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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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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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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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일광서울병원, 한국미디어연합과 MOU 체결 "지역의료 붕괴 막겠다"
    전국에서 전문의 집단 사직 등 의료대란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일광서울병원이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료 해법찾기에 나섰다. 13일 오전 일광서울병원 8층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일광서울병원 조수아 대표원장과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조하연 이사장 및 회원사 기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사는 △공동 콘텐츠 개발 △공동 사업 진행 등으로 붕괴되고 있는 지역의료에 효율적인 대처에 나선다. 일광서울병원과 한국미디어연합은 유튜브 ‘조수아TV’를 공동으로 제작하며 탈북민에 대한 의식개선과 재미를 더한 의료정보를 시청자들에 제공하고 있다. 조수아 원장은 "병을 치료하는 의사는 많겠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들의 마음을 만지는 따뜻한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우리동네 주치의 일광서울병원을 사랑해달라"라고 말했다. 조하연 이사장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일광신도시는 향후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되지만 그와 반대로 종합병원급 병원이 없다시피한 상황"이라며 "준종합병원인 일광서울병원이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광서울병원은 부산시 기장군 일광신도시에 개원한 준종합병원이다. 일광신도시 중원타워 4~8층에 위치한 일광서울병원은 △내과 △피부성형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통증의학과 △건강검진 등을 진료한다. 산부인과와 정형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등 서울대 의대 출신 조수아 원장을 비롯, 서울대학교 출신의 전문의료진이 포진돼 있다. 특히 일광서울병원의 암재활센터는 최고급 장비와 입원실을 갖춰 지역에서 큰 주목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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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이혜영 북구강서구갑 예비후보 "분만의료진 수가 조정 등 저출산문제 대책마련 시급"
    이혜영 국민의힘 부산 북강서갑 예비후보가 12일 국가적 재앙 수준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혜영 예비후보는 “최근들어 저출산 쓰나미가 닥치면서 산후조리원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라며 저출산문제의 심각성과 지역분만시설폐원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부산 북구 화명일신기독병원은 오는 5월 분만 진료를 종료할 예정이며, 기장군에 위치한 정관일신기독병원은 이달 29일 폐원한다. 출산에 필수적인 산후조리원은 산모 10명 중 8명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최근들어 부산의 산부인과 중점병원이 저출산을 이겨내지 못해 분만진료를 포기하는 상황이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일신기독병원 출신 조수아 병원장(일광서울병원)을 만나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확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조수아 병원장은 “대부분 경영악화로 폐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분만의료진의 수가를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혜영 예비후보는 조 병원장에 의견에 공감하며 저출산 공약과 지역 공약에 이를 반영키로 했다. 이 예비후보는 “여성과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명지에 이달부터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어린이 인구가 많은 북구 지역에 추가 배치하고 전문의료진 확충과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소아과 등 시설 확충에도 정부나 지자체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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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 1 대 1천의 전설 '김상옥 열사 항일 투쟁실기' 복간 기념 북콘서트 열려
    일제강점기였던 1923년 1월 12일 오후 8시, 종로경찰서에 폭탄이 날아들었다. 이 폭발로 건물의 일부가 파손되고 행인 7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큰 소동이 났다. 범인으로 지목된 이는 3년 전 수배 대상자에 올랐던 김상옥 의사였다. 김상옥은 자신을 잡으러 온 일본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그는 1000여명에 달하는 일본 경관과 권총 두 자루에 의지해 전투를 벌여 일본군경 15~16명을 쓰러뜨렸으나 탄환이 금세 바닥나고 말았다. 결국 그는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마지막 한 발을 자신의 몸에 겨눴다. 그렇게 김상옥은 34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엄혹했던 시절 항일무장투쟁의 발판을 마련한 김상옥 열사의 애국정신과 헌법의 아버지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를 다시금 새겨볼 수 있는 행사가 전국에서 개최된다.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가 기획, 주최하고 삼균주의청년연합회가 주관한 <김상옥 열사의 항일투쟁 실기> 복간 기념 북 콘서트 & 작은 음악회가 지난 13일 종로종각 영풍문고 책향에서 열렸다. ‘조소앙 김상옥을 기억하여 기록하다’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의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소앙 선생의 후손 조인래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상옥 열사의 후손 김세원 선생, 독립운동가 김승학 지사의 후손 김병기 선생, 강문기 학생, 삼균주의 청년연합회 회장 이혜영 변호사 등 독립운동가 후손 및 시민들이 참석해 뜻을 더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음악극과 음악회, 시낭송, 항일투쟁 실기 낭독 및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팀 ‘미라보’가 연출한 음악극 <항일투쟁실기>에서는 배우 길덕호와 박경주가 각기 김상옥, 조소앙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김상옥 열사의 손자 김세원 선생은 눈물을 머금고 <김상옥 열사의 항일투쟁실기> 129페이지, 16장 김 열사와 장규동의 상해 생환과 장규동의 죽음 부분을 낭독해 장내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세원 선생이 낭독한 <김상옥 열사의 항일투쟁 실기>는 1948년 광복 후 조소앙, 김구, 이시영, 신익희 등 독립운동가들이 중심이 돼 해방조국에서 첫번째 기념사업회를 발족하고, 김상옥열사의 행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회에서 발간한 구술소설이다. 