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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 상용화 성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소재융합연구원(구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원장 김동건)이 시의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메타구조를 적용한 트레킹화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매해 8억 원의 보조금을 한국소재융합연구원에 지원하고 있다. 메타구조는 충격을 가하면 수축을 통해 충격을 흡수하는 일반적인 충격흡수구조와 달리 힘을 가하면 눌러지지 않고 오히려 팽창하는 특성을 가진 충격·반발 동시구현구조다. 이번에 상용화에 성공한 메타구조 적용 트레킹화는 대량생산이 어려워 그동안 상용화되지 못했다. 메타구조 기술은 소량생산만 가능한 섬유제직이나 3D프린터로만 구현해 제품에 적용할 수 있었다.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은 1년간의 소재, 구조설계, 금형 연구와 약 2년의 상용화 양산 테스트, 후속기술개발을 통해 생산방식을 대량생산이 가능한 사출식 공법으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방식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국내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업체인 N사가 신제품 트레킹화에 새롭게 개발한 메타구조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메타구조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례는 시가 부산지역 신발 제조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10여 년간 꾸준히 추진한 신발피혁연구개발 지원사업이 값진 결실을 본 것”이라며, “특히, 미래시장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개발을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해내 부산 신발산업 생태계를 지속성장의 선순환 구조로 전환한 것이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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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이혜영 국민의힘 북강서갑 출마 예정자 ‘대한민국 청렴대상’ 수상
    부산 북강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이혜영 변호사가 대한민국 청렴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적으로 청렴운동을 하는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은 26일 오후 서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3층 강당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미래세대에 청렴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고자 청렴한 인재를 발굴하고 청렴패를 수여해 청렴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공신연은 지난 11일 오전 중앙본부 회의실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회봉사부문 대상에 오른 ‘얼굴 없는 천사’까지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렴대상 수상자로는 이상민 국회의원이 정치부문 대상에,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기초자치행정부문 대상에, 김한창 전 국민권익위원회 상근전문위원이 공직공익비리척결부문 대상 등에 이름을 올렸다.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혜영 변호사는 38세에 전업주부에서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공단에 사무실을 열고 중소기업 법률지원단, 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지역균형발전위원회, 규제완화위원회, 전략산업발육성위원회 등 중소기업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 이혜영 변호사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사회 구석구석에서 청렴하게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제가 청렴대상을 수상하게 돼 부끄럽기도 하고 더없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며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직자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과 지역발전, 인권, 정의사회 구축,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각 사회단체 상호 간 연대와 활력을 증진하고 공직공익비리 신고를 촉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9년에 창립돼 전국에 20개 지역본부를 두고 5000여명의 회원이 청렴문화 정립에 헌신하고 있다. 한편 이혜영 변호사는 법무법인 금정의 대표변호사로, 결혼 후 전업주부로 지내다 38세의 나이에 변호사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주요인사들을 만나며 여러 조언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강서갑 출마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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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원칙없는 부산시 인사 도마···외부경영평가는 왜 무시됐나
    부산시의 원칙없는 인사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외부경영평가 최상위권을 기록한 기관장은 연임에 실패하고, 경영평가 성적도 저조하고 임기 동안 잡음이 많았던 기관장은 연임이 됐기 때문이다.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시는 최근 '2+1 임기제' 심사 대상에 오른 영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재단 등 3곳의 기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는 연임에 실패한 반면,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는 임기가 1년 연장됐다. 연임에 성공한 김진해 대표는 취임 이후 영화의전당의 경영평가 등급을 '가' 등급에서 '다' 등급으로 떨어뜨린 바 있으며 영화의전당 설립 취지와는 어긋난 각종 이벤트성 축제로 시의원으로부터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같은 부산시의 인사는 객관적 기준인 '경영평가' 결과마저 무력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스워크가 확보한 부산시의 2023년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는 △기관평가 95.51점 △기관장평가 92.93점의 고득점을 올렸다. 이를 등급으로 환산하면 기관평가는 95점 이상이므로 가등급, 기관장평가는 90점 이상이므로 A등급이어야 한다. 그러나 부산시는 최종적으로 이정필 대표의 기관평가를 나등급, 기관장평가를 C등급으로 하향조정했다. 