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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관계 정상화에 대해서
- 한일 관계 정상화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은 “언젠가 해야 하고 누군가 해야 한다면 지금 내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제3자 변제 방식의 배상 해법은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외교정상회담 발표 이후 더불당에서는 하루도 쉬지 않고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고 주말이면 거리에 나섭니다. 더불당에서는 대안도 없이 ‘조공 외교’, ‘내선일체’, ‘친일 본색’. ‘굴욕 외교’라고 맹비난을 합니다. 이재명은 “삼전도 굴욕에 버금가는 치욕”이라고 말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일본 하수인’, ‘용산 총독’이라는 막말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재명은 ‘조폭 하수인’, ‘범죄 하수인’이 아닙니까? 이재명은 북조선의 행동대원이요, 대변인이 아닙니까? 그리고 중공의 조선 총독이 아닙니까? 국민의힘은 “미래와 국익을 위한 대승적 결단”으로 환영했으며,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관계에 획기적인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즉각 환영했으며, 유엔 사무총장과 유럽연합(EU)도 적극 환영했습니다. “과거는 바꿀 수 없으나 미래는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과거에 얽매인 나라는 퇴보했으나, 과거의 응어리를 풀고 미래로 나가는 나라는 성공했습니다. 결국 과거에 발목이 잡혀서 미래로 나가지 못하는 것은 바보 짓입니다. 북조선과 중공과 민주당은 한∙미∙일에 대해서는 똑같이 반대 입장입니다. 더불당은 문정권 5년동안 북조선의 핵과 미사일 고도화를 도운 친북 외교 말고 무엇을 했습니까? 반일팔이나 하는 자들 목적이 무엇일까요? 외교의 ‘외’자나 아는 것일까요? 국익의 ‘ㄱ’자나 아는 것일까요? 양심 팔아 먹은 거짓과 조작과 선동의 달인 좌파들 아닙니까? 노무현이 하면 애국이고, 윤통이 하면 ‘굴욕’이란 해괴망측한 민주당의 주장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며, 무엇이 국민과 미래를 위한 올바른 방향인지 고민하지 않고 그저 한일관계 정상화를 정쟁으로 키워 국내 정치와 당내 정치 이용 의도가 가득한 것입니다. 북조선과 중공의 대한민국 침략 전락은 갓끈 전략입니다. 갓은 대한민국, 오른쪽 갓끈은 미국, 왼쪽 갓끈은 일본을 상징합니다. 바람이 불 때 양쪽 갓끈이 없으면 갓이 날아 갑니다. 그래서 빨갱이들이 일본과 국교 정상화를 하려는 윤석열 대통령을 열심히 공격하면서 반일을 선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이런 결단은 과연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세계적 주요 사례를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독일과 프랑스의 경우입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지리적으로 인접 국가며 기원전부터 앙숙 관계였습니다. 갈리아족 프랑스와 게르만족 독일은 중세 프랑크 왕국과 합스부르크 왕국간 충돌을 거처 19세기 나폴레옹 전쟁과 보불전쟁(1870~1871)에 이르러 양국의 적대감은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20세기 들어 제1∙2차 세계 대전을 통해 양국은 단순한 앙금을 넘어 잠재적 적성국으로 과거사의 분노를 가라 앉히지 못했습니다. 그런 양국관계에 획기적 전환을 마련한 것은 1963년 독일 아데나워 수상과 프랑스 드골 대통령 간 체결한 프랑스∙독일 화해협력조약(일명 엘리제 조약)이었습니다. 프랑스∙독일은 엘리제 조약 체결 이후 과거에 대한 깊은 반성으로 양국은 공동 역사 교과서를 활용하며,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와 EU(유럽연합)의 우산 아래 친밀한 이웃이 되었으며, 유럽의 쌍두마차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미국과 독일∙일본의 경우입니다. 미국과 독일∙일본은 제2차 대전 기간(1939~1945년) 중 불구대천 원수지간이었습니다. 미국은 나치 독일의 침략을 막아내기 위해 구 소련에게 군수물자 127억톤, 전차 12,000여대, 공군 수송기 22,000여대, 차량 10만여대 등을 제공하였습니다. 미국은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카사키에 원폭을 가해 수십만 인명피해와 엄청난 재산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2차 대전 후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 대한 대대적인 경제지원(마샬 플렌)과 일본의 전후복구를 제공하여 오늘날 일본과 독일은 세계 경제 대국 3∙4위를 이루었습니다. 심지어 미국은 독일과 NATO 안보 회원국이며, 일본과는 미∙일 안보조약(19 51년)에 이어 미∙일 신안보조약(1960년)을 체결하였습니다. 오늘날 미국은 독일과 함께 NATO 회원국으로 러시아 위협에 대비하며, 일본과는 미일 동맹으로 북∙중∙러 삼각위협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예컨데 미국은 국익을 최우선한 나머지 과거 적국을 우방∙동맹국으로 만들었습니다. 세 번째는, 미국과 베트남의 경우입니다. 베트남은 1000년 이상 중국의 식민통치를 받았으며, 그 이후 원나라∙명나라∙청나라의 끊임없는 침략 그리고 프랑스 및 일본 등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베트남은 1955년부터 1964년까지는 내전 양상을 보이다가 1965년부터 1973년까지는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과 싸웠습니다. 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에 미국은 무려 630만여톤(2차 대전시 300만여톤) 포탄을 쏟아 부어 엄청난 인적∙물적 피해를 가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베트남은 과거 미국과 전쟁시 군사 지원한 중국을 멀리하고 친미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공산 독재국가인 베트남도 국익을 최우선하여 과거보다는 미래를 택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경우를 살펴 보십시다. 어느 나라든 가슴 속에 깊이 간직한 아픈 과거사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표출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릅니다. 비극적 과거사의 강도로 따져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나라가 베트남입니다. 그 베트남과 한국 사이에 ‘한국군의 베트남 양민학살 의혹’이라는 과거사 문제가 20년 전 어느 국내 언론 매체에 의해 불거졌으며, 공교롭게도 6∙25전쟁 당시 발생한 미군의 노근리 양민학살 의혹이 국내적으로 떠들썩하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한국 정부는 문제의 조기 진화를 위해 ‘공동조사 후 사과와 보상을 할 용의가 있다’는 매우 전향적인 입장을 베트남에 전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베트남 정부는 “과거사에 대한 어떠한 논의에도 반대하며, 과거를 덮고 미래를 위해 협력하자”는 단호한 입장을 전해 왔습니다. 그 이듬해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앞두고 베트남 정부는 회담에서 과거사 문제를 일절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해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통령은 정상회담 때 덕담 차원에서 베트남 전쟁 참전에 대한 사과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그러자 베트남 외교부는 강한 불쾌감을 전달해 왔습니다. 베트남은 한국과 친구가 되려고 하는데, 한국 정부는 왜 그리도 과거에 연연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한(漢) 나라에 정복돼 1000년간 중국의 지배를 받았고, 1945년 이후에만도 프랑스, 일본, 미국, 중국과의 전쟁으로 인구의 10%인 800만 국민을 잃은 베트남의 의연한 태도는 숙연하다 못해 두려움마저 느끼게 했습니다. 국부 호찌민의 실용주의 정신을 계승한 베트남 공산당 지도부들은 국익을 위해 과거 총부리를 겨눴던 미국과 한국에 대해 화해하고 협력해 왔습니다. 개혁개방을 통해 경제 발전을 추구한 베트남은 미국과 한국의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교역을 확대해 왔습니다.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외국인 투자 국가이고 3위 수출국입니다. 세상에는 역사적으로 앙숙인 나라가 많습니다. 왕정 시대부터 수많은 전쟁을 했던 수백년 숙적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영국과 프랑스가 대표적입니다. 지구상엔 식민통치를 받은 나라도 수없이 많습니다. 당시에는 국력을 길러 타국을 침략하고 영토를 빼앗거나 식민지화 하는 것은 모든 국가의 당연한 권리로 간주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그 어느 국제법도 침략행위나 식민통치를 불법으로 규정하지 않았습니다. 군대를 동원해 이웃 나라를 정복하는 것도 합법이었고, 총칼 들이대고 서명한 합병조약이나 영토 할양조약 등도 모두 합법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대다수의 나라가 유럽의 식민지였습니다. 아시아에서 완전한 독립국이라고는 일본과 태국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유럽과 미주대륙을 제외하면 현존하는 대다수 국가는 2차대전 이후 비로소 독립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식민통치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고 이로 인해 현재와 미래를 위한 협력까지 포기하는 나라가 한국 외에 는 전혀 없습니다. 독일은 사과를 많이 했으나 일본은 사과에 인색하다는 말도 공허합니다. 독일의 사과는 전쟁 기간에 발생한 유대인과 외국인 대량학살에 대한 것이었고, 침략행위에 대한 사과에는 지극히 인색했습니다. 독일의 유럽 침공은 로마제국이나 나폴레옹의 유럽 정복과 마찬가지로 당시로써는 국가의 정당한 주권 행위였기 때문입니다. 유럽 국가들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를 정복하고 식민지로 지배하면서 수천만명의 현지인이 희생됐으나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등 어느 나라도 사과하지 않았고, 피해국들도 대개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한국과 일본은 국제협정과 정부 간 합의로 일단락된 사과와 배상에 더해 한국이 추가로 제기한 요구사항들을 둘러싸고 관계가 극도로 악화되었습니다. 그에 따른 한국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폐기로 우리 국가 안보의 중추인 한∙미 동맹과 한∙미∙일 삼각 안보협력까지 심각한 위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끝없는 사과와 배상 요구를 통해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정녕 우리 국가 안보나 현재와 미래의 경제적 번영보다 더 중요한 것입니까? 이제 몇 개월 뒤 한일합병 110년, 해방 75년입니다. 비록 늦었지만 우리도 이젠 그만 과거사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윈스턴 처칠이 “역사를 잊은 국가에 미래는 없다”고 했을 때, 그것은 과거사의 ‘원한’에 매달리라는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영광스러운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면서, 부끄러운 역사에서는 ‘교훈’을 얻어 다시는 치욕을 되풀이하지 않을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당위를 설파한 것이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미국은 나치주의 독일과 군국주의 일본과 싸웠습니다. 이처럼 과거에는 독일과 일본은 미국의 적이였으나, 지금은 독일과 일본은 미국의 동맹국들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독일과 일본은 나치도 아니고 군국도 아닌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논리로 과거에는 일본은 제국주의 국가로서 조선을 식민지로 만든 적이였으나, 현재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므로 대한민국과 일본은 동맹국이 되어야 합니다. 더군다나 한국∙일본과 인접한 러시아∙중공∙북조선은 공산주의 독재자들이통치하는 전체주의 국가들로 핵무기를 보유하였으며, 우크라이나 침공, 대만 침공 위협, 제2의 6∙25남침 위협 같은 위험으로 한국과 일본은 제2의 우크라이나 가능성이 큽니다. 즉 러시아∙중공∙북조선 침공으로부터 한국과 일본은 위험한 안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은 ‘한미일’ 3각 동맹을 정립해야만 러시아∙중공∙북조선 3국의 침략으로부터 한국과 일본의 생존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한일 관계 정상화는 생존의 문제이며, 중공과 미국의 패권 전쟁 때문에 더욱 어려워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한일 관계 정상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대일 외교가 굴욕적이라고 트집 잡으면서 한미일 공조 방해하는 민주당과 좌파 시민단체는 6∙25전쟁 일으킨 북조선에는 왜 배상 청구를 안 하는 겁니까? 6∙25남침으로 민간인 피해자 백만명(북한군에 의한 학살, 부상, 납치 등), 우리나라 군 전사자만 14만명입니다. 북조선과 손잡고 남침한 중공에는 왜 찍소리도 못하는 것입니까? 북조선에 함박도를 넘긴 문재인에 대해선 왜 아무런 비판도 없는 것입니까? 문재인을 비롯해 중공에 새해 인사 올린 좌파 인사들은 할 말 있습니까? 1964년 12월 서독의 수도 본, 에르하르트 총리와 박정희 대통령이 중요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역사적 순간입니다.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일으켜 세운 경제개발계획이 여기서 탄생합니다. 에르하르트 총리가 “한국을 가보니 산이 많던데 이런 지형에선 산업 발전이 힘들다. 그러니 고속도로를 놓아라. 나는 나치를 혐오한다. 하지만 히틀러가 놓은 아우토반(고속도로)에겐 달릴 때마다 마음속으로 경례를 한다. 고속도로에 자동차를 달리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제철소가 필요하다. 연료를 얻자면 정유화학공업을 육성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박 대통령 표정이 바뀌더니 “그럴 수는 없다!”는 말하자 에르하르트 총리는 “일본과 화해하라”고 다독이며 “우리가 프랑스와 몇 번 싸웠는지 아십니까? 열여섯 번입니다. 그래도 전후에 양국은 손을 잡았습니다. 각하, 지도자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가야 합니다.”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패전국 독일의 부활에 프랑스의 지원이 컸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그 반년 후 1965년 한일협정이 체결되었는데, 그때 박정희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서는 원수와도 손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도 일각에서는 이 결단을 두고 박정희 대통령을 ‘친일파’라며 상식을 벗어난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청구권자금으로 1970년 포항종합제철소가 착공됐고,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됐으며, 포항제철이 생산한 ‘산업의 쌀’이라고 부르는 철강제품으로 5년 후엔 현대자동차의 포니가 경부고속도로를 질주합니다. 이런 것을 ‘구국의 결단’이라고 부릅니다. 거기엔 늘 극렬한 반대가 있었고, 소신이 있고 확신에 찬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그 힘은 우리 국민, 우리 문화의 저력에 대한 확신이었습니다. 블랙핑크와 BTS,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같은 K-콘텐츠의 지구촌 정복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물론 동북아시아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 배를 띄워야 합니다. 구국의 결단으로 총대를 메고 앞장서는 윤 대통령은 밤잠을 설치며 엄청난 중압감을 극복하면서 현명한 국민들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두 명 중 한 명만 지혜롭고 현명하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용기백배하여 무너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가장 빨리,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원상복귀 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임기 내에 확실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보란듯이 성공한 대통령으로서 그 열매를 보여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하늘이 내려주신 총명함으로 이러한 내일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대로 실현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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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정상화에 대해서
