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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시내버스 운송약관 개정… 서비스의 질 높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운송약관」을 개정하고, 오는 10월 6일 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외 여행객 증가, 늘어난 반려동물 인구, 일회용 용기(일명 테이크아웃 용기) 확산 등 시내버스 운송 여건은 크게 변화해 현행 운송약관도 변화한 여건에 맞게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요금 할인을 위한 신분 확인, 교통카드 다인승 거래, 고액권(5천 원권 이상) 사용 시 거스름돈 처리 방법 등의 민원에 대한 명확한 응대 기준이 없어 승무원과 승객 간의 잦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에 시는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운송약관」을 개정하고 오는 10월 6일 자로 시행(일회용 용기 관련은 2024년 1월 1일 자)한다. 이번 운송약관의 개정 주요 내용은 ▲시내버스 운송 여건의 변화 반영 ▲다양한 민원 응대 기준의 제도화다. < 운송약관 개정안 주요내용> ▲ 차내 반입 휴대품 규격 예시 제시(20인치 여행 가방, 40ℓ 장바구니 카트 반입 가능) ▲ 반려동물 탑승 시 준수사항(전용 상자·가방 등), 노출 금지 등 ▲ 일회용 용기 등에 담긴 음식물 등의 반입금지, 취식 금지 등 ▲ 보호자 1인당 동반 탑승이 가능한 소아의 수를 규정(안전을 고려해 3명까지 허용) ▲ 할인 대상의 신분 확인, 다인승 거래, 고액권(5천원 이상) 사용 시 거스름돈 등 기준 ❶ 먼저 버스차량 내 휴대가 가능한 물품 규격을 규정했다. 중량은 20킬로그램(㎏), 부피는 50센티미터(㎝)×40센티미터(㎝)×20센티미터(㎝)이다. 20킬로그램(㎏) 이하의 물건이 담긴 20인치 여행 가방(항공기 내 휴대가 가능한 크기), 40리터(ℓ) 시장바구니 카트 등은 시내버스 내에 반입이 된다. 중량과 부피가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승객의 안전을 위하여 승차가 거절될 수 있다. 한편, 운송약관과는 별도로 관광객이 붐비는 부산역, 김해공항을 경유하는 노선에는 대형 여행 가방 등의 적재 공간이 배치된 버스를 도입하는 방안 등도 검토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❷ 반려동물은 시내버스 탑승 시 전용 이동장(상자, 가방 등)에 완전히 비노출 상태로 들어가 있어야 하며, 동물의 머리 등이 노출돼 있으면 승차가 거절될 수 있다. ❸ 일회용 용기 등에 담긴 음식물도 원칙적으로 반입이 금지된다. ○ 다만, 취식 목적이 아닌 단순 운반 목적의 포장된 음식물 또는 식재료, 수분 섭취를 위한 뚜껑이 닫힌 플라스틱 병 등에 담긴 음료 등은 반입이 된다. ❹ 5세 이하의 소아는 무임승차가 되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서 승차를 일부 제한한다. ○ 보호자 1인당 4명 이상의 소아와 동반 탑승하려 하거나 보호자 없이 소아 혼자 탑승하려는 경우 승차가 거절될 수 있다. ❺ 승무원이 요금 할인을 위하여 신분 확인을 요구했을 때 이에 응해야 한다. ○ 특히 만 18세인 대학생, 만 12세인 중학생들이 승무원과 요금 할인 문제로 자주 갈등을 빚어왔다.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본인의 주민등록증, 학생증, 청소년증 등을 승무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❻ 현행 운송약관에는 빠져있는 다인승 거래는 현재도 허용되고는 있지만, 이번 개정 약관에서 제도화한다. ○ 다만 다인승 거래 시에는 동반 여객 중 카드를 소지한 1인만 환승이 가능하니 환승이 필요한 경우 유의해야 한다. ❼ 아울러, 10월 6일부터 적용되는 요금 조정 내역도 포함돼 있다. ○ 어린이는 교통카드 요금만 무료이며,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어린이는 현금 400원을 내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 또한 5천 원 이상의 고액권 사용 시 거스름돈은 계좌이체로 반환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시내버스 운송약관 개정은 그동안 변화한 운송 여건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민 불편과 혼란을 해소하는 등 서비스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라며, “고유가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경제 상황이 녹록하지 않은 시기임에도 시민들께서 대중교통 요금 조정에 협조해 주신 만큼 우리 시도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과 연계해 동백패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 청소년 요금 동결 등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병행하면서, 준공영제 경영개선을 통한 고강도의 비용 절감과 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9-25
  • 2023 K-ICT WEEK in BUSAN」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국내 대표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행사 개최로 ‘2030세계박람회’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역량을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에게 선보인다. □ 부산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K-ICT WEEK in BUSAN」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K-ICT WEEK in BUSAN」은 영남권 최대 규모로 열리는 국내 대표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전시컨벤션 행사다.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과 인공지능, 메타버스,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신규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교류의 장이다. ○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코리아’, ‘정보통신(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등 3개의 전시회가 통합 개최되는 것이다. ○ 특히, 올해「K-ICT WEEK in BUSAN」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비즈니스’를 키워드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최신기술과 제품은 물론, 제조와 해양, 금융, 물류 등 주요산업과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현황과 접목 기회도 한눈에 선사할 계획이다. □ 행사는 ▲메가존 클라우드, 더존비즈온, 에티버스, 샤픈고트 등 역대 최대인 국내외 267개 사가 참여해 595개 부스 규모로 펼쳐지는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와 ▲‘미래를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AI) 콘퍼런스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클라우드 콘퍼런스 ▲바이어(국내 30, 해외 50명) 상담회 및 기업투자상담회(IR데모데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제조 인공지능(AI)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양자정보기술 워크숍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잡페어 홍보부스 ▲참가업체 기술·제품 설명회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 특히 ▲인공지능(AI) 컨퍼런스 1일 차(9.6)에는 대덕연구단지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에이아이(AI)프렌즈’ 학회가 ‘생성인공지능(쳇지피티)’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2일 차(9.7)에는 한국전기연구원과 캐나다워털루대가 제조 인공지능(AI) 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3일 차(9.8)에는 아이비엠(IBM)퀀텀 주관 양자정보기술 사업설명회인 ‘양자컴퓨터 개발자자격증 교육 설명회’가 열려 아이비엠(IBM)퀀텀의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 또한 전시부스 중 「확장현실(XR)․메타버스 공동관」에서는 증강현실 전문기업인 ‘투핸즈인터랙티브’의 체험존, 그리고 메타버스 전문기업인 ‘위딧’과 연계한 메타버스 이벤트 부스 등을 선보여 시민들이 직접 최신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다. □ 시는 올해 행사를 위해 참가기업과 부스 규모, 국내외 바이어 초청을 확대하고, 콘퍼런스 구성을 강화했을뿐 아니라, 양자정보기술 부스와 사업설명회를 새롭게 구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만큼, 이번 행사가 혁신 기술들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이 돼 국내외 참가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 한편,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한-아세안 센터 사무총장, 부산정보기술협회장, 부산아이디(IT)학장협의회장, 더존비즈온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내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23 K-ICT WEEK in BUSAN」 행사를 통해 우리시의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과 미래의 방향성을 유감없이 선보이겠다”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역량을 제대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이어, “앞으로 이 행사를 세계적(글로벌) 기술 동향을 반영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 ‘케이(K)-전시회’로 발전시켜 ‘디지털 혁신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3-09-06
  • 부산시, 낙동강 하저터널 준공… 새로운 물길 열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오늘(31일) 강서구 대저동에서 사상구 삼락동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횡단 '하저터널(관로)'을 준공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상수도 분야 최초로 쉴드 티비엠(TBM)* 공법이 적용된 낙동강 하저터널(관로)은 2019년 10월 착공 이후 4년간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됐다. 직경(외경) 3,400밀리미터(mm), 길이 810미터(m)로 터널 내부에 직경 2,200밀리미터(mm), 길이 1,364미터(m)의 상수도관이 통과한다. 본부는 강서낙동강교와 나란히 설치된 낙동강 횡단수관교를 통해 부산시 전체 수돗물의 50% 이상을 공급해왔으나, 1985년 준공된 수관교의 노후화와 교량 구조의 한계로 지진 및 풍수해에 취약하다고 판단해, 이번 하저터널 건설을 결정하게 됐다. * Shield TMB(Tunnel Boring Machine) : 강재원통형 굴삭기계 전면에 커터헤드를 회전시켜 토사를 굴삭하고 프리캐스트 세그먼트를 설치하며 터널을 굴진하는 공법 이번에 준공한 하저터널은 부산시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진이나 홍수에도 안전한 구조로 설계돼 대규모 재난 시에도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하저터널 완공으로 부산 상수도 기술의 우수성과 수돗물 공급체계의 안정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8-31
  • “전남 72%가 이승만 지지… 그때는 전라도가 우파 본산이었다”
    박은식 대표가 조선일보에 기고한 “전남 72%가 이승만 지지(1956년 3대 대선)… 그때는 전라도가 우파 본산이었다”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박은식 청년은 광주광역시에서 고교생 때까지 자라고 현재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내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전문의로, 호남 지역의 정치∙경제적 지형을 바꾸자고 주장하는 조직인 '상식과 정의를 찾는 호남대안포럼'(약칭 호남대안포럼)의 공동대표입니다. 광주에서 올해 설을 보내고 고향 친구와 시간이 맞아 서울로 가는 SRT에 같이 탔다. 첫 번째 정차 역은 정읍. 친구에게 창밖을 가리키며 말을 꺼냈다. “저기 아파트 너머가 1946년 6월 3일 이승만이 ‘남한만이라도 선거해서 정부 세우자’고 연설한 정읍동초등학교야. 지금 돌아보면 잘한 거 같지 않냐?”“6·25 터지니깐 국민들 보고 안심하라 방송해놓고 다리 끊고 도망쳤는데 뭘 잘해?” “전쟁 나면 당연히 ‘우리 군이 잘할 테니 걱정 마세요’라고 방송하지 ‘큰일 났으니 도망가세요’라고 방송하냐? 갑자기 밀고 내려오니깐 반복해서 틀어주던 라디오 못 끄고 후퇴한 거지! 한강 철교도 이승만이 끊으라고 한 게 아니고 군에서 안 되겠다 싶어 끊은 거야.”“이승만은 반민특위 해산시킨 친일파잖아.” “그때는 국민 80%가 글도 못 읽고, 제주 4·3, 여순 사건 터져서 혼란스러운데 정치인들끼리 테러하고, 조폭이 주름잡던 시대였어! 그런 상황에서 일본이랑 일 좀 같이 했다고 관료들 다 내쳐버리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냐? 이승만은 일본이 반대해도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대마도도 우리 땅이라 주장하면서 대한해협에서 고기 잡던 일본 어선들 막 잡아들였어. 이래도 이승만이 친일파냐? 네 말대로면 이승만보다 친일파 훨씬 많이 기용한 김일성도 친일파겠다.”“미국 꼭두각시 노릇 하느라 민족이 분열되고 전쟁까지 했는데?” “남한에서 선거도 하기 전에 김일성은 이미 소련 지원 받아서 군대 만들고 정부 만든 상태였어. 이런 상황에서 김구랑 김규식이 김일성을 만나봐야 협상이 되겠냐? 난 전 세계 절반이 공산화되는 이 거대한 물줄기를 조그만 반도 끄트머리에서 온 몸을 바쳐 막아내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게 민족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봐! 그 과정에서 이승만은 미국에 전혀 순종적이지 않았어. 오히려 빨리 휴전하고 싶은 미국이 이승만을 없애버리고 새로운 정권 세우려 했을 정도지. 굴하지 않고 직선제 개헌해서 2대 대통령이 된 이승만은 불리하게 진행되는 휴전 협상을 뒤집으려 반공 포로를 석방해버리는 벼랑 끝 전술을 썼어. 그렇게 미국한테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얻어 내. 대한민국 침범은 곧 최강대국 미국 침범과 같게 되는 시스템을 만든 거라고. 강대국들 사이에서 언제 먹힐지 모르던 나라가 안보 문제를 해결해서 번영의 기반을 마련한 거야. 우크라이나 봐. 미군이 주둔했다면 감히 러시아가 쳐들어오기나 했을까?”“어떻게 부정선거 저지른 독재자를 옹호하냐?” “이승만은 경쟁 후보였던 조병옥 사망으로 당선 확정이었어. 부통령 선거에서 자유당 사람들이 장난친 거지. 독재자는 말이야, 국민의 재산을 국유화 해놓고 제 맘대로 해. 김일성이 한 무상 몰수, 무상 분배가 바로 그거야. 맘대로 매매∙상속도 못 하는데 뭔 분배? 독재 강화 수단이지. 이승만은 유상 몰수, 유상 분배해서 국민이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는 사유재산을 늘려줬어. 국민에게 ‘지켜야 할 나의 것’을 만들어줘서 6·25 때 용감히 싸울 원동력이 된 거야. 그리고, 세상 어느 독재자가 시위 좀 한다고 하야하냐? 탱크로 밀어버리지. 이승만은 시위하다 다친 학생이 있는 병원에 가서 ‘부정을 보고 일어서지 않는 백성은 죽은 백성이다. 학생들이 참으로 장하다’고 말했어. 게다가 국민이 한 사람이라도 더 똑똑해지길 바라며 부족한 재정에도 초등 의무교육을 시행한 이승만이 과연 독재자일까?”“그래도 초대 대통령은 목숨 바쳐 무장 투쟁한 김구였어야 해!” “넌 왜 잘사는 대한민국에서 누릴 거 다 누리면서 건국에 몸 바친 이승만은 싫어하고 김구만 좋아하냐? 국제 정세를 잘 알고 활용한 이승만 아니었으면 우리는 김씨 왕조 밑에서 노예로 굶주리고 있었을 거야. 이승만이 원자력을 육성했으니깐 이렇게 싼값에 SRT 탈 수 있는 거지. 물론 이승만이 잘못한 점도 있었지만 넌 구구단도 못하는 상태에서 바로 미적분 할 수 있냐? 미국도 1965년에 흑인한테 처음 투표권 줬고, 스위스는 1971년에 여성한테 처음 투표권 줬어. 식민지를 막 벗어나서 모든 게 취약했던 나라의 첫 지도자가 생존 문제를 해결했으면 잘한 거 아니야?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게 ‘정읍 선언’이야. 이승만이 옳았다고!”“와, 너 고등학생 때는 안 그랬잖아. 전라도 놈이 어쩌다 극우로 변해 버렸냐?” “이승만 존경하면 다 극우냐? 3대 대통령 선거 때 보면 오히려 대구가 좌익 조봉암을 72% 지지하고 전라남도가 이승만을 72% 지지했어. 전라도가 우파의 본산이었다고.”
    • 주요뉴스
    2023-08-30
  • 부산시,2030세계엑스포유치"하지만 부산역등 불법영업 방관"
    부산역과 김해공항에서 호객행위를 하며 관광객을 승합차에 태워 관광지를 돌거나 장거리 택시 손님을 가로채는 불법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브릿지경제에 따르면 부산역에 도착하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페키지상품까지 내밀며 드러내 놓고 불법영업을 일삼고 있습니다. [불법영업 기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1조는 자가용 자동차의 유상운송을 금지하고 있고 자가용 자동차를 이용해 불법운송행위를 했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일반택시업계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 대형택시 기사] 한편 브릿지경제에 따르면 이런 불법영업에 대해 부산시청 택시운수과에서는 제대로 현황파악조차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부산시청 관계자] 부산은 지금 2030월드엑스포 부산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과 김해공항에 이런 불법영업이 판을 치고 있는 상황은 관광도시 부산이란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킬 뿐 아니라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택수운수 업계에 큰 피해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시청 택시운수과의 적극적인 단속과 행정을 기대합니다. 뉴스워크 오늘의 초점이었습니다.
    • 주요뉴스
    2023-08-28
  • 부산 대저 들녘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대형 논그림 눈길 사로잡아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30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부산 유치를 기원하며 조성한 대형 논 그림이 8월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뚜렷하게 모습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4가지 색상의 유색벼를 활용해 강서구 대저동에 8천610제곱미터 규모의 논 그림을 조성했다. 논 그림에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BUSAN KOREA'라는 문구를 들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올해로 7년째 추진하는 ‘유색벼 활용 논 그림 조성사업’은 매년 한 가지 주제를 정해 농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부산시정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논 그림 조성에는 부산의 청년 농업인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크다. 논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손 모내기를 해야 하는데,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청년 농업인들이 흔쾌히 힘을 보탰다. 논 그림은 부산김해경전철 대저역과 등구역 사이에 위치한다. 해당 구간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전동차 안에서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논 그림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알의 볍씨가 농부의 땀과 정성을 통해 풍성한 벼로 자라나듯 많은 사람의 땀과 노력으로 심은 2030세계박람회라는 씨앗이 올해 좋은 결실을 보길 바란다”라며, “뚜렷해진 논 그림만큼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도 뚜렷해지길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8-25
  • ‘정션 아시아 2023’ 성황리에 마무리… 기술에 혁신과 휴머니즘을 더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정션 아시아(JUNCTION ASIA) 2023」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정션 아시아’는 유럽 최대의 기술 해커톤* ‘정션(JUNCTION)’의 아시아 판(버전)으로, 세계 청년들이 가진 기술 역량을 펼치는 세계적(글로벌) 해커톤 축제다. ‘정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생태계 이벤트인 핀란드 슬러시(SLUSH)를 출범시킨 헬싱키 알토(Aalto)대학교 창업동아리의 해커톤으로 시작됐으며, 현재는 유럽 최대의 해커톤으로 발전했다. *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특정 문제에 관심 있는 분석가,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모여 제한 시간 내 웹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 등 혁신적인 신기술을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이번‘정션 아시아 2023’에는 27개국 천여 명의 신청자 중 블라인드 예비 심사를 통과한 14개국 청년 300명이 참가했다. 신청자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7개국에서 총 975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외국인은 미국, 영국, 인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26개국 89명이다. 특히, 전체 신청자 중 고교생이 149명, 대학생은 413명으로 젊은 청년들의 대회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최종 참가자 중 외국인은 31명, 고등학생은 39명이다. 올해 대회에서 발제 기업·기관 5곳은 사회적인 문제의 해결 방법, 기업에서 적용하거나 활성화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주제로 과제를 제시했다. ▲부산광역시(with 신한카드)는 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을 ▲자카로보틱스는 조리로봇 시스템을 위한 음식 주문용 모바일 또는 키오스크 앱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다. 또 ▲솔루엠은 저전력 무선통신 기반의 이에스엘(ESL, Eletronic Shelf Label)과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 산업 환경별 스마트 솔루션을 ▲부산관광공사(with 그라운드케이)는 관광산업에 특화된 교통서비스 솔루션 개발을 ▲씨엔티테크는 안티 딜리버리 주문 플랫폼 구현을 과제로 제시했다. 대회에 참가한 14개국 300명은 58개 팀을 구성해 48시간 동안 열띤 경연을 펼쳤고, 최종 선정된 15개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상금 1천5백만 원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의 참가자들은 과제별 우승팀 등이 선보인 서비스를 보고, 기술에 혁신과 휴머니즘을 더했다고 호평을 보냈다. 제별 우승팀으로는 ▲부산광역시(with 신한카드) 과제에 독거노인과 워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젊은 청년층을 연결해주는 주거공유 플랫폼을 제시한 슬로우 빌리지(Slow Village) 팀이 ▲자카로보틱스 과제에 로봇 요리사에 유명 요리사 활용 메뉴와 커뮤니티 기반 주문서비스를 제시한 4이디엇츠+1(4idoits+1) 팀이 선정됐다. 또 ▲솔루엠 과제에 영수증 대신 이에스엘(ESL)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주방 작업의 효율성, 환경문제에 기여 서비스를 제시한 휘바(hyva) 팀(종합우승)과 ▲부산관광공사(with 그라운드케이) 과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미션과 보상으로 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찾는 서비스를 제시한 오미레코나(Omirekona) 팀 ▲씨엔티테크 과제에 식습관 및 배달문화 변화를 위해 미션과 보상으로 해결 서비스를 제시한 팀 드래곤 볼(Team Dragon Ball) 팀이 과제별 우승을 차지했다. 정션 아시아 2023’에서 종합 우승한 ‘휘바(hyva)’ 팀에게는 올해 11월 핀란드에서 개최 예정인 ‘정션 2023’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별도로 우수 팀을 선정해 상품화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정션 아시아 2022’에서 최종 우승한 ‘고진감래’ 팀은 지난해 11월 핀란드에서 개최된 ‘정션 2022’에 참여해 세계대회 최종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고진감래' 팀은 인공지능이 청년들이 작성한 일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장의 그림을 그려주는 ‘하루’ 앱을 개발해 ‘정션 2022’에서 최종 우승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창업진흥센터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링크 사업단 ▲그룹바이에이치알(HR) ▲디캠프 등 12개 단체·기업이 후원에 참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년 주도 기술혁신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꿈꾸는 정션의 철학과 지산학(지자체·산업·대학) 협력을 통한 과학기술·연구개발을 혁신하고자 하는 우리시의 노력이 이번 ‘정션 아시아 2023’을 계기로 접목돼 부산의 세계적(글로벌) 혁신역량을 증폭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기술에 혁신과 휴머니즘을 더했다고 호평받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우수한 인재가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혁신 기술을 가진 창업가가 부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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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부산시, 제9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9월 15일까지 참가자 모집
    스타트 업(Start UP)! 아이디어 업(UP)!’을 표어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린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9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늘(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과 부·울·경 소재 고교생을 대상으로 도전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 대회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 대표 창업 입문용 행사다. ○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대학교·부산가톨릭대학교·동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 올해 대회는 부산시 7대 전략산업*과 혁신기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서류심사를 통해 1차로 예선 대회 참가 30개 팀을 선정한 다음, 실전 피칭(아이디어 소개 발표) 교육을 진행하고,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 대회 참가 10개 팀을 선정한다. 이후 아이디어 고도화, 최종 점검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쳐 오는 10월 25일 본선 대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정한다. □ 대학부 7팀, 고교부 3팀 등 총 10개 팀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1천380만 원이다. □ 대회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대학교와 부·울·경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4명의 팀을 꾸린 다음, 오는 9월 15일까지 부산창업포털(www.busanstartup.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한편, 올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2015년 첫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9번째를 맞이한다. ○ 지난 8회까지 총 618개 팀(2천42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해양대·부경대·성균관대 연합 ‘크론’ 팀이 ‘의료폐기물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라는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 □ 올해 경진대회의 특징은 고교부와 대학부를 구분해 심사하고 고교부 참가지역을 부산 지역에서 부·울·경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그간 다소 저조했던 고교생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 또한, 본선 대회 진출팀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도(멘토링) 프로그램도 분야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으로 진행해 더욱 대회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 손성은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에서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라며, “올해 경진대회에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팀들이 많이 참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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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부산 후배 뮤지션들과 콜라보로 「가수 최백호의 명곡」 재탄생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0일) 낮 12시 가수 최백호와 부산의 젋은 지역뮤지션 3팀이 협업한 라이브 음원이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 음원은 ‘부산음악창작소 리메이크 음원·영상 지원사업’의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뮤지션들이 가수 최백호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지난 3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씨제이 이엔엠(㈜CJ ENM) 등과 부산지역 창작인력 양성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맺은 다자간 업무협약의 연계 사업으로 진행된다. 부산 출신 레전드 가수 최백호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후배 뮤지션 친친탱고, 옐로은, 수연이 ‘청사포’‘노래해요’‘낭만에 대하여’ 3곡의 노래에 참여했다. 리메이크 편곡은 최백호가 2018년부터 대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씨제이 이엔엠(㈜CJ ENM) 오펜뮤직 작곡가들의 손을 거쳤으며, 후배 작곡가, 뮤지션들과 곡을 재해석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작업이 이뤄졌다. 지난 8월 7일 라이브 무대 및 최백호와 후배 뮤지션들의 인터뷰가 유튜브 채널 <최백호의 낭만이즈백>을 통해 선공개됐다. ▲‘청사포’는 부산 청사포에서 그리운 옛 여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곡으로, 친친탱고가 연주에 참여해 탱고의 매력과 최백호의 보컬이 애잔하게 어우러졌다. ▲‘노래해요’는 보사노바 리듬을 가미한 편곡을 통해 따스하고 청아한 음색의 최백호와 옐로은의 듀엣으로 재해석됐다. ▲최백호의 대표곡 ‘낭만에 대하여’는 싱어송라이터 수연의 감성과 최백호의 연륜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리메이크됐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부산의 신진 뮤지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뮤지션 지원사업을 통해 인디 뮤지션의 실질적인 성장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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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부산현대미술관 연례전 《2023 부산모카 플랫폼: 재료 모으기》 개최
    부산현대미술관(이하 미술관)은 8월 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미술관 전시실1, 로비에서 2023년부터 연례전으로 진행 중인 《부산모카 플랫폼》의 첫 번째 전시 《재료모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부산모카 플랫폼 : 재료 모으기》 전시는 지구적 대전환기에 다가올 미래사회로 이어지는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사회적 고민과 성찰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협업 형식의 그룹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세 개 팀의 창·제작물 총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는 서로 다른 분야의 창작자와 연구자, 기술자 등이 협업연구와 개발의 과정을 거쳐 준비한 전시자료이다. 첫 번째 참여 프로젝트는 을숙도의 철새 도래지를 위한 <유조키움센터(2023)>로 오주영(미디어작가), 김도영(전시기획자), 김정은(키네틱작가)으로 구성된 팀 프로젝트이다. 어린 새의 키움을 위한 새로운 기술적 시도를 시각화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 중심적 기술의 존재 이유와 가치에 대해 질문한다. 두 번째 <죽은 나무에 접속하기(2023)>는 자연환경 속에서의 인간 주도적 기술 활용이 생태적 공존과 공생을 위해 어떤 결정과 방향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질문하는 작품으로, 유화수(시각예술작가), 임재희(전자테크니션), 이지양(그래픽작가)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이다. 세 번째 <미래 모으기>는 인간의 활동을 통해 변화되어 가는 기후와 생태계를 기록하고 그것을 시각화하는 작업으로, 조현민(연구원), 신교명(키네틱작가), 이가현(전시기획자)으로 구성된 프로젝트이다. 언급된 팀별 프로젝트 외에도 관람객들은 전시장에 구성된 <플랫폼 라운지>를 통해 환경·생태연구 및 작업 과정에서 개발된 다양한 자료, 영상, 전시 연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은 전시 기간 증강현실(AR), 메타버스, 참여형 미술 프로젝트 등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융합된 총 3개의 관람객 참여형 체험 전시 콘텐츠도 준비했다. 먼저 미술관 입구를 통해 1층 로비로 들어오면, 증강현실(AR)로 구현되는 체험 전시 ▲<실내정원>이 펼쳐진다. 이 전시는 로비를 지나 야외 정원까지 이어진다. 또한, 전시(전시실 1) 입구 좌측에 마련된 참여형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2023 부산모카플랫폼 X 브리드위드미(Breathe With Me>는 관람객이 직접 현장에서 붓으로 참여하는 공공 미술 형식(작가 예페 하인 Jeppe Hein과 ART2030 협업)으로 하나의 지구, 지속 가능한 모두의 미래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담아 지구와 환경에 대한 글로벌 이슈를 제기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가상 전시관 ▲<메타 뮤지엄>은 전시 관람의 시공간 확장을 유도한다. 간단한 온라인 접속을 통해 구동되는 이 디지털 가상 공간에서 사람들은 미로와 계단 오르기, 드리이빙 전시 감상 등 흥미로운 참여 콘텐츠와 확장된 전시 관람 세계관을 만날 수 있다. <메타 뮤지엄>에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소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미술관이 제공하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별 초청 강연회는 전시 개막일인 8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전시실(1층)에 마련된 <플랫폼 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일인 8월 5일에는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자 유명 작가 겸 방송인 김상욱 교수가 첫 번째 특별 강연을 맡아 진행하며, 환경경제학, 인류세, 지역 생태, 기후 위기 등 9개의 주제를 자연·환경 분야 전문가 9명의 이야기로 소개하는 강연으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문화 워크숍, 디제잉 퍼포먼스, 전시설명회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 8월 10일에 진행될 문화 워크숍 ▲<내가 그리는 기후 행동, 생활 속 실천과 시각화>는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과 생태, 기후 위기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환경 문제 인식과 개선을 위한 실천적 미래 가치에 대해 함께 보고, 듣고,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의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미디(MIDI) 사운드 디제잉 퍼포먼스 ▲<기후의 소리 악보, 부산>과 전시의 메시지와 준비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전시설명회(작가와 전시기획자)도 함께 운영한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 관장은 “전시를 계기로 학문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미술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주시기를 바라며, 새롭고 신선한 체험과 교육, 관람으로 진화된 전시적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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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경제 검색결과

  • 이혜영 국민의힘 북강서갑 출마 예정자 ‘대한민국 청렴대상’ 수상
    부산 북강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이혜영 변호사가 대한민국 청렴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적으로 청렴운동을 하는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은 26일 오후 서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3층 강당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미래세대에 청렴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고자 청렴한 인재를 발굴하고 청렴패를 수여해 청렴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공신연은 지난 11일 오전 중앙본부 회의실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회봉사부문 대상에 오른 ‘얼굴 없는 천사’까지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렴대상 수상자로는 이상민 국회의원이 정치부문 대상에,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기초자치행정부문 대상에, 김한창 전 국민권익위원회 상근전문위원이 공직공익비리척결부문 대상 등에 이름을 올렸다.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혜영 변호사는 38세에 전업주부에서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공단에 사무실을 열고 중소기업 법률지원단, 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지역균형발전위원회, 규제완화위원회, 전략산업발육성위원회 등 중소기업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 이혜영 변호사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사회 구석구석에서 청렴하게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제가 청렴대상을 수상하게 돼 부끄럽기도 하고 더없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며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직자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과 지역발전, 인권, 정의사회 구축,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각 사회단체 상호 간 연대와 활력을 증진하고 공직공익비리 신고를 촉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9년에 창립돼 전국에 20개 지역본부를 두고 5000여명의 회원이 청렴문화 정립에 헌신하고 있다. 한편 이혜영 변호사는 법무법인 금정의 대표변호사로, 결혼 후 전업주부로 지내다 38세의 나이에 변호사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주요인사들을 만나며 여러 조언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강서갑 출마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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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제5회 부산공유경제포럼」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부산공유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공유경제포럼」은 부산의 공유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공유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공유경제의 가치와 혁신성장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 ▲총 3부의 전문가 세션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기조강연은 글로벌 공유경제 웹진 셰어러블의 창립자 닐 고렌플로(Neal Gorenflo)가 ‘공유, ESG와 지속가능성의 미래’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제·사회적 상황 속 공유경제의 성장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지는 세션(1~3부)은 ▲박성훈 사회적가치연구원 실장의 ‘ESG와 공유경제, 기업혁신의 창조적 결합’ 발표를 시작으로 ▲김철우 알티비피 얼라이언스 대표의 ‘공유경제 기반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조산구 (사)한국공유경제협회 회장의 ‘K-STAY BUSAN: 공유숙박과 한국관광의 미래’ ▲정성준 ㈜미스터멘션 대표의 ‘장기숙박 플랫폼 인구감소 지역 활성화 사례’ ▲김형산 ㈜더스윙 대표의 ‘공유모빌리티 서비스의 미래와 비전’ 등 총 5개의 발표로 구성된다. 세션별 발표 이후 발표자 및 패널과 함께 공유경제와 관련한 주제 토론을 통해 공유경제와 공유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유경제 활동가, 공유기업 예비창업자 및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 포럼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포럼 온·오프라인 설문 조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도 운영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급변하는 환경 속 부산 공유경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산공유포럼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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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한국딥러닝, 지능형 문서이해 OCR기반 의무기록지 자동전산화 시스템 개발 완료
