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특별대담
Home >  특별대담

실시간뉴스
  • [인터뷰] 경단녀 신화 이혜영 예비후보,국민의힘 부산 북강서갑 '정치신인' 급부상
    이혜영 국민의힘 부산 북강서갑 예비후보가 "삼선을 노리는 고인물 전재수는 정치신인이 잡아야 한다"라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혜영 후보는 이번 출마로 정치권에 첫 발을 딛는 정치신인이다. 주부 10년차인 38세에 로스쿨에 도전해 변호사가 된 케이스로, 경력단절 여성으로서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일 뉴스워크 등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과의 공동인터뷰를 통해 출사표를 던진 이혜영 후보는 "8년 동안 전재수 의원이 지역에서 많은 소통을 해오신 것으로 알지만 정작 주민들은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북구 지역 주부인 이 후보는 "지역에서 살아보니 자녀를 키우기에 적합하지 않을 정도로 주변이 많이 노후화 되고 교육환경이 열악하다"라며 "자식을 키우는 엄마, 주부의 마음으로 도시 정비를 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북구-강서구 지역의 젖줄인 낙동강을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활기찬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광안리와 해운대가 MZ세대의 핫스팟이지만, 낙동강에서도 유람선을 이용한 관광과 드론쇼를 펼치면 동부산 못지 않게 밝은 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연령층이 많은 도시인만큼 돌봄서비스의 획기적인 변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비쿼터스 케어시스템'을 지역에 도입해 고연령층의 건강관리와 고독사 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결혼후 전업주부 생활을 하며 10년간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았던 이혜영 후보는 38세에 로스쿨에 도전, 늦깎이 변호사가 된 이야기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엔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렴대상'에서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경력단절 여성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주고 싶다는 이혜영 예비후보는 "전업주부로 10년 동안 아이들을 키우고 살림만 하다가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하니 주변에서 다들 말렸다. 늦은 나이에 하는 도전이라 남들보다 열심히 공부했고 3년동안 장학금을 받았다. 젊은 친구들이 교과서 세 번 보고 시험 치면 나는 열 번을 봤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고 밀어붙이면 주변에서 밀어주게 돼있다. 도전이 두려운 분들이 저를 보고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진심과 열정, 최선을 담아 헌신하는 마음으로 북강서갑 국회의원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라며 "구석구석 발로 뛰겠으니 가슴에 담긴 말을 저에게 전해주시면 제가 열심히 받아서 실현해 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주요뉴스
    2024-02-05
  • [인터뷰] 하윤수 교육감, 사교육비를 줄일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Busan Academic Support System)’ 운영중
    뉴스워크를 비롯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은 지난 12일 하윤수 교육감과 신년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의 주목할 만한 성과에 대해 피력했다. 대표적인 것이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학력 신장이다. 하 교육감에 따르면 공교육 바로세우기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학력 신장 전담 기관인 ‘부산학력개발원’은 2022년 11월 문을 열었다. 하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최우선’이란 판단하에 학력 신장 정책을 펼쳐 왔다. 시 교육청은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줄일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Busan Academic Support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수준 진단과 분석, 맞춤형 학습 추천 등을 제공한다. 교사의 일타강사화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교육청은 부산의 동서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활성화할 전국 최초 ‘공교육 인터넷 강의’도 운영하고 있다. 강사진은 부산지역 우수한 현직 교사들로 꾸렸다. 하 교육감이 가장 자랑할 만한 사업은 역시 ‘아침체인지(體仁智)’ 사업이다. 잠자는 학교를 깨워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고, 현재는 선도학교 450교, 연구학교 2교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아침체인지의 발전적 형태인 ‘가족공감체인지’ 시범학교도 33교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전체 학교의 71%가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하 교육감은 “이 사업들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른 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고, 특히 아침체인지는 올해 교육부 주요 정책으로 채택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전국 최초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설립해 화제가 됐다. 모든 학교에서 공통으로 수행하는 반복적인 업무와 교사 부담이 큰 학교 행정업무를 이관해 실질적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실현한다는 취지다. 부산시교육청은 총원 42명 규모로 올해 휴교가 예정된 신연초등학교에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임시 개관했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오는 7월 중 영도구에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하윤수 교육감은“방과후학교, 늘봄학교, 돌봄교실, 아침체인지 등 부산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잘 진행이 돼서 우리 부산 아이들이 튼튼하게 자라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 경제
    2024-01-15
  • [특별대담]대통령님과 교육부장관님께 올리는 “소망의 한문 이야기”
    한문학자이자 불교경전연구가인 설원 천명일 선생께서 신간"소망의 한문이야"를 출간 했다. 저자는 책에서 “한문(漢文)은 남의 나라 문자가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만든 고귀한 문자”라고 주장하며 “후손들의 정신교육을 새롭게 하기 위한 차원에서라도 한문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책은 대통령과 교육부장관, 시도 교육감과 각 대학 총장을 향한 편지글의 형태를 띠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우리말에서 한문을 제외할 경우, 생활용어의 뜻이나 문자의 뜻을 전연 모르게 된다.”면서 “한문을 하루빨리 국어 영역의 필수 국정 교과목으로 지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책은 서문 외에 △한문은 이두문(吏讀文) △의성(意聲)과 의음(義音)의 얘기 △한글 모음은 ‘의성(意聲)’ 한글 자음은 ‘의음(義音)’ △회의문자(會意文字) 이야기 △학(學)자와 각(覺)자의 무량의(無量義) △한문의 불가사의 △한문의 철리(哲理) 이야기 △한문의 명리학(命理學) 이야기 등 15장으로 구성돼 있다. 저서로 〈산성 할아버지의 이야기 천자문〉·〈수능엄경(상중하)〉·〈천수경〉·〈원각경〉·〈무량의경〉·〈절로 가는 길〉·〈漢文을 바로알자〉·〈배꼽밑에 지혜의 등불을 밝혀라〉·〈일체유심조〉·〈마음이나 알자〉·〈가지산 이야기〉·〈산성 할아버지의 뿌리 이야기〉 등이 있다.
    • 주요뉴스
    2023-10-29
  • 5∙18 나흘 전 광주 무등산 ‘증심사(證心寺)’라는 절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지난 8월 23일 작성된 ‘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의 「무등산 절에 정체불명 100명은 누구?」라는 기사를 소개합니다. 1980년 5·18 직전 광주의 한 절에서 100여 명의 외지 남성들이 국군 장교들에 의해 목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이 무기고 탈취와 교도소 습격의 조직적인 무장봉기에 가담했는지, 이들의 정체를 둘러싼 의문이 새롭게 증폭될 전망입니다. 이 절은 김대중 정부가 2000년 9월 북으로 돌려 보낸 비전향 장기수 손성모가 스님으로 신분을 감추고 간첩으로 암약했던 당시 반(反)국가세력의 거점으로 일부 기능했습니다. 손성모는 1988년 4월 첫 재판에서 “나는 간첩이 아니다”라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일체를 부인하면서도 “김일성 주석님의 조국 통일 노선을 실현하기 위해 나선 사람”이라고 자신의 남파 경위를 직접 밝힌 바 있습니다. ‘민주화 백서’ 등 5·18 증언집에서는 시민군이 이 절을 ‘사수’ 하려 했다는 증언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이런 장소에 5·18 사건의 최초 충돌로 간주되는 전남대 앞 유혈사태 4일 전에 거동 수상자 100여 명이 우리 군에게 포착된 사실이 ‘민간 5·18 진상조사위원회(민진사)’의 초동 조사 활동 과정에서 구체적인 영상 증언으로 확보됐습니다. ‘민진사’는 정보당국과 군 당국 출신 인사에 이어 학계와 민간단체 인사가 자발적으로 합류하며 100명 안팎 규모로 외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발족한 뒤 편향됐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아 온 기존 정부 조사위 활동의 사각지대로 꼽히는 외부 세력의 개입 가능성 등을 확인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순수하고 순박한 대다수 광주시민을 40여 년간 가스라이팅 한 배후 세력이 만약 존재한다면 그 실체를 벗기고 전모를 낱낱이 드러내는 데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 동구 운림동 무등산 자락에 자리한 증심사(證心寺)에서 5·18 직전 낯선 청년 100여 명이 우리 군 장교들에 의해 목격됐습니다. 이들에 관한 목격 증언이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광주에 있는 ‘전투병과 교육사령부(전교사)’ 군수지원단 소속 장병과 군무원 약 70명은 1980년 5월 14일 점심 식사 이후 무등산을 등반했습니다. 의무병과 사진병 2명만 사병이었고 소수의 군무원을 제외하면 모두 장교들이었습니다. 이 시점은 5·18로부터 4일 전입니다. 목격자들은 그날이 수요일이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대한민국 육군은 매주 수요일을 ‘전투 체육의 날’로 정해 구보와 등산 등 체력강화 훈련을 합니다. 그해 5월 18일은 일요일이고 5월 14일은 수요일이었습니다. 군수지원단 장병과 군무원들은 버스 2대에 올라 부대를 출발했습니다. 군인들은 전투복을 착용했고 군무원들은 자유 복장으로 참가했습니다. 증언은 대단히 구체적이었습니다. 버스는 지산동에서 담양군 남면 방향의 무등산을 넘어가는 산길 도로를 지났습니다. 이곳은 현재 ‘무등산 옛길’로 불립니다. 이어 김덕령 묘지 충장사에 도착한 뒤 군인들은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국군 일행은 충장사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무등산 산악행군길에 올랐습니다. 충장사(김덕령 묘지)~바람재~토끼봉을 거쳐 오후 3시쯤 중머리재 정상에 오른 뒤 무등산 정상의 육군 미사일부대가 보이도록 단체 사진 한 컷을 찍은 것으로 장병들은 기억했습니다. 이후 증심사 계곡의 소로길(작은길)로 내려오던 중 100명이 넘는 수상한 남성들이 장교들의 시야에 잡혔습니다. 머리는 긴 장발이었고 눈빛은 살기가 돌았다고 목격자들은 증언했습니다. 군인들은 “극도의 경계심을 갖는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한 이들이었고 긴장한 모습이 있었다”고 훗날 증언했습니다. 하산길에 계곡 사이에 난 작은 길 양옆으로 약 50명씩 거동 수상자가 나뉘어 있었기 때문에 그 사이를 걸어 내려가던 군인 중에는 대화를 주고받은 이도 있었습니다. 거동 수상자들을 학생으로 여긴 한 증언자는 “학생이 공부는 안 하고 왜 여기에 있나?”라고 물었고 한참 뜸을 들이다가 그들 중 누군가가 “그저 놀러 왔습니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당시엔 군과 시민군이 교전을 벌이거나 유혈 충돌하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광주의 애국시민들은 적어도 5·18과 같은 현대사의 처참한 비극이 안방에서 일어날 줄은 예상하지 못했던 시점이었습니다. 시민군이 트럭과 버스를 계엄군 쪽으로 질주∙충돌하며 군의 총격과 대응 사격을 유발해 양측의 격전이 벌어졌다는 시기보다 훨씬 앞선 때였습니다. 증언에 따르면 군인들은 거동이 수상한 자라는 짐작 정도는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당시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외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왔을 수도 있다고 일부는 생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낯선 남성 100여 명이 고정간첩 또는 북한에서 남파된 특수작전 대원일 가능성은 적어도 그 순간에는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일부 증언했습니다. 반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은 장교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양측은 충돌이 없었고, 증심사 입구까지 다다른 군인들은 부근에 주차한 버스를 타고 부대로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4일 뒤 5∙18이 본격 시작되고 20일 광주역과 노동청에서 최초의 군인∙경찰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다음날인 21일 아침 이른바 ‘군 분교 습격 사건’으로 불리는 20사단 사령부 및 62연대 지휘 차량 피습 사건이 벌어지자, 당시 등산에 참가했던 군인들 사이에서 “그놈들이다”라는 밀담이 조심스럽게 오갔다고 합니다. 이후 계엄군을 악마로 묘사하는 시대 분위기 속에서 이 증언은 40여 년간 묻혔습니다. 당시 전교사 군수지원단의 A모 대위는 “남루한 복장에 머리가 긴 장발이었고 검게 그을린 인상을 가졌다”고 최근 본지에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날카롭게 경계하면서 당황한 눈빛이었고 늘씬늘씬했다”고도 표현했습니다. 키가 훤칠했다는 뜻인지 ‘늘씬늘씬’의 의미를 되묻자 “덩치가 좋았다는 뜻”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연령에 대한 질문에는 “최소한 재수생 이상의 제대한 남자 나이로 보였고, 20대 중반이나 후반으로 보였다”고 그는 답했습니다. 또 다른 증언자 B모 대위는 “그때 증심사 계곡으로 행군하고 하산하는 우리 전투 체육의 날 행사 일행을 보고 지금 생각해 보니 뜻밖에 군인들이 많이 오니까 당혹한 눈치인지 안절부절못한 행동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전라도 학생이라 생각했으나 말투가 달라 수상한 사람들이라는 의심이 들었지만 마침 그때는 초파일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어 불교 신자들이 각 지역에서 온 것으로 생각했고 밥은 절에서 제공하니까 그런 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왜 머리 긴 젊은이들이 그곳에 있었는지 또 말씨가 전라도가 아닌 학생 같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그곳에 있었는지 수상하고 궁금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당시 계엄군이었던 C씨는 “석가탄신일에 절에 가는 이들은 말끔하고 단정한 옷차림으로 가게 마련”이라며 “행색이 남루하고 초라하다는 증언은 대공 용의점을 두고 의심하기에 충분한 상황”이라고 보충 설명했습니다. 광주 무등산 증심사는 남파간첩 손성모가 위장 잠입한 장소입니다. 대공 수사 기록에 따르면 손성모는 1980년 5월 전남 해남으로 남파돼 승려로 위장해 활동하다 이듬해 2월에 경북 문경시에서 붙잡혔습니다. 손성모는 1988년 서울형사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인정신문 직후 “김일성 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조국 통일 3대 원칙’은 가장 정당한 통일원칙”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그가 직접 기록한 후일담에선 자신을 기소한 검찰을 향해 “나는 나를 ‘간첩’이다 뭐다 하고 장광설을 늘어놓은 검사 놈에게 ‘나는 간첩이 아니다. 김일성 주석님의 조국 통일 노선을 실현하기 위해 나선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썼습니다. “김일성의 통일원칙 실현”을 직접 법정에서 자술했고 5·18을 앞두고 남파된 데다 김대중 정부에 의해 다시 북한으로 돌아 갔지만 대법원은 국보법 위반 혐의를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습니다. 대법원은 1988년 10월 “국보법 제3조 1·2호의 국가기밀은 형법 제98조의 국가기밀보다 고도의 국가기밀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손성모에 대해 적용한 국보법 혐의에 따라 유죄로 인정한 서울고법의 원심을 깨고 파기 환송했습니다. 당시 대법관은 윤관·김상원·김용준이었습니다. 간첩 공모죄에 대해서 유죄가 확정된 손성모는 사회안전법상 보호감호 조치를 받아 비전향 장기수로 신분이 전환됐으며 김대중 정부 특사로 1999년 12월 형 집행이 정지될 때까지 18년간 복역했고 당시 김대중 정부에 의해 북으로 돌아갔습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당시 대공 수사당국은 손성모가 5·18에 개입한 것으로 혐의를 뒀습니다. 특히 5·18 당시 침투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북한 특작부대원들의 길 안내자로 역할 하기 위해 5·18보다 일찍 남파된 것으로 당시 정보당국은 파악했습니다. 재판 기록에 드러난 손성모의 혐의 중엔 그가 5·18이 일어나기 11일 전인 5월 7일부터 증심사에서 승려로 신분을 위장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실제 그가 은거했던 광주 무등산의 증심사는 복수의 대공 혐의 사건들과 실타래처럼 얽혀 있습니다. 일각에선 손성모에 대한 혐의만 제대로 규명해도 5·18 북한군 개입이 확실하게 증명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북한 자료에도 증심사가 당시 시민군의 본거지로 사용됐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북한 조선노동당출판사가 1985년 펴낸 ‘광주의 분노’ 102~103쪽에는 “이때 놈들에게서 로획한 무기는 기관총 (중략) 군사 경험이 있는 50여 명의 청·장년들로 10~20명씩 4개 조로 편성했다. 무등산 입구와 남광주 역전, 광주고등학교가 이들의 본거지였다”고 기술됐습니다. 1988년 강주원∙김길식∙천순남 씨도 무장한 시민군이 5월 21일 오후 전남도청을 점령한 뒤 가장 빨리 배치된 곳이 증심사라고 증언했습니다. 당시 시민군이 도청 점령 이상으로 간첩 손성모가 있던 증심사를 사수하려 했고, 이∙삼중으로 경호했다고 천 씨 등은 진술했습니다. 5·18 유공자 중에 조영훈 씨는 증심사 종무실장으로 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 씨는 광주 추모승화공간 지하 돌판 113열 2행에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황석영은 ‘(1985년판)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에서 “21일 보급된 무기들로 무장한 시민군들은 각자 지역 단위의 방어 태세로 들어갔는데 지원동∙학운동 부근에서 예비군 문장우(27세)를 중심으로 학운동 증심사 입구의 배고픈 다리 부근 각 건물에 배치되어 경계를 서고 있었다”며 “이들은 인근 야산을 수색하면서 밤중에 계엄군들이 접근해 오면 저지 사격을 하였다”고 썼습니다. 이 때문에 증심사는 광주사태 당시 단순히 손성모의 체류지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일종의 사령부와 같은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시각입니다. 시민군이 절을 사수하려 한 행위는 통상의 상식으로는 쉽게 납득할 순 없습니다. 증심사 소속 승려들 중엔 시민군에 합세하기도 했습니다. 불교 관련 신문은 성연 스님이 “계엄군의 폭압을 보고 시위에 가담했다”고 보도했고, 진각 스님도 “헬리콥터 기총사격으로 쓰러진 여학생을 적십자병원에 후송한 것이 계기가 돼 적십자 대원으로 합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의 증언은 계엄군의 선제 집단 발포와 헬기 기총사격이 없었다는 주장과 각각 배치돼 다툼의 여지가 있고 조사위의 진상 규명 대상입니다.
    • 주요뉴스
    2023-08-25
  • 방송 3社 주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끝장 토론’을 즉각 실시하라!
