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최종편집 2025-05-26(월)
실시간뉴스

투데이 HOT 이슈

김문수, 대선 지지율 급상승… 이재명과 격차 한 자릿수로 좁혀
차기 대선을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뚜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의 지지율은 크게 상승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특히 보수 단일화 적합도 조사에서도 김문수 후보는 경쟁 주자들을 큰 격차로 앞서며 보수의 대표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39.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3.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9%포인트 하락한 이재명 후보(47.3%)와의 격차는 불과 7.7%포인트로 줄어들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두 후보 간 격차는 12.8%포인트에 달했다. 김 후보의 상승세는 단순한 지지율 수치에 그치지 않는다. 보수 단일화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45.2%를 얻어 26.7%에 머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이는 보수 지지층 내에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도 9.6%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단일화 논의에서 김 후보를 대체할 대안으로는 여전히 거리감이 있다는 평가다. 이는 보수 진영의 전략적 선택이 점차 김문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선 당선 가능성 측면에서도 김 후보는 37.3%를 기록하며 여전히 이재명 후보(55.8%)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보수 세력이 결집하고 정권 교체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김 후보의 도전은 더욱 힘을 받고 있다. 실제로 ‘차기 대선 프레임’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과반인 52.5%가 ‘기존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는 국민 다수가 새로운 정부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보수 후보인 김문수에게 유리한 정치적 환경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대선 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7.7%가 투표 의사가 있다고 밝혀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특히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95.4%에 달해 대선 국면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을 입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은 38.4%로, 민주당(42.6%)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개혁신당은 7.9%, 조국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관련 질문에서는 ‘재판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응답이 52%, ‘계속 맡아도 된다’는 응답이 34%였다. 지 판사는 민주당이 제기한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해 소명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토슬라이드 뉴스
1 / 1

주요뉴스 더보기

부산시, 지하수 실시간 모니터링 전국 첫 도입…“온천수 고갈, 이제는 예방 가능”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전국 최초로 지하수 실시간 관측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며, 물 자원 보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총 245개의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활용해 수질과 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하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실시간 관측을 넘어 장기적 데이터베이스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장기간 수집된 자료는 지하수의 수질 변화와 고갈 추세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온천수 이용량이 많은 동래구와 해운대구 지역의 수위 변화를 세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어, 지하수 남용 방지 및 온천 자원 보호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효율적인 온천수 개발과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이번 시스템은 관측망의 이상 현상까지 즉각 감지함으로써 기기 오류를 줄이고 데이터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수 수질이 한 번 훼손되거나 고갈되면 복원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조기 경보 체계 구축은 실질적인 자원 보호책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지하수는 되살리기 어려운 자원”이라며 “이번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하수 보존·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의 이번 조치는 가뭄과 수자원 부족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환경 감시 및 자원관리 모델로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경제 더보기

부산시, 민관 데이터 협의체 공식 출범… 지역 데이터 생태계 본격 조성

부산시가 지역 데이터산업의 체계적 기반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데이터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회의실에서 ‘부산 민관 데이터 공유·활용 협의체 출범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미래기술전략국장을 비롯해 6개 유관기관 및 25개 데이터 전문기업 등 약 50명이 참석해 지역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해 9개 기업 실무자로 구성되어 시범운영된 실무협의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대표자급 참여로 확대 개편되어 본격 출범하게 됐다. 총 31개 기관이 참여하며, 이 중에는 BNK부산은행, 엔컴(주) 등 부산소재 기업 20곳과 삼성카드, 신한카드 등 수도권 소재 기업 5곳이 포함됐다. 유관기관으로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등 6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빅-데이터웨이브’ 연계… 지역 데이터산업 마중물 기대 부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3월 구축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Big)-데이터웨이브’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데이터 공유 및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에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분석하여 시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데이터 시각화 및 통합지도, 민간 데이터마켓 등을 제공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이 지역의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관이 협업하여 데이터 기반의 지역 문제 해결과 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상·하반기 정기회의 및 필요 시 수시 회의를 통해 협의체 참여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마켓을 통한 기업 간 협력 과제 발굴, 데이터 공유 및 제도 개선 방안 논의 등도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문화/생활 더보기