한일 관계 정상화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은 “언젠가 해야 하고 누군가 해야 한다면 지금 내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제3자 변제 방식의 배상 해법은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외교정상회담 발표 이후 더불당에서는 하루도 쉬지 않고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고 주말이면 거리에 나섭니다. 더불당에서는 대안도 없이 ‘조공 외교’, ‘내선일체’, ‘친일 본색’. ‘굴욕 외교’라고 맹비난을 합니다. 이재명은 “삼전도 굴욕에 버금가는 치욕”이라고 말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일본 하수인’, ‘용산 총독’이라는 막말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재명은 ‘조폭 하수인’, ‘범죄 하수인’이 아닙니까? 이재명은 북조선의 행동대원이요, 대변인이 아닙니까? 그리고 중공의 조선 총독이 아닙니까? 국민의힘은 “미래와 국익을 위한 대승적 결단”으로 환영했으며,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관계에 획기적인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즉각 환영했으며, 유엔 사무총장과 유럽연합(EU)도 적극 환영했습니다. “과거는 바꿀 수 없으나 미래는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과거에 얽매인 나라는 퇴보했으나, 과거의 응어리를 풀고 미래로 나가는 나라는 성공했습니다. 결국 과거에 발목이 잡혀서 미래로 나가지 못하는 것은 바보 짓입니다. 북조선과 중공과 민주당은 한∙미∙일에 대해서는 똑같이 반대 입장입니다. 더불당은 문정권 5년동안 북조선의 핵과 미사일 고도화를 도운 친북 외교 말고 무엇을 했습니까? 반일팔이나 하는 자들 목적이 무엇일까요? 외교의 ‘외’자나 아는 것일까요? 국익의 ‘ㄱ’자나 아는 것일까요? 양심 팔아 먹은 거짓과 조작과 선동의 달인 좌파들 아닙니까? 노무현이 하면 애국이고, 윤통이 하면 ‘굴욕’이란 해괴망측한 민주당의 주장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며, 무엇이 국민과 미래를 위한 올바른 방향인지 고민하지 않고 그저 한일관계 정상화를 정쟁으로 키워 국내 정치와 당내 정치 이용 의도가 가득한 것입니다. 북조선과 중공의 대한민국 침략 전락은 갓끈 전략입니다. 갓은 대한민국, 오른쪽 갓끈은 미국, 왼쪽 갓끈은 일본을 상징합니다. 바람이 불 때 양쪽 갓끈이 없으면 갓이 날아 갑니다. 그래서 빨갱이들이 일본과 국교 정상화를 하려는 윤석열 대통령을 열심히 공격하면서 반일을 선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이런 결단은 과연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세계적 주요 사례를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독일과 프랑스의 경우입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지리적으로 인접 국가며 기원전부터 앙숙 관계였습니다. 갈리아족 프랑스와 게르만족 독일은 중세 프랑크 왕국과 합스부르크 왕국간 충돌을 거처 19세기 나폴레옹 전쟁과 보불전쟁(1870~1871)에 이르러 양국의 적대감은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20세기 들어 제1∙2차 세계 대전을 통해 양국은 단순한 앙금을 넘어 잠재적 적성국으로 과거사의 분노를 가라 앉히지 못했습니다. 그런 양국관계에 획기적 전환을 마련한 것은 1963년 독일 아데나워 수상과 프랑스 드골 대통령 간 체결한 프랑스∙독일 화해협력조약(일명 엘리제 조약)이었습니다. 프랑스∙독일은 엘리제 조약 체결 이후 과거에 대한 깊은 반성으로 양국은 공동 역사 교과서를 활용하며,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와 EU(유럽연합)의 우산 아래 친밀한 이웃이 되었으며, 유럽의 쌍두마차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미국과 독일∙일본의 경우입니다. 미국과 독일∙일본은 제2차 대전 기간(1939~1945년) 중 불구대천 원수지간이었습니다. 미국은 나치 독일의 침략을 막아내기 위해 구 소련에게 군수물자 127억톤, 전차 12,000여대, 공군 수송기 22,000여대, 차량 10만여대 등을 제공하였습니다. 미국은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카사키에 원폭을 가해 수십만 인명피해와 엄청난 재산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2차 대전 후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 대한 대대적인 경제지원(마샬 플렌)과 일본의 전후복구를 제공하여 오늘날 일본과 독일은 세계 경제 대국 3∙4위를 이루었습니다. 심지어 미국은 독일과 NATO 안보 회원국이며, 일본과는 미∙일 안보조약(19 51년)에 이어 미∙일 신안보조약(1960년)을 체결하였습니다. 오늘날 미국은 독일과 함께 NATO 회원국으로 러시아 위협에 대비하며, 일본과는 미일 동맹으로 북∙중∙러 삼각위협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예컨데 미국은 국익을 최우선한 나머지 과거 적국을 우방∙동맹국으로 만들었습니다. 세 번째는, 미국과 베트남의 경우입니다. 베트남은 1000년 이상 중국의 식민통치를 받았으며, 그 이후 원나라∙명나라∙청나라의 끊임없는 침략 그리고 프랑스 및 일본 등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베트남은 1955년부터 1964년까지는 내전 양상을 보이다가 1965년부터 1973년까지는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과 싸웠습니다. 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에 미국은 무려 630만여톤(2차 대전시 300만여톤) 포탄을 쏟아 부어 엄청난 인적∙물적 피해를 가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베트남은 과거 미국과 전쟁시 군사 지원한 중국을 멀리하고 친미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공산 독재국가인 베트남도 국익을 최우선하여 과거보다는 미래를 택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경우를 살펴 보십시다. 어느 나라든 가슴 속에 깊이 간직한 아픈 과거사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표출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릅니다. 비극적 과거사의 강도로 따져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나라가 베트남입니다. 그 베트남과 한국 사이에 ‘한국군의 베트남 양민학살 의혹’이라는 과거사 문제가 20년 전 어느 국내 언론 매체에 의해 불거졌으며, 공교롭게도 6∙25전쟁 당시 발생한 미군의 노근리 양민학살 의혹이 국내적으로 떠들썩하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한국 정부는 문제의 조기 진화를 위해 ‘공동조사 후 사과와 보상을 할 용의가 있다’는 매우 전향적인 입장을 베트남에 전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베트남 정부는 “과거사에 대한 어떠한 논의에도 반대하며, 과거를 덮고 미래를 위해 협력하자”는 단호한 입장을 전해 왔습니다. 그 이듬해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앞두고 베트남 정부는 회담에서 과거사 문제를 일절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해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통령은 정상회담 때 덕담 차원에서 베트남 전쟁 참전에 대한 사과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그러자 베트남 외교부는 강한 불쾌감을 전달해 왔습니다. 베트남은 한국과 친구가 되려고 하는데, 한국 정부는 왜 그리도 과거에 연연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한(漢) 나라에 정복돼 1000년간 중국의 지배를 받았고, 1945년 이후에만도 프랑스, 일본, 미국, 중국과의 전쟁으로 인구의 10%인 800만 국민을 잃은 베트남의 의연한 태도는 숙연하다 못해 두려움마저 느끼게 했습니다. 국부 호찌민의 실용주의 정신을 계승한 베트남 공산당 지도부들은 국익을 위해 과거 총부리를 겨눴던 미국과 한국에 대해 화해하고 협력해 왔습니다. 개혁개방을 통해 경제 발전을 추구한 베트남은 미국과 한국의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교역을 확대해 왔습니다.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외국인 투자 국가이고 3위 수출국입니다. 세상에는 역사적으로 앙숙인 나라가 많습니다. 왕정 시대부터 수많은 전쟁을 했던 수백년 숙적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영국과 프랑스가 대표적입니다. 지구상엔 식민통치를 받은 나라도 수없이 많습니다. 당시에는 국력을 길러 타국을 침략하고 영토를 빼앗거나 식민지화 하는 것은 모든 국가의 당연한 권리로 간주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그 어느 국제법도 침략행위나 식민통치를 불법으로 규정하지 않았습니다. 군대를 동원해 이웃 나라를 정복하는 것도 합법이었고, 총칼 들이대고 서명한 합병조약이나 영토 할양조약 등도 모두 합법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대다수의 나라가 유럽의 식민지였습니다. 아시아에서 완전한 독립국이라고는 일본과 태국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유럽과 미주대륙을 제외하면 현존하는 대다수 국가는 2차대전 이후 비로소 독립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식민통치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고 이로 인해 현재와 미래를 위한 협력까지 포기하는 나라가 한국 외에 는 전혀 없습니다. 독일은 사과를 많이 했으나 일본은 사과에 인색하다는 말도 공허합니다. 독일의 사과는 전쟁 기간에 발생한 유대인과 외국인 대량학살에 대한 것이었고, 침략행위에 대한 사과에는 지극히 인색했습니다. 독일의 유럽 침공은 로마제국이나 나폴레옹의 유럽 정복과 마찬가지로 당시로써는 국가의 정당한 주권 행위였기 때문입니다. 유럽 국가들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를 정복하고 식민지로 지배하면서 수천만명의 현지인이 희생됐으나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등 어느 나라도 사과하지 않았고, 피해국들도 대개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한국과 일본은 국제협정과 정부 간 합의로 일단락된 사과와 배상에 더해 한국이 추가로 제기한 요구사항들을 둘러싸고 관계가 극도로 악화되었습니다. 그에 따른 한국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폐기로 우리 국가 안보의 중추인 한∙미 동맹과 한∙미∙일 삼각 안보협력까지 심각한 위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끝없는 사과와 배상 요구를 통해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정녕 우리 국가 안보나 현재와 미래의 경제적 번영보다 더 중요한 것입니까? 이제 몇 개월 뒤 한일합병 110년, 해방 75년입니다. 비록 늦었지만 우리도 이젠 그만 과거사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윈스턴 처칠이 “역사를 잊은 국가에 미래는 없다”고 했을 때, 그것은 과거사의 ‘원한’에 매달리라는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영광스러운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면서, 부끄러운 역사에서는 ‘교훈’을 얻어 다시는 치욕을 되풀이하지 않을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당위를 설파한 것이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미국은 나치주의 독일과 군국주의 일본과 싸웠습니다. 이처럼 과거에는 독일과 일본은 미국의 적이였으나, 지금은 독일과 일본은 미국의 동맹국들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독일과 일본은 나치도 아니고 군국도 아닌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논리로 과거에는 일본은 제국주의 국가로서 조선을 식민지로 만든 적이였으나, 현재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므로 대한민국과 일본은 동맹국이 되어야 합니다. 더군다나 한국∙일본과 인접한 러시아∙중공∙북조선은 공산주의 독재자들이통치하는 전체주의 국가들로 핵무기를 보유하였으며, 우크라이나 침공, 대만 침공 위협, 제2의 6∙25남침 위협 같은 위험으로 한국과 일본은 제2의 우크라이나 가능성이 큽니다. 즉 러시아∙중공∙북조선 침공으로부터 한국과 일본은 위험한 안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은 ‘한미일’ 3각 동맹을 정립해야만 러시아∙중공∙북조선 3국의 침략으로부터 한국과 일본의 생존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한일 관계 정상화는 생존의 문제이며, 중공과 미국의 패권 전쟁 때문에 더욱 어려워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한일 관계 정상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대일 외교가 굴욕적이라고 트집 잡으면서 한미일 공조 방해하는 민주당과 좌파 시민단체는 6∙25전쟁 일으킨 북조선에는 왜 배상 청구를 안 하는 겁니까? 6∙25남침으로 민간인 피해자 백만명(북한군에 의한 학살, 부상, 납치 등), 우리나라 군 전사자만 14만명입니다. 북조선과 손잡고 남침한 중공에는 왜 찍소리도 못하는 것입니까? 북조선에 함박도를 넘긴 문재인에 대해선 왜 아무런 비판도 없는 것입니까? 문재인을 비롯해 중공에 새해 인사 올린 좌파 인사들은 할 말 있습니까? 1964년 12월 서독의 수도 본, 에르하르트 총리와 박정희 대통령이 중요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역사적 순간입니다.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일으켜 세운 경제개발계획이 여기서 탄생합니다. 에르하르트 총리가 “한국을 가보니 산이 많던데 이런 지형에선 산업 발전이 힘들다. 그러니 고속도로를 놓아라. 나는 나치를 혐오한다. 하지만 히틀러가 놓은 아우토반(고속도로)에겐 달릴 때마다 마음속으로 경례를 한다. 고속도로에 자동차를 달리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제철소가 필요하다. 연료를 얻자면 정유화학공업을 육성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박 대통령 표정이 바뀌더니 “그럴 수는 없다!”는 말하자 에르하르트 총리는 “일본과 화해하라”고 다독이며 “우리가 프랑스와 몇 번 싸웠는지 아십니까? 열여섯 번입니다. 그래도 전후에 양국은 손을 잡았습니다. 각하, 지도자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가야 합니다.”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패전국 독일의 부활에 프랑스의 지원이 컸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그 반년 후 1965년 한일협정이 체결되었는데, 그때 박정희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서는 원수와도 손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도 일각에서는 이 결단을 두고 박정희 대통령을 ‘친일파’라며 상식을 벗어난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청구권자금으로 1970년 포항종합제철소가 착공됐고,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됐으며, 포항제철이 생산한 ‘산업의 쌀’이라고 부르는 철강제품으로 5년 후엔 현대자동차의 포니가 경부고속도로를 질주합니다. 이런 것을 ‘구국의 결단’이라고 부릅니다. 거기엔 늘 극렬한 반대가 있었고, 소신이 있고 확신에 찬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그 힘은 우리 국민, 우리 문화의 저력에 대한 확신이었습니다. 블랙핑크와 BTS,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같은 K-콘텐츠의 지구촌 정복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물론 동북아시아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 배를 띄워야 합니다. 구국의 결단으로 총대를 메고 앞장서는 윤 대통령은 밤잠을 설치며 엄청난 중압감을 극복하면서 현명한 국민들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두 명 중 한 명만 지혜롭고 현명하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용기백배하여 무너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가장 빨리,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원상복귀 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임기 내에 확실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보란듯이 성공한 대통령으로서 그 열매를 보여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하늘이 내려주신 총명함으로 이러한 내일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대로 실현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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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합동 교단의 충격적인 "종전선언∙평화협정” 캠페인
장로교의 충격적 “종전선언∙평화협정” 캠페인 최근 기독교계에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이슈는 예장 통합과 합동 교단의 종전 협상 캠페인입니다. 예장 통합(총회장 이순창 목사)과 예장 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이 임원연석회의를 마치자마자 양 교단이 소용돌이에 빠졌습니다. 앞서 예장통합과 예장 합동은 16일 여수 애양원에서 임원연석회의를 열어 3개항을 발표했습니다. 이 중 3개항에서는 양 교단이 복음 위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 가는 일에도 함께 힘써 나가기를 소망”하며, “휴전 70주년을 맞는 올해가 한반도의 완전 비핵화, 십자가의 은혜와 능력 아래서 복음적 평화통일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성도들의 기도와 의지를 결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양 교단은 지난 해 1차 연석회의 때 결정한 공동선언문에 따라 6월 25일 남침 발발일부터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까지를 ‘샬롬-평화통일 특별기도주간’으로 준비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 이동아 목사)가 서명지를 첨부하여 3월 초에 각 노회에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각 노회는 교회별로 pck 한반도 종전캠페인 서명지에 서명를 받아 7월 27일까지 총회로 보내 달라고 했는데, 이 공문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동 위원회는 각 노회장에게 발송한 공문에서 “본 교단 총회는 지난해 11월 17일 정전협정 70주년을 준비하여 예장 통합∙합동 ‘남북 평화통일 비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에 그 후속 작업으로 ‘한반도 정전평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 전국 노회로 공문을 발송했다(3월 2일)”면서 예장 합동을 끌여 들였습니다. 이로인해 SNS상에서는 예장 합동이 통합이 전개하는 ‘한반도 정전평화 캠페인’에 동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소동이 일어 났습니다. 잘 알다시피 통일 운동에 있어 진보측은 정전협정-평화협정, 그리고 미군 철수라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고, 앞서 남북한 선교통일위원회가 보낸 내용에도 평화 협정 관련 부분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양 총회의 ‘한반도 평화선언’은 “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결합니다”라고 하는 문장은 삼척동자가 보아도 직전의 문재인 정부나 북조선처럼 종전 협상을 추구하자는 것입니다. 북한의 로동신문 2015년 11월 26일 ‘평화협정체결은 조선 전쟁을 종식시키는 최선의 방도’라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기 위하여서는 조선과 미국이 하루빨리 종전의 정전협정을 폐지하고 새로운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영구적인 평화를 마련하여야 한다.”