    방송 3社 주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끝장 토론’을 즉각 실시하라! 오늘의 내용은 ‘신광조’ 선생이 쓰신 몇 편의 글에서 방사능과 관련된 부분만 모아서 정리했습니다. 나라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경제상황도 녹록치 않지만, 더욱 심난한 것은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데서 오는 불신문제입니다. 정부를 국민이 신뢰하지 않는 것도 보통 문제가 아니지만, 이는 국민들 간에 서로를 희망의 경쟁상대로 보지 않고, 소 닭 보듯 하거나 미움을 넘어 증오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공자의 제자 자공(子貢)이 공자에게 “나라를 경영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제자의 질문에 공자는 “나라를 경영하는 기본은 식량을 비축하고, 군비를 충실히 하고, 백성의 신뢰를 얻는 것이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자공이 다시 “그 중에서 마지막까지 하나를 갖는다면 무엇을 취해야 합니까?”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공자가 “군비와 병력확충보다 중요한 것이 식량 비축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가장 중요한 것은 백성들의 신뢰다. 백성들이 믿고 따르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사회는 신뢰감 없이는 성립하지 못합니다. 정치를 못 믿고 사람을 못 믿어 불신이 극한에 이르면 사회는 붕괴하고 맙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정치의 근본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국민과 위정자가 서로 믿어야 돌아가는 것이 정치입니다. 신망 없는 위정자가 국민 앞에 나설 수 없듯이, 신망을 잃은 나라는 세계로 진출할 수 없습니다. 불신으로 가득 찬 사회는 일은 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데에만 급급합니다. 우리는 지난 2008년 엄청난 광우병 소동을 겪었습니다. 미국산(産) 소고기 수입 여부를 두고 항의하는 촛불집회와 시위가 무려 106일간 열린 것입니다. K-광우병 소동은 실제 환자가 생겨서가 아니라, 정부나 여당정치권이 ‘MBC PD수첩’ 등에서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 시 국민에게 怪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을 제대로 설명하거나 반박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입니다. 일부 과학자나 식품영양학자들 그리고 이에 부화뇌동한 언론이나 시민단체들이 제기한 위험성은 사후 확연히 판명되었지만, 어처구니없이 왜곡되거나 과장된 것이었습니다. 한국인이 미국인에 비해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둥,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되지 않는 과장되고 잘못된 정보가 의도적인 것인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 수도 없게 퍼져, ‘대통령 물러나라, 농수산 장관 물러나라!’ 등의 탄핵 열풍으로 번졌습니다. 여기에 소모된 금전적 손해액만 5천억 원이 넘는다는 경제 분석 보고서가 있습니다. 결국 자국산 소고기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괴담이라고 판명된 광우병 소동은 정권을 흔들었습니다. 광우병 소동으로 세계를 깜작 놀라게 한 대한민국은 13년만인 2022년 미국산 쇠고기 최대 수입국이 되었습니다. 마장동에서 수입 쇠고기를 팔아 자식들 학비를 대던 내 친구는 몇 개월의 광우병 소동을 견디지 못하고, 가게를 접고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광우병에 취약한 MM 유전자를 한국인은 95%나 보유하고 있어 좁쌀만한 크기의 고기를 섭취해도 뇌가 숭숭 뚫리고 감염된다는 거짓 정보를 국민 대다수가 믿었습니다. 광우병 소동의 단초이자 수훈갑인 ‘MBC PD수첩’ 당사자들은 시청률 올렸다고 출세하고 사장 등도 하면서 지금도 잘나가고 있지만, 소고기 수입으로 먹고 살았던 수많은 국민들은 아무 잘못도 없이 피눈물을 흘렸고 삶을 自暴自棄했습니다. 또 다시 일고 있는 제2의 광우병 소동인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 처리문제를 슬기롭게 해결 못하면 우리 모두 파멸입니다. 탈원전 정책이 나라를 깨끗이 망하게 하는 망국의 정책임을 간파하면서 방사선, 방사능 등에 대해서 많이 연구하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는데, 거의 대부분의 국민이나 원자력 정책을 다루는 공무원들마저도 방사선 방사능을 제대로 모르고 완전히 오해하고 있는 사실이었다. 외국 의과학 저널에 실린 수많은 핵의학 관련 논문을 조사한 결과, 과도∙과다하지 않는 방사선 쪼임은 세포를 각성시키고 활성화시켜 암 발생을 낮추는 등 건강에 이롭게 작용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사실을 깨닫고 나서야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대만의 수돗물 음용 국민들이 더 건강해졌고 미국 콜라라도 덴버시, 이란 람사르 지역 리오의 해변 등 방사선이 과다한 지역이 휴양지이고 장수지역이라는 것이 조금씩 이해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원자력 방사선이 아무 잘못이 없음에도 이유도 따지지 않고 무서워하고 미워합니다.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문제는 온 나라를 뒤흔들 복병입니다. 전혀 문제가 없다는 측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온 국민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측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사실과 과학에서 반은 맞고 반이 틀린 것은 없습니다. ‘To be or Not to be’, 즉 0과 1이 있을 뿐입니다. 진실(True) 또는 허위(False)만 있을 뿐입니다. 지금 어느 한 쪽은 ‘일부러’ 또는 오해하여 거짓을 말하고 있습니다. 주장으로 인한 피해는 주장하는 자에게 돌아가지 않으며, 논란이 거듭될수록 피해는 고스란이 수산업자를 비롯한 국민들이 입게 됩니다. 사단법인 <사실과 과학>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나의 견해는,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로 국민의 건강 피해는 전혀 없다’는 것이 확고한 입장입니다. 나는 과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수많은 과학자들의 이론과 견해를 탐색하고 그들의 논리 진위를 가리는 데 수많은 불면의 밤을 지새웠습니다. 나의 견해는 확고합니다. 월성 1호기 방사능 삼중수소가 멸치 한 마리 먹는 것과 같은 방사능 양에 해당하듯,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가 미국 캐나다 태평양 적도를 지나 5년 후 제주도에 도착하면, 우리가 그 바닷물이나 수산물을 최대한 먹는다고 해도 일 년에 전복 한 마리 먹는 것 정도입니다. 나의 의견에 대한 반박을 기대하면서, 일단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는 국민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이러한 논란은 아무 죄도 없는 우리 수산업자들만 기분이나 헛소문으로 인해 다 죽인다.’는 논리를 밝혀 둡니다. 왜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가 국민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과학에 바탕을 두지 않는 선동이론이자, 가짜 이론일까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방사성물질의 영향이 과연 무엇인가가 큰 관심사입니다. 장기간의 영향은 아무도 모른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특히 여과를 통해 제거하지 못하는 삼중수소가 문제라는 주장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들에는 가장 중요한 내용인 방사성물질의 양과 농도, 그리고 정량적인 피폭량 이야기가 빠져 있습니다. 당연히 방사성물질에 의한 인체 위해는 우리가 섭취하는 양이 얼마인지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농도의 양과 피폭량을 말하지 않고 “미량이라도 위험하다”, “장기간이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하는 것은 지어낸 괴담입니다. 이것은 가짜 조작논문으로 1950년대 노벨 과학상을 수상한 ‘아무리 작은 방사선량이라도 위험할 수도 있다’는 멀러 과학자의 LNT 가설에 起因하는데, 이것은 이미 21세기 과학계의 최고 스캔들로 밝혀졌습니다. 한국의 환경운동가나 탈원전파 과학자들만 상식을 거부하고 헛소리를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빗물에는 자연에서 생성된 삼중수소가 1리터에 1베크렐 (Bq) 정도가 들어 있습니다. 1 베크렐(Bq)은 1초에 1개의 방사선이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민물에는 리터당 1Bq의 삼중수소가 들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서울시민들이 소변검사를 하면 1리터당 1∽2 Bq의 삼중수소가 검출됩니다. 반면 민물에 흘러 들어가는 바닷물 속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 당 0.1 Bq 안팎입니다. 이것은 물이 바다에 머무르는 동안 삼중수소가 반감기에 따라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민물장어를 먹으면 같은 양의 바닷장어를 먹을 때와 비해 10배 많은 삼중수소를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민물장어를 먹으면 위험한가? 전혀 아닙니다. 장기간 먹으면 위험한가? 전혀 아닙니다. 비가 많이 와서 강물이 바다로 많이 흘러 들어가면 부근 바닷물의 삼중수소 농도가 평소보다 올라 갑니다. 이 시기에 잡힌 물고기를 섭취하면 위험한가? 전혀 아닙니다. 삼중수소가 축적된 물고기가 막 잡히는가? 전혀 아닙니다. 매년 동해에 비로 내리는 삼중수소량이 후쿠시마에 저장된 총 삼중수소량보다 더 많습니다. 그 영향이 있습니까? 전혀 아닙니다. 후쿠시마에서 방류 후 수 km만 흘러가도 삼중수소 농도가 리터당 1Bq로 민물 수준이 됩니다. 물은 흘러가면서 거의 모든 것들이 희석되는 것입니다. 후쿠시마 방류수는 5년 동안 흘러 흘러 제주도에 도착합니다. 바닷물이 수 km만 흐르면, 삼중수소 농도 차원에서는 민물이 비다로 유입되는 경우와 같습니다.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서 삼중수소 농도변화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장기간의 영향도 없다는 것은 꼴통 과학자이거나 마누라가 강의실까지 쫄쫄 따라다니며 감시받고 사는, 前 S대 싸이코 교수를 빼고는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럼 방류구 바로 앞은 위험할까요? 전혀 아닙니다. 후쿠시마 방류수 삼중수소 농도 상한선은 1리터당 1,500Bq입니다. 음용은 불허되지만, 이 방류수를 하루 2리터씩 365일 마신다면 그 피폭량은 청정한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1마리 먹어서 그에 함유된 방사성 물질 폴로늄을 먹고 피폭 받는 양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80년동안 매일 2리터씩 평생 마신다고 해도, 매년 전복 한 마리씩 먹는 것과 같아서 평생동안 80마리 전복을 먹는 효과와 같은 것입니다.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가 건강에 해롭다면 나처럼 완도 소안도에 가서 한 번에 전복을 50마리씩 먹는 자는 폴 쎄 방사능에 피폭되어 눈이 멀든지 뼈가 녹아 앉은뱅이가 되었어야 할 것입니다. 이정윤처럼 방사능 위험을 과다하게 부풀려 안전에 관한 용역을 따내고 ‘개 뼈다구’ 같은 용역보고서를 써 돈을 많이 벌면서 전복 같은 다량의 방사능 함유 수산물을 배 터지게 먹고 사는 자는 그럴 것입니다. “신 박사님! 신 박사님!( 참고로 나는 박사학위를 소유한 자가 아니다. 4학기를 마치고 중간에 학비가 없어 그만 뒀다) 후쿠시마 삼중수소는 인공 방사성물질이고, 전복의 폴로늄은 자연 방사성 물질이니 다르다고 탈핵 교주 김익중이가 가르쳐줬어라, 김익중이 강의도 많이 해서 돈도 많이 벌었다오. 또 신 박사님과 고향이 같은 광주 출신 아니요. 어린 학생들하고 겁 많은 주부들에게 잘 먹히고 침 튀겨 가면서 강의도 열심히 하요.” “뚱딴지 같은 소리 그만 좀하고 정신 좀 차리시오. 전혀 그렇지 않소, 폴로늄은 실제로는 암살에 사용된 독성물질이지만 전복 등 해산물이나 육지에서 나는 육류 등 우리 먹거리 대부분에 들어 있는 것과 똑 같소. 흙 설탕과 백설탕이 색깔만 다르지 어떻게 성분이 다르겠소. 김익중이하고 계나 묻으시오. 전복에 있는 것과 같이 극미량이라면, 피폭이 극미량이고, 그것은 남자의 거시기에만 좋을 뿐, 건강에 영향은 전혀 없는 것이오. 우리는 바다와 강에서 수많은 먹거리를 채취하면서, 이미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의 영향이 없음을 이미 경험했소. 일본이 우리나라에 방류에 대한 양해를 먼저 구하고, 우리는 방류수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오.”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가 무섭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거짓말쟁이들입니다. 사실 온 세상에는 방사능 천지입니다. 사람들이 맛있어 하고 몸에 좋은 과일이나 고기에는 방사능 물질이 충분히 들어 있습니다. 탈핵 강의하고 다니며 돈을 많이 버는 김익중이가 세슘 방사능 물질이 들어있다고 300년간 먹지 말라는 후쿠시마산 고등어 2마리에는 오늘 아침 내가 먹은 바나나 1개에 들어있는 방사능 물질 세슘137의 양이 똑같이 들어 있습니다. 월성 1호기 전체에서 일 년간 나오는 방사능 삼중수소 양은 멸치 한 마리 먹는 것과 똑같은 삼중수소 양입니다. 후쿠시마 오염 처리 방류수 전체가 일 년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일 년에 전복 한 마리에 들어있는 방사능 폴로늄을 먹는 것과 똑같은 효과입니다. 폴로늄을 한계치 이상 섭취하면 독성이 있지만, 미량은 보약입니다. 폴로늄이 독성을 가지려면 전복을 2만개 이상 배가 터지도록 일시에 먹으면 됩니다. 생소고기, 장어,, 전복 표고버섯, 굴 등 남자의 거시기에 좋은 음식은 다 일관성 있게, 방사능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방사능이 무섭다고 떠들어대는 자들은 거의 다 남자의 거시기에 좋다고 하면 남의 것까지 뺏어 먹는 자들입니다. 자연이고 인공이니까 다르다구요? 백설탕과 흑설탕의 성분이 다릅니까? 영양 효과가 다릅니까? 방사능 방사선에 대한 공포는 원자력이 없어져야 돈을 더 많이 오래 벌 수 있는 석유나 가스업자들이 탈핵 무당들을 세뇌시키거나 지원하여 창조하고 가공한 공포이지(generating bias by marketing strategy), 방사능 물질이 인간의 건강에 실제로 해를 끼쳐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기분‧정서와 사실‧과학이 다른 이 문제를 실제로 해결할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 밖에는 없습니다. 언론에 나와서 떠들고 있는 우리나라 탈핵 무당들은 정말 可觀입니다. 순진무구한 겁이 많은 국민들은 상대로 사기 공갈포를 시도 때도 없이 날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말에는 단 하나의 사실도 진실도 없습니다. 모르고 착각해서 그런 것인지, 마누라가 유명해지고 빨리 돈 벌어오라고 족치니까 그런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언론계에 종사하는 이들도 소문과 풍문에만 반응하고, 감으로 세상을 살 뿐 공부라고는 안 하고 책이라고는 안 읽습니다. 마블 쇼나 김현정 쇼 등에서는 엉터리 패널을 모셔놓고 장단을 맞추고 추임새를 넣습니다. 참 슬픈 코미디입니다. 마음이 너무나 순진한 국민들은 사이비 과학자인 탈핵 무당들의 사기 거짓 발언은 찰떡처럼 믿고, 진실과 사실과 과학만을 말하는 사람의 말은 믿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보지도 않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진퇴양난에 빠집니다. 비생산적인 소문의 헛다리 잡고 삐약 삐약하다 다 죽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공영방송 3사 KBS, MBC, SBS가 공동 주관하는 ‘후쿠시마 방류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끝장 토론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 후쿠시마 방류수 문제는 광우병 소동보다 훨씬 휘발성이 크고 국정의 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 ‘사실과 과학파’는 방류 걱정이 기우라는 측에서는 정범진, 정용훈, 주한규 맹장들입니다. 3J를 토론자로 출전시키겠습니다. 방류 결사 반대쪽에서는 3명이 와도 괜찮고 4명이 와도 5명이 와도 괜찮습니다. 서균열, 이정윤, 박종운, 김익중 등 TV 나오고 싶어 환장하는 족속들이 나와 줬으면 좋겠고, 청담동에 가서 스트레이트 파마 고대하기를 좋아하는 양이원영이가 나와도 좋겠습니다. 농담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윤 대통령에게는 TV 토론을 조기에 추진하는 것이 국정 수행 동력 확보의 급소입니다. TV 3社, 그리고 정치권도 마땅히 적극 협조해야 합니다. 국민들도 쌍심지를 켜고 누가 맞는 말을,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를 밤이 새도록 지켜보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8할 이상이 믿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 처리 수 방류반대는 틀린 것입니다. 전 세계가 문제가 없다는데, 한국과 일본 수산인 일부만 極烈 반대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誤認이고 誤解입니다. 바다와 대기는 흐르면 거의 다 천천히 정화됩니다. 천지 만물을 만드신 창조주하나님이 내린 축복입니다. 창조주는 위대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와 방송국 관계자에게 간절히 건의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방류 무해파 주장 3인 정범진, 정용훈, 주한규 3J와, 방류 결사 반대파 3인 서균열, 이정윤, 양이원영 3인간에, 방송 3사 주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밤샘 끝장 토론>을 실시하시기를 바랍니다. 과학의 시대에 서로 코끼리 다리 만지면서 우김질하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아무 잘못도 죄도 없는 수산업자들의 권익은 누가 보호할 것입니까? 후쿠시마 오염 방류수 처리 문제는 광우병 소동과 똑 같습니다. 나도 좀 배우게 일체의 선입견을 배제하고 방송 3사에서 주관하여 공정 공평하게 공개 토론을 실시하시길 바랍니다. 언론이 하는 역할이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 인간은 똑똑하고 현명한 듯하지만,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습니다. 제발 겸허해집시다. 요즘 ‘오염수냐? 오염 처리수냐?’라는 단어 선택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말 장난 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빗물을 모아서 식수로 사용했습니다. 냇물을 그대로 마시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산업화로 사람들이 도시로 모여 들기 시작하면서 생명과 농업에 필수적인 물을 모아다가 각 가정으로 연결하는 상수도가 생겼습니다. 가정마다 들어오는 식수원이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빗물을 모은 것이 아닙니까? 상수도에 여과 시설을 설치하여 소독과 살균된 물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물을 뭐라고 합니까? ‘빗물 처리수’라고 부릅니까? 아니면 ‘냇물 처리수’라고 부릅니까? 수돗물이라고 부릅니까? 그냥 수돗물이라고 부르지 않습니까? 그리고 요즘 사람들은 수돗물보다 생수를 구입해서 마십니다. 이 생수 역시 어디서 나오는 것입니까? 공장에서 소독과 살균 처리해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공장에서 출하되는 이 물을 ‘처리수’라고 부릅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생수’라고 부릅니다. 문재앙 정부 때에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일곱 차례의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결론(2020년 10월 15일)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니까 해양 오염으로 선동질이나 하는 것이 도대체 무슨 난리입니까? ‘오염수’니, ‘오염 처리수니’라고 하는 것도, 저들의 뻔한 수작이 아닙니까?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대책에 관해, 공영방송 3社 주관 ‘끝장 토론’을 즉각 실시하시길 바랍니다.
    • 주요뉴스
    2023-05-17
  • 스승의 날! 붉게 물드는 이 나라 교육의 미래는?
