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균형발전, 민생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육성 등 5대 운영 방향 설정
양산시는 2일 춘추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5년 주요 시정운영 방침을 발표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대형 프로젝트 성과를 가늠하고 결실을 얻기 위해 중요한 시기”라며, 도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양산시는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 기반 구축 △고품격 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 △시민이 우선인 따뜻한 행복도시 구현 △미래가치가 숨 쉬는 균형발전 도시조성 △현장 중심의 소통과 공정한 시민맞춤 행정으로 설정했다.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 기반
청년 및 신중년, 노인, 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과 신성장 산업 투자 유치, 주남산단 조성 등으로 민생경제 기반을 강화한다. 골목경제 활성화와 신사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품격 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
2026년 시승격 30주년과 연계한 ‘2026 양산방문의 해’ 추진, 양산시립미술관과 문화예술의전당 건립,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등으로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
따뜻한 행복도시 구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공공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웅상보건지소의 보건소 승격과 감염병 예방사업 강화를 추진한다.
미래가치 중심 균형발전
도시재구조화와 노후계획 도시정비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회수시설 현대화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현장 중심 소통과 시민맞춤 행정
시민참여 확대와 투명한 행정을 통해 감동 행정을 실현하며, 맞춤형 민원서비스로 시민 편의를 증진할 방침이다.
나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며 경제 안정에 주력하겠다”며,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시민 중심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