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1-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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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사진 세계의 기념비적인 기록을 남겨온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회원 39명의 작품을 부산에서 볼 수 있는 쉽지않은 시간을 맞았다. 로버트 카파, 엘리엇 어윗, 마크 리부 등 사진 계 최고의 작가들이 남긴 기록. 1930년대 부터 오늘 날에 이르기까지 파리의 이모저모를 작가적 사고와 상상력을 영원한 기록으로 남겨놨다.


전시는 출품 작가들의 프로필부터 시대, 분야를 나눠 프랑스 파리를 볼 수 있는 11개 구역으로 나눴다. 작가 39명이 기록한 340 여점을 전시하였다. 거기엔 8개 동영상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엘리엇 어윗 특별전은 한국전에서만 특별히 전시하고 있다. 또한, 파리 패션셰계를 보여주는 41점은 특별한 시간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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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카파는 1954년 대인지뢰가 터져 죽음을 맞이하였다. 그가 추구한 사진 세계를 사람들은 카파이즘이라 부르고 있다. 카파이즘은 처절한 그의 작가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가 남긴 한마디 말, "한 발자국 더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라." "최고의 사진은 진실 그 자체"로 믿었던 그에게 죽음을 넘어선 작가정신이 바로 그를 기리며 '카파이즘'으로 불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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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 포토스를 1947년 창립한 그가 찾은 회원들은 그렇게 파리의 숨결을, 사람들을, 시대를 기록해왔다. 부산문화회관에서 20세기와 21세기 프랑스 파리를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 자체가 행운이라고 본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쉽게 갈 곳이 마뜩잖다. 잠시 짬을 내어 세계 예술과 패션의 도시. 파리의 숨은 기운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볼만하다. 입장권은 1만-1만5천원이며 얼리버드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여승익 기자 siy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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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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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a

기사가 아주 좋습니다.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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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만나는 파리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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