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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6-1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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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을 선정하고, 이를 내일(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겨울편 문안은 윤정식 씨의 창작 문안인 '가녀린 가지로 버텨낸 겨울, 이제 당신이 꽃 필 차례'다.


김봉철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기를, 머지않아 희망과 극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부산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 공모는 오는 1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문안내용은 시민들이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되고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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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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