당시 출간된 ‘투쟁실기’는 국내에 단 두 권만 존재해 일반 시민들은 알지 못하고 있어 올해 김상옥 의사 순국의 결정체인 ‘일 대 천 시가전’ 100주년을 맞이해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복간작업을 해 출간하게 됐다. ‘투쟁실기’ 원본 책자와 같이 활자방식으로 출판되어 자간과 행간 등 전반적으로 개화기시대적인 문체로 이뤄져 있어 읽는 독자입장에서는 어색할 수도 있지만 최대한 원문을 살려 편집해 복간했다. 김세원 선생은 “애국열사의 강인한 구국의지를 잊지 않고 승계해 이 시대 조국의 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삼균주의청년연합회 회장 이혜영 변호사는 "조소앙 선생님의 헌법사상과 김상옥 열사의 강인한 애국심, 구국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는 개인간, 민족간, 국가간, 정치 경제 교육의 균등을 이루자는 대한민국 건국정신이자 헌법사상이다. 한편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와 삼균주의청년연합회는 <김상옥 열사의 항일투쟁실기> 복간 기념 북콘서트를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오는 2월 중순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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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2월 2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어린 자녀들과 부모 등 온 가족이 함께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산타클로스가 사회를 맡는 이번 콘서트는 ▲목각인형을 줄로 조정해 연출하는 '마리오네트 공연' ▲3인조 클래식 탱고 앙상블팀 '친친탱고'의 탱고 음악과 캐롤 메들리 연주 ▲4인조 뮤지컬 혼성 보컬팀 '세레나데'의 무대가 준비돼있다. 마리오네트 공연은 목각인형 공연가와 변사가 함께 펼치는 줄인형극으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한다. 반도네온과 피아노,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탱고 앙상블팀은 탱고 음악과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를, 뮤지컬 가수들로 구성된 보컬팀은 겨울왕국 OST와 캐롤, 문어의 꿈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을 연주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산타 소원의자’에 산타클로스와 함께 앉아서 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돼 이번 크리스마스에 들락날락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가족,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연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이외에도, 콘서트 다음 날인 24일에는 낮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정오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4~7세 유아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이,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료는 무료로 제공되며, 4, 5세 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입구 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주말,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콘서트와 체험행사를 즐기며 어린이들이 즐겁고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들락날락에서 가족을 위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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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부산시보가 ‘부산이라 좋다’로 다시 태어납니다
    시정 종합 소식지 ‘부산시보’가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로 다시 태어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탄생에 발맞춰 오늘(1일)부터 ‘부산시보’ 제호*를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로 변경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 책이나 신문 따위의 제목. 부산시보는 지난 1977년 1월 21일 창간해 시정 주요 정책과 지역사회 이슈, 부산 문화·관광·인물·생활정보, 의정 소식 등을 국민에게 알차게 전달하고 있다. 월 2회(1일 자, 24면, 16일 자 16면), 각 18만 부를 발행하며, 구독료는 무료다. 부산시보 누리집(www.busan.go.kr/news) 또는 유선(051-888-1291∼8)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호 변경은 기존 제호(2011년 7월, ‘다이내믹 부산(Dynamic Busan)’)를 사용한 지 12년 만이다. 시는 제호를 변경하면서, 제호 왼편에 새로운 부산시 상징마크를 넣어 통일성을 더했고 오른편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넣어 부산시민의 뜨거운 유치 열망을 표현했다. 또, 제호 바로 아래에 주요 기사 안내를 넣어 독자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시는 새롭게 바뀐 제호에 걸맞게 지면 체제와 내용 구성도 변화를 시도한다. 부산 현안을 제때, 재미있게, 보기 쉽게 알리면서 시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정 현장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현장 중심 기획보도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민사랑방, 시민리포터, 시민참여 마당을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민소통 활성화도 추진한다. 오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구독 신청 이벤트를 진행하며, 부산시보 찾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 은행,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배부처를 추가로 발굴하며, 도시철도 역사, 행정복지센터 등 220여 곳에 있는 배부대를 정비하고 적재적소에 추가로 설치한다. 이를 통해 시민 접근성 개선과 도시브랜드 홍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다. 부산시 외국어신문도 오늘(1일)부터 제호와 디자인을 변경한다. 영어신문은 슬로건을 그대로 제호로 반영한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이다. 일본어신문은 ‘그래서 부산’이란 뜻의 ‘다까라부산(だから釜山)’으로, 중국어신문은 ‘좋다 부산’이란 뜻의 ‘메이하오부산(美好釜山)’, 베트남어신문은 ‘부산 최고’라는 뜻의 ‘부산 뚜엣 뿌이(Busan tuyệt vời)’로 각각 바꿨다. 새로운 도시 슬로건의 의미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영어신문 제호 왼쪽에는 상징마크를, 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신문에는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 박스형 슬로건을 제호 왼쪽에 넣었다. 