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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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버린 북항 환승센터 공사…하청업체들 “근로자 생계 막막, 하루빨리 재개해야”
부산항 북항 환승센터 건립사업이 공사 중단으로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현장에 참여했던 하청업체와 근로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공사에 참여했던 하청업체 관계자들은 9월 3일 부산 동구청을 찾아 공사 중단으로 인한 업체와 근로자들의 피해 상황을 호소하고 조속한 공사 재개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동구청 관계자들에게 “사업 주체 간 갈등과 법적 문제로 인해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아무런 잘못도 없이 일손을 놓고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공사가 정상화돼 현장에 다시 사람들이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북항 환승센터 사업에는 20여 개 협력업체와 300여 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달 21일부터 공사가 중단되면서 현장에 투입됐던 인력과 장비가 사실상 멈춰 섰다. 하청업체들은 공사 재개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데다 인력 운영과 각종 비용 부담까지 겹치면서 경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근로자들의 생계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 하청업체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어렵게 확보한 현장이었는데 갑자기 공사가 중단되면서 업체뿐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공사가 언제 다시 시작될지 몰라 근로자들도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사업 당사자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계 문제는 별개로 봐야 한다”며 “수백 명의 근로자가 현장에서 일하고 있었던 만큼 행정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동구청 측은 하청업체와 근로자들이 처한 상황과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현재 환승센터 공사 중단은 건축 관련 행정처분과 사업 주체 간 법적 분쟁이 함께 얽혀 있는 사안인 만큼 동구청이 당장 공사를 재개하도록 조치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설명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업체들의 호소에 대해 어려운 사정을 잘 알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행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 한계가 있다는 취지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북항 환승센터 사업을 둘러싼 갈등은 환승센터 옥상광장과 부산역 보행데크 사이에 약 3.3m의 단차가 발생한 문제에서 비롯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해당 문제를 이유로 사업자인 피큐건설과의 토지매매계약을 해지한 데 이어 법원에 공사중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 8월 5일 현장 검증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일 추가 심문을 앞두고 있다. 법원은 이후 추석 전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자인 피큐건설은 단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변경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BPA는 사업자의 책임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양측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사업 당사자 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사이 현장에서는 공사 재개를 기다리는 업체와 근로자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지역에서는 북항 환승센터가 부산의 관문인 북항과 부산역을 연결하는 주요 사업인 만큼 사업 자체의 정상화뿐 아니라 공사 중단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업체와 근로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청업체 관계자들은 “누가 잘못했는지를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의 생계도 생각해야 할 때”라며 “관계 기관과 사업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대화해 하루빨리 공사가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북항 환승센터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백 명의 근로자와 협력업체들이 공사 정상화만을 기다리고 있어 향후 법원의 판단과 관계 기관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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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동부산점, 주말 야외 문화 공연 개최… 오케스트라·서커스 쇼 선보여

롯데몰 동부산점이 8월 마지막 주말인 29일과 30일 양일간 쇼핑몰을 찾는 고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야외 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29일 오후 6시 1층 야외 광장에서는 기장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2026 기장군민을 위한 별빛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 OST 바이올린 협연과 '태극기 휘날리며'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하고 웅장한 선율의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어 30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HOT CIRCUS(핫 서커스)' 공연이 펼쳐진다. 광대 김현이 선보이는 이번 쇼는 대형 큐브 저글링과 드래곤 스태프 파이어쇼 등 약 30분간 다채롭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한편, 기장청소년오케스트라는 현장에서 관내 초등학생(3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신입단원 오디션' 안내를 함께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로, 오디션은 오는 9월 19일 정관노인복지관에서 열린다. 길기국 롯데몰 동부산점 운영지원팀장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쇼핑과 함께 클래식 연주와 서커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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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지배했고, 유지하나?

