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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간식 로드 in 부산’ 개최… 지역 간식 브랜드 한자리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10월 31일(금)부터 11월 6일(목)까지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간식 로드 in 부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생협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간식 로드 in 부산’은 지역의 개성과 정성이 담긴 로컬 디저트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부산 시민에게는 친숙한 맛을, 관광객들에게는 부산만의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15개 중소 로컬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통 수제 떡’, ‘매콤달콤한 떡볶이’, ‘수제 쿠키’, ‘추억의 오란다’ 등 다양한 간식과 디저트가 선보여진다. 특히 전통의 맛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킨 제품 구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산형 스낵 페스티벌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와 혜택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 티켓이 제공되며, 참여 고객은 즉석에서 ‘에어볼 경품 뽑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부 브랜드에서는 시식 행사 및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현장 체험형 홍보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지역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지원하고,부산의 우수한 간식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도상우 식품팀장은“지역 기업들이 만든 우수한 간식 제품들이 백화점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로컬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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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간식 로드 in 부산’ 개최… 지역 간식 브랜드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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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개막… 세계 해양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다
- 부산시가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부산시는 오늘(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로비에서 열렸다.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은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산업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조선·해양·에너지 기업들이 참여해 첨단 장비와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 행사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2001년부터 격년제로 열려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40개국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해 2천1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비롯해 KCC, 에스앤시스, 태웅, 츄고쿠삼화페인트 등이 참가하고, 해외에서는 ABB, 슈나이더 일렉트릭, GE 버노바, 에머슨, 라쿠텐 마리타임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영국, 중국 등 12개국은 국가관을 설치해 각국의 기술력과 산업 동향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넥스트 에너지(NEXT ENERGY) 기획관’은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3대 조선사가 ‘에너지 혁신 기술’을 주제로 공동 부스를 마련했으며, HD현대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퓨처 플랫폼과 혁신 솔루션을, 삼성중공업은 극저온 제품 연구 및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한화오션은 암모니아 가스터빈과 풍력추진보조시스템(WAPS 로터세일)을 공개한다. 이 공간은 각 조선소의 단독 전시관과는 별도로 구성되어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기술력과 위상을 상징하는 핵심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회 기간에는 제품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도 열린다. 코마린 콘퍼런스와 기술 세미나, 마린엔지니어링학회, 수출상담회 등이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친환경 연료’, ‘전기 추진’, ‘디지털 전환’, ‘자율운항 선박’ 등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산·학·연·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전시회 공식 누리집(www.kormarine.com)을 통해 참가업체 명단과 전시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참가기업과 바이어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허브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구매자들은 효율적으로 거래 기회를 찾고, 참가업체들은 한층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세계 조선해양산업이 친환경과 스마트 전환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번 코마린 전시는 부산이 글로벌 해양산업의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국내외 기업들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얻고,이를 통해 관련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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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개막… 세계 해양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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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 ‘제2회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축제
-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송희)는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이틀간 금정구 장전역 인근 온천천 일원에서 「제2회 부산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금정구청, 소담스퀘어 부산이 후원하며,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시민 참여형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는 2020년 창립 이후 부산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경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행사는 ▲개막식 ▲판매전 ▲부대행사 ▲공연 및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2,000여 명의 소상공인과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 18일 오후 5시, 온천천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교육감, 윤일현 금정구청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개막을 축하한다. 판매전에서는 ▲소상공인 판매관(38곳) ▲벼룩시장(20곳) ▲네이버 쇼핑 라이브관(1곳) 등이 운영되어 부산의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정책 홍보관(2곳) ▲소상공인 홍보관(5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영수증 인증, 굿즈·쿠폰 나눔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소상공인 상생가요제, 거리 버스킹 공연,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완성한다.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열린 제1회 행사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함께하는 자발적 축제 형식으로 행사를 추진한다. 