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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칼럼]워싱턴의 트럼프와 거제의 트럼프

입력 : 2024.10.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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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도자 특히 정치지도자의 리더쉽의 스타일이다. 


수천 년간을 가난의 굴레 아래서 벗어나게 한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쉽은 긍정과 부정이 공존하지만 그의 리더쉽은 경제발전과 국가안보와 이것을 견인하는 권위주의적 통치방식이었다.  


정치와 리드쉽은 동, 서양이 각각 다른 스타일의 리더쉽을 가지나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리더쉽은 협력, 공정성, 책임감, 그리고 대중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하며, 단순한 권력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오는 과정이다.


동서양 정치적 리드쉽의 차이점은 집단주의와 개인주의, 권위적 라더쉽과 민주적 리더쉽, 도덕적 권위와 법적 권위로 다르지만 안정과 발전을 목표로 한다는 점과 위기 관리능력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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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워싱턴의 로날드 트럼프

트럼프 스타일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의 정치적, 사회적, 비즈니스적 접근방식을 말하며 중요한 몇 가지 특징을 열거해 보면 첫째 직설적이고 자극적인 화법이다. 둘째 트윗트 등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서 자신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한다. 셋째 미국 우선주의 즉 America First이라는 구호 아래 보호주의 무역을 통해서 미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넷째 국가운영도 경영처럼 비즈니스적 사고로 접근한다. 다섯째 정통적 기존 정치질서에 반감을 가지며, 전통적인 정치 엘리트와의 차별화를 시도한 스타일로 열열한 지지자와 비판이 상존한다.


따라서 권위적이며 강력한 리드쉽, 분영적 수사와 대중동원, 직설적이고 감성적인 의사소통, 기존정치에 대한 도전, 대중주의(Populism), 갈등을 활용한 정치 전략, 성과중심의 평가 등으로 지지자를 결집시킬 수 있으나 반대로 정치, 사회적으로 갈등을 심화시키고 비판도 거세다.


필자의 정치적 리더쉽을 말하라면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입국론의 이승만 대통령의 정치 리더쉽을 배우며, 실천하는 것이 무엇을 주장하는 것보다 나으리라.

 

지난 1997년 제 15대 대선을 시작으로 정치일선에 뛰어든 후 어언 27년이라는 세월 속에 가정경제는 빈곤해 졌고, 어느새 아이들은 성장을 했는데, 적재적소에 뒷받침을 못한 체 세월은 저만치 지났지만 어느 친구의 말대로 인고의 세월을 견뎌왔지만 언제가 다가올 확실한 기회를 기다리며 트럼프 스타일의 독특하고 빠른 직설적인 결정과 징기스칸과 같은 속사포 전법으로 집중력을 발휘하여 목표를 달성하려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아직도 강렬하게 움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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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트럼프 황영석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저의 약 27년이라는 실제적 정치여정은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에 창립한 ‘거제시 발전연구회’를 통하여 구체화 되고 있지만 첫째 거제시를 아시아의 최고 관광지로 발전시키며, 둘째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라는 양대 조선을 축으로 최첨단 기업도시의 기능, 셋째는 고아나 장애우나, 경제파탄자나, 독거노인 등의 사회적 약자가 가장 행복한 럭키거제를 만들고 싶다.


지방화의 시대를 맞아 돈벌이를 잘 하고 있다가 금천으로 공천을 받고 정치를 시작한다든가, 국장과 부시장 등의 공직에 있다가 금천으로 공천을 받고 입성하의 정치인의 길을 시작한 시, 군, 구청장과 국회의원들 가운데 성공한 정치인 다시 말해 임기가 끝나도 지역주민들이 인정할 만한 정치인은 거제지역이나 전국의 어느 지역에서도 정치인으로 성공한 사례가 없다.


시의원이나, 도의원 혹은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자는 끊임없이 의원활동을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며, 기초단체, 광역단체 혹은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자는 제3자가 인정할 수 있는 길을 꾸준히, 성실하게 걸어가면서 일정한 실적을 남기고, 인정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지방화에 대한 준비없이 돈을 벌었거나 행정의 고위직에 있었던 배경으로 지방선거에 튀어나와 당선된들 거제시의 심장인 약 1400여명원 공무원과 약 24만 시민을 이끌 수 있어야 한다.

 

미국 워싱턴에는 도널드 프럼프가 필요하고, 거제시에는 트럼프 스타일의 황영석이 필요할까?  

황영석 칼럼니스트 기자 newswal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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