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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6-14(토)
 
  • 황산문화체육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 열려

양산시는 오는 26일 황산문화체육공원 족구장에서 문화예술 공동창작소 성과 종합발표회 성격의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행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시범사업의 결과물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시민문화예술강좌 수강생의 전시 및 발표회, 창작소 강좌 체험부스 운영, 양산농악 복원연구 시연, 시민참여 기획 프로그램 ‘공동창작소 동요제’, ESG 패션쇼, 지역 예술인들의 장르별 콜라보 공연, 아트 프리마켓, 피크닉존, 창작소 홍보를 위한 포토존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소통하며 ‘공동창작’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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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

 ‘공동창작소 동요제’는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최종선발된 참가자들은 합창 공연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ESG 패션쇼’는 지역 소상공인과 영산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버려질 의류를 재활용하여 만든 작품을 선보이며, 공동창작소 청소년 모델과 시니어 모델들이 무대에 올라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과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활동 중인 최예림 도슨트의 ‘피카소가 극찬한 천재의 생각을 훔치다’ 초청 강연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그 박사’ 초청공연과 토크쇼를 통해 관내 크리에이터 지망생과 유․초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2025년 개관 예정인 공동창작소 미디어 관련 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고품격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폐교 후 방치되었던 구 어곡초등학교를 문화공간으로 재생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체험공간,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창작 및 역량강화 공간, 지역주민 협력사업 등을 제공하고자 2018년부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양산시는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문화예술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해 2025년 7월 개관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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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문화예술 공동창작소 성과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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