세계의 역사와 미국의 역사 도대체 약 25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진 미국은 어떻게 지상 최고의, 최강강의 나라가 되었나? 근대 역사의 기준으로 보면 세계사는 약 5,500년으로 평가하며 그 중 서아시아인 메소포타미아 문명는 약 3,500년경 수메르 문명에서 점토판(상형문자)의 등장으로 약5,500년, 남아시아인 인도문명은 약 4,300년, 동아시아의 중국은 기원전 약 1,600년 전에 상왕조의 갑골문 기록으로 약 3,600년의 역사, 그리고 유럽은 그리이스 문명은 기원전 약 800년 무렵에 도시국가(폴리스)형성을 기준으로 보면 약 2,800년, 로마는 기원전 753년 전설상의 로미가 건국된 것을 인정하여 약 2,700년, 크레타 미케네 중심의 에게해 문명은 기원전 약 2,000년으로 보면 유럽의 역사는 약 4,000년의 역사 속에 각기 동서양 역사와 인류문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인구와 국토의 면적에서 한국과 미국을 비교해 보면 인구는 한국이 약5천 1백만, 미국이 3억 3천6백만이니 약 7배이며, 국토는 미국은 한국의 약 98배 정도이나 역사는 단군왕검의 고조선의 건국을 기원전 2,333년으로 볼 때 약 4,300년이며, 미국은 1776년 미국의 독립선언을 건국의 기점으로 보면 약 250년인데, 인도와 한국과 중국과 같은 긴 역사의 나라가 전통과 관습과 예술과 언어 등을 통해서 문화가 오랜 동안 축척되기에 역사가 깊은 나라는 문화가 깊고, 복합적이나 역사가 짧은 미국은 다민족이 융합하여 짧지만 폭발적이고 세계 대중문화의 제도를 이끄는 리더가 되었고, 미국은 대중문화의 리더로서 단기간에 초강대국이 되었다. 최고, 최강 국가인 미국과 이를 이어받아야 할 한국 말하자면 문명사를 통해서 볼 때 세계사는 약 5,500년의 역사를 통해 흥망성쇠를 겪어 왔지만 미국은 약 250년 전 영국 국교인 성공회의 횡포로부터 첫째는 신앙의 자유를 위한 결단으로 둘째 목숨을 걸고 대서양을 횡단하는 개척정신, 셋째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신앙공동체 정신, 넷째 세상의 빛과 본이 되는 나라, 다섯째 영국의 식민통치로부터 독립정신과 자유 추구라는 새로운 국가 공동체를 세우려 했던 청교도나 개신교도들의 결단이 오늘 날 미국의 정치와 문화와 헌법의 기초를 세우는 토대가 되었기에 오늘 날과 같은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다. 이런 문화와 사회와 교육과 복지 등은 차제에 다루기로 하고 세계 최고, 최강국가인 미국의 정치와 경제의 시스템에는 미국 정치권의 여야를 떠나 분명한 기준이 있는데 바로 정치적으로는 모든 영역에서 자유라는 가치와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되며, 경제적으로는 자유시장의 그림 아래 창의와 혁신이 보장되며, 사회적으로는 다양성과 기회의 균등을 보장하고 있다. 이에 비하여 한국의 정치와 경제의 특징을 보면 식민지의 경험, 전쟁, 분단, 압축성장 등 바탕으로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는데 한국 정치의 특징은 첫째 대통령제와 강력한 행정부, 둘째 정당정치의 불안정성, 셋째 고도의 정치적 양극화를 꼽을 수 있고, 한국 경제의 특징은 첫째 6.25전쟁 이후 짧은 시간에 한강의 기적이라는 고도성장을 했고, 둘째 정부가 주도했고 재벌중싱, 대기업 중심으로 발전했고, 셋째 수출주도형 경제였기에 경제성징에도 불구하고 청년실업, 부동산의 가격 급등, 노동시장의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가 발생했다. 미국 정치의 세계적인 특징은 첫째 자유민주주의, 둘째 입법, 사법, 행정의 3권 분립, 셋째 확고한 양당제에서 글로발 리더쉽과 소프트 파워가 결합하여 세계의 정치질서를 주도하고 있다. 미국의 세계 지배력은 어느 한 가지에 의존하지 않고, 군사력, 경제력, 정치제도, 문화의 기술 등이며, 이 중 어느 한 가지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영역에서 다층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정치의 문제점과 개선시킬 주역들 한국 정치의 중요한 문제점은 첫째 대통령에게 과도한 권력이 집중되어 있고, 둘째 정당정치가 제도 중심이 아닌 인물중심이고, 셋째 보수와 진보 혹은 영남과 호남의 극단적 갈등, 넷째 정경유착과 후진적 공천제도와 돈 문제, 다섯째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 등이 대표적이다. 제21대 대통령으로서 이재명의 과제는 국내정치의 안정을 통해서 경제성장과 사회통합, 외교안보의 균형을 추진하되 한민동맹에 우선하야 하며,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고 국제적 위상을 유지해야 하며, 3특검을 통해 전직 대통령과 측근을 포박해도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한미 정싱회담을 통해 경험했겠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례 더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 어떻게 하면 한국이 인류 초강국이 될 것인지에 대해 골몰하고 행동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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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윤심' 타령 넘어 '국민심'을 향하라: 국민의힘, 정체성 재정립의 시간이 왔다

