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9(수)
 

6.25(김해시 ‘디지털 디톡스’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사진1.jpg

 

[뉴스워크]김해시는 오는 7월과 8월 동안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디지털 디톡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 가족, 단체를 대상으로 숲에서 전신 스트레칭, 멍 때리기, 낮잠 자기, 차 마시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매주 화요일과 주말마다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와 푸른 숲 속에서 온전한 쉼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다.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해시는 지난 3월부터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과 생태숲에서 보건소와 협력하여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지역아동돌봄센터와 연계한 초등학생 대상 늘봄 생태학자, 숲이 자라는 학교 등 다양한 산림 치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분성산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5월 환경부 우수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되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진현 산림과장은 “자극적인 디지털 문화에 익숙해진 일상에서 벗어나 숲의 생명력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호흡하며 자연이 주는 치유를 경험해 보시길 권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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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디지털 디톡스’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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