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주요뉴스
Home >  주요뉴스

실시간뉴스
  • [22대총선소식],국민의힘 수영구 정연욱후보, "무소속 장예찬과 후보단일화 없다"
    국민의힘 수영구 정연욱 후보는 27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무소속 장예찬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동아일보와 채널A에서 32년간 기자생활을 했던 중견 언론인 출신 정 후보는 “그 동안 겪은 숱한 풍파와 인맥이 정치적 자산”이라며 경쟁력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무소속 장예찬 후보와 ‘보수 단일화’를 주장하는데 대해 정 후보는 손사레를 쳤다. 정 후보는 “집권 여당이 후보를 낸 것은 국민에게 선택을, 심판을 받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단일화는 없다”며 “장예찬 후보의 공천취소의 배경에 대해 국민들과 유권자들이 이해를 하실 거라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정 후보는 “(장 후보의)여러 이야기들이 자기 모순적이다. 예를 들어 선당후사라는 것. 다른 후보에게 했던 선당후사라는 표현이 왜 본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느냐. 공인이고 정치인이라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민주당이 김용민 씨의 막말 파동으로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하고 박근혜 비대위에 참패를 당했다. 수영구 유권자들이 냉정하게 짚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수영구 지역발전 공약에 대해서는 △광안리의 세계적 관광지화를 들었다. 정 후보는 “수영은 부산 18개 선거구 가운데 지역민들의 자존심 자부심 시민의식이 가장 높다고 자부하는 곳이다. 그런 수영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이 광안리 해변이다. 광안리 해변 자체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핵심적 공약으로 추진하겠다.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있다. 세계적 비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정연욱 후보는 동아일보 사회부·정치부 기자, 동아일보 논설위원(차장급), 채널A 정치부장, 동아일보 정치부장,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 동아일보 논설위원(국장급)을 지냈다. 채널A 시사프로그램 ‘쾌도난마’를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 주요뉴스
    2024-03-28
  • [22대총선소식] 국민의힘 박성훈 북구을 후보, "북구에 자율성 사립고 유치하겠다."
    국민의힘 박성훈 북구을 후보는 지난 27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 산업은행 부산이전 공약을 처음 제시하고 구체화한 사람이 저 박성훈”이라며 북구의 발전 나아가 부산의 발전을 위해 전략가인 후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성훈 후보는 하버드대학교 존 피츠제날드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근무한 이력을 가진, 경제전문가로 불린다. 박 후보는 “경제부시장으로 4년 전 근무할 때 사상최고의 예산을 확보했고, 수십년간 풀지 못했던 현안을 해결했다”며 “세계은행에서 시니어 스페셜리스트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BIFC에 6개의 글로벌 기업을 유치했고, 그 때의 성과가 오늘의 저를 이 곳 북구을로 이끌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북구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좋은 비전도 필요하지만, 예산을 가지고 오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기획재정부 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것. 박 후보는 북구의 경제발전을 위해 △교통 △교육 △주거의 명품화가 선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명(만덕)~서면 간 직결 도시철도를 신설하고 부전역 BuTX 환승을 통해 해운대와 가덕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화명에서 서면까지 15분, 해운대 20분, 가덕신공항 40분 시대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화명∼김해 초정 간 광역도로 미개통 구간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북구 주민의 높은 교육열을 반영해 서울의 하나고등학교와 같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또, 저평가된 북구의 아파트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후화된 아파트이 재건축과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박성훈 후보는 부산 동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부산시에서 경제부시장과 경제특별보좌관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을 지낸 바 있다.
    • 주요뉴스
    2024-03-28
  • [22대총선소식]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 부산진구갑 후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4.10 총선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 부산진구갑 후보는 지난 21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 후보는 “국가 균형발전은 노무현대통령이 만들어낸 민주당의 가치”라며 “산업은행도 반드시 부산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서 후보는 산업은행에 더해 수출입은행과 해사법원의 부산 유치 및 설립도 주장했다. 서 후보는 “획기적인 이전 없이는 부산의 미래가 없다”고 주장했다.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산업은행 부산이전은 노조측의 반발로 쉽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산업은행의 본점을 서울에 둔다는 한국산업은행법 4조 1항을 개정해야 하는 문제도 걸림돌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비협조로 인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서 후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수도권의 공공기관과 국회의원의 반대가 있는 것은 맞지만, 부산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적극적이지 못했다는 것이다. 서 후보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분들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그렇게 주장하시면 단식농성, 삭발투쟁이라도 했느냐. 민주당의 박재호 의원은 수도권 의원에 맞서서 열렬히 싸웠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함께했는지 반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 후보는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제다. 21대 국회가 무책임하게 끝나고 있다. 22대 국회의 숙제가 산업은행 부산이전이다. 민주당 모든 후보가 동의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약방의 감초처럼 변명거리로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부산에 무책임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정부에서 부울경메가시티 건설에 35조 원의 예산을 만들어냈음에도 2023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현 정부가 아무런 절차없이 걷어찼다는 주장이다. 서 후보는 “부산이 서울에 맞설 수 있나. 비수도권의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오히려 그 기회를 걷어찼다. 그 무대책과 오만함에 대해 부산시민이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은숙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도시철도 6호선(센텀-레이카운티-부암-당감-개금) 신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유권자를 만나고 있다. 서은숙 후보는 “‘우리 은숙이 왔나, 우리 은숙이가 최고’지라는 주민들 때문에 힘내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키워주고 일할 기회를 주신 서은숙이다. 부산진구의 과거현재를 알고 미래를 만들어갈 준비된 서은숙이다. 주민의 손을 맞잡고 주민이 주신 이야기 놓치지 않고 부산진구의 숙제를 하나하나 해결하겠다. 부산진구는 그래 서은숙으로 선택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주요뉴스
    2024-03-22
  • [22대총선소식] 곽규택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후보,"검사장 직선제는 상당히 위험한 발상"
    검사출신 변호사인 곽규택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후보는 20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밝혔다. 곽규택 후보는 먼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미국의 사례를 들며 ‘검사장 직선제’를 언급한데 대해 “직선제가 도입되면 지금보다 더 무서운 검찰이 될 수도 있다”라며 “그런 측며에서 본다면 검사장 직선제는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조국 대표가 “미국에서 오랫동안 부작용없이 안착한 제도”라고 주장한데 대해서도 “미국의 일부 주에서 채택한 바 있으나 검찰이 대중에 영합하게 되면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라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이번 총선을 통해 ‘검찰독재 청산’을 기치로 내건데 대해 “검찰을 무서워하는 것은 범죄자 뿐”이라며 “민주당이 죄를 지었으니 무서운 것 아니냐”며 웃었다. 곽 후보는 “검사생활을 자랑스럽게 마친지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검사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하긴 그렇지만, 검사가 우리사회에서 범죄를 척결하고 공공질서를 유지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비리집단이라 비판하는 것은 민주당 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곽규택 후보는 현역 안병길 의원이 컷오프된 가운데 9명의 여당 후보 중 3자 경선과 양자 결선까지 가는 피말리는 경선 끝에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원도심 활성화 △철도 지하화 △도시철도 송도선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유권자를 만나고 있다. 곽 후보는 “낙후된 원도심이 살아나야 도시 전체가 살아난다”라며 “원도심의 복잡한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발전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 후보의 공약 1호 슬로건은 ‘교통편한 우리 동네’다. 곽 후보는 “4.10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해주시고, 곽규택을 믿고 맡겨달라. 모든 것을 바치겠다.”라고 말했다.
