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문화/생활
Home >  문화/생활  >  문화

실시간뉴스
  •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2월 2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어린 자녀들과 부모 등 온 가족이 함께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산타클로스가 사회를 맡는 이번 콘서트는 ▲목각인형을 줄로 조정해 연출하는 '마리오네트 공연' ▲3인조 클래식 탱고 앙상블팀 '친친탱고'의 탱고 음악과 캐롤 메들리 연주 ▲4인조 뮤지컬 혼성 보컬팀 '세레나데'의 무대가 준비돼있다. 마리오네트 공연은 목각인형 공연가와 변사가 함께 펼치는 줄인형극으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한다. 반도네온과 피아노,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탱고 앙상블팀은 탱고 음악과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를, 뮤지컬 가수들로 구성된 보컬팀은 겨울왕국 OST와 캐롤, 문어의 꿈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을 연주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산타 소원의자’에 산타클로스와 함께 앉아서 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돼 이번 크리스마스에 들락날락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가족,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연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이외에도, 콘서트 다음 날인 24일에는 낮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정오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4~7세 유아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이,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료는 무료로 제공되며, 4, 5세 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입구 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주말,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콘서트와 체험행사를 즐기며 어린이들이 즐겁고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들락날락에서 가족을 위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12-21
  • 부산시, 장애·비장애 협업 예술공간 「창작공간 두구(Artspace DUGU)」 개소
    스포원파크(금정구 소재)의 유휴시설이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이 포용예술을 실현할 수 있는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1일) 오후 2시 스포원파크에서 「창작공간 두구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부산시 관계자, 입주작가 및 문화예술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작공간 두구>는 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 본관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조성한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 기반 창작공간이자, 예술의 힘을 통해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고 모든 예술인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포용예술'의 공간이다. ‘모든 예술의 문을 열다. 함께 빛나다’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는 ‘문을 열어’ 누구나 창조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다양성과 협력을 통해 아름다운 창작의 세계를 만들어 ‘함께 빛나는’ 형상을 뜻한다. 포용예술*의 거점을 목표로 ▲모든 예술가의 경험과 시각 존중을 통한 예술의 다양성 극대화 ▲공간 내 무단차, 휠체어 동선 중심, 장애인화장실 등 무장애 시설 조성을 통한 접근성 강화 ▲차별, 불평등 등의 사회문제를 예술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제시 ▲창작자 간의 상호작용과 협력을 중요시하고 상호 간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창작 환경으로 조성됐다. 이곳은 연면적 704.46제곱미터(㎡) 규모로, 작가 창작공간 8실, 다용도실, 라운지, 장애인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 창작공간과 달리 장애 작가,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배리어프리, barrier free) 예술인 창작 환경으로 조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석면해체 및 장애인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인테리어․전기․소방․통신․냉난방기 설치․네트워크 설비 설치 공사 등 총 4억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휠체어가 창작공간 전 영역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동선 및 너비 확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화장실 설치 ▲공간 내외부 동선상 수직이동 발생 최소화 ▲비상시 대피 상황을 고려한 양방향 출입구 확보 등을 통해 장애물 없는 배리어프리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포용예술을 아우르는 ▲오픈스튜디오 ▲워크숍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개최된다. ▲올해 5월부터 진행한 <장애·비장애예술인 협업 프로젝트> 과정을 중심으로 창작의 다양성과 예술의 포용성을 선보이는 입주작가 8인의 <작품 전시>와 ▲작가의 창작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 ▲포용예술 성공사례 및 실무경험을 공유하는 내외부 전문가 초청 <워크숍> ▲부산시 창작공간 홍티아트센터의 1기 입주작가인 손몽주 작가를 초대해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의 의미에 대해 논의하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김은지(시각예술), 신수항(평면, 설치미술), 신현채(서양화) 등 입주작가 총 8인은 지난 9월부터 <창작공간 두구>에 입주해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프로젝트 <오픈코드_B>에 참여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창작공간 두구>는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애․비장애의 구분 없는 포용적 예술인 창작공간을 목적으로 조성됐다”라며, “장애·비장애 예술인과 시민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력을 키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상반기 (재)부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창작공간 두구> 입주작가 모집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 주요뉴스
    2023-12-20
