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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6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 연차총회 유치 확정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국제금융진흥원(원장 이명호)은 2026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WAIFC, World Alliance of 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s) 연차총회 유치를 성공적으로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년 연차총회에서 최종 결정된 이번 유치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글로벌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의결한 결과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2025년 프랑크푸르트, 2026년 부산이 차례로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부산의 금융중심지 발전 노력은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개발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발의 등 여러 방면에서 각국 국제금융센터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힘입어 부산은 2026년 총회 유치에 성공하였다. 부산은 지난 9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121개국 중 25위로 전년 대비 8계단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WAIFC) 연차총회는 아시아에서 부산이 아랍에미리트(UAE), 일본 도쿄에 이어 세 번째로 유치한 것이며, 글로벌 금융 허브 부산을 각국 금융도시 수장들에게 직접 소개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WAIFC)은 2018년에 설립된 국제금융센터 협력 네트워크로,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다. 각국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디지털 금융, 지속 가능한 금융, 해양 금융 등 다양한 주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회원 금융중심지들의 국제적인 홍보와 협력을 촉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은 프랑크푸르트, 파리 등 10개 도시와 함께 창립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까지 20개국 22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연차총회 유치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금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첨단 금융 기반 시설을 구축해 부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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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부산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 준공… AI 클라우드 확장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3일 오후 2시 강서구 구랑동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두 번째 데이터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부산이 아시아 지역의 핵심 데이터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지난 2020년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첫 번째 데이터센터를 준공하고 운영 중이며, 이번에는 더 큰 규모의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완공해 운영에 돌입한다. 두 번째 데이터센터는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에 위치하며,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첨단 IT 인프라의 일환으로 구축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앨빈 헝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총괄사장, 김도읍 국회의원,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 영상 상영, 축사, 우수 협력업체 시상, 그리고 테이프 커팅식으로 진행되었다. 부산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세 번째 인공지능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입주 계약을 추진 중이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한국전력,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부산을 아시아 지역의 주요 거점으로 인식하며, 데이터센터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사회 고용 창출과 정보기술(IT)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턴십 프로그램과 IT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앨빈 헝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총괄사장은 "부산시와 유관기관의 협력 덕분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 커뮤니티 서약'을 통해 탄소 중립, 물 절약, 제로 웨이스트 등의 지속 가능성 목표를 제시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IT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하는 데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는 부산을 IT 중심지로 변화시키는 한편,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부산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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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들이 끌리는 기업 100개사 선정
[뉴스워크]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협력하여 2024년 청년이 끌리는 기업 100개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더 많은 청년 인재들이 지역 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100개 기업은 ‘급여’가 매력적인 16개사, ‘복지’가 우수한 21개사, ‘워라밸’이 뛰어난 24개사, ‘미래’가 유망한 39개사로 분류됐다. 이들 기업은 임금 수준, 고용 안정성, 회사 규모 등의 정량 평가와 청년 평가단의 현장 평가, 조직 문화 및 일과 생활의 균형 등의 정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이번 '청끌기업' 선정이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청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전담 청끌매니저 운영, 홍보마케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맞춤형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끌매니저는 각 기업에 배정되어 기업과 청년 간의 매칭과 상호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일자리플랫폼 ‘청년부산잡스’ 내에 청끌기업 정보관을 운영하여 평균 초임, 연봉, 기업 규모, 연매출액, 일과 삶의 균형, 채용 계획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6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는 선정된 기업들에 대한 청끌기업 선정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청끌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용노동부 연계사업 안내와 MZ세대 트렌드 이해 및 채용 특강도 함께 진행되었다. 부산시는 오는 9월에 청끌기업 100개사 중 청년고용우수기업 3개사를 추가로 선정하여 좋은 일터 환경 개선지원금 4천만 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부산 지역 우수기업 인증,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지역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선호하는 지역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부산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청끌기업 알려드림(DREAM)' 행사에는 경성산업, 대동병원, 삼덕통상(주), 선보공업(주) 등 20개 청끌기업 홍보관에 32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지역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전환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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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 결성
