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2(금)
 

경남 밀양시 삼량진 우곡리에 있는 만어추모공원 수목장이 수목장확장을 둘러싸고 인근주민들과 큰 갈등을 격고 있습니다.


  도로 하나로 두고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은 협오시설의 더 이상 확장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타임즈 취재 기사에 의하면 주민 A씨는 “만어추모공원의 수목원 확장 묘원은 도로 하나 사이를 두고 있어 날마다 장례식이 열려, 울음바다가 이어질 것인데, 시는 그 이전에 주택 단지 조성 허가를 내주고 분양까지 이뤄진 마당에 바로 앞에 주민동의 없이 수목장 확장 이행 및 조성 승인까지 해 주었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트리며 “울창했던 급경사 산비탈 산림을 모조리 베어 민둥산으로 만들었는데, 행여나 산사태에 따른 제2의 피해가 뒤따를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 주민들은 수목장 확장 저지를 위해 모든 방법을 총동원할 것이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 수목원 허가 담당 부처인 밀양시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계 담당자는“이행 조건에 주민들하고 문제가 발생할 시에는 협의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공사를 시행해야 한다

”고 되어 있고 “결국은 민원 해결이 안 되면, 시에서는 허가를 못 해 줄 수도 있다”고 이행 조건을 우선시했습니다.


  한편, 한국기독교타임즈는“수목장 허가를 위한 서류 준비 및 접수를 밀양시에 제출했던 만어추모공원 법인에는 밀양시 S장을 역임하고 퇴직했던 A씨가 만어추모공원에 입사했다가 얼마 전 퇴사했던 것으로 알려져 금번 수목원 확장 절차에 불필요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최근 태풍 힌남도에 주민들은 혹여 산사태는 나지 않을까 큰 염려를 했으며 이어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한반도를 접근, 북상하고 있어 밀양시 관계자들의 빠른 행정조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수목장(樹木葬)”이란 화장된 골분을 지정된 수목의 뿌리 주위에 묻어줌으로써 그 나무와 함께 상생한다는 자연회귀의 섭리에 근거하여 조성한 장법(葬法)이며 “수목장림(樹木葬林)”은 수목장이 이루어지는 산림을 말합니다.


  수목장은 수목의 뿌리 주위에 골분을 묻어주는 방법으로 고인이 함께 상생한다는 자연회귀의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신수사상 및 존골사상 등과도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는 전통적인 화장이후 유골의 추모방법입니다.


뉴스워크 정선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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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 이상한 허가,"만어추모공원, 주민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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