  • 부산시, 야간 토크 콘서트 「낭만에 대하여」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야간 토크 콘서트 「낭만에 대하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최백호 ▲조나단 ▲이슬아 ▲이훤 ▲밴드 차세대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출연자들이 낭만과 예술, 문학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과 경험을 관객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 “낭만에 대하여”, “청사포” 등 노래로 낭만과 추억을 나누는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최백호가 출연해 중장년층의 낭만을 이야기하고 노래한다. ○ 독립 연재 프로젝트 “일간 이슬아”로 출판계의 새로운 획을 그은 이슬아 작가와 작업실 두 눈의 대표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훤 작가, 그리고 솔직한 매력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조나단 등 세대별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연자들이 펼치는 낭만에 대한 이야기가 노래와 시,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같은 날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야외 마당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을 비롯해 부산의 겨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야외 마당에 조명과 오너먼트로 꾸며진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크리스마크 포토존이 설치되며, 스노우 머신을 이용한 눈 내리는 부산도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12월 3일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매주 일요일 4회에 걸쳐 '보수동 사진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된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레트로 사진 촬영을 콘셉트로 보수동 책방골목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 예약을 통해 매회 1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한 후 이론과 실습, 총 3시간에 걸쳐 레트로 사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사진을 통해 숨어 있는 매력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용두산공원과 그 인근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부산근현대역사관과 용두산공원을 중심으로 원도심의 추억과 낭만, 이야기를 야간관광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3-11-29
  • 예술문화도시 부산과 해외자매도시가 함께하는 제61회 부산예술제 개막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부산예총)는 오늘(6일) 오후 5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유일의 종합예술축제인 「제61회 부산예술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날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수연 (사)부산예총 회장을 비롯해 <回(회)>라는 공연 타이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사)부산예총의 단위협회 회원, 회원단체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국악오케스트라, 중국전통무용, 일본전통음악, 성악, 스트릿댄스, 태권무 등 공연을 선보인다. ○ 특히, 중국 상하이희극대학교 부속 무용학교의 전통무용과 일본 후쿠오카 문화연맹 소속 전통 음악 단체의 초청 공연도 마련돼 한중일 예술인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제61회 부산예술제」는 오는 10월 29일까지 부산예술회관과 부산문화회관 및 부산시민회관, 부산시청 일원에서 부산시와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 부산예술제는 1963년 부산시의 직할시 승격을 경축하는 의미로 시작됐으며, 2009년부터는 부산시 해외자매도시와 함께하는 국제교류 행사로 발돋움했다. ○ 이를 계기로, 해외자매도시와 예술문화를 기반으로 한 순수한 민간외교활동을 이어오며 부산이 국제예술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 이번 예술제는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기도 하다. □ 올해 부산예술제는 (사)부산예총의 12개 단위협회가 주관하는 15개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행사로 구성된다. □ 부산예술제의 모든 전시와 공연은 예술인, 일반 시민, 국내 관광객 등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61회를 맞는 부산예술제가 부산의 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예술축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과 예술 활동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3-10-09
  • 부산마루국제음악제 31일 개막... “세계 최정상급 연주로 화려한 오프닝"
    세계 최정상급 클래식 음악축제 ‘2023 제14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2023 Busan Mar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가 오는 8월 31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개막공연을 펼친다. 8월 3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공연(메인 콘서트)은 BMIMF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세계 최정상급 지휘자 ‘팔리카로프(불가리아)’와 피아니스트 ‘소피아 바쉐룩(러시아)’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의 협연이 마련된다. 관람료는 VIP 3만원,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제14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부산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 영화의전당 등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희망을 그리다(Drawing Hope)’로, “코로나19를 극복한 예술인 및 국민들이 그동안 꿈꿔 왔던 예술의 세계를 음악제 기간에 희망차게 펼쳐 나간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백진현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장은 “여러분 곁에 있는 아주 활기찬 음악제로, 여러분을 환영하고 기다리고 있겠다. 꼭 찾아주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요뉴스
    2023-08-30
  • '희망을 그리다(Drawing Hope)', 2023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최
    세계 최정상급 클래식 음악축제 ‘2023 제14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2023 Busan Mar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가 오는 8월 31일(목)부터 9월 22일(금)까지 부산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 영화의전당 등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제14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주제는 '희망을 그리다(Drawing Hope)'로, "코로나19를 극복한 예술인 및 국민들이 그동안 꿈꿔 왔던 예술의 세계를 음악제 기간에 희망차게 펼쳐 나간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8월 31일 개막공연(메인 콘서트)에는 세계 최정상급 지휘자 '팔리카로프(불가리아)'와 피아니스트 '소피아 바쉐룩(러시아)'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의 협연이 마련된다. △9월 7일 최수열이 지휘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서희태가 지휘하는 KNN방송교향악단의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위너스콘서트 in 부산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지난 7월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이 경연을 벌이는 '콘체르토 컴피티션 갈라콘서트'는 9월 1일 개최된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협연자들의 화려한 무대가 예상된다. △일본에서 초청한 '뮤직 시스템 재팬(Music System Japan)'의 최고의 연주 △캐나다에서 초청한 '코르담(Cordame)'의 창작 연주 △한중일 프랜들리 콘서트 △7월의 영상 심사를 거쳐 9월 2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부산국제실내악컴피티션 본선 갈라콘서트 등 많은 연주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향악과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그 외 메인콘서트, 프롬나드콘서트, 앙상블콘서트, 스페셜콘서트, 아웃리치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기획됐다. 