최근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가 던진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이라는 화두는 단순한 구호에 그쳐선 안 됩니다. 오히려 이는 국민의힘이 보수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진정한 혁신의 길을 모색할 중대한 기로에 섰음을 보여주는 방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아류가 아니냐"는 비판이 터져 나오는 것은, 혁신위 스스로가 보수 가치에 대한 명확한 기준 없이 그저 비판을 위한 비판에 매몰된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할 지점입니다. 국민의힘이 추구해야 할 보수의 가치는 명확합니다. 시장 경제와 자유, 국가 안보, 법과 원칙에 따른 단호한 대응, 공정한 경쟁과 능력 중시, 그리고 복지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그것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 역시 이러한 보수의 핵심 가치를 기준으로 이루어져야지, 무조건적인 단절 선언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과연 '윤심(尹心)'에서 벗어나는 것이 곧 '국민심(國民心)'을 얻는 길이라 확신할 수 있을까요? 혁신위의 '사죄문', 왜 '혁신 대상'으로 약한가? 윤희숙 혁신위가 내놓은 '국민과 당원에 드리는 사죄문'과 '새 출발을 위한 약속'은 지적할 부분이 많습니다. 윤 전 대통령과의 단절, 계엄 사태 언급, 친윤계 중심 당 운영 반성 등은 피상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 퇴출 문제나 대선 후보 단일화 시도에 대한 반성은 이미 과거의 일이 되어버린 감이 있습니다. 국민들이 보고 싶은 것은 과거에 대한 '반성'을 넘어, 미래를 향한 구체적인 '변화의 로드맵'입니다. 진정한 혁신위라면, 다음 질문에 명확히 답해야 합니다. 왜 혁신해야 하는가? 단순히 위기 모면용이 아닌,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 정권을 창출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2030세대와 중도층, 수도권 민심을 아우르는 정책 중심의 '실력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보수의 핵심 가치를 굳건히 하면서도, 사회적 약자, 청년, 여성, 그리고 수도권 민심을 포용하는 '따뜻한 보수'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합니다. 소통을 확대하고 외연을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을 바꿀 것인가: 사람, 정책, 문화, 구조의 총체적 혁신 혁신의 내용은 단순히 몇몇 인물을 교체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됩니다. 국민의힘은 사람, 정책, 정치 문화, 정당 구조라는 네 가지 측면에서 총체적인 변화를 이뤄내야 합니다. -인적 혁신: 낡은 인물 정리와 유능한 인재 영입은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나아가 나이가 아닌 능력 중심의 정치 활동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확립해야 합니다. -정책 혁신: 전통적 보수 가치인 시장 경제, 안보, 법치에 '공정, 자율, 책임'이라는 현대적 이념을 접목해야 합니다. 획일적인 복지가 아닌, 자립 기반 강화와 지속 가능한 복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정치 문화 혁신: 권위주의적인 막말과 선동에 기댄 정쟁 중심의 정치를 지양하고,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는 '정책 중심'의 정치로 전환해야 합니다. -정당 구조 혁신: 투명한 기준과 공정한 시스템을 갖춘 공천 제도를 확립하고, 이를 위반하는 당협위원장은 과감히 퇴출시켜야 합니다. 사당화, 계파 정치, 줄 세우기, 불투명한 권한 남용, 법 위에 군림하려는 특권 의식, 당론 반대에 대한 억압, 유권자와의 단절 등 민주 정당이 지양해야 할 모든 악습을 뿌리 뽑아야 합니다. '비상계엄' 논란, 국민의힘은 무엇을 말할 것인가?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의 2025년 12월 3일 비상계엄 발동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은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야당의 탄핵 발의, 예산 삭감, 사법부 압박 시위 등 당시의 극심한 혼란 상황 속에서 국가의 독립과 헌법 수호라는 대통령의 책무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헌재의 판결을 넘어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 기준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조건적인 '단절'만이 아닌, 당시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이를 통해 얻을 교훈을 제시해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국민의힘 혁신이 나아가야 할 궁극적인 방향은 **'당원 중심'을 넘어선 '국민 중심'**입니다. 정치 권력 싸움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오롯이 국민을 정치의 중심에 두고 민생 해결에 집중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것이 '아류'라는 비판을 불식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는 유일한 생존 전략임을 국민의힘은 명심해야 합니다. 과연 국민의힘은 이러한 날카로운 각성을 받아들이고, 진정한 국민을 위한 변화를 이끌어낼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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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홍보대사 한상진·박정은 부부, tvN ‘유퀴즈’ 출연… 부산 매력 전국에 알렸다

