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3(금)
 
  • 남해군, 12월 17~20일 ‘한우야:장’ 운영…보물섬남해한우 최대 30% 할인 제공

남해군이 연말을 맞아 겨울밤의 정취와 지역 명품 한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외 미식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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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포스터.

 남해군은 오는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남해축협 본소 주차장에서 ‘한우야:장(보물섬남해한우 셀프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군민과 상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남해의 맛–화전야:장(花田夜:場)’의 열기를 이어받아 기획됐다. 남해군은 겨울철 야외 테이블에서 프리미엄 한우 코스를 직접 구워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에게 연말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마트에서 100g당 1만7,000원~1만3,100원에 판매되는 1++·1+ 등급 보물섬남해한우(등심·안심·특수부위)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에서 구워 먹을 수 있다. 고급 품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겨울철에 쇠고기를 즐겨 먹는 풍속을 이어왔다. 음력 10월이 되면 숯불을 피운 화로에 번철을 올려 양념한 쇠고기와 각종 재료를 함께 구워 나누던 난로회(煖爐會) 문화가 대표적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은 『열하일기』에서 “겨울철 눈 오는 날 친구를 불러 고기를 구워 먹으니 신선이 사는 곳이 부럽지 않다”고 기록하며, 겨울 고기 문화의 풍류를 전한 바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한우야:장은 남해의 우수한 축산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연말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따뜻한 겨울밤의 미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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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한우의 진가를 즐기다…남해가 차린 연말 미식 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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