고 하여 평화협정을 주장했습니다. 2018년 8월 3일 로동신문도 ‘남조선 단체들 종전선언 채택과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라는 제목으로 “종전선언이 평화협정체결로 가는 첫 단계이지만 과거에 사로잡혀 아무런 진전도 이룩하지 못하였다”고 하여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주장했습니다. 문재인도 2021년 독일 베를린에서 “북핵 문제와 평화체제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으로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평화협정체결을 추진하겠습니다”라고 하여 북한의 입장을 중시했습니다. 문재인은 2021년 9월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에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 선언’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문재인은 2021년 9월 22일(한국시각) 연설에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됐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한다”며, “남북한과 주변국들이 함께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켜 동북아시아의 번영에 기여하는 ‘한반도 모델’을 만들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종전선언만 먼저 할 경우 정전관리 체계인 유엔사가 무력화되기 쉽고, 국내적으로는 주한미군 철수나 병력감축 여론에 작용할 수 있다”고 하여 종전선언 채택과 평화협정 체계를 반대한 바 있습니다. 예장통합 이순창 총회장은 소동이 일어나자 발 빠르게 3월 17일자로 “이 캠페인이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노회와 교회에 혼란과 우려를 야기한 것에 대하여 총회장으로서 사과를 표명합니다. 이에 전국 노회로 발송한 공문을 철회하고 캠페인을 중단합니다”라고 했으며, 이와 관련해 예장 합동 총회와 권순웅 총회장에 미안해 하며 사과를 했습니다. 또한 예장 합동 권순웅 총회장도 예장 통합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의 ‘한반도 정전평화 캠페인 참여 요청’ 공문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고, 16일에 합동과 통합이 합의한 문서 내용과는 전혀 다르다며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특히 권순웅 총회장은 “나는 통일 문제에 있어 철저히 보수”라면서 예장 합동과 통합 임원연석회의에서 ‘종전 협정’이라는 말은 나온 적도 없고, 합의 문서 내용에도 ‘6∙25 남침’이라는 문구가 정확히 들어 있으며, 이는 확실한 ‘보수의 용어’라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것처럼 보이지만 다르고, 비슷하게 보이지만 다른 것이 통합입니다. 양 교단이 ‘복음적 평화 통일’을 말하지만 신학만큼이나 그 해석이 다르다. 왜냐하면 예장 통합의 통일 논의가 기본적으로 WCC와의 논의와 협의 과정에서 진행되어져 왔기 때문이다. 또한 양 교단이 ‘샬롬-평화통일특별기도주간’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샬롬’에 대한 해석 또한 전혀 다릅니다. 분명 교단 교류와 연합 사업은 필요하겠지만 교단의 정체성을 잃어 버리지 말고 항상 다시 살펴 보고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한반도 종전협정은 북조선이 주장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그대로 받아 드려서 추진하려고 했습니다. 여기에 더불당과 정의당이 합세하여 찬성한 것입니다. 그러나 국민의힘과 보수 정권에서 강력 반발하여 추진하지 못했습니다. 문재인이 유엔에 가서도 종전협정에 관한 내용으로 연설을 한 것으로 아는데, 이는 일방적으로 북조선 김정은의 대변인 역할을 한 것이라고 당시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종전협정이 체결되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합니다. 종전협정이 체결되면 그 다음 미군 철수를 주장할 것입니다. 북조선은 대량 살상무기인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아무런 대책없이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반도 종전협정은 먼저 북조선이 핵무장을 포기하고 이미 만들어 놓은 핵무기도 조속히 폐기해야 하며 한반도 비핵화에 나서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종전협정 운운해야 합니다. 이 시점에 누구 좋으라고 종전협정을 주장하는 것입니까? 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이번 파동에 대해 잘 살피지 못한 책임으로 총회장은 사과를 표명하고, 북조선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는 남북한선교통일위원장과 관련자들을 문책하고 사임하게 시켜야 합니다. 북조선 김정은 세력과 대한민국의 종북주의자들은 근본적으로 한반도에서 미군 철수를 주장하기 위한 작전입니다. 만약에 미군이 한반도에서 물러 가면 북조선은 핵무기와 대량 살상 무기를 통해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을 공산화 하려는 것이 그들의 목표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가 북조선이 주장하는 한반도 종전평화선언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주장한 ‘평화협정’ 체결을 주장하여 논란의 중심에 서 있을 뿐만아니라, 현 정부와도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성명서에는 “제재와 압박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을 해결하자”고 제안하고 있는데, 북조선이 원하는 내용이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 행사는 좌파 단체들 내지는 종북 단체들이 진행하는 캠페인의 연장선에 있는 것입니다. 참담한 일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합동)가 종전 선언∙평화 협정 결의에 나선 것은 문재인 정권의 압력에 밀려 나온 것도 아니요, 김정은이 달라져서 나온 호응도 아닙니다. 북조선과 대한민국 내 주사파는 종전 선언∙평화 협정을 한미동맹 해체와 주한 미군 철수와 동의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폭정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데, 한국 교회는 이런 자발적 결의를 했습니다. 총회는(총회장 이순창 목사) 근간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한반도종전협정 캠페인 추진 서명’에 대해 전면 취소한다는 공문을 2023년 3월 17일자로 각 노회에 하달했습니다. 그러나 총회장은 이번 문제에 대해 세밀하게 잘 살피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 표명했지만 이러한 혼란을 가져온 관련 책임자들을 문책해야 할 것입니다. 금번 예장통합과 합동은 종전평화∙평화협정의 내용이 담긴 담화문 발표로 ‘미군철수와 한미동맹 파괴’라는 오해를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것은 종전을 정전으로 바꾸고, 남침과 복음통일이라는 단어를 추가함으로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향하는 합동측의 분명한 입장을 밝혀 줌으로써 결국에는 통합측이 모든 캠페인을 취소 통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통합∙합동∙대신 등 7개 언론단체로 구성된 기독언론협회는 예장통합 ‘한반도 종전협상’ 캠페인 철회에 대해서 “예장통합 이순창 총회장이 논란이 되자 바로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에 대한 사과표명 및 철회통지’에 대해 환영하며 통합 및 합동 교단 이외에 다른 교단들 역시 북한이 한쪽으로는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다른 면으로는 앵무새처럼 주장하는 평화협상∙종전협정∙주한미군 철수라는 주장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장로교의 양대축인 통합과 합동이 정신줄을 놓은 모양입니다. 일찍부터 좌경 혼합주의인 WCC(세계교회협의회)와 NCC(한국교회협의회)에 가입하더니 급기야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맺어야 한다며 결의하고 서명을 독려했습니다.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은 말만 듣기 좋지 속은 북조선과 대한민국내 종북 주사파 빨갱이들이 오매불망 바라는 숙원사업입니다. 이것이 실현되면 유엔사가 해체되고, 주한미군이 나가게 되며, 국가보안법도 없어지고, 북조선을 적이라고도 못하고 그냥 북조선의 밥이 되는 기본코스입니다. 거짓 평화와 속임수로 대한민국을 무장 해제시켜 북조선에 갖다 바치는 직방 코스인 것입니다. 북조선의 잔인한 폭력성과 인민의 비참한 노예 생활 그리고 굶어 죽는 현실과, 핵무기로 세계를 위협하는 끔찍한 현실을 외면한 채 이따위 짓을 하는 교단이야말로 심판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통합 측이 합동 측까지 끌어 드려 이 짓을 할려고 한 모양인데, 공산혁명의 최대 장애물인 기독교를 제거하고 무력화시키는 북조선의 적화전략에 그대로 먹혀 가는 꼴입니다. 이것들이 체결되면 그날로 대한민국은 이 지구상에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북조선은 일찍부터 기장(한국기독교장로회. 한신대학) 교단 같은 데를 해방구로 만들려고 문익환∙한상렬 등을 불러들여 생쇼하게 만드는 등의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 교단은 <민중신학>이니 뭐니 하는 헛소리로 북조선의 하부구조 비슷한 처지가 되어 버렸고, 그 뒤를 따라 통합교단이 이 수순을 밟고 있는 셈입니다. 반공의 최후 보루인 기독교회가 오물 쓰레기에 불과한 마르크스 공산 주체교에 먹혀 가는 드라마입니다. 심지어 합동 교단 같은 곳에서 간첩 목사가 나오고 있는 판국이니, 기장을 비롯한 NCC 계통의 속을 파 보면 그야말로 가관일 것입니다. 이미 인터넷에는 괴담 수준의 스토리가 돌고 있습니다. 통합 측에는 아직도 우파 보수 목사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번 총회가 못된 짓 하는 것을 반드시 물리쳐야 하며, 침묵하고 방치할 경우 통합교단의 몰락은 기장의 전철을 밟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공산주의 주체교 우상에 굴복한 죗값을 크게 치를 날이 분명히 올 것입니다. 특히 대형교회의 목회자들은 대북관계 모션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영훈∙소강석 목사의 대북 인식과 행보는 만인이 지켜보고 있으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는 것 잊지 말아야 합니다. 붉은 물 안 든 통합측 목사님들께서는 총회 이름으로 벌이는 이 흉악한 행위 끊게 해야 합니다. 바알에게 굴복하지 않은 엘리야와 7천명의 투쟁 정신으로 싸워야 마땅합니다.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막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자유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진리 사수를 위해서는 기도와 아울러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합니다. 국가의 흥망성쇠는 해당 국가의 정치 체제와 법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사회 가치의 뿌리는 그 국가의 종교에 기인합니다. 성경에 뿌리를 둔 근면∙정직∙금욕과 절제의 문화가 활성화되는 국가와 사회는 회복되고 부흥∙발전하는 국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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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실화]사이비종교 ‘아가동산’을 아십니까?
사이비종교 ‘아가동산’을 아십니까? 아가동산은 대한민국의 협업마을형 신흥종교로 1982년에 김기순이 창시했습니다. 그는 부산 출생으로 평범한 주부였으나 전북 익산시의 ‘주현교회’라는 사이비 종교에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주현교회는 ‘이교부’가 이끄는 곳으로, 신도들에게 머리를 밀게 했는데, ‘삭발교’라는 이름으로도 불렀습니다. 별칭에 걸맞게 주현교회에서는 기이한 일도 발생했습니다. 교인들 폭행은 물론, 명색이 교회라는 건물 안에서 예배 중에 신도들과 함께 천국으로 가자면서 옷을 다 벗고 껴안고 춤추는 나체 댄스 사건을 일으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충고하러 온 동료 목사를 폭행하여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감옥에서 지냈으며, 1981년 출소 후 주현교회를 해산하였습니다. 김기순은 1982년 경기도 이천군 일대의 땅 4천여평을 구입해 ‘아가 농장’을 세워 신도를 모아 만든 종교가 ‘아가동산’입니다. 이때 해산으로 갈 곳이 없어진 주현교회 이교부의 신도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김기순은 멀쩡히 살아 있는 이교부의 영혼을 자기가 계승했으며, 자신을 이교부의 후계자로 자처했습니다. ‘아가동산’의 교주 김기순은 스스로를 ‘아가야’라고 칭하며, 꽃가마를 타고 나타나거나, 하얀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아가동산은 얼핏 보면 일반적인 개신교 종파 중 하나 같아 보이지만, 실제는 개신교에서 예수만 빼고, 그 자리에 자신을 대입한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에 불과합니다. 예를 들면, 찬송가에 나오는 예수 혹은 예수의 상징을 ‘아가’ 또는 ‘아가야’라는 말로 바꾸어서 김기순 자신을 찬송하게 만들거나, 기성종교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비난하며, 자신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이 종교의 교리는 일단 김기순은 ‘신’이자, 3살짜리 아기이기 때문에 어떤 말을 해도, 어떤 행동을 해도 죄가 되지 않으며, 이것을 ‘아가야 법’이라고 부르는데, ‘신나라’에서는 이 법을 따라야 한다는 해괴한 주장을 합니다. ‘신나라’의 뜻은 ‘신난다’의 ‘신나라’가 아니라 ‘신(神)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스스로 알 수 없는 행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가농장 자체가 전형적인 노동 착취형 농장이었습니다. 실제로 아가동산에 지냈던 신도들은 새벽 6시부터 밤 12시가 넘는 시간까지 낮에는 농장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공장에서 CD와 테이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여기서 번 수익은 어디로 갔는지는 모릅니다. 피해자들에 의하면 이런 일과로 시작해서 과로와 폭행 등 그 이상의 일들도 발생했으나,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 대부분 무혐의로 밝혀 졌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바로 ‘낙귀’ 사건입니다. ‘아가동산’이라는 사이비 종교에서 학대로 숨진 낙원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신도 2명을 더 살해한 뒤 신나라 레코드를 세워 신도들을 착취했습니다. 이때 덜미가 잡힌 김기순은 체포되었지만 낙원이의 엄마 증언만이 김기순 교주에게 죄질을 묻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낙원이 엄마는 당시 교주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던 상황이라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하게 되는데, 예상대로 김기순 교주는 사형에서 징역 4년으로 감형받았으며, 벌금 56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피해자를 남겨 놓았던 교주 김기순은 56억원의 벌금을 현금으로 납부한 후 자유의 몸이 되어 아가동산으로 돌아 갔습니다. 당시 아가동산은 그 세력이 약해지기 시작해 신도가 줄어 사실상 와해 상태였습니다. 아가동산의 명목상 대표이사는 신옥희로 되어 있으며, 이름을 ‘신나라네이쳐팜’이라는 일반 농장으로 변경해서 운영 중입니다. 신도들에게는 “외부에서 파는 채소에는 독이 들어 있다”고 현혹시켰습니다. 아가동산의 교주 김기순은 현재도 신나라 레코드의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아이돌 음반판매 장사를 통해 재기에 성공하여 부유하게 살고 있으며,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과로로 죽은 사람도 수없이 많았을 것이고, 이 과정에서 폭행 및 살인, 암매장을 당한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1998년 대법원 판결상 폭행과 살해 부분이 무혐의로 밝혀졌다고 하지만, 피해자들이 증언도 한 것으로 봐서는 정말 폭행과 살인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신도 3명을 살해한 것이 발각되었는데 1987년 8월 14일 밤 9시에는 7세 아동 최모 군이 교주 김기순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돼지우리에서 남자 신도들이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며 1주일동안 굶기고 폭행 후 죽게 했습니다. 이때 여러 명이 돌아 가면서 몇 대씩 때리고 나오는 방식을 사용해 가해자들이 실제로 아동에게 자신들이 가하는 폭력의 수위를 가늠하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1988년 1월 2일 정오에 과수원 관리책임자이던 윤모 씨도 교주의 말을 잘 안 듣는다며 살해 당했으며, 11월 21세 여성 강모 씨는 “교주의 아들을 현혹시켜 교리를 어지렵혔다”는 명목으로 창고로 끌려가 부모에게 따귀를 맞은 후 여러 신도들의 각목에 맞아 타살 당했으며, 교단 측은 가출로 처리했습니다. 특히 사망자 윤씨의 아들이 이천경찰서에 진정서를 냈으나 아내가 “남편은 음독 자살했다”고 주장하여 수사가 안 됐고, 병원 의사들도 사체검안 당시 최 군의 사인을 ‘선천성 심장질환’, 윤씨는 앞서 말했듯이 ‘음독 자살’로 처리했습니다. 이렇듯 경찰의 수사 비협조와 부실한 사체검안, 유족들의 비협조 등이 수년간 그 사건을 은폐했던 것입니다. 또 김기순은 지상천국을 세운답시고 신도들의 재산 50억원 정도를 강제로 빼앗았으며, 수사 당시 김기순의 은신처에 있는 금고에 만원권 지폐로 현금 7억원과, 1996년 당시 환율로 1600만원 상당의 달러가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반인륜적 착취 끝에 6년 만에 4천평이던 땅이 13만평으로 대략 32배나 늘어났고, 1993년에는 ‘신아영농조합법인’을 세워 농림수산부로부터 ‘첨단기술농업시범단지’로 지정되어 1994년 유리하우스 등을 세우며, 정부와 경기도청 등으로부터 국고 23억 5천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이번에 넷플릭스 시리즈로 인해 신나라 레코드에 대한 불매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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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민주당은 “JM’S 민주당”이다.
