• 최종편집 2024-12-13(금)
실시간뉴스

투데이 HOT 이슈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한강 작가 기념 독서회 개최… 깊이 있는 독서 토론의 장 열려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을 기념하며, 그의 작품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독서회 <한강을 읽는 시간>을 11월부터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회는 독서 열풍을 반영하여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문화평론 강사로 동서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응숙 작가가 초청되어 독서회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독서회에서는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인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흰>**을 다루며, 회차마다 작품을 달리 선정해 강사의 강연과 참여자들의 토론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응숙 강사의 작품 해설이, 2부에서는 독서 참여자들과 함께 작품의 의미와 주제에 대한 심층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독서회는 한강 작가의 표현 기법과 문학적 가치관, 한국 문학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도 포함하여 독서와 토론의 폭을 넓힌다. 독서회는 회차별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접수는 11월 11일부터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여석이 있을 경우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회가 한강 작가와 그의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토슬라이드 뉴스
1 / 1

주요뉴스 더보기

[황영석 칼럼]한동훈은 보수당인 국민의힘 당 대표로 적합하나?

정치를 알지도 못한 채 집권당의 비대위원장과 당 대표로 입문한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지난 10월 21일에 집권당의 대표로서 문제해결 능력에 있어서 한없이 무력한 모습을 보였다. 통상적인 대통령과 집권당 대표의 면담이나 회담에서는 집권당 대표는 대통령에게 주로 어려운 민생현황이나 경제 여건 혹은 긴히 필요한 정책 제안을 하거나, 최근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해야 하나 김건희 여사에 대한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 등 세 가지를 요청했으나 이것은 집권당 대표의 업무가 아닌 야당의 언론플레이에 놀아나는 것이다. 이날 면담에서 한동훈 대표는 다른 현안도 아니고 주로 김건희 여사에 대한 3대 해결방안을 제시했는데 첫째 대통령실 인적 쇄신, 둘째 김건희 여사의 공개활동 중단, 셋째 영부인 사법리스크에 대한 입장표명과 진상규명을 주장을 했으며,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했다. 또한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 가족과 관련한 특별감찰관을 11월 중순까지 세울 것도 제안했다. 도대체 한동훈 대표는 정치인 가운데 김건희 여사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인데 왜 국정 현안이 아닌 야당 현안으로 대통령 면담 시간을 낭비하여 보수진영의 불신을 초래할까? 사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이라 해봐야 말뿐이지 냉정하게 사안을 보면 별것이 없다. 야당이 벌 때처럼 악한 홍보를 쏫아 내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3가지는 첫째 학력비리를 주장하나 김 여사는 숙명여대를 학사로 졸업하여 학사와 석사를 마쳤고, 건국대학교에서 박사를 마무리했다. 둘째 야당은 도이치모토스 앞에 주가조작을 붙여 도이치모토스 주가조작이라고 주장하나 주식에 투자해서 손해를 본 김 여사에게 주가조작을 맞지 않고, 셋째 어느 정신이 나간 목사의 윤 대통령 탄핵을 위해 촬영하며 던지고 간 300만원짜리 디올백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것이 굳이 문제가 된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김정숙 여사가 민간인으로서 인도 타지마할까지 약 3억 7천만원의 국고를 낭비하여 대통령 전용기를 몰고 간 것에 비하면 비용면에서는 1/100도 안되며, 이재명 더민주당 대표의 김혜경 여사의 논란인 경기도 법카 약 3억원에 비하더라도 김 여사의 디올백은 여기에 1/100도 안되나 국민의힘에서 소극적인 방어를 했거나 잘못 방어하여 덤터기를 쓰고 있는 김건희 여사 문제로 면담한 것은 정치적 자질이 부족하다. 이런 김건희 여사의 문제를 깨끗하게 정리해 줘야 할 한동훈 대표가 오히려 이재명 더민주당 대표보다 더 유치한 방법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압박하는 것은 찐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다. 정부 여당의 최고위급인 대통령과 집권당 대표의 면담에서 현대사에나 정당사에서는 볼 수 없는 그것도 언론에 공개된 사진 하나가 무엇을 설명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어느 정부든 대통령과 집권당 대표의 회담이나 면담에 있어서 언론에 제공하는 사진은 많은 것을 함축하는 사진을 제공하며, 사진 한 장으로 면담 현장의 분위기를 충분히 읽을 수 있다. 사진에는 아름답고 고급진 테이블이 아닌 세로 모양의 긴 탁자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와 정진석 비서실장이 앉아있었고, 윤석열 대통령 앞에는 냉커피와 과일 몇 조각을 담은 쟁반이 있었으며, 한동훈 대표 앉아있는 긴 테이블 위에는 작은 쟁반 위에 초라한 과일 몇 개가 담겨 있었고, 그 옆에 제로콜라가 있었는데 이것을 준비한 의전팀의 뜻이 읽히기에 충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당 대표의 회동 하루 전에 더민주당 주도인 국회법사위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동행명령장이 발부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에 대해 한동훈 대표가 이의 제기는 커녕 마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압박이라도 할 듯이 여야 정당 대표회담을 전격 수용했다. 이처럼 사진 한 장으로 본 대통령과 집권당 대표의 면담은 보수우파를 우울하게 만들었고 그 원인은 정치를 잘 모르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은덕으로 입문한 정치로 인해 현시점에도 헌정파괴의 좌파와 야당의 형태는 방관하고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비전을 상실하고 정부와는 갈등을 조장하고 있기에, 한동훈 당 대표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윤 대통령과 자신의 여론지지도를 동반 추락시키는 이준석 전 대표에 버금가는 마이너스 대표는 왜 정치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분열됐고, 정부 여당과 대선후보 지지도를 동반 공멸시키는 한동훈 대표는 더 이상 당을 어지럽히지 말고 검사로 돌아가 간첩을 잡아 애국하든지, 로펌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경제 더보기

