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7(화)
 

♬봉투 봉투 열렸네 돈 봉투 열렸네 ⋯


명절이 되면 온 가족이 다 모여 아이들이 세배를 하면 세뱃돈을 줬는데, 그때 세뱃돈 달라고 하면서 “♬ 봉투 봉투 열렸네 돈 봉투 열렸네⋯♬” 라면서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더불당의 돈 봉투 의혹에 “♬ 잔치 잔치 열렸네 돈 잔치 열렸네⋯”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더불당 발 이정근 게이트가 열렸습니다.


더불당 이정근(61) 전 사무총장이 사업가 박 모씨로부터 10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징역 1년 6개월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나머지 혐의에 징역 3년을, 총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이 구형한 3년보다 훨씬 엄중한, 매우 이례적인 중형입니다. 그리고 이씨에게서 9억 8천여만원을 추징하고, 이씨에게서 압수한 각종 명품을 몰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씨는 2019년 12월부터 작년 1월까지 정부 에너지 기금 배정, 마스크 사업 관련 인허가와 공공기관 납품, 한국남부발전 임직원 승인 등을 알선해 준다는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씨에게서 수십 차례에 걸쳐 9억 4천여만원의 뒷돈 내지 명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제21대 총선이 있던 2020년 2월~4월에는 박씨에게서 선거 비용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3억 3천만원의 불법 정치 자금을 수수한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이씨가 수수한 돈 가운데 2억 7천만원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알선수재죄에 모두 적용되는 것으로 판단, 총 수수액을 10억원으로 산정했습니다.


그런데 이정근 전 더불당 사무부총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에서 시작된 수사가 4선의 노웅래, 3선의 이학영,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에 이어 윤 의원과 이 의원으로도 확대되면서 이 씨가 휴대전화에 녹음해 둔 방대한 통화 파일이 ‘판도라의 상자’로 떠오르면서 더불당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1년 더불당 전당대회때 송영길 캠프 핵심이었던 두 의원의 사무실을 검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노웅래 의원과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수사도 이 씨 통화 파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 5월 2일 더불당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를 열었습니다. 35.01%를 얻은 홍영포 의원을 5선의 송영길 의원(인천 곙양을)이 35.6%를 얻어서 0.59%라는 간발의 차이로 새 당 대표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나 검찰이 이정근 씨를 수사하는 중에 2021년 5월 더불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을 당 대표로 만들려는 과정에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에 대해 돈 봉투를 돌린 정황이 발견되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돈의 출처가 대장동에서 나온 것이라 송영길이 이재명에게 지역구도 물려주고 대표 자리도 물려준 것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12일 정치자금법 위반 및 정당법 위반 혐의로 2021년 송영길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민주당 3선의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과 초선인 이성만 의원(인천 부평갑), 송영길 전 대표 보좌관 박모씨 등 10여 명의 자택과 사무실 20여 곳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압수 수색 영장에는 윤·이 의원이 모두 피의자로 적시돼 있다고 합니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 의원 등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통해 강래구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장에게 6,000만원을 전달 받아 민주당 현역 의원 10명에게 건넨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의원 1인당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두 차례 전달한 정황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검찰은 이와 별개로 강래구 협회장이 여러 경로로 대의원 등 전당대회 관계자들에게 수십만원이 든 돈 봉투를 줬고 그 금액이 3,000만원에 이른다는 정황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정당 내 금권 선거와 관련한 심각한 사안으로 보고 반부패수사2부에 검사 6명을 추가로 투입, 자금의 최종 사용처를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이 지역구인 윤관석 의원, 이성만 의원과 이정근씨 모두 당시 송영길 당대표 후보 캠프에서 선거 운동을 도왔습니다. 당시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됐고, 이후 윤 의원은 사무총장에 임명돼 당의 조직과 자금을 관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인천 시의원 출신인 이 의원은 윤 의원과 마찬가지로 ‘송영길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인천시장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이정근씨는 송영길 대표 체제에서 사무부총장에 임명됐습니다.

좌익들은 공짜라면 양젯물도 마시는 것입니까? 4월 5일 전주을 재보궐선거에서는 진보당 당원이 보리쌀을 돌리다가 현장에서 체포되었다고 하고, 그 당 출신이 보리쌀을 돌려서 그런 것인지 당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의 0.59%의 승리는 ‘돈 봉투 10개’의 효과가 아닐까요? 송영길은 ‘돈 봉투 10개’를 돌려서 홍영표의 당 대표직은 뺏어 온 것이 아닙니까?