양산, ‘K-파크골프의 성지’ 위상 입증…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양산시 황산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700여 명의 선수들과 300여 명의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와 함께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대통령기 파크골프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는 만큼, 개회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박 도지사는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양산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파크골프 종목의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경상남도가 앞장서겠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일간 황산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첫날인 23일에는 용구 검사와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일반부와 시니어부 개인전, 그리고 단체전 경기가 각각 18홀씩 진행되었다. 이튿날인 24일에는 동일한 방식으로 추가 18홀 경기가 이어졌으며, 개인전은 총 36홀 스트로크 방식, 단체전은 36홀 포섬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대회 2일차에는 대학부 경기와 함께 3세대 가족이 한 팀으로 참가하는 ‘3세대팀 경기’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경기는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라는 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기간 동안 파크골프 체험존과 스크린 퍼팅장,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퍼팅을 체험하거나 가족,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대회 운영 측은 철저한 준비와 원활한 진행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파견된 정부명칭대회 평가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원은 대회 전반의 체계적인 운영과 시민 참여 분위기, 편의 제공 면에서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틀간 펼쳐진 치열한 경쟁 끝에 각 부문별 우수 선수들이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 일반부 남자부에서는 전라남도 전만동 선수가 총 36홀 120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대전 박전자 선수가 119타로 1위에 올랐다. 시니어부 남자부는 전북 양성은 선수가 118타로, 여자부는 경남 김복숙 선수가 123타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 일반부 남자부에서는 전남 대표팀(최성재, 김춘식)이 114타, 여자부는 전남 대표팀(윤명례, 정미란)이 115타로 1위에 올랐다. 시니어부 단체전 남자부는 대구 대표팀(배명환, 장기현), 여자부는 충북 대표팀(문춘옥, 한영희)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학부 부문에서는 충청대학교 심우인 선수(남자부)와 대전대학교 구미선 선수(여자부)가 각각 63타로 1위를 차지했으며, 3세대 가족팀 부문에서는 대구광역시의 도재호·도종규·도성환 가족이 53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대회 종합 결과, 대구광역시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2026 양산 방문의 해」 추진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적인 파크골프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국에서 온 파크골프 선수들에게 자랑스러운 황산파크골프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양산시를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문화·관광·체육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산을 찾은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남기고, 지역 맛집과 명소도 함께 즐기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영석 칼럼 더보기