연합회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는 물론, 시민과의 교류를 통해 상생의 의미를 실현하는 자리”라며 “부산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상생한마당은 행정이 아닌 소상공인 주도형 축제로서 그 의미가 깊다”며, “부산시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성장과 도약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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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 ‘제2회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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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고등부 선수단,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역대급 성과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소속 고등부 학생 선수단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42개 등 총 8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 학교체육의 저력과 체육 인재 육성의 체계적 성과가 입증됐다는 평가다. 부산 고등부 선수단은 사전 경기로 열린 펜싱과 태권도에서 금 1, 은 2, 동 2개를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본경기에서 에어로빅·힙합 혼성 단체스텝(부산동여고 김지윤, 부산체고 김예담·김채원, 최현서) 팀이 금메달을 차지하며 금빛 레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주인공은 단연 부산동여고 3학년 김지윤 선수였다. 김 선수는 에어로빅-단체(스텝), 에어로빅-개인, 힙합-개인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부산 선수 최초 3관왕에 올랐다. 그는 2022년 울산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차지원 선수(부산동여고 졸)에 이어, 3년 만에 부산에서 또 한 번 3관왕을 배출하며 ‘에어로빅·힙합 종목 역대 두 번째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부산체육고등학교(교장 곽정록)는 조정, 복싱, 육상 등 전통 강세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조정 종목에서는 남자 더블스컬(김준서·이현준), 무타페어(김상현·최우진)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으며, 쿼드러플스컬·싱글스컬·여자 더블스컬 등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금 2, 은 2, 동 1개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복싱부는 부산체고의 자존심을 다시 세웠다. 박태산·박담현 선수가 금메달을, 김준영·김동현·김규빈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며 25년 만의 복싱 종목 종합 1위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 부산진여고(교장 신경선) 김태현 선수는 여고부 복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 선수는 올해 4개의 전국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고 최우수선수상까지 거머쥐었으며, 이번 전국체전 금메달로 올해 전대회 석권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부산체고는 이번 대회에서 전체 메달 80개 중 금 9, 은 18, 동 21개 등 총 48개 메달을 차지하며 부산선수단의 핵심 주축으로 활약했다. 이기원 부산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80개의 메달은 색깔을 넘어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학부모의 헌신, 그리고 시교육청·학교·체육회의 협력으로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부산 학교체육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석준 교육감 재임 기간(2020년 이후) 동안 추진된 학교운동부 혁신 정책이 이번 성과의 토대가 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산교육청은 전통적인 운동부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지도자 처우 개선, 스포츠 과학 시스템 도입, 전문 체육시설 확충 등 다방면에서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해왔다. 김 교육감은 “전국무대에서 보여준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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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고등부 선수단,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역대급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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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길 위의 독서’로 역사·예술·문화가 어우러진 야외 독서축제 연다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에서 ‘길 위의 독서, 예술의 뜰에서 책을 펼치다’를 주제로 한 야외 독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역사와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박물관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이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청은 이번 축제를 책과 역사·예술·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독서축제로 기획했다. 늦가을의 정취 속에 시민 모두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부산박물관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독서 미션을 수행하며, 팝업북 전시와 만들기, 책 속 주인공 그리기, 독서권리 쓰기, 흑백사진관 체험 등으로 역사와 예술, 문화를 잇는 독서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2025 원북원도서와 역사‧예술‧문화 관련 도서 50여 권, ‘길 위의 독서’ 추천 도서 등을 갖춘 **‘뜨락 책방’**이 운영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접하고 문화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박물관 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클래식 공연과 마리오네트 인형극은 독서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감성적 분위기를 더하며, 독서 축제의 품격과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책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지혜의 창”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역사와 예술,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적 문화 체험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독서와 문화가 융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게 성장하고, 시민들이 풍요로운 독서 문화를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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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길 위의 독서’로 역사·예술·문화가 어우러진 야외 독서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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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부산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17일 화려한 개막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7일(금)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7일간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8천791명, 18개국 재외한인 선수단 1천527명이 참가해 총 5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는 선수단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고 관람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 ▲개·폐회식 ▲손님맞이 등 전 분야의 준비를 마쳤으며,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전국적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시는 산악·테니스 종목 경기장을 신설하고, 82개 경기장을 개보수했다. 