송영길이 ‘돈 봉투 10개’만 돌리지 않았다면 민주당 당 대표는 홍영표가 당선되었을 것입니다.

당대표 선거도 금권선거로 돈을 뿌린 측이 당선되고, 국회의원도 보리쌀이라도돌려야 당선되는 세상이라면 이건 너무 부패한 나라가 된 것이 아닌가요? 

정당법 50조에 따르면 당 대표 경선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은 경우, 또 제공하겠다고 약속하거나 받겠다고 수락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우리 속담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는데, 비슷한 사자성어로는 ‘상행하효(上行下效)’, ‘상즉불리(相卽不離)’,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 등이 있습니다.


하기사 야당 대표가 각종 인허가를 가지고 비리를 저지른 부패한 자가 대표로 앉아 있으니 더불당이 청렴하고 공정하게 돌아 가겠습니까? 금권선거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합니다. 


그런데 더욱 가관인 것은 더불당에서는 전당대회 등 돈 봉투 의혹을 ‘정치 탄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검찰이 국회의원의 범죄 의혹을 수사하는 것이 정치 탄압이라고 한다면, 생계를 위해 남의 물건을 훔치는 도둑을 잡으면 생계탄압입니까? 권투나 격투기 등의 운동을 취미로 배운 사람이 폭행을 하면 사생활탄압입니까? 강간범을 잡으면 성생활탄압입니까?


이정근 게이트의 돈 봉투 사건이 사실이면 민주당은 간판 내리고 석고대죄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정치 탄압 운운 하는 것입니까?


소문으로 전해져 오던 좌파들만의 돈 잔치가 사실로 밝혀졌는데, 돈 봉투 좋아하다가 돈 봉투 받은 더불당 의원들 모두 수사대상이며, 당 대표직까지 매관매직을 하다니! 봉투로 살포된 돈의 출처가 밝혀지면 또 한번 태풍이 몰아칠 것입니다. 돈에 눈먼 더불당은 이제 망했습니다.


이정근이 자신의 통화에 대해 모두 녹음해 놓았는데, 여기에 대선 때 돈 받은 46명이 걸렸고, 70여명의 통화가 녹음되어 수사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열어야 할 통화 녹음이 3만개나 더 남아 있습니다. 더불당은 이정근 게이트로 박살납니다.


2021년 더불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 국민들은 돈 봉투 전당대회로 경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검찰의 조작 수사’, ‘기획 수사’, ‘야당 탄압’이라고 말하는데, 이재명부터 시작해서 검찰 수사만 시작되면 하나같이 ‘야당 탄압’을 앞세우며 발뺌하는 민주당을 보면, 야당이 안 되었으면 도대체 어쩔 뻔 했겠습니까?


민주당의 말처럼 이번 수사가 기획 수사라면 이정근 총감독의 169부작 대하 드라마가 될 것이며, 전당대회는 ‘민주’가 사라진 “쩐당대회”가 아니겠습니까?


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인 “(돈봉투 핵심 관계자) 돈핵관 송영길”은 이정근 전 부총장이 10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것에 대해 “이정근의 개인적인 일탈 행위를 감시∙감독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당시 당 대표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표하고 싶다”고 밝힌 것은 이정근의 개인 일탈이라며 꼬리 자르기나 하는 쓸데없는 말이나 하지 말고 빨리 귀국해서 진실이 무엇인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응분의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처음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을 때만 해도 더불당 의원들은 “시대가 어느 때인데돈 봉투냐?”고 코웃음 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내년 총선까지 영향을 미칠 ‘초대형 악재’가 터졌다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입니다. SNS상에서는 돈 봉투 받은 의원들의 실명 리스트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더불당의 송영길측의 돈 봉투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홍영표가 당 대표가 되었을 것입니다. 결국 홍영표는 당 대표직을 도둑 맞은 셈이며, 이재명은 대선 후보도 되지 못했을 것이며, 이낙연이 대통령이 되었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잘못을 시인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돌렸다면, 대선 예비 경선에서는 돈 봉투 안 돌렸겠습니까? 돈이라면 환장한 자들이 더불당에는 많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철저하게 수사해서 관련 범법자들을 엄격하게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당은 당 대표 선출하는데도 금전이 뿌려지고 앞으로는 ‘더불어 돈봉투당’이라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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