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2-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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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순의 약선요리

 

수능이 올해는 11월 17일에 있으니 얼마 남지 않았다. 24절기 중 한로(寒露)시절이다. 일교차가 큰 날씨로 인하여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수험생들의 컨디션 조절이 중요한 시점이다.

 

   한로는 태양 황경이 195도에 이르렀으며 외부의 기온은 더 낮아져서 이슬이 점점 늘어난다. 기후는 중추절. 가을의 두 번 째달 음력 9월이 지나며 시원한 날씨에서 점차 한랭한 날씨로 변한다. 특히 아침과 저녁에는 그 변화가 더 뚜렷해지며 쌀쌀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지금과는 달리 조선시대에는 24절기 날은 휴일 이었다. 추분이후 날씨는 점점 서늘해 져서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

 

  그러다 한로가 되면 이슬이 맺히는 양이 점점 많아지고 기온이 낮아져서 이슬이 응고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게 된다. 차가운 이슬, 한랭한 이슬 이라는 뜻으로 한로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됐다. 기온이 차가워지면서 단풍이 무르익기 시작한다. 북쪽부터 전국을 서서히 붉게 물들이기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흐린 날은 적고 햇빛이 충족하다. 일 년 중 일조량이 가장 큰 절기다. 높고 청량한 가을 하늘은 바로 이때를 말한다. 이때가 집중력이 가장 흐트러지기 쉽다. 자연의 일상에서 천지가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을 한 것이 24절기다. 이것을 5일씩 다시 세분화 한 것이 후(候)며 일 년은 72후(候)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은 국유황화(菊有黃華)시절이라 한다.

 

 국유황화(菊有黃華)의 국은 국화꽃을 뜻한다. 이 시기에는 이미 국화가 활짝 피어서 만발했다는 말이다. 밖으로 나가고 싶은 것이 자연의 현상이다. 산만해지는 이유다. 꿈을 성취하는데 중요한 것이 집중력이다. 집중력은 정신(精神)이다. 정신은 인체의 정(精), 기(氣), 신(神)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육체와 마음과 정신의 생체에너지를 안정시켜야 한다. 부족한 것을 채워주고 탁기를 배출하는 것이다. 기력이 좋아지면 감정 조절이 용이해진다.

 

  그렇다고 폭식하면 헛배만 부르고 소화가 되지 않는다. 좋은 것은 수시로 마실 수 있는 인삼차(人蔘茶)다. 인삼은 예부터 인체 에너지를 공급하는 최고의 재료다. 인삼은 인체의 원기를 보양하고 부족한 음의 진액을 만들어 정신과 마음을 안정시킨다. 사람의 몸은 약 60~70조의 세포로 되어있다고 한다. 세포가 모여 조직이 되고 조직이 모여 장기와 기관이 된다. 이것이 모여 인체를 형성한다. 매순간 병들고 노화한 세포가 사라지고 새로운 세포가 태어난다. 사람이 변하는 원인이 된다.  

 

■수험생을 위한 차(茶)

▲효능-치심기부족(治心氣不足)한다. 지나친 스트레스로 무기력해지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과 불면증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말린 인삼3g, 산조인15g, 복령9g, 진피3g, 꿀 약간

▲만드는 법

인삼을  약재와 함께 1시간 약한 불에 끓여서 수시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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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두고 일교차 극복을 위한, 면역력 증강엔 인삼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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