이재명과 민주당은 “JM’S 민주당”이다. 태영호 의원이 이재명과 민주당을 향해 “JM’S 민주당이다”라고 말했습니다. ‘JM’S 민주당’이라는 말은 무슨 뜻이며,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도대체 JMS는 무슨 뜻일까요? JMS는 대한민국의 범죄단체, 신흥종교이자 사이비 종교이며, 1978년에 창립된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창립자이자 교주 정명석의 초성에 대한 영문 이니셜로서, JMS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 뜻은 예수의 새벽별(JesusMor ningStar), 메시아 구원자(Jesus, Messiah, Savior)입니다.대외적으로 기독교를 표방하는 듯 하지만, 교리는 통일교 등에서 차용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기성 교파로부터 이단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성경관, 내세관, 삼위일체, 재림관 등에서 반기독교적입니다. 창립 당시 애천(愛天) 선교회 혹은 애천교회(1980~1990)라는 명칭을 사용했고, 규모가 불어나자 세계청년대학생MS연맹(1989~1996)이라는 명칭을 썼으며, 그러다 90년대 중반 국제크리스천연합(1996~1999)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그 이후 동서크리스챤선교회(1999~2003)와 매우 중립적인 명칭인 기독교복음선교회(1999~)를 혼용했습니다. 현재 공식 명칭인 기독교복음선교회(CGM)는 통상적인 의미의 선교회보다는 한 종파를 총괄하는 교단에 가까운 성격을 가진 단체며, 신도들이 사무적인 용도 외에 이 이름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나 JMS보다도 ‘섭리’라는 이름이 더 유명한데, JMS의 성 추문으로 몇 번 고역을 겪은 적 있는 일본과 대만에서는 각각 세츠리(攝理)와 섭리교(攝理敎)로 알려졌으며, 영어 위키백과에도 Providence(religious movement)라는 이름으로 문서가 작성되었습니다. 2015년 기준으로 전국에 약 200~300여개의 JMS 교회가 있으며, 흔히 잘 알려진 이름인 JMS는 한 번도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정식 명칭인 적이 없으며, 1999년 이후 JMS라는 명칭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으나, 2010년을 전후하여 인터넷 활동을 중심으로 JMS를 다시 쓰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90년대에 정명석의 성 추문, 탈퇴자에 대한 테러행위, 방송국 습격 등으로 한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이비 종교 스캔들을 일으켰으며, 정명석은 강간, 성추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서 10년형을 언도 받아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복역을 하고 출소한 이후에도 범행은 반복됐고, 현재도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현존 섹스교, 외국에서 성폭행범이 이끄는 ‘한국의 밀교’라 불리는 기독교복음선교회 설립자 정명석 교주가 있어야 할 곳은 이 사회가 아니라 격리된 공간이어야 마땅하며, 검경은 하루빨리 정명석 교주가 거주했던 장소는 물론 교단 중심 인물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압수수색에 들어 가야 한다.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종교를 빙자해 성범죄를 조직적으로 저질러온 범죄집단으로부터 잠재적 피해자인 대한민국 국민들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입니다. 온 국민, 모든 언론, 전 여론이 지지할 것입니다. 국민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한 그는 1966년 군 입대를 하고, 제대 후에는 전도사로 활동하였는데, 1974년도에 통일교에 입단하였고, 거기서 강사로 일했습니다. 그러다가 1978년에 통일교를 탈퇴하고, 6월 1일에 상경, 남가좌동에 교회를 세우지만 쫒겨 납니다. 이후 1980년 신촌에서 대학생 4명을 전도하여 이들을 주축으로 대학생들을 포섭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당시에 개신교가 크게 세를 불리던 때였지만, 대개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라는 책을 발행하거나 지금까지 정치권에게 영향력을 가하면서 압력을 넣는 내용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문화적으로 보수적인 교단의 세가 강했는데, JMS는 문화적으로는 대중가요와 트로트를 개사해서 찬송가로 쓰는 등 그런 쪽에 있어서는 열려있던 편이었기 때문에 제법 세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모은 신도들을 활용해서 땅콩장사, 정수기 설치업 같은 앵벌이 짓을 시키면서 그 돈으로 1980년대에 벤츠를 사는 등 재산도 늘리고 예쁜 신도는 어떤 방식으로도 꼬셔서 열심히 색을 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1990년대까지는 잘나갔다가 1999년에 실체가 주요 방송사를 통해 보도되어 신도도 급속히 줄고 쫓기는 신세가 되었지만, 그 와중에 엽색 행각만큼은 멈추지 않아 그렇게 세뇌로 수십 년간 국제적으로 성인 여성 및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강간치상·준강간치상·강간·준강간·강제추행·준강제추행·추행 목적 약취유인한 성폭행범이자, 해외도피중에도 수많은 범죄 등으로 8년 도피하여 인터폴 적색 수배범에 오른전자발찌까지 착용 중인 다중전과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정명석의 만행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8회분의 에피소드 중 1~3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다루었는데, 공개 후 대한민국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도 성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교주 정명석 사건이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대학교 신입생 시절 자신도 모르게 JMS에 빠져 들게 됐다는 여대생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진짜 사이비인지 몰랐고, 사실을 알고선 너무 깜짝 놀라고 황당했다”며 “어느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태영호 국회의원이 이재명과 민주당을 향해 “JM’S 민주당”이라고 말하자 사과 요구를 했는데, 이에 대해 태영호 최고위원은 14일 페이스북에 “돈안지유돈 불안지유불 (豚眼只有豚 佛眼只有佛)”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말은 무학대사가 태조 이성계에게 한 말인데, 돼지 눈에는 돼지 밖에 안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 밖에 안 보인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대통령을 깡패로 보는 이재명과 민주당은 무엇일까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업로드한 ‘JM’S 민주당’ 게시물을 향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비열한 정치’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라디오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최근 넷플릭스에서 유행하는 ‘나는 신이다’ 용산판”이라고 말하였습니다. ‘JM’S 민주당’이라는 게시물을 업로드한 것이 비열하다고 하면서 똑같이 따라 하고 있으니, 정말 어이가 없을 뿐이다. 또한 여태까지 민주당이 대통령을 향해 행한 모욕적 발언이야말로 비열하기 그지없는 발언들입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공식 석상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줄곧 ‘깡패’에 비유하며 대통령을 향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가 권력을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인가”라며 폭언을 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본인은 향한 검찰의 정상적 법 진행을 ‘오랑캐 침략’, ‘강도와 깡패들이 날뛰는 무법천지’ 등에 빗대며 수사팀에게 모멸감을 주었습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이달 6일 칼럼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가하는 ‘조리돌림’을 인간적, 정치적, 법률적으로 견뎌내기 바란다”며 “윤 대통령은 수사권으로 대선 경쟁자를 욕보이는 ‘정치 깡패 짓’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녕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대통령이 ‘깡패’로 보이는 것입니까? 검찰의 적법한 수사가 ‘오랑캐 침략과 조리돌림’으로 보이는 것입니까? 물론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지하지 않는 것도, 검찰의 수사를 불복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입니다. 다만 몹시 저급한 표현으로 대통령과 검찰을 모욕하는 것은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입니다. 수사가 죄어오니 이를 ‘깡패’로 폄훼하는 제1 야당의 졸렬한 태도를 국민들은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태영호 의원이 이재명과 민주당을 향해 “JM’S 민주당이다”라고 말했는데,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사과 요구를 하자 "윤석열 대통령을 깡패로 보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무엇인지 답하라"고 받아쳤습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공식 석상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줄곧 ‘깡패’에 비유하며 대통령을 향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서슴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태영호 의원은 “JM'S 민주당”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올린 바 있습니다. 이 대표를 최근 논란이 된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에 빗대어 현 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한 것입니다. JMS를 JM'S로 적어 ‘재명의 민주당’이라고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자 황명선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 착취 논란 등 최악의 사이비 종교단체와 엮어 민주당과 당 대표를 욕보이려는 비열한 정치에 분노한다”며 “금도를 벗어난 말장난”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이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공식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민주당과 이 대표의 ‘적반하장’이라는 입장이며 “여태까지 민주당의 대통령을 향해 행한 모욕적 발언이야말로 비열하기 그지없는 발언들”이라며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가권력을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인가?’라고 폭언을 한 바 있다”고 지적했으며, 아울러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칼럼을 통해 ‘윤 대통령은 수사권으로 대선 경쟁자를 욕 보이는 정치 깡패 짓을 하고 있다’고 했다”면서 “정녕 이 대표와 민주당은 대통령이 깡패로 보이는 것인지, 검찰의 적법한 수사가 오랑캐 침략과 조리돌림으로 보이는 것인지 답하라”고 반문했습니다. “돈안지유돈 불안지유불 (豚眼只有豚 佛眼只有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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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의 저수지를 찾았다?
대장동의 저수지를 찾았다? 더불당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장동 수익금을 저수지에 담가 놓고, 이재명 선거 때 꺼내 쓰자”고 말했습니다. 여기에서 말한 ‘저수지’는 이재명의 선거자금을 위해 모아 두는 일종의 정치 자금 집합체를 가리킵니다. 그동안 좌파 세력이 구축한 이익의 저수지는 곳곳에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 10년간 서울시는 시민단체의 현금 인출기 역할을 했습니다. 서울시 금고에 빨대 꽂은 등록 단체만 무려 2,300개였습니다. 인건비·운영비 태반을 서울시에 의존하는 단체가 수두룩했습니다. 그렇게 지원된 세금이 10년간 1조원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취임한 오세훈 시장이 지원금을 삭감하자 1,000여 개 단체가 들고 일어나 연대 투쟁에 나설 정도였습니다. 서울시 저수지에 기생하던 좌파의 먹이 사슬이 이토록 광범위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에너지 정책은 태양광 카르텔을 먹여 살렸습니다. 당시 서울시가 발주한 베란다형 미니 발전소 사업의 45%를 친여 업체 3곳이 싹쓸이해 특혜 논란을 불렀습니다.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운동권 대부,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 출신 등이 주도·설립한 조합들이었습니다. 윤미향 의원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겠다며 기부금 등을 모은 뒤 개인 계좌로 빼돌려 외식·마사지 등에 쓴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할머니들을 위해 만든 쉼터를 별장처럼 이용하며 삼겹살 파티를 열기도 했습니다. 윤 의원에겐 위안부 사업이, 586운동권에겐 태양광이 돈 나오는 저수지였습니다. 이태원 참사 또한 세월호에 이은 또 하나의 초대형 저수지입니다. 유족 대다수가 동의하지 않는데도 피해자 명단과 영정을 공개하라며 풍악을 울려대고 있습니다. 죽음을 확대 재생산해야 정치적 영향력이 생기고 이득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유시민 씨 등이 주도했다는 친야 매체가 명단 공개를 강행했습니다. 또 다른 매체는 명단 공개 뒤 떡볶이 광고 먹방을 해 참사를 돈벌이에 이용한다는 논란을 빚었습니다. 비극을 먹고 사는 그들이 빨대 꽂은 이익의 저수지가 너무나 많습니다. 정진상이 ‘저수지’라는 발언을 한 이후로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이재명 더불당 대표가 대왕저수지 불법 낚시를 단속하겠다고 예고한 트위터 글이 재조명됐습니다.이 대표는 자신이 성남시장이던 2017년 트위터에 “낚시 금지구역 대왕저수지에서 몰래 낚시하는 분들. 곧 단속할 예정이니 자제해 주세요. 과태료 300만원입니다”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날 서울대 게시판 스누라이프에는 정진상의 발언과 이 대표가 남긴 이 트윗이 같이 공유돼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서울대생들은 “저 밑바닥에서 황금 더미 나오는 거 아닌가?”, “곧 대왕저수지 핫플레스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대왕저수지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에 있는데, 1954년 착공되어 1958년 준공되었습니다. 총저수량은 939㎥, 유효 저수량은 919㎥, 유역 면적은 750 ha, 만수 면적은 18ha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저수지의 검은 돈을 끌어서 대선 선거자금으로 이용했던 것인가. 물음에 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때 이 대표의 반응은 “대선 자금은 커녕 사탕 하나 받은 적 없다. 특검하자.”고 했습니다. 대장동 일당이 10여년 동안 로비에 썼을 것으로 의심받는 ‘돈 저수지’는 크게 5개입니다. 적게는 수 억 원, 많게는 수 백 억 원짜리도 있습니다. 수사나 재판을 통해 현재까지 알려진 게 그렇습니다. 특히 ‘선거’와 맞물린 시기엔 더 급하게, 더 큰 돈이 만들어졌습니다. 검찰 공소장 등을 재구성하면 2015년 그와 대장동 일당의 보스 격인 김만배 씨 사이에 이런 취지의 대화가 오갔습니다. 김만배가 “너네 지분이 30%가 되니까 필요할 때 써라. 잘 보관하고 있을게.” 정실장이 “뭐 저수지에 넣어둔 거죠.” 이 ‘저수지’라는 단어 하나에 대장동 사건의 본질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성남시는 대장동 일당에게 무조건 이익 날 수밖에 없는 사업 구조를 만들어 주었을까요? 관련자 증언을 종합해보면 합법성을 가장한 자금 풀의 조성이 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혜의 대가로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는 정치 자금의 물탱크를 만들려 한 것입니다. 김만배 씨가 약속한 금액은 428억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 대표 측근들은 선거 때마다 저수지에서 돈을 인출 하려 했습니다. 2014년 성남시장 선거 때 유동규 씨는 “총알이 필요하다”며 3억원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작년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경선 자금 용도로 20억원을 요구했습니다. 김만배 씨가 제때 현금을 마련하지 못하자 정진상 실장이 “이 사람 정신 나갔다”며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김만배 씨가 천화동인 1호에서 빼낸 돈 중 148억원은 어디로 갔는지 용처가 규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액수가 ‘저수지’로 흘러갔다고 보는 게 합리적 추론일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당 대표의 측근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것과 관련해 “대장동 저수지의 검은돈을 대선 자금으로 이용했는지 답하라”고 했습니다. 정진상 실장이 저수지라는 표현을 썼고 그 보도가 언론을 통해 나왔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대장동 사건이 이재명 대선 자금 저수지로 쓰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그 저수지라는 말이 이재명 측근으로부터 직접 나왔으며, 그런 기사들이 지금 막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 한번 얘기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이 사람들이 남는 이익은 약 2조원 가량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재명 대표의 말대로 쫓아가 보면 2조 원이 과연 어디로, 누구에게 갔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현재 검찰이 대장동 수사를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사무실 등 몇몇 대상자와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수사에 나서고 있는 검찰은 정 실장이 시 정책실장으로 근무를 시작할 때부터 성남도시개발공사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 등에게 개발사업에 편의를 봐준 댓가로 1억4000만원 상담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 상황에 대해 정 실장은 “유 본부장과 검찰의 주장은 가치도 없다. 허구 그 자체”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주당을 통해 ‘검찰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단언컨대 그 어떤 부정한 돈도 받은 일이 없다”며 모든 사실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동규 전 본부장은 정 실장의 혐의에 대해 “저수지에 뒀다가 대선 때 쓰자”라는 말을 나눴다고 해 서로 주장이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재명의 저수지 중의 하나로 ‘대순진리회’가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이재명이 경기도지사로 있을 당시에 대순진리회가 세운 대진대도 경기 포천에 자리하고 있는데, 1991년 개교한 대진대가 급속히 성장한 것도 이재명이 경기 지사로 있던 시기와 맞물린다는 점도 주요 참고사항입니다. 감사원이 의정부에 있는 경기 제2도청에 대한 감사를 1개월 넘게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화폐 위탁 발행 관리를 해온 (주)코나아이의 자금 세탁 및 외화 해외 유출의 플랫폼 구실을 한 종교시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021년 더불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시작될 무렵 대장동 게이트가 불거져 나오면서 뜬금없이 ‘화천대유’, ‘천화동인’, ‘성남의 뜰’ 같은 말들이 튀어나왔습니다. 이재명과 대장동 게이트에 얽혀 있는 자들이 도교와 주역에 이해가 좀 있는 자들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관련 인물들의 학력을 살피던 중 김만배를 비롯한 핵심 인물들이 성균관대 출신인 것을 알았습니다. 대장동 게이트를 설계하고 총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김만배가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출신임을 확인하고 여러가지 추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장동 개발을 통해 확보한 수천억대 돈과 특히 코나아이를 통한 지역 화폐 상품권을 유통시키고 확보한 수조 원 대 자금이 어디로 흘러갔을까? 하는 점을 특히 주목했습니다. 그 돈들이 제도 금융권으로 들어갈 리 만무하며, 그 돈은 세탁을 거쳐야 하는데 세탁을 해줄 주체가 누군가 하는 점을 따져 봤습니다. 힌트는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같은 정역 팔괘에 있었고, 자연스레 대순진리교를 특정했습니다. 그 뿌리를 파고 들어 가면 박한경을 지나 강증산이 있고, 그 위에 김항의 정역팔괘가 있습니다. 정역팔괘는 조선 말기의 학자 김항(1826∼1898)이 1885년 저술을 완료한 易書입니다. 정역은 선천∙후천 사상과 일월 개벽 사상, 신명 개벽 사상으로 구성됩니다. 대장동 일당 중, 김만배는 이재명을 내세워 후천개벽 세상을 열고자 한 게 아닐까요? 체게바라식 혁명을 꿈꾼 정진상의 민중 세상 또한 이재명이 주인공 아니겠습니까? 대순진리교는 증산교와 함께 90년대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와 동구 공산권 붕괴에 따른 공황과 무기력에 빠진 운동권을 빠르게 흡수했습니다. 80년대 주사파 그룹 절대 다수가 김일성-김정일 노선으로 갔고, 나머지 NL 주사파들이 민족 종교라는 선전에 감화되어 그 조직 속으로 흡수되었습니다. 대순진리회의 신도 포교는 암웨이의 다단계 방식을 롤 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80년대 대학 운동권에 짓눌려 있던 주류 종교 밖의 이단 사이비들이 역설적이게도 실의와 좌절에 빠진 운동권들을 ‘민족 종교’의 품으로 끌어들인 것입니다. 김일성-김정일 품에 안겼든, 박한경-강증산 품에 안겼든 ‘수령’의 품은 동일한 것이고, 그것은 훗날 어떤 식으로든 자연스럽게 엮일 수밖에 없는 일종의 원리와 같은 것이었다. 성대 동양철학과를 나와 언론인 활동을 한 김만배는 대순진리회의 교리와 생리에 대해 이해가 깊었던 걸로 보입니다. 그런 만큼 탈 불법으로 확보한 자금을 세탁하는 용처 또한 종교로서의 대순진리회를 활용했을 것입니다. 대진대는 대순진리교 교리를 기본으로 한 대학이자 대순진리회의 본산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대진대가 실상 한국 최대의 공자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대장동 게이트와 코나아이를 통해 확보한 천문학적 자금의 세탁처가 대순진리회이고, 그 돈이 중공과 커넥션을 갖도록 통로 구실을 한 게 포천 대진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즉 이재명 일당이 필요할 때마다 건져다 쓰는 그 ‘저수지’가 바로 대순진리회라는 것입니다. 검찰은 대순진리회 본당과 포천 대진대학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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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컴퓨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산'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구축' 시동
