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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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30년만에 재개발을 앞두고 부산시의 ‘계류선박퇴거’통보에 입주업체 및 입주단체가 집단행동으로 맞섰다.


29일 오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사단법인 수영만요트경기장발전연합회, 마리나선박대여업협동조합, 요트정비협동조합, 선주협회, 수영만요트경기장재개발비상대책위원회 그리고 부산장애인역도연맹 관계자 200여명은 일방적인 부산시 퇴거요청에 반발, 요트경기장에서 해운대구청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재개발 사업 착공을 위해 올해 9월 말까지 요트를 반출해 달라고 선주들에게 통보했다.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는 허가받은 선박 420척에 무단 계류 선박까지 합쳐 530여척의 요트가 정박해 있으며 부산장애인역도연맹소속 선수들의 전용훈련장이 있다.


부산시는 이곳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2만5000여㎡ 규모의 상업시설과 대형 광장형 공원, 요트 클럽하우스 등이 조성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530여척의 선주들과 선박수리업체 그리고 내년 전국체전을 앞둔 100여명의 장애인 역도선수들은 대책없는 일방적인 퇴거요청은 받아 들일수 없다는 입장이다.


마리나선박대여업협동조합 이기주조합장은“우리의 목표는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은 민간사업자가 아닌 부산시의 공공개발을 요구한다”며“오늘 시위를 시작으로 해상시위 그리고 부산시청 가두시위도 곧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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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산장애인역도연맹 박상욱 전문이사는“내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100여명의 선수들이 매일 훈련을 하는 전용훈련장을 당장 비워라고 한다”며“대책없는 시행정은 결코 받아 들일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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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입주업체 및 단체 ‘재개발’ 집단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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