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크]조근제 함안군수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조 군수는 그간 군정을 운영하면서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군민 중심의 다양한 과제를 착실히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주요 성과
조 군수는 취임 2년 동안 여러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함안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및 제2전시관 개관이 함안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양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군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교통 환경 개선, 공공스포츠 시설 활성화, 농촌 인력난 해소 및 농업 지원 등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졌다. 함안-창원 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과 청소년 및 어린이를 위한 100원 행복버스 시행 등 대중교통 편의도 증대되었다.
■중점 추진 과제
앞으로 2년 동안 함안군은 세계역사문화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목표로 삼고, 말이산고분군 정비 및 육성, 체험형 관광시설 확충, 그리고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소멸 대응과 인구활력도시 조성을 위해 출산·육아 지원, 청년 및 외국인 근로자 유치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 청년 창업형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 그리고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활동 강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조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며 "행복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살기 좋은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