“퀀텀 컴퓨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산시의 계획을 좀 더 확실히, 속도감 있게 진행 시키겠다.” 작년 7월 미국 IBM의 양자컴퓨터 분야 총괄 제이 감바타(Jay Gambetta) 부사장이 부산을 방문했을 때 박형준 시장이 다짐한 말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7일) 오후 2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구축 사업보고회」를 열고, ‘부산의 퀀텀 이니셔티브(양자컴퓨팅 주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레이먼드 로우러 하인즈 아·태지역본부 대표, 권지훈 한국퀀텀컴퓨팅주식회사(KQC)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구축’은 ▲양자컴퓨터 활용 연구·교육·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기업 집적 및 창업 촉진 ▲기업 업무 및 편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해운대 우동 1502)에 최첨단 업무·연구 복합건물을 건립하는 프로젝트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차분히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부산시 의회에서 ‘해운대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 매각안’이 통과되고 지난달 1월 16일 해당 부지의 매매계약이 체결되면서, 아시아의 랜드마크가 될 「글로벌 퀀텀 컴퓨팅 콤플렉스 조성(2024년 착공, 2027년 완공 예정)」이라는 부산시의 원대한 계획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본 부지의 매각 대금은 1천8백9십억 원 가량으로, 올해 안에 잔금 완납 후 소유권이 이전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로써 그동안 현대백화점의 민간투자 사업, 일본 세가사미사(社)의 호텔 사업 등이 시도되었다 무산되었고, 이후 공모 과정에서 여러 차례 유찰을 거치는 등 시 소유 부지중 최대 노른자 땅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지난 10여 년간 미활용 되어 부산시의 최대 난제 중 하나였다. 이에 부산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존의 호텔·관광 등 마이스(MICE) 산업 지원 성격의 부지를 양자(퀀텀) 컴퓨팅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시설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을 작년 초부터 구상해왔다. 우선, 글로벌 부동산 투자 개발사인 미국의 하인즈, 양자 컴퓨팅 분야의 선두주자인 미국의 IBM, 양자컴퓨팅 상용화 전문기업인 한국퀀텀컴퓨팅주식회사(KQ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미국 뉴욕의 IBM 양자컴퓨터에 클라우드로 접속하는 IBM 양자컴퓨팅 허브 센터를 동서대 센텀 캠퍼스 내에 개소하는 등 그 밑그림을 착실히 다져왔다. 한편, 양자컴퓨터는 슈퍼컴퓨터로 1만 년 걸릴 문제를 200초 만에 해결하는 초고속 연산 컴퓨터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0월 스웨덴의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2022년 노벨 물리학상 공동수상자로 양자 컴퓨터 개발을 가능하게 한 양자물리학자 3명을 선정하였으며, 이는 ‘양자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노벨도 인정한 것으로 IBM·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왜 양자 컴퓨터 개발에 사활을 걸고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지에 대한 방증이기도 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디지털 시대 전환을 넘어 양자 컴퓨터가 인류 문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날이 곧 다가올 것이라 믿는다”면서, “오늘 부산의 퀀텀 이니셔티브(Quantum Initiative : 양자 컴퓨터 주도권)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장기간 미활용된 온 공유재산 부지에 1조 3천억 원 가량의 대규모 자본을 유치하고 글로벌 기업의 입주 추진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을 중심으로 부산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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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콘, 무선 조작 및 무인 운용이 동시에 가능한 지게차 특허 출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시스콘이 ‘무선 조작 햅틱 조이스틱 변환 모듈을 구비한 지게차’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스마트 물류센터에 적용되는 기술 중 하나로, 햅틱 조이스틱을 통해 무선으로 지게차 조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동화 모듈이 탑재되어 있어 인력이 부족한 야간시간대에 무인 자동화 기반으로 지게차 운용이 가능하다. 현재 지게차의 경우 항만배후단지나 내륙의 다양한 물류센터에서 핵심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작업 장비이나 대다수 유인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에, 선진 항만의 스마트 물류센터에서는 무인 자동화 지게차를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다. 햅틱 조이스틱 모듈을 장착한 지게차를 운용할 경우 기존 유인 지게차 작업방식에서 발생하는 화물 무너짐, 보관랙 및 장비 등과의 충돌 등 다양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화물작업 및 이송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이 기술에는 무인 자동화 알고리즘이 포함되어 있어,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야드 운영방식과 같이 화물의 하역과 이송 등 다양한 작업을 무인으로 24시간 운용 가능하여 물류센터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허를 출원한 기술은 우리 시와 과기부가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향후 부산항 항만배후단지와 산업단지 등에서 운영 중인 물류센터의 스마트화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이 될 수 있어 사업화와 기술도입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능형 무인 자동화 스마트 물류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약 140억 원이 투입되는 부산지역의 물류 관련 연구개발사업으로 지난해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는 현장 도입을 위한 사업화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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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 공사, 기공식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수영강변 데크광장(수영동 현대아파트 앞)에서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영강 휴먼브릿지’는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과 수영구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길이 214m, 폭 7~18m의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보행교로, 지역업체인 성림종합건설 주식회사와 거보건설 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아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화명생태공원 연결보행교’(금빛노을브릿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삼락생태공원 연결보행교’(사상스마트시티 보행교, 대저대교 하부 보행교)와 함께 보행 중심의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랜드마크 보행교로서 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APEC나루공원과 수영팔도시장, 수영사적공원, 비콘그라운드, F1963를 연결하여 보행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영강 휴먼브릿지가 준공되면 수변 문화 공간을 창출함과 동시에 보행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보행교로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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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부산업체, 역대 최대 규모 참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정보기술(IT)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박람회인 ‘CES 2023’(국제전자제품박람회, 이하 CES)에 부산기업 16개 사가 참가하고, 2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한 부산기업은 부산시를 비롯한 유관기관(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코트라,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원을 받아 3개 분야 전시관(유레카파크관 6개 사, 컨트리 파빌리온관 6개 사, 디자인&소스관 4개 사)에서 기업의 혁신성을 세계에 소개했다. 참가기업은 ▲센트프로(스마트 방향제 기기), ▲인바이즈(영상편집 컨트롤러), ▲에이티솔루션(IoT 무선형 교육 스마트 블록), ▲에핀(메타버스 전투훈련 시뮬레이터), ▲쉬즈엠(AI 스마트 비데), ▲케이워터크레프트(워터스테이션), ▲서동메디칼(안구건종 치료의료기기), ▲씨에이랩(에어로원), ▲샤픈고트(트리토나 M2), ▲큐티티(이아포 모바일), ▲메디칼 이노베이션 디벨로퍼(AI기반 상복부 초음파 자동 판독기), ▲코아이(KOBOT V2.0),▲ 오투랩(다이내믹 밸런스), ▲이원오엠에스(AI 홈트 스마트미러), ▲리디자인(ICT 융합형 스탠딩 보행훈련기구), ▲송강네트웍스(생체신호 감지레이더) 등 총 16개 사이다. 특히, CES의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혁신 제품 및 신기술을 인정한 기업에만 특별히 수여하는 혁신상에는 ‘샤픈고트’와 ‘케이워터크레프트’ 2개 사가 수상하여 세계 무대에 부산기업의 혁신 기술을 뽐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뿐 아니라 부산시에서도 부산기업 지원과 글로벌 첨단산업 동향 파악을 위해 신창호 미래산업국장을 필두로 방문단을 구성하여 현지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였다. 부산시 방문단은 'CES 2023 부산기업인 소통의 밤' 행사 개최, 부산 기업 부스 방문 등 부산참여기업과의 소통과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부산 미래기술 산업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였다. 또한, 삼성, LG, 소니 존디어 등 글로벌 대기업과 스마트시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갖춘 기업관을 방문하여 미래 신기술의 동향을 파악하는 등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였다. 아울러, 전시 기간에는 통합한국관의 운영 기관인 코트라와 협력하여 대형 홍보 패널을 통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 상영, 통합한국관에 박람회 로고 삽입, 박람회 리플렛·기념품 배부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였다. 부산시 신창호 미래산업국장은 “세계 최대 정보기술 전시회인 CES에 부산기업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여 혁신상에도 2개 사가 선정되는 등 부산 미래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미래기술 혁신에 대한 기업의 열망이 꺼지지 않도록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혁신의 파동을 일으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CES 2023에서 펼쳐진 혁신의 장을 지역 산업계에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오는 2월 중 ‘CES 2023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유회에서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시민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CES를 통해 제시된 산업 동향을 분석하는 강연과 참가기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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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 설맞이 온라인 비뷰티(B-beauty) 데이」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2023 설맞이 온라인 비-뷰티(B-beauty)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뷰티(B-beauty) 데이’는 부산 화장품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온 ‘지역화장품 할인 판매전’이다. 시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산기업의 우수한 화장품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실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설을 맞아 부산 대표 화장품기업 17개 사가 참여하여 대표제품을 행사 홈페이지(비뷰티데이.kr)와 연계한 기업 자체 쇼핑몰을 통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설맞이 비뷰티데이를 통해 소비자인 시민께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화장품 업계가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다양하고 믿을 수 있는 부산 화장품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부산이 케이(K)-뷰티의 중심에 있을 수 있도록 우리 시는 앞으로도 관련 업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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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봄에 녹아들다, ‘부산시 봄꽃 지도’ 제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봄꽃 축제와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하여 국내·외 관광객들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 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부산시 축제 지도 ‘여기 어떻노?’ 제작에 이어 올해는 계절 맞춤형 테마별 홍보를 기획하고 있다. 그 첫 단추로, 한 장의 지도에 부산의 봄을 담아 봄 여행을 떠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지도에는 부산 대표 봄축제는 물론 봄꽃 인생사진 명소와 인근 관광지 등이 모두 담겨있어, 관광객들이 부산의 봄을 제대로 즐기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 보따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봄꽃 축제로는 금정구 윤산 일원(서곡초등학교~서동도서관)에서 개최되는 ▲금정구 윤산 벚꽃축제(3.26.)를 시작으로, 강서구 대저생태공원·맥도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3.31.~4.2. 3일간),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및 낙동제방에서 열리는 ▲삼락 벚꽃축제(4.1.), 유채꽃을 배경으로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4.8.~4.16. 9일간) 등이 있다. 축제에는 개막행사를 비롯해 시민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어, 방문객들에게 만개한 벚꽃, 유채꽃과 함께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봄꽃놀이 명소로는 벚꽃 터널 길, 부산 바다와 어우러진 수선화, 튤립, 매화 등 알록달록한 꽃 인생 사진 명소 등이 있다. 주요 명소로는 ▲맥도 생태공원의 벚꽃터널, ▲겹벚꽃이 만개한 부산민주공원, ▲황령산 벚꽃길, ▲매화가 만연한 평화공원, ▲수선화 및 유채꽃이 가득한 오륙도 해맞이공원 등이 있다. 봄꽃 지도는 부산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태욱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부산에서 봄꽃과 함께 펼쳐지는 바다, 강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면서, 부산의 봄을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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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 모집
부산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박형준)는 「2023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4.3.~4.7.)에 참가할 기능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현재 부산에 6개월 이상 거주하였거나 부산에 소재한 단체에 3개월 이상 소속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국제대회 입상자 및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 보유자 등 일부는 참가 자격이 제한된다. 참가원서 접수는 7개 분야 50개 직종에 대하여 1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공식홈페이지 마이스터넷(http://meister.hrdkorea.or.kr)으로만 가능하다.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함께 상금(금메달 80만 원, 은메달 60만 원, 동메달 30만 원)을 수여하고,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만 원,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10월 14일부터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대회’에 부산시를 대표하는 참가선수 자격이 부여된다. 신승식 부산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이번 기능경기대회에 많은 부산시민이 참가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근간이 되는 우수숙련기술인을 발굴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 051-330-19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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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로 2030세계박람회 개최휴보지, 전 세계로 송출된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도시여행예능 콘텐츠가 유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왓챠(Watcha)’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된다.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테드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김태건)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테드엔터테인먼트는 세계 주요 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도시여행예능 콘텐츠 ‘로맨틱시티(#낭만도시)’의 제작·방송사다. 지난해 9월 로맨틱시티 시즌1(#태국편)을 제작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왓챠(Watcha)’ 등 8곳의 유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 현재까지 송출해오며 도시의 관광 매력 등을 알리고 있다. 이번 협약은 유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통해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 부산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송출함으로써 국내·외에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기반을 확대하고 유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체결되면, 시와 ㈜테드엔터테인먼트는 ‘로맨틱시티 시즌1’의 후속편으로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과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부산의 2030세계박람회 개최 역량을 홍보하는 ‘로맨틱시티(#부산편)을 제작해 온라인동영서비스(OTT) 플랫폼에 송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콘텐츠 제작 및 국내외 송출·홍보 ▲ 유명 연예인 활용 유치 공감대 형성 협력 지원 ▲ 기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협력 등이다. 