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구포시장 01.jpg

박형준 부산시장이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18일) 오전 돌봄·방역·민생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박 시장은 첫 번째 방문지로 아동 양육시설 ‘소년의 집’, ‘송도가정’, ‘마리아꿈터’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마리아모성원’ 등을 운영하는 (재)마리아수녀회를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아동의 건전 육성과 미혼모의 자립을 위하여 힘쓰고 계시는 (재)마리아수녀회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공동생활을 하는 시설인 만큼 더욱더 방역 관리와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이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선제적 검사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요충지인 부산서부터미널에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방역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시민들께서 진단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이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근무자 여러분들이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수고스럽겠지만 외부 유입으로 인한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조금만 더 힘써 달라”며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오일장이 열리는 구포시장을 찾아 명절 음식을 준비하러 나선 시민들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성수품을 구매하며 추석 연휴 물가 상황 등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상인 여러분들의 어려움이 크시겠지만 어제부로 부산시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서는 만큼 전통시장이 곧 예전만큼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상인들을 격려했고, “이번 달부터 동백전을 확대 발행하여 전통시장에서 동백전을 사용하면 최대 15%까지 캐시백 혜택이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전통시장의 좋은 물건을 좀 더 저렴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동백전 사용 또한 당부했다.


한편, 박 시장은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에도 육군 53사단과 부산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비상 근무 태세를 유지하는 군 장병들과 명절 연휴 마지막까지 시민의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해 연휴도 반납한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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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18일)도 돌봄·방역·민생 현장 방문, 시민과 소통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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