    한국딥러닝이 ‘지능형 문서이해 OCR기반 의무기록지 자동 전산화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1일 한국딥러닝은 자체 보유 Deep OCR 인식 기술을 활용해 강동경희대학교 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능형 문서이해 OCR 기반 의무기록지 자동전산화 시스템’ 과제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딥러닝은 이 과제를 마무리하며 의무기록지 기록 항목의 OCR 인식 오류발생 최소화를 위해 Deep OCR 알고리즘을 활용해 의료기록에 특화한 지능형 OCR 기술을 개발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의무기록 AI OCR 인식 시스템 및 데이터 후처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도 성공했다. 기존의 타 OCR 알고리즘과의 차별점에 대해 한국딥러닝 측은 “다양한 병원에서 발급되는 의무기록지의 다양한 양식을 인공지능 모델이 스스로 판단해 각각의 항목별로 정보를 읽어내고 저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알고리즘을 통해 강동경희대병원에 내원한 새로운 환자가 기존 병원에서 발급된 의무기록지의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자동 저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설명이다. 한국딥러닝은 이번 차세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지능형 OCR 기술 연구개발의 결과물로서, 지능형 표, 항목 인식 OCR 서비스를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딥러닝은 ‘2023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딥러닝은 3년 연속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 △작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수행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이력 △인공지능 기술력과 혁신성 등을 인정 받았기 때문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AI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에게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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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부산시, 시내버스 운송약관 개정… 서비스의 질 높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운송약관」을 개정하고, 오는 10월 6일 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외 여행객 증가, 늘어난 반려동물 인구, 일회용 용기(일명 테이크아웃 용기) 확산 등 시내버스 운송 여건은 크게 변화해 현행 운송약관도 변화한 여건에 맞게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요금 할인을 위한 신분 확인, 교통카드 다인승 거래, 고액권(5천 원권 이상) 사용 시 거스름돈 처리 방법 등의 민원에 대한 명확한 응대 기준이 없어 승무원과 승객 간의 잦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에 시는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운송약관」을 개정하고 오는 10월 6일 자로 시행(일회용 용기 관련은 2024년 1월 1일 자)한다. 이번 운송약관의 개정 주요 내용은 ▲시내버스 운송 여건의 변화 반영 ▲다양한 민원 응대 기준의 제도화다. < 운송약관 개정안 주요내용> ▲ 차내 반입 휴대품 규격 예시 제시(20인치 여행 가방, 40ℓ 장바구니 카트 반입 가능) ▲ 반려동물 탑승 시 준수사항(전용 상자·가방 등), 노출 금지 등 ▲ 일회용 용기 등에 담긴 음식물 등의 반입금지, 취식 금지 등 ▲ 보호자 1인당 동반 탑승이 가능한 소아의 수를 규정(안전을 고려해 3명까지 허용) ▲ 할인 대상의 신분 확인, 다인승 거래, 고액권(5천원 이상) 사용 시 거스름돈 등 기준 ❶ 먼저 버스차량 내 휴대가 가능한 물품 규격을 규정했다. 중량은 20킬로그램(㎏), 부피는 50센티미터(㎝)×40센티미터(㎝)×20센티미터(㎝)이다. 20킬로그램(㎏) 이하의 물건이 담긴 20인치 여행 가방(항공기 내 휴대가 가능한 크기), 40리터(ℓ) 시장바구니 카트 등은 시내버스 내에 반입이 된다. 중량과 부피가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승객의 안전을 위하여 승차가 거절될 수 있다. 한편, 운송약관과는 별도로 관광객이 붐비는 부산역, 김해공항을 경유하는 노선에는 대형 여행 가방 등의 적재 공간이 배치된 버스를 도입하는 방안 등도 검토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❷ 반려동물은 시내버스 탑승 시 전용 이동장(상자, 가방 등)에 완전히 비노출 상태로 들어가 있어야 하며, 동물의 머리 등이 노출돼 있으면 승차가 거절될 수 있다. ❸ 일회용 용기 등에 담긴 음식물도 원칙적으로 반입이 금지된다. ○ 다만, 취식 목적이 아닌 단순 운반 목적의 포장된 음식물 또는 식재료, 수분 섭취를 위한 뚜껑이 닫힌 플라스틱 병 등에 담긴 음료 등은 반입이 된다. ❹ 5세 이하의 소아는 무임승차가 되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서 승차를 일부 제한한다. ○ 보호자 1인당 4명 이상의 소아와 동반 탑승하려 하거나 보호자 없이 소아 혼자 탑승하려는 경우 승차가 거절될 수 있다. ❺ 승무원이 요금 할인을 위하여 신분 확인을 요구했을 때 이에 응해야 한다. ○ 특히 만 18세인 대학생, 만 12세인 중학생들이 승무원과 요금 할인 문제로 자주 갈등을 빚어왔다.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본인의 주민등록증, 학생증, 청소년증 등을 승무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❻ 현행 운송약관에는 빠져있는 다인승 거래는 현재도 허용되고는 있지만, 이번 개정 약관에서 제도화한다. ○ 다만 다인승 거래 시에는 동반 여객 중 카드를 소지한 1인만 환승이 가능하니 환승이 필요한 경우 유의해야 한다. ❼ 아울러, 10월 6일부터 적용되는 요금 조정 내역도 포함돼 있다. ○ 어린이는 교통카드 요금만 무료이며,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어린이는 현금 400원을 내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 또한 5천 원 이상의 고액권 사용 시 거스름돈은 계좌이체로 반환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시내버스 운송약관 개정은 그동안 변화한 운송 여건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민 불편과 혼란을 해소하는 등 서비스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라며, “고유가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경제 상황이 녹록하지 않은 시기임에도 시민들께서 대중교통 요금 조정에 협조해 주신 만큼 우리 시도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과 연계해 동백패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 청소년 요금 동결 등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병행하면서, 준공영제 경영개선을 통한 고강도의 비용 절감과 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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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2023 K-ICT WEEK in BUSAN」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국내 대표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행사 개최로 ‘2030세계박람회’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역량을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에게 선보인다. □ 부산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K-ICT WEEK in BUSAN」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K-ICT WEEK in BUSAN」은 영남권 최대 규모로 열리는 국내 대표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전시컨벤션 행사다.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과 인공지능, 메타버스,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신규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교류의 장이다. ○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코리아’, ‘정보통신(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등 3개의 전시회가 통합 개최되는 것이다. ○ 특히, 올해「K-ICT WEEK in BUSAN」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비즈니스’를 키워드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최신기술과 제품은 물론, 제조와 해양, 금융, 물류 등 주요산업과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현황과 접목 기회도 한눈에 선사할 계획이다. □ 행사는 ▲메가존 클라우드, 더존비즈온, 에티버스, 샤픈고트 등 역대 최대인 국내외 267개 사가 참여해 595개 부스 규모로 펼쳐지는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와 ▲‘미래를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AI) 콘퍼런스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클라우드 콘퍼런스 ▲바이어(국내 30, 해외 50명) 상담회 및 기업투자상담회(IR데모데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제조 인공지능(AI)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양자정보기술 워크숍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잡페어 홍보부스 ▲참가업체 기술·제품 설명회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 특히 ▲인공지능(AI) 컨퍼런스 1일 차(9.6)에는 대덕연구단지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에이아이(AI)프렌즈’ 학회가 ‘생성인공지능(쳇지피티)’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2일 차(9.7)에는 한국전기연구원과 캐나다워털루대가 제조 인공지능(AI) 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3일 차(9.8)에는 아이비엠(IBM)퀀텀 주관 양자정보기술 사업설명회인 ‘양자컴퓨터 개발자자격증 교육 설명회’가 열려 아이비엠(IBM)퀀텀의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 또한 전시부스 중 「확장현실(XR)․메타버스 공동관」에서는 증강현실 전문기업인 ‘투핸즈인터랙티브’의 체험존, 그리고 메타버스 전문기업인 ‘위딧’과 연계한 메타버스 이벤트 부스 등을 선보여 시민들이 직접 최신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다. □ 시는 올해 행사를 위해 참가기업과 부스 규모, 국내외 바이어 초청을 확대하고, 콘퍼런스 구성을 강화했을뿐 아니라, 양자정보기술 부스와 사업설명회를 새롭게 구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만큼, 이번 행사가 혁신 기술들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이 돼 국내외 참가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 한편,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한-아세안 센터 사무총장, 부산정보기술협회장, 부산아이디(IT)학장협의회장, 더존비즈온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내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23 K-ICT WEEK in BUSAN」 행사를 통해 우리시의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과 미래의 방향성을 유감없이 선보이겠다”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역량을 제대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이어, “앞으로 이 행사를 세계적(글로벌) 기술 동향을 반영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 ‘케이(K)-전시회’로 발전시켜 ‘디지털 혁신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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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부산시, 낙동강 하저터널 준공… 새로운 물길 열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오늘(31일) 강서구 대저동에서 사상구 삼락동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횡단 '하저터널(관로)'을 준공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상수도 분야 최초로 쉴드 티비엠(TBM)* 공법이 적용된 낙동강 하저터널(관로)은 2019년 10월 착공 이후 4년간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됐다. 직경(외경) 3,400밀리미터(mm), 길이 810미터(m)로 터널 내부에 직경 2,200밀리미터(mm), 길이 1,364미터(m)의 상수도관이 통과한다. 본부는 강서낙동강교와 나란히 설치된 낙동강 횡단수관교를 통해 부산시 전체 수돗물의 50% 이상을 공급해왔으나, 1985년 준공된 수관교의 노후화와 교량 구조의 한계로 지진 및 풍수해에 취약하다고 판단해, 이번 하저터널 건설을 결정하게 됐다. * Shield TMB(Tunnel Boring Machine) : 강재원통형 굴삭기계 전면에 커터헤드를 회전시켜 토사를 굴삭하고 프리캐스트 세그먼트를 설치하며 터널을 굴진하는 공법 이번에 준공한 하저터널은 부산시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진이나 홍수에도 안전한 구조로 설계돼 대규모 재난 시에도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하저터널 완공으로 부산 상수도 기술의 우수성과 수돗물 공급체계의 안정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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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정션 아시아 2023’ 성황리에 마무리… 기술에 혁신과 휴머니즘을 더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정션 아시아(JUNCTION ASIA) 2023」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정션 아시아’는 유럽 최대의 기술 해커톤* ‘정션(JUNCTION)’의 아시아 판(버전)으로, 세계 청년들이 가진 기술 역량을 펼치는 세계적(글로벌) 해커톤 축제다. ‘정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생태계 이벤트인 핀란드 슬러시(SLUSH)를 출범시킨 헬싱키 알토(Aalto)대학교 창업동아리의 해커톤으로 시작됐으며, 현재는 유럽 최대의 해커톤으로 발전했다. *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특정 문제에 관심 있는 분석가,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모여 제한 시간 내 웹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 등 혁신적인 신기술을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이번‘정션 아시아 2023’에는 27개국 천여 명의 신청자 중 블라인드 예비 심사를 통과한 14개국 청년 300명이 참가했다. 신청자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7개국에서 총 975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외국인은 미국, 영국, 인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26개국 89명이다. 특히, 전체 신청자 중 고교생이 149명, 대학생은 413명으로 젊은 청년들의 대회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최종 참가자 중 외국인은 31명, 고등학생은 39명이다. 올해 대회에서 발제 기업·기관 5곳은 사회적인 문제의 해결 방법, 기업에서 적용하거나 활성화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주제로 과제를 제시했다. ▲부산광역시(with 신한카드)는 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을 ▲자카로보틱스는 조리로봇 시스템을 위한 음식 주문용 모바일 또는 키오스크 앱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다. 또 ▲솔루엠은 저전력 무선통신 기반의 이에스엘(ESL, Eletronic Shelf Label)과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 산업 환경별 스마트 솔루션을 ▲부산관광공사(with 그라운드케이)는 관광산업에 특화된 교통서비스 솔루션 개발을 ▲씨엔티테크는 안티 딜리버리 주문 플랫폼 구현을 과제로 제시했다. 대회에 참가한 14개국 300명은 58개 팀을 구성해 48시간 동안 열띤 경연을 펼쳤고, 최종 선정된 15개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상금 1천5백만 원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의 참가자들은 과제별 우승팀 등이 선보인 서비스를 보고, 기술에 혁신과 휴머니즘을 더했다고 호평을 보냈다. 제별 우승팀으로는 ▲부산광역시(with 신한카드) 과제에 독거노인과 워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젊은 청년층을 연결해주는 주거공유 플랫폼을 제시한 슬로우 빌리지(Slow Village) 팀이 ▲자카로보틱스 과제에 로봇 요리사에 유명 요리사 활용 메뉴와 커뮤니티 기반 주문서비스를 제시한 4이디엇츠+1(4idoits+1) 팀이 선정됐다. 또 ▲솔루엠 과제에 영수증 대신 이에스엘(ESL)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주방 작업의 효율성, 환경문제에 기여 서비스를 제시한 휘바(hyva) 팀(종합우승)과 ▲부산관광공사(with 그라운드케이) 과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미션과 보상으로 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찾는 서비스를 제시한 오미레코나(Omirekona) 팀 ▲씨엔티테크 과제에 식습관 및 배달문화 변화를 위해 미션과 보상으로 해결 서비스를 제시한 팀 드래곤 볼(Team Dragon Ball) 팀이 과제별 우승을 차지했다. 정션 아시아 2023’에서 종합 우승한 ‘휘바(hyva)’ 팀에게는 올해 11월 핀란드에서 개최 예정인 ‘정션 2023’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별도로 우수 팀을 선정해 상품화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정션 아시아 2022’에서 최종 우승한 ‘고진감래’ 팀은 지난해 11월 핀란드에서 개최된 ‘정션 2022’에 참여해 세계대회 최종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고진감래' 팀은 인공지능이 청년들이 작성한 일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장의 그림을 그려주는 ‘하루’ 앱을 개발해 ‘정션 2022’에서 최종 우승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창업진흥센터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링크 사업단 ▲그룹바이에이치알(HR) ▲디캠프 등 12개 단체·기업이 후원에 참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년 주도 기술혁신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꿈꾸는 정션의 철학과 지산학(지자체·산업·대학) 협력을 통한 과학기술·연구개발을 혁신하고자 하는 우리시의 노력이 이번 ‘정션 아시아 2023’을 계기로 접목돼 부산의 세계적(글로벌) 혁신역량을 증폭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기술에 혁신과 휴머니즘을 더했다고 호평받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우수한 인재가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혁신 기술을 가진 창업가가 부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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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부산시, 제9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9월 15일까지 참가자 모집
    스타트 업(Start UP)! 아이디어 업(UP)!’을 표어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린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9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늘(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과 부·울·경 소재 고교생을 대상으로 도전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 대회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 대표 창업 입문용 행사다. ○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대학교·부산가톨릭대학교·동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 올해 대회는 부산시 7대 전략산업*과 혁신기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서류심사를 통해 1차로 예선 대회 참가 30개 팀을 선정한 다음, 실전 피칭(아이디어 소개 발표) 교육을 진행하고,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 대회 참가 10개 팀을 선정한다. 이후 아이디어 고도화, 최종 점검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쳐 오는 10월 25일 본선 대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정한다. □ 대학부 7팀, 고교부 3팀 등 총 10개 팀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1천380만 원이다. □ 대회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대학교와 부·울·경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4명의 팀을 꾸린 다음, 오는 9월 15일까지 부산창업포털(www.busanstartup.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한편, 올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2015년 첫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9번째를 맞이한다. ○ 지난 8회까지 총 618개 팀(2천42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해양대·부경대·성균관대 연합 ‘크론’ 팀이 ‘의료폐기물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라는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 □ 올해 경진대회의 특징은 고교부와 대학부를 구분해 심사하고 고교부 참가지역을 부산 지역에서 부·울·경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그간 다소 저조했던 고교생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 또한, 본선 대회 진출팀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도(멘토링) 프로그램도 분야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으로 진행해 더욱 대회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 손성은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에서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라며, “올해 경진대회에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팀들이 많이 참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8-23
  • 부산시, 아시아 창업박람회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 10월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아시아 창업 선도도시 간 연결과 협력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아시아 창업박람회(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창업박람회(엑스포)’는 부산에서 아시아의 창업기업이 함께 날아오른다는 염원으로 ‘커넥트 아시아, 플라이 투 더 월드(Connect Asia, Fly to the World)’라는 표어(슬로건)로 지난해 처음 개최되었다. 올해는 ‘도시의 현안을 스타트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아 ‘프롬 시티즈 투 스타트업스(From Cities to Startups)’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개·폐막식 ▲국제적 모태펀드 중심 벤처투자 생태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엘피(유한책임투자자, Limited Partner) 서밋’, ‘벤처 투자사(VC) 포럼’ ▲창업도시 간 협력을 논의하는 ‘리더스 서밋’ ▲대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우수 창업기업 기업투자 설명(IR 피칭)을 볼 수 있는 ‘스케일업 쇼케이스’ ▲아시아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위한 창업 경진대회 ‘플라이 아시아(FLY ASIA) 어워즈’ ▲국제적인 저명인사의 기조연설과 창업생태계의 주요 경향 분과별 강연인 ‘학술행사(콘퍼런스)’ ▲비즈니스 연계(매칭)를 위한 ‘1:1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과 협업한 영화·영상·콘텐츠 부문을 특화한 ‘시네 플라이(CINE FLY)’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기술을 경연하는 ‘플라이 아시아(FLY ASIA) 어워즈’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시상하고 투자 연계와 국제적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26일부터 8월 4일 오후 6시까지 ‘플라이 아시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플라이 어워즈(Fly Awards)’, ‘부산 이니셔티브 어워즈(Busan Initiative Awards)’, ‘시네 플라이 어워즈(CINE Fly Awards)’ 세 부문 중 한 가지 부문만 신청 가능하며, ‘시네 플라이 어워즈(CINE Fly Awards)’는 올해 개설된 분야로 영화, 영상 콘텐츠 산업과 관련되어 있다. 모집 종료 후 심사를 거쳐 50개의 창업기업을 선정한 후, 본 행사 기간 중 최종 결선을 통해 최종 10개 기업에 총 18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하고 국내·외 투자사 매칭을 통해 후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불확실하고 급변하고 경제 여건 속 창업기업은 사회문제에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새로운 경제 플랫폼을 만들어 왔다”라며, “혁신적인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고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플라이 아시아’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창업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3-07-24
  • 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역세권개발 밑그림 본격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오후 도청에서 지난해 3월 착수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의 총괄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합천 5개 시·군 관계자와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개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이 중간보고를 하고, 용역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 및 개발 방향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지역별 성장잠재력 분석 등을 통한 지역발전전략 제시 ▲역세권별 지역 특성화 방안 및 개발 기본계획 수립 ▲지역별 발전 미래상 및 장기적인 발전 방향 제시 등으로, 개발지역 여건분석 및 타 시도의 역세권개발 사례조사, 지역주민 및 수도권 주민 설문조사, 시군별 토론회 등을 거쳐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개발대상지의 개발계획을 포함하여 남부내륙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연계환승교통체계 구축, 문화·관광 자원개발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거점으로서의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서부경남 5개 시·군별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지역별 발전전략 수립이 핵심이다. 경남도와 시군은 역세권개발계획에 대해 남부내륙철도 설계단계에서 우선 반영이 필요한 사항을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역세권개발의 조기 실행을 위하여 시군별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수립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역세권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민간자본 유치 홍보와 중앙부처의 지원전략 마련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력이자 서부경남이 생활, 경제, 문화, 행정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을 조성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철도 건설과 연계한 지역경제·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환경개선 및 개발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역세권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군이 사업주체가 되어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 이번 용역 중간 결과 보고를 토대로 관계 지자체와 협력함으로써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역세권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 착공’을 이루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총사업비 4조 9,874억 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설계에 착수하여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2024년 설계완료을 목표로 적극적인 국비 투입을 건의하는 등 사업 가시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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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문화/생활 검색결과

  • 1 대 1천의 전설 '김상옥 열사 항일 투쟁실기' 복간 기념 북콘서트 열려
    일제강점기였던 1923년 1월 12일 오후 8시, 종로경찰서에 폭탄이 날아들었다. 이 폭발로 건물의 일부가 파손되고 행인 7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큰 소동이 났다. 범인으로 지목된 이는 3년 전 수배 대상자에 올랐던 김상옥 의사였다. 김상옥은 자신을 잡으러 온 일본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그는 1000여명에 달하는 일본 경관과 권총 두 자루에 의지해 전투를 벌여 일본군경 15~16명을 쓰러뜨렸으나 탄환이 금세 바닥나고 말았다. 결국 그는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마지막 한 발을 자신의 몸에 겨눴다. 그렇게 김상옥은 34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엄혹했던 시절 항일무장투쟁의 발판을 마련한 김상옥 열사의 애국정신과 헌법의 아버지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를 다시금 새겨볼 수 있는 행사가 전국에서 개최된다.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가 기획, 주최하고 삼균주의청년연합회가 주관한 <김상옥 열사의 항일투쟁 실기> 복간 기념 북 콘서트 & 작은 음악회가 지난 13일 종로종각 영풍문고 책향에서 열렸다. ‘조소앙 김상옥을 기억하여 기록하다’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의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소앙 선생의 후손 조인래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상옥 열사의 후손 김세원 선생, 독립운동가 김승학 지사의 후손 김병기 선생, 강문기 학생, 삼균주의 청년연합회 회장 이혜영 변호사 등 독립운동가 후손 및 시민들이 참석해 뜻을 더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음악극과 음악회, 시낭송, 항일투쟁 실기 낭독 및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팀 ‘미라보’가 연출한 음악극 <항일투쟁실기>에서는 배우 길덕호와 박경주가 각기 김상옥, 조소앙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김상옥 열사의 손자 김세원 선생은 눈물을 머금고 <김상옥 열사의 항일투쟁실기> 129페이지, 16장 김 열사와 장규동의 상해 생환과 장규동의 죽음 부분을 낭독해 장내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세원 선생이 낭독한 <김상옥 열사의 항일투쟁 실기>는 1948년 광복 후 조소앙, 김구, 이시영, 신익희 등 독립운동가들이 중심이 돼 해방조국에서 첫번째 기념사업회를 발족하고, 김상옥열사의 행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회에서 발간한 구술소설이다. 당시 출간된 ‘투쟁실기’는 국내에 단 두 권만 존재해 일반 시민들은 알지 못하고 있어 올해 김상옥 의사 순국의 결정체인 ‘일 대 천 시가전’ 100주년을 맞이해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복간작업을 해 출간하게 됐다. ‘투쟁실기’ 원본 책자와 같이 활자방식으로 출판되어 자간과 행간 등 전반적으로 개화기시대적인 문체로 이뤄져 있어 읽는 독자입장에서는 어색할 수도 있지만 최대한 원문을 살려 편집해 복간했다. 김세원 선생은 “애국열사의 강인한 구국의지를 잊지 않고 승계해 이 시대 조국의 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삼균주의청년연합회 회장 이혜영 변호사는 "조소앙 선생님의 헌법사상과 김상옥 열사의 강인한 애국심, 구국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는 개인간, 민족간, 국가간, 정치 경제 교육의 균등을 이루자는 대한민국 건국정신이자 헌법사상이다. 한편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와 삼균주의청년연합회는 <김상옥 열사의 항일투쟁실기> 복간 기념 북콘서트를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오는 2월 중순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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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부산시, 장애·비장애 협업 예술공간 「창작공간 두구(Artspace DUGU)」 개소
    스포원파크(금정구 소재)의 유휴시설이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이 포용예술을 실현할 수 있는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1일) 오후 2시 스포원파크에서 「창작공간 두구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부산시 관계자, 입주작가 및 문화예술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작공간 두구>는 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 본관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조성한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 기반 창작공간이자, 예술의 힘을 통해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고 모든 예술인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포용예술'의 공간이다. ‘모든 예술의 문을 열다. 함께 빛나다’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는 ‘문을 열어’ 누구나 창조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다양성과 협력을 통해 아름다운 창작의 세계를 만들어 ‘함께 빛나는’ 형상을 뜻한다. 포용예술*의 거점을 목표로 ▲모든 예술가의 경험과 시각 존중을 통한 예술의 다양성 극대화 ▲공간 내 무단차, 휠체어 동선 중심, 장애인화장실 등 무장애 시설 조성을 통한 접근성 강화 ▲차별, 불평등 등의 사회문제를 예술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제시 ▲창작자 간의 상호작용과 협력을 중요시하고 상호 간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창작 환경으로 조성됐다. 이곳은 연면적 704.46제곱미터(㎡) 규모로, 작가 창작공간 8실, 다용도실, 라운지, 장애인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 창작공간과 달리 장애 작가,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배리어프리, barrier free) 예술인 창작 환경으로 조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석면해체 및 장애인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인테리어․전기․소방․통신․냉난방기 설치․네트워크 설비 설치 공사 등 총 4억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휠체어가 창작공간 전 영역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동선 및 너비 확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화장실 설치 ▲공간 내외부 동선상 수직이동 발생 최소화 ▲비상시 대피 상황을 고려한 양방향 출입구 확보 등을 통해 장애물 없는 배리어프리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포용예술을 아우르는 ▲오픈스튜디오 ▲워크숍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개최된다. ▲올해 5월부터 진행한 <장애·비장애예술인 협업 프로젝트> 과정을 중심으로 창작의 다양성과 예술의 포용성을 선보이는 입주작가 8인의 <작품 전시>와 ▲작가의 창작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 ▲포용예술 성공사례 및 실무경험을 공유하는 내외부 전문가 초청 <워크숍> ▲부산시 창작공간 홍티아트센터의 1기 입주작가인 손몽주 작가를 초대해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의 의미에 대해 논의하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김은지(시각예술), 신수항(평면, 설치미술), 신현채(서양화) 등 입주작가 총 8인은 지난 9월부터 <창작공간 두구>에 입주해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프로젝트 <오픈코드_B>에 참여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창작공간 두구>는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애․비장애의 구분 없는 포용적 예술인 창작공간을 목적으로 조성됐다”라며, “장애·비장애 예술인과 시민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력을 키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상반기 (재)부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창작공간 두구> 입주작가 모집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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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한국미디어연합, 언론인 미디어 역량강화 동계 워크숍 개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이 언론인의 미디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미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미디어 역량 강화와 미래의 성장사업 발굴을 위한 언론인대회'라는 제목의 동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수 언론인 시상 △초청 특강 △미디어역량 강화 특강 등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 스포츠동아의 김태현 기자가 '올해의 언론인'으로 선정됐다. 김태현 기자는 지역사회의 부조리를 연속 발굴, 보도해 언론인의 귀감이 됐다고 한미연은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언론인 - 스포츠동아 김태현 △올해의 아나운서 - 서울파이낸스 조하연 △올해의 미디어 - 뉴스워크 정선 △올해의 기획자 - 거인이벤트 송은석 △올해의 교육인 - 김해고시학원 박재홍, 부산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최상기 △올해의 기업인 - 솔시앤알(주) 조윤재 △미래언론인 - 파이낸스투데이 최재경, 드웰타임즈 박의황, 아시아뉴스통신 서인수 한주성, 뉴스워크 김영창, 글로벌경제 안도일 기자가 수상했다. 대한민국 1세대 공인중개사이자 MBN 알토란과 유튜브 문화골목 등에서 '꿈해몽 전문가'로 맹활약 했던 박재홍 법학박사는 초청 특강에서 '미래를 개척하는 한민족의 DNA'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미디어역량 강화 특강 연사로 나선 브릿지경제 도남선 기자는 '유튜브를 통한 수익 창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사회에서의 언론인의 역할 △지역 언론인 역량 강화 △총선 공정보도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이어졌다.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조하연 이사장(서울파이낸스 기자)은 "워크숍에 참가한 기자 분들이 현시대 언론인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한국미디어연합은 2024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언론인을 지원하고, 우수한 언론인을 양성하는데 온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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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부산갈맷길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경품도 챙기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월 한 달간 "스마트폰 갈맷길 앱 켜고, 걷고 경품 받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갈맷길 앱인 '갈맷길 걷기여행' 앱은 부산의 9개 갈맷길 코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앱을 통해 각 코스의 소개, 지도, 길 안내, 인증대 위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코스별 완주 인증도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갈맷길 걷기 활성화와 '갈맷길 걷기여행' 앱 이용 확대를 위해 추진되며, '갈맷길 걷기여행' 앱을 설치하고 11월 한 달 동안 앱을 켜고 갈맷길을 걸으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참여자 중 110명을 추첨해 온라인 커피 상품권(3만 원권 10명, 아메리카노 10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8일에 발표되며, 경품은 12월 13일에 발송 예정이다. 갈맷길에는 산, 바다, 강의 다양한 지형과 경관을 품고 숲길, 해안길, 강변길 등 가을에 걷기 좋은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어, 취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해 걸을 수 있다. ▲단풍을 즐기기 좋은 5, 6, 7, 9코스와 ▲갈대군락의 물결처럼 우아한 풍경을 볼 수 있는 4, 8코스 ▲아름다운 해안 풍광과 파도 소리를 만끽할 수 있는 1, 2, 3코스가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갈맷길 걷기여행 앱의 인지도를 높이고 갈맷길을 찾는 시민, 관광객의 증가로 갈맷길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갈맷길에는 가을에 걷기 좋은 코스가 많아 자신의 취향과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걸으며, 가을의 부산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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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월간 독립정신 창간기념, ‘제2차 월간 독립정신 바로세움 포럼’개최