즉, 부산시는 부산시 산하 17개 출자-출연기관장 중 4등의 성적을 나-C 등급으로 결론냈단 이야기다. 부산시는 외부 경영평가 결과를 부정하고 이 대표의 경영평가를 하향조정한 것에 대해 "상시평가 요소가 작용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자세한 평가 내용은 함구하고 있다. 엿가락 같이 휘어지는 부산시의 인사 잣대에 비해 부산문화회관 내부 및 부산문화예술계의 평가는 한결같다. 2016년 부산문화회관의 재단법인 출범 이후 최초의 지역예술계 출신인 이정필 대표이사가 2022년 취임 이후 지역예술 진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에 대한 호평이 그것이다. 이 대표는 임기 동안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발표 지원을 위한 부산공연콘텐츠페스타 △지역 대중예술인들을 위한 버스킹페스타 △청년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한 경력개발을 위한 창작 작품 제작 등 다양한 지역친화 콘텐츠들을 추진시켰다. 또한 △부산시립무용단의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 단독 특별공연은 한국문화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드미트리 마슬레예프, 돌마쵸바 옥사나, 레이 첸 등 수준 높은 해외 아티스트 공연을 진행해 부산시민의 문화향유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혁신위원회를 개최해 효율적 조직개편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2022년 9월 1일자로 기존 11개 팀을 9개 팀으로 줄여 효율화를 꾀하는 등 경영혁신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문화회관 내부의 동요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문화회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의 단합과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들이 대표이사 연임불가라는 결과로 나타나 내부에서 상실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라며 "2024년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시점에 많은 직원들이 업무의욕을 상실한 상태"라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는 "2027년 개관 예정인 부산오페라하우스 운영 방향 등 부산의 기획 공연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인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라고 설명했지만 이를 두고 박형준 부산시장의 정치적 판단이 개입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박 시장은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의 당연직 이사장을 맡고 있다. 부산문화계에 정통한 한 인사는 "부산시가 기준 없는 인사조치에 대해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히는 것은 납득이 어렵고 공정과 상식에도 어긋나는 일"이라며 "일을 이렇게 처리하면서 부산시장의 경영철학을 논하는 것은 부산시의 원칙 없는 정무적 판단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출처 : 서울파이낸스(http://www.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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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인터뷰] 하윤수 교육감, 사교육비를 줄일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Busan Academic Support System)’ 운영중
    뉴스워크를 비롯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지난 12일 하윤수 교육감과 신년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의 주목할 만한 성과에 대해 피력했다. 대표적인 것이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학력 신장이다. 하 교육감에 따르면 공교육 바로세우기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학력 신장 전담 기관인 ‘부산학력개발원’은 2022년 11월 문을 열었다. 하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최우선’이란 판단하에 학력 신장 정책을 펼쳐 왔다. 시 교육청은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줄일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Busan Academic Support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수준 진단과 분석, 맞춤형 학습 추천 등을 제공한다. 교사의 일타강사화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교육청은 부산의 동서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활성화할 전국 최초 ‘공교육 인터넷 강의’도 운영하고 있다. 강사진은 부산지역 우수한 현직 교사들로 꾸렸다. 하 교육감이 가장 자랑할 만한 사업은 역시 ‘아침체인지(體仁智)’ 사업이다. 잠자는 학교를 깨워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고, 현재는 선도학교 450교, 연구학교 2교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아침체인지의 발전적 형태인 ‘가족공감체인지’ 시범학교도 33교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전체 학교의 71%가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하 교육감은 “이 사업들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른 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고, 특히 아침체인지는 올해 교육부 주요 정책으로 채택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전국 최초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설립해 화제가 됐다. 모든 학교에서 공통으로 수행하는 반복적인 업무와 교사 부담이 큰 학교 행정업무를 이관해 실질적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실현한다는 취지다. 부산시교육청은 총원 42명 규모로 올해 휴교가 예정된 신연초등학교에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임시 개관했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오는 7월 중 영도구에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하윤수 교육감은“방과후학교, 늘봄학교, 돌봄교실, 아침체인지 등 부산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잘 진행이 돼서 우리 부산 아이들이 튼튼하게 자라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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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시와 구·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위해 머리 맞댔다!