[황영석 칼럼]사전선거에 대한 감시단 발족(發足)과 투개표 관리

사전투표 감시단을 발족해야 하는 이유 ‘사전투표 감시단 발족’은 사전투표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다. 대통령 혹은 국회의원과 4대 지방선거를 통해서 공직자를 선출하는 공직선거는 공직선거법에 의해 운영되나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결과로서 투표율의 차이가 5%~10% 내외이면 통계학상으로 정상적인 범위로 간주하나, 사전투표가 20대~40대가 많고, 정당에서 사전투표를 권장하더라도 10%~20% 이상의 차이가 나면 통계적으로 매우 이례적인 선거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공직선거는 금권선거나 허위사실 유포도 금지되어야 하지만 선거운동의 평등한 기회보장과 아울러 공정한 투표와 개표의 절차도 보장되어야 국민들의 정확한 의사가 왜곡 없이 반영된다.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인해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으로 궐위가 발생되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2025년 6월 3일에 치러짐으로서 소위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진다”거나, 통상적으로 이변의 범위를 벗어나는 문제를 극복하고 사전투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사전투표 감시단”이 발족되어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어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동안 범보수의 일부는 사전투표에 대한 부정선거 혐의를 제기해왔으나 불공정 재판으로 인해 여기에 대한 명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없기에 황교안 대선후보의 경우 자유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의 공정성을 사수하려고 “부정선거 방지대”를 창립해서 첫째 국민주권을 실현하고, 둘째 모든 권력을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선거를 통해 선출된 권력만이 정통성을 가지며, 셋째 표현의 자유와 참여의 자유를 보장받기 위해서 실시되는 선거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선거감시 문화는 사전투표의 과정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는 것도 국민의 당연한 권리이다. 거제시 재선거의 경우, 사전투표와 본투표에서 객관성을 벗어난 득표차이 지난 4월 3일 거제시장 재선거는 인구 약 23만 5천명에 유권자 약19만 2,087명 가운데 약 9만 898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47.3%, 변광용은 60.29%(4만 3,813표), 박환기는 34.28%(2만 5,884명)를을 득표했으며, 사전투표에서는 19.3%를 기록했고, 본 투표는 28%를 기록했다. 더민주 변광용 후보와 국민의힘 박환기 후보의 사전투표와 당일투표를 비교해 보면 첫째 거제면의 경우 당일투표에서 박환기가 72.79%(1,322표)이며, 변광용은 31.07%(596표)인데, 사전투표에서는 박환기는 37.85%(556표)이고, 변광용은 62.15%(913표)이며, 둘째 연초면의 경우 당일투표에서 박환기는 63.01%(1,196표), 변광용은 25.45%(483표)이며, 사전투표는 박환기가 31.05%(412표)와 변광용이 63.60%(844표)를 받았으며, 셋째 하청면의 경우 당일투표에서 박환기가 65.47%(838표)이며, 변광용은 27.26%(349표)인데, 사전투표에서는 박환기는 43.96%(382표)이고, 변광용은 47.99%(417표)이며, 장목면의 경우 당일투표에서 박환기가 67.73%(896표)이며, 변광용은 27.66%(366표)인데, 사전투표에서는 박환기는 49.44%(309표)이고, 변광용은 50.56%(913표)로서 도저히 객관성이 떨어지며 통계학과는 거리가 먼 결과이다. 이재명 후보는 대부분 여론조사에서는 김문수 후보에 비해 앞서는 것은 사실이나, 지난 5월 1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12명의 재판관 가운데 무려 10명의 재판관이 유죄취지의 파기환송이었기 때문에 여론조사에서 약 5%~10% 정도의 변화도 없이, 이전과 마찬가지로 지지율이 나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이며, 여론조사 업체들의 절대 다수가 좌파성향 때문일 것이다. 김문수 후보가 범보수 단일 후보일때 당선 가능성 ? 지난 5월 16일 데일리안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45.8%, 김문수 38.8%, 이준석 7.0%, 황교안 1.1%, 모른다와 없다 3.8%로서 진보 대 보수의 이재명과 김문수(범보수 단일 후보) 일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 45.8% : 김문수 범보수 후보(46.9%)로서 김문수 후보가 0.9% 앞선다. 