    월간 독립정신 창간을 기념하는 ‘제2차 월간 독립정신 바로세움 포럼’이 21일 바른청년연합센터에서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역사정신바로세움포럼’, ‘도서출판 꼬레아우라’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 문무일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손영광 바른청년연합 대표, 안정용 자유의숲 대표, 정성문 우남공원명칭회복추진위원회 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동복 대표(15대 국회의원)는 1954년 8월7일 컴먼웰스클럽에서의 이승만대통령의 연설에서 "여러분은 일어나서 공산주의와 맞서서 싸워야 합니다."그리고"공산주의와 민주주의 간의 투쟁에 있어서는 중립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라는 유명한 연설을 소개하며 최근 국내정치의 좌경화에 큰 우려를 지적했다. 또한 이동복 대표는 “이승만 대통령과 대한민국 현대사에 대한 재평가와 민심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문무일 사무총장은 이승만의 독립운동 당시 기고했던 ‘공산당의 당부당’에 대해 “공산주의의 위험성과 미래를 예견했다”고 평가했으며 또한 이승만 대통령의 원자력발전 기술자 양성, 한미상호방위조약 등 선지자적인 업적을 언급하며 미래를 바라보며 인재를 양성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른청년연합 손영광대표는 ‘공산당의 당부당’의 내용을 언급하며 "이승만의 통찰력이 결국 자유대한민국을 낳았다"며 “이승만은 공산주의가 국가를 지탱할 체제로서 부적절함을 미리 간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세대에는 사회를 근시안적인 시각의 사람들이 많다”며 “이승만 대통령처럼 원대한 꿈과 통찰력으로 조국의 미래를 논하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정용 대표(자유의 숲 대표)는 공산주의세력이 주로 사용하는 ‘용어혼란전술’에 대해 소개했다. 안 대표는 양동안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의 “진정한 우익은 커녕 속물적 리버럴리스트만 존재하고 있다”는 논설을 인용하며 “ 지식인들부터 나서서 좌익 세력의 정치 용어 왜곡을 지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산주의가 ‘자본가 혁파’, ‘국가 해체’, ‘종교단체 소멸’등을 주장함을 언급하며 “교회가 공산주의를 막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성문 위원장(우남공원 명칭회복추진위원장)은 부산 중구의 용두산 공원의 명칭이 6.25한국전쟁 당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이승만 대통령의 호를 따서 우남공원이라 불렀다며 공원의 명칭회복을 주장했다. 월간 독립정신 박창재 발행인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이승만건국대통령이 6.25전쟁당시 공산주의 북한, 소련, 중공의 불법 무력침략으로 부터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내 오늘날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고 강조했다. 월간 독립정신은 우남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독립정신과 건국이념을 재조명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발간되는 정기간행물로서 창간호는 2024년 1월 1일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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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세계의 공연시장 첫 도전!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성황리 폐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 공연예술유통 시민축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하 BPAM)이 예술관계자와 시민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외 130여 명의 공연산업관계자와 1천여 명의 예술단체와 시민 등 총 1만8천 명이 참여했고, 무용·음악·연극·마술·코미디·거리예술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총 92개의 공연작품을 선보이며, 공연의 유통과 다양한 공연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극장공연과 거리예술공연의 연계로 관람에 특별함을 더했다. 시는 ‘아시아 최대 공연예술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내걸고 다양한 공연예술 유통정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올해 국내 유일무이한 혁신적 시도로 처음 준비한 「BPAM」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의 공연유통 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33개국 공연예술산업 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 1천300명이 참석해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성공적인 마켓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 이종호 BPAM 예술감독과 에든버러 프린지 총감독 소냐 멕카시의 축사가 이어졌고, 이후 연극(더 클라운), 무용(볼레르), 음악(조윤성의 재즈타령), 매직(스냅), 뮤지컬(마틸다 Naughty)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다양한 장르의 5개 공연이 종합 옴니버스형으로 구성돼 펼쳐지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공연유통' 중점으로 구성된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총 92개 작품은 예술산업 관계자에게는 유통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공연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타 국내 공연예술 행사와 차별화되고 독보적으로 많은 수의 공연을 BPAM 무대에서 선보인 결과, 국내외 공연산업 관계자들이 각자의 기호에 맞는 만족도 높은 공연을 발굴할 수 있는 판로가 열렸다. 시민 관람객들은 “부산에서 한꺼번에 다양한 많은 수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축제가 만들어져 놀라웠다”라며, “다채로운 공연을 실컷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특히,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공연예술산업체와 예술가, 예술단체 간 76회의 간담회(미팅)가 성사됐고, 부산공연 '콘테이너(연극)'를 포함한 여러 우수 공연이 캐나다 등 8개국 공연산업체의 공연 초청 제안을 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국내·외 공연예술산업체와 예술가, 예술단체 간 일대일(1:1) 매칭으로 컨설팅뿐만 아니라 실제 공연유통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BPAM 데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17개 국내외 공연산업체와의 20개 예술단체의 간 총 76회 미팅을 성사했다. 그 결과 개막작품 볼레로(한국예술종합학교), 컨테이너(따뜻한사람,부산작품) 등 우수 공연작품이 영국, 캐나다(시나르), 영국, 독일, 미국, 헝가리,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인도네시아 등 나라별 대표 공연예술행사에 초청 제안을 받았다. 시나르 비엔날레 등 해외 유명 공연마켓에 국내 공연이 초청을 제안받은 것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지역의 공연으로서는 보기 드문 성과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BPAM 나이트를 통해 자유로운 네트워킹의 장과 부산 공연 예술생태계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행사 기간 내내 제공했다. 전세계 공연산업체 대표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BPAM TALK(토크)'에서는 세계적(글로벌)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적인 관계망을 구축할 필요성 등을 논의하는 등 세계적(글로벌) 공연유통 협력체 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종호 BPAM 감독을 중심으로 에든버러 프린지 총감독, 아비뇽 페스티벌 OFF 공동대표, 호주 애들레이드 감독, 시나르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발제에 참여해 국제콘퍼런스로 진행됐고, 이들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공연예술마켓의 연혁, 성공배경, 향후 BPAM이 나아갈 방향성 등에 대해 제안하고 기대효과, 상생 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전세계 공연산업관계자가 매년 BPAM에 참석해 부산에서의 정례적인 만남을 갖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또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각 예술단체, 공연 축제별 공연 홍보와 자료제공을 위해 운영된 BPAM BOX(부스)에는 약 900여 명의 공연산업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파빌리온을 통해 공연 유통의 공간, 휴식의 공간이 운영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세계 공연예술생태계의 공연산업관계자, 예술단체,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가 부산의 공연예술생태계가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혁신적인 계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BPAM'이 아시아 최고의 공연예술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 지속적인 공연예술 유통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시민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공연 축제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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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부산시, 2023년 부산정원박람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물빛 고우니, 정원에 노닐다.’를 주제로 「2023년 부산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부산정원박람회는 박람회 참여업체와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로 함께 소통하며, 정원조경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 박람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와 (사)부산조경협회가 주관하며, 정원전시, 산업전시, 기획행사,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정 상설무대에서 개최된다. □ 정원전시에는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한 손바닥정원 공모의 공모작품 등 다양한 정원작품을 선보인다. ○ 시는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시민참여 정원을 박람회에 전시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으며, 개막식 전날(25일) 공모전을 진행해 공모작품을 행사기간 동안 전시한다. ○ 이외에도 사하구 등에서 조성한 자치정원이 3곳, 해운대수목원, 그리고 부산 제1호 지방정원인 삼락생태공원을 주제로 한 초청작가정원이 2곳에 조성된다. ○ 또한, 행사장 일원에 아름다운 꽃 장식거리가 조성되며, 물빛정원, 별빛정원 등 아름다운 정원 전시품도 감상할 수 있다. □ 산업전시에서는 정원 분야 우수기업들이 정원 분야의 새로운 소재와 추세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의 상담과 구매 기회를 제공하며, 기획·체험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한다. ○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천 명에게 정원식물(로즈마리) 무료나눔을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마련된 스템프투어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놀이정원이 조성되며, 체험 프로그램으로 벌룬&버블쇼, 지질공원해설사와 떠나는 지구시간여행, 플라워 강의, 버스킹, 원목키링 만들기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 기획행사로 올해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수상작을 비롯한 역대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도 마련된다. □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할 점은 2023년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쇼가든부문 ‘금상’을 수상한 ‘황지해’ 정원디자이너의 특별초청 강연이 기획행사로 마련됐다는 점이다. ○ 미래 정원디자이너, 조경사를 꿈꾸는 부산의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세계 유수의 가든쇼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황지해 작가의 작품세계와 활동에 대해 직접 듣고 질의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초청강연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장 상설무대에서 진행된다. □ 2023년 부산정원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나 초청강연, 플라워강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산림녹지과(051-888-3875) 또는 부산정원박람회 사무국(051-751-2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부산정원박람회가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여업체와 관람객들이 정원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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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부산시립미술관 신임 관장에 서진석 前 울산시립미술관장 임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6일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으로 서진석 전 울산시립미술관장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 임용기간 : ’23. 10. 16. ∼ ’25. 10. 15.(2년) □ 부산시립미술관장은 개방형 직위다. 시는 지난 9월 신임관장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9명의 지원자 중 서진석 신임관장을 부산시립미술관을 이끌 최적임자로 낙점했다. □ 서진석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은 가천대 학사(응용미술학), 미국 시카고예술대 석사(섬유‧조각) 학위를 취득한 이후, 가천대 및 이화여대 겸임교수, 백남준 아트센터 관장 등 미술 학계와 현장에서 두루 활동해 온 인물이다. ○ 특히, 최근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 및 초대 관장직을 수행하면서 울산시립미술관의 성공적 개관을 이끌고, 짧은 기간 내 인지도 있는 미술관으로 발돋움시키는 등 미술 기획‧전시와 행정‧조직 관리 양 측면 모두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서진석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은 학계는 물론,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미술 기획, 운영, 행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인물로, 부산 대표 미술관인 부산시립미술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최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히며, “신임관장으로서 현재 추진 중인 부산시립미술관 새단장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이를 발판으로 부산시립미술관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 미술관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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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기자토론회 개최… ‘예수 재림’ ‘가짜뉴스’ 등 뜨거운 화두 다뤄
    기독교계의 뜨거운 화두인 예수 재림을 두고 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지파(지파장 임정환)와 기자들 간의 토론이 펼쳐졌다. 부산야고보지파는 지난 10일 유튜브 방송 채널 ‘뉴스워크’를 통해 인터넷매체 기자들과 ‘선 넘는 기자들’ 다섯 번째 토론회를 진행했다. 5회차를 맞아 질문과 답변에 각각 시간제한 두고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조하연 국제뉴스 기자기 사회자를 맡았으며 부산야고보지파에서 임정환 지파장과 이재봉 강사, 기자 패널에는 브릿지경제 도남선 기자, 뉴스워크 정선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기독교 언론매체와 기존 언론매체들의 팩트체크 없는 보도와 관련된 부산야고보지파의 질문으로 시작됐다. 임정환 지파장은 “종교 관련 언론매체들은 아무런 근거 없이 신천지예수교회를 비방하고 팩트체크가 되지 않은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며 “일례로 지난해 정읍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경우 한 기독교 매체에서 가해자에게 ‘신천지 때문이냐’고 물었고 가해자는 ‘그렇다’한 내용을 별다른 확인 없이 그대로 보도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임 지파장은 “그러나 조사 결과 이별 범죄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 정확하게 확인한 후 보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도남선 기자는 “가짜뉴스가 있기는 했지만, 아닌 경우도 많았다”며 “정읍 사건의 경우도 기자가 질문을 했고 가해자가 그 질문에 대답한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했기 때문에 가짜뉴스라고 보긴 어렵다”고 답했다. 이에 이재봉 강사는 “첫 보도가 잘못되었다면 판결이 난 뒤에는 정정보도를 적극적으로 해 언론의 역할을 다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 기자는 “이별 과정에서 종교가 문제가 됐다면 보도 자체가 틀렸다고 볼 순 없으나 그 과정에서 정정보도를 하지 않거나, 보도를 이원적으로 하는 부분은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언론의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신천지예수교회가 급격한 성장을 하면서 나오는 부작용일 수 있지 않냐”고 되물었다. 이에 임 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사건이 아니라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이었다고 한다면 그 누구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를 인정하기보다는 ‘신천지는 이단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와 같은 프레임을 자꾸 씌우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토론회의 메인 질문인 ‘예수 재림’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먼저 사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가 생각하는 예수님 재림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했다. 임 지파장은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신천지예수교회뿐 아니라 모든 기독교인이 예수님 재림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말하는 재림은 이 땅에 천국과 같은 평화와 자유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선 국장은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예수님이 재림했다고 생각하는지”에 관해 질문하자 이 강사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셨다는 표현보다 예수님 재림 역사와 사건이 시작됐다고 한다”며 “일반적으로 예수님 재림하면 눈에 보이는 존재가 나타나길 바라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님 재림은 바로 나타나기보다 여러 사건이 이뤄지고 난 뒤 맨 마지막에 그 존재를 볼 수 있게끔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러자 도 기자는 “우리나라에는 하나님이 20명에 재림 예수가 50명이라는 말도 있다”며 “그만큼 ‘내가 하나님이다, 예수님이다’라고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재림했다고 말하는 것은 위험한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임 지파장은 “어떠한 근거에 의해 재림이 위험하다고 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재림에 대한 기준이 없는 상태로 그 말 자체를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면 재림이 언제가 되든 위험할 수밖에 없다. 예수님 재림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성경이다. 그 사람이 성경대로 이야기했느냐, 성경대로 왔느냐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야고보지파와 기자들은 ‘강제개종’을 두고서도 토론을 이어갔다. 이 강사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강제개종을 당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비인도적인 일들이 왜 언론을 통해 잘 보도가 되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도 기자는 “강제개종을 누가 찬성하겠나.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강제개종을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강제개종 자체는 잘못됐지만, 강제개종 당시 그 피해자가 어떤 상태였느냐를 파악하는 게 먼저가 아닐지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 강사는 “사람 개개인은 살고 싶은 대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맞고 그것을 응원해 줄 권리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녀가 불법을 저지르는 것이 아님에도 부모들이 ‘신천지 신앙이 안 좋다’는 프레임을 갖고 ‘내 자녀를 돌려달라’는 입장이 나오는 것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선 넘는 기자들은 430여 명의 시청자가 실시간 댓글로 토론 주제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남기는 등 함께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회 영상은 유튜브 ‘뉴스워크’를 검색하면 다시 볼 수 있다. 아울러 부산야고보지파는 매달 기자간담회와 기자토론회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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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부산현대미술관 《자연에 대한 공상적 시나리오》 전 개최
    부산현대미술관(이하 미술관)은 내년 1월 7일까지 미술관 전시실2에서 《자연에 대한 공상적 시나리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기후변화의 본격화와 함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전반의 영역에서 친환경 정책이 강조되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변화 속에서 동시대 미술이 지향해야 할 친환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시장경제 법칙이 자연으로 본격 확대되며 미술이 가장 정치적이었던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사회비판적, 참여적 미술을 거슬러 생태정치의 전개 방향을 살피고, 기후 위기 시대의 유의미한 예술 실천 태도의 준거점을 찾아본다. 이번 전시에는 사회운동가로서 예술가의 면모를 보여주는 국내외 작가 29명(팀)이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공공 캠페인, 현장 조사 및 여론조사, 사례분석, 기록과 협업 등 사회학, 정치학, 인류학, 생태학 등 다학제적 연구 방법론을 미술의 지평에 적용해 자본주의 가속화에 따른 환경 문제를 공적 사안으로 간주하며 그 실태를 미술관 제도 안팎에서 공론화한다. 이들 작품은 주류 경제학의 차원에서 논의되는 동시대 생태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해제 작업을 수행하는 한편, 전시를 위한 시각화, 물질적 구현을 넘어 스스로 사회적 실천의 한 형태가 되기를 자처한다. 전자가 플랜테이션, 광산, 유정, 심해 아래에서 유동하는 자본의 이미지를 가시화한다면, 후자는 노동자, 난민, 자원봉사자, 사회활동가, 정책 연구자 등과 함께 기후 위기가 초래한 삶 속으로 직접 이행해 들어간다. 이를 통해 탄소 환원주의로 소급되는 견고한 유토피아를 가능하게 하는 침공, 점령, 지배, 착취라는 오래된 식민주의, 제국주의, 군국주의 역사의 잔여물과 그 아래 은폐된 부의 흐름을 가시화하고, 기후 위기라는 대혼란을 총체적으로 재현해낸다. 주요 작품으로는 자연 생태계와 정치, 경제, 사회의 불가분한 관계를 주목하는 ▲한스 하케의 초기작 <투게더>(1969/2013),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상영되는 ▲요코 오노의 아티스트 캠페인 프로젝트 <지구야 사랑해>(2023), 미술관 제도 안과 밖을 연결하며 기후위기와 동시대 미술관, 자본주의의 관계 및 을숙도의 현재를 보여주는 ▲댄 퍼잡스키의 <기후드로잉-휴먼 네이처>(2023), 스발바르 시드볼트 시설의 활동 과정을 통해 빠르게 변해가는 북극해 풍경을 담은 ▲김효연의 영상 작품 <끝의 종>(2023), 기후 위기라는 만성적 비상사태라는 우리 시대의 풍경 재현을 고민하는 ▲강신대의 <풍경 연구 S#1>이 있다. 부산의 도시 정비 정책과 이로 인한 환경 변화, 원자력 에너지 산업과 지역사회 갈등 등 부산의 도시 개발 역사와 당면한 현안들을 성찰하는 부산의 방정아, 정철교, 박자현의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 미술관은 참여작가, 관련 분야 연구자, 사회운동가, 활동가 및 시민단체의 연대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의 지속 가능한 예술 실천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공유하는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분야의 전문가 강연, 참여작가 아티스트 토크 및 현장 참여를 통한 투어 프로그램, 지역 청소년 등과 연계한 관객 참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주제 및 작품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와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 전시 연계 행사는 ▲'기후 위기와 생태 자본주의 시대, 탈성장론은 실재하는 유토피아인가' ▲'기후 위기 시대, 탈생산으로서 예술' ▲'친환경 미술관 : 기후 위기 시대 비판적 박물관학(뮤지올로지)', 세 주제로 구성된다. 오는 10월 7일에는 ‘기후위기와 생태자본주의 시대, 탈성장론은 실재하는 유토피아인가’를 주제로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분야의 전문가 및 활동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한재각(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 채효정(『오늘의 교육』 편집위원장), 김병권(기후경제 및 디지털경제 정책연구자, 『기후를 위한 경제학』 저자), 서동진(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과 교수)가 참여해 녹색성장론, 그린뉴딜, 탈탄소 경제 등 동시대 자본주의가 친환경을 다루는 방식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 생산되는 대안 담론과 정책을 논의한다. 10월부터 부산현대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교실>과 연계한 ‘기후위기시대, 탈생산으로서 예술’, ‘친환경미술관: 기후 위기 시대 비판적 박물관학(뮤지올로지)’을 주제로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10월 8일과 11월 25일, 26일에는 참여형 버스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작가 리슨투더시티의 <을숙도 하구 단면도>(2023)에 담긴 을숙도와 강서구 일대의 풍요로운 생태계를 “습지와새들의친구” 박중록 운영위원장과 탐험하며, 을숙도 일대에 서식하는 새, 도시화, 환경 보호 간의 미묘한 상충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가는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28일, 29일에는 인도네시아 작가 아라마이아니가 지역 내 기후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대학생들과 함께 <깃발 프로젝트>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번 퍼포먼스는 다양한 공동체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담은 깃발을 활용, 환경과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역 내 젊은 활동가들이 기후 위기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 전달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 관장은 “전시를 계기로 기후 위기라는 전 지구적 공통 과제가 우리에게 부여된 이 시기에 인간 중심적 관점을 넘어 자연과의 공생을 고민해야 할 동시대 미술의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오늘날 미술관이 진정으로 지향해야 할 친환경이란 무엇인지를 함께 사유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10-05

특별대담 검색결과

  • [인터뷰] 경단녀 신화 이혜영 예비후보,국민의힘 부산 북강서갑 '정치신인' 급부상
    이혜영 국민의힘 부산 북강서갑 예비후보가 "삼선을 노리는 고인물 전재수는 정치신인이 잡아야 한다"라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혜영 후보는 이번 출마로 정치권에 첫 발을 딛는 정치신인이다. 주부 10년차인 38세에 로스쿨에 도전해 변호사가 된 케이스로, 경력단절 여성으로서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일 뉴스워크 등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과의 공동인터뷰를 통해 출사표를 던진 이혜영 후보는 "8년 동안 전재수 의원이 지역에서 많은 소통을 해오신 것으로 알지만 정작 주민들은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북구 지역 주부인 이 후보는 "지역에서 살아보니 자녀를 키우기에 적합하지 않을 정도로 주변이 많이 노후화 되고 교육환경이 열악하다"라며 "자식을 키우는 엄마, 주부의 마음으로 도시 정비를 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북구-강서구 지역의 젖줄인 낙동강을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활기찬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광안리와 해운대가 MZ세대의 핫스팟이지만, 낙동강에서도 유람선을 이용한 관광과 드론쇼를 펼치면 동부산 못지 않게 밝은 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연령층이 많은 도시인만큼 돌봄서비스의 획기적인 변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비쿼터스 케어시스템'을 지역에 도입해 고연령층의 건강관리와 고독사 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결혼후 전업주부 생활을 하며 10년간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았던 이혜영 후보는 38세에 로스쿨에 도전, 늦깎이 변호사가 된 이야기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엔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렴대상'에서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경력단절 여성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주고 싶다는 이혜영 예비후보는 "전업주부로 10년 동안 아이들을 키우고 살림만 하다가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하니 주변에서 다들 말렸다. 늦은 나이에 하는 도전이라 남들보다 열심히 공부했고 3년동안 장학금을 받았다. 젊은 친구들이 교과서 세 번 보고 시험 치면 나는 열 번을 봤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고 밀어붙이면 주변에서 밀어주게 돼있다. 도전이 두려운 분들이 저를 보고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진심과 열정, 최선을 담아 헌신하는 마음으로 북강서갑 국회의원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라며 "구석구석 발로 뛰겠으니 가슴에 담긴 말을 저에게 전해주시면 제가 열심히 받아서 실현해 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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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특별대담]대통령님과 교육부장관님께 올리는 “소망의 한문 이야기”
    한문학자이자 불교경전연구가인 설원 천명일 선생께서 신간"소망의 한문이야"를 출간 했다. 저자는 책에서 “한문(漢文)은 남의 나라 문자가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만든 고귀한 문자”라고 주장하며 “후손들의 정신교육을 새롭게 하기 위한 차원에서라도 한문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책은 대통령과 교육부장관, 시도 교육감과 각 대학 총장을 향한 편지글의 형태를 띠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우리말에서 한문을 제외할 경우, 생활용어의 뜻이나 문자의 뜻을 전연 모르게 된다.”면서 “한문을 하루빨리 국어 영역의 필수 국정 교과목으로 지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책은 서문 외에 △한문은 이두문(吏讀文) △의성(意聲)과 의음(義音)의 얘기 △한글 모음은 ‘의성(意聲)’ 한글 자음은 ‘의음(義音)’ △회의문자(會意文字) 이야기 △학(學)자와 각(覺)자의 무량의(無量義) △한문의 불가사의 △한문의 철리(哲理) 이야기 △한문의 명리학(命理學) 이야기 등 15장으로 구성돼 있다. 저서로 〈산성 할아버지의 이야기 천자문〉·〈수능엄경(상중하)〉·〈천수경〉·〈원각경〉·〈무량의경〉·〈절로 가는 길〉·〈漢文을 바로알자〉·〈배꼽밑에 지혜의 등불을 밝혀라〉·〈일체유심조〉·〈마음이나 알자〉·〈가지산 이야기〉·〈산성 할아버지의 뿌리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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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9
  • 방송 3社 주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끝장 토론’을 즉각 실시하라!
    방송 3社 주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끝장 토론’을 즉각 실시하라! 오늘의 내용은 ‘신광조’ 선생이 쓰신 몇 편의 글에서 방사능과 관련된 부분만 모아서 정리했습니다. 나라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경제상황도 녹록치 않지만, 더욱 심난한 것은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데서 오는 불신문제입니다. 정부를 국민이 신뢰하지 않는 것도 보통 문제가 아니지만, 이는 국민들 간에 서로를 희망의 경쟁상대로 보지 않고, 소 닭 보듯 하거나 미움을 넘어 증오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공자의 제자 자공(子貢)이 공자에게 “나라를 경영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제자의 질문에 공자는 “나라를 경영하는 기본은 식량을 비축하고, 군비를 충실히 하고, 백성의 신뢰를 얻는 것이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자공이 다시 “그 중에서 마지막까지 하나를 갖는다면 무엇을 취해야 합니까?”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공자가 “군비와 병력확충보다 중요한 것이 식량 비축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가장 중요한 것은 백성들의 신뢰다. 백성들이 믿고 따르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사회는 신뢰감 없이는 성립하지 못합니다. 정치를 못 믿고 사람을 못 믿어 불신이 극한에 이르면 사회는 붕괴하고 맙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정치의 근본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국민과 위정자가 서로 믿어야 돌아가는 것이 정치입니다. 신망 없는 위정자가 국민 앞에 나설 수 없듯이, 신망을 잃은 나라는 세계로 진출할 수 없습니다. 불신으로 가득 찬 사회는 일은 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데에만 급급합니다. 우리는 지난 2008년 엄청난 광우병 소동을 겪었습니다. 미국산(産) 소고기 수입 여부를 두고 항의하는 촛불집회와 시위가 무려 106일간 열린 것입니다. K-광우병 소동은 실제 환자가 생겨서가 아니라, 정부나 여당정치권이 ‘MBC PD수첩’ 등에서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 시 국민에게 怪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을 제대로 설명하거나 반박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입니다. 일부 과학자나 식품영양학자들 그리고 이에 부화뇌동한 언론이나 시민단체들이 제기한 위험성은 사후 확연히 판명되었지만, 어처구니없이 왜곡되거나 과장된 것이었습니다. 한국인이 미국인에 비해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둥,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되지 않는 과장되고 잘못된 정보가 의도적인 것인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 수도 없게 퍼져, ‘대통령 물러나라, 농수산 장관 물러나라!’ 등의 탄핵 열풍으로 번졌습니다. 여기에 소모된 금전적 손해액만 5천억 원이 넘는다는 경제 분석 보고서가 있습니다. 결국 자국산 소고기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괴담이라고 판명된 광우병 소동은 정권을 흔들었습니다. 광우병 소동으로 세계를 깜작 놀라게 한 대한민국은 13년만인 2022년 미국산 쇠고기 최대 수입국이 되었습니다. 마장동에서 수입 쇠고기를 팔아 자식들 학비를 대던 내 친구는 몇 개월의 광우병 소동을 견디지 못하고, 가게를 접고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광우병에 취약한 MM 유전자를 한국인은 95%나 보유하고 있어 좁쌀만한 크기의 고기를 섭취해도 뇌가 숭숭 뚫리고 감염된다는 거짓 정보를 국민 대다수가 믿었습니다. 광우병 소동의 단초이자 수훈갑인 ‘MBC PD수첩’ 당사자들은 시청률 올렸다고 출세하고 사장 등도 하면서 지금도 잘나가고 있지만, 소고기 수입으로 먹고 살았던 수많은 국민들은 아무 잘못도 없이 피눈물을 흘렸고 삶을 自暴自棄했습니다. 또 다시 일고 있는 제2의 광우병 소동인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 처리문제를 슬기롭게 해결 못하면 우리 모두 파멸입니다. 탈원전 정책이 나라를 깨끗이 망하게 하는 망국의 정책임을 간파하면서 방사선, 방사능 등에 대해서 많이 연구하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는데, 거의 대부분의 국민이나 원자력 정책을 다루는 공무원들마저도 방사선 방사능을 제대로 모르고 완전히 오해하고 있는 사실이었다. 외국 의과학 저널에 실린 수많은 핵의학 관련 논문을 조사한 결과, 과도∙과다하지 않는 방사선 쪼임은 세포를 각성시키고 활성화시켜 암 발생을 낮추는 등 건강에 이롭게 작용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사실을 깨닫고 나서야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대만의 수돗물 음용 국민들이 더 건강해졌고 미국 콜라라도 덴버시, 이란 람사르 지역 리오의 해변 등 방사선이 과다한 지역이 휴양지이고 장수지역이라는 것이 조금씩 이해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원자력 방사선이 아무 잘못이 없음에도 이유도 따지지 않고 무서워하고 미워합니다.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문제는 온 나라를 뒤흔들 복병입니다. 전혀 문제가 없다는 측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온 국민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측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사실과 과학에서 반은 맞고 반이 틀린 것은 없습니다. ‘To be or Not to be’, 즉 0과 1이 있을 뿐입니다. 진실(True) 또는 허위(False)만 있을 뿐입니다. 지금 어느 한 쪽은 ‘일부러’ 또는 오해하여 거짓을 말하고 있습니다. 주장으로 인한 피해는 주장하는 자에게 돌아가지 않으며, 논란이 거듭될수록 피해는 고스란이 수산업자를 비롯한 국민들이 입게 됩니다. 사단법인 <사실과 과학>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나의 견해는,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로 국민의 건강 피해는 전혀 없다’는 것이 확고한 입장입니다. 나는 과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수많은 과학자들의 이론과 견해를 탐색하고 그들의 논리 진위를 가리는 데 수많은 불면의 밤을 지새웠습니다. 나의 견해는 확고합니다. 월성 1호기 방사능 삼중수소가 멸치 한 마리 먹는 것과 같은 방사능 양에 해당하듯,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가 미국 캐나다 태평양 적도를 지나 5년 후 제주도에 도착하면, 우리가 그 바닷물이나 수산물을 최대한 먹는다고 해도 일 년에 전복 한 마리 먹는 것 정도입니다. 나의 의견에 대한 반박을 기대하면서, 일단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는 국민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이러한 논란은 아무 죄도 없는 우리 수산업자들만 기분이나 헛소문으로 인해 다 죽인다.’는 논리를 밝혀 둡니다. 왜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가 국민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과학에 바탕을 두지 않는 선동이론이자, 가짜 이론일까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방사성물질의 영향이 과연 무엇인가가 큰 관심사입니다. 장기간의 영향은 아무도 모른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특히 여과를 통해 제거하지 못하는 삼중수소가 문제라는 주장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들에는 가장 중요한 내용인 방사성물질의 양과 농도, 그리고 정량적인 피폭량 이야기가 빠져 있습니다. 당연히 방사성물질에 의한 인체 위해는 우리가 섭취하는 양이 얼마인지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농도의 양과 피폭량을 말하지 않고 “미량이라도 위험하다”, “장기간이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하는 것은 지어낸 괴담입니다. 이것은 가짜 조작논문으로 1950년대 노벨 과학상을 수상한 ‘아무리 작은 방사선량이라도 위험할 수도 있다’는 멀러 과학자의 LNT 가설에 起因하는데, 이것은 이미 21세기 과학계의 최고 스캔들로 밝혀졌습니다. 한국의 환경운동가나 탈원전파 과학자들만 상식을 거부하고 헛소리를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빗물에는 자연에서 생성된 삼중수소가 1리터에 1베크렐 (Bq) 정도가 들어 있습니다. 1 베크렐(Bq)은 1초에 1개의 방사선이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민물에는 리터당 1Bq의 삼중수소가 들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서울시민들이 소변검사를 하면 1리터당 1∽2 Bq의 삼중수소가 검출됩니다. 반면 민물에 흘러 들어가는 바닷물 속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 당 0.1 Bq 안팎입니다. 이것은 물이 바다에 머무르는 동안 삼중수소가 반감기에 따라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민물장어를 먹으면 같은 양의 바닷장어를 먹을 때와 비해 10배 많은 삼중수소를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민물장어를 먹으면 위험한가? 전혀 아닙니다. 장기간 먹으면 위험한가? 전혀 아닙니다. 비가 많이 와서 강물이 바다로 많이 흘러 들어가면 부근 바닷물의 삼중수소 농도가 평소보다 올라 갑니다. 이 시기에 잡힌 물고기를 섭취하면 위험한가? 전혀 아닙니다. 삼중수소가 축적된 물고기가 막 잡히는가? 전혀 아닙니다. 매년 동해에 비로 내리는 삼중수소량이 후쿠시마에 저장된 총 삼중수소량보다 더 많습니다. 그 영향이 있습니까? 전혀 아닙니다. 후쿠시마에서 방류 후 수 km만 흘러가도 삼중수소 농도가 리터당 1Bq로 민물 수준이 됩니다. 물은 흘러가면서 거의 모든 것들이 희석되는 것입니다. 후쿠시마 방류수는 5년 동안 흘러 흘러 제주도에 도착합니다. 바닷물이 수 km만 흐르면, 삼중수소 농도 차원에서는 민물이 비다로 유입되는 경우와 같습니다.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서 삼중수소 농도변화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장기간의 영향도 없다는 것은 꼴통 과학자이거나 마누라가 강의실까지 쫄쫄 따라다니며 감시받고 사는, 前 S대 싸이코 교수를 빼고는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럼 방류구 바로 앞은 위험할까요? 전혀 아닙니다. 후쿠시마 방류수 삼중수소 농도 상한선은 1리터당 1,500Bq입니다. 음용은 불허되지만, 이 방류수를 하루 2리터씩 365일 마신다면 그 피폭량은 청정한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1마리 먹어서 그에 함유된 방사성 물질 폴로늄을 먹고 피폭 받는 양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80년동안 매일 2리터씩 평생 마신다고 해도, 매년 전복 한 마리씩 먹는 것과 같아서 평생동안 80마리 전복을 먹는 효과와 같은 것입니다.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가 건강에 해롭다면 나처럼 완도 소안도에 가서 한 번에 전복을 50마리씩 먹는 자는 폴 쎄 방사능에 피폭되어 눈이 멀든지 뼈가 녹아 앉은뱅이가 되었어야 할 것입니다. 이정윤처럼 방사능 위험을 과다하게 부풀려 안전에 관한 용역을 따내고 ‘개 뼈다구’ 같은 용역보고서를 써 돈을 많이 벌면서 전복 같은 다량의 방사능 함유 수산물을 배 터지게 먹고 사는 자는 그럴 것입니다. “신 박사님! 신 박사님!( 참고로 나는 박사학위를 소유한 자가 아니다. 4학기를 마치고 중간에 학비가 없어 그만 뒀다) 후쿠시마 삼중수소는 인공 방사성물질이고, 전복의 폴로늄은 자연 방사성 물질이니 다르다고 탈핵 교주 김익중이가 가르쳐줬어라, 김익중이 강의도 많이 해서 돈도 많이 벌었다오. 또 신 박사님과 고향이 같은 광주 출신 아니요. 어린 학생들하고 겁 많은 주부들에게 잘 먹히고 침 튀겨 가면서 강의도 열심히 하요.” “뚱딴지 같은 소리 그만 좀하고 정신 좀 차리시오. 전혀 그렇지 않소, 폴로늄은 실제로는 암살에 사용된 독성물질이지만 전복 등 해산물이나 육지에서 나는 육류 등 우리 먹거리 대부분에 들어 있는 것과 똑 같소. 흙 설탕과 백설탕이 색깔만 다르지 어떻게 성분이 다르겠소. 김익중이하고 계나 묻으시오. 전복에 있는 것과 같이 극미량이라면, 피폭이 극미량이고, 그것은 남자의 거시기에만 좋을 뿐, 건강에 영향은 전혀 없는 것이오. 우리는 바다와 강에서 수많은 먹거리를 채취하면서, 이미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의 영향이 없음을 이미 경험했소. 일본이 우리나라에 방류에 대한 양해를 먼저 구하고, 우리는 방류수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오.”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가 무섭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거짓말쟁이들입니다. 사실 온 세상에는 방사능 천지입니다. 사람들이 맛있어 하고 몸에 좋은 과일이나 고기에는 방사능 물질이 충분히 들어 있습니다. 탈핵 강의하고 다니며 돈을 많이 버는 김익중이가 세슘 방사능 물질이 들어있다고 300년간 먹지 말라는 후쿠시마산 고등어 2마리에는 오늘 아침 내가 먹은 바나나 1개에 들어있는 방사능 물질 세슘137의 양이 똑같이 들어 있습니다. 월성 1호기 전체에서 일 년간 나오는 방사능 삼중수소 양은 멸치 한 마리 먹는 것과 똑같은 삼중수소 양입니다. 후쿠시마 오염 처리 방류수 전체가 일 년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일 년에 전복 한 마리에 들어있는 방사능 폴로늄을 먹는 것과 똑같은 효과입니다. 폴로늄을 한계치 이상 섭취하면 독성이 있지만, 미량은 보약입니다. 폴로늄이 독성을 가지려면 전복을 2만개 이상 배가 터지도록 일시에 먹으면 됩니다. 생소고기, 장어,, 전복 표고버섯, 굴 등 남자의 거시기에 좋은 음식은 다 일관성 있게, 방사능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방사능이 무섭다고 떠들어대는 자들은 거의 다 남자의 거시기에 좋다고 하면 남의 것까지 뺏어 먹는 자들입니다. 자연이고 인공이니까 다르다구요? 백설탕과 흑설탕의 성분이 다릅니까? 영양 효과가 다릅니까? 방사능 방사선에 대한 공포는 원자력이 없어져야 돈을 더 많이 오래 벌 수 있는 석유나 가스업자들이 탈핵 무당들을 세뇌시키거나 지원하여 창조하고 가공한 공포이지(generating bias by marketing strategy), 방사능 물질이 인간의 건강에 실제로 해를 끼쳐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기분‧정서와 사실‧과학이 다른 이 문제를 실제로 해결할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 밖에는 없습니다. 언론에 나와서 떠들고 있는 우리나라 탈핵 무당들은 정말 可觀입니다. 순진무구한 겁이 많은 국민들은 상대로 사기 공갈포를 시도 때도 없이 날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말에는 단 하나의 사실도 진실도 없습니다. 모르고 착각해서 그런 것인지, 마누라가 유명해지고 빨리 돈 벌어오라고 족치니까 그런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언론계에 종사하는 이들도 소문과 풍문에만 반응하고, 감으로 세상을 살 뿐 공부라고는 안 하고 책이라고는 안 읽습니다. 마블 쇼나 김현정 쇼 등에서는 엉터리 패널을 모셔놓고 장단을 맞추고 추임새를 넣습니다. 참 슬픈 코미디입니다. 마음이 너무나 순진한 국민들은 사이비 과학자인 탈핵 무당들의 사기 거짓 발언은 찰떡처럼 믿고, 진실과 사실과 과학만을 말하는 사람의 말은 믿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보지도 않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진퇴양난에 빠집니다. 비생산적인 소문의 헛다리 잡고 삐약 삐약하다 다 죽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공영방송 3사 KBS, MBC, SBS가 공동 주관하는 ‘후쿠시마 방류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끝장 토론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 후쿠시마 방류수 문제는 광우병 소동보다 훨씬 휘발성이 크고 국정의 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 ‘사실과 과학파’는 방류 걱정이 기우라는 측에서는 정범진, 정용훈, 주한규 맹장들입니다. 3J를 토론자로 출전시키겠습니다. 방류 결사 반대쪽에서는 3명이 와도 괜찮고 4명이 와도 5명이 와도 괜찮습니다. 서균열, 이정윤, 박종운, 김익중 등 TV 나오고 싶어 환장하는 족속들이 나와 줬으면 좋겠고, 청담동에 가서 스트레이트 파마 고대하기를 좋아하는 양이원영이가 나와도 좋겠습니다. 농담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윤 대통령에게는 TV 토론을 조기에 추진하는 것이 국정 수행 동력 확보의 급소입니다. TV 3社, 그리고 정치권도 마땅히 적극 협조해야 합니다. 국민들도 쌍심지를 켜고 누가 맞는 말을,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를 밤이 새도록 지켜보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8할 이상이 믿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 처리 수 방류반대는 틀린 것입니다. 전 세계가 문제가 없다는데, 한국과 일본 수산인 일부만 極烈 반대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誤認이고 誤解입니다. 바다와 대기는 흐르면 거의 다 천천히 정화됩니다. 천지 만물을 만드신 창조주하나님이 내린 축복입니다. 창조주는 위대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와 방송국 관계자에게 간절히 건의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방류 무해파 주장 3인 정범진, 정용훈, 주한규 3J와, 방류 결사 반대파 3인 서균열, 이정윤, 양이원영 3인간에, 방송 3사 주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밤샘 끝장 토론>을 실시하시기를 바랍니다. 과학의 시대에 서로 코끼리 다리 만지면서 우김질하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아무 잘못도 죄도 없는 수산업자들의 권익은 누가 보호할 것입니까? 후쿠시마 오염 방류수 처리 문제는 광우병 소동과 똑 같습니다. 나도 좀 배우게 일체의 선입견을 배제하고 방송 3사에서 주관하여 공정 공평하게 공개 토론을 실시하시길 바랍니다. 언론이 하는 역할이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 인간은 똑똑하고 현명한 듯하지만,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습니다. 제발 겸허해집시다. 요즘 ‘오염수냐? 오염 처리수냐?’라는 단어 선택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말 장난 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빗물을 모아서 식수로 사용했습니다. 냇물을 그대로 마시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산업화로 사람들이 도시로 모여 들기 시작하면서 생명과 농업에 필수적인 물을 모아다가 각 가정으로 연결하는 상수도가 생겼습니다. 가정마다 들어오는 식수원이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빗물을 모은 것이 아닙니까? 상수도에 여과 시설을 설치하여 소독과 살균된 물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물을 뭐라고 합니까? ‘빗물 처리수’라고 부릅니까? 아니면 ‘냇물 처리수’라고 부릅니까? 수돗물이라고 부릅니까? 그냥 수돗물이라고 부르지 않습니까? 그리고 요즘 사람들은 수돗물보다 생수를 구입해서 마십니다. 이 생수 역시 어디서 나오는 것입니까? 공장에서 소독과 살균 처리해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공장에서 출하되는 이 물을 ‘처리수’라고 부릅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생수’라고 부릅니다. 문재앙 정부 때에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일곱 차례의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결론(2020년 10월 15일)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니까 해양 오염으로 선동질이나 하는 것이 도대체 무슨 난리입니까? ‘오염수’니, ‘오염 처리수니’라고 하는 것도, 저들의 뻔한 수작이 아닙니까?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대책에 관해, 공영방송 3社 주관 ‘끝장 토론’을 즉각 실시하시길 바랍니다.