    • 주요뉴스
    2024-03-22
  • [22대총선소식] 부산동래구 서지영 국민의힘 후보,"미래형 과학교육 특구로 변화시키겠다."
    4.10 총선에 도전하는 서지영 국민의힘 동래구 후보는 18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관광산업을 육성해 동래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서후보는 ‘동래8학군’이라고 불렸던 교육도시 동래의 명성에 걸 맞는 ‘미래형 과학교육 특구’ 건설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서 후보는 “동래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부각시켜야 했는데 그동안 안주했다. 동래읍성과 동래학춤, 충렬사 등 역사적 공간과 콘텐츠를 활용하고 육성해 동래로 사람이 찾아오게 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산업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래읍성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전통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사를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교육도시 동래의 명성에 걸 맞는 ‘미래형 과학교육 특구’ 건설도 서 후보의 주요 공약이다. 그는 “동래는 향교와 서원이 있었던, 조선시대부터 교육특구였던 곳”이라면서도 “교육 때문에 학부모들이 동래로 이사를 올 정도로 교육열은 높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른 교육콘텐츠 발전에 대한 학부모의 갈증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서 후보는 “시대의 변화에 맞는 교육 콘텐츠가 공급되는 것이 중요한데 어린시절부터 새로운 미래 지향적인 IT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래를 미래형 과학교육특구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어릴 때부터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미래지향적인 과학기술 IT기술에 참여할 수 있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을 만들겠다는 포부다.서 후보는 동래구 온천동에서 태어나 내성국민학교(현 내성초), 학산여중, 대명여고,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동래 토박이’ 정치인이다. 한나라당 당직자 공채 7기 출신으로 여의도연구원 연구위원, 국회의장 정무조정비서관, 박근혜 정부 청와대 국정기회수석실 행정관, 나경원·심재철 원내대표 보좌역, 국민의힘 중앙당 총무국장 등을 역임했다.한나라당 공채 7기로 당직자로 근무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총선에서 현역 김희곤 후보를 경선에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서지영 후보는 마지막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받아들여 동래를 새롭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발전을 위해 제 목소리를 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많이 성원해달라”고 말했다.
    • 주요뉴스
    2024-03-19
  • [22대총선소식] 부산 사상구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 "100대 기업 사상에 유치하겠다."
    김대식 후보는 18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사상구가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업 유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후보는 100대 기업을 사상구에 유치하고 동시에 ‘사상구 청년 할당제’를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까지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사상구에 24시간 돌봄센터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3년 동안 법적으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 후보는 “3년간 재택근무를 하면서 육아를 동시에 하는 법안을 만들어보겠다. 출산률 제고와 경력단절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또 삼락천과 삼락생태공원에 365일 축제가 진행되는 초대형 관광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삼락천에 낙동강 물을 끌어들여 물을 흐르게 해 유등축제를 개최하고, 순천만정원박람회보다 2.8배 큰 삼락생태공원 부지에 국가정원을 조성하자는 계획이다. 5조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사업들을 완성해 사상구를 서부산권 중심의 경제·교육·문화·생태·건강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김대식 후보는 원활한 예산 유치를 위해 ‘힘있는 초선’이 될 수 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당 5역 중 하나인 여의도연구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면 모든 특권을 내려놓겠다. 비가 오면 비를 함께 맞겠다. 때로는 우산을 씌어드리겠다. 태풍이 오면 어깨동무하며 태풍을 이겨내겠다. 사상의 21만 심부름꾼을 만들어주신다면 화합과 섬김의 정치를 하겠다. 오로지 사상발전을 위해서 제 한목숨을 바치겠다는 말씀드린다. 고맙다 사랑한다.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식 후보는 일본 교토 오타니대학 대학원 문학박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 박사를 취득하고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 동서대 대외협력 부총장 및 교수, 경남정보대 총장을 역임했다.
    • 주요뉴스
    2024-03-19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 북조선의 씨앗 심기 작전