    “2024년 갑진년, 부산 발전의 새로운 원년으로!” 시와 구·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부산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3일) 오후 5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16개 구·군(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강성태)과 제4차 「민선8기 시-구·군 소통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혁신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시와 구·군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실질적 소통과 혁신을 기반으로 공고한 협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구·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거점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현안사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과 강성태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16개 구청장․군수, 하윤수 교육감, 시 주요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의 혁신경제 성장을 이끌 최대 모멘텀이 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지역의 염원을 담아 개최 장소로 글로벌금융 앵커시설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택했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계획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공모 선정'을 위한 부산형 모델 추진방향 ▲'부산형 늘봄사업 확대 방안' 등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관별 핵심사업 추진계획 발표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 간 상호 논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경덕 부산시 기획관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향후 계획과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며, 구·군이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공모 선정 관련해 부산형 모델 마련을 위한 추진방향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은 교육-행정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최윤홍 부산시 부교육감이 ‘부산형 늘봄 확대를 위한 지자체 협력 방안’을 발표했고, 시-구군-교육청의 수장들이 교육혁신도시 실현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함께 의견을 나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구·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신 덕분에 부산의 세계적(글로벌) 위상과 도시브랜드가 획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었다. 협력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부산시민들과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갑진년 새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시와 구·군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2024년은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이라는 날개를 달고 부산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이라며, “민선 8기 구청장, 군수님들과 올해에도 원팀으로 협력을 이어나가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부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4-01-05
  • 해사법원 설립 최적지는 부산… 「국제해사법컨퍼런스」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5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해사법원 설립을 위한 국제해사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사법원 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해양자치권 추진협의회, 한국해양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컨퍼런스는 ‘한국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개최되며, 부산지방변호사회, 해운항만업계, 해사법학계 관계자, 시민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주제발표에서는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성수 교수가 ‘조속한 해사법원 설립’을, ▲싱가포르 노스스탠다드 피앤아이 클럽(NorthStandard P&I Club)의 심상도 박사가 ‘P&I Claims from Korea’을, ▲싱가포르 노스스탠다드 피앤아이 클럽(NorthStandard P&I Club)의 엘리자베스 버치(Elisabeth Birch) 변호사가 “Introduction to the English Admiralty Court”를, ▲중국 대련 해사대학 법학원의 진완홍 교수가 “중국 해사법원과 해사소송제도”를 동시통역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4명의 주제발표 이후에는 한국해양대 정영석 교수의 주재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며, 박재율·박인호 해사법원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상임공동대표, 안정호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부회장, 강병균 부산일보 논설위원, 박수현 국제신문 국장, 김용민 부산변협 해사법원추진위원장, 이정표 부산대학교 법전원 전 원장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참석 시민과 함께, 국회 입법단계에서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해사법원 부산설립을 촉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해사전문법원 부산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통해 전국의 해사민사사건을 관할하는 지방법원급 1곳을 부산에 우선 설치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는 해사법원 설립에 따라 해운·조선업과 연관된 법률 서비스와 금융 거래 서비스를 통해 연간 5천억 원 이상의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율 해사법원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상임공동대표는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해사법원 설치 관련 법률을 심의, 통과시켜 수천억의 국부 유출을 막고 부산을 고부가가치 해양지식산업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지방시대 실현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부산시 김병기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해사법원 부산설립의 당위성과 실현방안이 도출돼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길 희망한다”라며, “우리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지식·금융서비스 산업의 주춧돌이 될 해사전문법원의 부산설립을 위해 앞으로도 법조계·해운항만 업계 및 주요 시민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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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디엑스 스프린트(DX Sprint) 해커톤」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7일)부터 7월 28일까지 2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디엑스 스프린트(DX Sprint)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엑스 스프린트(DX Sprint) 해커톤」은 부산시가 데이터 관련 전문인재 발굴과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운영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특정 문제에 대하여 관심 있는 분석가,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모여서 함께 해결해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지난해 ‘디엑스 스프린트 해커톤’을 통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주요 결과물은 다음과 같다. ▲부산 해수욕장의 수질, 수온, 파고 등 해수욕 관련 정보들을 한눈에 제공하여 방문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증진한 ‘부산해수욕장날씨’, ▲해운대구의 상권정보, 유입인구, 상품가격 등 정보를 분석하여 수요예측을 통한 핵심상품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오이소’, ▲부산의 각종 강좌정보, 도서관 정보 등을 수집 및 분류, 분석하고, 흩어진 예약 사이트를 통합하여 쉽게 예약이 가능하게 만든 ‘클라스차차’ 등이 있다. 