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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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갈맷길 걷기여행’ 스마트폰 앱을 출시하고, 회원가입 이벤트 등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부산 갈맷길 걷기여행’ 스마트폰 앱은 ▲갈맷길 코스 소개 ▲갈맷길 따라걷기 ▲완보 뱃지 발급 ▲사진등록 ▲이어 걷기 ▲전 구간 완보인증서 신청 ▲걷기통계(시간, 속도, 거리 등)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하며, 갈맷길 걷기에 필요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한다.


 앱은 이용자 중심의 메뉴를 통해 직관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갈맷길 9개 코스 21개 노선의 경로를 수록해, 이용자가 코스를 선택하고 ‘따라걷기’ 기능을 실행하면 정확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지정된 코스에서 30m 이상 벗어나면 노선이탈 알림 기능도 탑재돼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아울러, 안내되는 갈맷길 코스는 대형포털사이트의 지도서비스와 연계돼 길찾기, 대중교통정보 확인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구성됐다.


 앱을 통해 각 코스를 완보하면 코스별 완보 배지가 활성화되며, 갈맷길을 여행한 기록은 스마트폰에 직접 찍었던 사진과 함께 저장된다. 9개 코스 21개 노선을 모두 완보하는 경우 인증서도 발급된다.


 부산 갈맷길 걷기여행 앱은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으로 출시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부산 갈맷길 걷기여행’으로 검색하면 누구나 앱을 내려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갈맷길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과 함께 온라인에서 더욱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갈맷길을 이용하는 시민, 관광객에게 손쉽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앱 출시를 알리고 많은 시민, 관광객이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앱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앱에 가입한 회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케이크쿠폰 또는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갈맷길 전용 앱 출시로 드넓은 자연으로 나아가 힐링을 추구하는 걷기 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갈맷길 이용 확대와 욜로갈맷길 방문 관광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의 해안·강·숲·도심을 아우르는 278.8km의 갈맷길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등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갈맷길 중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찾기에 적합한 관광특성화 걷기여행 코스 ‘YOLO갈맷길’을 개발·운영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더욱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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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갈맷길 여행자 필수 앱 ‘부산 갈맷길 걷기여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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