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0(일)
 
  • 범내골서 각계 인사 30여 명 참여… 자연 속 평화 메시지 공유·정기 개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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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글로벌03지부가 지난 24일 부산 범내골에서 '평화인 대화의 광장'을 개최한 가운데 이상묵 본부장이 참석자들과 토론 및 나눔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HWPL.

“전쟁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평화의 방벽을 세워야 할 곳도 인간의 마음속이다.”


유네스코 헌장 전문의 이 문장이 부산 도심에서 다시 울려 퍼졌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글로벌03지부(지부장 김우남)는 지난 21일 부산 범내골 일대에서 ‘평화인 대화의 광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HWPL 글로벌03지부 평화교육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종교·문화 등 각계 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


‘평화인 대화의 광장’은 다양한 분야 인사들에게 평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HWPL 평화교재 1과 ‘천지만물의 본래 모습’을 바탕으로 ‘자연에서 찾아보는 평화의 메시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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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글로벌03지부가 지난 24일 부산 범내골에서 '평화인 대화의 광장'을 개최한 가운데 김우남 지부장이 '천지만물의 본래 모습'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사진=HWPL

 

 HWPL 평화교재 1과는 천지만물이 하나의 공동체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인류가 공존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생명의 터전인 지구 ▲통일성과 다양성 ▲조화·균형·협력 ▲천지만물의 본래 모습과 평화 등 네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분쟁 없는 세계를 위해 자연의 질서를 배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발제 이후 이어진 토론 시간에서는 참석자들이 평화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포럼 대표는 “이 같은 모임이 지속된다면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 같다”고 밝혔고, 한 기업인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한 사진협회 회장은 “평화 관련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으며, 다른 참석자는 “세계 곳곳에서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평화 활동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처음 참석한 탈북민 종교인은 “북한과 중국을 거쳐 한국에 왔지만, 어디서든 자연은 아름답다”며 “이번 시간을 통해 평화의 가치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우남 지부장은 “평화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이번 자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산·경남 지역에서 평화 인식을 확산하고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평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WPL 글로벌03지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평화인 대화의 광장’을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 행사는 오는 4월 25일 열릴 예정이며,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 확대를 통해 평화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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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글로벌03지부, 부산서 ‘평화인 대화의 광장’ 개최… “평화는 마음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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