코로나19를 계기로 2020년부터 새롭게 기획된 '국제영상음악제'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뜨거운 호응로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와 로얄콘서트헤보우오케스트라의 영상을 재계약했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의 시설과 장비로 최고의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는 "그들의 영혼 깊은 곳에 담겨있는 친구의 우정과 열정 그리고 숨결이 이곳 부산에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꽃을 피우고, 많은 음악애호가들에게 꿈과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본격적으로 부산이 '예술 플랫폼 도시화'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를 통해 부산시민이 일상에서 예술로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부산시민의 삶이 희망과 기쁨으로 채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3-08-02

실시간 문화 기사

  • 남해군,살고 싶은 섬 조도·호도, 5월 바래길 개통식
    남해군은 지난 5월 20일∼21일 양일간 미조면 조도·호도에서 남해바래길 섬 치유걷기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2021년부터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도·호도의 옛길을 보완했으며, 이를 섬바래길로 지정했다.(조도 약2.3㎞, 호도약2㎞) 이에 따라 남해관광문화재단(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과 함께 ‘섬바래길 개통식’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조도·호도의 낮과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걷기행사와 함께 탐조, 야간 별보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통식에는 한국걷기동호회연합, 한국여행작가협회, 재경남해향우회와 바래길 완보자, 바래길지킴이 등 총 18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100여명이 조도와 호도에서 1박2일간 주·야간으로 섬바래길을 따라 남해안의 절경을 즐겼다. 홍성기 해양발전과장은 “미조면 조도·호도에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 지도 어느덧 3년차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위해 힘써주신 조도와 호도의 마을 주민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3-05-24
  • 산청군, 주말 신명나는 상설공연 펼친다
    산청군은 오는 20일과 21일 ‘주말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0일과 21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효자전’이 마련됐다. 효자전은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두 아들 갑동이와 귀남이의 이야기다. 가족의 소중함과 효(孝)의 진정한 의미를 마당극 특유의 익살로 재미나게 풀어낸다. 20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경무송 주차장에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구미무을농악’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창작뮤지컬 ‘태조교서전’과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을 찾는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 구미무을농악은 수다사(水多寺) 승려 정재진이 마을 사람들에게 풍물을 가르치면서 시작됐다. 정재진의 쇠가락은 무을면 오가리에 살았던 이군선(1867년생)이 이어받아 나름대로 새롭게 했다. 이후 현재까지 지역주민들이 꾸준히 농악을 전승하는 등 전승계보가 뚜렷해 전통성과 역사성을 가진 농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정철 구미무을농악보존회 예술감독은 “무을농악은 불교설, 농민설, 군악설 등 3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 유일한 농악이다”며 “남성들로 구성돼 전투 진법놀이 형태로 고깔이나 북, 꽹과리 가락이 화려한 한국 최고의 농악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주요뉴스
    2023-05-18
  • 「제19회 신어산 철쭉축제」 개최
    올해로 제19회를 맞은 신어산 철쭉축제가 오는 21일 신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어산 철쭉축제는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김해의 명산, 신어산을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철쭉과 어우러지는 문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유서 깊은 사찰인 은하사 주차장 옆 공원에서 김명선 외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식전 축하공연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개회식이 이어지며 행사 중간 중간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이어 신어산 정상으로 한 시간 가량 가벼운 등반을 한 뒤, 철쭉군락지에서 진행되는 2부 행사에서는 철쭉 묘목 심기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경품 추첨과 함께 삼안동의 번영을 기원하는 기원제가 진행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삼안동 자연보호환경보존협의회 김동수 회장은 “신어산 철쭉의 진분홍빛 정취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고, 여러 체험행사와 자연보호 쓰레기 줍기를 통해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명숙 삼안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일상 속 무거운 짐은 잠시 내려놓고 가족들과 함께 5월의 신록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신어산 철쭉축제가 김해시를 대표하는 봄 체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안동 자연보호환경보존협의회는 1992년 창립 이후 현재 51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으로 탄소중립 캠페인 및 회원가입을 지원하는 “우리 동네 탄소중립 마을 조성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주요뉴스
    2023-05-18