    북조선의 씨앗 심기 작전 북조선이 김정일 정권 시기 해외 정치인∙언론인∙사업가∙유명인에게 여성을 보내 유혹하게 한 뒤 비디오를 찍거나 아이를 갖게 해서 이들이 친북 활동을 하도록 협박∙이용했다고, 일명 북조선에서 꽃뱀을 동원한 ‘씨앗 심기 작전’이 영국 온라인 신문 텔레그라프에 의해 폭로되었습니다. ‘씨앗 심기 작전’이란 북조선을 방문한 주요 인사들에게 아름다운 북조선 여성과 동침케 하여 아이를 갖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본의 북조선 전문가들과 고위층 탈북자 등도 일본의 정치인∙언론인들이 이 ‘씨앗 심기 작전’의 대상이 되었고, 이들이 북조선 여성과 관계를 가져서 낳은 자식은 공작원으로 키워진다고 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이미 우리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내용이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습니다. 북조선 미녀들을 국가에서 괸리하는데, 그것이 바로 ‘기쁨조’라는 조직입니다. 기쁨조는 수령의 시중을 드는 젊고 아름다운 여성들을 말합니다. 기쁨조의 시작은 1970년 초 김정일이 김일성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북조선 전역에서 미모를 갖춘 여성을 선발해 김일성 별장에 배치하면서부터입니다. 1983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김정일을 위한 기쁨조가 생겨났습니다. 기쁨조는 얼굴이 예쁘고 용모가 단정해야 하기 때문에 각 도에서는 주기적으로 내려오는 선발 지시에 대비해서 미리 예쁘고 건강한 여학생들을 자체적으로 선발하여 예술전문학교에 입학시킵니다. 선발 지시가 내려 오면 이 학생들 중에서 대략 200~300명 정도를 1차적으로 선발하여 처녀성 검사 등 여러 가지 선발과정을 거친 후 50명 정도가 최종 선발됩니다. 기쁨조는 만족조와 행복조, 가무조 등으로 나눠집니다. ‘만족조’는 섹스 전문기술을 터득하며, ‘행복조’는 안마와 맛사지 전문기술을 연마합니다. ‘가무조’는 노래와 춤을 익힙니다. 만족조의 경우 2인 1조가 되어 교관의 지도하에 혹독한 실습을 통하여 남성을 미쳐버리게 만드는 각종 섹스 기교를 연마합니다. 훈련이 끝나면 만족조는 명실공히 국가가 공인하는 최고 기량의 섹스기능 보유자로 인정받게 됩니다. 이들은 약 6개월 가량 훈련을 받습니다. 마지막 단계로 보름간 태국이나 동남아 등 해외 견학 교육을 받고, 이것이 끝나면 호위총국 장교로 임관하여 만 25세까지 평양의 고급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수령의 시중을 드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5년간 근무하고 25세 정도가 되면 은퇴하는데, 이때 국가에서 정해주는 남자와 결혼하거나 고위 간부들의 세컨드 노릇을 합니다. 기쁨조 뿐만 아니라 기쁨조 선발에서 탈락한 여성이나, 기쁨조 선발에 대비하여 예술전문학교에 입학한 여성은 모두 뛰어난 미녀들이며, 이들 중 대부분은 국가에서 부여된 임무를 수행합니다. 씨앗심기 작전에 동원되는 꽃뱀들은 예술전문학교 출신들로써, 기쁨조 임무를 마친 여성이나 기쁨조 선발에 탈락한 자들입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중공이나 동남아에 위치한 북조선 식당에 근무하면서 외화벌이에 종사합니다. 중공이나 동남아 여행시 북조선이 운영하는 식당에 가 본 사람들은 이 여성들의 수준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을 비롯한 외국의 주요 인사가 북조선을 방문하면 통일전선부에서는 이들에게 특별 임무를 부여합니다. 특별 임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방북하는 인사와 동침하라는 것입니다. 통전부에서는 방북한 인사들의 신상을 사전에 면밀히 파악하여 활용할 가치가 있는 정치인, 종교인, 언론인, 운동권 등을 표적으로 삼아 공략합니다. 통전부에서는 호텔에 가기에 앞서 방북 인사들에게 연회를 베풀면서 들쭉술이나 뱀술을 먹여 얼큰하게 취하게 만듭니다. 술을 먹지 않는 종교인들은 ‘빙두’라는 마약을 몰래 먹여 헤롱 거리게 만듭니다. ‘빙두’란 필로폰을 조그만 우박 크기로 만든 마약 제품을 말합니다. 임무를 띤 여성은 알몸에 코트만 걸친 채 깊은 밤 기습적으로 손님 방에 들어가 코트를 벗어 던지고 유혹합니다. 만약 거절을 당하게 될 경우에는 “이대로 나가면 나는 죽게 되니 함께 있는 것만이라도 허락해 달라”며 애걸을 합니다. 술이나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호텔에 가보니, 젊고 아름다운 여자가 벌거벗고 살려 달라고 하는데, 살려 주지 않을 남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정치인이고 종교인이고 가릴 것 없이 일단 걸렸다 하면, 고도로 훈련된 기술을 발휘하여 천당과 극락의 맛을 보여 줍니다. 밤새도록 꿈만 같은 성 접대를 받고 나면, 뻣뻣한 사람들도 완전히 허물허물해져 버립니다. 그 다음날부터 태도가 돌변하여 친북적인 발언을 쏟아냅니다. 2006년 임종석과 방북한 어느 중진 정치인은 “사랑하는 북한 젊은이 아름답다. 남녀의 사랑은 남과 북이 다를 수 없으니”라는 감상적인 글을 남겼는데, 밤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이 귀국할 때 안내원이 기념품을 준다면서 기쁨조와 즐긴 영상(CD)를 건네 줍니다. 그때부터 완전히 코가 꿰이는 것입니다. 잘못 걸려 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귀국한 다음에는 자신의 비밀이 탄로날 것이 두려워 북조선의 지령대로 행동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북조선의 통전부에서 활동했던 장진성 씨는 “지금도 평양시 동대문구역 문수봉 산기슭에 위치한 률동1동의 ‘현지처 촌’에는 홀로 사는 여인들과 그 자녀들이 살고 있는 단독주택들이 늘어서 있다. 거기에서 사는 대부분 여성들의 남편들은 대한민국이나 해외 유명인들입니다. 이를테면 ‘평양 아내들과 가족들’인 셈입니다. 그들에 대한 우대와 관리는 당연히 대남공작부서에서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북조선을 도와 주러 간다면서 수십번씩 뻔질나게 드나드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북조선 현지처와 자식들을 만나러 가는 것입니다. 이쁜 마누라와 토끼같은 새끼의 사진이 수시로 핸드폰에 날라 오면 눈이 뒤집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온갖 구실로 북조선에 보내 달라고 통일부에 방북신청을 하고, 허락받게 되면 남몰래 돈을 잔뜩 싸들고 북조선에 가서 당 간부에게 갖다 바치고 며칠 재미를 본 후 모종의 지령을 받고 귀국하게 됩니다. 종북 운동권 출신들이 북조선에 가면 같은 열사에 준하는 특별대우를 받으며, 여성들의 특별서비스를 제공 받습니다. 이들은 의식화 교육때 혼숙하며 만났던 운동권 여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꽃뱀들의 미모와 섹스 기교에 환장을 하면서 대남통일전선의 투사로 변하는 것입니다. 여성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북조선에서 활용할 가치가 있는 운동권 여성들이 방북하면 미남 인민 배우들에게 임무를 주어 이들을 완전히 홍콩 가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들과 육체적 관계를 맺고 나면 다시는 북조선에 배신을 못하는 사냥개가 되어 대한민국을 어지럽히는 반역에 앞장서게 되며, 물라면 물고 뜯어라고 하면 뜯습니다. 종북 코서트 한다면서 나라를 소란하게 만든 어떤 여자가 1998년 방북 당시 쓴 수첩에 “이곳이 나의 조국이다. 이런 조국이 준 사랑을 배신할 수 없다”고 쓰고, 시집에는 “여기서 살고 싶습니다. 여기는 먹지 않아도 배부른 극락”이라고 노래했습니다. 이들에게 아무리 북조선의 위험을 설명하고, 북조선의 잘못을 규탄하고, 북조선의 인권을 말해 줘도 들을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북조선의 공작에 코가 단단히 꿰였거나, 처자식을 만들어 혈연관계가 형성되었거나, 평생 잊을 수 없는 육체적 쾌락을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종북 주사파들이 북조선에 가서 직접 보고 경험하고도 대한민국에 돌아와서 친북-종북 활동을 벌이는 이유였던 것입니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권력 세습을 목격하고도, 심지어 대한민국으로 돌아와서 감옥에 들어갔다 나와도 ‘3대 세습 정권’을 찬양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나 이해가 불가능했지만 ‘씨앗심기작전’을 알게 되어 그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아닌 것은 아닙니다.