시는 ’로맨틱시티‘가 현재 송출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의 시청자 수가 약 3억 명에 달하고, 최근 ’오징어 게임‘ 등으로 인한 K-콘텐츠 열풍으로 한류가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음에 따라, 이번에 제작·송출될 로맨틱시티(#부산편)도 세계인들의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젊은 세대들이 유행을 주도하고 있어, 이번 콘텐츠를 통해 미래세대에 세계의 대전환 시대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는 미래형 국제행사인 2030세계박람회와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시는 탄소 배출량 감축,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회복력 강화 등 친환경 스마트 미래 도시인 ’부산‘의 강점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테드엔터테인먼트의 로맨틱시티 콘텐츠 제작에 적극 협력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부산’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로맨틱시티(#부산편)은 이번 달부터 즉시 캐스팅과 기획 작업에 돌입하며,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이 방문하는 시기인 3월 말에서 4월 초에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 부산의 유치 열기까지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르면 7월 초 10여 곳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서 동시 송출될 예정이며, 9월부터는 해외무대 인사도 기획하고 있다. 김태건 ㈜테드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테드엔터테인먼트는 로맨틱시티라는 도시여행예능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통해 송출하고 있는 독립제작사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로맨틱시티(#부산편)을 제작해 부산의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로 부산이 최적지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테드엔터테인먼트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에 전방위적 지원을 해줘 너무 감사하다”라며 “로맨틱시티(#부산편)이 제작돼 전 세계로 송출되면 K-콘텐츠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과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인들에게 효과적으로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 부산의 매력과 개최 역량을 알리고 글로벌 유치 공감대 형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김태건 ㈜테드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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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 설맞이 온라인 비뷰티(B-beauty) 데이」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2023 설맞이 온라인 비-뷰티(B-beauty)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뷰티(B-beauty) 데이’는 부산 화장품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온 ‘지역화장품 할인 판매전’이다. 시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산기업의 우수한 화장품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실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설을 맞아 부산 대표 화장품기업 17개 사가 참여하여 대표제품을 행사 홈페이지(비뷰티데이.kr)와 연계한 기업 자체 쇼핑몰을 통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설맞이 비뷰티데이를 통해 소비자인 시민께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화장품 업계가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다양하고 믿을 수 있는 부산 화장품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부산이 케이(K)-뷰티의 중심에 있을 수 있도록 우리 시는 앞으로도 관련 업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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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제페토 월드 내 ‘메타버스 어린이갤러리’ 오픈
부산시립미술관은 지난 22일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네이버 제페토에 ‘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를 개관하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어린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부산미술관회’의 어린이 교육 콘텐츠 개발 후원금으로 마련된 메타버스 어린이갤러리는 ▲부산시립미술관 캐릭터 ‘파동이와 함께하는 미술관 관람 예절’, ▲어린이갤러리 전시 ‘각진원형:김용관’,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둥근 네모’, 총 3개의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파동이와 함께하는 미술관 관람 예절’에서는 귀여운 캐릭터가 전하는 메시지를 읽으며 올바른 관람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실제 오프라인 전시 공간을 가상세계에 구현해놓은 ▲‘각진원형: 김용관’은 주변에 미술관이 없어 접근이 힘들거나 대면 관람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쉽게 가상 미술관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기획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둥근 네모’ 속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김용관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메타버스 어린이갤러리 개관을 기념해 월드 방문을 인증하는 ‘파동이와 셀카찍기’, ‘인증샷 자랑하기’ 등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운영하여 당첨된 사람에게 전시연계 기념품을 내년 1월 중 증정할 계획이다. 부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이 친숙하지 않은 어린이들도 가상 전시공간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메타버스 어린이갤러리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장품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별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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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정상화에 대해서
한일 관계 정상화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은 “언젠가 해야 하고 누군가 해야 한다면 지금 내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제3자 변제 방식의 배상 해법은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외교정상회담 발표 이후 더불당에서는 하루도 쉬지 않고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고 주말이면 거리에 나섭니다. 더불당에서는 대안도 없이 ‘조공 외교’, ‘내선일체’, ‘친일 본색’. ‘굴욕 외교’라고 맹비난을 합니다. 이재명은 “삼전도 굴욕에 버금가는 치욕”이라고 말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일본 하수인’, ‘용산 총독’이라는 막말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재명은 ‘조폭 하수인’, ‘범죄 하수인’이 아닙니까? 이재명은 북조선의 행동대원이요, 대변인이 아닙니까? 그리고 중공의 조선 총독이 아닙니까? 국민의힘은 “미래와 국익을 위한 대승적 결단”으로 환영했으며,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관계에 획기적인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즉각 환영했으며, 유엔 사무총장과 유럽연합(EU)도 적극 환영했습니다. “과거는 바꿀 수 없으나 미래는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과거에 얽매인 나라는 퇴보했으나, 과거의 응어리를 풀고 미래로 나가는 나라는 성공했습니다. 결국 과거에 발목이 잡혀서 미래로 나가지 못하는 것은 바보 짓입니다. 북조선과 중공과 민주당은 한∙미∙일에 대해서는 똑같이 반대 입장입니다. 더불당은 문정권 5년동안 북조선의 핵과 미사일 고도화를 도운 친북 외교 말고 무엇을 했습니까? 반일팔이나 하는 자들 목적이 무엇일까요? 외교의 ‘외’자나 아는 것일까요? 국익의 ‘ㄱ’자나 아는 것일까요? 양심 팔아 먹은 거짓과 조작과 선동의 달인 좌파들 아닙니까? 노무현이 하면 애국이고, 윤통이 하면 ‘굴욕’이란 해괴망측한 민주당의 주장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며, 무엇이 국민과 미래를 위한 올바른 방향인지 고민하지 않고 그저 한일관계 정상화를 정쟁으로 키워 국내 정치와 당내 정치 이용 의도가 가득한 것입니다. 북조선과 중공의 대한민국 침략 전락은 갓끈 전략입니다. 갓은 대한민국, 오른쪽 갓끈은 미국, 왼쪽 갓끈은 일본을 상징합니다. 바람이 불 때 양쪽 갓끈이 없으면 갓이 날아 갑니다. 그래서 빨갱이들이 일본과 국교 정상화를 하려는 윤석열 대통령을 열심히 공격하면서 반일을 선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이런 결단은 과연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세계적 주요 사례를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독일과 프랑스의 경우입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지리적으로 인접 국가며 기원전부터 앙숙 관계였습니다. 갈리아족 프랑스와 게르만족 독일은 중세 프랑크 왕국과 합스부르크 왕국간 충돌을 거처 19세기 나폴레옹 전쟁과 보불전쟁(1870~1871)에 이르러 양국의 적대감은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20세기 들어 제1∙2차 세계 대전을 통해 양국은 단순한 앙금을 넘어 잠재적 적성국으로 과거사의 분노를 가라 앉히지 못했습니다. 그런 양국관계에 획기적 전환을 마련한 것은 1963년 독일 아데나워 수상과 프랑스 드골 대통령 간 체결한 프랑스∙독일 화해협력조약(일명 엘리제 조약)이었습니다. 프랑스∙독일은 엘리제 조약 체결 이후 과거에 대한 깊은 반성으로 양국은 공동 역사 교과서를 활용하며,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와 EU(유럽연합)의 우산 아래 친밀한 이웃이 되었으며, 유럽의 쌍두마차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미국과 독일∙일본의 경우입니다. 미국과 독일∙일본은 제2차 대전 기간(1939~1945년) 중 불구대천 원수지간이었습니다. 미국은 나치 독일의 침략을 막아내기 위해 구 소련에게 군수물자 127억톤, 전차 12,000여대, 공군 수송기 22,000여대, 차량 10만여대 등을 제공하였습니다. 미국은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카사키에 원폭을 가해 수십만 인명피해와 엄청난 재산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2차 대전 후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 대한 대대적인 경제지원(마샬 플렌)과 일본의 전후복구를 제공하여 오늘날 일본과 독일은 세계 경제 대국 3∙4위를 이루었습니다. 심지어 미국은 독일과 NATO 안보 회원국이며, 일본과는 미∙일 안보조약(19 51년)에 이어 미∙일 신안보조약(1960년)을 체결하였습니다. 오늘날 미국은 독일과 함께 NATO 회원국으로 러시아 위협에 대비하며, 일본과는 미일 동맹으로 북∙중∙러 삼각위협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예컨데 미국은 국익을 최우선한 나머지 과거 적국을 우방∙동맹국으로 만들었습니다. 세 번째는, 미국과 베트남의 경우입니다. 베트남은 1000년 이상 중국의 식민통치를 받았으며, 그 이후 원나라∙명나라∙청나라의 끊임없는 침략 그리고 프랑스 및 일본 등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베트남은 1955년부터 1964년까지는 내전 양상을 보이다가 1965년부터 1973년까지는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과 싸웠습니다. 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에 미국은 무려 630만여톤(2차 대전시 300만여톤) 포탄을 쏟아 부어 엄청난 인적∙물적 피해를 가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베트남은 과거 미국과 전쟁시 군사 지원한 중국을 멀리하고 친미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공산 독재국가인 베트남도 국익을 최우선하여 과거보다는 미래를 택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경우를 살펴 보십시다. 어느 나라든 가슴 속에 깊이 간직한 아픈 과거사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표출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릅니다. 비극적 과거사의 강도로 따져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나라가 베트남입니다. 그 베트남과 한국 사이에 ‘한국군의 베트남 양민학살 의혹’이라는 과거사 문제가 20년 전 어느 국내 언론 매체에 의해 불거졌으며, 공교롭게도 6∙25전쟁 당시 발생한 미군의 노근리 양민학살 의혹이 국내적으로 떠들썩하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한국 정부는 문제의 조기 진화를 위해 ‘공동조사 후 사과와 보상을 할 용의가 있다’는 매우 전향적인 입장을 베트남에 전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베트남 정부는 “과거사에 대한 어떠한 논의에도 반대하며, 과거를 덮고 미래를 위해 협력하자”는 단호한 입장을 전해 왔습니다. 그 이듬해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앞두고 베트남 정부는 회담에서 과거사 문제를 일절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해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통령은 정상회담 때 덕담 차원에서 베트남 전쟁 참전에 대한 사과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그러자 베트남 외교부는 강한 불쾌감을 전달해 왔습니다. 베트남은 한국과 친구가 되려고 하는데, 한국 정부는 왜 그리도 과거에 연연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한(漢) 나라에 정복돼 1000년간 중국의 지배를 받았고, 1945년 이후에만도 프랑스, 일본, 미국, 중국과의 전쟁으로 인구의 10%인 800만 국민을 잃은 베트남의 의연한 태도는 숙연하다 못해 두려움마저 느끼게 했습니다. 국부 호찌민의 실용주의 정신을 계승한 베트남 공산당 지도부들은 국익을 위해 과거 총부리를 겨눴던 미국과 한국에 대해 화해하고 협력해 왔습니다. 개혁개방을 통해 경제 발전을 추구한 베트남은 미국과 한국의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교역을 확대해 왔습니다.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외국인 투자 국가이고 3위 수출국입니다. 세상에는 역사적으로 앙숙인 나라가 많습니다. 왕정 시대부터 수많은 전쟁을 했던 수백년 숙적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영국과 프랑스가 대표적입니다. 지구상엔 식민통치를 받은 나라도 수없이 많습니다. 당시에는 국력을 길러 타국을 침략하고 영토를 빼앗거나 식민지화 하는 것은 모든 국가의 당연한 권리로 간주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그 어느 국제법도 침략행위나 식민통치를 불법으로 규정하지 않았습니다. 군대를 동원해 이웃 나라를 정복하는 것도 합법이었고, 총칼 들이대고 서명한 합병조약이나 영토 할양조약 등도 모두 합법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대다수의 나라가 유럽의 식민지였습니다. 아시아에서 완전한 독립국이라고는 일본과 태국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유럽과 미주대륙을 제외하면 현존하는 대다수 국가는 2차대전 이후 비로소 독립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식민통치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고 이로 인해 현재와 미래를 위한 협력까지 포기하는 나라가 한국 외에 는 전혀 없습니다. 독일은 사과를 많이 했으나 일본은 사과에 인색하다는 말도 공허합니다. 독일의 사과는 전쟁 기간에 발생한 유대인과 외국인 대량학살에 대한 것이었고, 침략행위에 대한 사과에는 지극히 인색했습니다. 독일의 유럽 침공은 로마제국이나 나폴레옹의 유럽 정복과 마찬가지로 당시로써는 국가의 정당한 주권 행위였기 때문입니다. 유럽 국가들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를 정복하고 식민지로 지배하면서 수천만명의 현지인이 희생됐으나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등 어느 나라도 사과하지 않았고, 피해국들도 대개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한국과 일본은 국제협정과 정부 간 합의로 일단락된 사과와 배상에 더해 한국이 추가로 제기한 요구사항들을 둘러싸고 관계가 극도로 악화되었습니다. 그에 따른 한국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폐기로 우리 국가 안보의 중추인 한∙미 동맹과 한∙미∙일 삼각 안보협력까지 심각한 위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끝없는 사과와 배상 요구를 통해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정녕 우리 국가 안보나 현재와 미래의 경제적 번영보다 더 중요한 것입니까? 이제 몇 개월 뒤 한일합병 110년, 해방 75년입니다. 비록 늦었지만 우리도 이젠 그만 과거사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윈스턴 처칠이 “역사를 잊은 국가에 미래는 없다”고 했을 때, 그것은 과거사의 ‘원한’에 매달리라는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영광스러운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면서, 부끄러운 역사에서는 ‘교훈’을 얻어 다시는 치욕을 되풀이하지 않을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당위를 설파한 것이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미국은 나치주의 독일과 군국주의 일본과 싸웠습니다. 이처럼 과거에는 독일과 일본은 미국의 적이였으나, 지금은 독일과 일본은 미국의 동맹국들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독일과 일본은 나치도 아니고 군국도 아닌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논리로 과거에는 일본은 제국주의 국가로서 조선을 식민지로 만든 적이였으나, 현재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므로 대한민국과 일본은 동맹국이 되어야 합니다. 더군다나 한국∙일본과 인접한 러시아∙중공∙북조선은 공산주의 독재자들이통치하는 전체주의 국가들로 핵무기를 보유하였으며, 우크라이나 침공, 대만 침공 위협, 제2의 6∙25남침 위협 같은 위험으로 한국과 일본은 제2의 우크라이나 가능성이 큽니다. 즉 러시아∙중공∙북조선 침공으로부터 한국과 일본은 위험한 안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은 ‘한미일’ 3각 동맹을 정립해야만 러시아∙중공∙북조선 3국의 침략으로부터 한국과 일본의 생존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한일 관계 정상화는 생존의 문제이며, 중공과 미국의 패권 전쟁 때문에 더욱 어려워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한일 관계 정상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대일 외교가 굴욕적이라고 트집 잡으면서 한미일 공조 방해하는 민주당과 좌파 시민단체는 6∙25전쟁 일으킨 북조선에는 왜 배상 청구를 안 하는 겁니까? 6∙25남침으로 민간인 피해자 백만명(북한군에 의한 학살, 부상, 납치 등), 우리나라 군 전사자만 14만명입니다. 북조선과 손잡고 남침한 중공에는 왜 찍소리도 못하는 것입니까? 북조선에 함박도를 넘긴 문재인에 대해선 왜 아무런 비판도 없는 것입니까? 문재인을 비롯해 중공에 새해 인사 올린 좌파 인사들은 할 말 있습니까? 1964년 12월 서독의 수도 본, 에르하르트 총리와 박정희 대통령이 중요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역사적 순간입니다.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일으켜 세운 경제개발계획이 여기서 탄생합니다. 에르하르트 총리가 “한국을 가보니 산이 많던데 이런 지형에선 산업 발전이 힘들다. 그러니 고속도로를 놓아라. 나는 나치를 혐오한다. 하지만 히틀러가 놓은 아우토반(고속도로)에겐 달릴 때마다 마음속으로 경례를 한다. 고속도로에 자동차를 달리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제철소가 필요하다. 연료를 얻자면 정유화학공업을 육성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박 대통령 표정이 바뀌더니 “그럴 수는 없다!”는 말하자 에르하르트 총리는 “일본과 화해하라”고 다독이며 “우리가 프랑스와 몇 번 싸웠는지 아십니까? 열여섯 번입니다. 그래도 전후에 양국은 손을 잡았습니다. 각하, 지도자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가야 합니다.”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패전국 독일의 부활에 프랑스의 지원이 컸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그 반년 후 1965년 한일협정이 체결되었는데, 그때 박정희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서는 원수와도 손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도 일각에서는 이 결단을 두고 박정희 대통령을 ‘친일파’라며 상식을 벗어난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청구권자금으로 1970년 포항종합제철소가 착공됐고,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됐으며, 포항제철이 생산한 ‘산업의 쌀’이라고 부르는 철강제품으로 5년 후엔 현대자동차의 포니가 경부고속도로를 질주합니다. 이런 것을 ‘구국의 결단’이라고 부릅니다. 거기엔 늘 극렬한 반대가 있었고, 소신이 있고 확신에 찬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그 힘은 우리 국민, 우리 문화의 저력에 대한 확신이었습니다. 블랙핑크와 BTS,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같은 K-콘텐츠의 지구촌 정복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물론 동북아시아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 배를 띄워야 합니다. 구국의 결단으로 총대를 메고 앞장서는 윤 대통령은 밤잠을 설치며 엄청난 중압감을 극복하면서 현명한 국민들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두 명 중 한 명만 지혜롭고 현명하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용기백배하여 무너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가장 빨리,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원상복귀 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임기 내에 확실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보란듯이 성공한 대통령으로서 그 열매를 보여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하늘이 내려주신 총명함으로 이러한 내일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대로 실현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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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합동 교단의 충격적인 "종전선언∙평화협정” 캠페인