이로써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위한 총 81개 종목, 120개 경기장을 확보했다. 또한 모든 시설을 국제 규격에 맞게 개선하여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구축했다. 성화는 10월 13일 부산시청에서 4곳의 특별 테마 성화가 합화되어 부산 전역을 돌며 시민들의 참여 속에 열기를 더했다. 성화는 17일 개막식 무대에 도착해 부산의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 점화식으로 대회의 막을 올린다. 개회식은 박칼린 총감독의 연출로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펼쳐진다. 해양도시 부산의 상징인 항만 컨테이너 하역장을 모티브로 한 초대형 무대가 주경기장에 설치되며, 부산의 ▲과거 ▲산업 발전 ▲항만의 역사 ▲활기찬 현재 ▲그리고 미래로 향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담아낼 예정이다. 시는 개막식 당일 약 3만 7천여 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교통 혼잡 최소화 대책도 마련했다. 17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주경기장 주변 일부 도로를 통제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2개 노선(초읍방면, 거제대로 방면)**을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한 도시철도 증편과 시내버스 집중 배차를 시행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안전 대책 역시 철저히 준비됐다. 시는 경기장과 숙소의 시설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모든 경기장에 의료 인력과 구급차를 배치했다. 특히 개·폐회식 현장에는 안전요원과 소방·경찰 인력을 촘촘히 배치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를 강화했다. 또한 선수단의 숙박 및 수송 지원도 빈틈없이 진행된다. 선수단이 머무는 숙박업소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전용 수송 차량 4천3백여 대를 투입해 원활한 이동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자원봉사자 4천2백여 명, 서포터스 1만6천여 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선수와 관람객이 부산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사직야구장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댄스 경연대회, 전국 시·도 예술단 공연, 그리고 체험형 문화 부스 등 시민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펼쳐진다. 대회 관련 공지사항과 경기 일정, 교통 안내 등은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busan.go.kr/106_spor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스포츠 천국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보여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부산을 찾는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즐겨주시길 바라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하나된 열정, 하나의 부산’이라는 메시지 아래, 부산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적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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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부산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17일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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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직업계고 지원사업 컨설팅 실시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11월 한 달간 ‘직업계고 지원사업 컨설팅’에 나선다. 부산 지역 직업계고의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시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학교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컨설팅 대상은 마이스터고 4교, 특성화고 32교, 고등기술학교 1교, 산업학교 1교 등 총 38개교이다. 주요 점검 분야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현장실습 운영 ▲실험·실습 기자재 관리 ▲실습실 안전·보건관리 등이다. 특히 상업계열 16개교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학교별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전문가 그룹(직업계고 관리자, 담당교사, 교육청 담당자 등)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NCS 기반 실험·실습 기자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운영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자율 운영 역량 강화와 함께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험·실습 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의 안전과 권익이 보장된 학습 중심의 현장실습 운영을 지원하여,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직업계고 지원사업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시교육청은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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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직업계고 지원사업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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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유보통합 모델 확산 위해 ‘전통놀이한마당’ 개최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7일 오후 3시 동서대학교 민석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소속 영유아와 학부모 600여 명이 함께하는 ‘전통놀이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통합) 실현을 위한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배우고 즐기는 유보통합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노아·큰별·한신 유치원과 대연·소담·한아름 어린이집 등 6곳을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 내 유보통합의 중심 역할을 맡아▲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수요 맞춤형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교사 전문성 및 역량 강화등 4대 상향평준화 과제를 중점 추진 중이다. 행사에서는 세발자전거 달리기, 림보, 줄다리기 등 협동심을 기르는 ‘어울놀이마당’과, 딱지치기, 투호, 널뛰기 등 우리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대동놀이마당’이 운영된다. 영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즐기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장이 될 전망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여 유보통합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영유아와 학부모가 전통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형 유보통합 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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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유보통합 모델 확산 위해 ‘전통놀이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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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5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선정… 전국 최고 교육행정 위상 공고히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행정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교육부는 지난 3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가 책임 교육·돌봄 ▲교실 혁명 ▲함께 학교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4개 영역, 21개 지표를 평가했다. 