    • 주요뉴스
    2023-03-31
  • 봄철 기력을 보충하는 "죽"
    최만순의 약선요리 ′사기(士氣)′는 의욕이나 자신감 따위로 충만한 하여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세를 말한다. 이것은 양생에서 추구하는 ′칠정(七情)′인 기쁨(喜)·노여움(怒)·근심(憂)·생각(思)·슬픔(悲)·놀람(驚)·두려움(恐)이 평형이 될 때 가능하다 ′칠정(七情)′의 평형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음식이 유일하다. 음식만이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건강을 지배한다. 춘분은 낮밤 더위와 추위가 평형을 이루는 시기다. 이런 자연현상과 같이 인체도 음양을 평행시키는 것에 주의를 해야 한다. 그러면 평행상태를 유지하는 관점은 어디에 있는가? 바로 음식의 다양한 조리방법과 식재의 활용에 있다. 춘분에서 청명절 전후로 초목의 성장이 쉼 없이 발동이 걸리는 시기다. 인체의 혈액활동 또한 매우 왕성하며 호르몬 분비도 왕성하다. 이때는 감기 등의 유행성 전염병에 걸리기 쉽고 고혈압이나 불규칙적인 월경 등이 생기기도 한다. 음식양생에서 각자의 신체컨디션에 따라서 최대한 몸의 평행을 이룰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한다. 특히 과도하게 뜨겁거나, 차갑고, 상승하거나 하강하는 기운이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피한다. 예로 차가운 성질의 재료로 음식을 조리를 하면은 파, 생강, 술, 식초 등 온성(溫性)이 있는 조미료를 써서 그 성질을 평행하게 맞추어야 한다. 그러므로 음식의 ′한성(寒性)′이 너무 강해서 위장과 비장에 무리를 주고 소화불량이 일어나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예를 들어 부추, 마늘 등 양기를 보호해주는 음식을 조리할 경우에는 달걀 등의 음기를 띄는 식재를 넣어서 음양의 평행을 유지해준다. 그리고 기체(氣滯 기가 막히는 상황)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마음을 유쾌하고 긍정적인 정신 상태를 유지한다.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이것이 음식, 운동, 양생 3박자가 맞아떨어져 제대로 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대의 과학은 의사들이 의료 활동을 통해서 실제로 고칠 수 있는 병은 전체의 약 2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병을 치료하는데 초점을 맞추던 의사들도 환자들이 병에 걸리기 전인 '미병(未病)'의 단계를 주목한다. 특히 고령화 시대는 질병을 미연에 방지하여 건강과 장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을 고대부터 넓게는 양생(養生). 음식은 약선(藥膳)이라고 말한다. ■기력을 보충하는 죽 ▲효능-봄철 허해진 기력을 보충하고 폐와 위를 튼튼하게 하며 좋은 혈액 및 진액을 만들어 병에 걸리지 않게 도움을 준다. ▲재료-우유250g. 쌀 100g, 동충하초3g, 소금 약간 ▲만드는법 1.쌀을 씻어 30분 불려 준비한다. 2.쌀과 동충하초로 죽을 끓인다. 3.죽물이 80% 졸아들면 우유를 넣는다. 4.3을 3분 정도 끓여서 완성한다.
    • 주요뉴스
    2023-03-30
  • [발행인클럽 특별대담]하승철 하동군수,새로운 리더쉽이 시작되다!
    뉴스워크,부경타임즈,가야일보등 인론사 발행인들로 구성된 "발행인클럽"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하동군을 찾아 하승철 하동군수와 특별대담을 개최했다. 질문1.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질문2. 하동군 인구 감소에 따른 일자리 창출 대책은? 질문3.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에 많은 정책이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질문4. 하동의 아이덴티티(identity)정책이 있다면? 질문5. 하동의 고령화 대책이 있다면? 질문6. 갈사 경제자유구역의 해결 방안이 있다면? 질문7. 군민과의 소통의 방법은? 질문8. 마직막으로 각 언론사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주요뉴스
    2023-03-30
  • ‘부산 댄스 페스티벌’ 4월 한 달 동안 서면 젊음의 거리와 놀이마루 일원에서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인 ‘스트릿댄스’를 주제로 한 ‘부산 댄스 페스티벌’을 4월 한 달 동안 서면 젊음의 거리와 놀이마루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댄스 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청년문화 육성을 위한 대표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해 시행한 ‘청년문화 시범지역 육성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서면을 개최장소로 선정하고, 최근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트릿 댄스’를 접목해 신규 기획되었다. 행사는 ▲1:1 댄스배틀(개인별)과 ▲댄스챔피언십(팀별) 크게 두 가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부산 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댄스영상 참가 신청을 받고 온라인 예선을 진행하였다. ▲1:1 댄스배틀은 참가신청 모두를 대상으로 4개 부문별 오프라인 경연(예선-본선-결선)이 하루씩 이루어지며, ▲댄스챔피언십의 경우,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최종 25개 팀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본선과 결선을 이틀에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4월 1, 2주 주말 오후에는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차 없는 거리)에서 총 4가지 댄스 부문별 1:1 배틀을 순차적(▲4월 1일 비보잉 ▲4월 2일 프리스타일 ▲4월 8일 힙합 ▲4월 9일 왁킹)으로 진행하여 스트릿댄스 축제의 불씨를 지필 예정이다. 연이어 4월 15일 오후 5시부터 서면 삼정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결선 진출자 15팀을 가르는 댄스챔피언십 본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4월 29일 오후 5시에는 서면 놀이마루에서 댄스챔피언십 최종 우승자 1~3등을 선정하는 결선이 진행된다.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이 날 행사에는 엠넷(Mnet) 스트릿맨파이터 우승자 및 출연자인 저스트절크, 테드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며 축하공연과 함께 최고의 스트릿 댄서를 선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4월 30일에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면 상상마당에서 댄스 일일 강좌인 ‘스트릿 캠프’를 진행한다. 행사의 우승자들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으로, 댄스챔피언십은 1등 1천만 원,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 1:1 배틀의 경우, 댄스 부문별 우승자에게 300만 원씩 지급된다. 부산시는 행사의 공정성을 위하여 댄스 부문별 다양한 심사위원(▲비보잉 : 이글1, 킹소 ▲프리스타일 : 팝봉, 트릭스 ▲힙합 : 위드빌, 오천 ▲왁킹 : 윤지, 한스 ▲댄스챔피언십 예선: 박대환, 권기준, 손이현 ▲댄스챔피언십 본선 : 제이킴, 고프 ▲댄스챔피언십 결선 : 저스트절크, 테드)을 구성하였으며, 댄스챔피언십 최종결선의 경우 심사위원단과 시민평가단이 함께하는 합동 심사 방식을 채택했다. 본선 관람, 시민평가단 참여, 스트릿 캠프 신청은 부산 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www.dance.busan.com)를 통해 4월 초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 남정은 청년산학국장은 “4월, 청년 댄서들의 열기가 부산 거리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향유할 수 있는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육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3-30