이런 결과는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이 사전선거(투표)에 대한 합법적인 감시가 답일 것이다. 선거로서 국민주권이 실현되는 과정으로 인식한다면 ‘의혹과 불신’은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나, 사전투표의 절차가 법과 규정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감시하며, 부정선거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선거과정을 직접 감시하는 ‘사전투표 감시단’을 국민의힘이 전국 245개 지역구에서 발족하여 감시한다면 공직선거는 좀 더 국민신뢰를 회복할 것이며, 만약 사전투표는 물론이고 당일투표까지도 감시한다면 ‘자유민주주의의 뿔뿌리인 선거’는 좀 더 공정해 질 것이다. ‘사전투표 감시단’의 발족(發足)과 활용 그렇다면 ‘사전투표 감시단’은 공직선거법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인가? 우선 사전투표 감시단은 선거와 선거감시 기법에 대한 간략한 교육을 받은 사람이 6.3대선의 사전선거 및 당일선거의 투표 및 개표 참관인으로 참석하여, 아래의 사항을 확인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과 발표이전에 투표자수에 대한 모든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할 수 있다. 1. 전국 254개 지역구의 사전 투표자의 수를 확인할 수 있기에 전국의 투표자 수를 확인한다.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가장 큰 차이점은 6월 3일 당일선거에는 “투표자명부”가 있기에 총 투표자수를 확인할 수 있으나, 사전선거에서는 “투표자명부”가 없기에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기에 2인 1조로 참관하는 투표 참인들은 수첩과 싸인펜을 준비하여 각 투표구의 투표자 수를 바를 정(正) 자로 확인하고, 그 수를 2시간마다 교대하면서 지역구 당협으로 보고하고, 지역구 당협은 전체 투표구에서 투표하는 수를 정확하게 기입하여, 시도당에 보고하고, 시도당은 중앙당에 보고하면 지역구 당원협의회에서는 지역구의 투표자수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도당은 광역시와 도의 투표차수를, 중앙당에서는 전국의 투표자수를 확인할 수 있다. 2. 제21대 대선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목)부터 30일(금) 매일 오전 06시부터 18시까지고, 사전투표를 마치고, 사전투표함이 각 지역의 선거관리위원회로 이동하는 과정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투료함 보관 장소에서 2인 1개조로 2시간씩 하루 12팀, 3일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한다. 국민의힘만 사전투표 감시단을 활용하면 객관성의 논란이 예상됨으로 무소속 출마한 타후보 측에도 투표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첩 혹은 공책과 싸인펜을 제공하고 확인하게 한다. 3. 각 지역구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파견된 ‘사전투표 감시단’은 투표함관리를 위한 CCTV가 설치되어 있는 지를 확인하고 기타사항을 각 지역구의 당원협의회에 결과를 보고한다. 4. ‘사전투표 감시단’은 사전투표뿐만 아니라 당일투표의 투표자도 확인이 가능하도록 협조하고, 국민의힘은 지역구협의회와 시도당에서 보고받은 중앙당은 자체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다 먼저 투표자수를 발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오류와 유혹을 사전에 차단한다. 5. ‘사전투표 감시단’은 지역구별 확인된 집계와 지역선관위 집계 확인하여 문제 있으면 제때 시도당협의회로 보고하고, 시·도당은 중앙당에 보고하여 선거에 대한 모든 것이 중앙당이 파악해야 하며, 설이 된 중국 혹은 북한으로부터 컴퓨터 조작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협력한다. 공정한 선거를 위한 유권자의 자구책인 “사전투표 감시단” 위와 같은 시도는 개인은 불가한 것이며, 전국적인 조직이 있는 정당이 아니면 사전투표자와 당일투표자 수의 확인과 기타 사항의 확인과 보고체계는 시민민주의의 실현을 위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신뢰를 스스로의 노력으로 회복하며, 공정한 선거를 유도하는 방법이다. ‘사전투표 감시단’의 활동은 사전 혹은 당일투표와 투표함 이동과 개표 등에 있어서 세계 제10대 경제강국인 대한민국이 부정선거 오해를 없애고 국격을 높이는 일로서, 국민의 몫이다. 공정선거와 ‘사전투표 감시단’의 역할은 공직선거에 대한 투명성, 신뢰성, 정당성의 확보이다.