    • 주요뉴스
    2023-05-17
  • 스승의 날! 붉게 물드는 이 나라 교육의 미래는?
    스승의 날! 붉게 물드는 이 나라 교육의 미래는?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는 뜻으로 만든 날이 ‘스승의 날’입니다. 교권을 존중히 여기고. 스승을 공경하도록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며, 교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지정된 날입니다. 우리는 오늘의 교육을 말하면서 ‘선생은 있지만 스승이 없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스승’은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선생이란 뜻만이 아니라 삶의 지혜까지도 가르치는 진정한 선생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오늘날은 참 스승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 현실입니다.그런데 이 스승이란 말은 어디서 유래한 것일까요?스승의 어원에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무당’을 나타내는 ‘무격(巫覡)’에서 유래한다는 설과, ‘중’을 나타내는 ‘사승’에서 유래한다는 설입니다.여기에서 ‘巫’는 곧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두 사람을 말하는데, 쌍둥이 산 즉 쌍산입니다. 옛날 무당을 나타내는 말로 ‘무격(巫覡)’이란 말이 있습니다. ‘무(巫)’는 ‘여자무당’을 말하고, ‘격(覡)’은 ‘남자 무당’을 말합니다. 그런데 옛 문헌을 보면 ‘무(巫)’를 ‘스승 무’라 하고, ‘격(覡)’을 ‘화랑이 격’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결국 ‘스승’이란 ‘여자 무당’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자 무당’은 고대사회의 모계사회에서 대단한 지위를 지니고 있었으며, ‘격(覡)’이라는 말의 ‘화랑이 격’은 ‘남자 무당’을 뜻하는 것으로, ‘화랑’은 신라 시대의 ‘화랑’과 같은 것입니다.스승은 원래 중을 높여 부르는 말이었습니다. 15세기의 문헌 〈월인석보〉에는 ‘스승’이 나오는데, ‘법(法)치닌 스승이오 ㅣ호닌 제자(弟子)이라’고 하였습니다. 최세진의 〈훈몽자회〉에서는 불교의 ‘중’을 ‘스승(師)’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옛날에는 ‘중’을 존경해서 부를 때 ‘사승(師僧)’ 혹은 ‘사(師)님’이라는 호칭을 썼던 것입니다.〈동언교략(東言巧略)〉에 보면 사(師)의 중국 발음이 ‘스’란 점으로 미루어 ‘사승(師承)’이 ‘스승’의 어원이라고 했습니다. 이 ‘사승’이 변해서 ‘스승’이 되었으며, ‘사(師)님’이 변해서 ‘스님’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스승’이라는 말은 ‘중’을 높여 부르는 ‘사승(師僧)’에서 온 말입니다.이율곡의 〈학교모범(學校模範)〉에는 ‘스승을 쳐다볼 때 목 위에서 봐서 안 되고, 선생 앞에서는 개를 꾸짖어서도 안 되고, 웃는 일이 있더라도 이빨을 드러내서는 안 되며, 스승과 겸상할 때는 7푼만 먹고 배부르게 먹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 성균관 ‘학칙(學則)’에는 “길에서 스승을 만나거든 두 손을 머리 위로 쳐들고 길 왼쪽에 서 있어야 하고, 말을 타고 가거든 몸을 엎드려 얼굴을 가리고 있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고려 때에는 ‘선생’이란 말은 과거에 급제한 사람에 대한 존칭이었습니다. 조선조 중엽 때 문헌인 〈해동잡록(海東雜錄)〉에 보면 당시 선비들이 술 마시며 글 짓는 문주회(文酒會)에서 벼슬이 높거나 낮건 간에 서로 ‘선생’이라 호칭을 하였습니다. ‘비록 벼슬이 높은 귀인일지라도 과거에 급제하지 않으면 선생이라 부르지 않고 그저 대인이라 부르는 것이 고려 때부터의 법도’라고 기록하였습니다.아무튼 선생을 높이기 위하여 만든 ‘스승의 날’이 현재는 5월 15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스승의 날’ 유래는 1958년 충남 강경 여자중고등학교의 청소년적십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윤석란을 비롯한 단원들은 병환 중에 계신 선생님 위문과 퇴직하신 스승님의 위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1963년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에서 처음으로 5월 26일을 ‘은사의 날’로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1965년에는 겨레의 위대한 스승이신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다시 정하고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여 전국 온 백성에 가르침을 주어 존경받는 것처럼, 스승이 세종대왕처럼 존경받는 시대가 왔으면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불확실성 시대에는 인류와 겨레의 참 스승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1807년 독일은 나폴레옹 군대에 패했습니다. 국민들은 절망 속에서 타락해 갔고, 사회에는 이기심이 충만했습니다. 도덕과 정의가 실종된 사회가 바로 당시의 독일 사회였습니다. 이때 한 사람의 지식인이 나타나 「독일 국민에 고함」이라는 제목으로 피를 토하는 설교를 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철학자 피히테(Johann Fichte, 1762~1814)였습니다. “독일이 왜 패하였는가? 군대가 약해서가 아니다. 패한 것은 독일인 모두가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교육을 통해 국가론을 길러야 한다.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실천하자”라며, 그렇게 그는 밤낮을 안 가리고 뛰어 다니며 설교를 하였습니다. 그 후 64년이 지난 1871년 독일 국민은 프랑스를 점령하고 돌아오는 영웅 몰트케(Helmuth Karl B.vo Moltke) 원수를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이때 과묵한 사상가로 알려진 몰트케는 “독일의 승리는 나와 군인들의 공이 아니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공’이다. 이 모든 영광을 그들에게 돌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곁엔 이런 스승도 있습니다. 한 고교 교사가 현해탄을 오가며 ‘구출 작전’을 편 끝에 30대 남자의 꾐에 속아 일본 유흥업소에 넘겨진 여 제자를 3개월만에 한국으로 되돌아오게 했습니다. 방학기간이던 지난 1월 하순, 서울 A여고 L교사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제자인 K양의 언니로부터 ‘2개월 전 일본으로 건너간 동생이 도쿄의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언니는 동생이 여권을 빼앗겼기 때문에 한국에 돌아 올 수 없다는 소식을 전해왔다며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L 교사는 ‘무슨 방법을 쓰든 1월 30일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국제선 입국장으로 나오라고 전해달라’고 언니에게 말했습니다. 간신히 공항에서 스승과 제자가 만났지만 함께 한국으로 돌아올 수 없었다. 그리하여 L 교사는 주일한국대사관에 연락, 제자를 공항 근처 보호소에 대기토록 조치한 뒤 한국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 후 1개월 동안 수소문 끝에 3월 초순 마침내 스승과 제자는 한국 김포공항에서 감격어린 재회를 했다. 수렁에 빠질 뻔한 제자를 구해낸 L 교사는 ‘제자가 상처를 입어서는 안된다’며 인터뷰는 물론 사진 촬영도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우리의 학교와 교실이 무너지고 있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제자가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던 시대에서 이제는 제자가 교사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교사와 학생 모두의 문제입니다. 위의 예화를 통해 참 교사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자를 위해서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끝가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소수의 교사들로 인해 어두워졌던 교단을 밝혀주는 촉매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제자를 위해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는 이 교사야말로 자신의 본분을 다한 스승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학생들의 학력 저하로 교육부와 교육청이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81조 3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며, 학생 수는 계속 감소해 학생 1인당 교부금 총액도 1,528만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광복 후 77년, 우리는 교육의 힘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고 선진국 문턱에 도달했습니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라고 합니다. 이 말은 올바른 교육이 국가발전을 위한 기초가 된다는 뜻입니다. 교육개혁은 기존의 교육체제를 의도적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이며, 시대적•사회적 요청과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하여 교육 운영의 모든 국면을 변혁하는 교육정책입니다. 1980년 7월 30일 ‘교육정상화 및 과열과외 해소방안’으로 교육개혁 조치를 단행하게 되었으며, 이를 ‘7•30교육개혁’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교육은 이미 경제, 교육 분야 전문가, 미래학자들에 의해서 끊임없이 개혁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역대 대통령은 교육개혁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교육에 대한 우려는 이미 오래전에 널리 알려진 것처럼, 세계의 석학이자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 1928-2016)는 “한국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것은 교육이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7시간씩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에 필요하지 않을 지식을 배우기 위해 그리고 존재하지도 않는 직업을 위해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예일대 경제학 교수이자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자문 위원이었던 배리 아이켄그린(Barry Eichengreen) 박사는 “한국의 교육이 시험을 위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는 미국의 대표적인 지한파 경제학자이면서 UC버클리 한국학 연구소의 전임교수이기에 더욱 경종을 울립니다. 수많은 미래학자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한국의 교육은 이대로는 안된다. 교육개혁이 답이다.”는 겁니다. 천재과학자 아인슈타인도 “어떤 문제도 그 문제를 유발한 제도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황승연 경희대 교수는 “독일의 대학에는 입학식이 없다. 졸업식도 없다. 직접적으로 공부와 관련없는 행사는 원칙적으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도 “지금의 교육은 전부 좋은 대학, 취직시험을 위한 것으로 제가 60년 전에 받았던 교육보다 질이 떨어진다. 교육을 사람의 인성, 인품을 가르는 방향으로 개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교육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백년대계는 인간 교사와 AI 개인교사와 최적의 협업을 통해 수업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AI 교육혁명을 리드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데이터•테크놀로지•인문적 소양과 창의성과 인성을 키워주는 맞춤교육을 해야 합니다. 교육개혁은 학교를 넘어 일터를 바꾸고, 사회 전체를 바꾸어야 비로소 완성될 것입니다. 문재앙 정부는 정치적 판단에 따라 교육 정책을 하루아침에 바꾸면서 교육 현장에 대혼란을 일으켰습니다. 예산 집행권을 앞세워 대학 위에 군림하면서 혁신은 외면했습니다. 작년 6월의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 독주’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것은 진보 세력이 장악해온 교육 현장이 바뀌어야 한다는 국민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제대로된 교육 개혁은 국민의 뜻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오늘 독일의 성공적 국가의 교육정책을 하나의 예로 말씀드린 것은 현재 우리나라의 학교가 ‘전교조’에 의해 붉게 물들어 버린 이 나라의 미래가 심히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저 붉은 물줄기를 틀어서 국부이신 이승만 대통령의 4대 건국 이념으로 돌아 가서, 이 나라가 선진 한국으로 우뚝 서는데 함께 뭉쳐야 하는 것입니다. 나라의 미래와 희망은 기초 교육에 있습니다. 교육의 기초가 잘 되어야 이 나라 앞날에 희망이 있습니다. 선진한국의 기초가 되는 교육을 바로 세웁시다. 이 땅 위에 수고하는 교사들이여! 최선을 다하는 가르침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결실을 거둡니다. 오늘도 스승의 보람을 느끼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주요뉴스
    2023-05-15

오피니언 검색결과

  • 이제는 ‘기적의 시작’이다!
    스카이데일리 임명신 기자의 “[기획] 이승만 다큐 ‘건국 전쟁’ ‘기적의 시작’… ‘길 위에 김대중’ 압도”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권순도 감독이 20년 구상 끝에 작년 10월 내놓은 ‘기적의 시작’은 독립영화 특유의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건국 전쟁’ 흥행 속에 역주행 중입니다. 같은 주제의 두 다큐는 상보적이며 상호 심화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필히 두 편 모두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국 전쟁’과 ‘기적의 시작’은 같은 목표, 다른 매력 건국 대통령 우남 이승만(1875~1965)을 다룬 두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조용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월 1일 개봉한 김덕영 감독의 작품 ‘건국 전쟁’이 주목받으며 4개월 전 나온 권순도 감독의 작품 ‘기적의 시작’도 역주행에 가속도가 붙었다. 두 작품 다 철저히 사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구성된 다큐지만 흐느끼는 관객이 속출할 만큼 뜨거운 반응이다. 두 편의 이승만 다큐가 또 다른 역사 인물 다큐를 압도한 것도 눈길을 끈다. 훨씬 유리한 여건 속에 제작된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작 ‘길 위에 김대중’이 개봉 4주 후 12만 관객을 동원한 반면 ‘건국 전쟁’은 개봉 열흘 만에 누적 관객 수 18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 수 3위, 개봉관 수도 개봉 당초보다 3.3배 늘어난 상태에서 11일 누적 관객 수 24만 명을 넘어섰다. 다큐로선 이례적인 성적이 어디까지 갈지 관심을 모은다. ‘기념관 하나 없는 이승만’이 ‘기념시설 최다의 김대중’을 이겼다는 말까지 나온다. 한편 ‘기적의 시작’은 작년 10월 하순 서울 시내 단 두 곳(종로3가 낙원상가 헐리우드 극장·신촌 필름포럼)에서 개봉된 가운데 주로 각종 애국단체∙교회 등의 상영회를 통해 관람객을 늘려 갔다(현재까지 5000명 정도). ‘건국 전쟁’이 2월 1일 전국 CGV에 걸리고 화제를 부르자‘기적의 시작’ 역시 개봉 약 4개월 만인 22일 CGV 재개봉이 결정됐다. ‘기적의 시작’ ‘건국 전쟁’은 대한민국이 어떻게 세워졌고, 멸망의 위기를 넘어 훗날 선진국으로 도약할 기틀을 구축했는지 조목조목 짚는다. 농지개혁, 문맹퇴치(교육개혁), 안보·경제발전을 담보한 한미 동맹, 자원 빈국의 산업화에 절실한 원자력발전의 토대 마련 등 다가올 산업화가 이승만 대통령 시대에 어떻게 준비됐는지를 두 편의 다큐 영화 는서로 다른 톤으로 설명해 준다. 각각의 장점이 있으며 지루하지 않을 반복 학습 효과가 기대된다. ‘기적의 시작’은 이승만을 다룬 최초의 본격 다큐 영화라는 의미 외에 애국지사로서의 역정과 기독교 신앙의 상관성을 조명한 점도 돋보인다. 창군 및 구국의 영웅 백선엽 장군(1920~2020)과 이승만의 양자 이인수(1931~2023) 박사의 생전 마지막 인터뷰, 원로배우 임동진 목사의 이승만 연기 역시 독보적인 부분이다. 두 다큐는 1천 수백 년에 걸친 왕조 시대와 근대 식민지 시대를 겪은 중세적 공동체에서 자유 민주공화국 헌정 질서 마련이 얼마나 천지개벽할 일이었는지를 묵직하게 일깨운다. 공통된 주제지만 두 감독이 친분이 있거나 사전 협의한 것도 아닌데 내용상 겹치지 않는다. 상보적이며 상호 심화 학습판이므로 둘 다 관람할 가치가 충분하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공산화가 신생국들의 대세였던 시절, 이승만은 현대 국가(자유민주공화국)의 본질과 시스템을 이해한 유일한 한반도인으로 볼 만하다. 두 다큐의 시의성도 각별하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위협받는 오늘날, 정통성 논란은 결국 ‘이승만의 나라’ ‘김일성의 나라’ 양자택일의 문제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한국 현대사를 넘어 세계사적 인물 이승만… 우선 다큐부터 ‘건국 전쟁’ 출연자의 한 사람인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전 이승만연구원장)는 연구원이 보관 중인 이승만 1차 자료 100박스에 대해 예산 부족으로 손을 못 대고 있다며 아쉬움을 수차례 토로한 바 있다. 그 자료들은 대부분 40년 망명 생활 중 세계정세를 전하거나 논한 신문·잡지 스크랩과 친필 메모들이라고 한다. 한국 현대사를 넘어‘세계사적 차원에서 연구돼야 할 인물 이승만’이라는 시각에 힘이 실린다. 이승만의 생애는 드라마틱하고 불가사의한 요소로 충만하다. 영화∙드라마 등 대중 서사 장르를 통해 그려질 날이 와야겠지만 일단 다큐가 절실했다. 관련 사실들이 극단적으로 왜곡되거나 묻혀 있기 때문이다. 이승만은 교과서에서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고 교과서 밖에선 악마화∙희화화됐을 뿐이다. 해석의 문제 이전에 팩트 자체가 엉터리인 경우도 많다. ‘이승만 죽이기 60여 년’… 가짜 뉴스·역사∙왜곡의 결정판 명저 ‘슬픈 중국’의 저자이자 ‘건국 전쟁’ 첫머리에 등장한 송재윤 캐나다 맥마스터대 교수는 조선일보 칼럼 ‘이승만 죽이기 60여 년, 팩트를 지어 내는 역사가들’에서 “김덕영 감독의 작가 정신과 예술혼이 거짓 뉴스와 허위 정보를 마구 엮어 일방적으로 이승만 악인전(惡人傳)을 집필해 온 역사학계의 고루한 시대착오와 부족 주의를 송두리째 뒤흔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승만 죽이기’ 최근 사례로 송 교수는 “(역사학자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박태균)”가 TV 교양 프로에서 이승만의 1952년 대선 승리에 대해 기호 1번을 독점해 대다수 문맹 유권자 몰표를 유도한 결과라는 취지로 설명한 점을 들었다. 이어 간단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그게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는 것과 김 감독이 당시의 선거 포스터를 꼼꼼히 뒤져 이를 입증해 냈음을 짚었다. 이승만은 기호 1번이었던 적이 없다. 이승만에 얽힌 대표적 오해인 6·25전쟁 발발 직후 라디오방송 틀어 놓고 도망갔다는 미확인 소문이 오늘날까지 조롱과 저주 담긴 별명 ‘런Run승만’으로 살아 있다. 김 감독의 ‘건국 전쟁’에서 ‘한강 다리 폭파’ ‘3.15 부정선거’ ‘하와이 도피설’ 등을 바로 잡을 증거들이 제시됐다. 또 한4·19 이후 이승만의 행보야말로 ‘독재자’ 낙인이 왜 부당한지에 대한 결정적 증거다. 자신과 무관한 부통령 선거에 대해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난 무일푼의 독재자? 그런 인물이 과연 독재자일 수 있는지 ‘건국 전쟁’과 ‘기적의 시작’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묻고 있다. 한국인이 처음 만난 이승만… ‘건국 전쟁’ 감동 후기 이어져 조지워싱턴대(학사)∙하버드대(석사)∙프린스턴대(박사) 출신의 이승만이 얼마든 취득 가능했을 미국 시민권을 마다한 채 40년간 무국적자의 불편함을 견딘 사실에 김 감독은 주목했다. 아울러 미국 내 이승만의 족적이 그간 어떻게 왜 지워졌는지 현지 교민들 증언으로 전해진다. 1953년 정전협정 1년 후 미국 방문 당시 자유의 투사로 칭송받으며 뉴욕 시가를 대대적으로 퍼레이드한 영상은 ‘건국전쟁’을 통해 처음 세상에 공개됐다. 이승만이 공산주의에 맞설 냉전 구도의 불가피성과 한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미국 등 서방세계 조야에 열렬히 설명∙설득한 점도 부각된다. 그것이 대한민국 탄생 비밀의 한 측면이다. 공산주의의 본질·실상에 대부분 무지하던 시절이었다. 개봉 초기 ‘건국전쟁’ 포스터 사진만 네이버 영화면에 누락돼 있어 “좌편향 문화계의 이승만 지우기”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육박했다. “덕분에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어 감사하다” “공산화 저지의 공로만큼은 이승만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의 감상 후기가 가장 많다. 조선일보가 김 감독을 자세히 인터뷰한 것 또한 눈길을 끈다. 여기서 김 감독은“(이승만) 공부를 시작한 뒤 큰 반성을 하게 됐고 그를 비롯한 건국 세대에 대한 죄송함을 영화에 담았다”고 밝혔다. 2012년 유튜브에 유포된 악의적 이승만론(論) ‘백년 전쟁’이 오히려 일부 네티즌이 진실 찾기를 시작한 계기가 되었던 것과 흡사한 경우라 할 것이다. 북한은 왜 그렇게 ‘이승만 타도’에 집착했을까… 586세대 김 감독의 각성 김 감독은 1950년대 동유럽 국가들로 보내진 북한 전쟁고아들을 조명한 다큐‘김일성의 아이들’(2020)로 유명하다. 1만명 가량 동유럽에 분산 위탁돼 자라다 스탈린 사후 격변 속에 집단귀국 당한 후 김일성 유일 체제를 위해 잊혀진 존재들이다. 김 감독은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북한에 관심을 가지다가 1990년대 중반까지 평양에 ‘이승만 괴뢰도당 타도’구호가 있었음을 알게 됐으며 그들이 왜 그렇게까지 이승만 타도에 집착했는지 궁금해졌다. 김 감독이 작품 구상 및 제작 과정에서 깨닫게 된 것은 이승만을 향한 집요한 폄훼가 “오랜 세월 좌파들의 선동에 의한 부당한 평가”와 “북한의 공작” 탓이 컸다는 사실이다. 김 감독 자신이 북한에 호감 내지 환상을 가진 586세대 일반의 감성과 역사관 영향을 강하게 받았기에 그 폐해 또한 잘 알고 있는 듯하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거짓의 선글라스를 벗으면 평생 대한민국만을 위해 살았고 애국애족의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했던 한 노인의 모습이 보일 것”이라며 울먹였다. 한 네티즌의 댓글 “대한민국이 버린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위대함은 대한민국 국민만 모른다. 참담한 현실에 부끄럽고 한없이 죄송하다”는 심정과 고스란히 겹친다. ‘건국’ ‘산업화’ 없이 ‘민주화’는 불가능… 그러나 뒤틀린 역사교육 김 감독의 말대로 이승만은 “(파고들수록) 100년 앞을 내다보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립한 한국사의 유일한 인물”이다. 작품 속에서 그렉 브레진스키 미 조지워싱턴대 교수가 “미래 비전과 안정된 보장 시스템이 존재해야 건국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듯이 “바로 그걸 이승만이 해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이란 결코 일본의 패망으로 당연히 얻어진 게 아니었다. 김 감독은 “이승만이 깔아 놓은 레일 위에 박정희의 경제 개발이란 기관차가 달린 것”으로 두 지도자의 시대를 요약한다. 핵심적인 통찰이다. 산업화를 통한 중산층의 성장 없이 이뤄지는 ‘민주’란 ‘인민 민주주의’에 불과하다.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도 중국(중화인민공화국)도 모두‘민주’를 전면에 내세운다.문재인 정부 시절 현행 헌법에서‘자유’를 삭제하고자 시도한 행위의 의미와 그 궁극적 지향점이 무엇인지 많은 사람이 알아차리게 됐다. ‘독재자’라는 꼬리표가 3대 세습체제 속에 신격화된 북한 권력자들에게 붙는 대신 변명없이 자진 하야한 이승만에게 당연한 듯 붙는 게 온당한지 이제라도 저마다 자문해야 할 시점이다. ‘이승만=살인마’의 관점을 일반화시키면서 제주 4.3의 비극이 대한민국 수립 및 그것을 위한 한반도 유사 이래 최초의 보통 선거(5.10총선) 저지를 위한 남로당의 무장 폭거에서 출발한 것임은 도외시한다. 이것이 지난 30년 우리나라 제도권 안팎의 역사교육 현실이다. 놓칠 수 없는 ‘기적의 시작’ 권 감독의 20년 구상 끝에 태어난 ‘기적의 시작’은 공산주의가 유라시아 대륙을 뒤덮었던 시절 그 끝자락 한반도에서 어떻게 자유 민주공화국이 수립·유지될 수 있었는지, 이승만 덕분에 가능했던 대한민국탄생의 기적과 그것이 어떻게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토대가 됐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독실한 크리스천의 면모도 조명했으며 원로배우 임동진의 이승만 재연으로 다큐 이상의 감동을 더했다. 백선엽 장군 인터뷰와 ‘기적의 시작’ 개봉 며칠 후 별세한 이승만의 양자인 이인수(전 명지대 법정대 학장) 박사의 영상은 진귀한 역사적 자료가 됐다. 본인들의 생전 마지막 공식 기록이다. 대통령 하야 후 전주 이씨 문중의 주선으로 이승만 슬하에 30세때 입적한 이 박사와 그 가족은 지난 60여 년간 이승만 죽이기의 실질적 희생자였다. 권 감독에 따르면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이 박사가 기적처럼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한 마디 한 마디 온 힘을 다하듯 간신히 해독 가능한 발음으로 건국 대통령의 애국 열정과 말년의 부자(父子)인연을 증언한 모습이‘기적의 시작’에 실려 있다. 특히 망명 생활의 근거지였던 하와이에서 몇 개월 휴식한 이승만 내외가 귀국하려던 당일 한국 정부로부터 하와이 잔류를 종용당한 장면, 이후 우울 속 건강 악화로 현지에서 임종을 맞게 된 과정이 생생하게 회고됐다. ‘건국전쟁’에서 하와이 망명설이라는 거짓 뉴스 유포의 전후 맥락을 짚었다면 ‘기적의 시작’은 당사자들의 내면을 전하고 있다. 영화 ‘서울의 봄’으로 현대사 공부? 화제의 이승만 다큐 두 편은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에 맞선 체제 정당성 대결의 최전선에 있다. 총선을 약 2개월 앞둔 시점에서 또 하나의 선거전이 될 수 있다. ‘서울의 봄’은 대다수 관객에게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허구의 틀을 빌어 사실상 실존 인물과 역사를 거꾸로 해석한 상업영화다. ‘서울의 봄’이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 ‘기회주의자가 득세한 적폐의 나라’라는 인식을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반면 ‘건국 전쟁’과 ‘기적의 시작’은 대한민국 헌정사의 절체절명 위기와 우여곡절 속에서 이승만이라는 한 애국자가 지향한 가치를 되새긴다. 이승만이 깔아 놓은 레일(자유민주 헌법) 위에 박정희의 산업화(근대화)가 가능했다는 관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보자. 1979년 10.26으로 중단될 뻔한 산업화를 완결짓고 민주화 시대를 예비한 게 전두환의 신군부, 즉 제5공화국이다. 그렇다면 영화 ‘서울의 봄’이 기도한 신군부 악마화는 대한민국 헌정사의 부정 아닌가. 이원석 검찰총장이 몇몇 동료들과 ‘서울의 봄’을 관람한 인증 샷과 소감을 남겼다. 기존 민주화운동 세력의 신군부 서사에 충실한 발언이었다. 건국의 역사를 제쳐둔 채 민주화를 말할 수 있을까. ‘건국 전쟁’ ‘기적의 시작’ 관람 권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등 정부 요인과 ‘73년생 한동훈’ 등 여당 인사들의 관람 필요성이 역설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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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위성 정당’과 ‘비례 대표제’를 폐지하라!