한국경영실무학회, 2024 추계공동학술발표대회 및 기업경영대상 성료

한국경영실무학회(회장 박재용)는 지난 11월 30일 원광보건대학교에서 '2024년 추계공동학술발표대회 및 기업경영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경영정보학회와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학계와 산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회식에는 이공섭 대한경영정보학회장과 박재용 한국경영실무학회장의 환영사, 황진수 원광대학교 교학부총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학술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시상식에서는 기업경영대상에 ㈜오디텍(대표이사 최봉민)이 선정되었으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조종래 청장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김오연 회장이 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한국경영실무학회 2024년 우수학술상은 황해 석사와 서열 박사(신라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학회 창립 이후 동북아 경제와 기업경영 실무 연구에 기여해 온 신라대학교 박재용 교수와 창원대학교 조윤재 교수는 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협회(ICMCI Korea)로부터 표창장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 2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ESG 경영을 기반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제와 혁신 전략을 다룬 다양한 주제가 큰 주목을 받았다. 발표된 주요 연구에는 'RE100 전주기 지원체계 플랫폼 운영시스템 개발', 'ESG 미래인재 개발을 위한 자격인증제도 연구' 등 실무 중심의 대응전략이 포함되어 있어 경영 실무 전문가와 기업 경영자들에게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했다. 박재용 회장은 "본 학회는 ESG로 대변되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경영학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연구를 통해 한국과 중국, 나아가 동북아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학술대회가 새로운 통찰을 공유하고 학문적 성과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음을 밝혔다. 또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협력 기관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과 혁신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생활 더보기

"꿈을 그린 어린이들, 롯데타워에서 빛나다"

지난 11월 16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제11회 세계어린이날 미술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아트크레오가 주관하며 국내외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성취를 축하했다. 2014년 첫 대회 이후 약 5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세계어린이날 미술대회는 올해 11주년을 맞아 5천여 명의 어린이가 출품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아트크레오상, 금상, 은상, 동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총 42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단순히 상을 수여하는 자리가 아니었다. 롯데타워 31층의 화려한 전망을 배경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퀴즈 대회, 랜덤플레이댄스, 포토존 이벤트, 럭키드로우 등이 더해져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가 되었다. 어린이들은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웃음과 환호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행사에는 아트크레오 오은정 대표를 비롯해 '치치핑핑' 제작사 계영진 대표, (주)링키영어 박은숙 이사, (주)뮤직홈오케스트라 서동범 대표 등이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상장과 트로피를 직접 전달했다. 오은정 대표는 “세계어린이날 미술대회가 11년째 지속되며 어린이들에게 귀중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글로벌 예술 축제로 성장시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창의와 열정으로 가득한 어린이들의 손길이 만들어낸 이번 대회는 예술을 통해 꿈을 키우는 세계적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경제

문화/생활

강석종 칼럼

최만순의 약선요리

정치

사회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