데스크칼럼 더보기

[데스크 칼럼] 이재명의 ‘사적 공금’ 사용 의혹, 사법의 심판대에 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또다시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선다. 이번에는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사건이다. 단순한 회계 부정이 아니다. 지방권력을 사적으로 전용한 의혹이며, 그 중심에는 이 대표 본인과 배우자 김혜경 씨가 있다. 수억 원대 공금이 어떻게 사생활에 흘러들었는지를 따지는 이번 재판은 단순한 형사 절차가 아니라, 공적 책무와 도덕적 책임에 대한 시험대이기도 하다. 더욱이 이 대표는 현재 총 5건의 형사 재판에 연루된 상태다. 공직선거법 위반, 대장동·백현동 개발 특혜, 위증교사, 불법 대북송금 그리고 이번 법인카드 유용 사건까지, 거론되는 의혹만으로도 ‘공공성’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질 지경이다. ■ '사모님팀'의 그림자… 김혜경이 지시하고 공무원이 집행했다 검찰은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배우자 김혜경 씨의 사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이른바 '사모님팀'을 운용했다고 판단했다. 수행비서 배 모 씨는 5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돼 김 씨의 식사, 세탁, 심지어 의류 관리까지 담당하며 ‘사생활 전담팀장’으로 활동했다. 이들의 활동에는 경기도 예산이 버젓이 사용됐다. 과일, 샌드위치, 세탁비, 식사비 등 총 6746만 원어치가 공용 법인카드로 결제됐고, 관용차량 사용과 유지비 명목으로도 6016만 원이 더해졌다. 문제는 이 돈이 국민 세금이라는 점이다. ■ ‘묵인인가, 지시인가’… 이재명 책임론의 핵심 이재명 대표는 배임 혐의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선을 긋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김혜경 씨가 배 씨를 통해 음식 주문을 지시하거나 승인했으며, 그 비용은 경기도 예산으로 지불됐다고 본다. 더 나아가 이 후보와 배 씨 사이에서 김 씨가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사건의 본질은 이 대표가 얼마나 알고 있었고, 어디까지 묵인했느냐는 점이다. 배우자가 중심에 있었고, 지시가 있었으며, 집행은 공무원이 했다면, 이는 공권력을 가족 사적 목적에 활용한 권력 사유화의 전형적 사례가 될 수 있다. ■ 판결 잇단 유죄, 책임은 어디까지 미칠까 김혜경 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미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김 씨가 배 씨의 기부행위를 ‘묵인 또는 용인’했으며, ‘순차적이고 암묵적인 의사의 결합’이 있었다고 명확히 판시했다. 이런 법리 적용은 이 대표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이 대표는 6천만 원 상당의 관용 차량을 자택 인근에 주차하고 사적으로 이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차량에는 아파트 주차 스티커가 부착됐고, 운행 일지에는 허위 내용이 기재됐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이 모든 정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재명 대표는 단순한 배임 혐의를 넘어서 공적 시스템을 사적 욕망을 위해 악용한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 권력의 사유화가 만들어낸 결과 사모님을 위한 팀, 사모님을 위한 카드, 사모님을 위한 관용차. 이것이 과연 국민을 위한 공직자의 모습인가. 정치인의 도덕성과 공공 책무는 법정 유무죄 이전에 유권자가 반드시 점검해야 할 문제다. 대법원 양형 기준에 따르면,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의 배임죄는 징역 1~3년이 기본이다. 이 대표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정치 생명은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그가 공공의 신뢰를 무너뜨렸는지에 대한 국민의 판단이다. 이재명 대표는 지금 사법의 심판대에 서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그를 심판할 것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정치 더보기

김문수, 대선 지지율 급상승… 이재명과 격차 한 자릿수로 좁혀

차기 대선을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뚜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의 지지율은 크게 상승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특히 보수 단일화 적합도 조사에서도 김문수 후보는 경쟁 주자들을 큰 격차로 앞서며 보수의 대표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39.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3.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9%포인트 하락한 이재명 후보(47.3%)와의 격차는 불과 7.7%포인트로 줄어들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두 후보 간 격차는 12.8%포인트에 달했다. 김 후보의 상승세는 단순한 지지율 수치에 그치지 않는다. 보수 단일화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45.2%를 얻어 26.7%에 머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이는 보수 지지층 내에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도 9.6%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단일화 논의에서 김 후보를 대체할 대안으로는 여전히 거리감이 있다는 평가다. 이는 보수 진영의 전략적 선택이 점차 김문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선 당선 가능성 측면에서도 김 후보는 37.3%를 기록하며 여전히 이재명 후보(55.8%)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보수 세력이 결집하고 정권 교체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김 후보의 도전은 더욱 힘을 받고 있다. 실제로 ‘차기 대선 프레임’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과반인 52.5%가 ‘기존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는 국민 다수가 새로운 정부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보수 후보인 김문수에게 유리한 정치적 환경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대선 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7.7%가 투표 의사가 있다고 밝혀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특히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95.4%에 달해 대선 국면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을 입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은 38.4%로, 민주당(42.6%)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개혁신당은 7.9%, 조국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관련 질문에서는 ‘재판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응답이 52%, ‘계속 맡아도 된다’는 응답이 34%였다. 지 판사는 민주당이 제기한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해 소명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 더보기