    스승의 날! 붉게 물드는 이 나라 교육의 미래는?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는 뜻으로 만든 날이 ‘스승의 날’입니다. 교권을 존중히 여기고. 스승을 공경하도록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며, 교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지정된 날입니다. 우리는 오늘의 교육을 말하면서 ‘선생은 있지만 스승이 없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스승’은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선생이란 뜻만이 아니라 삶의 지혜까지도 가르치는 진정한 선생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오늘날은 참 스승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 현실입니다.그런데 이 스승이란 말은 어디서 유래한 것일까요?스승의 어원에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무당’을 나타내는 ‘무격(巫覡)’에서 유래한다는 설과, ‘중’을 나타내는 ‘사승’에서 유래한다는 설입니다.여기에서 ‘巫’는 곧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두 사람을 말하는데, 쌍둥이 산 즉 쌍산입니다. 옛날 무당을 나타내는 말로 ‘무격(巫覡)’이란 말이 있습니다. ‘무(巫)’는 ‘여자무당’을 말하고, ‘격(覡)’은 ‘남자 무당’을 말합니다. 그런데 옛 문헌을 보면 ‘무(巫)’를 ‘스승 무’라 하고, ‘격(覡)’을 ‘화랑이 격’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결국 ‘스승’이란 ‘여자 무당’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자 무당’은 고대사회의 모계사회에서 대단한 지위를 지니고 있었으며, ‘격(覡)’이라는 말의 ‘화랑이 격’은 ‘남자 무당’을 뜻하는 것으로, ‘화랑’은 신라 시대의 ‘화랑’과 같은 것입니다.스승은 원래 중을 높여 부르는 말이었습니다. 15세기의 문헌 〈월인석보〉에는 ‘스승’이 나오는데, ‘법(法)치닌 스승이오 ㅣ호닌 제자(弟子)이라’고 하였습니다. 최세진의 〈훈몽자회〉에서는 불교의 ‘중’을 ‘스승(師)’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옛날에는 ‘중’을 존경해서 부를 때 ‘사승(師僧)’ 혹은 ‘사(師)님’이라는 호칭을 썼던 것입니다.〈동언교략(東言巧略)〉에 보면 사(師)의 중국 발음이 ‘스’란 점으로 미루어 ‘사승(師承)’이 ‘스승’의 어원이라고 했습니다. 이 ‘사승’이 변해서 ‘스승’이 되었으며, ‘사(師)님’이 변해서 ‘스님’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스승’이라는 말은 ‘중’을 높여 부르는 ‘사승(師僧)’에서 온 말입니다.이율곡의 〈학교모범(學校模範)〉에는 ‘스승을 쳐다볼 때 목 위에서 봐서 안 되고, 선생 앞에서는 개를 꾸짖어서도 안 되고, 웃는 일이 있더라도 이빨을 드러내서는 안 되며, 스승과 겸상할 때는 7푼만 먹고 배부르게 먹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 성균관 ‘학칙(學則)’에는 “길에서 스승을 만나거든 두 손을 머리 위로 쳐들고 길 왼쪽에 서 있어야 하고, 말을 타고 가거든 몸을 엎드려 얼굴을 가리고 있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고려 때에는 ‘선생’이란 말은 과거에 급제한 사람에 대한 존칭이었습니다. 조선조 중엽 때 문헌인 〈해동잡록(海東雜錄)〉에 보면 당시 선비들이 술 마시며 글 짓는 문주회(文酒會)에서 벼슬이 높거나 낮건 간에 서로 ‘선생’이라 호칭을 하였습니다. ‘비록 벼슬이 높은 귀인일지라도 과거에 급제하지 않으면 선생이라 부르지 않고 그저 대인이라 부르는 것이 고려 때부터의 법도’라고 기록하였습니다.아무튼 선생을 높이기 위하여 만든 ‘스승의 날’이 현재는 5월 15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스승의 날’ 유래는 1958년 충남 강경 여자중고등학교의 청소년적십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윤석란을 비롯한 단원들은 병환 중에 계신 선생님 위문과 퇴직하신 스승님의 위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1963년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에서 처음으로 5월 26일을 ‘은사의 날’로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1965년에는 겨레의 위대한 스승이신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다시 정하고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여 전국 온 백성에 가르침을 주어 존경받는 것처럼, 스승이 세종대왕처럼 존경받는 시대가 왔으면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불확실성 시대에는 인류와 겨레의 참 스승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1807년 독일은 나폴레옹 군대에 패했습니다. 국민들은 절망 속에서 타락해 갔고, 사회에는 이기심이 충만했습니다. 도덕과 정의가 실종된 사회가 바로 당시의 독일 사회였습니다. 이때 한 사람의 지식인이 나타나 「독일 국민에 고함」이라는 제목으로 피를 토하는 설교를 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철학자 피히테(Johann Fichte, 1762~1814)였습니다. “독일이 왜 패하였는가? 군대가 약해서가 아니다. 패한 것은 독일인 모두가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교육을 통해 국가론을 길러야 한다.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실천하자”라며, 그렇게 그는 밤낮을 안 가리고 뛰어 다니며 설교를 하였습니다. 그 후 64년이 지난 1871년 독일 국민은 프랑스를 점령하고 돌아오는 영웅 몰트케(Helmuth Karl B.vo Moltke) 원수를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이때 과묵한 사상가로 알려진 몰트케는 “독일의 승리는 나와 군인들의 공이 아니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공’이다. 이 모든 영광을 그들에게 돌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곁엔 이런 스승도 있습니다. 한 고교 교사가 현해탄을 오가며 ‘구출 작전’을 편 끝에 30대 남자의 꾐에 속아 일본 유흥업소에 넘겨진 여 제자를 3개월만에 한국으로 되돌아오게 했습니다. 방학기간이던 지난 1월 하순, 서울 A여고 L교사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제자인 K양의 언니로부터 ‘2개월 전 일본으로 건너간 동생이 도쿄의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언니는 동생이 여권을 빼앗겼기 때문에 한국에 돌아 올 수 없다는 소식을 전해왔다며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L 교사는 ‘무슨 방법을 쓰든 1월 30일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국제선 입국장으로 나오라고 전해달라’고 언니에게 말했습니다. 간신히 공항에서 스승과 제자가 만났지만 함께 한국으로 돌아올 수 없었다. 그리하여 L 교사는 주일한국대사관에 연락, 제자를 공항 근처 보호소에 대기토록 조치한 뒤 한국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 후 1개월 동안 수소문 끝에 3월 초순 마침내 스승과 제자는 한국 김포공항에서 감격어린 재회를 했다. 수렁에 빠질 뻔한 제자를 구해낸 L 교사는 ‘제자가 상처를 입어서는 안된다’며 인터뷰는 물론 사진 촬영도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우리의 학교와 교실이 무너지고 있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제자가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던 시대에서 이제는 제자가 교사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교사와 학생 모두의 문제입니다. 위의 예화를 통해 참 교사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자를 위해서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끝가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소수의 교사들로 인해 어두워졌던 교단을 밝혀주는 촉매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제자를 위해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는 이 교사야말로 자신의 본분을 다한 스승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학생들의 학력 저하로 교육부와 교육청이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81조 3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며, 학생 수는 계속 감소해 학생 1인당 교부금 총액도 1,528만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광복 후 77년, 우리는 교육의 힘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고 선진국 문턱에 도달했습니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라고 합니다. 이 말은 올바른 교육이 국가발전을 위한 기초가 된다는 뜻입니다. 교육개혁은 기존의 교육체제를 의도적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이며, 시대적•사회적 요청과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하여 교육 운영의 모든 국면을 변혁하는 교육정책입니다. 1980년 7월 30일 ‘교육정상화 및 과열과외 해소방안’으로 교육개혁 조치를 단행하게 되었으며, 이를 ‘7•30교육개혁’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교육은 이미 경제, 교육 분야 전문가, 미래학자들에 의해서 끊임없이 개혁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역대 대통령은 교육개혁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교육에 대한 우려는 이미 오래전에 널리 알려진 것처럼, 세계의 석학이자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 1928-2016)는 “한국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것은 교육이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7시간씩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에 필요하지 않을 지식을 배우기 위해 그리고 존재하지도 않는 직업을 위해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예일대 경제학 교수이자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자문 위원이었던 배리 아이켄그린(Barry Eichengreen) 박사는 “한국의 교육이 시험을 위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는 미국의 대표적인 지한파 경제학자이면서 UC버클리 한국학 연구소의 전임교수이기에 더욱 경종을 울립니다. 수많은 미래학자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한국의 교육은 이대로는 안된다. 교육개혁이 답이다.”는 겁니다. 천재과학자 아인슈타인도 “어떤 문제도 그 문제를 유발한 제도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황승연 경희대 교수는 “독일의 대학에는 입학식이 없다. 졸업식도 없다. 직접적으로 공부와 관련없는 행사는 원칙적으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도 “지금의 교육은 전부 좋은 대학, 취직시험을 위한 것으로 제가 60년 전에 받았던 교육보다 질이 떨어진다. 교육을 사람의 인성, 인품을 가르는 방향으로 개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교육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백년대계는 인간 교사와 AI 개인교사와 최적의 협업을 통해 수업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AI 교육혁명을 리드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데이터•테크놀로지•인문적 소양과 창의성과 인성을 키워주는 맞춤교육을 해야 합니다. 교육개혁은 학교를 넘어 일터를 바꾸고, 사회 전체를 바꾸어야 비로소 완성될 것입니다. 문재앙 정부는 정치적 판단에 따라 교육 정책을 하루아침에 바꾸면서 교육 현장에 대혼란을 일으켰습니다. 예산 집행권을 앞세워 대학 위에 군림하면서 혁신은 외면했습니다. 작년 6월의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 독주’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것은 진보 세력이 장악해온 교육 현장이 바뀌어야 한다는 국민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제대로된 교육 개혁은 국민의 뜻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오늘 독일의 성공적 국가의 교육정책을 하나의 예로 말씀드린 것은 현재 우리나라의 학교가 ‘전교조’에 의해 붉게 물들어 버린 이 나라의 미래가 심히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저 붉은 물줄기를 틀어서 국부이신 이승만 대통령의 4대 건국 이념으로 돌아 가서, 이 나라가 선진 한국으로 우뚝 서는데 함께 뭉쳐야 하는 것입니다. 나라의 미래와 희망은 기초 교육에 있습니다. 교육의 기초가 잘 되어야 이 나라 앞날에 희망이 있습니다. 선진한국의 기초가 되는 교육을 바로 세웁시다. 이 땅 위에 수고하는 교사들이여! 최선을 다하는 가르침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결실을 거둡니다. 오늘도 스승의 보람을 느끼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주요뉴스
    2023-05-15

실시간 특별대담 기사

  • 오늘 4월 17일은 어떤 날인 줄 아십니까?
    오늘 4월 17일은 어떤 날인 줄 아십니까?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고조부 이안사는 고려의 중앙 귀족 가문 출신이 아니라 원래 전주 지역의 향리였으나, 가솔을 이끌고 쌍성총관부 지역으로 이주했습니다. 이후 이성계의 가문은 고조부 이안사부터 아버지 이자춘(李子春) 때까지 원나라로부터 천호(千戶)라는 지방관의 자리를 얻어, 대대로 이 지역 고려인과 여진족 위에 군림하는 세력가로 성장하였습니다. 쌍성총관부는 원나라가 1258년(고려 고종 45년) 고려에 침입하여 철령 이북의 땅을 차지한 후 설치한 통치 기구였습니다. 이성계는 원나라의 지배를 받던 ‘쌍성총관부’ 지역에서 힘을 키워가던 변방의 세력이었습니다. 철령 이북의 땅을 공민왕(恭愍王, 1330~ 1374)이 이 지역을 수복하기 전까지, 근 100여년 동안 원나라의 지배하에 있었습니다. 이성계는 고려 공민왕 시기부터 급부상한 신흥 무장세력이었으며, 위하도에서의 회군을 계기로 새 왕조의 태조로 즉위(1392년)하여 국호를 ‘조선’으로 바꾸고, 한양으로 천도하였습니다. 고려의 왕은 모두 원나라에 의해 임명되었으며, ‘00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했습니다. 조선도 중국의 위구르나 티베트처럼 중국에 책봉받는 형식의 지방 정권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중국과 일본 중에 어느 나라가 더 큰 원수국가일까요? 중국이 더 큰 원수국가일까요? 일본이 더 큰 원수국가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두말할 것도 없이 503:36으로 중국이 더 큰 원수입니다. 일본에 위안부가 있었다면 중국에 50만여명의 환향녀가 있었습니다. 일본은 ‘귀속재산’이라도 남겼지만 중국은 가져가기만 했습니다. 중국은 사실상 1392년 이성계의 조선 건국에서부터 1895년 하관(시모노세끼)조약때까지 500년간 조선을 속국으로 지배했었습니다. 1407년 태종은 중국을 숭모한다는 모화루(모화관)을 세우고 영은문의 전신 홍살문도 세워 중국 사신을 영접해 오다가 중국의 요구로 1539년 중종때 중국의 은혜를 영접한다는 영은문으로 이름까지 바꿔 세운 것입니다.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한반도는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해 우리를 분노케 했지만 사실 그들은 500년 이상 그렇게 생각해 왔습니다. 조선은 무력을 사실상 포기하고 중국 밑으로 스스로 기어 들어 간 나라였으며, 중국 황제가 승인을 해야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매년 바쳐야 하는 온갖 공물과 아녀자들을 ‘공녀’로 진상해야 했던 그 당시 백성들은 진이 빠졌습니다. 혹시 ‘환향녀’라는 말을 들어 보셨습니까? 여진족이 중국에 청나라를 세웠는데, 그들이 조선에 침입하여 병자호란(1636년)을 일으켰습니다. 「쇄미록」이라는 책에는 임진왜란 때 일본 군대에 끌려가는 여성들이 “나는 어느 읍 어느 촌의 아무갠데 이제 붙잡혀 영영 다른 나라로 갑니다.”하며 큰 소리로 울부짖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쓰여 있습니다. 병자호란때 인조의 ‘삼전도의 항복’ 후 청나라에 포로로 끌려간 사람이 약 60만명 정도인데, 그 중에 50만명이 여자들이었습니다. 그 당시 인구를 감안하면 조선 땅에서 젊은 여인네들은 씨가 마를 정도로 끌려 갔습니다. 끌려 가면서도 또한 거기서도 어떤 일을 당했을지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이 여성들이 전쟁이 끝난 뒤 다시 조선으로 돌아 왔을 때 그들을 ‘고향으로 돌아온 여인’이라는 뜻의 ‘환향녀(還鄕女)’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이 변하여 오늘날에는 ‘화냥년’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호로(胡虜)’라는 말은 아십니까? 이 말은 ‘오랑캐’ 또는 ‘오랑캐의 포로’라는 뜻입니다. 환향녀들 중에서 임신한 상태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이 아이들을 ‘호로새끼’ 또는 ‘호로자식’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때 청나라에 아첨하여 벼슬을 얻은 사람들을 낮추어 ‘호로새끼’ 또는 ‘호로자식’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이 여자들을 끌고 간 목적은 ‘속가(贖價)’를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1인당 25~30냥이었고, 대개는 150~250냥이었으며, 비싼 경우에는 1,500냥이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빈민이라 속가를 내고 찾아 올 처지가 못 되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뒤에 돈을 주고 고향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나마 양반집 여성들은 청나라가 많은 돈을 요구해 그곳에서 생명을 끊거나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람들은 적지에서 고생한 이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기는커녕 오랑캐들의 성노리개 노릇을 하고 왔다고 하여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았으며, 몸을 더럽힌 계집이라고 손가락질을 했습니다. 병자호란 이전 임진∙정유 양난에 일본에 포로로 잡혀 갔던 여인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비싼 값을 치르고 아내와 딸을 되찾아 오는 경우도 있었지만, 되돌아온 환향녀들이 순결을 지키지 못한 것은 조상에게 죄를 짓는 일이라 하여 이혼 문제가 조선의 정치∙사회문제가 되자 인조는 환향녀들이 창피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집에 돌아 가기를 두려워할까 봐 조정에서 청나라에서 돌아오는 여성들에게 교지를 내렸습니다. “도성과 경기도 일원은 한강, 강원도는 소양강, 경상도는 낙동강, 충청도는 금강, 전라도는 영산강, 황해도는 예성강, 평안도는 대동강을 회절강(回節江)으로 삼을 것이다. 환향녀들은 회절하는 정성으로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고 각각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라 만일 회절한 환향녀들을 받아 들이지 않는 사례가 있다면 국법으로 다스릴 것이다” (지금의 연신내)홍제원의 냇물에서 목욕을 하고 서울로 들어오면 그 죄를 묻지 않고 모든 치욕을 없앤 것으로 생각하고 남성들이 환향녀들에게 청나라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묻지 못하도록 했지만 양반집 남성들은 환향녀들과 이혼하고 다시 결혼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나라에서 환향녀들과 이혼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여성들은 간신히 이혼을 피했지만 남편들은 모두 부인을 멀리했습니다. 돈을 내고 꿈에도 그리던 고향으로 돌아 왔지만 돌아 오지 못한 여성들보다 나을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절개를 잃었다면서 식구들에게까지 손가락질을 받았으니 그 여성들이 얼마나 억울했겠습니까? 그리고 중국 사신의 서열이 조선 왕보다 높았습니다. 사신이 한번 뜨면 조선의 산천초목이 떨었습니다. 중국 조정에 뇌물을 바치고, 사신에 임명된 자들이 조선에 와서 본전의 몇 배를 뽑아 갔습니다. 중국 사신이 오면 조선왕이 나가 영접하던 곳이 영은문이었습니다. 중국 황제의 은혜를 맞이한다는 것입니다. 1894년 발발한 청일전쟁에서 패한 중국이 1895년 4월 17일 일본 시모노세끼에서 일본의 이등박문과 중국(청)의 이홍장 간에 조인한 조약에서 “청국은 조선이 완전한 자주독립국임을 인정한다”라고 선언함으로서 조선은 중국의 500여년간 지배에서 독립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후 ‘영은문’을 헐었습니다. 그리하여 서대문 모화관을 독립관으로 바꾸고 영은문 자리에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1897년 바로 그 자리에 독립문(獨立門)을 세웠던 것입니다. 이 독립문이 일본의 압제에서 벗어난 후 독립 의지를 위해 지은 것으로 잘못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렇게 독립문을 엉뚱하게 항일(抗日)의 상징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 것은 반일(反日)이 정치 수단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독립하면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으로만 아는데, 서대문에 있는 독립관이나 독립문은 36년간 지배해 온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503년 동안 지배받던 중국의 압제에서 벗어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897년 서재필 박사가 주축이 되어 지은 것입니다. 역사학자 Edward Hallet Carr는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고 말했지만, 만약에 소현세자가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 갔을 당시 접했던 서구 사상과 서양 문물을 임금이 되어 받아 들였더라면 조선의 개화가 2백여년 앞당겨 졌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서인과 인조가 명나라에 대해 지나친 사대주의에 빠지지 않고 광해군이 추구했던 실리주의 노선을 이어갔다면 두 번에 걸친 전란 뿐 아니라 오랫동안 중국과 군신 관계를 청산하고 형제 관계를 유지하면서 국가의 힘을 비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경술국치 같은 일본의 침략을 당할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중국 공산당을 존경하고, 반일을 내세우면서 ‘민주화’를 외쳤던 운동권이 권력을 잡으면서 중국이 우리에게 준 막대한 피해는 묻히고 잊혀 졌습니다. 마침내 6·25 남침을 김일성과 모의하고 우리 국민 수십만 명을 살상한 마오쩌둥을 존경한다는 대통령 두 명(노무현, 문재앙)까지 등장했습니다. 독립문에 대한 오해가 희극이 되어버린 사례가 머저리 같은 문재앙의 2018년 3·1절 기념식이었습니다. 그는 3·1절 기념 행사를 마치고 독립문 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불렀다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이것이 좌빨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고 하는 자가 자기 나라의 역사도 제대로 모르다니,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요? 무식하면 답이 없습니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36년동안 이 땅의 순진무구한 처녀들 20만명이나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끌려가 성적 노예로 살다가 해방이 되어도 부끄러움 마음에 돌아오지 못하고 대부분의 조선의 딸들이 낯선 타국 땅에서 고향과 부모형제를 그리워하며 죽어 갔습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중국과 일본에 많은 피해를 당했지만, 그 정도를 따진다면 중국이 준 굴욕과 고난이 훨씬 더 큽니다. 우리 국민에게 친중 DNA라도 있습니까? 우리 역사의 어디를 보아도 우리는 저 뙤놈들의 은혜를 입은 적이 없습니다. 임진왜란을 통하여 그놈들의 파병으로 작은 도움을 받은 적이 있지만,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때도 입은 은헤보다는 조선 백성들에게 가한 분탕질이 더 많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중국에 아부하는 저 미친 놈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강한 자에게 꼬리치는 노예 근성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노예근성을 보이려면 저 뙤놈들보다도 훨씬 강한 힘을 가지고 있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써 시장경제를 지키며, 우리가 지금까지 엄청난 은혜를 입었고, 앞으로도 그들의 큰 은혜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미국에 보인다면 국가도 보존하고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를 중국으로부터 독립시킨 것은 일본이고, 우리를 일본으로부터 독립시킨 것은 미국이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는 일본에게서 36년간 지배당한 것에서 해방된 8∙15만 광복절이 아니라, 중국에게서 503년간 지배당한 4∙17도 광복절이니 둘 다 기념해야 될 것입니다. 김일성 갓끈 교지나 추종하는 반대한민국 세력들은 우크라이나의 비극이 안 보입니까?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만들 것입니까? 한미일 안보 동맹이 왜 친일이고 굴욕입니까? 대한민국과 국민 지키는 친일과 굴욕 외교는 100번이라도 해야 합니다. 국민들은 이 나라가 자랑스럽습니다. 왜 운동권 민주화는 이 나라를 저주하는 것입니까? 일본에 대해서만 진돗개처럼 물고 늘어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람 죽이는 빨갱이 공산당보다 친일과 지일이 100배 낫습니다. 문재앙처럼 북조선에 굴종한 공산 적화통일을 원하는 것입니까? 김정은이나 중국에 대해서는 말 한 마디도 못하면서, 당연한 분노 표현조차 못하면서 한국 문화를 중국의 문화인양 왜곡하고, 스포츠의 공정성을 무너뜨리는 중국에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일본에게만 극대노 하는 선택적 분노는 머리로도 가슴으로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주요뉴스