[뉴스워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초기 신생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시가 출자한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이 오늘(1일) 자로 결성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총 30억 원 규모로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용(GP)을 맡는다. 시는 한국모태펀드(중기부 소관)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지역 창업초기' 분야에서 부산을 '중점 투자지역'으로 설정한 지역 창업 기획자(AC)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출자 확약을 진행했으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 펀드는 지역 기업에 약정 총액의 50%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참고로, 한국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지역 창업초기' 분야는 설정한 지역 소재지 기업에 약정 총액의 4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는 앞으로 4년 동안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성장과 규모 확장(스케일업)을 목적으로, 창업 초기(업력 3년 이내) 및 원천기술(딥테크)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현재까지 55개의 펀드를 조성해 48개 펀드를 운용 중이며, 그간 부산 소재지 기업에 1,876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또한 이번에 결성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지역 리그'를 통해 부산 지역 기업에 약정 총액의 70~80% 이상을 투자하도록 하여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에 조성되는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투자조합'과 모펀드로 조성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부산 지역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시가 출자했다”며, “이번 펀드를 통해 지역의 우수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이 규모 확장(스케일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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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플스팜사이더리, 2024년 경남 유니크베뉴 선정
[뉴스워크]거창군 해플스팜사이더리가 경남관광재단이 선정하는 2024년 경남 유니크베뉴에 이름을 올렸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는 지역 특색을 담은 장소 중 소규모 회의, 전시 등의 행사를 개최할 역량을 가진 곳을 말하며, 이번 선정에서는 거창군의 해플스팜사이더리와 통영국제음악당이 포함되었다. 해플스팜사이더리는 거창 특산품인 사과를 활용한 시설로, 오래된 사과밭에 터를 잡아 식음시설, 양조장, 판매장 등을 갖추고 있다. 소규모 결혼식이나 사이더리 양조장 투어를 운영할 역량을 갖추고 있어 회의 공간과 체험 콘텐츠가 융합된 시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 유니크베뉴에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 공모’에 참가할 후보군에 오르며, 마케팅 교육, 시설 홍보, 경남 마이스(MICE) 홍보 설명회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2022년에 이수미팜베리가 경남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바 있다. 해플스팜사이더리와 이수미팜베리는 모두 디지털관광주민 가맹업체로,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방문하면 식음료, 숙박 등에 10~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창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특산품과 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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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김해대학교 HiVE 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뉴스워크]김해시는 김해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서 2023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해시와 김해대학교가 협력하는 HiVE 사업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기업체, 교육기관이 상생‧협력하여 지역 인재가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차평가는 한국연구재단에서 5개 권역 30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정성지표와 정량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A~C등급으로 확정되었다. 평가 영역은 ▲사업추진방향 ▲사업추진체계 ▲사업추진내용(특화분야교육과정, 평생직업교육고도화, 지역사회공헌자율과제) ▲재정투자 및 예산집행 ▲성과관리 등으로 구성되었다. 김해시-김해대학교 컨소시엄은 사업 목표와 연계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교육인프라 구축, 성과목표 달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2024년 국비와 시비 1억 8,000만원이 증액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지역 인재 육성과 정주 여건 개선 노력,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지역 수요와 여건을 분석한 직업교육으로 특화 분야 74명, 일반 분야 198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남 유일 RA(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 교육기관 지정(‘23.4.20.)으로 의생명 분야 직업교육 전문성에 기반한 대학의 역할도 인정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AI산업 체험, 직업진로체험 등 비교과 과정 운영과 지역 특산물인 뒷고기를 이용한 김해 뒷고기 육포 ‘금돈미락’ 개발 등 김해 뒷고기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 기술교육으로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사회 공헌자율과제 수행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김해대학교 컨소시엄은 ‘지역-대학-기업’ 상생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개 특화 학과를 신설·개편해 특화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역 수요를 반영한 평생직업교육과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HiVE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부터 시행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편금식 김해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체계적 평생직업교육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고등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대학교와 함께 지역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대학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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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우주항공 및 방산용 실란트 국산화 프로젝트 착수
- 양산시는 8일 「우주항공 및 방산용 실란트 소재의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재)경남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노루페인트(주), 그린케미칼, 서울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주)새론테크, 부산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컨소시엄 과제별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실란트 국산화를 위한 실증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업을 지원하는 기반조성 사업과 연료탱크 보호 및 부식방지용 실란트, 항공기 동체 보수용 실란트를 개발하는 기술개발 사업으로 구분된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45억 원을 투입하여 실란트의 국내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국산 전투기에 적용할 수 있는 실란트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주항공 및 방산용 실란트는 연료탱크 누설 방지, 객실 및 조종실의 압력 유지, 비행 중 부품 풀림 방지 등에 사용되는 물질로, 항공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이다. 건축 및 일반산업용 소재와는 달리 최고 수준의 성능이 요구되지만, 현재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의 안정적인 소재 공급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산화가 시급하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양산혁신지원센터에는 우주항공소재 실증지원센터가 새롭게 설립될 예정이다. 실증지원센터는 실란트의 시험평가를 위한 첨단 장비 5종 38대를 갖추고 국내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국내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산화 성공을 목표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실란트 소재의 해외의존도를 줄이고 나아가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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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우주항공 및 방산용 실란트 국산화 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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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구글과 함께 AI 스타트업 스쿨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구글(Google for Startups) '스타트업 스쿨(Startup School)'이 오는 8월 30일부터 인공지능(AI) 특화 교육프로그램으로 부산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스쿨(Startup School)'은 구글(Google for Startups)의 대표 신생기업(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기업가 정신에 기반을 두고 창업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연사와 구글 재직자 등의 강연과 함께 신생기업(스타트업) 사례를 기반으로 신생기업 운영에서 겪는 상황에 대한 솔루션도 제시한다. 