  • 4월 1일부터 「부산에서 삼시네끼(부산행 미식관광 프로모션)」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엔데믹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관광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오는 4월 1일부터 「부산에서 삼시네끼(부산행 미식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행 시리즈는 부산을 최종 목적지로 하는 철도․항공 등 교통편과 여행상품을 결합과 함께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프로모션이다. 2021년 「교통대전」을 시작으로 지자체 최초 교통비(철도․항공) 할인 행사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2022년 「야경대전」은 LCT 엑스더스카이 전망대를 비롯해 부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상품결합으로 판매 시작 21일 만에 조기 완판되어 종료되는 기록을 세웠다. *(교통대전) ’21.11.17.~12.31., 예산 500백만원, 18,966명 이용 *(야경대전) ’22.6.4.~6.24., 예산 90백만원, 2,717명 이용 올해 다시 돌아온 부산행 시리즈는 「부산에서 삼시네끼」라는 타이틀로 오는 4월 1일부터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KTX 요금 최대 50% 할인과 함께 미식 테마상품을 결합하여 부산을 찾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있는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에서 삼시네끼」(미식대전)는 아침․점심․간식(디저트)․저녁에 어울리는 부산 로컬음식과 관광지 및 전통시장(야시장) 연계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관광객은 코레일톡 앱(APP)과 레츠코레일 누리집 예약을 통해 교통비 할인과 함께 미식관광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의 여행상품은 3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개별상품) 호텔숙박(엘시티 레지던스, 라발스, 라마다앙코르 부산역) 및 조식, 유료관광지(아쿠아리움, 용두산공원 다이아몬드타워) 입장권 *(패키지상품) 부산로컬 서부산 맛집투어, 부산커피 시티투어, 꿈같은 부산여행 미식투어, BTS 성지투어, 부산대표 전통시장 워킹 푸드투어 특히,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미식의 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블루리본 서베이’ 및 ‘2023 부산의 맛’을 통해 부산의 다양한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부산에서 삼시네끼」(미식대전)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모션 오픈 기념으로 내일(31일) 오전 11시부터 부산역 2층 맞이방 부스에서 부산대표 먹거리 홍보 및 시식 이벤트를 진행하여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역 내 설치된 홍보존에서 미식대전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사회관계망(SNS)홍보 등 미션을 수행한 관광객에게 이번 행사를 위해 제작된 ‘부산행-미식대전’ 전용 레일플러스 카드*를 선착순(500명)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레일플러스 카드: 전국 호환 가능한 교통카드(충전금 5,000원) 또한,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서울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여행박람회인 ‘2023 내나라 박람회(4.13.~4.16.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부산관광 홍보관을 설치해 「부산에서 삼시네끼」(미식대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국밥, 밀면등 널리 알려진 전통적인 음식 외에도 커피, 빵, 수제맥주를 비롯해 파인다이닝 등 새롭게 떠오르는 미식관광상품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미각의 도시”라며, “이번 미식대전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과거와 현재․미래의 맛이 공존하고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게 만드는 글로벌 미식 도식, 부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3-30
  • "북조선이 핵을 개발하면 내가 책임지겠다."
    "북조선이 핵을 개발하면 내가 책임지겠다." 지난 3월 27일 북조선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군은 기종이 확인되지 않은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날 미사일 발사는 북조선이 ‘모의 핵탄두 공중폭발’ 실험이라며 ‘북조선판 이스칸데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로 발사한 후 8일만의 도발입니다. 탄도미사일로는 올해 여덟 번째입니다. 북조선의 이날 탄도미사일 도발은 한미연합상륙훈련과 미항모 전개에 대한 반발성으로 보입니다. 북조선은 한미연합연습 ‘프리덤 실드’(FS) 본연습 시작 나흘 전인 지난 9일 ‘신형전술유도무기’ SRBM, 12일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 14일 SRBM에 이어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19일 대한민국 전역을 사정권으로 두는 SRBM 발사로 위협 수위를 한층 끌어 올렸습니다. 또 지난 21~23일에는 ‘핵 어뢰’와 ‘장거리 전략 순항미사일’ 등을 발사하며 대한민국에 핵 위협을 이어 갔습니다. 북조선은 전구급 한미 연합연습을 ‘북침연습’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발한 만큼 FS 기간 내내 도발적 군사 행위를 이어갔으며, 지난 20일 시작한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에 대해 맹비난을 퍼붓고 있습니다. 대규모 연합상륙훈련과 미 항모 전개 등에 따라 북조선은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ICBM 정상 각도(30~45도) 발사, 군사 정찰위성 발사 등을 감행하며 긴장 수위를 점차 고조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정치적 필요에 따라 ‘7차 핵실험’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최근 북조선에서 연일 미사일 발사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핵∙미사일 도발에만 1조원이 넘는 비용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첫째로, 현재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비용이 8천억으로, 북조선 주민이 8년간 먹을 식량으로 무기 개발을 위해 자국민을 착취하고 있습니다. 북조선이 작년 한 해 탄도미사일 발사에 사용한 비용이 최대 8천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3일 오전 7시 44분경을 시작으로 북조선은 하루 사이 25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그 비용이 약 1,000억원이라고 합니다. 북조선은 한 발에 1천~1,500만 달러 정도인 중거리탄도미사일(IRBM)보다 비교적 저렴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선택했습니다. 북조선이 발사한 미사일은 한 발에 200만~300만 달러 정도 되며 총 5천만~7천만 달러로 추정하는데, 이것은 북조선이 한달간 필요 품목을 수입하는 액수와 맞먹습니다. 7,500만 달러는 지금 북조선 입장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돈이 아니며, 이것은 북조선 전 주민(2500만명)이 코로나 백신을 한 번씩 맞는 비용과 맞먹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이전 북조선이 1년간 중공으로부터 수입한 쌀 가격과 비슷한 금액입니다. 국제 시세로 따지면 186만 6천톤의 쌀을 살 수 있는 돈입니다. 세계식량계획(WFP)의 분석에 따르면 작년 북조선의 식량 부족분은 약 86만톤입니다. 현재 북조선은 코로나19 이후 쌀 수입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국민의 복지와 식량난 해결보다 미사일 도발에만 약 8천억원을 소모한 행위는 반인륜적이고 인권 유린입니다. 둘째로, 반인륜적 북조선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천문학적 비용이 어디서 나오는지 그 출처를 파헤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북조선 주민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돈을 허공에 날리고 있습니다. 