이번 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친 50여 명이 2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협업공간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적 기술 경연을 펼친다. 참가자 간 소개를 통하여 팀을 구성하고, 수시 팀별 전문가 지도(멘토링), 아이디어 구상 및 기획, 디자인, 개발, 앱 출시 순으로 2주간 진행된다. 또한 결과물에 대한 실제 고객 반응(피드백)을 통한 개선 및 고도화, 창업기업(스타트업)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그리고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데이터 분석․활용 자문(컨설팅), 아이디어 보완,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데이터 과학자(사이언티스트), 데이터 분석가,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 분야별 실무 전문가(멘토진)가 함께 참여한다. 데이터 분석․활용, 독창성, 발전가능성, 사회적 기여도 등을 감안하여, 우수 팀에는 소정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향후 결과물을 상용화하고 창업기업(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우리시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디지털 생태계 조성,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하여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를 통하여 정션 아시아(핀란드에서 시작된 국제적인 해커톤 대회), 디엑스(DX) 포럼, 디엑스 캠프(DX Camp) 등 다양한 데이터 도전(챌린지)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여 잠재력 있는 인재와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3-07-17
  •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부산관 운영」… 참가기업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부산관을 운영하며, 이에 참가할 유망 중소·창업기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하에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래산업 분야 전시회로, 내년에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세계 무대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지역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22년에는 3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2023년에는 총 16개 사(지원기관 기준 ▲부산경제진흥원 9개 사, ▲부산테크노파크 4개 사, ▲코트라 2개 사, ▲한국수자원공사 1개 사)가 참가해 2개 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린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할 12개 기업은 전시 부스 임차·구축비, 홍보물 제작, 통역, 운송, 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혁신상 수상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전시회 참가와는 별도로 10개 사를 선발하여 혁신상 신청에 대한 교육과 심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늘(17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trade.bepa.kr)’을 통하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051-600-1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혁신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최선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들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발판 삼아 부산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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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박형준 부산시장, 국비 확보 위해 기재부 방문… 경제부총리 등에 국비 지원 요청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3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박형준 시장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기재부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2024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어려운 세입 여건으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할 것을 재확인함에 따라 부산시 주요 국비 사업들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세계 중심 도시이자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국비 확보가 필요한 핵심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부산시의 주요 건의사업은 ▲가덕도 신공항 조기건설(총사업비 13조 7,586억 원)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총사업비 300억 원) ▲낙동강 조류 유입방지 취수탑 건설(총사업비 290억 원) 등이다. 이외에도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연계해 추진하는 ‘수출주도 미래차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기반 구축사업’ 등 다른 국비 현안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에도 부처예산안 심의가 한창 진행 중인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 기재부 예산실 전 부서를 순회 방문하며 부산시가 추진 중인 국비 사업들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시는 기재부 실무진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진정성 있는 행보가 2024년 국비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국가 재정이 어려운 여건인 걸 잘 알지만, 시급한 일은 때를 놓치면 녹은 아이스크림이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부산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또 하나의 엔진으로 거듭나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급한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2024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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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5
  • 「범일상회 - 부산 화장품 박람회」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와 현대백화점 부산점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부산점에서 「범일상회- 부산 화장품 박람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 등을 위해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이하 ‘협회’)와 현대백화점 부산점(이하 ‘현대백화점’)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부산시가 홍보 지원한다. 범일상회는 현대백화점의 지역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으로, 부산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선주조, 에어부산 등 부산 대표기업부터 부산낮술&밤술, 부산맥주, 동래아들 등 신생 기업까지 참여하여 다양한 지역 제품을 홍보하는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화장품기업 5개 사가 참여하며, 스킨케어·바디케어·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에, 시는 홈페이지, 사회관계망 등 공식 홍보 매체를 통해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협회와 현대백화점 측은 추후 본 행사에 대한 방문객의 호응을 살핀 후 백화점에 매장 설치 여부를 검토키로 하였다. 협회는 유동인구가 많은 범일상회에 참여하여 부산시민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산지역화장품(B-beauty) 브랜드 및 제품을 홍보함으로써 지역화장품의 인지도 제고 및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역 화장품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부산화장품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홍보마케팅, 수출·경영·마케팅 교육, 국내 화장품박람회(서울) 참가 등 부산화장품(B-beauty) 홍보와 지역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또한 ‘부산화장품 수출지원 사업’ 차원에서 수행기관인 협회에서 현대백화점 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성사되었다고 덧붙였다. 