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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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바뀌는 게 예전의 시간과 달라졌다시민들의 시간과 공무원의 시간도 달라졌다.

저마다 느끼는 정도가 달라지며 세상은 여러 가지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러한 때,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구정 3. 시간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1내다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만남의 시간은 초선 의원을 지내고, 곧바로 구청장에 도전하여 

3년 시간을 보낸 박재범 남구청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무가선 트램이 현실로 다가오다. 

처음부터 트램이 떠오른 것이 아니다. 100년의 가선 트램 경험이 있는 일본에서도 시행되지

 않은 것이다박재범 구청장과 담당 직원들의 열정과 치밀한 준비가 중앙 정부의 선택을 이끌어 냈다.

 

철도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무가선 트램이다. 디자인으로 1안은 기술혁신안, 2안은 도시경관안

3안은 미래친환경안이다. 선호도 조, 3사 결과으로 확정되었다

 

무가선 저상 트램으로 결정됐고, 차량 제작사는 ()다윈시스로 이미 확정되었다. 고압 전선 없는 

1회 충전으로 40Km 이상 달리는 트램을 부산 오륙도선에서 2023년 만날 예정으로 진행 중에 있다.

 

박재범 구청장은 시민의 아픔에 집중했다. 어디서나 뜨거운 감자인 재개발, 재건축도 중요하다

하지만 생각지도 않은 코로나19 상황은 더욱 급한 일로 다가왔다

 

여기에 대응한 것이 마스크 수입과 철저한 방역 실시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하지만 마스크 수입 

절차라는 벽에 부딪혔다. 당시에 마스크 부족 현상이 심각했다

 

시간이 중요한 문제가 벽에 부딪히는 시간을 지났다. 이후, 전국 최초로 전 구민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긴급 재난 생활지원금도 신속하게 지원했다.

 

 

구민 안전이 우선이다.

 

'평화가 미래다.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기치로 구청장에 부임한 지도 3년이 지났다

시민사회단체, 환경단체 등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이 부산 시민의 안전에 주목한다

 

고리, 월성 원전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에 불거진 게 바로 부산 남구 소재한 미군 세균 실험장 

문제이다이에 국내 전문가, 안전관리자와 함께 미군 사령관과 면담을 하고, 시민들의 우려를 전했다

 

만약, 미군 군사시설로 인한 문제가 일어나면, 구민 건강을 해치는 문제다. 직접 지역 단체장으로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

 

현재 남구청의 현안으로 부산 외대 부지, 문현2, 용호동 도시재생사업 등이 있다

부산 외대 부지의 경우, 부산시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다

 

여기에는 부산시, LH의 해결 의지에 발맞춰 남구청의 전문적인 역량이 필요한 안건이다

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부문은 우선 조합과 개인의 원활한 해결 의지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거기에 남구청은 행정적인 업무 협조에 역량을 기울일 준비를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데 지향점을 두고 있다.



구민과 함께 간다.

한편, 남구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자체 발행한 지역화폐 '오륙도 페이'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어디 go'를 시작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어디 go’는 지역 5,700여 개소 가맹점이 가입했다. 수수료 없고, 광고비 없는 '어디 go'는 

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고, 역내 순환을 이루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모두가 어려운 때, 박 구청장은 구민들을 위한 열린 행정을 바탕으로 첫 발걸음을 디딜 때의 

첫 마음을 놓치지 않고 구민들 속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번 구의회에서 통과하지 못한 '남구 시설공단 설립' 안에 대한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구청장 공약 사항으로 공공시설 운영 개선을 통해 복리증진과 일자리 창출이란 공공 이익을 

키우는 데 뜻이 있다

 

그러나 설립비용 예산 편성()은 남구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박재범 구청장은 '남구 발전을 위한 시설공단 설립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자세를 밝혔다.

박 구청장은 남은 1년의 구정 운영 방향이 '구민 안전 확보''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여전히 꺼지지 않는 코로나19가 변수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키우는 데 모든 것을 쏟아내고자 한다

또한, 오륙도선 무가선 저상 트램 전도사로 끝까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

여승익 siy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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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주년 대담] 남구청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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