    2023-04-17
  • ♬봉투 봉투 열렸네 돈 봉투 열렸네 ⋯
    ♬봉투 봉투 열렸네 돈 봉투 열렸네 ⋯ 명절이 되면 온 가족이 다 모여 아이들이 세배를 하면 세뱃돈을 줬는데, 그때 세뱃돈 달라고 하면서 “♬ 봉투 봉투 열렸네 돈 봉투 열렸네⋯♬” 라면서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더불당의 돈 봉투 의혹에 “♬ 잔치 잔치 열렸네 돈 잔치 열렸네⋯”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더불당 발 이정근 게이트가 열렸습니다. 더불당 이정근(61) 전 사무총장이 사업가 박 모씨로부터 10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징역 1년 6개월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나머지 혐의에 징역 3년을, 총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이 구형한 3년보다 훨씬 엄중한, 매우 이례적인 중형입니다. 그리고 이씨에게서 9억 8천여만원을 추징하고, 이씨에게서 압수한 각종 명품을 몰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씨는 2019년 12월부터 작년 1월까지 정부 에너지 기금 배정, 마스크 사업 관련 인허가와 공공기관 납품, 한국남부발전 임직원 승인 등을 알선해 준다는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씨에게서 수십 차례에 걸쳐 9억 4천여만원의 뒷돈 내지 명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제21대 총선이 있던 2020년 2월~4월에는 박씨에게서 선거 비용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3억 3천만원의 불법 정치 자금을 수수한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이씨가 수수한 돈 가운데 2억 7천만원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알선수재죄에 모두 적용되는 것으로 판단, 총 수수액을 10억원으로 산정했습니다. 그런데 이정근 전 더불당 사무부총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에서 시작된 수사가 4선의 노웅래, 3선의 이학영,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에 이어 윤 의원과 이 의원으로도 확대되면서 이 씨가 휴대전화에 녹음해 둔 방대한 통화 파일이 ‘판도라의 상자’로 떠오르면서 더불당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1년 더불당 전당대회때 송영길 캠프 핵심이었던 두 의원의 사무실을 검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노웅래 의원과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수사도 이 씨 통화 파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 5월 2일 더불당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를 열었습니다. 35.01%를 얻은 홍영포 의원을 5선의 송영길 의원(인천 곙양을)이 35.6%를 얻어서 0.59%라는 간발의 차이로 새 당 대표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나 검찰이 이정근 씨를 수사하는 중에 2021년 5월 더불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을 당 대표로 만들려는 과정에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에 대해 돈 봉투를 돌린 정황이 발견되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돈의 출처가 대장동에서 나온 것이라 송영길이 이재명에게 지역구도 물려주고 대표 자리도 물려준 것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12일 정치자금법 위반 및 정당법 위반 혐의로 2021년 송영길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민주당 3선의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과 초선인 이성만 의원(인천 부평갑), 송영길 전 대표 보좌관 박모씨 등 10여 명의 자택과 사무실 20여 곳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압수 수색 영장에는 윤·이 의원이 모두 피의자로 적시돼 있다고 합니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 의원 등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통해 강래구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장에게 6,000만원을 전달 받아 민주당 현역 의원 10명에게 건넨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의원 1인당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두 차례 전달한 정황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검찰은 이와 별개로 강래구 협회장이 여러 경로로 대의원 등 전당대회 관계자들에게 수십만원이 든 돈 봉투를 줬고 그 금액이 3,000만원에 이른다는 정황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정당 내 금권 선거와 관련한 심각한 사안으로 보고 반부패수사2부에 검사 6명을 추가로 투입, 자금의 최종 사용처를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이 지역구인 윤관석 의원, 이성만 의원과 이정근씨 모두 당시 송영길 당대표 후보 캠프에서 선거 운동을 도왔습니다. 당시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됐고, 이후 윤 의원은 사무총장에 임명돼 당의 조직과 자금을 관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인천 시의원 출신인 이 의원은 윤 의원과 마찬가지로 ‘송영길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인천시장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이정근씨는 송영길 대표 체제에서 사무부총장에 임명됐습니다. 좌익들은 공짜라면 양젯물도 마시는 것입니까? 4월 5일 전주을 재보궐선거에서는 진보당 당원이 보리쌀을 돌리다가 현장에서 체포되었다고 하고, 그 당 출신이 보리쌀을 돌려서 그런 것인지 당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의 0.59%의 승리는 ‘돈 봉투 10개’의 효과가 아닐까요? 송영길은 ‘돈 봉투 10개’를 돌려서 홍영표의 당 대표직은 뺏어 온 것이 아닙니까? 송영길이 ‘돈 봉투 10개’만 돌리지 않았다면 민주당 당 대표는 홍영표가 당선되었을 것입니다. 당대표 선거도 금권선거로 돈을 뿌린 측이 당선되고, 국회의원도 보리쌀이라도돌려야 당선되는 세상이라면 이건 너무 부패한 나라가 된 것이 아닌가요? 정당법 50조에 따르면 당 대표 경선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은 경우, 또 제공하겠다고 약속하거나 받겠다고 수락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우리 속담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는데, 비슷한 사자성어로는 ‘상행하효(上行下效)’, ‘상즉불리(相卽不離)’,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 등이 있습니다. 하기사 야당 대표가 각종 인허가를 가지고 비리를 저지른 부패한 자가 대표로 앉아 있으니 더불당이 청렴하고 공정하게 돌아 가겠습니까? 금권선거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합니다. 그런데 더욱 가관인 것은 더불당에서는 전당대회 등 돈 봉투 의혹을 ‘정치 탄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검찰이 국회의원의 범죄 의혹을 수사하는 것이 정치 탄압이라고 한다면, 생계를 위해 남의 물건을 훔치는 도둑을 잡으면 생계탄압입니까? 권투나 격투기 등의 운동을 취미로 배운 사람이 폭행을 하면 사생활탄압입니까? 강간범을 잡으면 성생활탄압입니까? 이정근 게이트의 돈 봉투 사건이 사실이면 민주당은 간판 내리고 석고대죄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정치 탄압 운운 하는 것입니까? 소문으로 전해져 오던 좌파들만의 돈 잔치가 사실로 밝혀졌는데, 돈 봉투 좋아하다가 돈 봉투 받은 더불당 의원들 모두 수사대상이며, 당 대표직까지 매관매직을 하다니! 봉투로 살포된 돈의 출처가 밝혀지면 또 한번 태풍이 몰아칠 것입니다. 돈에 눈먼 더불당은 이제 망했습니다. 이정근이 자신의 통화에 대해 모두 녹음해 놓았는데, 여기에 대선 때 돈 받은 46명이 걸렸고, 70여명의 통화가 녹음되어 수사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열어야 할 통화 녹음이 3만개나 더 남아 있습니다. 더불당은 이정근 게이트로 박살납니다. 2021년 더불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 국민들은 돈 봉투 전당대회로 경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검찰의 조작 수사’, ‘기획 수사’, ‘야당 탄압’이라고 말하는데, 이재명부터 시작해서 검찰 수사만 시작되면 하나같이 ‘야당 탄압’을 앞세우며 발뺌하는 민주당을 보면, 야당이 안 되었으면 도대체 어쩔 뻔 했겠습니까? 민주당의 말처럼 이번 수사가 기획 수사라면 이정근 총감독의 169부작 대하 드라마가 될 것이며, 전당대회는 ‘민주’가 사라진 “쩐당대회”가 아니겠습니까? 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인 “(돈봉투 핵심 관계자) 돈핵관 송영길”은 이정근 전 부총장이 10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것에 대해 “이정근의 개인적인 일탈 행위를 감시∙감독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당시 당 대표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표하고 싶다”고 밝힌 것은 이정근의 개인 일탈이라며 꼬리 자르기나 하는 쓸데없는 말이나 하지 말고 빨리 귀국해서 진실이 무엇인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응분의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처음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을 때만 해도 더불당 의원들은 “시대가 어느 때인데돈 봉투냐?”고 코웃음 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내년 총선까지 영향을 미칠 ‘초대형 악재’가 터졌다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입니다. SNS상에서는 돈 봉투 받은 의원들의 실명 리스트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더불당의 송영길측의 돈 봉투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홍영표가 당 대표가 되었을 것입니다. 결국 홍영표는 당 대표직을 도둑 맞은 셈이며, 이재명은 대선 후보도 되지 못했을 것이며, 이낙연이 대통령이 되었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잘못을 시인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돌렸다면, 대선 예비 경선에서는 돈 봉투 안 돌렸겠습니까? 돈이라면 환장한 자들이 더불당에는 많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철저하게 수사해서 관련 범법자들을 엄격하게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당은 당 대표 선출하는데도 금전이 뿌려지고 앞으로는 ‘더불어 돈봉투당’이라고 해야겠습니다.
    • 주요뉴스
    2023-04-17
  • 간첩(?)이 국회의원이 되는 ‘엘리스’의 나라
    간첩(?)이 국회의원이 되는 ‘엘리스’의 나라 지역구가 전주 을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선거를 하게 되었는데, 민주당은 책임 정치 차원에서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번 4·5 재보선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전주 을 전체 선거인 16만 6,922명 가운데 4만 4,729명이 투표에 참여해 26.8 %의 낮은 투표율을 보이며 무소속 임정엽 후보와 강성희 후보가 박빙의 접전을 벌일 것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6일 개표가 끝난 가운데 예상을 깨고 개표 초반부터 막판까지 7∼8% 차이를 유지하며 32.11%(1만4,288표)에 그친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제치고, 진보당 강성희(50) 후보가 39.07%(1만7,382표)를 얻어 여유 있게 승리하여 진보당 국회의원 뺏지를 달고 국회에 첫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진보당(구 통진당)이 기어이 원내 정당이 되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 결과 총 9군데 중 국힘당 4곳, 더불당 1곳이며, 무소속과 진보당 등이 당선되었습니다. 무소속 중 1곳은 국힘당 의원입니다. 결국 국힘당이 5곳으로 압승입니다. 더불당은 고작 1곳입니다. 그런데 왜 당 차원의 대대적인 찬사도 없이 언론에 덮히는 것입니까? 전 언론 매체는 마치 보수 진영이 참패한 것처럼 일사분란하게 왜곡∙편향 보도를 했습니다. 도대체 누가 국민 여론을 선동 조작하는 것입니까? 내년 총선전에 언론과 선관위의 쇄신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국힘당 의원들은 강력한 대외 전투력 확보가 절실합니다. 그런데 이번 4·5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강성희가 누구인지 그 실체를 아십니까? 강 당선인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인지과학과를 졸업한 그는 진보당 대출금리인하 운동본부장, 진보당 전북도당 민생특위 위원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비정규직 노조를 만들어 정규직화를 끌어낸 노동조합 간부 출신으로, 전국택배노조 전북지부 사무국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종북 좌파 운동권 출신이자, 간첩일 가능성이 농후한 진보당의 강성희는 전주 시민 10명 중 1명만이 표를 찍어 준 것이며, 사실상 대표성도 없습니다. 강성희는 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징역 9년을 선고 받고 복역한 통진당(통합진보당) 이석기의 직속 후배로 삶과 활동의 궤적이 그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폭력과 주거 침입, 집단 흉기 상해 등 전과 5범으로 운동권 전과 외 조폭성 전과가 더 많습니다. 최근 북조선이 진보당에 활동가들을 침투한 사건들(제주 지하조직, 창원 자주통일 민중전위 사건 등)이 경찰과 국정원의 수사로 드러나 기소되었습니다. 노조 간부 출신 전과 5범의 간첩집단 진보당이 국회의원이 되는 나라. 진보당! 왠지 익숙한 명칭이 아니던가요? 앞에 통합 두 글자만 붙이면 귀에 매우 익숙한 명칭이 나타납니다. ‘통합진보당’ 약칭 ‘통진당’이라는 익숙한 명칭과 함께 떠오르는 인물이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 모의하고 계획했으며 북한이 전면전 또는 국지전을 도발하는 유사시에 북조선측에 붙어서 대한민국을 적화시키기 위하여 준비를 해야 한다던 ‘이석기’라는 인물입니다. ‘통합진보당’ 약칭 ‘통진당’은 소위 급진 진보 계열로 분류되며, 골수 종북 주사파의 인사들과 ‘민노당’의 탈당파 등 1980년대 민족해방(NL) 계열내 급진적 인사들로 조직된 정당으로 1990년대 중∙후반 북한 김일성의 교시인 대중속으로 들어가 합법적인 정당을 만들어 국회에 입성하라는 지령에 의해 2011년 창당과 함께 2012년 4월 19대 총선때 당시 문재인이 당대표로 있던 ‘새정치민주연합’의 도움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이념적∙사상적 배경과 이념스펙트럼 그리고 이들이 추구했던 노선과 이들이 위헌 정당으로 판명되어 해산된 ‘통진당’의 잔당들이 헤쳐모여 만든 정치집단이 ‘진보당’입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지난 대선에서 ‘진보당’ 대통령 후보로 나선 인물이 2013년 ‘통진당’ 해산청구에 반발하여 삭발했던 그 ‘김재연’이 아니였습니까? 이들은 2014년 12월 19일 헌법재판소에 의해 정부가 청구한 위헌 정당 판단이 인용되어 해산된 후 꾸준히 정치권에 재진입하기 위하여 기웃거리다가 201 7년 10월 15일 ‘새민중정당’과 ‘민중연합당’이 합당하여 ‘민중당’으로 창당해서 2020년 6월 20일 ‘진보당’으로 당명을 변경하고 꾸준하게 세를 불려 몸집을 키우면서 선거때마다 후보들을 내보내며 존재를 확인시켰습니다. ‘진보당’은 지난 대선에서 내란음모 사건으로 처벌된 ‘이석기’와 함께 ‘통진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재연’을 대선후보로 내보내며 존재를 과시하였고, 마침내 이번 4.5재보선에서 원내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통진당’ 정강 정책과 이념스펙트럼이 대한민국 헌법에 불합치하고 나아가 그 당의 중심인물이 국가를 전복시키려 모의하였고 유사시 적에게 협조하여 적을 이롭게 하려 했던 이석기와 함께했던 자가 ‘통진당’에서 이름만 바꾼 ‘진보당’의 후보로 재보선에서 당선되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보당’ 또는 ‘진보정당’으로 불리는 이름이 근자에 많이 회자되어 낯설지가 않습니다. 얼마 전 방첩 당국에 의해 검거된 창원과 제주의 간첩단들이 접촉했던 인물이 바로 ‘진보당’의 주요인물이라 하지 않았던가요? 그리고 이번에 국회에 입성하는 '강성희'라는 인물은 이석기의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후배로 이석기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 합리적 추론이 가능하고 이자의 전과기록으로 보건데 매우 강성∙급진적 행동을 보여준 것으로 보입니다. '강성희'라는 인물을 보면서 2011년 11월 2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당시 '민노당'의 국회의원이었던 '김선동'이 한미 FTA의 비준을 반대하며 최루탄을 터뜨린 사건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 '김일성'은 당시 주사파들에게 정치권에 몸을 담으라는 교시를 내려주었고 이들은 여러 경로로 정치에 입문하였습니다. 그들 중 급진∙과격세력은 소위 1세대 전대협 세력과 2세대 한총련 세력에 밀려있다가 2010년대 들어서 정치권에 진입하였고, 합법을 가장한 그들의 혁명전략을 구사하면서 북한의 지령을 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봅니다. 강성희 의원이 국회 국방위원회에 배치될 가능성이 큽니다. 통상 재선거로 원내에 진입하면 결원이 있는 상임위에 우선 배정되는 것이 원칙이고, 현재 그런 상임위가 국방위이기 때문입니다. 강 의원도 언론 인터뷰에서 “국방위에 가야 한다면 가겠다”고 했습니다. 국방위는 국가 안보와 직결된 군사∙북조선 분야의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곳입니다. 금번 '진보당'의 국회 입성은 급진적인 종북주사파인 사람 하나가 국회에 진입하는 것이 아니라 간첩세력이 대한민국의 국회를 유린하고 국회의원의 신분을 이용하여 합법적인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기밀을 빼내어 북으로 보낼 수도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진보당의 뿌리가 통합진보당이라는 데 있습니다. 통진당은 애국가를 거부하고 유사시 국가 기간 시설 타격을 모의한 반(反)대한민국 집단이었습니다. 구심점이던 이석기 전 의원은 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징역 9년을 선고받았고, 헌재는 통진당을 ‘폭력 혁명으로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 위헌 정당’이라며 강제 해산시켰다. 진보당은 통진당 출신들이 만든 정당이다. 강 의원 역시 통진당 출신으로, 이석기씨의 대학 후배입니다. 이런 사람이 국방위원이 되면 한미 연합 훈련의 구체적 일정, 우리 군의 첨단 무기 체계와 전략 배치, 작전 계획 등 군사기밀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것은 통진당 해산 이후 후속 사법 처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위헌 정당이란 헌재의 결정은 통진당이 반국가단체임을 뜻합니다. 그런데도 통진당 지도부는 물론이고 당원 아무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받지 않았습니다. 북조선도 이를 보고만 있지 않았고 진보당에 활동가들을 침투시키는 방식으로 지하조직을 건설해 온 정황이 최근 국가정보원과 경찰의 수사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이 지난 5일 간첩단 혐의로 기소한 제주 지하조직 총책이 통진당 출신의 진보당 당원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구속 기소된 창원 ‘자주통일 민중전위’ 관계자들도 진보당 당직을 맡아 정계 진출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도 진보당은 강 의원 당선 다음 날 보도자료를 내고 “9만5000여 명 당원 대다수는 진보당이 생애 첫 정당”이라며 “(진보당이) 통합진보당 후신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습니다. 진보당은 ‘간첩 당원’들에 대한 입장부터 밝혀야 합니다. 전주 을에서 당선된 강성희는 1972년생으로 외대(용인) 91학번. 경기동부연합의 수장 이석기의 직계 후배이자 현 민노총 위원장 양경수와 함께 활동하며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도 양경수의 민노총으로부터 전폭적 지지를 받았습니다. 또한 경기동부연합과 절대적 커넥션 관계의 이재명은 전주 을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않음으로써 진보당 후보의 당선을 지원, 당선시킴으로써 2024년 4월 총선에서의 공천 기준과 방향을 분명히 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경기동부연합과 직간접 관련된 인물들을 대거 민주당 후보로 공천하고, 호남과 부울경, 수도권 일부 지역의 진보당 후보가 우세한 지역을 무공천함으로써 진보당 후보의 당선을 돕는 것은 저들로서는 당연한 전략전술입니다. 현재대로라면 내년 총선 이후 통일전선전술에 따라 민주당과 진보당이 합당하는 것은 기정사실로 봐야 합니다. 민주당의 진보당 흡수가 아니라 진보당이 민주당을 '접수'하는 식의 배보다 배꼽의 상황을 우리는 지켜봐야 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전라도는 북조선편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선거에서 진보당을 국회에 입성시키는데 일조했기 때문입니다. 진보당이 누구인가? 자유대한민국 허물자고 획책했던 이석기가 몸담고 있던 간첩의 소굴 동부연합의 후신이 진보당이 아닌가요? 이재명을 대통령 만들어 단번에 대한민국을 접수하는 데는 일단 실패했지만, 꿩 대신 닭이라고 이재명을 민주당 대표로 만든 이유는 명확합니다. 간첩들과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음이 만천하에 밝혀졌음에도 이런 자들이 몸담은 집단에서 배출한 자를 국회에 보내는 국민들의 안보 수준과 지적 수준에 한숨만 나옵니다. 눈은 떠 있으되 깨어 있지 아니하고, 귀는 열려 있는데 듣지 아니하니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 주요뉴스
    2023-04-14
  • 가짜뉴스 유포하는 KBS를 해체하라!