시는 시민 누구나 지역화장품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부산 화장품 뷰티페스티벌’, ‘부산화장품 할인판매전(비뷰티 데이)’ 행사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지역 대형유통사인 현대백화점과 지역 화장품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부산 화장품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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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부산시,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추진단」 첫 회의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2일) 오후 5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추진단」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는 중앙집중식 에너지 공급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지 인근에서 생산하는 에너지 보급 및 확대를 통한 에너지 공급체계로, 올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제정(시행 2024. 6. 14.)되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이에 시는 하위법령 제정 전 부산시 특성에 맞는 의견수렴을 위해 추진방향 대응 회의를 부산연구원, 한국남부발전 등과 2차례 가졌으며, 올해 5월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부산형 특화지역 모델 구축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 이어, 시는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관련 기업(한국전력공사, 부산도시가스, 한국남부발전) 등이 참여하는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이날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별법의 시행령을 부산에 유리하게 담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선점 방안을 모색하였다. 회의에는 시 미래에너지산업과 등 관련 부서와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련기관이 참석하였으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방향 소개와 및 지역 에너지 산업계의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부산시는 특별법 관련 분산에너지 활성화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하여 전문기관에서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부산에코델타시티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선정을 위하여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민간 및 관련 기업 등을 포함한 추진단 확대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한편, 분산형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절차는 시·도지사가 특화지역의 필요성, 육성방안, 전력수요 및 공급계획 등이 포함된 계획수립 후 산업부장관에게 신청하며 에너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업부장관이 승인한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지정되면 분산에너지사업자는 직접 전기사용자와 전력 거래를 할 수 있는 전력거래특례 등 혁신제도를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직접전기사용자에게 저렴한 전기공급이 가능하며, 전력 부족 또는 남는 경우 전력시장 및 전기판매사업자와 직접거래가 가능하여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의 기업 유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신청이 가능하도록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을 운영하여 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하고, 나아가 관련 기업의 부산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부산시가 분산에너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산업계와 유기적 관계망을 구축하고 정부 관련 기관과도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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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부산시, 제5회 창업투자경진대회 「비(B)-스타트업 챌린지」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3일) 오후 1시 30분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제5회 창업투자경진대회 「비(B)-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1부 본선 심사, 2부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1부 본선 진출 10개 기업의 발표심사에 이어 2부 시상식에는 이성권 경제부시장, 방성빈 비엔케이(BNK)부산은행장, 최병한 부산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개회사, ▲경과보고, ▲인사말씀, ▲시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B)-스타트업 챌린지’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부산시(지자체)·부산은행(지역은행)·부산문화방송(지역언론) 공동 주최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 최초 지분투자 방식의 창업투자경진대회로 업력 5년 이내 전국 창업기업(스타트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참가기업 모집 결과 총 166개 사가 참여했고, 서면심사와 예선심사를 거쳐 부산지역 2개 기업을 포함 본선 진출 10개 사를 확정했다. 이날 본선 진출 10개 사 중 최종 5개 사를 선발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여한다. 수상기업에는 총 3억 원 규모 상금을 지분투자방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 1억 3천만 원, 금상 8천만 원 등으로 상금은 비엔케이(BNK)부산은행에서 전액 출자하며, 투자 외에도 ▲부산은행 ‘썸(SUM)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지원 ▲후속 기업투자설명회(IR) 라운드 개최 ▲부산문화방송 티브이(TV)프로그램 방송 제작 등 참가자에게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비(B)-스타트업 챌린지’에는 지난해까지 총 19개 사가 입상했으며, 224억 원의 후속 투자유치가 이어졌고 연 매출 80억 원 달성 기업이 배출되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눈부신 성과들을 이루어내고 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현재 창업 생태계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자금조달 등에 어려움이 많은데‘비(B)-스타트업 챌린지’가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라며, “유망 창업기업들이 부산에서 투자받고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 등과 연계하여 대회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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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부산여성문화회관, 2023 부산 여성 취·창업 박람회 개최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내일(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 및 로비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의 구직활동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2023 부산 여성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여성문화회관과 부산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개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사후관리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등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44개 기업이 참여해 226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취․창업과 관련된 상담(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여성들의 창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채용면접관 ▲취·창업 컨설팅관 ▲여성창업 홍보관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023 부산 여성 취·창업박람회 누리집’(www.부산여성취창업박람회.kr)을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사전 등록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여 방문 또는 현장에서 작성하여 등록하면 된다. 