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재선, 부산 금정구)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1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장전역 및 부산대역 일원 온천천 산책로 정비사업 5억 원, ▲수영강·온천천 일원 재난감시용 CCTV 설치 사업 2억 원, ▲남산동 일원 복개구조물 내부 준설사업 3억 원 등 총 3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 금정구에서 시작되어 동래구와 연제구를 흐르는 온천천은 하천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지속적인 정비가 필요하다. 이번 온천천 산책로 정비사업은 오는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편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영강·온천천 일원 재난감시용 CCTV 설치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증가로 인한 자연 재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9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하천 주변 사각지대를 감시함으로써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긴급 대피를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산동 일원 복개구조물 내부에 퇴적된 토사 및 암을 준설하는 사업은 하천수 역류 및 외수범람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백종헌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가 금정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정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