    가짜뉴스 유포하는 KBS를 해체하라! 지난 4월 7일 KBS가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산불이 난 상황에서 골프연습을 했다는 뉴스를 내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는 김진태 도지사의 기자회견에 따르면, 가짜뉴스라는 것이며, 김 지사는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취재기자와 보도 책임자를 9일 고소했습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날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 열고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KBS 취재기자와 성명 불상의 보도 책임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최근 저의 근무 중 행동에 대한 언론의 비판은 달게 받고 스스로를 다시 돌아 보는 계기로 삼고 있다. 그래서 지난 번 MBC 보도(3월 31일 골프연습장을 방문했다는) 때는 이유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사과했지만, 그러나 악의적 허위 보도의 경우는 다르다. 4월 7일 KBS 보도가 그 같은 경우”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걸 보는 사람은 제가 산불이 나고 있는데 골프장에 간 사람으로 생각했을 테지만, 당시엔 산불이 나지도 않았고 골프장이 아니고 연습장에 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날은 토요일로, 시간도 골프 연습장은 오전 7시쯤에 연습장에 간 일이 있었고, 산불이 난 것은 그로부터 9시간 뒤 오후 4시 38분에 발생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KBS는 최초 보도 이후 무려 일곱 번이나 기사를 수정했고, 이는 앞에 쓴 기사가 잘못된 것을 시인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기사 제목이 ‘산불 때’에서 ‘산불 난 날’로 바뀌고, 다시 ‘산불 와중’으로 바뀌는데 이미 첫 기사 게시 당시 명예는 심각하게 실추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후 수정됐다고 해도 소용없는데, 그나마 제대로 수정되지도 않았다. 시점을 교묘히 섞어 쓰거나 모호한 표현을 사용해 계속 산불과 관련 지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골프 연습은 아침에 했고 산불은 저녁에 났는데 뒤섞여서 아주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졌다”고 했습니다. “애매한 표현을 써서 나중에 책임지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냐”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현재 포털에는 그 기사가 5개 올라와 있고, KBS 유튜브에는 6개가 올라와 있다. 똑같은 내용인데 ‘단독 기사’는 세 건으로 처리돼 있다”며 “이 정도면 언론의 외피를 썼으나 실상은 ‘김진태 죽이기’라는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으로부터 수신료를 받는 KBS가 이럴 수는 없다. 더는 실망을 주지 말고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 지사는 KBS가 3월 18일의 행적과 함께 문제 삼은 3월 31일의 행적 보도(조퇴 관련)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며 추가 고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월 31일 강원도 고성에서 식목 행사를 마치고 춘천에 도착한 뒤 골프연습장을 찾은 일을 두고 “조회를 신청해 달라고 말한 적은 없다. 퇴근 시간 30분을 남기고 조퇴를 신청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MBC에서 취재가 시작되니 직원들이 규정에 맞게 조퇴로 처리한 모양이다. 제가 봐도 조금 이상했고, 그렇게 처리한 걸 다시 지우라고 할 수 없어서 내버려 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을 두고 “진상을 알면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고, 어떤 것이든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2일 오후로 여소야대 국면에서 그동안 원내 활동에 힘쓴 원내 지도부를 격려하기 위해 예정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전임 원내대표단의 만찬 간담회는 강원도 강릉시 대형 산불 때문에 취소됐습니다. 12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서는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과 함께 지방세 등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이 지원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면적(0.714ha) 530배에 이르는 산림 379ha가 소실되었습니다. 이 불로 80대 펜션 업주 1명이 숨지고, 주민∙소방관 등 3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1명이 손가락에 골절상을 입고 1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시설물 피해로는 주택 59채, 펜션 34채, 호텔 3곳, 상가 2곳, 차량 1대, 교회시설 1곳, 문화재 1곳 등 총 101개소가 전소되거나 일부가 탔으며, 이재민은 323세대 649명이 발생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강릉 산불 피해의 조기 수습을 위해 특별교부세 10억원과 재난구호사업비 6,4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민 구호를 위한 임시주거시설 운영과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됩니다. KBS와 MBC 같은 공영방송이 방송을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심의해서 올바르게 국민과 국가의 이익이 되는 방송을 해야 하는데도 좌파 이념에 함몰되어서 노골적으로 편파적인 방송 행태를 해왔습니다. 드디어 정부에서 방송수신료의 분리 징수를 말하자 KBS가 느닷없이 3년 전의 잘못을 이제 와서 “이동재 전 채널 A기자에게 사과 드린다”고 했습니다. KBS는 수신료 징수에 대해서 같은 패거리인 더불당만 믿고 코웃음만 쳐왔습니다. 그러다 시행령으로 수신료 분리 징수가 현실화되자 똥줄이 탔습니다. 그동안 편파적 방송과 공정성과 사실관계를 충분히 파악해서 방송하겠다고 말하면서 공영방송이기 때문에 수신료는 그대로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더해 KBS는 지난 대통령이 일본 방문 시 일장기에만 경례했다고 정치적 거짓 보도한 범기영 앵커를 징계는 커녕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으로 장기 연수를 보낸다고 합니다. KBS나 MBC는 거짓말하면 상을 주는 방송입니다. 이런 방송은 보지도 듣지도 않는데, 수신료는 꼬박꼬박 강제로 내야 합니까? 이번 방송수신료 분리 징수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평양 방송 서울 지부 KBS는 입만 열면 가짜 뉴스를 생산하는데, 각성하시길 바랍니다. 붉은 방송 KBS 민노총이 떠든다고 너희들 말을 믿는 국민들이 누가 있겠습니까? 앞으로 KBS는 이런 쓰잘데 없는 미친 짓거리는 그만하라! 우리 자유 우파 국민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김진태 지사를 믿으며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 객관적인 공정성을 버리고 편파적으로 방송하는 KBS 국민들은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는 KBS 시청료 폐지하고 국민들은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는 이런 방송국 없애는 것이 정답 아닙니까? 가짜 뉴스 생산하는 KBS를 해체하라! 조작 선동하는 KBS 방송국 허가를 취소하라!
    • 주요뉴스
    2023-04-14
  • 일광 횟집을 ‘친일몰이’한 ‘더탐사’를 폐간시켜라
    일광 횟집을 ‘친일몰이’한 ‘더탐사’를 폐간시켜라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전국 시도지사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BIE) 유치 지원을 위해 부산 벡스코에서 ‘제4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마친 후, 비공식 행사로 해운대구 우동에 소재한 ‘일광 수산’이라는 횟집에서 2차 회식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최근 산불 사태 와중에 골프연습장을 찾았다고 하는 가짜 뉴스에 휩싸인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술자리 논란에 휩싸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의 전남∙전북∙제주도의 지자체장들도 참석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7일 각종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시민언론 더탐사’(작년 10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지만, 이는 경찰 수사를 통해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습니다)가 유튜브 커뮤니티에 윤석열 대통령의 회식 장소가 선택된 배경에 친일 프레임을 씌우며 또다시 몰지각한 억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1.부산시 기장군은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행정구역, 2.건진법사의 소속 종단은 ‘일광조계종’, 3.윤의 40년 지기 측근인 동해시 황 사장의 건물 명은 ‘일광’, 4.그 황 사장이 갖고 있는 절 중 하나는 ‘일본 조동종’, 5.일광은 영어로 선라이즈, 욱일기의 상징입니다. 6.무유(서울 경찰청장 외삼촌, 강 기자에게 욕을 퍼붓던)의 하동 암자의 현판도 일광.”이라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첫째로, 부산시 기장군은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행정구역이 아니라 신라시대 때부터 존재했었습니다. 일광횟집에 대한 친일몰이를 했는데, 그 역사를 잠시 역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현재 일광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속한 ‘읍’입니다. 2022년에 ‘읍’으로 승격했으며, 1995년 3월 1일 부산광역시에 편입되었습니다. 1973년 7월 1일 양산군(지금의 경남 양산시)에 병합되었습니다. 고려시대 공양왕 3년인 1391년 기장군으로 개칭했습니다. 통일신라 시대 때인 경덕왕 16년 즉 757년에 기장현으로 개정되었습니다. 신라 시대 신문왕 때인 685년 삽량주(지금의 양산)에 편입되었습니다. ‘일광(日光)’이라는 지명은 신라시대 때부터 존재했었으며, 기장군에서 햇볕이 처음 와 닿는 산이란 뜻으로 ‘일광산’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리고 ‘일광산’이란 이름 역시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조선시대때 지명입니다. 그리고 ‘일광’을 영어로 하면, ‘선라이즈(sunrise)’로 욱일기의 상징이라고 했는데, ‘선라이즈’는 ‘일광’이 아니라 ‘일출’이라는 뜻이며, ‘일광’은 영어로 ‘선라이트(sunlight)’입니다. 친일몰이를 위해 초등생에게도 안 통할 영어단어까지 왜곡하는 언론이 과연 언론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까? 전국에 ‘일광’이라는 상호를 가진 곳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기장에는 물론이요, 부산의 곳곳에도 있으며, 통영에도 있으며, 창원에도 있고, 대구에도 있고, 포항에도 있고, 사천에도 있고, 인천에도 있고, 제주도 서귀포에도 있습니다. ‘일광’이라는 이름이 ‘친일’이라면 현재 일광읍에 사는 사람들은 다 친일파입니까? ‘일광’이라는 상호를 가진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친일이며, 일본을 위해 일한다는 말입니까? 여름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아니 일광 해수욕장에서 ‘일광욕’ 하시는 우리 국민들은 ‘일본 사람 건강 장수’를 비는 친일파란 말입니까? 아니, 전 세계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은 다 친일파입니까? 그리고 동해남부선의 일광역이 문재앙 정부때인 2021년 12월 28일 개통되었는데, 그러면 문재앙은 친일 괴수라는 것이 아닙니까? 일광 수산 횟집 관계자는 사장의 고향이 일광면 학리이며, 거기에 본점이 있고, 부산 기장군 지역명인 ‘일광읍’ 이름을 딴 식당명에 불과하다고 하며, 뜬금 없는 ‘친일 논란’에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기장군에서도 지난 10일 주민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보도자료를 내고 “일광읍 지명의 일제 강점기 기원에 대해 이는 역사적 무지에서 비롯된 허위정보”라고 반박했습니다. 기장군에 따르면, 일광(日光)이라는 명칭은 기장의 옛 읍성이 있었던 고성(古城)의 진산인 일광산(日光山)에서 유래했다. 기장 항교에 있는 남루 상량문에는 ‘일광산’이라는 글귀가 등장하고 있으며, 이는 인조 6년, 서기 1638년에 지은 상량문임을 감안하면 ‘일광’이라는 이름은 380여년 전부터 불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장군은 ‘군’이 항일독립운동 성지로도 유명하다고 설명했습니다. 1919년 서울 파고다 공원에서 3∙1독립만세 운동이 일어난 이후 같은 해 4월까지 기장읍∙좌천∙일광 등 기장군 곳곳에서 만세운동이 이어졌으며, 일제 강점기 동안 치열한 항일운동으로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치열한 항일운동을 거듭했던 지역의 역사를 볼 때, 일광이란 명칭을 친일로 호도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일광이란 지명은 옛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아름다운 이름으로 앞으로도 소중하게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길래 식당 주인의 고향인 일광읍에서 따온 이름을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까? 보수에 친일 딱지를 붙이기 위해 식당에까지 친일 몰이를 하는 좌파 괴담 언론 때문에 한국 사회가 불필요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지명도 ‘죽창가’와 연결하는 겁니까? 삼라만상을 ‘죽창가’와 연결시키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그리고 ‘더탐사’ 같은 좌파의 홍위병 노릇을 자처하는 언론으로 인해 지금 우리 사회는 불필요한 갈등과 혼란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하는데, 저들의 눈에는 오직 반일몰이∙친일몰이 또는 토착 왜구라고 하는 구호에 필요한 언어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둘째로, 건진법사의 소속 종단은 ‘일광조계종’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아니며 본사는 충주 일광사입니다. ‘건진 법사의 소속 종단이 일광조계종’이라며 일광횟집과 관련 지었는데, “일광조계종은 기장군 일광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일광조계종의 본사인 충주 일광사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그러면 ‘더탐사’에 묻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당명은 북조선에서 유래한 것인 줄은 알고 있겠죠? ‘더불어민주당’의 당명에 나오는 ‘더불어’는 ‘김일성의 세기와 더불어’에서 따온 말이며, 또한 당명의 ‘민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민주’에서 유래한 것이 아닙니까? 북조선의 김일성이 ⌜세기와 더불어⌟라는 8권의 어록을 출간했습니다. 통혁당 간첩의 두목인 신영복도 김일성을 따라서 ⌜더불어 한 길⌟, ⌜더불어 숲⌟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재앙의 문, 문재앙은 민주당 대표 시절, 2017년 1월 신영복 1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신 선생은 더불어민주당의 ‘더불어’라는 당명을 주고 가셨다. 선생의 ‘더불어숲’에서 온 말이다. 여럿이 더불어 함께 하면 강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많은 촛불이 모이니 세상을 바꾸는 도도한 힘이 됐다. 촛불과 함께 더불어 정권을 교체하고 내년 2주기 추도식 때는 선생이 강조하신 더불어숲이 이뤄지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남로당 간부요 간첩으로 구속된 손용우의 딸 국회의원 손혜원이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당명을 제안해서 ‘더불어민주당’이 되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우연입니까? 그러므로 ‘더불어’는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공산주의’라는 뜻입니다. ‘더불어’는 공산주의요, 사회주의요, 자유민주주의의 적입니다. 더불당이 공당이라면 지금의 이러한 사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망국적 ‘죽창가’를 멈춰야 할 것입니다. 온라인 매체 ‘더탐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에서 여권 인사들과 식사한 식당의 이름을 놓고 친일 의혹을 제기한 것은 분명히 사실이 아닌 ‘가짜 뉴스’입니다.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만들어 여론을 호도하고 사회 혼란을 초래한 것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물어야 합니다. 가짜뉴스 생산자에 대한 천벌은 물론이고 이를 유포하고 악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도 강화해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을 이간질하고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가짜 뉴스’라는 독버섯을반드시 뿌리 뽑아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더불당과 좌파 진영을 중심으로 가짜뉴스가 너무 범람하고 있습니다. 진실이 밝혀져도 가짜에 대해 피해자와 국민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 없이 반성조차 없이 넘어가는 것을 볼 때 인간성 상실의 시대, 철면피 시대를 유발하는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짜뉴스의 절정판은 2016년 국회의원 선거 당시 TV토론에서 가짜뉴스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고 피선거권까지 박탈당했던 가짜뉴스 신봉자였던 최민희 전 의원을 방통위원으로 임명 강행한 것입니다. 이런 사람을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되고 공정해야 하는 방통위원으로 임명 강행한 더불당이 사퇴를 설득하는 등 결자해지의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도 기자들과 만나 “부산 행사의 본질은 대통령과 대통령실, 국무총리와 내각, 여야를 포함한 17개 시도지사가 부산 엑스포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초당적∙범정부적∙국가적으로 힘을 모은 자리였다”라며 “본질을 외면하고 식당 이름을 문제 삼아 반일 선동까지 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해당 의혹을 보는 많은 국민들은 ‘혹시 저 사람들은 부산 엑스포를 반대하는 건가? 반대한다는 말을 못 하니 지엽적인 문제를 꺼내서 본말을 전도시키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안에 있어서 본질이 중요하고 본질을 흔들려는 발목잡기는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최근 유포된 윤석열 대통령의 ‘해운대 횟집 도열 사진’은 전문가가 의도적으로 논란을 야기하기 위해 찍은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이 유포되고 보도된 방식이 이상합니다. 사진 구도를 보면 높은 빌딩에서 카메라를 확대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어떤 전문가가 대기하고 있다가 포착해서 찍은 것입니다. 일반 시민이 휴대폰찍기에는 거리가 멉니다. 요즘 휴대폰 성능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대통령, 장제원 의원, 한동훈 장관 이렇게 세 명이 포착된 것을 일반 시민이 찍었다는 것은 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이상한 부분은 그 사진이 당일 저녁(6일)에 2030 세대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에 동시다발적으로 게시된 것은 의도성이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그 사진만 유포됐다면 모르겠지만 일광, 욱일기 등 후속 기사들이 계속 나온 것들을 볼 때 의도된 것 같습니다. 일광 횟집을 ‘친일몰이’한 ‘더탐사’를 폐간시키길 바랍니다.