이 돈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지난 2000년 6월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북조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6∙15남북공동선언’에 합의했습니다. 이 정상회담의 댓가로 남측은 북측에 수억 달러를 송금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햇볕 정책을 계승한 노무현 전 대통령도 2007년 10월, 대통령 임기 종료를 불과 몇 달 앞두고 북조선을 방문해 김정일과 정상회담을 갖고 ‘10∙4 남북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북조선은 그동안 핵 개발에 필요한 우라늄농축용 원심분리기에 쓰이는 고강도 알루미늄관 등 전략물자를 해외에서 조달했습니다. 감시를 피하기 위해 일본에서 확보한 물자를 싱가포르나 심지어 이란으로 운송했다가 다시 북조선으로 운반하고, ‘핵 암시장’에서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비용이 많이 늘어 났지만, 어디서 조달했는지 의문인 자금으로 비용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위 ‘햇볕 정책’이 북조선 핵 개발을 도와준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옵니다. 이를 통해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개발됐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전임 문재앙 정부도 이런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문재앙은 김정은과 판문점에서 만나 ‘9∙19군사합의’를 이루었습니다. 그 결과는 북조선 미사일의 NLL(북방한계선) 침범으로 9∙19 합의는 휴지 조작이 되었습니다. 입으로만 외친 평화의 결과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일각에선 북조선의 새 자금줄로 사이버 해킹을 거론합니다. 사이버상에서 이루어지는 글로벌 불법 활동으로 미사일과 핵 개발에 드는 비용을 충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에서 정보력과 행정력을 동원해서 김정은의 ‘미사일’ 자금줄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적극적으로 철저하게 파헤치길 바랍니다. 셋째로, “북조선이 핵을 개발하면 내가 책임지겠다.”는 말을 한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지난 2010년 12월 25일 북조선이 2차 핵실험에 성공하면서 2006년에 비해 향상된 핵무기를 보유했다고 국내외에서 분석했습니다. 이어 북조선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고 ‘남침’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이에 재임 중 대규모 현금 지원 정책으로 북조선 핵무장의 주범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기억하십니까? 그는 대통령 재임 시절 2001년 “북은 핵을 개발한 적도 없고, 개발할 능력도 없다. 그래서 우리의 대북지원금이 핵개발로 악용된다는 얘기는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다. 북이 핵을 개발했다거나 개발하고 있다는 거짓유언비어를 퍼트리지 말라. (만약 북에 핵이 개발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이어 그는 북조선의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지던 2001년 9월에는 “북한이 핵, 미사일을 가져 봤자 미국 앞에서는 어린애 장난감이다. 미국 네오콘들이 북핵을 겁내지도 않으면서 미래의 가상적으로 여기는 중국을 겨냥한 군비 확장의 명분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미국을 향해 적대감을 표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북조선이 1차 핵실험을 했던 2006년 10월과 2차 핵실험에 성공한 2009년 5월 25일 이후에도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지난 2006년 10월 11일 전남대 강연에서 “북한의 핵 보유를 악의적으로 무시하고, 압박과 경제 제재를 계속하는 것은 오히려 북한의 도발을 조장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는 적반하장식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0년 6∙15 공동선언 당시 김정일과 ‘낮은 단계의 연방 통일제’에 합의했습니다. 또한 북조선 독재자 김정일에 대해 정상회담 직후 ‘식견 있는 지도자’라고 치켜 세웠으며, ‘이해력과 판단력이 빠른 사람’이라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북조선의 핵 개발이 기정사실화되었으므로 김대중은 책임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후 노무현은 뭐라고 했는지 기억하십니까? 2004년 10월 11일 민주평통자문위원 간담회에서 “북한이 말하는 안보 위협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거나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으며, 2004년 11월 LA 국제문제협의회 연설에서 “핵과 미사일을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억제수단이라고 하는 북한의 주장에 일리 있는 측면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2006년 5월(첫 핵실험 5개월 전) “북한의 핵 개발, 선제공격용 아닌 방어용이다. 장거리 미사일은 어느 누구를 겨냥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안보 차원의 위기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06년 8월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대북지원 문제는 1차적으로 평화의 비용으로, 2차적으로는 통일의 비용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06년 8월 13일 언론사 간부 초청 간담회에서 “북한의 경우는 인도의 경우와 비슷한데도 나는 (북핵은 안 되고) 인도는 핵무기를 가져도 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미국이 핵무기를 가졌다고 한국인이 불안해 합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앙은 뭐라고 했는지 아십니까? “핵실험은 정부 탓, 1차 핵실험은 노 정부때”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죄명은 뭐라고 했는지 알고 있습니까? 2022년 10월 7일 MBN에서 “북핵은 한국 탓”이라고 말했으며, “도대체 군대는 왜 있는 겁니까? 한미일 합동 훈련은 왜 하는 겁니까? 누가 쳐들어 옵니까? 한미일 합동군사훈련은 극단적 친일 행위, 국방 참사”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로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데도, 종북 주사파들은 한미동맹을 해체하고, 무상복지를 약속하며, 거짓 평화를 외치며, 거짓 선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 북조선을 덮친 대기근으로 인구의 3-5%에 해당하는 60만~100만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합니다. 지금 북조선의 식량 부족 사태가 수십만명의 아사자를 낳은 1990년대 대기근 이래 최악이라고 하며, 평양조차도 배급 사정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작년 한해동안 북조선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고, 병들어 죽고, 얼어 죽고, 맞아 죽고, 신음하며 살고 있습니다. 북조선에서 이탈한 100명 중에 서너명만 살아서 대한민국에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북조선 인민들은 자유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김씨 일가가 북조선을 점령한 지 80년이 다 되어 가고, 김정은이 집권한 지 12년이 넘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인민들은 굶어 죽어도 핵 실험이나 하고 있는 북조선을 지지하고 찬양하는 자들을 도대체 무엇이라고 불러야 합니까? 북조선의 인민들 100만명을 굶어 죽게 할 것이 아니라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는 그 돈으로 인민들의 먹고 사는 민생고는 해결해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원하는 자들은 살기 좋은 이 나라를 북조선처럼 만들려고 하지 말고 차라리 북조선으로 가라!
    • 주요뉴스
    2023-03-29
  • ‘검수완박’에 대한 헌재의 결정은 위헌이다.
