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2(토)
 

청각장애인 소통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1.JPG

 

[뉴스워크]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경남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세상의 소리를 손으로 담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시작해 12월까지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창녕군수어통역센터에서 예비 교육과 기초 수어 배우기, 과일 수제청 만들기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에는 수어 교육과 함께 천연 고체 샴푸바 등을 만들며 친환경 인식 개선과 실천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귀로 듣는 소리가 아닌 손으로 말하는 마음의 소리로 청각장애인들과 소통하면서 표현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동시에 친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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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세상의 소리를 손으로 담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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