    • 주요뉴스
    2023-04-12
  • 무서운 ‘호산나’ 조직을 알고 있습니까?
    무서운 ‘호산나’ 조직을 알고 있습니까? 이번 주일은 예수님께서 아담의 범죄로 인한 세상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죽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입성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절기를 종려 주일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호산나를 부르며,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환영한 것에서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한 주간을 고난 주일이라고 하며, 오늘 금요일은 예수님께서 빌라도 앞에서 재판을 받고 사형 선고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 가셔서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장사 지내셨습니다. ‘호산나’는 무슨 뜻일까요? 히브리어 ‘구원’의 뜻을 가진 ‘야사’와, ‘간청’의 뜻을 가진 ‘안나’가 협쳐져서 ‘호산나’라는 단어가 만들어졌으며, ‘호세아’나 ‘여호수아’와 같은 어원에서 나온 말입니다.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라는 뜻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마지막으로 입성하실 때에 군중들이 환영하는 뜻으로 외쳤습니다. 이것은 메시야의 구원을 간구하는 동시에 그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고 감격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무서운 호산나 조직을 알고 있습니까? 그런데 한국교회 안에 있는 ‘호산나’라는 이름을 빌린 조직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의 「호남향우회」보다 더 무서운 조직이라고 합니다. ‘호산나’라는 조직은 약 5,000여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선교단체로 한국교회 전라도 출신 목사들의 모임입니다. 일반인들보다 더 심각한 '호남향우회'로써, 이적∙매국 조직이라고 하는데, 현재 대표회장은 분당에 있는 ‘새에덴 교회’ 소강석 목사입니다. 새에덴 교회의 성도들 80%가 전라도 출신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소강석 목사가 국가 조찬기도회에서 문재인을 향해서 아부 떠는 모습은 가히 예배의 중심이 하나님이 아닌 문재인을 올려 놓은 모습이었습니다. 한국교회 5,000명의 목사들이 호산나 선교회에서 선거 때마다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이자들의 놀음에 국민들이 속아서 부화뇌동하는 것입니다. 내가 만난 수많은 호남 목사들은 예수님이나 성경보다도 김대중 슨상님 말씀이 더 중요합니다. 겉으로는 예수님과 성경이지만 북한 인권과 정치범 수용소, 연방제, 북한 핵무기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어김없이 호남 본색이 다 드러납니다. 이 자들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잘 살고 있으면서도 망할 이적∙매국질을 하며, 김정은을 짝사랑합니다. 정치적 목적으로 종교를 이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정치가 악한 세력과 편승하여 종심을 잃고 국민을 탄압하는 편중된 이념사관에 빠진다면 그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것은 종교적 양심과 진리밖에 없습니다. 종교의 존재 가치와 종교의 의무는 정치는 물론 사회전반적인 모든 분야에 철저한 파숫꾼으로 남아야 맞습니다. 진리와 도덕과 박애 정신으로 무장된 종교야말로 우리 사회의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마지막까지 지킬 수 있는 마지막 보루이기 때문입니다. 19세기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기독교는 서양의 현대 정치문물을 유입하는 선뽕장 역할을 한 것은 중요한 역사적 사실입니다. 기독교의 역할은 우리 국민들에게 독립정신과 식민사관 철폐의 선도적 역할로 끝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탄생하게 하였으며, 우리의 오늘을 존재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자들이 가장 먼저 배척해야 할 자들은 김일성주의자들입니다. 바로 그들이 종교를 가장한 편중된 이념의 정치세력이며, 반드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추방해야 할 세력들인 것입니다. 일제 말기 총독부는 조선인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했습니다. 버티다가 하나 둘 굴복합니다. 당시 조선교회들도 차례로 신사참배를 결의합니다. 그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주기철 목사님은 신사참배를 단호히 거부하다가 5차례에 걸쳐 5년 4개월간 옥고를 치릅니다. 결국 해방을 1년 앞두고 감옥에서 순교하셨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은 그 당시 범죄한 이 민족과 교회를 안타까운 모습으로 바라보며 통곡을 했습니다. “예수의 이름이 땅에 떨어지는구나! 평양아! 평양아! 동방의 예루살렘아! 영광이 네게서 떠났도다. 모란봉아 통곡하라! 대동강아 나와 함께 울자!” 이런 눈물이 이 땅의 역사를 이끌어 왔고, 이 민족을 구원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주님은 찾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눈물이, 믿음의 선배들의 눈물이 나와 이 민족을 변화시켰듯이 오늘 나와 우리의 눈물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가 눈물로 기도하고, 눈물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면 주님이 이 땅을 고쳐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시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셔서 피와 물을 다 흘리셨습니다. 우리들도 죄로 가득한 이 세상을 위해, 어지러운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십시다. 그리고 죄에 빠져 멸망 길로 달려가는 영혼들에게 눈물로 복음을 전합시다.
    • 주요뉴스
    2023-04-07
  • 북조선의 충격적인 인권 실체가 밝혀지다.
    북조선의 인권 실체가 밝혀지다. 문재앙 정부 내내 뭉갠 북조선 인권보고서가 법 제정 7년만에 북조선 이탈 주민 508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작성한 「2023 북한 인권 보고서」를 통일부가 지난 3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정부의 첫 2023 북한 인권 보고서 공개 발간”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2016년 제정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발간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반발을 우려해 5년간 비공개한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북한의 참혹한 실태를 낱낱이 알린다는 방침에 따라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30일 통일부에 따르면 약 450쪽 분량의 보고서는 ①시민적·정치적 권리 ②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 ③취약계층 ④정치범 수용소·국군포로·납북자·이산가족 등 크게 4개 장으로 구성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증언에 참여한 탈북민은 여성 53%, 남성 47%였습니다. 지역은 함경북도·양강도 출신이 7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례적으로 평양 출신도 11%로 다소 높게 나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북조선의 국경이 통제됨에 따라 해외파견노동자가 탈북민 중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졌으며 해외파견 노동자는 평양 출신이 많기 때문입니다. 보고서는 “북한에서는 공권력에 의한 자의적 생명 박탈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즉결 처형’ 사례에 대한 증언이 지속적으로 수집됐다고 밝혔습니다. 중한 범죄에 해당되지 않는 마약범죄, 한국영상물 유포, 종교 미신행위 등에도 사형을 부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금시설에서 수형자가 도주하다가 붙잡혀 공개 처형되거나, 피구금자가 구금시설에서 출산한 아기를 기관원이 살해한 사례도 있었고, 18세 미만 아동과 임산부에게 사형이 집행된 사례들도 수집됐습니다. 특히 여성들이 가정·학교·군대·구금시설에서 각종 폭력에 노출되고, 청소년이 한국 영상물을 봤다는 이유로 처형되었습니다. 2015년 원산시에서 16∼17세 청소년 6명이 한국 영상물을 시청하고 아편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고 곧바로 총살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집에서 춤추는 한 여성의 동영상이 시중에 유포됐는데, 당시 임신 6개월인 이 여성은 손가락으로 김일성의 초상화를 가리키는 동작이 문제가 돼 공개 처형되었습니다. 종교·미신행위에 대해서도 사형 등 가혹한 처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점을 보러 간 주민들은 노동교양처분 3개월을, 미신행위자 가운데 7년이 넘는 노동교화형을 받고, 엄중한 경우에는 총살까지 할 수 있다는 포고령까지 내려왔고, 실제로 미신행위자들이 처형당하기도 했습니다. 또 구금시설에서 여성 피구금자에 대해 소지품 검사를 위해 나체검사가 시행되고 여성의 질 내부까지 직접 확인하는 체강검사도 이루어졌습니다. 정치적 사유로, 남한 정보 접촉, 마약 밀매 등을 이유로 강제이주 조치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종교 행위, 체제비판, 인신매매 등의 다양한 사유로 북조선 당국에 의해 체포된 후 행방을 알 수 없는 경우인 강제실종 사례들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강제실종된 자들의 대다수는 생사를 알 수 없거나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김정은의 ‘어린이 사랑’으로 포장된 애육원 등 아동보호시설 졸업생의 상당수가 돌격대나 공장노동자로 강제 배치되고 있으며, 대학에 진학하거나 희망에 따라 직장 배치된다는 북조선의 주장과는 전혀 다릅니다. 장애인의 결혼이나 출산을 제한하고 ‘난쟁이 마을’ 등을 만들어 다른 마을로부터 격리된 곳에서만 거주하도록 했습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정치범수용소 수용민에 대한 처형과 강제노동이 이뤄지고 있고, 국군포로·납북자·이산가족은 감시와 차별에 시달리는 등 심각한 인권 침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부터 강화된 대북제재로 북∙중 협력과 경제협력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북제재 이후 북∙중 경제협력이 종료된 사업장이 늘고 관광객도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 원유수입량의 제한조치에 따른 영향도 있었습니다. 연료와 전기 부족으로 광산과 탄광 등의 가동이 멈추게 되었고, 소규모 밀거래를 통해 중국에서 정제유를 들여오는 것도 어려워졌으며, 휘발유 등의 가격이 상승하여 오토바이 등으로 운송을 하던 주민에게도 영향이 있었습니다. 비슷한 시기 국경 지역의 무역회사 폐업도 늘어 지역의 경제가 악화되었다는 다수의 진술도 나왔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보고서가 2016년 초당적 협력으로 제정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발간하는 정부의 첫 공개 보고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북한 인권 분야의 공신력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하고 영문판 발간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북조선은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라고 선전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방북하는 기독교 인사들에게 평양 중심부에 세워진 봉수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게 하고, 인근에 있는 칠골교회를 보여줌으로써 주민들이 ‘종교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북조선의 반인권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으며, 기독교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며, 지속적으로 탄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적이었습니다 2017년 함경북도에서 선교 행위를 이유로 마을 주민 12명이 보위부에 구속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한국의 기독교 단체에서 보내 준 ‘돈’을 받고 기독교 근거지를 만들어 주민을 선교했다는 혐의로 2명은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되고, 나머지 10명은 노동교화형과 노동단련형을 받았습니다. 2018년에 평안남도 평성시에서 열린 18명에 대한 공개재판에서 그 중 1명은 성경을 소지하고 기독교를 전파한 행위로 사형을 선고받고 곧바로 공개 총살되었습니다. 2019년 평양에서 비밀리에 교회를 운영하던 단체가 발각되어 5명은 공개 처형되고, 7명은 관리소로 보내졌으며, 30명은 노동교화형을 받고, 가족을 포함한 관련자 50여명은 강제 추방되었습니다. 2019년에 619연합지휘부가 실시한 미신행위 단속에서 50명 가량이 체포되어 평양시에 있는 한 호텔 앞에서 공개재판이 있었는데, 한 점쟁이는 노동교화형 5년을 받았고, 자체로 약을 제조하여 사람들에게 먹인 무당은 형이 가중되어 노동교화형 7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죽은 시신이 부활할 수 있다고 하면서 사람들을 현혹한 사이비 집단 교주와 성경을 소지하고 기도 생활을 한 사람은 사형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9년에 제정된 북조선의 사회주의 헌법 제 68조에서 신앙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문제는 그 자유가 법조문 상에만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종교를 외세를 끌어 들이거나 국가 사회질서를 헤치는데 이용할 수 없다”고 명시하여 아무리 신앙의 영역이라도 마음대로 통치 수단화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2021년에 제정된 북조선의 청년교양보장법 제41조에는 “청년은 ‘종교와 미신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규정이 있기 전 2019년에 열린 UPR 실무그룹 제33차 회기 제8차 회의에서는 종교를 ‘정치체제 전복 또는 공공질서를 위반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시도나 술책은 묵과하거나 용인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습니다. 이것은 북조선이 선전하는 ‘종교의 자유’가 얼마나 허황된 거짓인지 단적으로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법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하면서도 사회질서, 사회안전, 도덕 등 다른 권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한도 내에서만 허용한다는 것은 자유를 통치자 마음대로 박탈해도 된다는 뜻입니다. 북조선에서 기독교를 이토록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이유는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이 수령 우상화 정책과 주체사상에 반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주의 국가들의 정치이념은 유물론입니다. 유물론은 무신론에서 출발합니다. 사회주의 국가들은 기독교를 보는 관점이 비과학적이고, 미신이며, 인민의 계급의식을 파괴하는 종교로 보기 때문에 유일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기독교와는 대립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사회주의와 기독교가 상극인 이유는 기독교가 사유재산 제도를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주의-공산주의는 기독교 신도가 많아지면, 자기들의 체제가 무너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독교 박해에 전력하는 것입니다. 수집된 증언을 종합해 보면 북조선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명문상의 규정으로만 존재할 뿐, 실제로는 보장되지 않습니다. 국민대 정치학 교수인 북한인권정보센타 윤여상 소장은 북한은 헌법보다 ‘유일사상 10대 원칙’이 중요하며, ‘유일사상 10대 원칙’은 그 아래에 60개 항목을 두어 이것이 헌법보다 더 위에 있으며, 기독교의 십계명과 유사하며, 로마 카톨릭에서 교황에게 성경 해석권이 있듯이 북한에서는 김정은에게 유일사상에 대한 해석권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집권 후에도 북조선 주민들은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국제법과 북조선 형법상 아동의 사형이 금지되어 있지만 북조선에서 한국 드라마를 본 18세 미만 아동을 공개 처형하고, 김일성 초상화를 손가락으로 가리킨 임산부까지 사형했으며, 정신질환자나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체실험까지 했습니다. 지난 2016년 「북한인권법」을 만들었지만, 그동안 문재인 정권이 ‘북조선의 눈치보기’를 하느라, 북조선 인권 개선 노력에 아무런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에서는 북조선 인권 실태를 공개한 보고서를 작성하므로, 북조선 인권을 고쳐나가기 위한 일에 진일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에서는 이미 10년 전에 ‘북한인권조사위원회’를 출범시켰고, 북한 인권 결의를 시작한 지는 20년이 되었지만 그동안 국내 정치적∙이념적 문제로 지지부진한 부끄러운 모습만 보여 왔습니다. 우리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순진하게 ‘그곳도 사람 사는 곳인데’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정말 그곳이 사람 살만한 곳이라면 왜 그동안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그 땅을 떠나는지 살펴 봐야 할 것입니다. 북조선은 전 세계에서 최악의 인권 유린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귀를 막고, 눈을 가리고, 입을 닫는다면 저들과 함께 공범(共犯)이 되는 것입니다. ‘강도’를 ‘강도’라고 말하고, ‘살인자’를 ‘살인자’라고 말해야 강도와 살인자가 사라지는 것이며, 강도와 살인자는 협상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줘야 저들이 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유엔 인권 이사회는 지난 4월 4일 한국 정부가 5년 만에 공동제안국으로 복귀해 초안 협의에 적극 참여한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4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인권이사회는 이날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제52차 회기 56번째 회의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없이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북한 인권결의안은 2003년 유엔 인권이사회의 전신인 인권위원회에서 처음 채택된 뒤 올해까지 21년 연속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결의안은 북조선에서 벌어지는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침해와 반인권 범죄를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유엔은 매년 상반기 인권이사회, 하반기 총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해 왔는데, 통상 차기 결의안 내용은 앞선 버전을 바탕으로 보완∙추가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미국 뉴욕의 유엔총회에 제출된 북한인권결의안에도 4년 만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하는 북한인권결의안에 우리 정부가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것은 22018년 이후 5년만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면, 자유민주주의를 인간의 생명을, 인권을 소중히 여기는 지도자라면 북조선 인권 결의안에 찬성을 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러나 문재앙은 그가 공산주의자요 고정간첩이 맞기 때문에 과거 국제 무대에서 기권과 반대로 적국 편을 들었습니다. 주사파 더불당은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해방 후부터 대한민국의 좋은 정책과 발전 및 번영하는 일에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반역으로 뭉친 양심도 없고 상식도 없는 집단입니다. 저들의 주장에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의 “북조선은 인간 지옥이자 인권 지옥이다.”는 논평처럼, 이 땅에서 지옥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북조선입니다. 배급으로 나오는 물건을 기다리면서 살기를 바랍니까? 남들보다 더 열심히 피땀 흘려 일해도 똑같이 분배받는 나라로 살고 싶은가요? 감시 받고 통제받는 배급제의 나라의 비극이 무엇인지 꼭 체험하고 싶은가요? 천하의 사기꾼들 들의 궤변에 놀아나면 그들의 개돼지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가 싫고, 대한민국이 싫고, 사회주의가 답이라고 생각하며, 공산주의가 그렇게도 좋습니까? 그러면 사회주의-공산주의가 실현되고 있는 북조선으로 가라! 좌파와 종북 주사파·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자들, 더불당·정의당·진보당 지지자들은 북조선으로 가라! 더불당과 문재앙은 북조선 주민의 생명을 유린한 김정은과 공범입니다. 현 윤석열 정부가 지난 4월 4일 유엔에서 북조선 인권 결의안에 찬성한 것을 적극 환영하며 지지합니다.
