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지금이 딱 적기, 이 시기에만 노지 수확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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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 뒤에 숨어숨어 익은 산딸기, 지나가던 나그네가 보았습니다. 딸까말까 망설이다 그냥 갑니다~’(동요 산딸기...)


  노지에 심은 산딸기는 대략 5월 말부터 6월 20일경 까지 불과 20여 일 남짓만 생산이 가능하다. 농가들은 그 짧은 시간의 결실을 위해 한 해 동안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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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뙤약볕이 유난히 쪼이는 날, 날씨에 아랑곳없이 딸기 따는 사람들의 손길은 분주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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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딸기 농장의 강영진 사장, 바쁜 생활에 지쳐간다고 투덜거린다.초여름 쨍쨍한 아침햇살을 담뿍 안고 자란 새콤달콤한 산딸기, 워낙 물을 좋아하는 산딸기의 특성 때문에 물주기로 새벽을 시작하는 일이 이젠 일상이 되었단다. 그 때문에 아침 식사는 늘 거르기 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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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기별로 선별 및 검사, 포장하는 과정,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이 상품들은 전량 대형마트에 납품되고 있다.


국내의 각 지역 마다 자생하는 산딸기는 수십 가지의 종류가 있지만, 재배종을 크게 나뉘면 진주 흑딸기, 울트라 대왕 산딸기, 그리고 김해 왕 산딸기와 복분자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김해 왕 산딸기가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한다고 한다. 김해시 대동면과 상동면, 생림면 등지에서 생산되는 이 딸기가 전국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니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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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산딸기 재배는 계절에 따라 비닐하우스 시설, 비 가림 농법, 그리고 지금 소개하는 노지 등으로 나눠 생산, 출하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긴 가뭄으로 대부분의 딸기 농가들의 작황이 나빠 크게 애를 먹고 있는 중이다.  

   

온종일 비추는 따사한 햇살과 앞으로는 낙동강 강바람이, 뒤로는 신어산의 맑은 공기를 한껏 머금고 자란 ‘김해 왕 산딸기’.그 맛의 매력을 지금 추천 한다!  


◆ 구입문의 : 055) 335-7711  김해시 대동농협  055) 323-6401  김해시 상동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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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선물, ‘김해 왕 산딸기’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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