부산시, 유기견 입양 시 1년간 무료 펫보험 지원

부산시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견을 입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1년간 무료 펫보험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은 유기견을 입양한 시민들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펫보험은 유기견이 사고나 질병으로 입원하거나 통원치료를 받을 경우, 연간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의 70%를 보장한다. 여기에 더해, 입양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다른 반려동물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 발생하는 손해배상 책임도 같은 한도 내에서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부산시 관내의 위탁 동물보호센터 또는 유기동물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고,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시민이다. 지원이 가능한 보호기관은 총 6곳의 구·군 위탁 보호센터와 2곳의 입양센터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부산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및 동물보호관리협회, 동부유기동물보호협회, 청조동물병원, 하얀비둘기, 동구종합동물병원이 해당되며, 입양센터는 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와 해운대구 유기동물입양센터다. 보험 가입은 유기견을 입양한 보호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홍보물에 첨부된 QR코드 또는 펫보험 전담 콜센터(1660-162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험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유지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펫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견을 입양한 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많은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픽 독자채널 더보기

[강언관의 Everyday Life]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는 이름 그대로 1000m내외의 고산준령이 모여있는 곳 천황산(1,189m), 제약산(1,108m), 능동산(983m)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넓은 억새밭 (약125만평)이 있는 곳. 삼복 더위에도 얼음이 어는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로 걸어서 서너 시간 이상 걸리는 이곳을 케이블카로 10분만에 오르다. 오늘은 화요일 중학동기 네명이 함께 케이블카에 나란히 앉었다. 모두가 여든을 넘긴 노장들 십대중반에 만나 반백년 넘게 우정을 나누는 절친들이다 아무리 건강하다해도 년륜의 흔적은 지울수 없는것 얼굴과 머리를 보면 스스로도 거스를 수 없는 세월임을 어찌하랴 친구들 중 건강이 좋은편으로 J군은 아직도 산악회의 주말산행을 하는 건각이요, L은 사회활동의 마당발 현역으로 K시의 문화원 부원장으로 맹활약가,J는 중소기업의 현역회장님 이시다. 저는 제4 시집을 준비하고있는 시인이요, 초,중,대의 동기회장으로 전문 심부름꾼 매월 만나는 친구들이지만 기약 할수없는 노년의 내일을 예단할수가 없기 때문에 가을로 예정하였던 밀양행을 결행 하기로 했다 멀쩡하든 친구가 벼락처럼 저승을 떠나는것을 보고 긴급소집. 영남알프스 하늘정원으로 함께 추억여행을 온것이다. 돌이켜보면 산악회 멤버였던 청춘시절에는 매년 찿아왔었던 영남알프스를 케이블카로 땀 한방울 흘리지 않고 오르게 된것은 노약자가 된 우리들을 위해 만들었나 싶어 감개가 남다르다. 눈보라치던 겨울산행 힘겹게 오르던 그때를 상상만 하여도 이채롭다. 주변의 산야가 내려다 보이는 하늘정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우리들 만의 오붓한 시간이지만 각자 나름의 회억에 잠긴듯 별 대화가 없다. 내려다 보니 백운산이요,바로 보니 가지산,운문산이 손짓하고 있으나 다시 발걸음 하기는 글렀다고 생각되니 서글픈 미소만 건네다. 숲은 바람의 연주에 맞춰 춤추는듯 일렁거리며 부드러운 몸짓으로 우리들에게 속싹이듯 "인생 별거드냐 ! 잘 놀다 가세요!"하는듯 능청 스럽다 아름답고 싱그러운 젊은 여성들이 무리지어 하행 케이블카에 오르자 바로 원위치로 내려가다. 가까이 자리하는 그 유명한 한여름의 피서지 호박소를 둘러보고 용포천이 있는 무릉도원마을의 L의 고옥에서 잠시 커피를 마시며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아직도 청춘인듯 신나게 운전하는 L의 승용차로 부산으로 달려 내려오다. 2025년5월20일(화) 海岩 강언관

경제

문화/생활

황영석 칼럼

데스크칼럼

정치

사회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