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2(토)
 
  • 11월 1일부터 이틀간 영화의전당에서 다양한 행사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육아 인식개선’ 및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공감 프로젝트로, 부산지역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들이 함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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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저출생 대응 캠페인 포스터

 특히, 부산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 시교육청,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며, 교육부,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들이 함께한다.


캠페인은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셀럽·육아멘토 강연,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조선미 교수와 배우 신애라의 '전문가·셀럽 초청 강연', 구채희 유튜버와 작가 유정임의 '오픈 토크쇼'가 마련되어 출산·육아에 필요한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핑크퐁과 튼튼샘의 댄스파티, 행복더하기 벌룬&버블쇼, 어린이 인형극, 아이행복 코스튬퍼레이드, 야외 어린이 그림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의상(왕자, 공주, 만화주인공, 히어로 등)을 입고 즐길 수 있는 코스튬퍼레이드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야외 그림존도 마련된다.


또한, 쿠키, 반려식물, 친환경비누,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아이행복 소방관 체험 공간'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정책 공감존에서는 시와 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출산·육아·교육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형 통합늘봄프로젝트, 당신처럼 애지중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앱’ 등 주요 정책소개와 정책 홍보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행사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육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이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behappybusan.com)을 참조하거나 운영 사무국(☎ 051-711-0050,0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 사전 참여 접수를 진행 중이며, 행사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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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저출생 대응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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