장로교의 충격적 “종전선언∙평화협정” 캠페인 최근 기독교계에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이슈는 예장 통합과 합동 교단의 종전 협상 캠페인입니다. 예장 통합(총회장 이순창 목사)과 예장 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이 임원연석회의를 마치자마자 양 교단이 소용돌이에 빠졌습니다. 앞서 예장통합과 예장 합동은 16일 여수 애양원에서 임원연석회의를 열어 3개항을 발표했습니다. 이 중 3개항에서는 양 교단이 복음 위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 가는 일에도 함께 힘써 나가기를 소망”하며, “휴전 70주년을 맞는 올해가 한반도의 완전 비핵화, 십자가의 은혜와 능력 아래서 복음적 평화통일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성도들의 기도와 의지를 결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양 교단은 지난 해 1차 연석회의 때 결정한 공동선언문에 따라 6월 25일 남침 발발일부터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까지를 ‘샬롬-평화통일 특별기도주간’으로 준비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 이동아 목사)가 서명지를 첨부하여 3월 초에 각 노회에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각 노회는 교회별로 pck 한반도 종전캠페인 서명지에 서명를 받아 7월 27일까지 총회로 보내 달라고 했는데, 이 공문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동 위원회는 각 노회장에게 발송한 공문에서 “본 교단 총회는 지난해 11월 17일 정전협정 70주년을 준비하여 예장 통합∙합동 ‘남북 평화통일 비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에 그 후속 작업으로 ‘한반도 정전평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 전국 노회로 공문을 발송했다(3월 2일)”면서 예장 합동을 끌여 들였습니다. 이로인해 SNS상에서는 예장 합동이 통합이 전개하는 ‘한반도 정전평화 캠페인’에 동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소동이 일어 났습니다. 잘 알다시피 통일 운동에 있어 진보측은 정전협정-평화협정, 그리고 미군 철수라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고, 앞서 남북한 선교통일위원회가 보낸 내용에도 평화 협정 관련 부분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양 총회의 ‘한반도 평화선언’은 “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결합니다”라고 하는 문장은 삼척동자가 보아도 직전의 문재인 정부나 북조선처럼 종전 협상을 추구하자는 것입니다. 북한의 로동신문 2015년 11월 26일 ‘평화협정체결은 조선 전쟁을 종식시키는 최선의 방도’라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기 위하여서는 조선과 미국이 하루빨리 종전의 정전협정을 폐지하고 새로운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영구적인 평화를 마련하여야 한다.”고 하여 평화협정을 주장했습니다. 2018년 8월 3일 로동신문도 ‘남조선 단체들 종전선언 채택과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라는 제목으로 “종전선언이 평화협정체결로 가는 첫 단계이지만 과거에 사로잡혀 아무런 진전도 이룩하지 못하였다”고 하여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주장했습니다. 문재인도 2021년 독일 베를린에서 “북핵 문제와 평화체제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으로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평화협정체결을 추진하겠습니다”라고 하여 북한의 입장을 중시했습니다. 문재인은 2021년 9월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에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 선언’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문재인은 2021년 9월 22일(한국시각) 연설에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됐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한다”며, “남북한과 주변국들이 함께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켜 동북아시아의 번영에 기여하는 ‘한반도 모델’을 만들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종전선언만 먼저 할 경우 정전관리 체계인 유엔사가 무력화되기 쉽고, 국내적으로는 주한미군 철수나 병력감축 여론에 작용할 수 있다”고 하여 종전선언 채택과 평화협정 체계를 반대한 바 있습니다. 예장통합 이순창 총회장은 소동이 일어나자 발 빠르게 3월 17일자로 “이 캠페인이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노회와 교회에 혼란과 우려를 야기한 것에 대하여 총회장으로서 사과를 표명합니다. 이에 전국 노회로 발송한 공문을 철회하고 캠페인을 중단합니다”라고 했으며, 이와 관련해 예장 합동 총회와 권순웅 총회장에 미안해 하며 사과를 했습니다. 또한 예장 합동 권순웅 총회장도 예장 통합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의 ‘한반도 정전평화 캠페인 참여 요청’ 공문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고, 16일에 합동과 통합이 합의한 문서 내용과는 전혀 다르다며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특히 권순웅 총회장은 “나는 통일 문제에 있어 철저히 보수”라면서 예장 합동과 통합 임원연석회의에서 ‘종전 협정’이라는 말은 나온 적도 없고, 합의 문서 내용에도 ‘6∙25 남침’이라는 문구가 정확히 들어 있으며, 이는 확실한 ‘보수의 용어’라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것처럼 보이지만 다르고, 비슷하게 보이지만 다른 것이 통합입니다. 양 교단이 ‘복음적 평화 통일’을 말하지만 신학만큼이나 그 해석이 다르다. 왜냐하면 예장 통합의 통일 논의가 기본적으로 WCC와의 논의와 협의 과정에서 진행되어져 왔기 때문이다. 또한 양 교단이 ‘샬롬-평화통일특별기도주간’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샬롬’에 대한 해석 또한 전혀 다릅니다. 분명 교단 교류와 연합 사업은 필요하겠지만 교단의 정체성을 잃어 버리지 말고 항상 다시 살펴 보고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한반도 종전협정은 북조선이 주장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그대로 받아 드려서 추진하려고 했습니다. 여기에 더불당과 정의당이 합세하여 찬성한 것입니다. 그러나 국민의힘과 보수 정권에서 강력 반발하여 추진하지 못했습니다. 문재인이 유엔에 가서도 종전협정에 관한 내용으로 연설을 한 것으로 아는데, 이는 일방적으로 북조선 김정은의 대변인 역할을 한 것이라고 당시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종전협정이 체결되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합니다. 종전협정이 체결되면 그 다음 미군 철수를 주장할 것입니다. 북조선은 대량 살상무기인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아무런 대책없이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반도 종전협정은 먼저 북조선이 핵무장을 포기하고 이미 만들어 놓은 핵무기도 조속히 폐기해야 하며 한반도 비핵화에 나서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종전협정 운운해야 합니다. 이 시점에 누구 좋으라고 종전협정을 주장하는 것입니까? 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이번 파동에 대해 잘 살피지 못한 책임으로 총회장은 사과를 표명하고, 북조선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는 남북한선교통일위원장과 관련자들을 문책하고 사임하게 시켜야 합니다. 북조선 김정은 세력과 대한민국의 종북주의자들은 근본적으로 한반도에서 미군 철수를 주장하기 위한 작전입니다. 만약에 미군이 한반도에서 물러 가면 북조선은 핵무기와 대량 살상 무기를 통해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을 공산화 하려는 것이 그들의 목표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가 북조선이 주장하는 한반도 종전평화선언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주장한 ‘평화협정’ 체결을 주장하여 논란의 중심에 서 있을 뿐만아니라, 현 정부와도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성명서에는 “제재와 압박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을 해결하자”고 제안하고 있는데, 북조선이 원하는 내용이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 행사는 좌파 단체들 내지는 종북 단체들이 진행하는 캠페인의 연장선에 있는 것입니다. 참담한 일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합동)가 종전 선언∙평화 협정 결의에 나선 것은 문재인 정권의 압력에 밀려 나온 것도 아니요, 김정은이 달라져서 나온 호응도 아닙니다. 북조선과 대한민국 내 주사파는 종전 선언∙평화 협정을 한미동맹 해체와 주한 미군 철수와 동의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폭정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데, 한국 교회는 이런 자발적 결의를 했습니다. 총회는(총회장 이순창 목사) 근간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한반도종전협정 캠페인 추진 서명’에 대해 전면 취소한다는 공문을 2023년 3월 17일자로 각 노회에 하달했습니다. 그러나 총회장은 이번 문제에 대해 세밀하게 잘 살피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 표명했지만 이러한 혼란을 가져온 관련 책임자들을 문책해야 할 것입니다. 금번 예장통합과 합동은 종전평화∙평화협정의 내용이 담긴 담화문 발표로 ‘미군철수와 한미동맹 파괴’라는 오해를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것은 종전을 정전으로 바꾸고, 남침과 복음통일이라는 단어를 추가함으로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향하는 합동측의 분명한 입장을 밝혀 줌으로써 결국에는 통합측이 모든 캠페인을 취소 통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통합∙합동∙대신 등 7개 언론단체로 구성된 기독언론협회는 예장통합 ‘한반도 종전협상’ 캠페인 철회에 대해서 “예장통합 이순창 총회장이 논란이 되자 바로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에 대한 사과표명 및 철회통지’에 대해 환영하며 통합 및 합동 교단 이외에 다른 교단들 역시 북한이 한쪽으로는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다른 면으로는 앵무새처럼 주장하는 평화협상∙종전협정∙주한미군 철수라는 주장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장로교의 양대축인 통합과 합동이 정신줄을 놓은 모양입니다. 일찍부터 좌경 혼합주의인 WCC(세계교회협의회)와 NCC(한국교회협의회)에 가입하더니 급기야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맺어야 한다며 결의하고 서명을 독려했습니다.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은 말만 듣기 좋지 속은 북조선과 대한민국내 종북 주사파 빨갱이들이 오매불망 바라는 숙원사업입니다. 이것이 실현되면 유엔사가 해체되고, 주한미군이 나가게 되며, 국가보안법도 없어지고, 북조선을 적이라고도 못하고 그냥 북조선의 밥이 되는 기본코스입니다. 거짓 평화와 속임수로 대한민국을 무장 해제시켜 북조선에 갖다 바치는 직방 코스인 것입니다. 북조선의 잔인한 폭력성과 인민의 비참한 노예 생활 그리고 굶어 죽는 현실과, 핵무기로 세계를 위협하는 끔찍한 현실을 외면한 채 이따위 짓을 하는 교단이야말로 심판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통합 측이 합동 측까지 끌어 드려 이 짓을 할려고 한 모양인데, 공산혁명의 최대 장애물인 기독교를 제거하고 무력화시키는 북조선의 적화전략에 그대로 먹혀 가는 꼴입니다. 이것들이 체결되면 그날로 대한민국은 이 지구상에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북조선은 일찍부터 기장(한국기독교장로회. 한신대학) 교단 같은 데를 해방구로 만들려고 문익환∙한상렬 등을 불러들여 생쇼하게 만드는 등의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 교단은 <민중신학>이니 뭐니 하는 헛소리로 북조선의 하부구조 비슷한 처지가 되어 버렸고, 그 뒤를 따라 통합교단이 이 수순을 밟고 있는 셈입니다. 반공의 최후 보루인 기독교회가 오물 쓰레기에 불과한 마르크스 공산 주체교에 먹혀 가는 드라마입니다. 심지어 합동 교단 같은 곳에서 간첩 목사가 나오고 있는 판국이니, 기장을 비롯한 NCC 계통의 속을 파 보면 그야말로 가관일 것입니다. 이미 인터넷에는 괴담 수준의 스토리가 돌고 있습니다. 통합 측에는 아직도 우파 보수 목사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번 총회가 못된 짓 하는 것을 반드시 물리쳐야 하며, 침묵하고 방치할 경우 통합교단의 몰락은 기장의 전철을 밟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공산주의 주체교 우상에 굴복한 죗값을 크게 치를 날이 분명히 올 것입니다. 특히 대형교회의 목회자들은 대북관계 모션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영훈∙소강석 목사의 대북 인식과 행보는 만인이 지켜보고 있으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는 것 잊지 말아야 합니다. 붉은 물 안 든 통합측 목사님들께서는 총회 이름으로 벌이는 이 흉악한 행위 끊게 해야 합니다. 바알에게 굴복하지 않은 엘리야와 7천명의 투쟁 정신으로 싸워야 마땅합니다.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막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자유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진리 사수를 위해서는 기도와 아울러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합니다. 국가의 흥망성쇠는 해당 국가의 정치 체제와 법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사회 가치의 뿌리는 그 국가의 종교에 기인합니다. 성경에 뿌리를 둔 근면∙정직∙금욕과 절제의 문화가 활성화되는 국가와 사회는 회복되고 부흥∙발전하는 국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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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실화]사이비종교 ‘아가동산’을 아십니까?
사이비종교 ‘아가동산’을 아십니까? 아가동산은 대한민국의 협업마을형 신흥종교로 1982년에 김기순이 창시했습니다. 그는 부산 출생으로 평범한 주부였으나 전북 익산시의 ‘주현교회’라는 사이비 종교에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주현교회는 ‘이교부’가 이끄는 곳으로, 신도들에게 머리를 밀게 했는데, ‘삭발교’라는 이름으로도 불렀습니다. 별칭에 걸맞게 주현교회에서는 기이한 일도 발생했습니다. 교인들 폭행은 물론, 명색이 교회라는 건물 안에서 예배 중에 신도들과 함께 천국으로 가자면서 옷을 다 벗고 껴안고 춤추는 나체 댄스 사건을 일으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충고하러 온 동료 목사를 폭행하여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감옥에서 지냈으며, 1981년 출소 후 주현교회를 해산하였습니다. 김기순은 1982년 경기도 이천군 일대의 땅 4천여평을 구입해 ‘아가 농장’을 세워 신도를 모아 만든 종교가 ‘아가동산’입니다. 이때 해산으로 갈 곳이 없어진 주현교회 이교부의 신도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김기순은 멀쩡히 살아 있는 이교부의 영혼을 자기가 계승했으며, 자신을 이교부의 후계자로 자처했습니다. ‘아가동산’의 교주 김기순은 스스로를 ‘아가야’라고 칭하며, 꽃가마를 타고 나타나거나, 하얀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아가동산은 얼핏 보면 일반적인 개신교 종파 중 하나 같아 보이지만, 실제는 개신교에서 예수만 빼고, 그 자리에 자신을 대입한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에 불과합니다. 예를 들면, 찬송가에 나오는 예수 혹은 예수의 상징을 ‘아가’ 또는 ‘아가야’라는 말로 바꾸어서 김기순 자신을 찬송하게 만들거나, 기성종교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비난하며, 자신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이 종교의 교리는 일단 김기순은 ‘신’이자, 3살짜리 아기이기 때문에 어떤 말을 해도, 어떤 행동을 해도 죄가 되지 않으며, 이것을 ‘아가야 법’이라고 부르는데, ‘신나라’에서는 이 법을 따라야 한다는 해괴한 주장을 합니다. ‘신나라’의 뜻은 ‘신난다’의 ‘신나라’가 아니라 ‘신(神)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스스로 알 수 없는 행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가농장 자체가 전형적인 노동 착취형 농장이었습니다. 실제로 아가동산에 지냈던 신도들은 새벽 6시부터 밤 12시가 넘는 시간까지 낮에는 농장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공장에서 CD와 테이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여기서 번 수익은 어디로 갔는지는 모릅니다. 피해자들에 의하면 이런 일과로 시작해서 과로와 폭행 등 그 이상의 일들도 발생했으나,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 대부분 무혐의로 밝혀 졌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바로 ‘낙귀’ 사건입니다. ‘아가동산’이라는 사이비 종교에서 학대로 숨진 낙원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신도 2명을 더 살해한 뒤 신나라 레코드를 세워 신도들을 착취했습니다. 이때 덜미가 잡힌 김기순은 체포되었지만 낙원이의 엄마 증언만이 김기순 교주에게 죄질을 묻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낙원이 엄마는 당시 교주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던 상황이라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하게 되는데, 예상대로 김기순 교주는 사형에서 징역 4년으로 감형받았으며, 벌금 56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피해자를 남겨 놓았던 교주 김기순은 56억원의 벌금을 현금으로 납부한 후 자유의 몸이 되어 아가동산으로 돌아 갔습니다. 당시 아가동산은 그 세력이 약해지기 시작해 신도가 줄어 사실상 와해 상태였습니다. 아가동산의 명목상 대표이사는 신옥희로 되어 있으며, 이름을 ‘신나라네이쳐팜’이라는 일반 농장으로 변경해서 운영 중입니다. 신도들에게는 “외부에서 파는 채소에는 독이 들어 있다”고 현혹시켰습니다. 아가동산의 교주 김기순은 현재도 신나라 레코드의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아이돌 음반판매 장사를 통해 재기에 성공하여 부유하게 살고 있으며,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과로로 죽은 사람도 수없이 많았을 것이고, 이 과정에서 폭행 및 살인, 암매장을 당한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1998년 대법원 판결상 폭행과 살해 부분이 무혐의로 밝혀졌다고 하지만, 피해자들이 증언도 한 것으로 봐서는 정말 폭행과 살인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신도 3명을 살해한 것이 발각되었는데 1987년 8월 14일 밤 9시에는 7세 아동 최모 군이 교주 김기순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돼지우리에서 남자 신도들이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며 1주일동안 굶기고 폭행 후 죽게 했습니다. 이때 여러 명이 돌아 가면서 몇 대씩 때리고 나오는 방식을 사용해 가해자들이 실제로 아동에게 자신들이 가하는 폭력의 수위를 가늠하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1988년 1월 2일 정오에 과수원 관리책임자이던 윤모 씨도 교주의 말을 잘 안 듣는다며 살해 당했으며, 11월 21세 여성 강모 씨는 “교주의 아들을 현혹시켜 교리를 어지렵혔다”는 명목으로 창고로 끌려가 부모에게 따귀를 맞은 후 여러 신도들의 각목에 맞아 타살 당했으며, 교단 측은 가출로 처리했습니다. 특히 사망자 윤씨의 아들이 이천경찰서에 진정서를 냈으나 아내가 “남편은 음독 자살했다”고 주장하여 수사가 안 됐고, 병원 의사들도 사체검안 당시 최 군의 사인을 ‘선천성 심장질환’, 윤씨는 앞서 말했듯이 ‘음독 자살’로 처리했습니다. 이렇듯 경찰의 수사 비협조와 부실한 사체검안, 유족들의 비협조 등이 수년간 그 사건을 은폐했던 것입니다. 또 김기순은 지상천국을 세운답시고 신도들의 재산 50억원 정도를 강제로 빼앗았으며, 수사 당시 김기순의 은신처에 있는 금고에 만원권 지폐로 현금 7억원과, 1996년 당시 환율로 1600만원 상당의 달러가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반인륜적 착취 끝에 6년 만에 4천평이던 땅이 13만평으로 대략 32배나 늘어났고, 1993년에는 ‘신아영농조합법인’을 세워 농림수산부로부터 ‘첨단기술농업시범단지’로 지정되어 1994년 유리하우스 등을 세우며, 정부와 경기도청 등으로부터 국고 23억 5천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이번에 넷플릭스 시리즈로 인해 신나라 레코드에 대한 불매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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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민주당은 “JM’S 민주당”이다.