  •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10월 6일 막 올린다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지난 15일 오후 동의보감촌 내 한방웰니스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산청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에서는 산청축제관광재단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정관 및 규정정비와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본계획(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추진방향과 기본계획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 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기존 프로그램과 행사를 새롭게 단장하고 힐링약초정원, 약초 게임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방침이다. 또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해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혜민서, 힐링약초정원, 산엔청 청정골 장터를 엑스포 전 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산청군수)은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산청축제관광재단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하는 축제이자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동반 개최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며 “다양한 체험, 공연, 경연 행사를 준비해 한국인이 사랑하고 꼭 찾아오는 가을 힐링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주요뉴스
    2023-05-16
  • 제4회 소가야 차 문화 축제 개최 [문화관광과]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5월 13일 송학동고분군에서 개최한 ‘제4회 소가야 차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주민참여형 축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소가야차인회가 주최·주관하는 축제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고성의 차 문화를 현대인의 생활문화로 변화·발전시키고 전통차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상근 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가야의 옛 도읍지인 고성군 송학동고분군에서 고고장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금연주, 헌다례, 진다례 차 예법 시연, 어린이 다례 시연 등이 이어졌다. 또한 공연 외에도 녹차 만들기, 다식 만들기, 찻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축제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의 바쁜 일들은 내려놓고 차 한잔 마시며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축제가 됐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군민들이 전통문화를 경험해보며 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길 바란다”며 “전통문화를 함양하여 현대인의 생활문화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5-16
  • 홍의장군X홍이장군, 의령군·KGC 성공적 만남
    '홍의장군'과 '홍이장군'이 만났다. 이들은 '의령홍의장군축제' 기간에 환상의 콜라보로 축제 내내 입소문을 탔다. 의령군의 제안에 KGC인삼공사가 화답하면서 이번 대형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군은 축제 이름을 바꿔 처음 개최되는 홍의장군축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참여를 고심했고, '홍의장군'과 이름이 비슷한 '홍이장군' 브랜드를 가진 KGC인삼공사의 축제 참여를 타진했다. 의령군은 '홍의장군'과 '홍이장군'의 공통점에 주목했다. 우선 홍의장군의 붉은 옷과 홍이장군의 홍삼을 아우르는 색깔이 '홍색'으로 같다. 또 둘 다 '지킴이'의 의미를 내포하며 외세의 침략에 맞선 홍의장군과 병균과 바이러스에 맞선 홍이장군 이미지가 딱 맞아떨어진다. KGC인삼공사 부산경남지사 조상언 부장은 "홍이장군과 홍의장군에는 강한 연결고리가 있다"며 "레드(red) 마케팅이 가능점, 튼튼하고 건강한 이미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닮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 차원에서 지역 축제 참석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의령 가맹점을 돕고 싶은 이유와 축제 성공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젝트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의령홍의장군축제에 KGC인삼공사 홍이장군의 인기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정관장 대표 어린이 브랜드 캐릭터 '홍이장군'은 축제장을 돌며 관광객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고, 홍의장군과 함께 나선 거리 퍼포먼스는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KGC인삼공사는 축제 이벤트 상품을 대량으로 준비했다. 홍이장군 홍삼제품과 키즈랩바이오스틱, 홍이장군 어린이 우산을 '어린이홍의장군 선발대회' 상품으로 내놓았다. 특히 의병유적지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 미션을 달성한 사람들에게 지급되는 홍삼제품은 인기가 높아 매일 종합안내소 앞에 긴 줄을 서는 장관이 연출됐다. 6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1,500여 장의 할인권, 자체 디자인한 머그컵, 키링, 에코백 등이 금세 동이 났다. 대구에서 온 김하늘(41) 씨는 "축제장이 두 장군의 붉은 기운으로 깔맞춤 한 것 같다. 탈락 없는 이벤트 당첨에 함박웃음이 절로 난다"며 "내년 축제에는 '홍의장군 한정판 홍삼정 에디션' 제품이 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 역시 지난 8일 축제평가보고회에서 이번 KGC인삼공사의 활약을 치켜세우며 "국내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보유한 KGC인삼공사가 독보적인 의병 축제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다"며 "이번 만남이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 의령점 최영식 대표는 이번 축제 판매 수익금 전부를 어려운 지역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의령군 희망나무 행복은행’에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 주요뉴스
    2023-05-16
  • 통영시, 제1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최
    통영시는 지난 5월 13일(토) 관내 청소년 및 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차 통영시 청소년 어울림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다 폭 넓은 문화 향유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이 첫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가진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공연, 지역 내 기관단체가 참여한 부스체험활동 및 해상택시크루즈요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 방문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도 5차례 진행돼 총 1,000여 명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5월을 시작으로 9월까지 연 5회에 걸쳐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계획이다. 어울림마당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홈페이지(www.hanbada.or.kr)를 참고하여 사무국(055-646-8082)을 통해 사전접수 할 수 있다.
