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크]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달 6월에 오픈한 LF스퀘어 양산점을 방문해 현장 상인 및 LF스퀘어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LF스퀘어 양산점은 양산라피에스타에 입점해 있으며, 현재 25개의 브랜드가 영업 중이다. 오는 7월까지 총 63개의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라피에스타가 오랫동안 공실로 인해 상인과 시민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LF스퀘어 양산점 개점이 인근 상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LF네트웍스 이은철 본부장은 “LF스퀘어 양산점에 대한 기대를 알고 있으며, 차질 없이 개점을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나 시장은 또한 라피에스타 인근 증산역 광장과 증신민원사무소 인근 보행로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상권에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지시했다. 이어 올해 시에서 추진 중인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4개의 상인 공동체와 차담회를 개최하고, 참여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는 올해 초 2024년 시정 방향 기자회견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신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