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의료기사단체 총연합회가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에 적극 나선다.
연합회는 10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 의료기사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합회는 성명에서 "역사와 문화의 도시 부산은 다양한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월드엑스포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국제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또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면 부산은 글로벌 문화교류와 협력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30 월드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열성적인 지지자로서 부산시가 이 큰 행사를 개최하는 데 최대한 국제적 가능성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의료기사단체 총연합회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단체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부상광역시회 △대한방사선협회 부산광역시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부산광역시회 △대한안경사협회 부산광역시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부산광역시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 △부산광역시 보건의료기사회 등이 소속돼 있다. 이태식 동의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장)가 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해 이들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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