이번 '부산시와 함께하는 AI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은 8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1회, 총 6회 과정으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운영된다. 강연은 ‘이노베이터박스’ 창립자 모니카 강(3회), 구글 재직자(2회), 인공지능(AI) 기반 신생기업 최고 경영자(CEO)(1회)가 맡으며, 인공지능(AI) 관련 교육을 강화해 전문 강연과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교육 신청 접수는 8월 7일부터 공식 누리집(https://goo.gle/ss-ai-busan)에서 진행되며, 회차별 교육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현장 교육만 진행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시 공식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해 인근 울산, 경남 등의 타지역 예비 창업가와 창업 기업에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 교육 수료자에게는 내년도(2025년) 부산시 일부 창업지원사업 심사 우대, 투자 추천 등의 혜택을 제공해 예비·초기 창업가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8월 30일 오후 4시 30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박형준 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다.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의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에 앞장선 구글코리아에 부산시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부산에서 시작한 구글의 '스타트업 스쿨'이 올해는 인근 울산, 경남 등으로 확대 운영되고, 창업지원 사업과의 연계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창업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표사업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며, “우수한 민간의 역량이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세계적(글로벌) 기업, 대기업 등과의 협력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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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구글과 함께 AI 스타트업 스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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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럽과 해양모빌리티 혁신 위한 국제공동연구협력 체결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7월 31일 오후 1시 영국 코번트리 워릭대학교(University of Warwick)에서 한-유럽조선해양전문가협회(EKMOA)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국제공동연구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영국 버밍엄·코번트리에서 열리는 '유럽-한국과학기술회의(EKC) 2024'에 맞춰 이루어졌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 참여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이 체결되었다. 유럽-한국과학기술회의(EKC)는 주영국 한국과학기술인협회(KSEAUK)와 8개 주유럽 한국과학기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규모 학술 행사로, 한-유럽조선해양전문가협회(EKMOA)는 유럽 내 조선해양 분야 한국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합체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EKMOA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규제 대응을 목표로, 부산 기업이 유럽 연구자들과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에 적용할 조선해양기술의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선박 온실가스 통합관리 솔루션과 암모니아 벙커링 탱크로리 안전관리시스템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부산시는 유럽-한국과학기술회의 2024에 참석한 유럽 현지 조선해양 전문가들과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관련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 중기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부산테크노파크(TP),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해양대, 글로벌 혁신특구 참여기업 등 한국대표단과 유럽 조선해양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특히, 친환경 선박 관련 국내시장 규제를 해소하고, 유럽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실증 및 상용화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협약에 참여한 엠(M)사는 스트라스글라이드대학 조선해양공학 연구팀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공동연구개발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찾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 분야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 사업으로, 부산을 비롯한 강원, 충북, 전남에서 혁신특구가 지정되어 있다.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으로 규제로 정체된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산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유럽과의 협력이 이 산업 육성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국제공동연구개발과 실증·인증을 적극 지원해 지역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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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럽과 해양모빌리티 혁신 위한 국제공동연구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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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 국가유산청 심의 통과
- [뉴스워크]부산시는 오늘(24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의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 심의에서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이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낙동강을 횡단하는 대저대교와 장낙대교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저대교 도로건설사업 개요 -구간: 강서구 식만동(식만JCT) ~ 사상구 삼락동(사상공단) -규모: 도로건설 L=8.24km, B=4차로 (대저대교 L=1.859km) -총사업비: 3,956억원 (국비 1,609억원, 시비 2,347억원) -사업기간: 2014∼2029 ■장낙대교 건설사업 개요 -구간: 강서구 생곡동 ~ 명지동(에코델타시티) -규모: 도로건설 L=1.53km, B=6차로 -총사업비: 1,329억원 (국비 664.5억원, 시비 664.5억원) -사업기간: 2018∼2029 이번 결정은 부산시가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검토하고, 환경개선사업 추진 방안을 논리적으로 개발한 결과다. 지난 3월과 6월,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 문화재구역 내 공사를 위한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허가 신청이 부결되고 보류되는 등 착공이 지연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부산시는 교량 건설 시 철새 대체서식지를 확보하는 등 보완 설계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18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 현장답사 시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조건부 가결을 이끌어냈다. 부산시는 올해 말까지 총사업비 변경과 도로구역 결정 등 후속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시의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이 시민들의 열망과 성원에 힘입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조속히 착공해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겠다. 아울러, 엄궁대교 승인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해 강서 강동간 교통 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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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 국가유산청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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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천주산 터널 개설 촉구 결의대회 개최