제호 오른쪽에는 각 외국어신문 누리집으로 연결되는 큐알(QR)코드를 삽입해 온라인 접근성을 높였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부산시보가 ‘부산이라 좋다’로 다시 태어난 만큼 더욱 생동감 있고 알찬 소식을 전달해 시정 종합 소식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라며, “우리시는 부산시보가 ‘부산이라 좋다’라는 제호처럼 시민들에게 긍정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의 동반자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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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부산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전세피해자 적극 지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부산시 전세사기 피해지원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고 재발을 막기 위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대한 특별법」이 오늘(1일) 자로 공포․시행된다. 이 특별법은 최우선 변제금을 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최대 10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주택 구입을 희망하는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우선 매수권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법에 따라 피해임차인은 전세피해자 결정 신청을 위해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부산시로 신청하면, 부산시는 피해실태조사 후 국토부로 송부, 국토부는 피해자 결정을 위한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과를 피해자 및 부산시로 통보한다. 아울러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피해건물 경·공매 대행, 우선매수권 부여, 임대공급, 조세채권 안분 지원 및 금융지원, 주거지원 등 특별법에 따른 지원을 받는다. 또한 기존 부산시에서 추진하던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한 전세피해확인서 발급 제도는 계속 유지된다. 부산시는 특별법 시행에 앞서 전세사기 피해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피해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부산지방법원 부동산 강제경매가 개시돼 2차례 유찰된 바 있는 양정동 A 오피스텔에 대하여 국토교통부로 경매유예 또는 경매기일변경 관련으로 협조 요청했으며, 이에 국토부와 협력해 특별법 시행 전 전세사기피해 사실을 사전 조사하고, 선제적으로 60여 명의 임차인으로부터 피해자결정 신청접수 및 실태조사를 실시해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시는 계속해서 속출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지원을 위하여 법률전문가와 합동으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지난 4월 3일부터 운영, 주말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자 주거 안정 실효성을 높이고자 지난 5월 전세피해지원 전담팀(TF)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전세피해자 결정을 위한 신청 및 서류안내를 부산시 누리집에 홍보·탑재하고, 센터 내방자 개별 연락처 등을 활용하여 전세피해자 결정 신청에 누락이 없도록 선제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시는 고통받는 부산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특별법 시행에 따른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은 물론 피해자 심리지원,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감시강화, 홍보에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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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제17회 밀양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
    제17회 밀양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오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밀양시 파크골프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 13개 시·도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개인전 36홀 저타 경쟁경기로 이뤄지며, 오전 18홀, 오후 18홀씩 경기가 진행된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지역대표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숨길 수 없는 열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크골프는 최근 생활체육의 강력한 대표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기 스포츠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주 연령층인 노령층의 건강증진과 취미활동을 병행해 즐기기 좋으며, 구장 위치가 대부분 도심 주거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점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주로 중장년층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지만, 저연령층에도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스포츠로 발전하고 있다. 대회개최에 앞서 박일호 시장은 “먼저 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올해 이른 시기부터 날이 많이 무더워지고 있다.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경쟁도 좋지만 무엇보다 부상 없이 안전하게 무더위도 조심하며, 서로가 즐겁게 친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3년을 ‘밀양 방문의 해’로 지정하면서 방문객들에게 밀양 만의 매력으로 스포츠·문화·관광·환경 등 생활 전 분야에 걸쳐 밀양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방문의 해와 관련된 프로그램과 진행 중인 기획 행사 등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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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경남도,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그라운드 골프대회 성료
