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국민의힘 비대위를 부른 이준석 전 대표는 자중해야!

 

 현 정국을 수습하기 위하여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가결하고 이어 전국위원회에서 당헌까지 개정하여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시작된 것은 ‘성상납 의혹문제’로 인해서 발생한 이준석 전 당 대표의 책임이지만 이준석은 여기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


  도대체 왜 국민의힘은 당 내분과 내홍을 수습하기 위한 비대위체제는 제1차적 책임이 이준석 당 대표에게 있지만, 이것을 명확히 정리하지 못하여 당을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을 하게했나?


  관계의 소중함은 친구든 동료든 약점은 도와주고, 부족은 채워주고, 허물은 덮어주고, 비밀은 지켜주고, 실수는 감춰주고, 장점은 말해주라는 덕담이 있지만 평범한 범인관계에서는 가능하지만 엄연한 대척점에는 정치적인 敵인 더민주당이 있는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 한 사람만 양보하면 될 일을 그것도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불거진 일에 대해 도저히 책임을 지지않는다.


 또 조작이 아니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안타까운 몇 가지 일이 매섭게 진행되고 있다.


  첫째는 이준석 전 대표는 제1야당 대표였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의 국가를 망칠만한 실정과 모순에도 제대로 된 비판이 없었고, 더민주당의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대장동 비리 등 수 많은 허물에도 이렇다할 정치적 혹은 정책적 비판을 하지 않은 대야 허수아비 대표였으나 자신이 당 대표롤 있는 당의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후보에게는 찌르면 아픈 쓴소리를 잊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를 더민주당의 첩자 혹은 프락치로 내몰리기 쉬운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둘째 국민의힘 지도부가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주포들이 쉴세없이 물어띁는 더민주당도 이준석 당 대표의 ‘성상납 의혹’과 관련하여 어느 누구도 가혹한 비판을 한 일이 눈에 띄지 않는다.


  지난 8월 9일 국민의힘 전국위원회에는 당 대표나 당대표 권한대행뿐만 아니라 당 대표 직무대행에게도 비상대책위원장의 임명권을 부여하도록 의결한 결과 제적인원 707명가운데 509명 중 457명이 찬성, 52명이 반대하여 가결한 것은 89.78% 즉 90%가 동의하여, 이것은 명백히 이준석의 정치력이 아닌 프락치성 아집과 그의 지지자들에 대해 일종의 탄핵을 한 결과였다.


 셋째 그런데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6~8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승민 전 의원은 23.0%, 이준석 대표 16.5%, 안철수 의원 13.4%, 나경원 전 의원 10.4%, 주호영 의원 5.9%, 김기현 의원 4.4%, 정진석 의원 2.6%, 권성동 원내대표 2.5%, 장제원 의원 2.2% 순이었으며 더욱 가관인 것은 이준석‧유승민 신당 창당싱에 신당은 42.5%이고 국힘은 29.8%라는 황당한 여론조사를 발표한 여론조사 업체는 미디어토마토로서 2018년에 설립된 몇 년 안되는 여론조사 단체가 비객관적인 여론조사를 발표하고 언론은 이것을 되풀이 방송으로 여론을 조직하고 있다고 보아진다.


 지금 많은 언론인들은 현재 정국을 박근혜 전 태통령의 탄핵시기의 흐름과 비슷하다고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시기에는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였고, 지금도 이들 탄핵 62명이 좌지우지하는 형국으로 이들 멤버였던 권성동 원내대표,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또 여론조사에 주목받고 있는 유승민 당 대표론 유력 지지도 등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장면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승민 전 원내대표에게 사실상 배신의 정치라고 이름을 지은 것은 나라를 위해 가장 헤쳐나가기 어려운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 등의 개혁을 하려다 보니 이에 김무성 전 당대표, 유승민 전 원내대표 등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개혁정책을 국회에서 협조하지 않자 박근혜 대통령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향해서 배신의 정치 운운한 것이다.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여론조사 결과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은 우파여론조사 업체인 ‘여론조사 공증’ 등을 장기적으로 국정 여론조사에 대한 주1회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서 말도안되는 여론조작을 방지할 책임이 있음에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는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을 교체하고, 실질적인 싱크탱크들을 모아 역동하는 국민의힘이 되도록 해야 한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맡은 주호영 의원은 잘 할 수 있을지? 그러나 평소 자진의 소신을 봤을 때 어떤 일에 편중하거나 더 큰 어려움으로 직면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국민의힘을 원천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신의 힘은 과거 계보를 초월하여 읍참마속의 마음으로 해야 한다.


 당의 분란을 일으켜 온 이준석 전 대표는 이제 비대위를 부른 책임을 통감하고 자중해야 한다.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황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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