    민주당이 오는 4월 총선에 적용할 선거 제도에 대한 당론 결정권을 이재명에 게 일임 습니다. 민주당은 포괄적 위임이기 때문에 이재명이 결정만 하면 추가로 의원 총회나 당원 투표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결정된 선거제를 민주당이 밀어 붙이면 의석수가 적은 국민의힘은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선거제는 민주주의 근간이고 나라의 장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를 5200만 국민 중 단 한 사람, 이재명이 며칠만에 결정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상식 밖이고, 비민주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질 수밖에 없게 만든 것이 민주당과 이재명입니다. 이재명은 지난 대선 때 현행 연동형제 유지와 위성 정당 방지를 공약했습니다. 이 약속을 지키면 총선에서 친야 군소 정당 의석이 늘어나는 만큼 민주당 의석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 내부는 과거 방식으로 회귀해 실리를 챙기자는 쪽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행을 유지하자는 의견이 갈렸습니다. 이재명은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며 과거 회귀를 시사했습니다. 애초에 문제가 많은 선거법을 만든 것이 민주당입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공수처법 통과에 정의당 등 군소 정당의 협조를 받기 위해 멀쩡한 선거법을 뜯어고쳐 준연동형을 도입했습니다. 국회의원조차 이해하기 어렵고 국민은 알 필요가 없다는 이 제도는 의원 꿔주기며 사상 초유의 위성 정당 창당 등 각종 꼼수 정치를 불렀습니다. 이를 고치지 않는다면 4년 전과 똑같은 일이 다시 벌어질 것이다. 민주당이 어정쩡한 태도로 선거법 논의가 표류하는 사이 돈 봉투 혐의로 구속된 송영길은 옥중에서 ‘정치 검찰 해체당’을 창당했습니다. 입시 비리로 1심 유죄를 받은 조국도 위성 정당을 통해 정계 입문을 꿈꾸고 있습니다. 4년 전 선거법을 누더기로 만들어 정치를 희화화하더니 이제는 그걸 고치는 일까지 단 한 사람에게 일임했습니다. 민주당이 이러고도 민주를 말할 수 있는지,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정당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 정당 한 사람이 국가 선거 제도를 결정하는 것은 군사정권과 뭐가 다릅니까? 더불당이 국회의원 선거 제도를 결정한 것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긴 심각한 사태입니다. 선거 제도는 국민의 대표를 어떤 방식으로 뽑을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데 근간이 되는 제도이고, 나라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세계의 민주주의 국가라면 여야가 합의로 결정하는 것이 당연하고, 1980년대 만주화 이후 우리나라도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런데 그 중요한 결정을 한 정당이 마음대로 결정했습니다. 축구 경기의 규칙을 어느 한 팀이 일방적으로 정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도 한 사람이 결정했습니다. 이것은 군사독재와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민주당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범여 군소 정당들과 함께 현행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제1야당이었던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과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만든 제도였습니다.이 제도는 각 당이 득표율에 비례해서 전체 의석을 나눠 갖게 돼 있는데, 지역구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많이 받은 정당일수록 역설적으로 비례대표 의석을 적게 가져가게 된다는 허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지역구 전용 정당’과 ‘비례대표 전용 정당’을 각각 만들어 선거를 치르고 나중에 둘이 합당하는 것이 이득인 기형적인 제도가 됐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을 만들었고, 미래통합당은 ‘미래한국당’이라는 비례대표 의석 획득용 위성 정당을 만들어 선거를 치렀습니다. 지난 대선 때 이재명은 ‘위성 정당 금지’를 수차례 공언한 바 있었으나, 지난 5일 이재명은 ‘긴급 기자회견’에서 현행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고, 비례 의석 확보에 필요한 ‘비례 위성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다가오는 4.10 총선에서 ‘병립형이냐? 연동형이냐?’를 놓고 민주당 이재명은 ‘준연동형’이라는 희한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의원총회에서는 아무런 반대없이 만장일치로 추인을 하니 참으로 개딸 스럽습니다. 과거 이죄명의 대선공약에서 연동형 선출방식을 폐지하겠다는 약속은 어디 갔습니까? 자신의 당 대표가 약속을 뒤집었음에도 더불당의 국개들은 방향을 제시해 준 현명한 결정이었다는 연판장을 돌려 공동성명을 발표하니 참으로 개딸스럽지 않습니까? 반대토론 없는 의사결정을 보니 역시 민주당은 이죄명의 사당화가 되었고, 소속 국개들은 맹목적이고 충성스런 개딸임이 증명되어진 것입니다. 자유민주국가의 정당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민주당의 의사결정 과정은 만장일치라는 일사천리식으로 귀결되니 그들은 개딸 전체주의 세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북한에도 99%의 찬성은 있을 수 있으나 100%의 찬성은 있을 수 없다고 힐난하지 않았습니까?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이라는 명칭이 무색한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의사결정이 자유토론없이 진행되니 그들은 스스로 개딸임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그러하니 과거 문재앙의 종북질과 가짜 평화 쇼에도 침묵하고, 안보 파괴에도 일언반구의 이의 제기가 없었던 더불당의 행태가 아니었습니까? 자유민주국가의 체제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더불당의 북조선식 의사결정을 개탄하니, 그들이 집권하면 오죽하겠습니까? 더불당의 의사결정 행태가 자유민주국가의 체제와는 어울리지 않으니 더불당은 민주없는 독재당이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고 위성 정당도 창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도 21대 총선처럼 위성 정당과 비례대표만을 노린 군소 정당의 난립으로 유권자의 표가 누구에게 가고, 결과적으로 누구에게 득이 되는지 모르는 극심한 혼란을 맞게 됐습니다. 민주당과 그 아류 세력들의 이익을 위해 국민의 정확한 판단을 방해하는 '야바위'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재명은 위성정당 창당의 명분으로 '정권 심판'을 들었으며, 이를 위해 '통합형 비례정당'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이재명은 '준(準)위성정당'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민주당이 직접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고 군소 정당과 동일한 간판을 달고 비례대표 후보를 내는 방식입니다. 이는 '민주당의 위성 정당'이 아닌 척하는 저질 꼼수입니다.이재명은 "여당의 위성 정당 창당을 막을 방법이 없다"며 위성 정당 창당을 여당 탓으로 돌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준연동형비례대표제가 유지될 것을 가정해 1월 31일 '국민의 미래'라는 위성 정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렇게 된 것은 선거 제도 결정의 키를 쥐고 있는 민주당 책임입니다. 병립형과 준연동형을 두고 갈팡질팡했습니다. 위성 정당 방지법도 발의됐지만 추진하지 않았습니다. 절대다수 의석을 보유한 만큼 의지만 있었다면 얼마든 통과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대표의 '여당 탓'은 기만적 변명에 불과한 것입니다.준연동형비례대표제가 비례 의원 배지의 대가로 민주당 '2중대'가 되는 거래를 낳았음은 21대 총선이 잘 보여줬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똑같은 광경이 펼쳐질 것입니다. 자질이 의심되고 많은 논란을 일으킨 김의겸, 최강욱, 윤미향, 김홍걸 등과 같은 부류의 금배지들이 속출할 것입니다.게다가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구속된 송영길, 자녀 입시 비리로 1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조국 등 범죄 혐의자들도 위성 정당을 통한 '신분 세탁'이 가능해집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는 22대 국회를, '최악' 평가를 받는 21대 국회의 재판(再版)으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지난 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성 정당 금지’ 약속을 어긴 것에 대해 “운동권 특권 세력이 더 많이 의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했습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서 “이런 위성 정당 출현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우리가 다 알고 있지 않나”라며 “김의겸 같은 사람이 의원이 되는 것이고 최강욱 같은 사람이 의원이 되는 것”이라고 했으며, 이어 “이런 위성 정당 제도를 통해 운동권 특권 세력이 더 많이 의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본다. 잘못된 제도”라고 했습니다.한동훈 위원장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서는 “선거라는 건 민의를 반영하는 구조여야 하는데, 복잡해서 전문가들끼리만 알 수 있는 구조의 선거 제도를 왜 해야 하느냐?”며 “출발 자체가 야합으로 출발한 것 아닌가? 이재명 대표가 하자고 했으니 거기에 맞춰서 할 문제가 아니다. (준연동형 비례제가) 얼마나 잘못됐고, 그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저들은 민주화 운동을 한 것이 아니라 사회주의 혁명 운동을 한 것이었습니다. 민주화 투사를 키우기 위해 여성을 무성화시킨다는 반윤리적 행동을 했던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을 거치면서 기득권 세력으로 변하여 장기적 집권을 위해 조직적 부정선거도 서슴치 않는 부패 카르텔이 되었습니다. 또한 김일성 장학금을 받고 공부해서 빨갱이 판검사가 된 자들이 부정선거 수사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이 또다시 간첩들과 반국가세력들이 국회에 입성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는데도 이재명과 더불당에 표를 주는 사람들은 이 나라 국민들이 맞습니까? 이재명이 만든다는 통합형 비례당, 더불당과 그 아류들만을 위한 ‘야바위’입니다. 이재명의 위성 ‘통합형 비례정당’은 공천권을 내세워 정치 사기집단과 범죄자들을 줄 세우고 있습니다. 지금 이재명이 추진하고 있는 꼼수 위성 비례정당은 ‘국기 문란에 국정논단’입니다. 중앙선관위에서는 법에 없는 ‘위성 정당’과 ‘꼼수 정당’ 등에 대하여 빨리 유권 해석을 하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이재명 한 사람이 대한민국 선거제를 결정할 수 있습니까? 21대 국회는 위성 정당 출신들이 똥칠을 하였습니다. 위성 정당이 문제입니다. 김의겸, 양이원영, 김홍걸, 최강욱, 윤미향 등 자질 논란을 일으킨 의원들 대다수가 위성 정당 출신이라는 점은 우연이 아닙니다. 윤미향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 비리로 의원직을 박탈해야 할 순간에 이재명의 더불당은 출당 조치를 해서 의원직을 유지하게 했습니다. 윤미향이 빨갱이 짓을 서슴치 않게 할 수 있는 것도 이재명의 더불당이 그 원인입니다. 이런 집단들을 국회에서 적출하는 것이야말로 국민된 임무입니다. 이번 4월 총선에서 더불당의 이재명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악용하여 통진당의 잔당들인 이석기의 후예들에게 비례대표 10석을 몰아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성 정당’과 ‘비례 대표제’를 폐지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더불당만 없으면 정치가 깨끗해질 것입니다. ‘위성 정당’과 ‘비례 대표제’를 폐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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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황영석칼럼,중앙선관리위원회의 사전선거 투표와 개표의 문제점
    공직선거법에 의거한 선거제도라고 한다면 현행 중앙선관위의 선거방침대로 제22대 총선을 진행하면 국민의힘은 패배하는 것이 당연하며, 그 이유는 강서구청장 선거의 再判일 것이다. 그 이유는 공직선거에 관한 2가지 사항으로 첫째 사전선거의 투표용지에는 공직선거관리규칙 제71조 2항에 따라 각 투표장의 투표참관인이 직접 도장으로 날인하여 부정선거의 의혹을 없애야 하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선거의 투표용지를 일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용의 이미지 도장을 인쇄해서 사용한다니 걱정이다. 둘째 사전선거 투표지의 개표는 공직선거법 제176조 4항에 따라 투표일 당일에 개표해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구성원 등의 일원에게 부정선거의 여유 혹은 틈을 주지 않는데, 약 3일이 지나 당일 투표일에 개표한다니 이것 또한 부정선거에 대한 우려와 염려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봉규 TV에서 밝힌 지난해 11월 10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약 70%이상의 당일선거 20개의 투표구 중에서 13개 투표구 이상 대부분의 투표구에서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가 승리했으나, 사전투표의 개표에서는 20개의 사전투표구 전체에서 더민주당 진교훈 구청장 후보가 평균 2~3배라는 압도적인 차이를 벌여 국민의힘 후보를 꺾었으AU, 결국 김태호 후보는 39.37%, 진교훈 후보는 56.52%로서 17.15%의 격차로 승리했다. 한마디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기적이 아니면 아무도 설명할 수 없는 비과학적, 비객관적, 비합리적이기에 합리적이고,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람일수록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과이다. 이런 사실은 지난 3년 8개월간 줄기차게 부정선거에 대해 경고를 날려온 공병호 박사는 공병호 TV를 통해서 “지난 2017년 대통령선거부터 2023년 10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까지 모두 9회의 선거가 있었다. 그 9번의 선거는 모두 다 사전선거 득표수를 조작해 왔다.”고 밝혔고,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의 선거소송은 총 126건으로 선거무효소송 122건(비례 10건, 지역구 112건), 당선무효소송 2건(비례 1건, 지역구 1건), 선거·당선무효 소송 2건(지역구 2건)이었으나 기각 95건, 각하 8건, 일부각하·기각 2건, 소장각하 7건, 소취하 14건으로 종결됐는데 이것은 2023년 8월 31일 소송 5건에 대한 판례로 관련 소송에 갈음하여 종결했다. 이처럼 시비가 많았던 제21대 총선이었던 만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필자의 민원에 대한 답변으로서 첫째 공직선거관리규칙 제71조 2항에 대한 질문으로 사전투표용지의 투표참관인이 직접 도장으로 날인해야 한다는 질의에 대해서는 대법원 판례 때문에 중앙성거관리위원회용의 이미지도장 인쇄를 사용한다. 둘째 공직선거법 제176조 4항 대로 사전선거를 투표 당일에 개표해야 된다는 질의에 대해서는 사전선거 투표용지를 당일에 개표하려면 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했으나 이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답변은 부정선거의 회오리속으로 자청하는 격이다. 그러나 사전투표지를 투표한 당일에 개표해야 한다는 필자의 지적에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것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법규해석의 오류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기에 검토가 필요하다. 공직선거법 제176조 4항에는 사전선거 투표 당일에 개표할 수 있다고 규정했기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규칙이나 업무지침에서 선거당일일에 개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지를 알 수 없으나 국민들의 부정선거에 대한 우려나 오해를 없애기 위해서도 사전선거의 개표는 공직선거법 제176조 4항외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규칙이나 업무지침이 있다면 이것을 개정해서라도 총선의 사전투표는 투표한 당일에 개표하여 부정선거에 대한 염려와 오해를 불식시켜야만 한다. 사실 부정선거에 대해 제22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거론하는 것이 아니며, 공병호 박사에 의하면 2017년부터 부정선거가 자행되었다고 지적한 만큼 부정선거의 오해를 없애고 전 국민적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말이 많고 우려가 많은 사전투표의 투표용지의 날인 방법과 사전투표의 개표시기에 대해서는 공직선거관리규칙 제71조 2항과 공직선거법 제176조 4항을 적용하여 전 국민들의 축제 속에서 건전한 공약의 대결과 합리적 토론과 연설로 이루어져야 한다. 정치제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선거와 투표와 개표에 있어서 추호의 의심이 있어서는 안되며, 전 국민들의 관심과 환호와 결과승복이라는 축제인 정치무대가 한국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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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뉴스워크 오늘의 초점]이성권, 출마 꿈도 꾸지마라!
    국민의힘 예비후보 이성권 후보에게 안녕하십니까? 이성권 예비후보님! 저는 뉴스워크 인터넷신문 편집국장 정선입니다. 저는 지난6일 부산 사하구청에서 “서부산이 답이다”라는 이성권예비후보님의 책 출판 기념식에 취재차 참석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님과 하태경 조경태 현직 국회의원 축사와 많은 귀빈들과 지역주민들로 북새통 현장을 보고 평소 후보님의 면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님과 현직 국회의원 및 내빈들의 후보에 대한 평을 듣고 참 능력 있는 분이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예비후보님의 화려한 경력에 놀랐습니다.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국제관계학 석사, 제17대 국회의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주 고베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최근에는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까지... 하지만 이번 “서부산이 답이다”출판기념회에 참석하여 행사를 지켜보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최근 일년반동안 경제부시장을 하시면서 많은 일들을 하셨지만 특별히 부산의 염원이요 대한민국의 숙원프로잭트인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에 박형준 부산시장님과 함께 총괄책임을 맡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엄청난 부산시민의 혈세와 정부예산을 투입하여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 우리부산이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올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국내외 엄청난 홍보비 투입과 수많은 각종행사와 시민단체들을 총동원, 이년동안 온통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로 우리 부산시민의 혼을 빼 놓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월28일 발표결과를 보고 ... 너무나 어쩌구니가 없어 할 말을 잃었습니다 BIE 회원국 182개국중 대한민국이 29표, 사우디아라비아가 119표, 이탈리아 로마가 17표 그 순간 이사람들 우리 부산시민을 우롱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부산시민 대부분은 허탈감과 자괴감에 놓여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발표이후 한달이 지나 가고 있지만 여러분을 만나 물어봤지만 이건 아니다 라고 다들 말씀하십니다. 단도 직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비후보 사퇴하십시오 어찌 책임있는 분이 무슨 낮짝으로 얼굴을 들고 나오십니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출판기념회 모습을 보면서 실패자들 모두 모아놓은 꼴불견이었습니다. 최소한 3년은 반성하는 모습으로 해외에 가서 다시 공부하시던지? 아니면 부산 곳곳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3년은 거리 청소를 하십시오. 그래야만 부산시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릴 것 같습니다. 무슨 낮짝으로 서부산이 답이라고 하십니까? 만약 사퇴하지 않으시면 저는 예비후보님의 사무실 그리고 부산시청앞에서 일인시위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지도자는 책임지는 모습에 시민들은 감동합니다. 이상 뉴스워크 “오늘의 초점”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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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1등 차기 대선 주자 한동훈 장관의 총선 사용법?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철의 전조 현상인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시작되었습니다. 내년 4월 총선에 국힘이 패배하면 윤석열 정부의 기능은 상실하여 선장없는 나라가 되어 대혼란이 발생할 것입니다. 이런 혼란을 피하려면 임기 상관없이 결단을 해야 할 것입니다. 내년 4월 10일 총선은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로 보이지만 역설적으로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결국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죄명의 신임투표입니다. 총선이 불과 4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사퇴로 말미암아 그야말로 비상상황에 돌입했습니다. 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당 대표와 비대위원장과 선대위원장은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해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총선 승리를 위한 첫번째 조건은 무엇보다 당원들과 국민들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지난 11월 30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총선 차출에 대한 국민여론조사에서 51.4 %가 찬성으로 나왔는데, 한동훈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여권 내 독보적인 1등 차기 대권 주자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한동훈 장관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일각에서는 한동훈 장관을 수도권 험지 출마를 거론하고 있으나 결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 듯 싶습니다. 물론 한동훈 장관은 당선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의석수 하나 보태는데 그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 한 장관의 운신의 폭은 그의 출마 지역구로 한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쏟아야 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 후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여력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한동훈 장관의 활용도가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례대표가 되더라도 초선 의원으로 무시(?)를 당할 것입니다. 지역구에 나가도 위장 전입을 해서라도 중국, 북한의 해커와 프락치들을 총동원해서라도 당선을 방해할 것입니다. 가짜 뉴스에 대해 대처할 시간도 별로 없기에 험한 과정이 예상됩니다. 단지 1석을 더 얻자고 한동훈 장관을 국회로 보내자는 것은 소탐대실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동훈 장관의 국회 진출을 반대합니다. 한동훈 장관이 내년 총선에 나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고 해도 선거운동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을 것입니다. 한동훈 장관은 국민적 인지도와 대야(對野) 공세 능력을 바탕으로 총선에서 막중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그러나 비대위보다는 선대위원장으로 바람몰이를 하는 게 더 낫습니다. 선대위 때 조자룡처럼 적진을 휘젓고 다녀야 합니다. 히딩크 같은 한동훈 장관을 세워서 모든 기득권을 혁파하고 당을 제대로 혁신하여 내년 총선에 승리하여 국민들에게 희망을 줘야 합니다. 인재들은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해야 한다. 한동훈 장관은 법무부 장관일 때 빛이 나는 것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장관 자리 내려 놓지 말고, 윤석열 대통령 임기 동안은 법무부 장관 자리를 지키면서 불법 도적떼들을 말끔히 청소해야 합니다. 박쥐 DNA를 가진 철새들은 중직에서 반드시 제외시켜야 합니다. 이제 그만 속기를 바랍니다. 한 번 속을 땐 속이는 놈이 나쁜 놈이지만 두 번 속을 땐 속는 놈이 더 나쁜 놈입니다. 정권 탈취 당하고, 국가 안보 해체 당하고, 경제 무너지고, 교육도 역주행 하고, 표도 도적질 당하고, 사법부 무너져도 정신 차리지 못하면 정치 일선에서 물러 나야 합니다. 박쥐나 자유민주주의를 대적하는 반역자를 중직에 세우면 자기 주군을 적장에게 넘기는 매국노 노릇을 하게 됩니다. 제발 정신들 차리기 바랍니다. 현재 여당 내에선 원희룡 장관이 차기 비대위원장 후보로 가장 많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정치인으로 당내 현안에 익숙하고, 초대 내각 인사로서 尹대통령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 한동훈 장관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세우고 “국민의힘에 새바람이 분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기를 바랍니다. ‘새바람이라는 의미는 국민의 힘이 변한다는 말이며, 국민의 힘이 참신해진다는 뜻이며, 국민의힘이 새롭게 탈바꿈한다는 뜻입니다. 좌파가 가장 겁내는 사람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입니다. 대통령과 함께 총선에 이겨서 썩어빠진 좌파 이념을 개몽하여 정의롭고 상식이 통하는 하나된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한동훈 같은 인물은 아껴 써야 합니다. 이회창, 최병열, 서청원, 강재섭, 안상수, 홍준표, 황교안, 이준석, 김기현까지 당대표 출신으로 정치적으로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습니다. 총선 후에는 국무총리가 되어 차기 대권을 노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원희룡 비대위원장, 한동훈 선대위원장이 딱입니다. 단, 부정선거 못 막으면 민주당 200석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윤석열 대통령이라면 한동훈 장관의 출마를 반대할 것입니다. 오히려 법무부 장관으로서 부정선거가 되지 않도록 오히려 총력을 다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용인술(?)을 기대해 봅니다.
    • 주요뉴스
    2023-12-19
  •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도 선거 부정일까?
