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0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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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마루국제음악제 31일 개막... “세계 최정상급 연주로 화려한 오프닝"
    세계 최정상급 클래식 음악축제 ‘2023 제14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2023 Busan Mar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가 오는 8월 31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개막공연을 펼친다. 8월 3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공연(메인 콘서트)은 BMIMF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세계 최정상급 지휘자 ‘팔리카로프(불가리아)’와 피아니스트 ‘소피아 바쉐룩(러시아)’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의 협연이 마련된다. 관람료는 VIP 3만원,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제14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부산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 영화의전당 등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희망을 그리다(Drawing Hope)’로, “코로나19를 극복한 예술인 및 국민들이 그동안 꿈꿔 왔던 예술의 세계를 음악제 기간에 희망차게 펼쳐 나간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백진현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장은 “여러분 곁에 있는 아주 활기찬 음악제로, 여러분을 환영하고 기다리고 있겠다. 꼭 찾아주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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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희망을 그리다(Drawing Hope)', 2023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최
    세계 최정상급 클래식 음악축제 ‘2023 제14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2023 Busan Mar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가 오는 8월 31일(목)부터 9월 22일(금)까지 부산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 영화의전당 등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제14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주제는 '희망을 그리다(Drawing Hope)'로, "코로나19를 극복한 예술인 및 국민들이 그동안 꿈꿔 왔던 예술의 세계를 음악제 기간에 희망차게 펼쳐 나간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8월 31일 개막공연(메인 콘서트)에는 세계 최정상급 지휘자 '팔리카로프(불가리아)'와 피아니스트 '소피아 바쉐룩(러시아)'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의 협연이 마련된다. △9월 7일 최수열이 지휘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서희태가 지휘하는 KNN방송교향악단의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위너스콘서트 in 부산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지난 7월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이 경연을 벌이는 '콘체르토 컴피티션 갈라콘서트'는 9월 1일 개최된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협연자들의 화려한 무대가 예상된다. △일본에서 초청한 '뮤직 시스템 재팬(Music System Japan)'의 최고의 연주 △캐나다에서 초청한 '코르담(Cordame)'의 창작 연주 △한중일 프랜들리 콘서트 △7월의 영상 심사를 거쳐 9월 2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부산국제실내악컴피티션 본선 갈라콘서트 등 많은 연주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향악과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그 외 메인콘서트, 프롬나드콘서트, 앙상블콘서트, 스페셜콘서트, 아웃리치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기획됐다. 코로나19를 계기로 2020년부터 새롭게 기획된 '국제영상음악제'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뜨거운 호응로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와 로얄콘서트헤보우오케스트라의 영상을 재계약했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의 시설과 장비로 최고의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는 "그들의 영혼 깊은 곳에 담겨있는 친구의 우정과 열정 그리고 숨결이 이곳 부산에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꽃을 피우고, 많은 음악애호가들에게 꿈과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본격적으로 부산이 '예술 플랫폼 도시화'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를 통해 부산시민이 일상에서 예술로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부산시민의 삶이 희망과 기쁨으로 채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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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뉴스워크 특별대담]부산마루국제음악제 백진현 공동조직위원장 대표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인터뷰_백진현 공동조직위원장 대표 대담 2023.7.13 (Thu.) 11:00 동서대 소공연장 ■진행 : 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1.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 부탁드린다. -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부산의 다른 문화 행사와의 균형과 조화를 통하여 국제도시 부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공감대를 유도하여 음악을 매개로한 국제적인 클래식음악 페스티벌로 추진하여 왔습니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부산 유일의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이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축제입니다. 