    ‘검수완박’에 대한 헌재의 결정은 위헌이다. 옛날에는 대가족이 살아도 집안에 어른이 있어서 다툼이 일어나도 어른이 한 마디 하면 조용해 졌으며, 싸움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또 동네마다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어서 동네의 대소사에는 항상 어른들에게 물어 보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동네 어른들이 마을을 다스렸으며, 심할 경우에는 잘못한 사람을 그 동네에서 추방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법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윤리와 도덕이 실종되어 이웃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범죄가 많으며, 법 없이는 살아 갈 수가 없습니다. 가면 갈수록 법은 더욱더 강화되고 있으며, 법원으로 가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헌법수호기관은 헌법재판소입니다. 그 헌재가 스스로를 부정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리 헌법은 초라해졌고, 우리 국민들은 분노합니다. 헌법재판소(헌재)는 지난 23일 국민의힘과 한동훈 법무부장관 등이 낸 ‘검수완박법’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에서 법사위 단계에서 야당 의원들의 법률안 심의·표결권 침해는 인용하면서도 법률의 무효 확인 청구에 대해서는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즉 “표결권은 침해했지만 무효는 아니다”라고 하는 ‘검수완박’이라는 악법이 유효하다고 판결한 것입니다. 민주당이 법 절차를 짓밟고 검수완박법을 강행 처리하는 폭거를 저지르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헌재에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헌재는 법사위 표결이 위법임을 5대4로 인정하고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그런데 본회의 표결은 4대5로 위법이 아니라며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아니, 법사위 표결이 무효라면 법사위에서 올린 검수완박법안의 표결이 무슨 수로 유효할 수 있겠습니까? 보통 사람이 납득할 수 없는 모순된 결정을 태연하게 내린 헌재의 배짱에 기가 막힐 뿐입니다. 이것은 한 마디로 ‘학생들이 컨닝을 했으나 100점 아니니까 괜찮다’고 하는 것이요, ‘신호 위반을 해도 사고가 없으니 괜찮다’고 하는 것이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어도 음주운전은 아니다’라고 하는 것이요, 남의 물건을 도둑질한 것은 맞지만 ‘도둑놈은 아니다’라고 하는 것이요, ‘도둑은 잡았는데 도둑놈이 훔친 장물의 소유권은 도둑놈한테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 살인강도가 주거 침입을 해도 살인을 하지 않았다면 죄가 성립이 안 된다고 살인강도를 두둔할 것입니까? 축구에 비유하면, 월드컵이나 올림픽 경기에서 선수가 12명이 뛰었는데 골이 들어 간 것은 12명이 뛴 것은 잘못이지만 골로 인정한다는 것이며, 심판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는데, 골로 인정하는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헌재의 결정 그 자체가 상식 밖의 궤변이요, 이율배반적인 말장난이며, 국가와 국민들을 유린한 것이며, 국가 주권 위임도 없는 헌재가 헌법 절차상의 모순만 판결하지 않고 국가 최고의사결정권을 행사한 것입니다. 더불당은 헌법재판소가 ‘검수완박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이 무효가 아니라고 판단하자 일제히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황운하 더불당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한동훈 장관이) 사퇴를 해야 한다. 이렇게 오랫동안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검찰 개혁이라고 하는 입법 취지를 무력화 시키는 시행령을 자의적으로 만들었다”며 “일개 법무부 장관이 국회 입법권에 대한 전면 도전이라고 하는 것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퇴를 거부한다면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예컨대 탄핵 추진이라는 것이 검토될 수 있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자기편 정치인들의 범죄 수사를 막으려는 잘못된 의도와 ‘위장 탈당’, ‘회기 쪼개기’ 등 잘못된 절차로 고발인 이의신청권 폐지 등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잘못된 내용의 법이 만들어졌을 때 국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법무부장관의 책무”라며 “민주당은 작년부터 제가 그 책무를 다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입버릇처럼 저에 대한 탄핵을 말해왔는데, 탄핵이 발의되면 당당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범계 의원도 한 장관이 ‘헌재 결정에 공감하기 어렵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헌재 결정에 대한) 불복이 아니고 뭐겠나. 앞으로 시행령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얘기하는 거 보면 저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한동훈 장관은 헌재가 검수완박법안 무효 확인 청구를 기각하자 “헌재 결정을 존중하지만, 위헌·위법이라면서도 유효하다는 결론엔 공감하기 어렵다”며 “국민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헌법적 질문에 답을 듣지 못해 유감”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박범계 의원은 한동훈 장관을 탄핵시켜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것은 너무 많이 나간 얘기”라면서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나 심각한 문제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으니까 그 부분에 대한 검토는 해야 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법안 효력 유지 결정에 변호사 단체들도 반발하고 있습니다.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헌변)은 24일 성명을 내 “헌재 결정은 과장과 절차가 헌법과 법률에 위배 되어도 결과는 정당하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된 결정이자 궤변으로, 법치주의에 대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도전이며 파괴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헌변은 “헌재는 정치적 판단을 하는 기관이 아니라 헌법 정신과 상식과 공정 그리고 양심에 따라 법적 판단을 하는 재판소인데도 스스로 정치 기관으로 추락시켰다”며 “이번 결정에 관여한 재판관들이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 변호사 모임 역시 전날 입장문을 내 “민주주의와 정당 정치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적법 절차, 절차의 정당성에 비춰 봤을 때 이번 헌재 판단은 유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헌재에 헌법이 사라졌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아니라 정치재판소가 되었으며, 헌재가 더불당의 법률위원회로 전락했습니다. 헌재와 사법부는 스스로 해산과 해체의 명분을 확보했습니다. 종북 주사파가 장악한 사법 붕괴, 헌재의 결정이 내려 졌으니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의 최종적 심의 거부권 행사가 내려 져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내각 결정은 무효화 되었으니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및 내각 심의가 다시 검토되어야 합니다. 대통령의 심의 거부권은 최종적 결정권입니다. 이런 반국가 반역 행위를 막기 위한 최종 결정권이 대통령 거부권입니다. 문재인은 그냥 법령 의결만 했고, 헌재 결정에 대한 인준이 아니었습니다. 아직도 거부권은 남아 있습니다. 의견이 분분하고 국민적 피해가 심각한 하자 있는 민감한 국가정책 결정은 대통령의 최종 결정권, 거부권이 있는 것입니다. 헌법의 군주(君主)는 헌법재판소가 아니라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은 3권을 조정하는 ‘헌법 안의 군주’라는 점입니다. 대통령이 헌법의 군주이기 때문에 국군 통수권과 법률안 거부권도 있으며, 사면권도 있습니다. 지금은 없지만 1986년 이전에는 국회해산권도 있었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구국적인 결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미친 넘들 법이 정치인의 하수인이 되다니⋯ 검수완박법은 원천 무효입니다. 헌재에서 ‘유효’라고 판결한 것은 정치적 판결입니다. 헌재는 절차 과정은 위법이라면서도 검수완박법은 유효라고? 이런 모순이 어디 있습니까? 헌재는 검수완박이 국민의 권익을 침해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습니까? 모든 법은 국민을 위해 존재합니다. 또한 법은 사회 구성원들이 각자 자기의 이해관계에 따라 뿔뿔이 흩어져 개별행동을 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정해진 절차와 질서에 따라 조화롭게 살아가게끔 하려 만든 것입니다. 자타간에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게 해주는 기능이 법입니다. 국민이 사법적 피해를 입었을 때 구제받을 수 길은 검찰의 정밀한 수사를 통하여 진실을 밝히는 것뿐입니다. 검찰은 공익을 대변하는 기관인데 왜 수사를 못하게 하는 것입니까? 더블당이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자 자신들이 저지른 죄를 감추기 위해 검찰수사를 피하고자 만든 법이 검수완박법이 아니였습니까? 헌재의 판결에 깊은 유감과 분노를 금치 못합니다.