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술 활용한 디지털 예술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창의력 향상 기대
양산 물금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홍영식)은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중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새싹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역량 교육 프로그램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 제작을 통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예술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새싹캠프는 2월 6일(목)부터 2월 7일(금)까지 1기수, 2월 13일(목)부터 2월 14일(금)까지 2기수로 나누어 물금청소년문화의집 웹툰실에서 진행된다. 각 기수는 1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여 청소년들은 하루 3시간씩 총 6시간 동안 AI 도구를 활용해 이미지 생성 및 미디어아트 제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이해와 윤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해 및 실습 △생성형 인공지능 미디어아트 생성 △북크리에이터 기능 실습 △디지털 책 제작 및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영식 관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접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디지털새싹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예술 분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넓히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12월 개관한 청소년수련시설로, 양산시 물금읍 백호로 41에 위치해 있다.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자율이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