    전 국민의 초유의 관심사였던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는 끝나고 더불당의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먼저,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를 왜 하게 되었을까요? 국힘당의 김태우 후보는 문재앙 정부때 검사 주사(6급)로 근무하던 중,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특별감찰반에 파견되어 감찰반원으로 근무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2018년 12월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비위를 폭로했습니다. 국가인권위에서 공익제보자로 선정했는데, 이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기소 당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태우가 폭로한 35건 중 대표적 의혹인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은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에게 징역 2년 실형, 신미숙 균형인사비서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되며 사실로 밝혀 졌습니다. 또한 조국 전 민정수석에 의한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된 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2022년 3월 31일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 1월 11일, 대검찰청 징계위원회에서 공무상 비밀유지 위반 등을 이유로 해임 처분되었으며, 2021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에 입당했습니다. 2022년 3월 29일,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되었으나,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서울 강서구청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텃밭이었던 강서구에서 12년만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2023년 5월 18일 대법원에서 김태우 구청장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에 대하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원심을 그대로 확정하면서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중 첫 번째로 구청장직을 상실했습니다. 일 잘 하고 있는 김태우를 결국 김명수 대법원에서 어거지로 기밀누설죄로 유죄 판결을 받아서 당선 무효가 되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8∙15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 나게 되어서 피선거권을 회복하게 되어 다시 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로, 그동안 강서구의 성향은 민주당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면적이 두 번째로 넓은 곳이 강서구이며, 인구도 두 번째로 많은 곳으로 전라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텃밭 지역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에서 이기지 못한 지역이었습니다.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는 처음부터 이기기 힘든 지역이었습니다. 강서구에는 3개 구(갑∙을∙병)의 국회의원이 있는데, 모두가 민주당 의원들입니다. 그만큼 민주당의 조직적인 텃밭이라는 것입니다. 김태우가 잘못해서 진 것도 아니고, 국민의힘이 잘못해서 진 것도 아닙니다. 더더욱 대통령이 잘못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질 수밖에 없는 곳에서 졌으니 너무 실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기고 지는 것은 병가지상사라고 했습니다. 선거에서 지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전라도에서 국민의힘이 이기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민주당의 텃밭에 나가서 졌으니, 이기면 좋고, 지면 본전인 곳입니다. 그러나 득표율 차이가 2018년 선거의 26%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이것은 이번 선거로 좌파들의 뻔뻔함이 다시 돌아온 것이 확인되었을 뿐이며, 중도층은 돌아 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개혁의 방향을 잘 잡았다는 증거입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이겼다면 민심이 변했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이전보다 적은 득표율로 졌기 때문에 민심의 변화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국민의힘 최고지도부는 패배를 확대 해석할 필요성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도 선거 부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투표소 공고도 하지 않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는 것입니까? 어떤 사람이 “강서구 선관위에 투표소 공고가 어디 있냐?”고 물었습니다. “선관위 사무실 앞에 했다”고 답을 합니다. 다시 “거기에 공고하면 누가 보냐?”고 물었습니다. “안 볼 것 같다”고 답을 합니다. “왜 인터넷에 투표소 설치 공고문을 게시 안 하냐?”고 물으니 답을 하지 못합니다. 투표소 위치와 투표함 숫자를 알리고 싶지 않는 선거범죄 선관위의 악의적인 수법이 유령 투표소와 투표함 개수 조작입니다. 1개 구에 100개가 넘는 투표소가 있습니다. 그러니 투표함의 진위 여부를 일반인들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가짜 투표함 1개를 더 가져와서 쏟아서 합쳐버리면 알 길이 없습니다. 공직선거법의 투표소 설치 공고 조항이 있으나 유명무실입니다. 인터넷에 공고할 의무 없습니다. “전에도 게시 안 했다” “중앙선관위가 지시를 안 했다”는 등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합니다. 공명선거가 아니라 조작선거위원회입니다. 10월 11일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선거 전날 선관위가 공직선거를 조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국정원의 보안 점검 결과 발표를 통해 밝혀 졌습니다. “투개표 시스템이 해킹에 취약하다”고 발표했는데,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나 사전 투표하지 말라고 했지만, “사전선거에서 37,100표가 조작되었다”고 공병호 박사는 분석했습니다. 사전 선거에서 미리 40% 가까이 차이나게 만들었습니다. 중앙선관위 발표 득표수를 분석해본 결과 당일 투표에서는 김태우가 48.2% 대 47.4%로 승리했는데, 사전투표에서는 30.6% 대 65.7%로 따블스코어로 패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율 22.6%(실제 15.1% + 가공의수 7.5%) 대 당일 투표율 26.1%로 모집단을 비교해 볼 때, 당일 투표 비율이 사전투표율보다 3.5%가 많은 모집단에서 승리했는데도 그보다 적은 사전투표 모집단에서 따블 스코어로 진 것으로 나와 통계학상 있을수 없는 도저히 이해 납득이 안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병호 TV에서 이번 선거에서도 사전투표에서 득표수 조작이 있었고, 조작 수법도 더 진화된 사전 투표자수 부풀리기를 했다고 주장합니다. 국민들이 당략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산 조작으로 결정합니다. 내년 총선 투표 하나마나입니다. 사전투표 없애고, 수개표만이 국민들의 투표가 권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산 조작 아주 쉽습니다. 윤석열 대통령하에서 벌써 세 번의 부정 개표가 버젓이 자행되었습니다. 선거 부정 안 하면 죽으니 목숨 걸고 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나서야 합니다. 개표율 50.55%, 무효 534표는 이해할 수 있는데, 기권수 71,220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누가 기권표 찍으러 투표장으로 가는 얼간이가 있을까요? 아예 안 가는 거지?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중앙선관위는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 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부정선거 수사를 지시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경기도지사 선거때 사전투표 부정 개표로 막판에 역전된 김은혜 후보가 너무 빨리 승복하는 바람에 부정선거를 밝힐 기회를 날려 버린 우를 범했습니다. 이번 강서구 보궐선거도 사전투표 부정선거 같은데, 김태우 후보가 바로 승복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사전 투표의 개표에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해야 합니다. 수사를 요청하여 전산 서버를 압수수색해야 합니다. 이것이 김 후보가 살고 나라가 사는 길입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어제(11일) 국회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현재와 같은 관리시스템으로 선거를 치른다면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불신받을 수밖에 없다”며 “선관위의 시스템 개선이 신뢰를 갖추지 못한다면 기존 선거제도의 변화가 검토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 시스템은 완전히 중복해서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이미 드러났다”며 “그렇다면 사전투표 시스템을 없애야 하고, 그런 식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전면적인 수개표 필요성도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도 유 수석대변인은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지금의 시스템으로 개표한 결과를 우리가 어떻게 믿느냐, 어떤 형태로든 조작될 가능성이 있다면 그 시스템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맞는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당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부터 수 개표를 해야 좌파든 우파든 국민들이 결과에 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으며, 또한 “투표는 물론 개표결과까지 해킹으로 변경할 수 있다 하니 작은 일이 아니”라며 “앞으로의 투표에 개선이 없을 경우 과거처럼 수개표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선거관리 시스템의 핵심인 투∙개표 시스템마저 해킹에 무방비로 방치했다니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번 점검은 선관위 전체 시스템 중 극히 일부에 한하여만 실시됐다고 하는데, 차제에 전체 시스템 일체에 대한 점검에도 착수해 제2, 제3의 부실선거, 조작선거 논란을 차단해야 할 것이라며, 또다시 구렁이 담 넘듯 어물쩍 넘어가려 해서는 결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정도로 허술했다는 것은 ‘4∙15 선거는 불법∙부정선거였다’는 주장을 강하게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 근간이 무너져내린 사건으로 단순한 형사 범죄 수준의 사건이 아니라 ‘국기 문란’ 사건으로 관련자들 모두 사형에 처할 중범죄입니다. 부정선거 온상 사전투표 제도와 전자개표는 꼭 폐지해야 하고, 대만(臺灣)처럼 당일 투표만 하되 투표 마감 후 투표소에서 즉석 수(手)개표 하면 개표소로 이동하여 전자개표하는 것보다 시간 절약 더 빠른 시간내 공정하게 개표가 완료됩니다. 2020년 4.15총선 투표 마감 후 오후 6시 조금 지나 TV 방송으로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170~180석 압승 예상을 발표할 때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러야 할 더불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등 당 간부 모두가 오히려 침묵하고 애써 표정 관리하던 (뭔가 숨기는 게)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사전투표는 출구조사도 하지 않는데 출구조사 발표 의석수가 개표결과와 거의 같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 것이고 전자개표 조작의 낌새가 느껴졌고, 개표결과 선관위 통계 전국적인 합산 득표율은 더불당 33.4%, 미래통합당 33.8%인데 더불당이 압승했다는 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게 바로 사전투표 득표수 전산 조작했다는 공병호 박사 신간 서적 <도둑놈들 全 5권> 내용이 맞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가짜 개표기에 의하여 철저하게 농락 당하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4.15총선 부정을 철저히 수사해야 합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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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전남 72%가 이승만 지지… 그때는 전라도가 우파 본산이었다”
    박은식 대표가 조선일보에 기고한 “전남 72%가 이승만 지지(1956년 3대 대선)… 그때는 전라도가 우파 본산이었다”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박은식 청년은 광주광역시에서 고교생 때까지 자라고 현재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내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전문의로, 호남 지역의 정치∙경제적 지형을 바꾸자고 주장하는 조직인 '상식과 정의를 찾는 호남대안포럼'(약칭 호남대안포럼)의 공동대표입니다. 광주에서 올해 설을 보내고 고향 친구와 시간이 맞아 서울로 가는 SRT에 같이 탔다. 첫 번째 정차 역은 정읍. 친구에게 창밖을 가리키며 말을 꺼냈다. “저기 아파트 너머가 1946년 6월 3일 이승만이 ‘남한만이라도 선거해서 정부 세우자’고 연설한 정읍동초등학교야. 지금 돌아보면 잘한 거 같지 않냐?”“6·25 터지니깐 국민들 보고 안심하라 방송해놓고 다리 끊고 도망쳤는데 뭘 잘해?” “전쟁 나면 당연히 ‘우리 군이 잘할 테니 걱정 마세요’라고 방송하지 ‘큰일 났으니 도망가세요’라고 방송하냐? 갑자기 밀고 내려오니깐 반복해서 틀어주던 라디오 못 끄고 후퇴한 거지! 한강 철교도 이승만이 끊으라고 한 게 아니고 군에서 안 되겠다 싶어 끊은 거야.”“이승만은 반민특위 해산시킨 친일파잖아.” “그때는 국민 80%가 글도 못 읽고, 제주 4·3, 여순 사건 터져서 혼란스러운데 정치인들끼리 테러하고, 조폭이 주름잡던 시대였어! 그런 상황에서 일본이랑 일 좀 같이 했다고 관료들 다 내쳐버리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냐? 이승만은 일본이 반대해도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대마도도 우리 땅이라 주장하면서 대한해협에서 고기 잡던 일본 어선들 막 잡아들였어. 이래도 이승만이 친일파냐? 네 말대로면 이승만보다 친일파 훨씬 많이 기용한 김일성도 친일파겠다.”“미국 꼭두각시 노릇 하느라 민족이 분열되고 전쟁까지 했는데?” “남한에서 선거도 하기 전에 김일성은 이미 소련 지원 받아서 군대 만들고 정부 만든 상태였어. 이런 상황에서 김구랑 김규식이 김일성을 만나봐야 협상이 되겠냐? 난 전 세계 절반이 공산화되는 이 거대한 물줄기를 조그만 반도 끄트머리에서 온 몸을 바쳐 막아내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게 민족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봐! 그 과정에서 이승만은 미국에 전혀 순종적이지 않았어. 오히려 빨리 휴전하고 싶은 미국이 이승만을 없애버리고 새로운 정권 세우려 했을 정도지. 굴하지 않고 직선제 개헌해서 2대 대통령이 된 이승만은 불리하게 진행되는 휴전 협상을 뒤집으려 반공 포로를 석방해버리는 벼랑 끝 전술을 썼어. 그렇게 미국한테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얻어 내. 대한민국 침범은 곧 최강대국 미국 침범과 같게 되는 시스템을 만든 거라고. 강대국들 사이에서 언제 먹힐지 모르던 나라가 안보 문제를 해결해서 번영의 기반을 마련한 거야. 우크라이나 봐. 미군이 주둔했다면 감히 러시아가 쳐들어오기나 했을까?”“어떻게 부정선거 저지른 독재자를 옹호하냐?” “이승만은 경쟁 후보였던 조병옥 사망으로 당선 확정이었어. 부통령 선거에서 자유당 사람들이 장난친 거지. 독재자는 말이야, 국민의 재산을 국유화 해놓고 제 맘대로 해. 김일성이 한 무상 몰수, 무상 분배가 바로 그거야. 맘대로 매매∙상속도 못 하는데 뭔 분배? 독재 강화 수단이지. 이승만은 유상 몰수, 유상 분배해서 국민이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는 사유재산을 늘려줬어. 국민에게 ‘지켜야 할 나의 것’을 만들어줘서 6·25 때 용감히 싸울 원동력이 된 거야. 그리고, 세상 어느 독재자가 시위 좀 한다고 하야하냐? 탱크로 밀어버리지. 이승만은 시위하다 다친 학생이 있는 병원에 가서 ‘부정을 보고 일어서지 않는 백성은 죽은 백성이다. 학생들이 참으로 장하다’고 말했어. 게다가 국민이 한 사람이라도 더 똑똑해지길 바라며 부족한 재정에도 초등 의무교육을 시행한 이승만이 과연 독재자일까?”“그래도 초대 대통령은 목숨 바쳐 무장 투쟁한 김구였어야 해!” “넌 왜 잘사는 대한민국에서 누릴 거 다 누리면서 건국에 몸 바친 이승만은 싫어하고 김구만 좋아하냐? 국제 정세를 잘 알고 활용한 이승만 아니었으면 우리는 김씨 왕조 밑에서 노예로 굶주리고 있었을 거야. 이승만이 원자력을 육성했으니깐 이렇게 싼값에 SRT 탈 수 있는 거지. 물론 이승만이 잘못한 점도 있었지만 넌 구구단도 못하는 상태에서 바로 미적분 할 수 있냐? 미국도 1965년에 흑인한테 처음 투표권 줬고, 스위스는 1971년에 여성한테 처음 투표권 줬어. 식민지를 막 벗어나서 모든 게 취약했던 나라의 첫 지도자가 생존 문제를 해결했으면 잘한 거 아니야?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게 ‘정읍 선언’이야. 이승만이 옳았다고!”“와, 너 고등학생 때는 안 그랬잖아. 전라도 놈이 어쩌다 극우로 변해 버렸냐?” “이승만 존경하면 다 극우냐? 3대 대통령 선거 때 보면 오히려 대구가 좌익 조봉암을 72% 지지하고 전라남도가 이승만을 72% 지지했어. 전라도가 우파의 본산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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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뉴스워크]8월7일(월)“민주당 혁신위원장 김은경의 망언과 시누이 김지나의 추가 폭로”
    그동안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망언을 살펴 보겠습니다. 6월 16일에, 민주당의 돈 봉투 전당대회를 가리켜 “돈 봉투 사건 만들어 졌을 수도 있다”며 ‘조작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7월 16일에는 “당내 계파를 살려 정치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이재명 편들기’를 말했습니다. 7월 20일에는 “초선이 코로나 때, 딱 그 초선들이다. 소통이 잘 안 되는 느낌”이라며 ‘초선 의원들을 비하’했습니다. 7월 30일에는 “왜 미래 짧은 분들이 1인 1표 행사하느냐?”며 아들과의 대화로 포장하여 ‘노인 폄훼’를 말했습니다. 8월 1일에는 “윤석열 밑에서 임기를 마치는 게 치욕스러웠다”고 말했으나 임기를 다 채우고 ‘연봉 3억원’은 챙겼던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8월 2일에는 “교수라서 철없어 정치 언어 몰라”라며 ‘교수 비하’의 발언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상임고문 정종식’ 님의 「김은경 망언과 좌파들의 성향(주사파, 종북-종중세력,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 등)」이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작금 김은경의 망언(妄言)은 좌파들 심리의 대표적 표출(表出) 사례라고 본다. 겉으로 표출은 안 해도 좌파들의 심리는 대부분 그러하리라 짐작한다. 문정권 기간에 자행했던 부정선거를 그들은 어떻게 하면 다시 할 수 있을까는 물론 '눈엣가시' 존재인 노인들에게는 투표권이 없었으면 하는 심리의 표출로 그런 망언을 한 것으로 본다. 또 김은경은 “윤의 밑에서 임기를 마쳐 치욕스럽다”고도 했다. 아예 대통령 호칭도 안 붙인다. 3억 연봉을 다 챙기는 등 자유 우파가 이뤄 놓은 대한민국의 혜택을 복 터지게 받은 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망언 후에도 사과는 커녕 눈치만 보다가 여론의 뭇매로 사과하는 척 했을 뿐이다. 혁신위원장을 그대로 하겠다는 말이 그 증거다. 좌파의 대표적 성품(性品)과 성향(性向)이다. 이 자는 인성(人性)교육부터 받아야 한다. 이렇듯 좌파들은 어쩌면 그토록 똑 같을까! 여기 다시 좌파들의 성향을 짚어 본다. 1. 이승만과 박정희∙전두환 세 분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독재자라고 부른다. 2. 6.25 전쟁을 남침이 아니고 미국과 합세한 북침이라고 주장한다. 3. 자나 깨나 미군 철수를 외친다. 4. 잘못이 백일하에 드러나도 절대로 인정하거나 사과하지 않는다. 5. 거짓말이 몸에 배어 있으며 상대방에게 거짓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다. 6. 성범죄에 대한 죄의식이 없다. 7. 준법정신이 없으며 법을 무시한다. 8. 잘못이 드러나면 일단 끝까지 우기거나 변명하는 것을 수단으로 삼는다. 9. 범법 사실에 대한 조사나 처벌받는 것을 탄압받는다거나 박해받는다고 주장한다. 10. 남의 장점에는 눈감고 단점을 캐어내는데 몰두한다. 단점이 없으면 친일파나 거짓 프레임을 씌워 매도(罵倒)한다. 11. 다른 사람이 잘 되(하)는 꼴을 못 본다. 12. 남을 비하(卑下)하거나 폄훼(貶毁)하는 것이 습관적이다. 13. 선동((煽動)을 잘 하고 그 방법 연구에 몰두한다. 14. 뻔뻔스럽고 몰염치(沒廉恥)하며 비열(卑劣)하다. 15. 정의심, 애국심이 없으며 태극기와 애국가를 싫어한다. 16. 국가의 혜택을 받으면서도 고마움을 모른다. 17. 자나 깨나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고 광분(狂奔)한다. 18. 자신의 힘으로 땀 흘려 돈 벌어 본 적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 제대로 공부한 적도 없이 데모만 해 왔다.(민주당 의원 중 운동권 출신 절대 다수) 19. 남에게 나타내려고(어필) 우선 저지르고 보며 ‘아니면 말고’ 식이다. 20. 공짜에 집착하며 나라 돈 빼먹기에 온갖 수단을 동원하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21. 이간(離間)질을 잘 하여 남들을 갈라 놓으려고 애쓴다. 22. 남을 이용하려고 하며, 좋은 일 하려는 마음이 없다. 23.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뒤집어 씌운다. 24. 인간미와 인간의 기본 양심과 부끄러움이 없다. 25. 소영웅적 정신이 배어 있으며 작금의 김은경과 같은 망언이나 망동의 심리가 결국 표출되기도 한다. 26. 생각이나 지식이 편협(偏狹)하며 합리적이지 못하고 진실과 진리를 거부한다. 27. 이중적 인상을 가지며 항상 불평하고 불안과 초조감이 배어 있다. 28. 공산∙사회주의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른 채 유혹에 넘어가 그런 사상에 매몰된 자가 의외로 많다. 29. 질서를 파괴하는 근성과 ‘이유 없는 반항’ 심리가 배어 있다. 30. ‘자유’란 말을 싫어한다. 31. 자유경쟁을 싫어하며 이기적이다. 32. 자신에게 불리하면 깽판을 친다. 33. 반미(反美)를 외치면서도 미국에 자주 드나들며 자식들을 주로 미국에 유학시키고 있으니 이율배반적(二律背反的)이다. 세계 역사상 공산화 이후에는 공산화에 부역한 자들이 먼저 처형 당한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인데 이런 교훈을 그들은 정녕 모른단 말인가!(한 체제에 대한 반역은 체제가 바뀌어도 다시 같은 짓을 하게 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세상이 부러워하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세상의 꼴통 망나니 집단에게 갖다 바치려고 하는 그들의 뇌(腦)는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좋은 성향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이런 자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이 글을 읽으시고 반드시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들은 인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023년 8월 5일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상임고문 정종식”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망발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는 그녀의 망발은 ‘일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시누이 김지나 씨가 폭로한 그녀의 정체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당에서도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왜 김은경은 ‘찍’ 소리도 못하는 것일까요? ‘찍’ 소리도 못하는 것으로 봐서는 분명히 팩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주당의 혁신위원장 김은경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을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이런 사람이 대학에서 법을 가르치고 있으니 대한민국 교육의 망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김은경 혁신위원장을 이재명이 ‘삼고초려’로 영입했다고 했는데, ‘그 나물에 그 밥’이요, 참으로 민주당스럽고, 이재명스럽습니다. 이런 사람이 당 대표가 지명한 민주당의 혁신위원장이라니, 정치적 식견도 없으며, 역량도 없는 사람이 민주당의 혁신위원장에 앉아 있으니 민주당을 더욱 수렁으로 몰아 넣을 것입니다. 김은경의 시누이 되는 김지나 씨는 어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폭로 글은 100% 사실이고, 김 위원장이 반박하면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자신있게 밝혔습니다. 김은경의 아들이 “고모의 글을 사실과 다르다.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히자 김은경의 시누이 김지나 씨는 추가 폭로를 예고 했습니다. 김은경은 인면수심의 ‘여자 이재명’이 아닐까요? 패륜 정당 민주당이 망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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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강석종 칼럼,“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5대 오해와 진실”
    이승만은 조선 왕조 태조 이성계의 18대손이자 태종의 장남이며, 세종의 형인 양녕대군의 다섯째 아들 장평정 이흔의 15대손이었습니다. 양녕대군이 동생인 세종에게 왕의 자리를 넘겨 주지 않았다면, 이승만은 그 당시 고종(1852 ~ 1919년)의 위치에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73년 전인 1948년 8월 15일, 제헌 헌법(7월 17일)과 함께 출항을 시작한 대한민국호의 첫번째 선장은 바로 우남 이승만 대통령입니다. 그는 애국심과 민주주의 정신을 가진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으며, 그의 삶에 잘못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그는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했고, 대한제국이 아닌 대한민국의 탄생에 앞장섰고, 일평생 기독교인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승만 대통령을 원수로 여기는 북조선의 공산 집단과 이들을 추종하는 대한민국의 친북 좌파, 종북 주사파 추종자들은 이승만은 독재자였고, 부정선거로 당선되었으며, 남한만 단독으로 정부를 수립해서 분단의 원흉이라고 주장하며, 사실을 왜곡시키고 그의 업적을 폄하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5대 왜곡에 대해서 살펴 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이승만은 친일파다’라는 말이 사실일까? 왜곡일까? 이승만은 30살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1907년에 조지워싱턴 대학(George Washington University)에서 학사를 취득하고, 하버드대학(Harvard University)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1910년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미국 유학 5년만에 이룬 쾌거였습니다. ⓵이승만은 수십년동안 미국의 정치인, 외교관, 언론인, 군인들에게 강연한 내용을 책으로 출판했는데, 일본의 속내를 폭로한 것입니다. 그 책의 제목은 〈JAPAN INSIDE OUT〉 이었으며, 내용의 핵심은 “일본이 조선반도를 집어 삼켰으니, 그 다음은 만주를 먹고, 중국을 침략하고, 여러 나라를 침략한 다음에는 태평양을 건너 미국을 쳐들어 올 것이다. 미국은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일본과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할 것이다. 일본의 팽창을 막고, 일본을 다시 일본 본토로 돌아 가게 하려면 조선을 독립 시켜라!”는 것이었습니다. ⓶6∙25 전쟁 당시에 일본이 참전한다고 하자 “일본이 개입하면 공산당을 향한 총구가 일본으로 향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⓷1965년 7월 21일 밤 10시 30분, 이승만 대통령의 영결식이 끝나자 이승만의 유해를 실은 비행기가 대한민국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하와이를 벗어나자 “이 비행기는 고인의 뜻을 기려 직선 항로 대신 웨이크 아일랜드를 경유하는 우회 항로로 비행할 예정입니다. 승객 여러분들의 이해를 바랍니다.”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습니다. 왜 가까운 거리를 놔두고 먼 곳을 돌아서 가려고 했던 것일까?이 사실은 1965년 7월 21일 하와이에서 발간된 스타 블리튼 신문에도 실렸습니다. 그 이유는 영혼이 빠져나간 그의 마지막 육신조차도 일본을 거치지 않겠다는 “죽어도 일본 땅 위로는 날지 않겠다!”는 이승만 대통령의 마지막 정신이었습니다. 그것이 그의 마지막을 보내는 미국의 예우였습니다. 평생 군국주의 일본과 맞서 싸웠던 이승만 대통령이었습니다. 그 싸움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는 마지막 숨이 다한 순간까지도 일본의 하늘을 날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는 그렇게 죽어서도 나라의 독립을 위한 영혼이 되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강한 반일 감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일본과의 관계를 정상화 하라는 미국의 압력에 지속적으로 저항했습니다. 프랑스는 4년동안 나치 점령을 받았는데, 프랑스의 영웅 드골도 1945년 구성한 임시정부에 ‘나치 괴뢰정권’이라는 평가를 받은 비시 정부 가담자들을 포함시켰습니다. 그 이유가 나치 협력자들을 전부 축출할 경우 나라를 운영하기가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미군정에서 ‘친일 인사’들을 많이 기용했으며, 오히려 북조선이 거의 다 친일 인사들로 채웠으며, 대한민국은 독립운동가 중심으로 구성한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이런 사람이 과연 친일파입니까? 둘째로, ‘이승만은 미국의 꼭두각시다’는 말이 사실일까? 왜곡일까? ⓵해방 후 미군정은 이승만과 김구 때문에 소련과의 정책 협조가 방해받는다고 생각하여 이 두 명을 퇴출시키고 김규식, 여운형 같은 중도적 인물을 키우려고 했습니다. ⓶존 하지는 이승만을 축출하려고도 했습니다. 당시 수도 경찰청장이었던 장택상의 증언에 의하면, 존 하지가 자신을 찾아와 김규식을 대통령으로 세우고 이승만을 정계에서 물러나게 하면 안 되겠냐고 요구했으나 자신이 사표를 내밀자 화를 내며 방을 나갔다고 합니다. ⓷1952년 8월 2일 진해 앞바다에서 배에서 낚시를 하던 이승만에게 미 CIA가 11발의 총을 쏜 사건까지 있었습니다. ⓸이승만 대통령의 반공포로 석방 사건으로 한미관계에 갈등이 지속되자 1953년 5월에는 미국은 필요할 시 이승만을 제거하려는 ‘에버-레디’ 계획까지 세웠습니다. 이승만은 미국이 원하는대로 순순히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 이승만은 눈엣가시였고 그를 제거하고 대체할 인물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을 향해 미국의 국가 이익을 추종하면서 조국은 내팽개쳤다는 이른바 ‘미국의 꼭두각시’ 주장은 북조선과 중공 당국이 만든 문서 외에는 없으며, 오히려 이승만 대통령은 한반도 통일 등 목적을 위해 미국의 입안자(manipulate)들을 휘둘렀습니다. 6∙25전쟁 당시 미국 정책 입안자들은 이승만 대통령의 ‘비타협성’을 이유로 제거하려고도 했습니다. 무슨 앞잡이가 말도 잘 안 듣고 오히려 미국을 협박까지 합니까? 미국 앞잡이를 왜 미국이 죽이려 합니까? 과연 이런 사람이 미국의 꼭두각시입니까? 셋째로, ‘이승만은 6∙25전쟁때 국민을 버리고 도망 갔다’는 말이 사실일까? 왜곡일까? 북조선의 인민군이 파죽지세로 내려 와서 3일만에 서울을 점령했습니다. 그 기세대로 계속 진격을 했다면 3일만에 조치원을, 5일만에 대전을 점령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북조선 인민군은 3일동안 진격을 멈추고 서울에 있었습니다. 한강 철도가 끊겼다고는 하지만 나룻배도 몇 군데 다닐 수 있었는데 왜 북조선의 인민군이 계속 남하를 하지 않고 서울에서 3일을 머물렀을까요? 그 이유를 알고 있습니까? 나라를 빼앗으려면 대통령, 국회의원들과 내각을 체포해야지 합법적으로 명목상 나라를 빼앗게 되는 것입니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동의에 따라 나라의 모든 국정이 움직이는 것이 민주주의 국가의 기본입니다. 그래서 북조선의 김일성은 서울을 점령하고 국회의원과 내각을 모두 체포하라는 명령을 합니다. 후일 귀순한 북한 장성의 증언에 따르면 헝가리, 체코식으로 국회의원들을 붙잡아 강제로 국회를 열게 하여 명목상 합법적으로 남한을 북한의 통치하에 두려고 계획을 하고 남침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한 북한군들은 미리 사전 정보대로 국회의원 집과 사무실을 기습 체포 작전에 돌입했는데 2명밖에 체포를 못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 줄 알고 있습니까? 국회의원과 내각을 체포할 거라고 예상을 했던 이승만 대통령께서 미리 국회의원과 내각을 피난 및 피신을 시켰던 것입니다. 서울 점령 당시에 나라를 통째로 빼앗길 위기를 면하고 다시 재정비하여 승리를 거둔 천재적인 정치인이 이승만 대통령입니다. 당시 미국 측은 ‘일본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그는 “절대 안된다. 죽어도 한반도에서 죽겠다”고 했는데, 이것을 ‘도망’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까? 서울에 남아 있었다면 생포되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 조셉 굴던(Joseph C.Go ulden)이 쓴 ‘한국전 비사(祕史; Korea: The Untold Story of the War)’에 의하면, 6·25 전쟁시 남한 전체가 점령당할 낙동강의 위기에 처했을 때 미국은 극비리에 한국인 60만을 남태평양에 있는 미국령 ‘사모아 제도’ 섬으로 이주시킬 계획도 세웠습니다. 옛날 전쟁을 보면, 임금이나 군대의 대장을 사로 잡거나 죽이면 전쟁이 끝났습니다. 전쟁이 터졌을 때 지휘부를 후방으로 옮기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까? 오히려 피난이 너무 늦었습니다. 이것이 이승만 대통령이 6∙25전쟁때 국민을 버리고 도망 간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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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30
  • [데스크칼럼],"바그너 그룹의 러시아 공격, 세계정세에 미치는 영향"
    러시아의 용병 집단 바그너 그룹이 지난 2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집무실을 공격한 사건이 세계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바그너 그룹은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끌고 있는 용병 집단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으로 푸틴 대통령은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그의 측근 몇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푸틴 정권에 대한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바그너 그룹의 독자적인 행동이라고 주장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 공격이 푸틴 대통령에 대한 반란의 신호탄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바그너 그룹은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그너 그룹은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많은 사상자를 내었고, 이로 인해 많은 용병들이 부상이나 사망했다. 또한, 바그너 그룹은 우크라이나에서 많은 돈을 벌지 못했다고 불만을 품고 있다. 바그너 그룹의 공격은 푸틴 정권의 권력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 바그너 그룹은 푸틴 대통령의 측근을 공격함으로써 푸틴 대통령의 권위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바그너 그룹의 공격은 러시아 국민들에게 푸틴 대통령의 정권에 대한 불만을 키울 수 있다. 바그너 그룹의 공격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그너 그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바그너 그룹의 공격으로 인해 러시아군의 사기와 전투력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바그너 그룹의 공격으로 인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평화 협상이 어려워질 수 있다. 바그너 그룹의 공격은 푸틴 정권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바그너 그룹의 공격은 푸틴 정권의 권력 기반을 약화시키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바그너 그룹의 공격은 세계정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바그너 그룹은 러시아의 우방국인 러시아가 아니라 러시아에 공격을 가했다. 이는 러시아의 정권이 불안정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러시아의 정권이 불안정해지면, 러시아의 우방국인 중국과 이란도 불안정해질 수 있다. 이는 세계정세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세계언론들의 칼럼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견해를 정리해 보니, 다음과 같은 전망이 나왔다. ■바그너 그룹의 공격은 푸틴 정권에 대한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바그너 그룹의 공격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그너 그룹의 공격은 세계정세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향후 러시아 정권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정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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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정치 검색결과

  • [22대총선소식],국민의힘 수영구 정연욱후보, "무소속 장예찬과 후보단일화 없다"
    국민의힘 수영구 정연욱 후보는 27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무소속 장예찬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동아일보와 채널A에서 32년간 기자생활을 했던 중견 언론인 출신 정 후보는 “그 동안 겪은 숱한 풍파와 인맥이 정치적 자산”이라며 경쟁력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무소속 장예찬 후보와 ‘보수 단일화’를 주장하는데 대해 정 후보는 손사레를 쳤다. 정 후보는 “집권 여당이 후보를 낸 것은 국민에게 선택을, 심판을 받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단일화는 없다”며 “장예찬 후보의 공천취소의 배경에 대해 국민들과 유권자들이 이해를 하실 거라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정 후보는 “(장 후보의)여러 이야기들이 자기 모순적이다. 예를 들어 선당후사라는 것. 다른 후보에게 했던 선당후사라는 표현이 왜 본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느냐. 공인이고 정치인이라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민주당이 김용민 씨의 막말 파동으로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하고 박근혜 비대위에 참패를 당했다. 수영구 유권자들이 냉정하게 짚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수영구 지역발전 공약에 대해서는 △광안리의 세계적 관광지화를 들었다. 정 후보는 “수영은 부산 18개 선거구 가운데 지역민들의 자존심 자부심 시민의식이 가장 높다고 자부하는 곳이다. 그런 수영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이 광안리 해변이다. 광안리 해변 자체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핵심적 공약으로 추진하겠다.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있다. 세계적 비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정연욱 후보는 동아일보 사회부·정치부 기자, 동아일보 논설위원(차장급), 채널A 정치부장, 동아일보 정치부장,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 동아일보 논설위원(국장급)을 지냈다. 채널A 시사프로그램 ‘쾌도난마’를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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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22대총선소식] 국민의힘 박성훈 북구을 후보, "북구에 자율성 사립고 유치하겠다."
    국민의힘 박성훈 북구을 후보는 지난 27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 산업은행 부산이전 공약을 처음 제시하고 구체화한 사람이 저 박성훈”이라며 북구의 발전 나아가 부산의 발전을 위해 전략가인 후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성훈 후보는 하버드대학교 존 피츠제날드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근무한 이력을 가진, 경제전문가로 불린다. 박 후보는 “경제부시장으로 4년 전 근무할 때 사상최고의 예산을 확보했고, 수십년간 풀지 못했던 현안을 해결했다”며 “세계은행에서 시니어 스페셜리스트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BIFC에 6개의 글로벌 기업을 유치했고, 그 때의 성과가 오늘의 저를 이 곳 북구을로 이끌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북구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좋은 비전도 필요하지만, 예산을 가지고 오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기획재정부 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것. 박 후보는 북구의 경제발전을 위해 △교통 △교육 △주거의 명품화가 선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명(만덕)~서면 간 직결 도시철도를 신설하고 부전역 BuTX 환승을 통해 해운대와 가덕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화명에서 서면까지 15분, 해운대 20분, 가덕신공항 40분 시대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화명∼김해 초정 간 광역도로 미개통 구간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북구 주민의 높은 교육열을 반영해 서울의 하나고등학교와 같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또, 저평가된 북구의 아파트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후화된 아파트이 재건축과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박성훈 후보는 부산 동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부산시에서 경제부시장과 경제특별보좌관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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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22대총선소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장예찬 부산수영구 무소속후보,"그 누구보다 강력한 2번으로 다시 돌아가겠다”
    공천취소에 반발한 장혜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그 누구보다 강력한 2번으로 다시 돌아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부산수영구 현역 지역 구의원들과 당 지지자들은 탈당과 함께 공개 지지선언을 하며 장 후보 지키기에 나섰다. 장예찬 후보는 26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총선 이후에 승리한 무소속 후보가 당으로 돌아가지 않은 적이 없다”면서도 “지금은 복잡한 생각을 할 때가 아니라 수영구 주민들의 민심을 얻기 위해 앞만 보고 뚜벅뚜벅 걸어갈 때”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누가 진짜 보수인지 판단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갑자기 다른 동네에서 지고 공천 준다니 가볍게 수영으로 날아온 것과, 오랜 세월 수영구에서 자라고 보수를 위해 쌓아온 진정성을 판단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를 위해서, 보수를 위해서 앞장서서 싸우며 보수의 스피커 역할을 했던 자신의 지난 행적을 봐주십사 당부하기도 했다. 지금은 무소속이지만,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했던 경력, 언론이 붙여준 윤석열 대통령의 1호 참모 등은 아직도 유효하며, 대통령의 신뢰를 받고 있는 후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장예찬 후보. 선거공약으로는 부산지하철 3호선 연장 및 동방오거리역 신설, 수영고등학교 유치,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보수 후보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구민들이 원하신다면”이라고 조건을 달면서도 “만약 그래야 할 경우가 온다면, 어떠한 조건없이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장예찬 후보는 “딴 동네에서 진 후보로 수영구에서 민주당 잡지 못한다. 이 동네에서 이긴 후보로만 민주당을 잡을 수 있고, 그 바람이 저는 마지막까지 불 것이라 생각한다”며 “당선돼 돌아가서 국민의힘을 웰빙 정당이 아니라 전투형 정당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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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갑 더불어민주당 이재영후보 직접방문 격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낙동강 벨트’ 격전지로 꼽히는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의 이재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에게 “양산갑 최초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되어 달라”며 격려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남양산 성당 앞에서 만난 두 사람은 10여 분간 환담을 나눈 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미사에 함께 참석했다. 김정숙 여사와 이 후보의 배우자인 기모란 교수도 동행했다. 미사가 끝난 후 인사말을 전하는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은 “이 후보는 제가 대통령 재임 시절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으로 일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정책 수립을 주도했고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아내인 기 교수 역시 청와대 방역기획관으로서 대한민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선진대응국으로 인정받는 데 큰 공을 세웠다”고 추켜세우며 “두 사람에게 애틋한 마음이 크다. 이번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문 전 대통령은 물금읍에 위치한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 후보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제가 부산 사상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정치를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제가 거주하는 곳에서는 항상 우리 당 후보가 당선돼 왔다”며 “사상에서 제가 당선됐고, 서울에서도 그랬다. 양산에 와서도 을 지역구에 있을 때 서형수, 김두관 후보가 연이어 당선됐다. 이번에도 이 공식이 계속될 것 같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상대가 3선 현역의원이다 보니 이 후보는 도전자의 입장인데, 요즘 추세를 보면 격차를 많이 따라잡은 것 같다. 결코 우세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아주 박빙인 상황이라고 본다”며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기에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 반드시 이긴다는 각오로 선거를 준비하면 양산갑 사상 최초의 민주당 국회의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 후보는 “마음으로 많이 도와주시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캠프에 직접 방문해 주실 줄은 몰랐다.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셔서 너무나 큰 힘이 된다”며 “전 국민의 존경을 받는 전직 대통령이 사는 지역이다. 이 자리 하나 탈환하지 못한다면 면목이 없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승리해서 대통령님의 자존심을 살려드리고, 이 지역에 민주당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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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22대총선소식] 부산진갑 정성국 국민의힘 후보,"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이 필요하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1호 영입인재 부산진갑 정성국 국민의힘 후보는 "국회와 교육계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통해 우리나라의 교육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국 후보는 20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은 교육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가 생각하는 '교육의 대전환'은 김영삼 정부 때의 '5.31교육개혁'과 같은 획기적인 개혁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단계적인 교육개혁, 대중적인 수준을 넘은 교육의 근본틀의 전환이다. 정 후보는 교육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대전환의 계획을 주도하고 싶다고 전했다. 30년이 된 수학능력시험 등과 같이 바뀌어야 할 게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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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22대총선소식] 부산 사하구갑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지지부진한 지역 재개발.재건축 해결책"제시
    4.10 총선 이성권 국민의힘 부산 사하구갑 후보는 "지지부진한 사하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해결책을 마련해 지역민의 시름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보통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15년에서 길게는 20년까지 늘어나며 엄청난 손실을 초래한다”며 “재개발 사업은 되도록 빨리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이 후보는 해결책으로, 서울시에서 시행중인 ‘신속통합기획’ 도입을 들었다. 약칭 ‘신통기획’인 이 제도는 각종 심의가 단계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통합해 심의할 수 있는 절차를 단축시키는 제도다.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한 이 후보는 박형준 시장과 상의해 ‘신통기획’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또 관(官)의 무관심함과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목적으로 재개발-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와 부산시 및 사업부처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권 후보는 “부산시가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해 종합 감사를 정기적으로 하도록 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조합과 추진위원회가 깨끗하고 투명하게 운영돼 사하구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해법을 반드시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성권 후보는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박관용 국회의원 비서관을 거쳐 제17대 국회의원, 日고베총영사, 부산시 정무특보와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이성권 후보는 “우리 사하구갑은 소멸되느냐 아니면 그야말로 새로운 도시로 다시 혁명적인 변화를 하느냐에 갈림길에 섰다”며 “이성권처럼 국정의 다양한 경험, 또 시정에서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힘 있는 여당 후보를 뽑아주시면 틀림없이 사하구는 사람이 모이고 돈이 모여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변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 주요뉴스
    2024-03-21
  • [22대총선소식] 부산동래구 서지영 국민의힘 후보,"미래형 과학교육 특구로 변화시키겠다."