부산시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한상진과 박정은 감독 부부가 전국적인 인기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두 홍보대사가 지난 6월 17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부산에 대한 깊은 애정과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최초 부부 홍보대사' 유퀴즈 등장… 상금은 부산 소외계층에 기부 이날 방송에서 한상진·박정은 부부는 '뿌리 깊은 연예계 가문 남편과 농구 레전드 가문 아내가 만나 부산의 얼굴이자 명물이 됐다'는 소개와 함께 부산시 최초의 부부 홍보대사로 등장했다. 방송에서는 부산 토박이인 박정은 감독과 부산살이 6년 차인 '부산댁' 배우 한상진의 생생한 부산 생활 이야기와 홍보대사 위촉 배경 등이 자연스럽게 다뤄졌다. 특히 한상진은 “부산에서 번 돈은 부산에서 쓴다”는 소신을 밝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들은 한국 최초의 해수욕장을 맞히는 퀴즈에서 '부산 송도해수욕장'을 정답으로 맞히며 홍보대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은 전액 '부산 미혼모·부자지원센터'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애정을 전했다. 공식 유튜브 ‘부산튜브’ 통해 비하인드 특별 콘텐츠 전격 공개 부산시는 이번 방송 출연을 계기로 두 홍보대사의 생생한 활동기를 담은 특별 콘텐츠 「유퀴즈 해봐서 아는데」를 제작해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부산시 공무원이 직접 두 사람의 일정을 동행하며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치열한 일상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유퀴즈> 촬영 소감과 서울에서 우연히 만난 프랑스 출신 관광객 '파래스'와의 즉흥 인터뷰 등 다채로운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소개된다. 현재 배우 한상진은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메인 MC로도 맹활약 중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시민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토크 버라이어티 「해봐서 아는데」를,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는 주간 주요 이슈를 전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수상한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오미경 부산시 대변인은 “전 국민이 즐겨 보는 대표 프로그램에 홍보대사가 출연해 부산을 널리 알린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두 홍보대사와 함께 다채로운 부산의 매력을 알려 나갈 향후 활동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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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 옥포시장서 6·25 보훈 캠페인 전개

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지부장 김필수)가 지난 6일 옥포시장 일대에서 6·25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거제지부 소속 자원봉사자 45명이 참여해 참전유공자를 향한 감사 편지 쓰기와 기념 촬영을 진행했으며, 폭염 속 상인과 시민 200여 명에게 얼음물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 중 24명은 참전유공자에게 전하는 감사 편지와 메시지 작성에 동참했으며, 32명의 시민은 6·25 기억 캠페인 사진 판넬 앞에서 영상 및 사진 촬영에 참여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뜻깊은 활동을 펼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현장의 전통시장 상인들 역시 얼음물 나눔에 고마움을 표하며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호응을 보였다. 김필수 거제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일상 속에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다시금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올바른 보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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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언관의 Everyday Life] 영화 「위플래쉬」 ― 채찍의 리듬, 영혼의 북소리

재즈 드러머를 꿈꾸는 청년 앤드루. 그는 명문 음악학교에서 전설적 지휘자 플레처의 눈에 들어 스튜디오 밴드에 들어간다. 하지만 그곳은 무대가 아니라 전쟁터였다. 플레처는 완벽을 위해 욕설과 모욕, 심지어 폭력까지 서슴지 않는다. "한계를 넘어선 순간 진정한 위대함이 태어난다"는 그의 신념은 잔혹할 만큼 집요했다. 앤드루는 손에 피가 맺히도록 드럼을 두드리며 꿈을 좇는다. 사랑도, 가족도 뒤로한 채 오직 박자와 리듬 속에서만 자신을 증명하려 한다. 그러나 무대에서의 추락, 밴드에서의 추방은 그를 깊은 좌절 속으로 밀어넣는다. 그러던 어느 날, 운명처럼 다시 찾아온 무대. 플레처의 음모로 망신을 당할 위기에 처한 앤드루는 오히려 그 순간, 불꽃처럼 타오르는 드럼 솔로를 터뜨린다. 수분의 광란 같은 연주 끝에 두 사람의 눈빛이 교차한다. 스승의 미소, 제자의 승화. 채찍과 고통의 리듬 속에서 드디어 하나의 예술이 태어난 것이다. --- 감상평 영화 「위플래쉬」는 단순히 음악영화가 아니다. 그것은 예술을 향한 집착과 광기, 완벽을 추구하는 인간의 고통스러운 여정을 드러낸다. 플레처의 가혹한 훈련은 비인간적으로 보이지만, 동시에 앤드루를 '보통의 재능'에서 '위대한 예술'로 밀어 올린다. 관객은 묻게 된다. “과연 위대함은 희생과 상처 없이는 불가능한가?” 예술은 때로 피와 땀, 눈물의 채찍 속에서 태어난다. 그러나 그것이 진정 가치 있는지, 인간성을 파괴하지는 않는지, 영화는 답을 남기지 않은 채 우리에게 묻는다. --- 시로 맺으며 채찍 소리 가죽을 찢는 북편처럼 내 심장을 때린다 피 흘리며 두드린 순간 고통은 곧 음악이 되고 눈빛 속에서 우리는 묻는다 위대한 예술이란 사랑을 버리고도 얻을 만큼 찬란한 것인가 2025.9.6. 에저또소극장 다시보고싶은 영화 "위플레쉬"보고 해암 강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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