    • 주요뉴스
    2023-04-07
  • 50년만의 호남 가뭄 최대 원인(범인)은?
    50년만의 호남 가뭄 최대 원인(범인)은? 광주·전남 일대가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면서, 영산강 보(洑)의 처리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문제가 되는 보는 지난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 결과 영산강에 들어선 광주 승촌보와 전남 나주 죽산보입니다. 이들 보는 ‘4대강 사업’을 이른바 ‘4대강 삽질’로 규정하고 ‘4대강 재자연화’를 공약한 지난 문재인 정부 때부터 줄곧 눈엣가시였습니다. 급기야 문재인 정부 말기인 2021년,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당시 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승촌보는 상시개방하고, 죽산보는 해체하라”는 결정을 내렸으나 농업용수 고갈을 우려한 주변 농민들의 반발로 인해 이 같은 결정은 아직까지 집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승촌보와 죽산보를 관할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보관리단에 따르면, 현재 승촌보와 죽산보는 각각 상시개방과 해체에 앞서 부분 개방만 실시 중입니다. 흘러온 강물 일부는 가두고, 일부는 흘려보내는 방식입니다. 수자원공사 영산강 보관리단의 한 관계자는 “들어오는 물은 대부분 내보내는 것이 원류 구조인데 수위만 2m 정도 낮추되 다 내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광주·전남 일대가 농업용수는커녕 씻고 마실 물조차 부족해지면서 과거 ‘4대강 적폐’로 몰렸던 영산강 보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1일 광주 남구 승촌동에 있는 영산강 승촌보의 상류에는 강물이 그득히 담겨 있었습니다. 승촌보는 전남 담양에서 발원해 광주를 휘감아 내려오는 영산강, 광주 시내를 동서로 관통하는 광주천, 전남 장성에서 발원해 광주 광산구까지 내려오는 황룡강 등 3개 하천의 물을 1차로 가두어 두는 곳입니다. 보의 수문을 열고 닫아 수위를 조절할 수 있는 최신식 가동보로, 보 위로는 왕복 2차선 도로도 조성돼 있습니다. 유역면적은 1327㎢로 저수 용량은 900만㎥입니다. 50년 만에 닥친 최악의 가뭄에서 물을 가둬두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입니다. 승촌보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나주시 다시면에 있는 죽산보 역시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 당시 승촌보와 함께 영산강에 들어선 가동보입니다. 유역면적은 2359㎢로 저수 용량은 승촌보보다도 큰 2570만㎥에 달합니다. 승촌보와 마찬가지로 죽산보 양옆으로도 영산강 상류에서 내려온 강물이 가득히 고여 있었으며, 그 위로는 수질 조사를 실시하는 선박까지 유유히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적어도 영산강 보 주변으로는 50년 만에 가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사실 광주·전남 일대가 1973년 이후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기 전까지는 영산강물은 그대로 흘려보내도 무방했습니다. 영산강물은 광주에서 배출하는 생활하수와 공업폐수, 농약과 비료로 찌든 농업폐수, 가축 배설물이 섞인 축산폐수로 사실상 ‘똥물’ 수준이라 생활용수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광주 북구 산동교 인근 제3수원지에서 영산강물을 퍼다가 마신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영산강물이 아닌 섬진강물을 끌어다가 마시고 있습니다. 광주의 최대 식수원은 전남 화순에 있는 동복호와 순천에 있는 주암호입니다. 각각 동복댐과 주암댐을 축조해서 만든 인공호수로 영산강이 아닌 섬진강 수계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최악의 가뭄이 덮치자 광주시는 그간 외면했던 영산강물을 다시 길어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달 3월 2일부터는 영산강 덕흥보에 담긴 강물을 퍼올려 광주 동구에 있는 용연 정수장까지 공급하는 비상 도수관을 만들었습니다. 광주 서구 덕흥동의 덕흥대교 아래에 있는 덕흥보는 영산강물을 일시적으로 가둬두는 고정보입니다. 지난 3월 21일 덕흥보 일대에는 그득하게 담긴 강물 위로 쓰레기 등 이물질의 유입을 방지하는 수중 펜스가 쳐져 있었습니다. 임시로 설치한 취수장 옆에는 “가뭄 극복을 위한 임시 취수시설이 위치해 있다”며 “쓰레기 무단투기를 금한다”는 현수막도 내걸려 있었습니다. 수자원공사 영산강보관리단의 한 관계자는 “덕흥보는 영산강의 주 오염원이 아직 유입되기 전에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정수만 하면 생활용수로 공급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주시는 이 같은 방식으로 영산강에서 하루 3만톤 가량의 물을 퍼올려 용연 정수장으로 보내 정수한 뒤 광주 시민들에게 생활용수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말까지는 광주 동구 소태동에 있는 광주천 원지교에 임시 가압시설을 설치해 하루 5만t의 영산강물을 광주 시민들에게 추가 공급한다는 것이 광주시의 계획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영산강물을 쥐어 짜내 오는 4~5월까지만 제한급수 없이 버티면, 장마가 시작되고 태풍이 내습하면서 우기에 접어드는 6월경에는 가뭄이 어느 정도 해갈될 것이란 게 광주시 측의 기대입니다. 영산강을 재자연화한다고 수백억원을 들여 이미 축조한 보를 또다시 돈 들여 해체할 것이 아니라, 같은 돈으로 영산강물을 생활용수로 재활용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장부터 설치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일례로 죽산보 해체에는 400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는데 여기에 100억원만 추가하면 고도정수처리장 확보가 가능합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광주에 있는 2곳의 정수장 가운데 고도정수처리가 가능한 정수장은 용연 정수장 한 곳뿐이라는 것입니다. 500억원을 들여 2021년부터 가동한 시설입니다. 영산강 본류와 가까운 남구 덕남 정수장에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없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을 합친 고도정수처리장도 9곳으로, 부산·울산·경남(21곳)의 절반도 안 됩니다. 이로 인해 박정희 정부 때 ‘영산강 유역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영산강 본류와 그 지류의 상류에 축조한 담양댐, 장성댐, 광주댐, 나주댐 등 4개 댐에서 모은 물은 농업용수 정도로만 사용하고 영산강을 따라 그대로 흘려 보내고 있습니다. 반면 낙동강 하구에 있는 부산에서는 상류인 대구에서 흘려보낸 오∙폐수를 취수해 고도정수 처리한 뒤 생활용수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의 한 관계자는 “덕남 정수장은 영산강과 이어지는 관로도 없고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없어 하천수를 정수하는 데 무리가 있다”며 “승촌보에서 물을 끌어오는 것도 중장기 대책으로 논의만 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습니다.30일 오전 전북 김제시 봉남면의 6600㎡(약 2000평)의 밭에 촘촘히 심은 양파 모종에서 나온 싹이 말라 비틀어져 있었습니다. 호남권 일대 가뭄으로 물을 제때 주지 못해 자라다가 만 것입니다. 양수(揚水) 펌프와 연결된 도랑에는 물은 없고 바닥 곳곳에 이끼만 붙어 있었습니다. 농부 정모(62)씨는 “작년 10월 심은 양파 모종이 이듬해 3월 이 정도 크기밖에 자라지 못하면 평년 수확량의 30%도 안 나올 것”이라며 한숨을 쉬었습니다.전북 임실군 옥정호(湖)는 출렁다리에 올라 호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이날은 물의 흔적을 찾기 어려울 만큼 바짝 말라붙어 있었습니다. ‘물 안개길’이라는 도로명이 있을 정도로 안개도 자주 끼는 습한 지역이지만 흙먼지가 날리고 있었으며, 출렁다리 아래로는 붉은색 흙만 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전남 순천 주암조절지댐을 찾아 “가뭄에 총력 대응해 어떤 경우에도 지역 주민과 산단에 물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는데, 전남·북을 가리지 않고 땅이 타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주암댐은 저수위가 19% 수준으로 1992년 준공 이후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호남권 식수원인 영산강 권역엔 보(洑) 2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재작년 초 영산강 승촌보·죽산보에 대한 해체와 상시 개방 결정을 내렸습니다. 다만 이를 의결한 국가물관리위원회가 ‘보를 해체하려면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주민들이 보 해체에 격렬히 반대하면서 보를 허물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문재앙 정부는 이 보들을 사실상 완전 개방 상태인 ‘취양수 제약 수위’로 운영했습니다. 사실상 최저 수위만 유지했다는 뜻입니다.승촌보의 최대 수위는 7.5m이며, 최저 수위는 2.5m입니다. 죽산보는 3.5m와 1.5m입니다. 최대 수위는 ‘관리 수위’라고 하는데 평소 채우는 물의 양이고, 최저 수위는 물을 길을 수 있는 최소한의 양을 말합니다. 보를 관리 수위가 아닌 최저 수위로 운영하면 승촌보는 850만톤, 죽산보는 950만톤의 물 손실이 발생합니다. 이는 광주광역시 급수 인구인 146만명을 기준으로 할 때 승촌보는 26일, 죽산보는 21일 치 물을 더 확보할 수 있는 양입니다. 전임 정부에선 최악의 겨울·봄 가뭄이 발표된 작년 초에도 보 수문을 닫지 않고 개방했습니다. 금강 유역의 보는 잃어버린 물이 더 많습니다. 세종보의 최대 수위(관리 수위)는 11.8m이며, 최저 수위는 8.2m입니다. 공주보는 최대 8.75m이며, 최저 수위는 2.6m입니다. 백제보는 4.2m, 최저 수위는 1m입니다. 이에 따라 없어진 물의 양은 3,720만톤에 달하며, 영산강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보의 물만 잘 묶어뒀어도 호남권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뭄 해갈에 더 도움이 됐을 것”이란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문재앙 정부가 환경부(수질)·국토부(수량)로 이원화됐던 물 관리를 2018년 환경부로 일원화하면서도 가뭄 관련 제도를 제대로 손보지 않아 피해를 키웠습니다. 문 정부는 2017년부터 매 겨울마다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보 수문을 열었습니다. 작년 2월엔 가뭄이 특히 심해 농민들이 “보 수문을 닫아 달라”는 민원을 여러 차례 제기했으나 개방을 강행했습니다. 결국 파종 시기에 농업용수가 부족해지자 농촌 마을마다 2,000만원을 투입하여 양수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땜질 처방’을 했습니다. 보만 잘 관리했어도 아낄 수 있던 세금을 낭비한 것입니다.‘수계(水系) 기금’ 제도를 손보지 않은 것도 실책입니다. 환경부가 수질·수량의 관리를 모두 맡으면서 수질에만 쓰던 이 기금을 수량에도 쓸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재앙 정부는 이를 방치한 것입니다. 작년 12월 가뭄으로 광주 시민들이 쓸 생활용수를 영산강에서 끌어오는 관로(管路) 공사를 할 때 영산강 수계 기금에 여유분 529억원이 있었지만 한 푼도 쓰지 못하는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4대강 사업에서 빠진 섬진강 유역은 가뭄과 홍수 피해에 특히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번 호남권 가뭄에서도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이 섬진강 유역입니다. 섬진강댐 총 저수 용량은 4억6,600만톤인데, 2일 기준 9,000만톤이 담겨 있어 저수율이 19%에 불과하며, 예년의 45% 수준입니다. 2일 섬진강을 다녀온 한 회사원은 “오래전 침몰한 조각배가 보일 정도로 물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섬진강은 2020년 여름철 수해(水害) 때도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2020년 장마 여파로 낙동강의 합천댐·남강댐, 섬진강의 섬진강댐, 금강의 용담댐·대청댐 등 총 5개 댐 하류 총 158개 지구에서 홍수가 발생했는데, 수해 피해자에게 주는 환경분쟁조정금의 74%가 섬진강에서 발생했습니다.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2021년 12월부터 작년 5월까지 수해 피해를 입은 7,702명에게 준 환경분쟁조정금 1,486억원 중 1,102억원이 섬진강 유역으로 갔습니다.4대강 사업으로 강바닥 준설과 제방이 확충된 낙동강·금강 본류에선 피해가 거의 없었습니다. 두 강에서 발생한 피해도 대부분 본류에서 물줄기가 뻗어나간 지류(支流)에서 발생했고, 피해 규모도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가뭄과 홍수는 정반대 성격의 재해(災害)입니다. 하지만 섬진강 유역에서 발생하는 가뭄과 홍수 피해의 원인은 사실상 겹치고 있습니다. 다른 주요 강들은 4대강 사업으로 200년 빈도 홍수와 극심한 가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보강되었으나, 섬진강은 여기서 제외된 것입니다. 현재 섬진강에는 다목적댐이 3개가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농업 용수댐으로 쓰던 것을 다목적댐으로 바꾼 것이어서 다른 다목적댐보다 용량이 적습니다. 그렇다 보니 집중호우 때 물을 충분히 가두지 못해 민가(民家) 피해를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받아둔 물도 적어 가뭄 때에는 생활·공업·농업용수 걱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그러나 댐이나 보의 추가 건설은 사회적 합의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환경부는 가뭄 피해가 반복되는 섬진강 유역에 바닷물을 ‘담수’로 바꾸는 시설 등을 설치해 물 부족에 대처할 계획입니다. 이번 50년만에 발생한 호남 최악 가뭄의 범인은 문재인입니다. 그는 4대강 보(洑) 해체 결정으로 비상식적 물 정책이 호남권을 덮쳐 가뭄 피해를 더 키웠습니다. '탈원전' '보 해체' 수많은 국가파괴 기타 등등 잘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온통 나라를 망가뜨리는 짓만 했는데 왜 윤 정부는 이놈 처벌이 안 되고 있습니까? 윤통이 뭉가를 좋아해서 놔 둔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이 아니길 바랍니다. 지금 가뭄 피해를 보고 있는 일부 전남 사람들은 문재앙이 그래도 축복인지 듣고 싶습니다!! MB의 '4대강 사업' 욕한 인간들아 잘 들어라! 4대강 사업 덕분에 가뭄뿐만 아니라 얼마 전 전세계에 닥친 홍수도 막아낸 5천년 놀라운 역사입니다. 그뿐인가 매년 반복된 홍수∙가뭄 예산이 모두 국민에게 돌아온다는 엄청난 '국민 혜택' 세무회계입니다. 너무도 안타까운 것이 MB의 '대운하 사업'이 처음 계획대로 진행됐다면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관광 대국'으로 일자리 넘쳐나고 홍수와 가뭄이 완전 해결되었을 것입니다. 거기에 물∙관광∙레저∙스포츠∙문화∙일자리까지 대한민국이 5만불 시대를 일찍 달성했을텐데 그 '5천년 최고'의 사업이 좌빨들에 의해 다 막혔으니 이런 원통함이 어디 있습니까? 그 피해가 지금 영산강 등 남해에서 일어나고 있다. 특히 보를 해체한 문정부는 미친 놈들입니다. 이 사업을 그대로 국가 차원에서 했으면 대박 아닙니까? 경부고속도로 착공시 YS∙DJ 깽판과 똑같은 짓이였습니다. 문재앙은 모든 것을 알고도 시기심과 MB 정부 성공을 방해할 목적으로 다 무너뜨렸습니다. MB가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서 욕을 엄청 먹었습니다. 그러나 분명 시간이 지나면 재평가될 것이란 말이 기억납니다. 정말 지금 그 효과가 대단합니다. MB는 진짜 선견지명 대통령이었습니다. 키우던 개도 버리고, 물도 버리고, 양심도 버린 양산 소 대가리 정말 대단한 인간이지 않습니까? 문재앙 정부 사람들은 산사람을 위해 일해야 하는데, 허구헌날 죽은 자를 위해 ‘종북화’를 시도한 것입니다. 역사와 과거에 갇혀 미래를 못 보고 호남이 큰 가뭄 피해로 오기까지 안타까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일부 국민과 일부 호남이 더불당입니까? 죽어라 더불당 찍는 자들 언제 정신 차릴 것입니까? 5천년 역사에 최고 악질 부정부패 범죄자 '이재명'도 쉴드 치니 기가 찬 노릇이고, 지금 전라도는 예언된 가뭄이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윤석열 정부를 욕할 게 아니라 이미 국가를 파괴한 좌파정부를 비판해야 합니다. 문재인이 싸놓은 더러운 똥을 치우는 일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남의 가뭄, 이제 만족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현재 광주 전남 가뭄에 4대강 보가 살렸습니다. 광주∙전남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감사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드디어 어제 밤부터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에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가 주요 상수원의 저수율이 오르고 가뭄 해소와 농작물 해갈과 건조한 대기 상태로 인해 잇따르고 있는 산불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주요뉴스
    2023-04-05
  • 왜 이렇게 많은 산불이 발생할까?