    4.10 총선에 도전하는 서지영 국민의힘 동래구 후보는 18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관광산업을 육성해 동래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서후보는 ‘동래8학군’이라고 불렸던 교육도시 동래의 명성에 걸 맞는 ‘미래형 과학교육 특구’ 건설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서 후보는 “동래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부각시켜야 했는데 그동안 안주했다. 동래읍성과 동래학춤, 충렬사 등 역사적 공간과 콘텐츠를 활용하고 육성해 동래로 사람이 찾아오게 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산업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래읍성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전통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사를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교육도시 동래의 명성에 걸 맞는 ‘미래형 과학교육 특구’ 건설도 서 후보의 주요 공약이다. 그는 “동래는 향교와 서원이 있었던, 조선시대부터 교육특구였던 곳”이라면서도 “교육 때문에 학부모들이 동래로 이사를 올 정도로 교육열은 높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른 교육콘텐츠 발전에 대한 학부모의 갈증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서 후보는 “시대의 변화에 맞는 교육 콘텐츠가 공급되는 것이 중요한데 어린시절부터 새로운 미래 지향적인 IT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래를 미래형 과학교육특구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어릴 때부터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미래지향적인 과학기술 IT기술에 참여할 수 있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을 만들겠다는 포부다.서 후보는 동래구 온천동에서 태어나 내성국민학교(현 내성초), 학산여중, 대명여고,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동래 토박이’ 정치인이다. 한나라당 당직자 공채 7기 출신으로 여의도연구원 연구위원, 국회의장 정무조정비서관, 박근혜 정부 청와대 국정기회수석실 행정관, 나경원·심재철 원내대표 보좌역, 국민의힘 중앙당 총무국장 등을 역임했다.한나라당 공채 7기로 당직자로 근무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총선에서 현역 김희곤 후보를 경선에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서지영 후보는 마지막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받아들여 동래를 새롭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발전을 위해 제 목소리를 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많이 성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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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22대총선소식] 부산 사상구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 "100대 기업 사상에 유치하겠다."
    김대식 후보는 18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사상구가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업 유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후보는 100대 기업을 사상구에 유치하고 동시에 ‘사상구 청년 할당제’를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까지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사상구에 24시간 돌봄센터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3년 동안 법적으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 후보는 “3년간 재택근무를 하면서 육아를 동시에 하는 법안을 만들어보겠다. 출산률 제고와 경력단절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또 삼락천과 삼락생태공원에 365일 축제가 진행되는 초대형 관광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삼락천에 낙동강 물을 끌어들여 물을 흐르게 해 유등축제를 개최하고, 순천만정원박람회보다 2.8배 큰 삼락생태공원 부지에 국가정원을 조성하자는 계획이다. 5조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사업들을 완성해 사상구를 서부산권 중심의 경제·교육·문화·생태·건강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김대식 후보는 원활한 예산 유치를 위해 ‘힘있는 초선’이 될 수 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당 5역 중 하나인 여의도연구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면 모든 특권을 내려놓겠다. 비가 오면 비를 함께 맞겠다. 때로는 우산을 씌어드리겠다. 태풍이 오면 어깨동무하며 태풍을 이겨내겠다. 사상의 21만 심부름꾼을 만들어주신다면 화합과 섬김의 정치를 하겠다. 오로지 사상발전을 위해서 제 한목숨을 바치겠다는 말씀드린다. 고맙다 사랑한다.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식 후보는 일본 교토 오타니대학 대학원 문학박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 박사를 취득하고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 동서대 대외협력 부총장 및 교수, 경남정보대 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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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22대총선소식] 부산 중영도구 국민의힘 조승환 후보,"큰 방향으로 변화와 혁신을 시작하겠다"
    국민의힘 중·영도구 조승환 후보는 지난 18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와서 보니 할 일이 너무 많다. 해양수산분야의 정책 전문가로서 지금까지의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붓겠다”며 그리고 “좀 더 큰 방향으로 시도해보지 않은 방식으로 변화와 혁신을 시작하겠다”고이같이 밝혔다. 중영도구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 조 후보의 생각이다. "입법이 필요하면 입법을 할 것이고, 기존을 활용할 수 있다면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도시재개발을 하더라도 공공과 국가가 부담하는 방식을 만들어간다거나, 수익이 낮은 개발과 높은 개발을 합쳐 진행하는 결합개발 방식 등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시급한 문제로 국적선원의 양성과 함께 국전선원을 제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국인 선원, 임금 등의 문제로 국적선원 양성이 잘 안되고 있지만, 중소기업 제품 수출이 가능한 것은 국적선단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는 지역과도 관련이 있다며, 부산의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영도를 포함시켜야 하며, 가덕신공항과 관련해 해상교통의 거점으로 영도와 중구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조 후보는 강조했다. 이 외에도 조 후보는 △해양교통의 중심, 新(신) 해양산업의 허브, 해양치유의 메카 조성 △주민 편의를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과 연계교통망 구축 △매력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머물고 싶고, 걷고싶은 도시 조성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를 철폐해 높아지는 중구 영도구의 위상을 실현 △명품교육 인프라 조성 및 두터운 복지를 실현 등을 중구영도구의 5대 비전으로 제시했다.끝으로 국민의힘 조승환 중영도구 후보는 “엉켜있는 지역현안을 풀어내기 위해서는 기획부터 집행을 해 본 경험과 역량을 가진 조승환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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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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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대총선소식],국민의힘 수영구 정연욱후보, "무소속 장예찬과 후보단일화 없다"
    국민의힘 수영구 정연욱 후보는 27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무소속 장예찬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동아일보와 채널A에서 32년간 기자생활을 했던 중견 언론인 출신 정 후보는 “그 동안 겪은 숱한 풍파와 인맥이 정치적 자산”이라며 경쟁력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무소속 장예찬 후보와 ‘보수 단일화’를 주장하는데 대해 정 후보는 손사레를 쳤다. 정 후보는 “집권 여당이 후보를 낸 것은 국민에게 선택을, 심판을 받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단일화는 없다”며 “장예찬 후보의 공천취소의 배경에 대해 국민들과 유권자들이 이해를 하실 거라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정 후보는 “(장 후보의)여러 이야기들이 자기 모순적이다. 예를 들어 선당후사라는 것. 다른 후보에게 했던 선당후사라는 표현이 왜 본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느냐. 공인이고 정치인이라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민주당이 김용민 씨의 막말 파동으로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하고 박근혜 비대위에 참패를 당했다. 수영구 유권자들이 냉정하게 짚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수영구 지역발전 공약에 대해서는 △광안리의 세계적 관광지화를 들었다. 정 후보는 “수영은 부산 18개 선거구 가운데 지역민들의 자존심 자부심 시민의식이 가장 높다고 자부하는 곳이다. 그런 수영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이 광안리 해변이다. 광안리 해변 자체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핵심적 공약으로 추진하겠다.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있다. 세계적 비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정연욱 후보는 동아일보 사회부·정치부 기자, 동아일보 논설위원(차장급), 채널A 정치부장, 동아일보 정치부장,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 동아일보 논설위원(국장급)을 지냈다. 채널A 시사프로그램 ‘쾌도난마’를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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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22대총선소식] 국민의힘 박성훈 북구을 후보, "북구에 자율성 사립고 유치하겠다."
    국민의힘 박성훈 북구을 후보는 지난 27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 산업은행 부산이전 공약을 처음 제시하고 구체화한 사람이 저 박성훈”이라며 북구의 발전 나아가 부산의 발전을 위해 전략가인 후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성훈 후보는 하버드대학교 존 피츠제날드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근무한 이력을 가진, 경제전문가로 불린다. 박 후보는 “경제부시장으로 4년 전 근무할 때 사상최고의 예산을 확보했고, 수십년간 풀지 못했던 현안을 해결했다”며 “세계은행에서 시니어 스페셜리스트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BIFC에 6개의 글로벌 기업을 유치했고, 그 때의 성과가 오늘의 저를 이 곳 북구을로 이끌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북구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좋은 비전도 필요하지만, 예산을 가지고 오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기획재정부 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것. 박 후보는 북구의 경제발전을 위해 △교통 △교육 △주거의 명품화가 선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명(만덕)~서면 간 직결 도시철도를 신설하고 부전역 BuTX 환승을 통해 해운대와 가덕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화명에서 서면까지 15분, 해운대 20분, 가덕신공항 40분 시대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화명∼김해 초정 간 광역도로 미개통 구간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북구 주민의 높은 교육열을 반영해 서울의 하나고등학교와 같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또, 저평가된 북구의 아파트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후화된 아파트이 재건축과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박성훈 후보는 부산 동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부산시에서 경제부시장과 경제특별보좌관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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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이제는 ‘기적의 시작’이다!
    스카이데일리 임명신 기자의 “[기획] 이승만 다큐 ‘건국 전쟁’ ‘기적의 시작’… ‘길 위에 김대중’ 압도”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권순도 감독이 20년 구상 끝에 작년 10월 내놓은 ‘기적의 시작’은 독립영화 특유의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건국 전쟁’ 흥행 속에 역주행 중입니다. 같은 주제의 두 다큐는 상보적이며 상호 심화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필히 두 편 모두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국 전쟁’과 ‘기적의 시작’은 같은 목표, 다른 매력 건국 대통령 우남 이승만(1875~1965)을 다룬 두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조용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월 1일 개봉한 김덕영 감독의 작품 ‘건국 전쟁’이 주목받으며 4개월 전 나온 권순도 감독의 작품 ‘기적의 시작’도 역주행에 가속도가 붙었다. 두 작품 다 철저히 사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구성된 다큐지만 흐느끼는 관객이 속출할 만큼 뜨거운 반응이다. 두 편의 이승만 다큐가 또 다른 역사 인물 다큐를 압도한 것도 눈길을 끈다. 훨씬 유리한 여건 속에 제작된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작 ‘길 위에 김대중’이 개봉 4주 후 12만 관객을 동원한 반면 ‘건국 전쟁’은 개봉 열흘 만에 누적 관객 수 18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 수 3위, 개봉관 수도 개봉 당초보다 3.3배 늘어난 상태에서 11일 누적 관객 수 24만 명을 넘어섰다. 다큐로선 이례적인 성적이 어디까지 갈지 관심을 모은다. ‘기념관 하나 없는 이승만’이 ‘기념시설 최다의 김대중’을 이겼다는 말까지 나온다. 한편 ‘기적의 시작’은 작년 10월 하순 서울 시내 단 두 곳(종로3가 낙원상가 헐리우드 극장·신촌 필름포럼)에서 개봉된 가운데 주로 각종 애국단체∙교회 등의 상영회를 통해 관람객을 늘려 갔다(현재까지 5000명 정도). ‘건국 전쟁’이 2월 1일 전국 CGV에 걸리고 화제를 부르자‘기적의 시작’ 역시 개봉 약 4개월 만인 22일 CGV 재개봉이 결정됐다. ‘기적의 시작’ ‘건국 전쟁’은 대한민국이 어떻게 세워졌고, 멸망의 위기를 넘어 훗날 선진국으로 도약할 기틀을 구축했는지 조목조목 짚는다. 농지개혁, 문맹퇴치(교육개혁), 안보·경제발전을 담보한 한미 동맹, 자원 빈국의 산업화에 절실한 원자력발전의 토대 마련 등 다가올 산업화가 이승만 대통령 시대에 어떻게 준비됐는지를 두 편의 다큐 영화 는서로 다른 톤으로 설명해 준다. 각각의 장점이 있으며 지루하지 않을 반복 학습 효과가 기대된다. ‘기적의 시작’은 이승만을 다룬 최초의 본격 다큐 영화라는 의미 외에 애국지사로서의 역정과 기독교 신앙의 상관성을 조명한 점도 돋보인다. 창군 및 구국의 영웅 백선엽 장군(1920~2020)과 이승만의 양자 이인수(1931~2023) 박사의 생전 마지막 인터뷰, 원로배우 임동진 목사의 이승만 연기 역시 독보적인 부분이다. 두 다큐는 1천 수백 년에 걸친 왕조 시대와 근대 식민지 시대를 겪은 중세적 공동체에서 자유 민주공화국 헌정 질서 마련이 얼마나 천지개벽할 일이었는지를 묵직하게 일깨운다. 공통된 주제지만 두 감독이 친분이 있거나 사전 협의한 것도 아닌데 내용상 겹치지 않는다. 상보적이며 상호 심화 학습판이므로 둘 다 관람할 가치가 충분하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공산화가 신생국들의 대세였던 시절, 이승만은 현대 국가(자유민주공화국)의 본질과 시스템을 이해한 유일한 한반도인으로 볼 만하다. 두 다큐의 시의성도 각별하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위협받는 오늘날, 정통성 논란은 결국 ‘이승만의 나라’ ‘김일성의 나라’ 양자택일의 문제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한국 현대사를 넘어 세계사적 인물 이승만… 우선 다큐부터 ‘건국 전쟁’ 출연자의 한 사람인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전 이승만연구원장)는 연구원이 보관 중인 이승만 1차 자료 100박스에 대해 예산 부족으로 손을 못 대고 있다며 아쉬움을 수차례 토로한 바 있다. 그 자료들은 대부분 40년 망명 생활 중 세계정세를 전하거나 논한 신문·잡지 스크랩과 친필 메모들이라고 한다. 한국 현대사를 넘어‘세계사적 차원에서 연구돼야 할 인물 이승만’이라는 시각에 힘이 실린다. 이승만의 생애는 드라마틱하고 불가사의한 요소로 충만하다. 영화∙드라마 등 대중 서사 장르를 통해 그려질 날이 와야겠지만 일단 다큐가 절실했다. 관련 사실들이 극단적으로 왜곡되거나 묻혀 있기 때문이다. 이승만은 교과서에서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고 교과서 밖에선 악마화∙희화화됐을 뿐이다. 해석의 문제 이전에 팩트 자체가 엉터리인 경우도 많다. ‘이승만 죽이기 60여 년’… 가짜 뉴스·역사∙왜곡의 결정판 명저 ‘슬픈 중국’의 저자이자 ‘건국 전쟁’ 첫머리에 등장한 송재윤 캐나다 맥마스터대 교수는 조선일보 칼럼 ‘이승만 죽이기 60여 년, 팩트를 지어 내는 역사가들’에서 “김덕영 감독의 작가 정신과 예술혼이 거짓 뉴스와 허위 정보를 마구 엮어 일방적으로 이승만 악인전(惡人傳)을 집필해 온 역사학계의 고루한 시대착오와 부족 주의를 송두리째 뒤흔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승만 죽이기’ 최근 사례로 송 교수는 “(역사학자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박태균)”가 TV 교양 프로에서 이승만의 1952년 대선 승리에 대해 기호 1번을 독점해 대다수 문맹 유권자 몰표를 유도한 결과라는 취지로 설명한 점을 들었다. 이어 간단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그게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는 것과 김 감독이 당시의 선거 포스터를 꼼꼼히 뒤져 이를 입증해 냈음을 짚었다. 이승만은 기호 1번이었던 적이 없다. 이승만에 얽힌 대표적 오해인 6·25전쟁 발발 직후 라디오방송 틀어 놓고 도망갔다는 미확인 소문이 오늘날까지 조롱과 저주 담긴 별명 ‘런Run승만’으로 살아 있다. 김 감독의 ‘건국 전쟁’에서 ‘한강 다리 폭파’ ‘3.15 부정선거’ ‘하와이 도피설’ 등을 바로 잡을 증거들이 제시됐다. 또 한4·19 이후 이승만의 행보야말로 ‘독재자’ 낙인이 왜 부당한지에 대한 결정적 증거다. 자신과 무관한 부통령 선거에 대해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난 무일푼의 독재자? 그런 인물이 과연 독재자일 수 있는지 ‘건국 전쟁’과 ‘기적의 시작’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묻고 있다. 한국인이 처음 만난 이승만… ‘건국 전쟁’ 감동 후기 이어져 조지워싱턴대(학사)∙하버드대(석사)∙프린스턴대(박사) 출신의 이승만이 얼마든 취득 가능했을 미국 시민권을 마다한 채 40년간 무국적자의 불편함을 견딘 사실에 김 감독은 주목했다. 아울러 미국 내 이승만의 족적이 그간 어떻게 왜 지워졌는지 현지 교민들 증언으로 전해진다. 1953년 정전협정 1년 후 미국 방문 당시 자유의 투사로 칭송받으며 뉴욕 시가를 대대적으로 퍼레이드한 영상은 ‘건국전쟁’을 통해 처음 세상에 공개됐다. 이승만이 공산주의에 맞설 냉전 구도의 불가피성과 한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미국 등 서방세계 조야에 열렬히 설명∙설득한 점도 부각된다. 그것이 대한민국 탄생 비밀의 한 측면이다. 공산주의의 본질·실상에 대부분 무지하던 시절이었다. 개봉 초기 ‘건국전쟁’ 포스터 사진만 네이버 영화면에 누락돼 있어 “좌편향 문화계의 이승만 지우기”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육박했다. “덕분에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어 감사하다” “공산화 저지의 공로만큼은 이승만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의 감상 후기가 가장 많다. 조선일보가 김 감독을 자세히 인터뷰한 것 또한 눈길을 끈다. 여기서 김 감독은“(이승만) 공부를 시작한 뒤 큰 반성을 하게 됐고 그를 비롯한 건국 세대에 대한 죄송함을 영화에 담았다”고 밝혔다. 2012년 유튜브에 유포된 악의적 이승만론(論) ‘백년 전쟁’이 오히려 일부 네티즌이 진실 찾기를 시작한 계기가 되었던 것과 흡사한 경우라 할 것이다. 북한은 왜 그렇게 ‘이승만 타도’에 집착했을까… 586세대 김 감독의 각성 김 감독은 1950년대 동유럽 국가들로 보내진 북한 전쟁고아들을 조명한 다큐‘김일성의 아이들’(2020)로 유명하다. 1만명 가량 동유럽에 분산 위탁돼 자라다 스탈린 사후 격변 속에 집단귀국 당한 후 김일성 유일 체제를 위해 잊혀진 존재들이다. 김 감독은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북한에 관심을 가지다가 1990년대 중반까지 평양에 ‘이승만 괴뢰도당 타도’구호가 있었음을 알게 됐으며 그들이 왜 그렇게까지 이승만 타도에 집착했는지 궁금해졌다. 김 감독이 작품 구상 및 제작 과정에서 깨닫게 된 것은 이승만을 향한 집요한 폄훼가 “오랜 세월 좌파들의 선동에 의한 부당한 평가”와 “북한의 공작” 탓이 컸다는 사실이다. 김 감독 자신이 북한에 호감 내지 환상을 가진 586세대 일반의 감성과 역사관 영향을 강하게 받았기에 그 폐해 또한 잘 알고 있는 듯하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거짓의 선글라스를 벗으면 평생 대한민국만을 위해 살았고 애국애족의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했던 한 노인의 모습이 보일 것”이라며 울먹였다. 한 네티즌의 댓글 “대한민국이 버린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위대함은 대한민국 국민만 모른다. 참담한 현실에 부끄럽고 한없이 죄송하다”는 심정과 고스란히 겹친다. ‘건국’ ‘산업화’ 없이 ‘민주화’는 불가능… 그러나 뒤틀린 역사교육 김 감독의 말대로 이승만은 “(파고들수록) 100년 앞을 내다보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립한 한국사의 유일한 인물”이다. 작품 속에서 그렉 브레진스키 미 조지워싱턴대 교수가 “미래 비전과 안정된 보장 시스템이 존재해야 건국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듯이 “바로 그걸 이승만이 해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이란 결코 일본의 패망으로 당연히 얻어진 게 아니었다. 김 감독은 “이승만이 깔아 놓은 레일 위에 박정희의 경제 개발이란 기관차가 달린 것”으로 두 지도자의 시대를 요약한다. 핵심적인 통찰이다. 산업화를 통한 중산층의 성장 없이 이뤄지는 ‘민주’란 ‘인민 민주주의’에 불과하다.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도 중국(중화인민공화국)도 모두‘민주’를 전면에 내세운다.문재인 정부 시절 현행 헌법에서‘자유’를 삭제하고자 시도한 행위의 의미와 그 궁극적 지향점이 무엇인지 많은 사람이 알아차리게 됐다. ‘독재자’라는 꼬리표가 3대 세습체제 속에 신격화된 북한 권력자들에게 붙는 대신 변명없이 자진 하야한 이승만에게 당연한 듯 붙는 게 온당한지 이제라도 저마다 자문해야 할 시점이다. ‘이승만=살인마’의 관점을 일반화시키면서 제주 4.3의 비극이 대한민국 수립 및 그것을 위한 한반도 유사 이래 최초의 보통 선거(5.10총선) 저지를 위한 남로당의 무장 폭거에서 출발한 것임은 도외시한다. 이것이 지난 30년 우리나라 제도권 안팎의 역사교육 현실이다. 놓칠 수 없는 ‘기적의 시작’ 권 감독의 20년 구상 끝에 태어난 ‘기적의 시작’은 공산주의가 유라시아 대륙을 뒤덮었던 시절 그 끝자락 한반도에서 어떻게 자유 민주공화국이 수립·유지될 수 있었는지, 이승만 덕분에 가능했던 대한민국탄생의 기적과 그것이 어떻게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토대가 됐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독실한 크리스천의 면모도 조명했으며 원로배우 임동진의 이승만 재연으로 다큐 이상의 감동을 더했다. 백선엽 장군 인터뷰와 ‘기적의 시작’ 개봉 며칠 후 별세한 이승만의 양자인 이인수(전 명지대 법정대 학장) 박사의 영상은 진귀한 역사적 자료가 됐다. 본인들의 생전 마지막 공식 기록이다. 대통령 하야 후 전주 이씨 문중의 주선으로 이승만 슬하에 30세때 입적한 이 박사와 그 가족은 지난 60여 년간 이승만 죽이기의 실질적 희생자였다. 권 감독에 따르면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이 박사가 기적처럼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한 마디 한 마디 온 힘을 다하듯 간신히 해독 가능한 발음으로 건국 대통령의 애국 열정과 말년의 부자(父子)인연을 증언한 모습이‘기적의 시작’에 실려 있다. 특히 망명 생활의 근거지였던 하와이에서 몇 개월 휴식한 이승만 내외가 귀국하려던 당일 한국 정부로부터 하와이 잔류를 종용당한 장면, 이후 우울 속 건강 악화로 현지에서 임종을 맞게 된 과정이 생생하게 회고됐다. ‘건국전쟁’에서 하와이 망명설이라는 거짓 뉴스 유포의 전후 맥락을 짚었다면 ‘기적의 시작’은 당사자들의 내면을 전하고 있다. 영화 ‘서울의 봄’으로 현대사 공부? 화제의 이승만 다큐 두 편은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에 맞선 체제 정당성 대결의 최전선에 있다. 총선을 약 2개월 앞둔 시점에서 또 하나의 선거전이 될 수 있다. ‘서울의 봄’은 대다수 관객에게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허구의 틀을 빌어 사실상 실존 인물과 역사를 거꾸로 해석한 상업영화다. ‘서울의 봄’이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 ‘기회주의자가 득세한 적폐의 나라’라는 인식을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반면 ‘건국 전쟁’과 ‘기적의 시작’은 대한민국 헌정사의 절체절명 위기와 우여곡절 속에서 이승만이라는 한 애국자가 지향한 가치를 되새긴다. 이승만이 깔아 놓은 레일(자유민주 헌법) 위에 박정희의 산업화(근대화)가 가능했다는 관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보자. 1979년 10.26으로 중단될 뻔한 산업화를 완결짓고 민주화 시대를 예비한 게 전두환의 신군부, 즉 제5공화국이다. 그렇다면 영화 ‘서울의 봄’이 기도한 신군부 악마화는 대한민국 헌정사의 부정 아닌가. 이원석 검찰총장이 몇몇 동료들과 ‘서울의 봄’을 관람한 인증 샷과 소감을 남겼다. 기존 민주화운동 세력의 신군부 서사에 충실한 발언이었다. 건국의 역사를 제쳐둔 채 민주화를 말할 수 있을까. ‘건국 전쟁’ ‘기적의 시작’ 관람 권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등 정부 요인과 ‘73년생 한동훈’ 등 여당 인사들의 관람 필요성이 역설되기도 한다.
    • 주요뉴스
    2024-03-06
  • ‘위성 정당’과 ‘비례 대표제’를 폐지하라!
    민주당이 오는 4월 총선에 적용할 선거 제도에 대한 당론 결정권을 이재명에 게 일임 습니다. 민주당은 포괄적 위임이기 때문에 이재명이 결정만 하면 추가로 의원 총회나 당원 투표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결정된 선거제를 민주당이 밀어 붙이면 의석수가 적은 국민의힘은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선거제는 민주주의 근간이고 나라의 장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를 5200만 국민 중 단 한 사람, 이재명이 며칠만에 결정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상식 밖이고, 비민주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질 수밖에 없게 만든 것이 민주당과 이재명입니다. 이재명은 지난 대선 때 현행 연동형제 유지와 위성 정당 방지를 공약했습니다. 이 약속을 지키면 총선에서 친야 군소 정당 의석이 늘어나는 만큼 민주당 의석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 내부는 과거 방식으로 회귀해 실리를 챙기자는 쪽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행을 유지하자는 의견이 갈렸습니다. 이재명은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며 과거 회귀를 시사했습니다. 애초에 문제가 많은 선거법을 만든 것이 민주당입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공수처법 통과에 정의당 등 군소 정당의 협조를 받기 위해 멀쩡한 선거법을 뜯어고쳐 준연동형을 도입했습니다. 국회의원조차 이해하기 어렵고 국민은 알 필요가 없다는 이 제도는 의원 꿔주기며 사상 초유의 위성 정당 창당 등 각종 꼼수 정치를 불렀습니다. 이를 고치지 않는다면 4년 전과 똑같은 일이 다시 벌어질 것이다. 민주당이 어정쩡한 태도로 선거법 논의가 표류하는 사이 돈 봉투 혐의로 구속된 송영길은 옥중에서 ‘정치 검찰 해체당’을 창당했습니다. 입시 비리로 1심 유죄를 받은 조국도 위성 정당을 통해 정계 입문을 꿈꾸고 있습니다. 4년 전 선거법을 누더기로 만들어 정치를 희화화하더니 이제는 그걸 고치는 일까지 단 한 사람에게 일임했습니다. 민주당이 이러고도 민주를 말할 수 있는지,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정당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 정당 한 사람이 국가 선거 제도를 결정하는 것은 군사정권과 뭐가 다릅니까? 더불당이 국회의원 선거 제도를 결정한 것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긴 심각한 사태입니다. 선거 제도는 국민의 대표를 어떤 방식으로 뽑을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데 근간이 되는 제도이고, 나라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세계의 민주주의 국가라면 여야가 합의로 결정하는 것이 당연하고, 1980년대 만주화 이후 우리나라도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런데 그 중요한 결정을 한 정당이 마음대로 결정했습니다. 축구 경기의 규칙을 어느 한 팀이 일방적으로 정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도 한 사람이 결정했습니다. 이것은 군사독재와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민주당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범여 군소 정당들과 함께 현행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제1야당이었던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과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만든 제도였습니다.이 제도는 각 당이 득표율에 비례해서 전체 의석을 나눠 갖게 돼 있는데, 지역구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많이 받은 정당일수록 역설적으로 비례대표 의석을 적게 가져가게 된다는 허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지역구 전용 정당’과 ‘비례대표 전용 정당’을 각각 만들어 선거를 치르고 나중에 둘이 합당하는 것이 이득인 기형적인 제도가 됐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을 만들었고, 미래통합당은 ‘미래한국당’이라는 비례대표 의석 획득용 위성 정당을 만들어 선거를 치렀습니다. 지난 대선 때 이재명은 ‘위성 정당 금지’를 수차례 공언한 바 있었으나, 지난 5일 이재명은 ‘긴급 기자회견’에서 현행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고, 비례 의석 확보에 필요한 ‘비례 위성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다가오는 4.10 총선에서 ‘병립형이냐? 연동형이냐?’를 놓고 민주당 이재명은 ‘준연동형’이라는 희한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의원총회에서는 아무런 반대없이 만장일치로 추인을 하니 참으로 개딸 스럽습니다. 과거 이죄명의 대선공약에서 연동형 선출방식을 폐지하겠다는 약속은 어디 갔습니까? 자신의 당 대표가 약속을 뒤집었음에도 더불당의 국개들은 방향을 제시해 준 현명한 결정이었다는 연판장을 돌려 공동성명을 발표하니 참으로 개딸스럽지 않습니까? 반대토론 없는 의사결정을 보니 역시 민주당은 이죄명의 사당화가 되었고, 소속 국개들은 맹목적이고 충성스런 개딸임이 증명되어진 것입니다. 자유민주국가의 정당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민주당의 의사결정 과정은 만장일치라는 일사천리식으로 귀결되니 그들은 개딸 전체주의 세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북한에도 99%의 찬성은 있을 수 있으나 100%의 찬성은 있을 수 없다고 힐난하지 않았습니까?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이라는 명칭이 무색한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의사결정이 자유토론없이 진행되니 그들은 스스로 개딸임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그러하니 과거 문재앙의 종북질과 가짜 평화 쇼에도 침묵하고, 안보 파괴에도 일언반구의 이의 제기가 없었던 더불당의 행태가 아니었습니까? 자유민주국가의 체제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더불당의 북조선식 의사결정을 개탄하니, 그들이 집권하면 오죽하겠습니까? 더불당의 의사결정 행태가 자유민주국가의 체제와는 어울리지 않으니 더불당은 민주없는 독재당이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고 위성 정당도 창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도 21대 총선처럼 위성 정당과 비례대표만을 노린 군소 정당의 난립으로 유권자의 표가 누구에게 가고, 결과적으로 누구에게 득이 되는지 모르는 극심한 혼란을 맞게 됐습니다. 민주당과 그 아류 세력들의 이익을 위해 국민의 정확한 판단을 방해하는 '야바위'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재명은 위성정당 창당의 명분으로 '정권 심판'을 들었으며, 이를 위해 '통합형 비례정당'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이재명은 '준(準)위성정당'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민주당이 직접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고 군소 정당과 동일한 간판을 달고 비례대표 후보를 내는 방식입니다. 이는 '민주당의 위성 정당'이 아닌 척하는 저질 꼼수입니다.이재명은 "여당의 위성 정당 창당을 막을 방법이 없다"며 위성 정당 창당을 여당 탓으로 돌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준연동형비례대표제가 유지될 것을 가정해 1월 31일 '국민의 미래'라는 위성 정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렇게 된 것은 선거 제도 결정의 키를 쥐고 있는 민주당 책임입니다. 병립형과 준연동형을 두고 갈팡질팡했습니다. 위성 정당 방지법도 발의됐지만 추진하지 않았습니다. 절대다수 의석을 보유한 만큼 의지만 있었다면 얼마든 통과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대표의 '여당 탓'은 기만적 변명에 불과한 것입니다.준연동형비례대표제가 비례 의원 배지의 대가로 민주당 '2중대'가 되는 거래를 낳았음은 21대 총선이 잘 보여줬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똑같은 광경이 펼쳐질 것입니다. 자질이 의심되고 많은 논란을 일으킨 김의겸, 최강욱, 윤미향, 김홍걸 등과 같은 부류의 금배지들이 속출할 것입니다.게다가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구속된 송영길, 자녀 입시 비리로 1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조국 등 범죄 혐의자들도 위성 정당을 통한 '신분 세탁'이 가능해집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는 22대 국회를, '최악' 평가를 받는 21대 국회의 재판(再版)으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지난 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성 정당 금지’ 약속을 어긴 것에 대해 “운동권 특권 세력이 더 많이 의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했습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서 “이런 위성 정당 출현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우리가 다 알고 있지 않나”라며 “김의겸 같은 사람이 의원이 되는 것이고 최강욱 같은 사람이 의원이 되는 것”이라고 했으며, 이어 “이런 위성 정당 제도를 통해 운동권 특권 세력이 더 많이 의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본다. 잘못된 제도”라고 했습니다.한동훈 위원장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서는 “선거라는 건 민의를 반영하는 구조여야 하는데, 복잡해서 전문가들끼리만 알 수 있는 구조의 선거 제도를 왜 해야 하느냐?”며 “출발 자체가 야합으로 출발한 것 아닌가? 이재명 대표가 하자고 했으니 거기에 맞춰서 할 문제가 아니다. (준연동형 비례제가) 얼마나 잘못됐고, 그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저들은 민주화 운동을 한 것이 아니라 사회주의 혁명 운동을 한 것이었습니다. 민주화 투사를 키우기 위해 여성을 무성화시킨다는 반윤리적 행동을 했던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을 거치면서 기득권 세력으로 변하여 장기적 집권을 위해 조직적 부정선거도 서슴치 않는 부패 카르텔이 되었습니다. 또한 김일성 장학금을 받고 공부해서 빨갱이 판검사가 된 자들이 부정선거 수사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이 또다시 간첩들과 반국가세력들이 국회에 입성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는데도 이재명과 더불당에 표를 주는 사람들은 이 나라 국민들이 맞습니까? 이재명이 만든다는 통합형 비례당, 더불당과 그 아류들만을 위한 ‘야바위’입니다. 이재명의 위성 ‘통합형 비례정당’은 공천권을 내세워 정치 사기집단과 범죄자들을 줄 세우고 있습니다. 지금 이재명이 추진하고 있는 꼼수 위성 비례정당은 ‘국기 문란에 국정논단’입니다. 중앙선관위에서는 법에 없는 ‘위성 정당’과 ‘꼼수 정당’ 등에 대하여 빨리 유권 해석을 하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이재명 한 사람이 대한민국 선거제를 결정할 수 있습니까? 21대 국회는 위성 정당 출신들이 똥칠을 하였습니다. 위성 정당이 문제입니다. 김의겸, 양이원영, 김홍걸, 최강욱, 윤미향 등 자질 논란을 일으킨 의원들 대다수가 위성 정당 출신이라는 점은 우연이 아닙니다. 윤미향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 비리로 의원직을 박탈해야 할 순간에 이재명의 더불당은 출당 조치를 해서 의원직을 유지하게 했습니다. 윤미향이 빨갱이 짓을 서슴치 않게 할 수 있는 것도 이재명의 더불당이 그 원인입니다. 이런 집단들을 국회에서 적출하는 것이야말로 국민된 임무입니다. 이번 4월 총선에서 더불당의 이재명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악용하여 통진당의 잔당들인 이석기의 후예들에게 비례대표 10석을 몰아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성 정당’과 ‘비례 대표제’를 폐지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더불당만 없으면 정치가 깨끗해질 것입니다. ‘위성 정당’과 ‘비례 대표제’를 폐지하라!
