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5(목)
 
  • 창업 노하우·밋업·체험까지 3단계 집중 프로그램… 남해군 “지속 성장 지원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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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청년 및 로컬크리에이터 들이 서울 연남동 ‘스몰타운스몰’에서 ‘취향의 섬: 크리에이터들의 취향 원정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치고 기념좔영하고있다./사진=남해군

 남해군이 올해 고향사랑기금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한 ‘취향의 섬: 크리에이터들의 취향 원정대’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연남동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의 대표적인 감성 창업 거리인 연남동 한복판에서, 남해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만의 색을 당당히 드러내며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기’라는 비전 아래 남해 청년들에게 도시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청년들이 새로운 시각과 감각을 얻을 수 있도록, 남해군은 올해 고향사랑기금 사업 중에서도 가장 실험적이고 실질적인 프로젝트로 이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남해에서 그림·출판·베이킹·공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6개 팀은 연남동 팝업스토어 ‘스몰타운스몰’에서 자신들의 작업물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지역 청년’이라는 타이틀을 넘어선 이들의 개성 있는 작품과 브랜드에 큰 관심을 보였고, 참가 청년들은 직접 판매·홍보·소통을 경험하며 도시 시장의 반응을 생생하게 체감했다.


이번 원정대는 단순 전시나 판매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실전 창업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3단계 집중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먼저, 연남동 기반의 유명 크리에이터 ‘꽃기린’, ‘송알송알’, ‘방멘’ 등이 나서 성장 과정과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밋업(Meet-up)에서는 참가 청년들이 각자의 아이템을 직접 프레젠테이션하고, 크리에이터들에게 사업적 조언을 듣는 등 깊이 있는 교류가 이뤄졌다. 마지막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도시에서 이미 자리 잡은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할 새로운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었다.


남해군 관계자는 “짧은 2박 3일이었지만 청년들이 도시의 창업 생태계를 몸으로 느끼고, 새로운 감각과 성장 동력을 얻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후속 협업 지원과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사후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청년들이 전국 어디에서도 경쟁력 있는 창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전형·교류형·체험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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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 뜬 ‘남해 청년 크리에이터’… 취향 원정대, 도시 감각과 만나 폭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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