이재명과 민주당은 “JM’S 민주당”이다. 태영호 의원이 이재명과 민주당을 향해 “JM’S 민주당이다”라고 말했습니다. ‘JM’S 민주당’이라는 말은 무슨 뜻이며,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도대체 JMS는 무슨 뜻일까요? JMS는 대한민국의 범죄단체, 신흥종교이자 사이비 종교이며, 1978년에 창립된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창립자이자 교주 정명석의 초성에 대한 영문 이니셜로서, JMS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 뜻은 예수의 새벽별(JesusMor ningStar), 메시아 구원자(Jesus, Messiah, Savior)입니다.대외적으로 기독교를 표방하는 듯 하지만, 교리는 통일교 등에서 차용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기성 교파로부터 이단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성경관, 내세관, 삼위일체, 재림관 등에서 반기독교적입니다. 창립 당시 애천(愛天) 선교회 혹은 애천교회(1980~1990)라는 명칭을 사용했고, 규모가 불어나자 세계청년대학생MS연맹(1989~1996)이라는 명칭을 썼으며, 그러다 90년대 중반 국제크리스천연합(1996~1999)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그 이후 동서크리스챤선교회(1999~2003)와 매우 중립적인 명칭인 기독교복음선교회(1999~)를 혼용했습니다. 현재 공식 명칭인 기독교복음선교회(CGM)는 통상적인 의미의 선교회보다는 한 종파를 총괄하는 교단에 가까운 성격을 가진 단체며, 신도들이 사무적인 용도 외에 이 이름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나 JMS보다도 ‘섭리’라는 이름이 더 유명한데, JMS의 성 추문으로 몇 번 고역을 겪은 적 있는 일본과 대만에서는 각각 세츠리(攝理)와 섭리교(攝理敎)로 알려졌으며, 영어 위키백과에도 Providence(religious movement)라는 이름으로 문서가 작성되었습니다. 2015년 기준으로 전국에 약 200~300여개의 JMS 교회가 있으며, 흔히 잘 알려진 이름인 JMS는 한 번도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정식 명칭인 적이 없으며, 1999년 이후 JMS라는 명칭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으나, 2010년을 전후하여 인터넷 활동을 중심으로 JMS를 다시 쓰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90년대에 정명석의 성 추문, 탈퇴자에 대한 테러행위, 방송국 습격 등으로 한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이비 종교 스캔들을 일으켰으며, 정명석은 강간, 성추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서 10년형을 언도 받아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복역을 하고 출소한 이후에도 범행은 반복됐고, 현재도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현존 섹스교, 외국에서 성폭행범이 이끄는 ‘한국의 밀교’라 불리는 기독교복음선교회 설립자 정명석 교주가 있어야 할 곳은 이 사회가 아니라 격리된 공간이어야 마땅하며, 검경은 하루빨리 정명석 교주가 거주했던 장소는 물론 교단 중심 인물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압수수색에 들어 가야 한다.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종교를 빙자해 성범죄를 조직적으로 저질러온 범죄집단으로부터 잠재적 피해자인 대한민국 국민들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입니다. 온 국민, 모든 언론, 전 여론이 지지할 것입니다. 국민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한 그는 1966년 군 입대를 하고, 제대 후에는 전도사로 활동하였는데, 1974년도에 통일교에 입단하였고, 거기서 강사로 일했습니다. 그러다가 1978년에 통일교를 탈퇴하고, 6월 1일에 상경, 남가좌동에 교회를 세우지만 쫒겨 납니다. 이후 1980년 신촌에서 대학생 4명을 전도하여 이들을 주축으로 대학생들을 포섭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당시에 개신교가 크게 세를 불리던 때였지만, 대개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라는 책을 발행하거나 지금까지 정치권에게 영향력을 가하면서 압력을 넣는 내용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문화적으로 보수적인 교단의 세가 강했는데, JMS는 문화적으로는 대중가요와 트로트를 개사해서 찬송가로 쓰는 등 그런 쪽에 있어서는 열려있던 편이었기 때문에 제법 세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모은 신도들을 활용해서 땅콩장사, 정수기 설치업 같은 앵벌이 짓을 시키면서 그 돈으로 1980년대에 벤츠를 사는 등 재산도 늘리고 예쁜 신도는 어떤 방식으로도 꼬셔서 열심히 색을 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1990년대까지는 잘나갔다가 1999년에 실체가 주요 방송사를 통해 보도되어 신도도 급속히 줄고 쫓기는 신세가 되었지만, 그 와중에 엽색 행각만큼은 멈추지 않아 그렇게 세뇌로 수십 년간 국제적으로 성인 여성 및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강간치상·준강간치상·강간·준강간·강제추행·준강제추행·추행 목적 약취유인한 성폭행범이자, 해외도피중에도 수많은 범죄 등으로 8년 도피하여 인터폴 적색 수배범에 오른전자발찌까지 착용 중인 다중전과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정명석의 만행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8회분의 에피소드 중 1~3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다루었는데, 공개 후 대한민국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도 성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교주 정명석 사건이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대학교 신입생 시절 자신도 모르게 JMS에 빠져 들게 됐다는 여대생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진짜 사이비인지 몰랐고, 사실을 알고선 너무 깜짝 놀라고 황당했다”며 “어느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태영호 국회의원이 이재명과 민주당을 향해 “JM’S 민주당”이라고 말하자 사과 요구를 했는데, 이에 대해 태영호 최고위원은 14일 페이스북에 “돈안지유돈 불안지유불 (豚眼只有豚 佛眼只有佛)”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말은 무학대사가 태조 이성계에게 한 말인데, 돼지 눈에는 돼지 밖에 안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 밖에 안 보인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대통령을 깡패로 보는 이재명과 민주당은 무엇일까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업로드한 ‘JM’S 민주당’ 게시물을 향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비열한 정치’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라디오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최근 넷플릭스에서 유행하는 ‘나는 신이다’ 용산판”이라고 말하였습니다. ‘JM’S 민주당’이라는 게시물을 업로드한 것이 비열하다고 하면서 똑같이 따라 하고 있으니, 정말 어이가 없을 뿐이다. 또한 여태까지 민주당이 대통령을 향해 행한 모욕적 발언이야말로 비열하기 그지없는 발언들입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공식 석상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줄곧 ‘깡패’에 비유하며 대통령을 향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가 권력을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인가”라며 폭언을 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본인은 향한 검찰의 정상적 법 진행을 ‘오랑캐 침략’, ‘강도와 깡패들이 날뛰는 무법천지’ 등에 빗대며 수사팀에게 모멸감을 주었습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이달 6일 칼럼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가하는 ‘조리돌림’을 인간적, 정치적, 법률적으로 견뎌내기 바란다”며 “윤 대통령은 수사권으로 대선 경쟁자를 욕보이는 ‘정치 깡패 짓’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녕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대통령이 ‘깡패’로 보이는 것입니까? 검찰의 적법한 수사가 ‘오랑캐 침략과 조리돌림’으로 보이는 것입니까? 물론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지하지 않는 것도, 검찰의 수사를 불복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입니다. 다만 몹시 저급한 표현으로 대통령과 검찰을 모욕하는 것은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입니다. 수사가 죄어오니 이를 ‘깡패’로 폄훼하는 제1 야당의 졸렬한 태도를 국민들은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태영호 의원이 이재명과 민주당을 향해 “JM’S 민주당이다”라고 말했는데,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사과 요구를 하자 "윤석열 대통령을 깡패로 보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무엇인지 답하라"고 받아쳤습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공식 석상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줄곧 ‘깡패’에 비유하며 대통령을 향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서슴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태영호 의원은 “JM'S 민주당”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올린 바 있습니다. 이 대표를 최근 논란이 된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에 빗대어 현 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한 것입니다. JMS를 JM'S로 적어 ‘재명의 민주당’이라고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자 황명선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 착취 논란 등 최악의 사이비 종교단체와 엮어 민주당과 당 대표를 욕보이려는 비열한 정치에 분노한다”며 “금도를 벗어난 말장난”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이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공식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민주당과 이 대표의 ‘적반하장’이라는 입장이며 “여태까지 민주당의 대통령을 향해 행한 모욕적 발언이야말로 비열하기 그지없는 발언들”이라며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가권력을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인가?’라고 폭언을 한 바 있다”고 지적했으며, 아울러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칼럼을 통해 ‘윤 대통령은 수사권으로 대선 경쟁자를 욕 보이는 정치 깡패 짓을 하고 있다’고 했다”면서 “정녕 이 대표와 민주당은 대통령이 깡패로 보이는 것인지, 검찰의 적법한 수사가 오랑캐 침략과 조리돌림으로 보이는 것인지 답하라”고 반문했습니다. “돈안지유돈 불안지유불 (豚眼只有豚 佛眼只有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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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의 저수지를 찾았다?
대장동의 저수지를 찾았다? 더불당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장동 수익금을 저수지에 담가 놓고, 이재명 선거 때 꺼내 쓰자”고 말했습니다. 여기에서 말한 ‘저수지’는 이재명의 선거자금을 위해 모아 두는 일종의 정치 자금 집합체를 가리킵니다. 그동안 좌파 세력이 구축한 이익의 저수지는 곳곳에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 10년간 서울시는 시민단체의 현금 인출기 역할을 했습니다. 서울시 금고에 빨대 꽂은 등록 단체만 무려 2,300개였습니다. 인건비·운영비 태반을 서울시에 의존하는 단체가 수두룩했습니다. 그렇게 지원된 세금이 10년간 1조원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취임한 오세훈 시장이 지원금을 삭감하자 1,000여 개 단체가 들고 일어나 연대 투쟁에 나설 정도였습니다. 서울시 저수지에 기생하던 좌파의 먹이 사슬이 이토록 광범위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에너지 정책은 태양광 카르텔을 먹여 살렸습니다. 당시 서울시가 발주한 베란다형 미니 발전소 사업의 45%를 친여 업체 3곳이 싹쓸이해 특혜 논란을 불렀습니다.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운동권 대부,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 출신 등이 주도·설립한 조합들이었습니다. 윤미향 의원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겠다며 기부금 등을 모은 뒤 개인 계좌로 빼돌려 외식·마사지 등에 쓴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할머니들을 위해 만든 쉼터를 별장처럼 이용하며 삼겹살 파티를 열기도 했습니다. 윤 의원에겐 위안부 사업이, 586운동권에겐 태양광이 돈 나오는 저수지였습니다. 이태원 참사 또한 세월호에 이은 또 하나의 초대형 저수지입니다. 유족 대다수가 동의하지 않는데도 피해자 명단과 영정을 공개하라며 풍악을 울려대고 있습니다. 죽음을 확대 재생산해야 정치적 영향력이 생기고 이득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유시민 씨 등이 주도했다는 친야 매체가 명단 공개를 강행했습니다. 또 다른 매체는 명단 공개 뒤 떡볶이 광고 먹방을 해 참사를 돈벌이에 이용한다는 논란을 빚었습니다. 비극을 먹고 사는 그들이 빨대 꽂은 이익의 저수지가 너무나 많습니다. 정진상이 ‘저수지’라는 발언을 한 이후로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이재명 더불당 대표가 대왕저수지 불법 낚시를 단속하겠다고 예고한 트위터 글이 재조명됐습니다.이 대표는 자신이 성남시장이던 2017년 트위터에 “낚시 금지구역 대왕저수지에서 몰래 낚시하는 분들. 곧 단속할 예정이니 자제해 주세요. 과태료 300만원입니다”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날 서울대 게시판 스누라이프에는 정진상의 발언과 이 대표가 남긴 이 트윗이 같이 공유돼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서울대생들은 “저 밑바닥에서 황금 더미 나오는 거 아닌가?”, “곧 대왕저수지 핫플레스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대왕저수지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에 있는데, 1954년 착공되어 1958년 준공되었습니다. 총저수량은 939㎥, 유효 저수량은 919㎥, 유역 면적은 750 ha, 만수 면적은 18ha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저수지의 검은 돈을 끌어서 대선 선거자금으로 이용했던 것인가. 물음에 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때 이 대표의 반응은 “대선 자금은 커녕 사탕 하나 받은 적 없다. 특검하자.”고 했습니다. 대장동 일당이 10여년 동안 로비에 썼을 것으로 의심받는 ‘돈 저수지’는 크게 5개입니다. 적게는 수 억 원, 많게는 수 백 억 원짜리도 있습니다. 수사나 재판을 통해 현재까지 알려진 게 그렇습니다. 특히 ‘선거’와 맞물린 시기엔 더 급하게, 더 큰 돈이 만들어졌습니다. 검찰 공소장 등을 재구성하면 2015년 그와 대장동 일당의 보스 격인 김만배 씨 사이에 이런 취지의 대화가 오갔습니다. 김만배가 “너네 지분이 30%가 되니까 필요할 때 써라. 잘 보관하고 있을게.” 정실장이 “뭐 저수지에 넣어둔 거죠.” 이 ‘저수지’라는 단어 하나에 대장동 사건의 본질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성남시는 대장동 일당에게 무조건 이익 날 수밖에 없는 사업 구조를 만들어 주었을까요? 관련자 증언을 종합해보면 합법성을 가장한 자금 풀의 조성이 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혜의 대가로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는 정치 자금의 물탱크를 만들려 한 것입니다. 김만배 씨가 약속한 금액은 428억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 대표 측근들은 선거 때마다 저수지에서 돈을 인출 하려 했습니다. 2014년 성남시장 선거 때 유동규 씨는 “총알이 필요하다”며 3억원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작년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경선 자금 용도로 20억원을 요구했습니다. 김만배 씨가 제때 현금을 마련하지 못하자 정진상 실장이 “이 사람 정신 나갔다”며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김만배 씨가 천화동인 1호에서 빼낸 돈 중 148억원은 어디로 갔는지 용처가 규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액수가 ‘저수지’로 흘러갔다고 보는 게 합리적 추론일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당 대표의 측근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것과 관련해 “대장동 저수지의 검은돈을 대선 자금으로 이용했는지 답하라”고 했습니다. 정진상 실장이 저수지라는 표현을 썼고 그 보도가 언론을 통해 나왔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대장동 사건이 이재명 대선 자금 저수지로 쓰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그 저수지라는 말이 이재명 측근으로부터 직접 나왔으며, 그런 기사들이 지금 막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 한번 얘기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이 사람들이 남는 이익은 약 2조원 가량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재명 대표의 말대로 쫓아가 보면 2조 원이 과연 어디로, 누구에게 갔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현재 검찰이 대장동 수사를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사무실 등 몇몇 대상자와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수사에 나서고 있는 검찰은 정 실장이 시 정책실장으로 근무를 시작할 때부터 성남도시개발공사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 등에게 개발사업에 편의를 봐준 댓가로 1억4000만원 상담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 상황에 대해 정 실장은 “유 본부장과 검찰의 주장은 가치도 없다. 허구 그 자체”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주당을 통해 ‘검찰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단언컨대 그 어떤 부정한 돈도 받은 일이 없다”며 모든 사실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동규 전 본부장은 정 실장의 혐의에 대해 “저수지에 뒀다가 대선 때 쓰자”라는 말을 나눴다고 해 서로 주장이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재명의 저수지 중의 하나로 ‘대순진리회’가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이재명이 경기도지사로 있을 당시에 대순진리회가 세운 대진대도 경기 포천에 자리하고 있는데, 1991년 개교한 대진대가 급속히 성장한 것도 이재명이 경기 지사로 있던 시기와 맞물린다는 점도 주요 참고사항입니다. 감사원이 의정부에 있는 경기 제2도청에 대한 감사를 1개월 넘게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화폐 위탁 발행 관리를 해온 (주)코나아이의 자금 세탁 및 외화 해외 유출의 플랫폼 구실을 한 종교시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021년 더불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시작될 무렵 대장동 게이트가 불거져 나오면서 뜬금없이 ‘화천대유’, ‘천화동인’, ‘성남의 뜰’ 같은 말들이 튀어나왔습니다. 이재명과 대장동 게이트에 얽혀 있는 자들이 도교와 주역에 이해가 좀 있는 자들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관련 인물들의 학력을 살피던 중 김만배를 비롯한 핵심 인물들이 성균관대 출신인 것을 알았습니다. 대장동 게이트를 설계하고 총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김만배가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출신임을 확인하고 여러가지 추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장동 개발을 통해 확보한 수천억대 돈과 특히 코나아이를 통한 지역 화폐 상품권을 유통시키고 확보한 수조 원 대 자금이 어디로 흘러갔을까? 하는 점을 특히 주목했습니다. 그 돈들이 제도 금융권으로 들어갈 리 만무하며, 그 돈은 세탁을 거쳐야 하는데 세탁을 해줄 주체가 누군가 하는 점을 따져 봤습니다. 힌트는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같은 정역 팔괘에 있었고, 자연스레 대순진리교를 특정했습니다. 그 뿌리를 파고 들어 가면 박한경을 지나 강증산이 있고, 그 위에 김항의 정역팔괘가 있습니다. 정역팔괘는 조선 말기의 학자 김항(1826∼1898)이 1885년 저술을 완료한 易書입니다. 정역은 선천∙후천 사상과 일월 개벽 사상, 신명 개벽 사상으로 구성됩니다. 대장동 일당 중, 김만배는 이재명을 내세워 후천개벽 세상을 열고자 한 게 아닐까요? 체게바라식 혁명을 꿈꾼 정진상의 민중 세상 또한 이재명이 주인공 아니겠습니까? 대순진리교는 증산교와 함께 90년대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와 동구 공산권 붕괴에 따른 공황과 무기력에 빠진 운동권을 빠르게 흡수했습니다. 80년대 주사파 그룹 절대 다수가 김일성-김정일 노선으로 갔고, 나머지 NL 주사파들이 민족 종교라는 선전에 감화되어 그 조직 속으로 흡수되었습니다. 대순진리회의 신도 포교는 암웨이의 다단계 방식을 롤 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80년대 대학 운동권에 짓눌려 있던 주류 종교 밖의 이단 사이비들이 역설적이게도 실의와 좌절에 빠진 운동권들을 ‘민족 종교’의 품으로 끌어들인 것입니다. 김일성-김정일 품에 안겼든, 박한경-강증산 품에 안겼든 ‘수령’의 품은 동일한 것이고, 그것은 훗날 어떤 식으로든 자연스럽게 엮일 수밖에 없는 일종의 원리와 같은 것이었다. 성대 동양철학과를 나와 언론인 활동을 한 김만배는 대순진리회의 교리와 생리에 대해 이해가 깊었던 걸로 보입니다. 그런 만큼 탈 불법으로 확보한 자금을 세탁하는 용처 또한 종교로서의 대순진리회를 활용했을 것입니다. 대진대는 대순진리교 교리를 기본으로 한 대학이자 대순진리회의 본산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대진대가 실상 한국 최대의 공자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대장동 게이트와 코나아이를 통해 확보한 천문학적 자금의 세탁처가 대순진리회이고, 그 돈이 중공과 커넥션을 갖도록 통로 구실을 한 게 포천 대진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즉 이재명 일당이 필요할 때마다 건져다 쓰는 그 ‘저수지’가 바로 대순진리회라는 것입니다. 검찰은 대순진리회 본당과 포천 대진대학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