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4인4색 희망콘서트’
2024년 10월 14일 저녁 7시, 부산진구 아이러브스페이스에서는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부산 원먼스페스티벌’의 일환으로 ‘4인4색 희망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루체문화컴퍼니 소속의 뛰어난 예술가들인 두 테너 김경민과 신대현, 두 소프라노 박보희와 박은경,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아영이 함께하여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우정의 노래’라는 힘찬 곡으로 시작되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에는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 감성적인 뮤지컬 넘버, 아름다운 한국 가곡 등 다양한 레파토리가 연이어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각 곡들은 온전히 아티스트들의 뛰어난 기량과 해석이 담겨 있어, 관객들은 매 순간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대중가요 무대는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024 부산 원먼스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가까이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지역 소공연장을 홍보하는 축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0월 한 달 동안 총 41곳의 소공연장에서 71개 팀과 306명의 예술인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공연의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축제는 매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원먼스페스티벌과 부산라이징팀콘테스트, 프롬나드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소공연장연합회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대동대학교, 부산음악창작소 등과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더해져, 앞으로의 공연들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