    • 주요뉴스
    2023-05-16
  • 거창군, 2023년 전통 성년례 개최
    거창군은 15일 성년의 날을 맞아 거창향교(전교 최종복)가 구인모 군수, 박주언 도의원,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안철우 거창문화원장, 유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향교 명륜당 앞뜰에서 ‘2023년 제51회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관례에는 올해 만 19세로 성년이 되는 경남도립거창대학, 한국승강기대학교, 거창나래학교 등 3개 학교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년례는 상고시대부터 계승되어 온 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첫 번째 관문으로 남자에게는 관(冠)을, 여자에게는 비녀(笄)를 각각 씌워주었던 데에서 관례(冠禮) 또는 계례(笄禮)라고도 하며,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국가기념일인 ‘성년의 날’로 지정해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큰손님과 성년자의 상견례, 성년자 배례, 삼가례(성인의 예복으로 갈아입는 의식), 초례(성인이 되었음을 인정하고 이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술을 마시도록 허락하는 의식), 수훈례(평생토록 지닐 삶의 교훈을 전하는 의식), 성년선언(성년례의 모든 의식을 마치고 성년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의식) 등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에서 “성년의 날을 맞아 어른이 되었음을 축하한다”라며 “삶의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라는 주체의식으로 무엇이든 꿈꾸고 마음껏 도전하길 바라며, 우리 군도 청년이 꿈꾸고 도전하며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주요뉴스
    2023-05-16
  • 차(茶), 전통과 현대 예술 사이를 잇-다
    하동군은 ‘하동다움의 안목(眼目) 화석다락(話石茶樂)’ 특별전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폐막하는 내달 3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것으로, 글과 그림, 음악 등 다방면의 예술 활동과 어우러져 천년을 이어온 하동의 ‘차(茶)문화’를 톺아보는 자리다. 우리나라 차와 관련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삼국사기>로, 선덕여왕 때부터 확인되지만, 흥덕왕 3년(828) 지리산 남녘 화개동천에 차를 재배하고 진감선사가 널리 보급함으로써 전통차 문화가 확대됐다고 알려졌다. 하동은 차나무의 생장에 적합한 기후와 환경친화적 요소 등으로 인해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도 많은 차가 생산됐으며, 19세기 후반까지 국가에 공납도 했다. 무엇보다 재래종 차 재배의 위기였던 일제강점기에도 하동 차의 품종과 다례문화를 유지해 한국 차 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차를 소재로 한 근현대 서예가와 도예가들의 작품은 이러한 하동의 차 문화를 보다 폭넓게 보여준다. 현대 차 문화의 중흥조(中興祖) 효당 최범술 선생의 차 관련 어록을 비롯한 근세 고승(高僧)과 현대 서예가의 다서화(茶書話)를 통해 다실(茶室)의 고급스러운 품격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나무로 만든 칠기와 청자백자 등 시대를 따라 모양을 달리한 도자기 잔을 통해 그 시대의 문화적 배경을 짐작해 볼 수 있다. 특히 대한제국기에 황실에서 사용한 은제 찻잔과 주전자에서는 차 문화의 세련된 품격이 엿보이는 등 차로 인해 파생된 전통과 현대 예술 사이의 변용을 살펴볼 수 있다. 특별전은 엑스포 기간동안 차와 차 문화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주요뉴스
    2023-05-16
  • 진주시,‘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성황리에 마무리
    진주시는 14일 상평동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다문화팀의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문화체험행사, 축하공연, 다문화 퀴즈대회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외국인 표창 수여와 결혼이민자 우수 정착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다문화 모범 가정으로 결혼이민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정서희씨(베트남)와 반유정씨(베트남)에게 결혼이민자 부문 표창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근무태도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구릉씨(네팔)와 룩샨씨(스리랑카)에게 외국인 근로자 부문 표창이,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에 공이 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 협의회와 최현일 봉사단에게 정착지원 유공부문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어진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오프닝 초청가수 공연과 비보이 공연, 다문화 퀴즈대회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계전통의상 체험 부스와 세계 다과 및 놀이, 포토존, 한글 페인팅 에코백 만들기, 4컷 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하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구가 5000여 명에 이른다. 이제 외국인은 우리의 이웃처럼 가까운 존재이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문화적 교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서로 협력하여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화합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요뉴스
    2023-05-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