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0(월)
 
  • 어린이 창의력과 시민 참여형 공연문화 활성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글로벌 공연 예정

김해시는 어린이의 창의력 증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공연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한 ‘김해국제아동극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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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아동극 페스티벌 포스터

 김해시는 올해 3대 메가이벤트로 축제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이번 아동극 페스티벌 역시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단체들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프리마켓, 푸드트럭, 어린이 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축제의 중심이 될 김해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 일대는 10월 25일 금요일 오전 6시부터 폐막일인 27일 자정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되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로드형 페스티벌로, 특별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26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개막음악쇼, 버블시네마, 어린이 댄스공연, 제로플린쇼, 어린이 음악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14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어린이 유튜버 ‘급식왕’의 갈라쇼가 개막식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개막식 진행은 배우 심형탁이 맡으며, 어린이 합창단과 어린이 스피치가 이어지고, 하이라이트로 글로벌 마술 오디션에서 주목받은 한설희 마술사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대형 인형 퍼레이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이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며 축제의 막을 내린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새로운 공간에서 아동극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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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아동극 페스티벌, 10월 26일 개막… ‘차 없는 거리’로 특별한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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