    경남도는 31일 창원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경상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경남연합회(회장 신희범)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20개 팀(시군 노인회 지회별 1개팀)이 참가하였으며, 단체전 경기에서는 합천군지회, 개인전에서는 진주시지회 하종도 어르신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회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그라운드골프대회, 게이트볼대회, 경남실버체육대회 등 다양한 생활스포츠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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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부산시, ‘부산미래유산 수호대’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미래유산 수호대’를 오늘(31일)부터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미래유산이란 ‘근현대 부산을 배경으로 다수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유산 가운데 미래세대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것’으로, 시는 2019년부터 부산미래유산 총 72건을 선정해왔다. ‘부산미래유산 수호대’는 부산미래유산의 가치 전달과 보존·관리·활용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올해 처음 모집하는 것으로, 이들은 ▲부산미래유산 사진 촬영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활동 ▲부산미래유산 후보 추천 ▲미래유산 관련 부산시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양질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부산시 거주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시 부산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오는 6월 19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호대로 선발되면 발대식을 거쳐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활동한다. 또한 ▲활동비 지원 ▲활동 확인서 발급 ▲우수 수호대원 시장 표창 수여의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미래유산 수호대’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미래유산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 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수호대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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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장에서 ‘한복 패션쇼’ 펼쳐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제 1행사장 주무대에서 지난 26일 엑스포 및 한국의 멋을 홍보하기 위해 ‘찻잎 살포시 내려앉다’를 주제로 한 ‘한복 패션쇼’가 펼쳐졌다. 강명래 디자이너가 디자인하고 제작한 옷을 활용한 이번 패션쇼에서는 차를 주제로 찻잎, 차꽃, 6대 발효차 색상 등을 활용해 디자인한 옷을 선보였으며, 모든 옷은 흰색 원단에 천연염색으로 직접 염색한 의류가 사용되었다. 한복 디자이너인 강명래씨는 지난 2022년 (사)한문화진흥협회가 위촉하는 한복 홍보대사, 한복 외교사절단에 선발되기도 했으며, 한복 세계화와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한 여러 활동들을 해왔다. 행사 관계자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장에서 차(茶)를 주제로 한 한복 패션쇼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엑스포는 물론 한국의 멋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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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경북도,보건환경 분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영·호남이 뭉쳤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5~26일 전남 보성 제암산 자영휴양림에서 열린 「영·호남 보건환경분야 연구과제 공동 워크숍」에 참석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교류 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공동 워크숍에는 전북, 전남, 경남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지역별 주요 연구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보건·환경분야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별 핵심 이슈 및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 폐기물 용출시험의 고액분리 방법에 따른 중금속 특성 연구 등 8편의 연구 성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분야별 공동연구 프로젝트 대응을 위해 보건 분야에서는 신종감염병, 식·의약품 선제적 유해물질 위해 평가를 논의하고,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초미세먼지, 물, 자원, 순환경제에 관해 토의했다. 또 보다 정밀한 분석을 위해 실험실 표준화 구축 및 정도관리 기술을 공유했다. 손창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공동 워크숍을 통해 연구 활성화 및 연구 과제를 발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현안과 주요 보건환경 분야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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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하동군,꽃향기·차향기 가득한 하동얼-오감길 체험
    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신차순)는 꽃향기와 차향기가 가득한 하동얼-오감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동얼-오감길 체험학습은 하동교육지원청 주요 사업으로, 북천초등학교는 꽃향기와 차향기가 가득한 오감길-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하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태계 및 자연환경 보호활동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학습에서 북천면의 주요 관광사업이자 축제인 북천 꽃양귀비축제에 참가해 향기로운 꽃향기를 맡으며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관람했다. 