김은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 세계적 유행 이후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용 안정성이 떨어지는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은 크게 증가했다”라며, “이번 여성 취·창업박람회가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돕고 여성 고용시장에 활기를 다시 불어넣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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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부산 도시브랜드, 청년 문화공간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서면」을 채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년 만에 바뀐 도시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서면에서 시민 체감형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10만여 명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난 3월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Busan is good)과 상징마크()를 선정하고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당시 선포식에서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라는 의미에 걸맞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부산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도시브랜드 홍보 장소로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혁신적 디자인에 걸맞게 부산의 중심지 부산진구 서면에 위치한 엠지(MZ)세대 중심 청년 문화공간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서면’을 택했다. 이곳 1층 전시 코너를 활용해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팝업 전시를 오는 9월 21일까지 진행한다. 팝업 전시에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상품(굿즈)와 3디(D)프린터로 출력된 부산시 상징마크 조형물이 전시된다. ‘디자인 제품 만들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Design Goods)’이라는 슬로건으로 문구류(스테이셔너리), 생활용품 등 지역의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여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부산의 디자인·제조 역량을 동시에 보여준다. 또한, 상징마크 조형물은 국제적 설계 프로그램 업체인 오토데스크(Autodesk)가 설계(모델링)하고, 부산 대표 3디(D)프린터 제조업체인 루고랩스가 제작한 3디(D)프린터로 출력해 전시의 의미를 더욱 더했다. 시는 이번 홍보에 이어 지속적으로 체험·관람형 캠페인을 진행해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7월 말에는 아뜰리에 칙칙폭폭(구,해운대역)에서 도시브랜드 단독 팝업전시를 열어 부산시민뿐 아니라 부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보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시민이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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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부산사회서비스원 원장에 유규원 전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 임명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사회서비스원 원장으로 유규원 전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을 오늘(12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오늘(12일) 오후 3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신임 원장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12일)부터 3년이다. 유규원 신임 원장은 부산시 시민행복소통본부장, 강서구 부구청장,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시민행복소통본부장으로 재직 당시, 부산시 소통캐릭터인 ‘부기’를 개발하여 활용함으로써 시정 홍보에 새로운 체계(패러다임)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서구 부구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명지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하여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과 생활 지원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였으며, 지역사회 육아지원 거점기관인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였다. 관광마이스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위기 대응과 관광생태계 보전을 위해 ‘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을 활용, 관련 업계를 지원하였고, 세계적 지식재산권(아르떼 뮤지엄, 아기상어 등 활용 관광상품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미식 등 혁신적인 경향(트렌드)을 반영한 부산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현장에 기반을 둔 정책발굴·추진에 많은 성과를 보였다. 한편,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연구기능 중심의 부산복지개발원에서 지역 내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과 신규서비스 발굴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수행기능 중심으로 전환하여 올해 4월 출범하였다. 취약계층에 대한 현금성 지원의 복지를 넘어 교육, 문화, 주거 등 삶의 질 제고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종합 서비스 복지 구현을 위해 ①긴급한 돌봄 공백에 대응한 틈새돌봄 및 생활형 사회서비스 지원 등 사각지대 해소 ②단순 돌봄에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된 융합형 돌봄서비스 개발․보급 ③신규 서비스 제공기관 상담(컨설팅), 규모화․조직화 지원을 통해 영세한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 역량 강화 등 수요자 맞춤형 사회서비스 혁신과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을 중심으로 복지정책 및 서비스의 변화가 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규원 신임 원장은 임명에 앞서 “부산사회서비스원은 부산형 사회서비스 혁신 기반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라며, “복지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34년간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사회서비스 발굴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이라는 기본계획 아래 복지서비스를 향상하고 사회복지체계 개편하기 위해 부산복지개발원을 부산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한 만큼 부산형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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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부산시,「2023년 원전 중소기업과의 현장간담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원전 중소기업과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원전산업 정보 및 동향을 공유하고 부산지역 원전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듣는 자리다. 지역 원전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하고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시는 지역 원전산업 육성을 위해 세미나를 지속 개최해왔으나, 기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가 중점인 현장간담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지역기업 등에서 원자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간담회는 원전 관계기관의 원전기업 지원사업과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 발표,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동남권 원전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의견을 듣기 위해 관련 정책 담당 정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벤처부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지역의 목소리를 보다 현실적으로 전달할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청취한 주요 애로사항을 관계기관(부서)과 협력해 내실 있게 검토한 다음, 이를 2024년 지역 원전기업 지원사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중앙부처, 한수원, 기업 간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 간담회가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시도 지역 원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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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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