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합니다. 국민은 법 집행 전문기관인 검찰의 수사를 통하여 자신의 권익을 지킬 수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변∙우리법연구회∙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들로 구성된 ‘유사정당 카르텔’이 내린 이번 결정은 자신을 출세시켜 준 민주당에 보은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고, 헌법 파괴 만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마디로 “민∙우∙국 카르텔의 반(反)헌법 궤변”이라는 것입니다. 김기현 대표는 “헌재의 검수완박법 효력 유지 결정에 대해 ‘결론에 공감하기 어렵다’고 말한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향해 민주당이 ‘법무부장관으로서 자격 상실이라고 밝혔다’는 뉴스에 아연실색할 지경이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법치를 농락한 민주당은 입이 열 개라고 말을 할 자격이 없다. 그저 부끄러워 조그만 구멍이라도 찾아 숨어야 할 정당이 거꾸로 큰소리를 치겠다니, 가관”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검수완박’ 법안 관련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두고 “절차가 위헌인데 어떻게 결과가 합헌일 수 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진 교수는 23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헌재의 판단이니까 존중을 해야 하지만 논리적으로 이상하다. 비정합적이다. 꼼수라고 본다. 위헌적인 절차가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면, 즉 무효가 안 된다고 한다면 애초에 이것(결정) 하는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합헌 판단을 내린 다섯 재판관이 다 우리법연구회, 민변 소속이라고 한다면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떤 특정한 정치적 편향성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다섯 명이 한껍번에 몰려서 같은 판단을 내리는 게 이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진 교수는 “앞으로 이런 꼼수를 해도 된다는 것”이라며 “절차는 위헌이더라도 결과는 합헌일 수 있느니 국회에서 그런 짓을 하도록 권장하는 판결인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년 3월 23일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법에 대한 결정은 헌법과 법치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위헌이며, 반국가적인 반역적 행위로써 즉각 폐기하라!! 헌법 재판관은 헌법의 가치 내에서 하위법들의 위헌성을 판단하는 사람들이지 헌법 위에 군림하며 마음대로 법을 판단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번 판단은 자신의 주제도 모르고 헌법 재판관이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헌법 위에 놓고 국가 존립 자체를 위태롭게 한 행위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의 권력 행사의 정당성은 절차의 올바름에서 나옵니다. 기다려라! 시간이 지나면, 시간은 우리 편이다. 시대가 변하면 판결이 바뀝니다. 전두환 대통령 시절 5∙18 사태가 폭동이였던 것이 시간이 지나고, 시대가 변하니까 민주화 운동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검수완박이 위헌이 아니라고 하지만 금년 9월 이후 헌재의 구성 법관이 바뀌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바뀝니다.
    • 주요뉴스
    2023-03-29
  • 부산을 대표하는 맛은 어떤 맛일까?
    부산을 대표하는 맛은 어떤 맛일까?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 맛집 소개로 봄철 국내외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부산시는 부산을 대표하는 맛집과 카페거리 등을 소개하는 「2023 부산의 맛」 가이드 북과 맛집지도를 4개 국어로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맛」은 올해 21년째를 맞이하는 맛집 가이드 북으로 2002년 부산 아시아게임과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해마다 한․영판과 중․일판으로 제작되고 있다.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매년 가이드 북 발간을 기다리는 국내 애독자들이 상당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해외 주재 한국대사관이나 관광공사에서도 발간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2023 부산의 맛」 가이드 북에 소개되는 맛집은 163곳으로, 구․군 위생부서, 전문가 집단의 추천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1차로 선정한 다음, 현장평가와 대학교수, 맛컬럼니스트, 인플루언서 등 자문위원 10여 명의 검증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기존의 메뉴 위주의 소개에서 벗어나 맛집의 생생한 모습과 대표와 셰프의 자긍심을 가이드 북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셰프 인터뷰에서는 맛집의 역사와 부산음식의 철학을 엿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2023 부산의 맛 가이드 북과 함께 발간한 맛집지도는 가이드 북에서 소개되는 맛집 163곳의 위치를 지역별로 표기해 맛집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의 미식문화는 신선한 식재료를 기반으로 역사와 함께 발전해 왔다”면서 “부산을 찾는 내․외국 관광객의 관광목적 1위가 맛집 탐방인 만큼 지역의 미식문화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으로 미식산업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의 맛 가이드 북과 맛집지도는 시청 안내데스크, 관광안내소, 기차역, 공항 등에 비치되며, 부산관광포털 홈페이지(https://www.visitbusan.net)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 주요뉴스
    2023-03-29
  • "부산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4월15일부터 6월25일까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부산의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에서 「2023 상반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높아지면서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치유관광’이 각광받고 있다. 부산시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2021년부터 도심 전면의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올해는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 ▲해변요가 4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년 대비 프로그램별 정원을 늘려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느끼고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별 각 1만 원으로 부산시 누리집 모집·참여란 또는 프로그램 예약 누리집 ‘부산해양치유.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잔여분에 대해서는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4월 2일까지 사전 신청할 경우 참가비의 10%가 할인된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도심 속에서 강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도시 특성과 강점을 살린 다채로운 해양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여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 하반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주요뉴스
    2023-03-29
  • 제11회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개최 취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 8일부터 4월 16일까지 대저생태공원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1회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축제 개최장소인 ‘유채경관단지’는 자연친화 방식으로 조성하는 생태공원으로,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행사를 위해 지난해 9월 유채 파종을 했다. 그러나 ▲겨울 철새에 의한 조류 피해 ▲작년 10~12월, 높은 기온으로 인한 웃자람 현상 ▲올해 1~2월, 낮은 기온 및 큰 일교차로 동해(凍害)를 입은 유채꽃 약 60~70% 정도가 생육 부진 및 고사되는 등 축제 현장 분위기 조성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시는 올해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시 축제 관계자는 “유채꽃축제를 손꼽아 기다려오신 시민, 관광객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유채꽃축제는 취소됐지만 3월 말~4월 초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 ▲삼락벚꽃축제 등 부산 내 다른 지역 봄꽃축제는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3-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