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3(목)
 
  • 8월 8·9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서 열려… 라트비아·런던 심포니, 정상급 무대 선사

부산 시민들에게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를 선물할 여름밤 축제가 찾아온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8일(금)과 9일(토) 오후 8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5 부산국제영상음악제’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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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음악제는 오는 9월 2일부터 열리는 제16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2025 BMIMF)의 프리페스티벌 성격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과 세계 수준의 오케스트라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날인 8월 8일에는 지휘자 타르모 펠토코스키의 이끄는 라트비아 국립교향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르투르 마스카츠의 ‘교향악단을 위한 탱고’, 그리고 구스타브 홀스트의 명작 <행성> 모음곡이 연주되어 클래식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어 8월 9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사이먼 래틀 경이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 레퍼토리는 오페라 <한여름의 결혼> 중 제전의 춤, 그리고 본 윌리엄스의 교향곡 제5번으로,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무대가 펼쳐지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은 도심 속에 위치한 개방형 공연 공간으로, 최첨단 음향 시설과 탁 트인 풍광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독특하고 매혹적인 음악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는 “영상음악제가 시민들에게 클래식을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이 예술플랫폼 도시로 도약해 나가는 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16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오는 9월 2일(화)부터 9월 23일(화)까지, 부산콘서트홀, 부산문화회관, 영화의전당 등 부산 전역 주요 공연장에서 22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Soul in Classics: 클래식 소울’**로, 음악과 사람, 감성과 도시가 공명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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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여름밤, 세계 오케스트라가 수놓는다… '부산국제영상음악제' 무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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