그 결과, 부산시교육청은 모든 평가 지표를 통과하며 최우수 교육청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양질의 영유아 교육·보육 서비스 제공 ▲교원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이주 배경학생 교육 지원 강화 ▲조직 운영 효율화 등 핵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전 지표 통과 및 최우수 교육청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의 성과는 부산교육청이 추진해온 책무성 있는 행정과 혁신 중심의 교육정책이 높은 신뢰를 얻었음을 보여준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 재정 인센티브를 부산교육의 혁신 재원으로 활용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결과는 교육가족 모두의 헌신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과 혁신적인 교육행정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부산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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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5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선정… 전국 최고 교육행정 위상 공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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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자녀 성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과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1월 학부모 행복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학교는 ‘AI 시대, 우리 아이 성교육’을 주제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녀가 마주하게 되는 성 관련 정보의 위험성과 유해 콘텐츠 노출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교육 대화법과 지도 방안을 함께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가 맡는다. 배 대표는 청소년 성교육 및 가족 관계 분야의 국내 권위자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일타강사’ 등 다양한 방송 출연과 강연을 통해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교육은 11월 18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한 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학부모지원포털(home.pen.go.kr/hakbumo)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포털 내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성 정보를 빠르게 접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자녀의 성장을 존중하면서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올바른 성교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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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부산의 품에 안긴 대한민국 제24호 국립공원으로 탄생하다
- 부산의 영산(靈山) 금정산이 마침내 대한민국의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부산 시민이 20년 가까이 염원해온 숙원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 31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이 주재한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최종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금정산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역사상 최초로 도심 속 국립공원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 부산의 심장, 생태와 문화의 보고(寶庫) 금정산은 강원 태백산에서 시작해 낙동강 하구로 이어지는 국가 생태축 낙동정맥의 핵심 구간으로, 자연생태와 역사문화, 그리고 시민의 일상이 어우러진 대표적 도심 산이다. 이번에 지정된 국립공원 면적은 총 66.859㎢로, 이 가운데 78%가 부산의 6개 자치구에, 나머지 22%가 경남 양산시에 걸쳐 있다. 특히 이번 지정은 1987년 소백산국립공원 지정 이후 37년 만에 보호지역이 아닌 일반 지역이 새롭게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제도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정산은 비보호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생태·문화·경관 모든 측면에서 국립공원 지정 기준을 충족했다. 이곳에는 멸종위기종 14종을 포함해 1,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71곳의 자연경관과 127점의 문화자원이 존재한다. 문화자원의 수는 전국 23개 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많다. 연간 탐방객도 312만 명에 달해, 전국 국립공원 중 다섯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 시민의 손으로 이룬 20년의 기적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논의는 지난 2005년 시민사회에서 처음 제기됐다. 이후 2014년에는 10만 명이 참여한 서명운동이 이어졌고, 2019년 부산시가 환경부에 공식 건의하면서 본격적인 추진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와 금정산국립공원지정시민네트워크를 비롯한 80여 개의 시민단체가 끈질기게 시민운동을 펼쳤다. 환경단체, 종교계, 전문가, 공공부문이 함께한 이 과정은 한 세대에 걸친 시민참여의 모범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높은 사유지 비율과 복잡한 이해관계로 인해 지정은 오랫동안 답보상태에 머물렀다. 전환점은 지난해 11월, 범어사·부산시·금정산국립공원추진본부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동의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찾아왔다. 범어사를 비롯한 종교계의 대승적 협력과 주민의 이해, 그리고 행정의 뒷받침이 맞물리며, 마침내 지정이 확정되는 역사적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 부산의 미래, 생태도시로 나아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시민의 염원과 공공부문의 지속적인 추진, 그리고 지역사회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부산 공동체의 승리”라며 “금정산을 통해 부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도시이자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향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지역사회 등과 협력하여 탐방로 정비, 문화유산 복원, 생태계 보전, 주민지원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 산·강·바다를 잇는 도시, 부산의 완성 이번 지정은 단순히 환경정책의 성과를 넘어, **‘바다와 강, 그리고 산으로 이어지는 부산 관광의 완성’**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친환경 관광 수요의 증대로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생태관광·환경교육·문화체험 등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산 일대의 문화유산 복원과 역사경관 정비를 통해 부산의 역사성과 정체성이 회복될 것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연간 탐방객이 40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수입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은 부산이 오랫동안 품어온 꿈의 실현이자,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새로운 모델의 시작이다. 부산의 하늘 아래, 바다와 산이 하나로 이어지는 생태도시의 비전이 이제 현실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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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부산의 품에 안긴 대한민국 제24호 국립공원으로 탄생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