    • 주요뉴스
    2024-02-27
  • [뉴스워크 오늘의 초점]이성권, 출마 꿈도 꾸지마라!
    국민의힘 예비후보 이성권 후보에게 안녕하십니까? 이성권 예비후보님! 저는 뉴스워크 인터넷신문 편집국장 정선입니다. 저는 지난6일 부산 사하구청에서 “서부산이 답이다”라는 이성권예비후보님의 책 출판 기념식에 취재차 참석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님과 하태경 조경태 현직 국회의원 축사와 많은 귀빈들과 지역주민들로 북새통 현장을 보고 평소 후보님의 면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님과 현직 국회의원 및 내빈들의 후보에 대한 평을 듣고 참 능력 있는 분이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예비후보님의 화려한 경력에 놀랐습니다.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국제관계학 석사, 제17대 국회의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주 고베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최근에는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까지... 하지만 이번 “서부산이 답이다”출판기념회에 참석하여 행사를 지켜보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최근 일년반동안 경제부시장을 하시면서 많은 일들을 하셨지만 특별히 부산의 염원이요 대한민국의 숙원프로잭트인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에 박형준 부산시장님과 함께 총괄책임을 맡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엄청난 부산시민의 혈세와 정부예산을 투입하여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 우리부산이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올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국내외 엄청난 홍보비 투입과 수많은 각종행사와 시민단체들을 총동원, 이년동안 온통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로 우리 부산시민의 혼을 빼 놓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월28일 발표결과를 보고 ... 너무나 어쩌구니가 없어 할 말을 잃었습니다 BIE 회원국 182개국중 대한민국이 29표, 사우디아라비아가 119표, 이탈리아 로마가 17표 그 순간 이사람들 우리 부산시민을 우롱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부산시민 대부분은 허탈감과 자괴감에 놓여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발표이후 한달이 지나 가고 있지만 여러분을 만나 물어봤지만 이건 아니다 라고 다들 말씀하십니다. 단도 직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비후보 사퇴하십시오 어찌 책임있는 분이 무슨 낮짝으로 얼굴을 들고 나오십니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출판기념회 모습을 보면서 실패자들 모두 모아놓은 꼴불견이었습니다. 최소한 3년은 반성하는 모습으로 해외에 가서 다시 공부하시던지? 아니면 부산 곳곳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3년은 거리 청소를 하십시오. 그래야만 부산시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릴 것 같습니다. 무슨 낮짝으로 서부산이 답이라고 하십니까? 만약 사퇴하지 않으시면 저는 예비후보님의 사무실 그리고 부산시청앞에서 일인시위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지도자는 책임지는 모습에 시민들은 감동합니다. 이상 뉴스워크 “오늘의 초점”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요뉴스
    2024-01-08
  • 1등 차기 대선 주자 한동훈 장관의 총선 사용법?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철의 전조 현상인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시작되었습니다. 내년 4월 총선에 국힘이 패배하면 윤석열 정부의 기능은 상실하여 선장없는 나라가 되어 대혼란이 발생할 것입니다. 이런 혼란을 피하려면 임기 상관없이 결단을 해야 할 것입니다. 내년 4월 10일 총선은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로 보이지만 역설적으로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결국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죄명의 신임투표입니다. 총선이 불과 4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사퇴로 말미암아 그야말로 비상상황에 돌입했습니다. 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당 대표와 비대위원장과 선대위원장은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해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총선 승리를 위한 첫번째 조건은 무엇보다 당원들과 국민들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지난 11월 30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총선 차출에 대한 국민여론조사에서 51.4 %가 찬성으로 나왔는데, 한동훈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여권 내 독보적인 1등 차기 대권 주자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한동훈 장관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일각에서는 한동훈 장관을 수도권 험지 출마를 거론하고 있으나 결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 듯 싶습니다. 물론 한동훈 장관은 당선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의석수 하나 보태는데 그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 한 장관의 운신의 폭은 그의 출마 지역구로 한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쏟아야 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 후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여력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한동훈 장관의 활용도가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례대표가 되더라도 초선 의원으로 무시(?)를 당할 것입니다. 지역구에 나가도 위장 전입을 해서라도 중국, 북한의 해커와 프락치들을 총동원해서라도 당선을 방해할 것입니다. 가짜 뉴스에 대해 대처할 시간도 별로 없기에 험한 과정이 예상됩니다. 단지 1석을 더 얻자고 한동훈 장관을 국회로 보내자는 것은 소탐대실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동훈 장관의 국회 진출을 반대합니다. 한동훈 장관이 내년 총선에 나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고 해도 선거운동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을 것입니다. 한동훈 장관은 국민적 인지도와 대야(對野) 공세 능력을 바탕으로 총선에서 막중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그러나 비대위보다는 선대위원장으로 바람몰이를 하는 게 더 낫습니다. 선대위 때 조자룡처럼 적진을 휘젓고 다녀야 합니다. 히딩크 같은 한동훈 장관을 세워서 모든 기득권을 혁파하고 당을 제대로 혁신하여 내년 총선에 승리하여 국민들에게 희망을 줘야 합니다. 인재들은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해야 한다. 한동훈 장관은 법무부 장관일 때 빛이 나는 것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장관 자리 내려 놓지 말고, 윤석열 대통령 임기 동안은 법무부 장관 자리를 지키면서 불법 도적떼들을 말끔히 청소해야 합니다. 박쥐 DNA를 가진 철새들은 중직에서 반드시 제외시켜야 합니다. 이제 그만 속기를 바랍니다. 한 번 속을 땐 속이는 놈이 나쁜 놈이지만 두 번 속을 땐 속는 놈이 더 나쁜 놈입니다. 정권 탈취 당하고, 국가 안보 해체 당하고, 경제 무너지고, 교육도 역주행 하고, 표도 도적질 당하고, 사법부 무너져도 정신 차리지 못하면 정치 일선에서 물러 나야 합니다. 박쥐나 자유민주주의를 대적하는 반역자를 중직에 세우면 자기 주군을 적장에게 넘기는 매국노 노릇을 하게 됩니다. 제발 정신들 차리기 바랍니다. 현재 여당 내에선 원희룡 장관이 차기 비대위원장 후보로 가장 많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정치인으로 당내 현안에 익숙하고, 초대 내각 인사로서 尹대통령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 한동훈 장관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세우고 “국민의힘에 새바람이 분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기를 바랍니다. ‘새바람이라는 의미는 국민의 힘이 변한다는 말이며, 국민의 힘이 참신해진다는 뜻이며, 국민의힘이 새롭게 탈바꿈한다는 뜻입니다. 좌파가 가장 겁내는 사람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입니다. 대통령과 함께 총선에 이겨서 썩어빠진 좌파 이념을 개몽하여 정의롭고 상식이 통하는 하나된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한동훈 같은 인물은 아껴 써야 합니다. 이회창, 최병열, 서청원, 강재섭, 안상수, 홍준표, 황교안, 이준석, 김기현까지 당대표 출신으로 정치적으로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습니다. 총선 후에는 국무총리가 되어 차기 대권을 노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원희룡 비대위원장, 한동훈 선대위원장이 딱입니다. 단, 부정선거 못 막으면 민주당 200석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윤석열 대통령이라면 한동훈 장관의 출마를 반대할 것입니다. 오히려 법무부 장관으로서 부정선거가 되지 않도록 오히려 총력을 다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용인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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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특별대담]대통령님과 교육부장관님께 올리는 “소망의 한문 이야기”
    한문학자이자 불교경전연구가인 설원 천명일 선생께서 신간"소망의 한문이야"를 출간 했다. 저자는 책에서 “한문(漢文)은 남의 나라 문자가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만든 고귀한 문자”라고 주장하며 “후손들의 정신교육을 새롭게 하기 위한 차원에서라도 한문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책은 대통령과 교육부장관, 시도 교육감과 각 대학 총장을 향한 편지글의 형태를 띠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우리말에서 한문을 제외할 경우, 생활용어의 뜻이나 문자의 뜻을 전연 모르게 된다.”면서 “한문을 하루빨리 국어 영역의 필수 국정 교과목으로 지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책은 서문 외에 △한문은 이두문(吏讀文) △의성(意聲)과 의음(義音)의 얘기 △한글 모음은 ‘의성(意聲)’ 한글 자음은 ‘의음(義音)’ △회의문자(會意文字) 이야기 △학(學)자와 각(覺)자의 무량의(無量義) △한문의 불가사의 △한문의 철리(哲理) 이야기 △한문의 명리학(命理學) 이야기 등 15장으로 구성돼 있다. 저서로 〈산성 할아버지의 이야기 천자문〉·〈수능엄경(상중하)〉·〈천수경〉·〈원각경〉·〈무량의경〉·〈절로 가는 길〉·〈漢文을 바로알자〉·〈배꼽밑에 지혜의 등불을 밝혀라〉·〈일체유심조〉·〈마음이나 알자〉·〈가지산 이야기〉·〈산성 할아버지의 뿌리 이야기〉 등이 있다.
    • 주요뉴스
    2023-10-29
  •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도 선거 부정일까?
    전 국민의 초유의 관심사였던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는 끝나고 더불당의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먼저,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를 왜 하게 되었을까요? 국힘당의 김태우 후보는 문재앙 정부때 검사 주사(6급)로 근무하던 중,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특별감찰반에 파견되어 감찰반원으로 근무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2018년 12월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비위를 폭로했습니다. 국가인권위에서 공익제보자로 선정했는데, 이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기소 당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태우가 폭로한 35건 중 대표적 의혹인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은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에게 징역 2년 실형, 신미숙 균형인사비서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되며 사실로 밝혀 졌습니다. 또한 조국 전 민정수석에 의한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된 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2022년 3월 31일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 1월 11일, 대검찰청 징계위원회에서 공무상 비밀유지 위반 등을 이유로 해임 처분되었으며, 2021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에 입당했습니다. 2022년 3월 29일,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되었으나,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서울 강서구청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텃밭이었던 강서구에서 12년만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2023년 5월 18일 대법원에서 김태우 구청장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에 대하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원심을 그대로 확정하면서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중 첫 번째로 구청장직을 상실했습니다. 일 잘 하고 있는 김태우를 결국 김명수 대법원에서 어거지로 기밀누설죄로 유죄 판결을 받아서 당선 무효가 되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8∙15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 나게 되어서 피선거권을 회복하게 되어 다시 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로, 그동안 강서구의 성향은 민주당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면적이 두 번째로 넓은 곳이 강서구이며, 인구도 두 번째로 많은 곳으로 전라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텃밭 지역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에서 이기지 못한 지역이었습니다.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는 처음부터 이기기 힘든 지역이었습니다. 강서구에는 3개 구(갑∙을∙병)의 국회의원이 있는데, 모두가 민주당 의원들입니다. 그만큼 민주당의 조직적인 텃밭이라는 것입니다. 김태우가 잘못해서 진 것도 아니고, 국민의힘이 잘못해서 진 것도 아닙니다. 더더욱 대통령이 잘못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질 수밖에 없는 곳에서 졌으니 너무 실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기고 지는 것은 병가지상사라고 했습니다. 선거에서 지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전라도에서 국민의힘이 이기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민주당의 텃밭에 나가서 졌으니, 이기면 좋고, 지면 본전인 곳입니다. 그러나 득표율 차이가 2018년 선거의 26%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이것은 이번 선거로 좌파들의 뻔뻔함이 다시 돌아온 것이 확인되었을 뿐이며, 중도층은 돌아 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개혁의 방향을 잘 잡았다는 증거입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이겼다면 민심이 변했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이전보다 적은 득표율로 졌기 때문에 민심의 변화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국민의힘 최고지도부는 패배를 확대 해석할 필요성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도 선거 부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투표소 공고도 하지 않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는 것입니까? 어떤 사람이 “강서구 선관위에 투표소 공고가 어디 있냐?”고 물었습니다. “선관위 사무실 앞에 했다”고 답을 합니다. 다시 “거기에 공고하면 누가 보냐?”고 물었습니다. “안 볼 것 같다”고 답을 합니다. “왜 인터넷에 투표소 설치 공고문을 게시 안 하냐?”고 물으니 답을 하지 못합니다. 투표소 위치와 투표함 숫자를 알리고 싶지 않는 선거범죄 선관위의 악의적인 수법이 유령 투표소와 투표함 개수 조작입니다. 1개 구에 100개가 넘는 투표소가 있습니다. 그러니 투표함의 진위 여부를 일반인들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가짜 투표함 1개를 더 가져와서 쏟아서 합쳐버리면 알 길이 없습니다. 공직선거법의 투표소 설치 공고 조항이 있으나 유명무실입니다. 인터넷에 공고할 의무 없습니다. “전에도 게시 안 했다” “중앙선관위가 지시를 안 했다”는 등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합니다. 공명선거가 아니라 조작선거위원회입니다. 10월 11일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선거 전날 선관위가 공직선거를 조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국정원의 보안 점검 결과 발표를 통해 밝혀 졌습니다. “투개표 시스템이 해킹에 취약하다”고 발표했는데,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나 사전 투표하지 말라고 했지만, “사전선거에서 37,100표가 조작되었다”고 공병호 박사는 분석했습니다. 사전 선거에서 미리 40% 가까이 차이나게 만들었습니다. 중앙선관위 발표 득표수를 분석해본 결과 당일 투표에서는 김태우가 48.2% 대 47.4%로 승리했는데, 사전투표에서는 30.6% 대 65.7%로 따블스코어로 패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율 22.6%(실제 15.1% + 가공의수 7.5%) 대 당일 투표율 26.1%로 모집단을 비교해 볼 때, 당일 투표 비율이 사전투표율보다 3.5%가 많은 모집단에서 승리했는데도 그보다 적은 사전투표 모집단에서 따블 스코어로 진 것으로 나와 통계학상 있을수 없는 도저히 이해 납득이 안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병호 TV에서 이번 선거에서도 사전투표에서 득표수 조작이 있었고, 조작 수법도 더 진화된 사전 투표자수 부풀리기를 했다고 주장합니다. 국민들이 당략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산 조작으로 결정합니다. 내년 총선 투표 하나마나입니다. 사전투표 없애고, 수개표만이 국민들의 투표가 권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산 조작 아주 쉽습니다. 윤석열 대통령하에서 벌써 세 번의 부정 개표가 버젓이 자행되었습니다. 선거 부정 안 하면 죽으니 목숨 걸고 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나서야 합니다. 개표율 50.55%, 무효 534표는 이해할 수 있는데, 기권수 71,220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누가 기권표 찍으러 투표장으로 가는 얼간이가 있을까요? 아예 안 가는 거지?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중앙선관위는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 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부정선거 수사를 지시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경기도지사 선거때 사전투표 부정 개표로 막판에 역전된 김은혜 후보가 너무 빨리 승복하는 바람에 부정선거를 밝힐 기회를 날려 버린 우를 범했습니다. 이번 강서구 보궐선거도 사전투표 부정선거 같은데, 김태우 후보가 바로 승복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사전 투표의 개표에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해야 합니다. 수사를 요청하여 전산 서버를 압수수색해야 합니다. 이것이 김 후보가 살고 나라가 사는 길입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어제(11일) 국회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현재와 같은 관리시스템으로 선거를 치른다면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불신받을 수밖에 없다”며 “선관위의 시스템 개선이 신뢰를 갖추지 못한다면 기존 선거제도의 변화가 검토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 시스템은 완전히 중복해서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이미 드러났다”며 “그렇다면 사전투표 시스템을 없애야 하고, 그런 식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전면적인 수개표 필요성도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도 유 수석대변인은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지금의 시스템으로 개표한 결과를 우리가 어떻게 믿느냐, 어떤 형태로든 조작될 가능성이 있다면 그 시스템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맞는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당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부터 수 개표를 해야 좌파든 우파든 국민들이 결과에 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으며, 또한 “투표는 물론 개표결과까지 해킹으로 변경할 수 있다 하니 작은 일이 아니”라며 “앞으로의 투표에 개선이 없을 경우 과거처럼 수개표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선거관리 시스템의 핵심인 투∙개표 시스템마저 해킹에 무방비로 방치했다니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번 점검은 선관위 전체 시스템 중 극히 일부에 한하여만 실시됐다고 하는데, 차제에 전체 시스템 일체에 대한 점검에도 착수해 제2, 제3의 부실선거, 조작선거 논란을 차단해야 할 것이라며, 또다시 구렁이 담 넘듯 어물쩍 넘어가려 해서는 결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정도로 허술했다는 것은 ‘4∙15 선거는 불법∙부정선거였다’는 주장을 강하게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 근간이 무너져내린 사건으로 단순한 형사 범죄 수준의 사건이 아니라 ‘국기 문란’ 사건으로 관련자들 모두 사형에 처할 중범죄입니다. 부정선거 온상 사전투표 제도와 전자개표는 꼭 폐지해야 하고, 대만(臺灣)처럼 당일 투표만 하되 투표 마감 후 투표소에서 즉석 수(手)개표 하면 개표소로 이동하여 전자개표하는 것보다 시간 절약 더 빠른 시간내 공정하게 개표가 완료됩니다. 2020년 4.15총선 투표 마감 후 오후 6시 조금 지나 TV 방송으로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170~180석 압승 예상을 발표할 때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러야 할 더불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등 당 간부 모두가 오히려 침묵하고 애써 표정 관리하던 (뭔가 숨기는 게)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사전투표는 출구조사도 하지 않는데 출구조사 발표 의석수가 개표결과와 거의 같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 것이고 전자개표 조작의 낌새가 느껴졌고, 개표결과 선관위 통계 전국적인 합산 득표율은 더불당 33.4%, 미래통합당 33.8%인데 더불당이 압승했다는 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게 바로 사전투표 득표수 전산 조작했다는 공병호 박사 신간 서적 <도둑놈들 全 5권> 내용이 맞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가짜 개표기에 의하여 철저하게 농락 당하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4.15총선 부정을 철저히 수사해야 합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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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기자토론회 개최… ‘예수 재림’ ‘가짜뉴스’ 등 뜨거운 화두 다뤄
    기독교계의 뜨거운 화두인 예수 재림을 두고 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지파(지파장 임정환)와 기자들 간의 토론이 펼쳐졌다. 부산야고보지파는 지난 10일 유튜브 방송 채널 ‘뉴스워크’를 통해 인터넷매체 기자들과 ‘선 넘는 기자들’ 다섯 번째 토론회를 진행했다. 5회차를 맞아 질문과 답변에 각각 시간제한 두고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조하연 국제뉴스 기자기 사회자를 맡았으며 부산야고보지파에서 임정환 지파장과 이재봉 강사, 기자 패널에는 브릿지경제 도남선 기자, 뉴스워크 정선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기독교 언론매체와 기존 언론매체들의 팩트체크 없는 보도와 관련된 부산야고보지파의 질문으로 시작됐다. 임정환 지파장은 “종교 관련 언론매체들은 아무런 근거 없이 신천지예수교회를 비방하고 팩트체크가 되지 않은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며 “일례로 지난해 정읍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경우 한 기독교 매체에서 가해자에게 ‘신천지 때문이냐’고 물었고 가해자는 ‘그렇다’한 내용을 별다른 확인 없이 그대로 보도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임 지파장은 “그러나 조사 결과 이별 범죄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 정확하게 확인한 후 보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도남선 기자는 “가짜뉴스가 있기는 했지만, 아닌 경우도 많았다”며 “정읍 사건의 경우도 기자가 질문을 했고 가해자가 그 질문에 대답한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했기 때문에 가짜뉴스라고 보긴 어렵다”고 답했다. 이에 이재봉 강사는 “첫 보도가 잘못되었다면 판결이 난 뒤에는 정정보도를 적극적으로 해 언론의 역할을 다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 기자는 “이별 과정에서 종교가 문제가 됐다면 보도 자체가 틀렸다고 볼 순 없으나 그 과정에서 정정보도를 하지 않거나, 보도를 이원적으로 하는 부분은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언론의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신천지예수교회가 급격한 성장을 하면서 나오는 부작용일 수 있지 않냐”고 되물었다. 이에 임 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사건이 아니라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이었다고 한다면 그 누구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를 인정하기보다는 ‘신천지는 이단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와 같은 프레임을 자꾸 씌우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토론회의 메인 질문인 ‘예수 재림’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먼저 사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가 생각하는 예수님 재림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했다. 임 지파장은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신천지예수교회뿐 아니라 모든 기독교인이 예수님 재림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말하는 재림은 이 땅에 천국과 같은 평화와 자유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선 국장은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예수님이 재림했다고 생각하는지”에 관해 질문하자 이 강사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셨다는 표현보다 예수님 재림 역사와 사건이 시작됐다고 한다”며 “일반적으로 예수님 재림하면 눈에 보이는 존재가 나타나길 바라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님 재림은 바로 나타나기보다 여러 사건이 이뤄지고 난 뒤 맨 마지막에 그 존재를 볼 수 있게끔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러자 도 기자는 “우리나라에는 하나님이 20명에 재림 예수가 50명이라는 말도 있다”며 “그만큼 ‘내가 하나님이다, 예수님이다’라고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재림했다고 말하는 것은 위험한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임 지파장은 “어떠한 근거에 의해 재림이 위험하다고 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재림에 대한 기준이 없는 상태로 그 말 자체를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면 재림이 언제가 되든 위험할 수밖에 없다. 예수님 재림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성경이다. 그 사람이 성경대로 이야기했느냐, 성경대로 왔느냐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야고보지파와 기자들은 ‘강제개종’을 두고서도 토론을 이어갔다. 이 강사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강제개종을 당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비인도적인 일들이 왜 언론을 통해 잘 보도가 되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도 기자는 “강제개종을 누가 찬성하겠나.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강제개종을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강제개종 자체는 잘못됐지만, 강제개종 당시 그 피해자가 어떤 상태였느냐를 파악하는 게 먼저가 아닐지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 강사는 “사람 개개인은 살고 싶은 대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맞고 그것을 응원해 줄 권리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녀가 불법을 저지르는 것이 아님에도 부모들이 ‘신천지 신앙이 안 좋다’는 프레임을 갖고 ‘내 자녀를 돌려달라’는 입장이 나오는 것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선 넘는 기자들은 430여 명의 시청자가 실시간 댓글로 토론 주제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남기는 등 함께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회 영상은 유튜브 ‘뉴스워크’를 검색하면 다시 볼 수 있다. 아울러 부산야고보지파는 매달 기자간담회와 기자토론회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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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뉴스워크]8월7일(월)“민주당 혁신위원장 김은경의 망언과 시누이 김지나의 추가 폭로”
    그동안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망언을 살펴 보겠습니다. 6월 16일에, 민주당의 돈 봉투 전당대회를 가리켜 “돈 봉투 사건 만들어 졌을 수도 있다”며 ‘조작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7월 16일에는 “당내 계파를 살려 정치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이재명 편들기’를 말했습니다. 7월 20일에는 “초선이 코로나 때, 딱 그 초선들이다. 소통이 잘 안 되는 느낌”이라며 ‘초선 의원들을 비하’했습니다. 7월 30일에는 “왜 미래 짧은 분들이 1인 1표 행사하느냐?”며 아들과의 대화로 포장하여 ‘노인 폄훼’를 말했습니다. 8월 1일에는 “윤석열 밑에서 임기를 마치는 게 치욕스러웠다”고 말했으나 임기를 다 채우고 ‘연봉 3억원’은 챙겼던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8월 2일에는 “교수라서 철없어 정치 언어 몰라”라며 ‘교수 비하’의 발언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상임고문 정종식’ 님의 「김은경 망언과 좌파들의 성향(주사파, 종북-종중세력,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 등)」이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작금 김은경의 망언(妄言)은 좌파들 심리의 대표적 표출(表出) 사례라고 본다. 겉으로 표출은 안 해도 좌파들의 심리는 대부분 그러하리라 짐작한다. 문정권 기간에 자행했던 부정선거를 그들은 어떻게 하면 다시 할 수 있을까는 물론 '눈엣가시' 존재인 노인들에게는 투표권이 없었으면 하는 심리의 표출로 그런 망언을 한 것으로 본다. 또 김은경은 “윤의 밑에서 임기를 마쳐 치욕스럽다”고도 했다. 아예 대통령 호칭도 안 붙인다. 3억 연봉을 다 챙기는 등 자유 우파가 이뤄 놓은 대한민국의 혜택을 복 터지게 받은 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망언 후에도 사과는 커녕 눈치만 보다가 여론의 뭇매로 사과하는 척 했을 뿐이다. 혁신위원장을 그대로 하겠다는 말이 그 증거다. 좌파의 대표적 성품(性品)과 성향(性向)이다. 이 자는 인성(人性)교육부터 받아야 한다. 이렇듯 좌파들은 어쩌면 그토록 똑 같을까! 여기 다시 좌파들의 성향을 짚어 본다. 1. 이승만과 박정희∙전두환 세 분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독재자라고 부른다. 2. 6.25 전쟁을 남침이 아니고 미국과 합세한 북침이라고 주장한다. 3. 자나 깨나 미군 철수를 외친다. 4. 잘못이 백일하에 드러나도 절대로 인정하거나 사과하지 않는다. 5. 거짓말이 몸에 배어 있으며 상대방에게 거짓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다. 6. 성범죄에 대한 죄의식이 없다. 7. 준법정신이 없으며 법을 무시한다. 8. 잘못이 드러나면 일단 끝까지 우기거나 변명하는 것을 수단으로 삼는다. 9. 범법 사실에 대한 조사나 처벌받는 것을 탄압받는다거나 박해받는다고 주장한다. 10. 남의 장점에는 눈감고 단점을 캐어내는데 몰두한다. 단점이 없으면 친일파나 거짓 프레임을 씌워 매도(罵倒)한다. 11. 다른 사람이 잘 되(하)는 꼴을 못 본다. 12. 남을 비하(卑下)하거나 폄훼(貶毁)하는 것이 습관적이다. 13. 선동((煽動)을 잘 하고 그 방법 연구에 몰두한다. 14. 뻔뻔스럽고 몰염치(沒廉恥)하며 비열(卑劣)하다. 15. 정의심, 애국심이 없으며 태극기와 애국가를 싫어한다. 16. 국가의 혜택을 받으면서도 고마움을 모른다. 17. 자나 깨나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고 광분(狂奔)한다. 18. 자신의 힘으로 땀 흘려 돈 벌어 본 적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 제대로 공부한 적도 없이 데모만 해 왔다.(민주당 의원 중 운동권 출신 절대 다수) 19. 남에게 나타내려고(어필) 우선 저지르고 보며 ‘아니면 말고’ 식이다. 20. 공짜에 집착하며 나라 돈 빼먹기에 온갖 수단을 동원하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21. 이간(離間)질을 잘 하여 남들을 갈라 놓으려고 애쓴다. 22. 남을 이용하려고 하며, 좋은 일 하려는 마음이 없다. 23.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뒤집어 씌운다. 24. 인간미와 인간의 기본 양심과 부끄러움이 없다. 25. 소영웅적 정신이 배어 있으며 작금의 김은경과 같은 망언이나 망동의 심리가 결국 표출되기도 한다. 26. 생각이나 지식이 편협(偏狹)하며 합리적이지 못하고 진실과 진리를 거부한다. 27. 이중적 인상을 가지며 항상 불평하고 불안과 초조감이 배어 있다. 28. 공산∙사회주의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른 채 유혹에 넘어가 그런 사상에 매몰된 자가 의외로 많다. 29. 질서를 파괴하는 근성과 ‘이유 없는 반항’ 심리가 배어 있다. 30. ‘자유’란 말을 싫어한다. 31. 자유경쟁을 싫어하며 이기적이다. 32. 자신에게 불리하면 깽판을 친다. 33. 반미(反美)를 외치면서도 미국에 자주 드나들며 자식들을 주로 미국에 유학시키고 있으니 이율배반적(二律背反的)이다. 세계 역사상 공산화 이후에는 공산화에 부역한 자들이 먼저 처형 당한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인데 이런 교훈을 그들은 정녕 모른단 말인가!(한 체제에 대한 반역은 체제가 바뀌어도 다시 같은 짓을 하게 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세상이 부러워하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세상의 꼴통 망나니 집단에게 갖다 바치려고 하는 그들의 뇌(腦)는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좋은 성향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이런 자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이 글을 읽으시고 반드시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들은 인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023년 8월 5일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상임고문 정종식”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망발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는 그녀의 망발은 ‘일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시누이 김지나 씨가 폭로한 그녀의 정체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당에서도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왜 김은경은 ‘찍’ 소리도 못하는 것일까요? ‘찍’ 소리도 못하는 것으로 봐서는 분명히 팩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주당의 혁신위원장 김은경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을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이런 사람이 대학에서 법을 가르치고 있으니 대한민국 교육의 망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김은경 혁신위원장을 이재명이 ‘삼고초려’로 영입했다고 했는데, ‘그 나물에 그 밥’이요, 참으로 민주당스럽고, 이재명스럽습니다. 이런 사람이 당 대표가 지명한 민주당의 혁신위원장이라니, 정치적 식견도 없으며, 역량도 없는 사람이 민주당의 혁신위원장에 앉아 있으니 민주당을 더욱 수렁으로 몰아 넣을 것입니다. 김은경의 시누이 되는 김지나 씨는 어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폭로 글은 100% 사실이고, 김 위원장이 반박하면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자신있게 밝혔습니다. 김은경의 아들이 “고모의 글을 사실과 다르다.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히자 김은경의 시누이 김지나 씨는 추가 폭로를 예고 했습니다. 김은경은 인면수심의 ‘여자 이재명’이 아닐까요? 패륜 정당 민주당이 망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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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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