- [뉴스워크]함안군 칠원읍과 창원시 소계동을 연결하는 도로, 일명 천주산 터널 개설을 위해 칠원읍이장단협의회가 발 벗고 나섰다. 12일 열린 이장회의에서 칠원읍이장단협의회는 천주산 터널을 지선국도 노선 지정과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조속히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칠원읍은 창원특례시와 경계하며 주민들이 두 지역을 오가며 생활하는 곳으로, 오랫동안 도로 개설을 요구해 왔다. 천주산 터널이 개통되면 주민의 이동 시간 단축과 함안과 창원 지역 산업단지 이동 편의 증진으로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민의 생활편의 향상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주장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천주산 터널 사업 추진에 대한 지지와 호응에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의회도 지난 11일 제304회 임시회에서 천주산 터널 조속 시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 국회,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등에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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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천주산 터널 개설 촉구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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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아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4' 2개 부문 대상 포함 5관왕 쾌거
-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이앤아이가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울산대학교병원 홈페이지로 공공보건 및 종합의료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앤아이는 AI 기반 서비스 개발에도 주력하며 글로벌 시상식인 스티비 어워드에서 금상 2개를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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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아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4' 2개 부문 대상 포함 5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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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산 할랄인증 식품분야 1호 탄생
- ㈜케이엔비즈가 부산인도네시아할랄센터(BICHK)로부터 찰보리떡 식품분야 1호 할랄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케이엔비즈는 17억 무슬림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 준 대표이사는 국내외 인증을 바탕으로 국내 무슬림 소비자와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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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산 할랄인증 식품분야 1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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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차세대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에 ‘마이비 컨소시엄’ 선정
- 부산시는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로 ‘㈜마이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은 오는 8월부터 ▲비접촉 결제 ‘태그리스’ 도입, ▲모바일 동백패스 구축, ▲버스·도시철도 통합정기권 도입, ▲광역환승체계 개선 등 차세대 교통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편의 증대와 교통약자 복지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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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차세대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에 ‘마이비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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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이크로소프트·아이온큐와 협약 체결…글로벌 IT 허브 도약
- 박형준 부산시장은 미국 시애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 아이온큐(IonQ)와 ‘양자과학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S와의 협약으로 부산에 데이터센터 관련 무료 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아이온큐와는 양자컴퓨팅 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시애틀 시장과 만나 기술·관광·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도 논의하며 부산의 글로벌 IT 허브 도약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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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이크로소프트·아이온큐와 협약 체결…글로벌 IT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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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2천억 투자… 지역 반도체 산업 새 지평 연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9일 오전 11시 부산 강서구 명지동 에코델타시티에서 리노공업의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 양정원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단장 등 주요 인사와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도약을 기원했다. 리노공업은 1978년 창업 이후 반도체 검사부품 국산화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해온 부산 대표 기업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반도체 테스트 핀인 ‘리노핀’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자랑하며, 인공지능(AI) 산업 확산과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신공장은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총 2천억 원을 투자해 72,519㎡ 부지에 연면적 69,52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2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생산라인 통합을 통해 사업 효율성과 생산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리노공업의 에코델타시티 이전은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이루어졌다. 리노공업은 이전 부지 확보와 지역난방 의무사용 규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부산시는 적합한 부지를 물색하고 산업통상자원부를 설득해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에코델타시티 내 ‘부산시 기업유치 전용구역’에 리노공업을 유치하며 지역 반도체 산업의 핵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는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수도권으로 이전하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며, “새로운 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해 부산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리노공업의 투자가 지역 반도체 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시도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리노공업의 신공장은 부산 반도체 산업의 중심축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양성과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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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2천억 투자… 지역 반도체 산업 새 지평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