이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에 참가해 나만의 차 블렌딩하기, 흑차 마시기, 다식 만들기, 티 베이커리 만들기 등 차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처음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차랑 관련된 체험활동을 많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4학년 한 학생은 “전학을 왔기 때문에 차사랑 교육도 처음이고, 녹차와 관련된 체험활동도 처음인데 우리 지역에 이런 특산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작지만 강한 학교 북천초등학교는 소규모 농촌학교라는 장점을 살려 전인적 성장을 위한 교육활동을 운영해왔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자라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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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부산시, 클라우드 전산(컴퓨팅) 기반의 데이터 분석·활용 포럼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30일) 오후 4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클라우드 입문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전산(컴퓨팅) 기반의 데이터 분석·활용’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가 운영해오고 있는 ‘디지털전환(DX)포럼’의 8번째 프로그램이다. ‘디지털전환(DX)포럼’은 열악한 지역의 데이터산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수도권으로 직접 가지 않더라도 부산에서 빅데이터 관련 최신 기술과 동향 등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습득하고, 또한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오늘날 클라우드 전산(컴퓨팅)은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시각화 등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서버, 저장소(스토리지), 관계망(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정보기술(IT) 시설이 필요하며,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러한 것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세 개의 분과(세션)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라우드 입문자가 클라우드와 연계한 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활용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실무자에게는 실제 현장에서 접목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첫 번째 분과(세션)는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로 500만 명의 취향 저격하기’로, 정태환 밀리의서재 팀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정태환 팀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클라우드 기반시설(인프라) 전문가 중 한 명으로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테크앰버서더’ 전문가(마스터)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 분과(세션)는 ‘지금 당신의 엘리베이터에,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옥외광고 혁신’이라는 주제로 정윤진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최고기술경영자(CTO)가 발제를 한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엘리베이터 텔레비전(TV)에 클라우드 기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하여 현재 누적 1만 5천 대의 엘리베이터를 운영 중이며 하루 8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특화된 정보를 노출하고 있다. ※ 하루 전국 지하철 이용객 7백만 명 마지막으로 세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아마존웹서비시스(AWS) 민지수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데이터 분석, 가장 쉽게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전산(컴퓨팅) 기반의 데이터 분석·활용 포럼은 그동안 막연히 알고 있거나 뭔가 쓸모가 많을 것 같지만 저장소로써 단순 기능만 활용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클라우드 및 데이터 전문가들로부터 지식·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하여 향후 신규 수입모델 발굴과 경영혁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참가 신청은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누리집 ‘디엑스(DX)챌린지’(https://www.dxchallenge.co.kr/events/forum/)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지역 데이터산업 발전을 위해 시에서 민관협력 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공공데이터는 물론 민관데이터도 수집하여 데이터에 목마른 지역 업계의 수원지 같은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포럼이 업계와 시민들이 데이터 관련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고 아이디어를 얻어 앞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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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부산시, 함께해(海)·깨끗해(海)·행복해(海) 해양정화 캠페인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고, ‘깨끗한 부산바다’를 지키기 위해 지난 25일 오후 영도구 감지해변 일대에서 ‘함께해(海)·깨끗해(海)·행복해(海) 해양정화’ 캠페인을 민관 공동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은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 해양환경공단 ▲ 부산항만공사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시가 지난해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강화를 위해 협약한 공공기관과 ▲ 영도구, 그리고 우리시 반려해변* 참여기업인 ▲ 동원산업 ▲ 부산관광공사 ▲ 양밍한국(주) 등 총 9곳의 기관·기업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정화 활동을 펼쳤다. *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특정 해변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돌보고 가꾸면서 해양쓰레기 수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는 이색적인 제도로 부산은 현재 9개 지역에 1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시는 참여자들에게 개인의 소중한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으며, 이와 함께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안정화 활동은 우리의 연안 생태계와 지역 사회의 미래에 대한 투자로, 최근 사회가치경영(ESG)의 일환으로 자발적으로 해양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우리시는 바다를 살리는 작은 실천인 해양정화 활동을 민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반려해변에 참여한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이어받아 오는 31일에도 감지해변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주요뉴스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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