    왜 이렇게 많은 산불이 발생할까? 최근 전국 여러 군데에서 거의 비슷한 시간에 동시 다발적으로 산불이 났습니다. 어떤 나쁜 사람들이 신록으로 가득찬 아름다운 강산에 불을 낸 것일까요? 우리나라가 지금은 기름 보일러나 연탄을 사용하지만 과거에는 제가 어릴 때만 해도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여 밥도 하고 난방도 했습니다. 시골에서 자랐던 사람들은 “산에 나무 하러 간다”고 하면 무슨 말인지 다 아실 것입니다. “갈비 주우러 간다” 또는 “갈비 모으러 간다”는 말도 아실 겁니다. 바짝 마른 나뭇가지를 ‘갈비’라고 했는데, 불 지피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었습니다. 1960년대 유엔에서는 한국의 산림녹화는 결코 복구가 어렵다는 보고서가 있었던 것을 아십니까? 조상 대대로 나무를 땔감으로, 장작으로, 온돌 난방으로 살던 우리나라는 6∙25 전쟁 이후 모든 산은 민둥산으로 아주 심각했습니다. 그런데 박정희란 인물이 나타나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월드 뱅크에서 후진국들을 위한 환경보호자금을 유치했습니다. 그 당시에 후진국들이 환경보호 자금을 월드뱅크에서 얻어다 윗대가리부터 착복하고 나머지 돈으로 나무를 심는데 나무의 생존률은 10%에 불과했습니다. 월드뱅크에서는 ‘한국 역시 그리되겠지’ 생각하면서 돈을 지원해 줍니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은 첫번째로 시멘트 공장을 지었습니다. 그 다음 석탄광산을 개발했습니다. 당연히 월드뱅크 쪽이나 유엔 쪽에서는 발칵 뒤집힌 것입니다. 아니 나무를 심는다고 돈을 빌려 가서는 왜 나무를 안 심고 딴 짓을 하냐는 것입니다. 그때 박정희 대통령은 “지금 나무를 심으면 나무가 크기도 전에 무섭게 잘라다 땔감으로 쓰니까 주거환경을 바꿔서 연료가 나무가 아닌 것으로 바꿔야 한다”고 설명을 하고, 집을 양옥으로 개량하고, 석탄과 연탄으로 난방을 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런 다음 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천재 정치가의 정치력이 기가 막힌 정책을 합니다. 그리고 나무 심기를 각 지역 공무원들이 “교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즉 경상도는 전라도에서, 전라도는 경상도에서 묘목 생존율을 검사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성과가 좋은 지역의 공무원은 성과급을 주고, 성과가 안 좋은 지역의 공무원은 징계를 주는 정책을 펼침으로써 묘목 ‘활차율(생존율)’이 다른 후진국 국가들의 묘목 생존율 10%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110% 중 100%가 ‘활착’(생존)하는 기적이 일어 납니다. 심지어 해풍과 돌산과 암반층인 포항에서는 공무원들이 허리에 밧줄을 묶고 나무를 심어 100%의 생존율의 기적이 일어 납니다. 1982년 유엔 보고서에 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 녹화사업이 성공한 국가가 대한민국 하나뿐이라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을 깎아 내리고 싶어하는 어떤 사람들은 그때 누가 해도 성공했을 거라고 하는데, 그러면 북조선의 산은 왜 아직도 민둥산입니까?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서 성공한 이 나라 강산, 공무원들과 국민들의 핏땀이 베어 있는 푸르름에 누가 여러 군데 비슷한 시간에 산불을 냈을까요? 산의 푸르름은 우리 후대에 물려 줄 자산입니다. 그런데 누가 불을 냈을까요? 어떤 벼락 맞을 인간이 불을 지른 것입니까? 작년 3월에도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기간이었던 지난 4~5일 이틀동안 강원도와 경북 등 전국 14곳에 동시로 산불이 있었지만, 올 해에는 4월 2일 하루에만 전국 35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3일에는 전국 20여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홍성에서 11시에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서는 11시 12분에 발생했습니다. 충남 당진에서는 11시 22분에 발생했습니다. 양평에서는 11시 23분에 발생했습니다. 군위에서는 11시 48분에 발생했습니다. 인왕산에서는 11시 53분에 발생했습니다. 남양주에서는 11시 57분에 발생했습니다. 북악산에서는 12시 10분에 발생했습니다. 대전에서는 12시 18분에 발생했습니다. 보령에서는 오후 2시 40분에 발생했습니다. 부여에서는 오후 3시 40분에 발생했습니다. 예전 박정희 대통령이나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는 동시다발적인 산불은 없었습니다. 거의 동시간대에 이렇게 많은 산불이 전국에서 일어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날씨가 건조해서 일어난 자연 발화일까요? 아니면 고의적인 방화일까요? 혹시 제주 4∙3 사건에 맞춰서 북조선의 지령에 의한 고정 간첩들의 소행은 아닐까요? 이석기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하시죠? 강풍 불 때 전국에 화재를 만들어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석기는 북조선의 지령을 전달하는 공급책이었는데, 혹시 연쇄 산불 발생의 주범이 아닐까요? 2인 1조 형식으로 방화범이 되어 돌아 다니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이상할 정도로 동시 다발적인 발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종북 세력들의 소행으로 의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재앙 5년간 국민의 절반이 서로 원수가 된 나라 꼬라지가, 이게 나라입니까? 날씨가 건조하다는 틈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방화를 하고도 남을 빨갱이들입니다. 나라도 팔아 먹는 폐륜 역적들이 무엇인 들 못하겠습니까?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정신 바짝 차리고 냉정하게 일사천리로 처리해야 합니다. 어물적 거리다간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 올 수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처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일 전국 각지의 산불 발생과 관련해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와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인왕산과 충남 홍성의 야산 등 전국 각지에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을 보고 받고 내린 지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등 관계 부처는 유관 기관의 헬기, 인력 등 가용 자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가동하라”고도 지시했습니다. 이상 기후로 산불이 일상화된 가운데 대도시에서도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한민국 전역이 산불 위험 지대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 산불은 봄철 이상기온, 가뭄 장기화 등 이상 기후 때문입니다. 그동안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 1차적 산림 정책이었다면 앞으로는 산불과 산사태 예방 등 재난재해를 막고, 임업인들의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고도화 정책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내화수림대 구축 및 임도 확충이 시급합니다. 우리나라 산림 중 37%는 소나무와 잣나무 등 침염수림이며, 이중에 소나무의 송진에는 ‘테라핀’ 등 정유 물질이 포함하고 있어서 산불 발생시 불쏘시게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굴참나무, 느티나무, 떡갈나무, 물푸레나무 등은 나뭇잎에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내화수목’입니다. 환경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로 늦어지고 있는 임도 확충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우리나라 산림에 설치된 임도 밀도는 3.97m/ha로, 임업선진국인 독일의 54m/ ha에 비해 14분의 1이며, 오스트리아의 50.5 m/ha에 비해 13분의 1이며, 이웃 일본의 23.5m/ha에 비해 6분의 1 수준입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대전∙충청 산불 진화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산불을 공중과 지상이 협업해 입체적으로 진화하기 위해선 산불 진화 임도 확충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서는 임도가 필수적인데 국내에 설치된 임도는 선진국이 비해 10% 밖에 안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국 곳곳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다행히 오늘 밤부터 서해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중부 지방과 전라도 및 전국에 건조함을 해소해 줄 단비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강한 비바람도 예상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기압의 이동 경로에 변수가 있기는 하겠지만, 이번 봄비는 봄철 대비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예정이어서 이제부터 산불이 줄어 들겠죠? 추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불 원인 규명은 인공위성을 통해서나 지역 CCTV를 통해서 반드시 범인을 밝혀야 합니다.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여 민심을 흉흉하게 만드는 것은 저들의 전형적인 수법으로 각 시군에서는 산불 감시원 또는 각 파출소 및 읍∙면∙동 방위협의회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철저한 감시 체제로 방화범을 체포해야 합니다. 경찰은 주요 산 입구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수사망을 확대하여 반드시 방화범의 배후를 체포하여 처벌해야 합니다. 우리 보수 우파 온 국민들이 산불 지킴이 파숫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자유대한민국의 온 산이 불바다가 될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간첩이나 종북 세력으로 의심되는 사람들 신고 센터를 설치하면 좋겠습니다.
    • 주요뉴스
    2023-04-04
  • 제주 4·3사건이 공산당의 폭동이라는 12가지 증거
    제주 4·3사건이 공산당의 폭동이라는 12가지 증거 오늘은 지금으로부터 76년 전인 1947년 제주 4∙3폭동이 있었던 날입니다. 지난 2023년 2월 12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였던 태영호 의원은 제주 합동연설회를 하루 앞두고 “제주 4·3 사건은 북조선의 김일성 지시에 의해 자행된 만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을 두고 더불당과 정의당에서는 ‘최고 존엄’을 건드린 태영호 의원의 후보 사태를 요구하며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더불당은 태영호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여 징계하겠다고 했습니다. 태영호 의원이 소속된 국민의힘은 침묵했으며, ‘국민의힘 선관위’에서는 침묵을 깨고 태영호 의원을 지원하기는커녕 언행을 주의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유흥수 선관위원장은 “지역 민심과 국민 정서에 반하는 언행을 삼가 달라”고 발언을 자제하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허용진 위원장도 보도자료를 통해 “4∙3 유족과 제주도민에게 상처를 주고 심려를 끼친 점, 모든 당원을 대신해 사죄 드린다”고 하면서 대리 사과를 했습니다. 정작 본인은 사과할 마음도 없었는데, 제주도당에서 먼저 나서서 사과를 했습니다. 태영호 의원은 사면초가였습니다. 더불당과 정의당과 국힘 선관위와 국힘 제주도당이 합세하여 태영호 의원을 공격하였지만 보통 당원들은 태영호를 지지하여 결국 당선되었습니다. 이러한 보도를 접한 국민들은 거대 양당의 이러한 반응에 대해 4·3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고 북한 정권의 변호인으로 자처하는 것이 아닌지 심각한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특히 더불당의 태도가 진정으로 북조선 정권을 비호하기 위한 것이라면 태영호 의원 징계 운운은 전혀 가당치 않고, 정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저해하는 더불당을 위헌 정당으로 해산시켜야 마땅합니다. 제주 4·3사건은 1948년 4월 3일 남로당 인민유격대가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할 목적으로 남로당 중앙당의 지령을 받고 제주도 전역에 있는 12개 경찰지서 등을 습격하여 경찰관, 선거관리공무원, 우익인사 등을 처참하게 학살하면서 시작된 공산폭동 사건이었다는 것이 역사적 사실이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CNN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4·3 공산폭동 반란은 스탈린의 세계 공산화 전략 일환으로서 전개되었던 사건으로 볼 수 있는 정황적 증거들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스탈린의 지령이 북로당을 거쳐 남로당으로 이어져 실행되었다고 볼 수 있는 근거를 정부 자료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영호 의원의 발언은 4·3이 김일성 정권의 지령으로 발발했다는 직접적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더 확실한 증거는 자유 통일된 이후 북한 자료에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좌편향 세력은 거짓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입장으로 전향하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1948년 당시 제주도 인구 30여 만명 중에 남로당원만 6-7만명에 달하였고 이들을 추종하는 세력을 포함하면 인구 70% 이상이 좌익성향이 강하여 제주도는 붉은 섬이라고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제주도에서 대한민국 건국 선거는 방해하고 북한 정권 수립에 참여하는 선거에 5만 2천명이 투표했고, 4·3을 일으킨 주동자 김달삼은 1948년 8월 그 투표지를 북한에 갖다 바쳤습니다. 그 공로로 훈장을 받고 북한 헌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을 뿐 아니라 평양 애국열사릉에 그의 가묘가 있기도 합니다. 4·3 당시 제주도 남로당을 중심으로 한 공산 폭도들은 김일성 장군 만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만세를 외치며 인공기(북한기)를 게양하고 적기가를 부르며 국군과 경찰, 양민 등 1,700여명이나 학살하였던 천인공로할 범죄자들이었습니다. 잔인무도한 공산세력을 진압하려고 국군과 경찰은 죽음을 무릎 쓰고 정당하게 강경 진압을 하였다. 진압과정에 무고한 희생자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무고한 희생자와 김일성을 추종하는 반역세력을 같은 희생자로 인정하는 것은 절대로 묵과할 수 없는 폭거입니다. 2021년 제주 4·3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전부 개정되었습니다. 이 법은 남로당의 책임을 묻지 않은 4·3 정의 규정, 위법한 수형인 특별재심 규정, 무고하지 않은 희생자까지 보상하는 규정 등 반역세력을 위해 심각하게 왜곡된 역사를 담은 악법 중의 악법으로 현재 위헌 여부를 다투는 헌법소원이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에 회부되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 입장이 아닌 남로당 입장에서 쓰여진 제주 4·3 진상조사보고서와 반역세력까지 보상하자는 제주 4·3특별법의 위헌입니다. 더불당은 당내 친북세력을 스스로 척결하여 자정 노력을 국민 앞에 보여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국민으로부터 버림을 받아 위헌 정당 해산의 운명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공산폭동 반란을 항쟁으로 왜곡하는 반역에 동조한 행위들에 대해 통렬한 반성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국민의힘 역시 대한민국 세력에 의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1947년 제주도 3월 1일의 기념 행사는 애초부터 했으면 안 되는 좌익 주도로 강행한 불법 집회였습니다. 남로당 공산주의자들에게 살해당한 희생자 유가족이 그 당시 상황을 생생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제주 4·3사건이 공산당의 폭동이라는 근거는 1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1998년 11월 23일 김대중은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제주 4·3은 공산당의 폭동으로 일어난 사건이라고 전 세계에 천명하였습니다. 둘째는, 남로당 대정면 당위원장 이운방도 4·3의 주체는 공산주의자이고, 목적은 공산 통일 조국 건설이라고 증언했습니다. 셋째는, 4·3 폭동 주동자 김달삼 외 안세훈, 강규찬, 고진희, 이정숙, 문등용은 월북하여 박헌영의 지령에 따라 지하 선거를 통해 52,350명의 투표지를 가지고 월북하여 북조선 제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북한 정권 수립에 앞장섰습니다. 넷째는, 김달삼은 북한으로부터 국가 훈장 2급을 받았고, 죽고 나서는 평양 소재 애국열사릉에 묻혀 있습니다. 다섯째는, 1948년 10월 24일 남로당 인민 유격대 2대 사령관 이덕구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선전 포고하였고, 국군을 상대로 전투를 벌였습니다. 여섯째는, 대한민국 건국 선거인 5.10 선거 때 남로당은 인민공화국 건설을 주창하며 폭력으로 선거를 방해해 전국 200개 선거구 중 북제주 2개 선거구의 선거가 무효되었습니다. 일곱째, 4·3폭동의 주동자들은 자칭 제주 인민해방군이라 칭하면서 적기가를 부르고 인공기를 흔들며, 살인∙방화∙약탈을 자행했습니다. 여덟 번째, 제주 4·3 발발의 주체인 남로당은 조선공산당의 후계체이며, 남로당 강령은 마르크스∙레닌 사상에 입각한 공산주의 체제 국가 건설을 목표로 했습니다. 아홉 번째, 남로당 제주도당은 공식행사 때마다 항상 “스탈린 원수 만세”, “김일성 장군 만세”라는 구호를 외치며, 그들이 공산당의 후예임을 밝혔습니다. 열 번째,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건국되었음에도 남로당 폭도들은 건국 대한민국을 상대로 1957년 4월 2일까지 항적했고, 국민과 군경 1,756명을 살해했습니다. 열한번째, 4·3폭동 남로당 세력들이 남긴 유일한 문서인 「제주도 인민 유격대 투쟁 보고서」에는 1948년 3월 중순 경 상부로부터 무장 반격 지령을 받아 폭동을 일으켰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열두번째, 6∙25가 터졌을 때 남로당 제주도 인민군지원환영회를 조직하고, 북한군이 상륙하면 그들과 합세하여 대한민국을 전복하려고 획책했습니다. 제주 4∙3폭동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해서 4월 3일 새벽 폭도들의 습격으로 파출소가 파괴되고 군인∙경찰관∙공무원 및 가족의 학살로 발단이 된 것이고, 1954년 9월 21일 잔당이 모두 소탕되었습니다. 그러나 토벌과정에서 전세가 불리해지자 김달삼, 이현상 등 주모자는 지리산으로 숨어들어 빨치산의 본거지로 삼아 저항을 계속하거나 북한으로 탈출하여 북한 정권 초창기에 활동했으나 김일성에 의해 모두 숙청당했습니다. 4∙3폭동 당시 전체 제주도민 30만명 중에 7만명이 남로당에 가입했습니다. 폭동 당시 제주도는 전라남도에 부속된 남제주군, 북제주군으로 나누어져 있는 전라도 땅이였습니다. 그 후로 군정장관이었던 존 하지(John Hodge) 미 육군 중장에 의해 1946년 8월 1일 도로 승격하였고, 당시 인구는 남 114,758명, 녀 151,661명으로 모두 266,419명이었고 2006년 7월 특별자치도로 지정되었고, 지금의 인구는 64만여 명이다. 김달삼이 어떤 인물인지 아십니까? 김달삼의 본명은 이승진(1923. 8. 4. - 1950. 3. 20)이며, 제주도 출신의 일본 유학파로서 조총련 산하 빨갱이 조직인 구월회에 가입하여 활동 중에 만난 재일교포와 인연이 되어 그의 딸과 결혼하였고, 귀국 후 장인이 사용하던 별명인 '김달삼'을 물려 받았으며, 제주도를 탈출 후 월북하여 하여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었습니다. 김일성으로부터 2급 영웅 칭호를 받았던 자로 1950년 3월 8일 유격대원 300명을 이끌고 38선을 넘어와 유격전을 펼치다가 경북 보현산에서 아군과 전투 중 사살되었습니다. 지난 2월 태영호 의원이 4∙3을 지령한 자는 김일성임을 밝히면서 제주도민에게 사과한 것은 피해자와 제주도민의 명예를 훼손시킨 것이 아니며 당연한 발언이었습니다. 제주 4∙3폭동은 대한민국 5∙10선거를 반대한 제주도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이었습니다. 이 폭동은 6∙25가 끝날 때까지 6년간 치루었던 폭동사건입니다. 문재인은 김달삼∙이덕구 등을 “그들은 앞서 꿈꾼 자”라고 찬양했습니다. 그 다음 해 기념사에서 “이것은 국가의 폭력”이라고 국방부장관, 경찰청장을 대동하여 사과케 했습니다. 김문수 경노사위 위원장은 그를 “김일성주의자”라고 했으나 교회는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교회가 바른 역사를 알 때 사회는 기독교와 교회를 존경하게 될 것이빈다. 우리 모두 43의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제주 4∙3폭동은 누구에 의한 폭동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좌파들의 본질은 폭력과 기만입니다. 기이하게도 폭력과 기만은 공산주의자들의 오랜 상습이자, 행동양식입니다. 한마디로 좌파는 나치들보다 더 사악한 무리들입니다. 한중일 좌파의 행동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들의 공통점은 기만을 ‘진보’로 포장하고, 폭력을 ‘개혁’으로 위장합니다. 왜곡된 4∙3 특별법을 절대화하여 비판조차 하지 못하도록 4∙3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은 반헌법적입니다. 자랑스러운 오늘의 대한민국이 되기까지 피와 땀과 눈물과 희생으로 나라를 건국하고 오늘까지 이끌어 온 조상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하며, 지난 세월동안 억울하게 죽어간 자들의 피값을 헛되이 여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모진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가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 주요뉴스
    2023-04-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