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경형SUV 캐스퍼(Casper)가 외장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받고 있다.  

캐스퍼(Casper)는 지금까지 국내시장에 없던 경형SUV로 티볼리, 베뉴, 스토닉등 소형SUV와는 다른 실용성을 바탕으로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서 엔트리급 자동차를 현대에서 선보이는 모델이다. 

프로젝트명 AX1으로 출시된 캐스퍼(Casper)는 스케이트보딩에서 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Casper)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엔트리 SUV라는 새로운 차급과 상품성을 통해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도와 고정관념을 바꾸겠다는 개발 방향성을 담고있어 현대자동차의 추후 자동차 산업의 의지가 반영된 차량이다. 

전장3595mm 휠베이스 2400mm 전폭1595mm 전고 1575mm 사이즈로 출시를 알렸다. 이는 우리나라 법적 경차 규격 3600mm 이하 폭 1600mm 이하의 경차규격에 부합 하고 있어서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경차혜택

1. 취등록세 할인

2. 자동차세 저렴

3. 고속도로통행료50%할인

4. 공영주차장 50% 할인

5. 1년 유류세 20만원 환금 카드 지급

위 다섯가지 혜택을 볼수 있으며 단, 취등록세의 할인경우 우리나라 경차 지원이 1250만원 이하 차량가액으로 정하고 있다. 따라서 캐스퍼가 옵션등을 적용하면  대략 350만원 정도 추가가 예상되며 1600만원 차량구매시 대략 14만원정도 세금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캐스퍼(Casper)는 볼륨감이 돋보이는 펜더와 높은 지상고로 경차치고는 넉넉한 사이즈로 출시되며 역동성을 강조한 디자인, 작지만 튼튼한 모습을 하고 있고 손잡이는 히든타입을 적용하여 깔끔함을 더 보이고 있다. 

출시되는 모델은 1.0mpi 모델과 1.0t-gdi 터보모델로 구성되며 터보모델이 엔진가격에서 비쌀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캐스퍼(Casper)는 얼리버드 예약(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스템으로 예약 및 구매방식을 적용하는데 바로 온라인구매방식이다. 

영업점을 통한 구매방식이 아닌 온라인구매로 적용하여 출고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어 테슬라구매처럼 국내에서 인터넷 차량구매는 처음적용된 방식이다. 

예약은 현대자동차 캐스퍼 사이트에서 할수 있다.( https://casper.hyundai.com/teasing) 다만 현대차 노/사의 추후 경과에 따라 노동조합의 반발도 예상되는 부분이기도하다. 

경형suv 캐스퍼(Casper)의 등장은 1인가구 시대로 접어든 우리나라에  서브카로서의 실용적 부분에 접목된 차량으로서 소비인식도 이제 자동차가 자산이 아닌 소모품으로 인식이 더해지고 있어 앞으로 판매량에 대한 행보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캐스퍼는 이달중순 본격출시와 함께 순차적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