2010년부터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4회째를 준비하며 국제음악제로 발돋움해 왔습니다. 오케스트라는 물론 앙상블연주와 수 많은 해외초청 팀, 국내외 아티스들이 음악제에 참여하여 연주하였습니다. 메인콘서트를 비롯해 앙상블 콘서트, 프롬나드 콘서트, 아웃리치 콘서트, 컴피티션, 그리고, 부산음악인들을 위한 부산음악인 시리즈, 드림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져 있습니다. 2. 이번 메인 콘서트와 음악제의 주제는? - 이번 메인콘서트로는 BMIMF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개막연주를 포함하여 콘체르토 컴피티션 본선“갈라콘서트”와 부산시향, KNN방송교향악단 등으로 준비 되어져 있다. 올해 음악제의 주제는 『Drawig Hope』 “희망을 그리다”로 선정 되었습니다. 우리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음악인들 뿐아니라 시민과 모든 분들에게 음악제를 통해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코로나로 고생하셨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음악축제를 통해 그 즐거움을 희망으로 표현 하고자 하였습니다. 3. 2021년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씨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등 세계 정상급 예술가들이 메인 무대 등을 장식하고 있다. 이번 라인업은? - 2023년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아티스트를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개막공연이 8월3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작으로 올해 음악제가 열립니다. 개막연주 초청지휘자로 그리고르 팔리카로프는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20년간 소피아 국립 오페라 발레단의 수석지휘자로 활동하였고, 판초 블라디게로프 음악원 전임교수로 재직중이다. 해외의 수많은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국제적 객원 지휘자로로서의 명성이 아주 높은 사람이다. 그리고, 개막공연의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소피아 바쉐룩은 모스코바 출신으로 그네신음악대학과 쇼팽음악대학에서 공부하고, 다양한 국제 콩쿨의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피아니스트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스페셜 콘서트로 퀸엘리자베스 콩쿨 입상자 1, 2, 3위 모두 참여하는 음악회가 계획 되어져 있습니다. 이번 피아니스트 플로리안 콜툰과 신왕은 중국 장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초청공연을 이루며, 부산시향과 협연하는 프랑스출신 바이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국제영상음악제로 런던심포니와 함께 지휘자 마이클 틸슨 토마스, 로얄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알랭 알티노뤼 등 30여개의 크고 작은 콘텐츠로 2023 부산마루국제음악축제를 다채롭게 구성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브로셔를 통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4. 유럽에서는 클래식 버스킹도 보편화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클래식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대중화되어 있지 않은 편이다. 매년 음악제를 진행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관람객들의 인식 변화를 느끼는지? - 우리 음악제에서도 몇 해 전에 프린지 공연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클래식음악은 장소나 공간의 제약이 있으며 대중음악과는 분명 차이 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해 14회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와 발전적 방향으로 음악제를 즐기기 위한 관객들은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대중음악처럼 폭발적 호응이나 이벤트는 없겠지만 클래식을 더욱 널리 알리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4-1. 아울러 마루국제음악제는 축제기간 동안 거의 매일, 세계 각국의 유명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앙상블팀이 내한해 무대를 만들어간다. 꽤 긴 기간동안 축제가 진행된다. 섭외뿐 아니라 예산문제 등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 같다? - 올해 제14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8월3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22일까지 마지막 행사가 이루어 집니다. 20여일 동안 음악제의 다양성과 수많은 콘텐츠로 만들어 갑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 부분으로 예산을 이야기 안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현재 음악제 준비를 위해 작은 오피스텔에서 사무국을 운영 하며 소수의 인원으로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부산에 많은 단체들이 있지만 적은 예산으로 알차게 꾸려가려는 노력은 어느 단체보다 뛰어나다고 자부 합니다. - 앞으로는 후원회 등 더욱 다양한 지원을 받기 위한 노력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그동안 노력이 좋은 결실로 지속 되기를 희망합니다. 5. 축제기간 동안 부산국제실내악컴퍼티션, 콘체르토 컴피티션도 열린다. 올해의 관심도는 어느정도 였는가? - 우리 음악제는 콘체르토 컴피티션, 컴포지션 컴피티션, 그리고 작년부터 국제 실내악 컴피티션으로 3가지 국제컴피티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콘체르토 컴피티션과 컴포지션 컴피티션은 이제 안정적으로 자리가 잡혀져 국내외 많은 지원자들이 꾸준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자들의 수준도 해가 갈수록 실력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국제 실내악 컴피티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콘체르토 컴피티션은 본선에 오케스트라와 함께 진행하는 부분이 연주자들에게 아주 매력적이라 생각되며, 최대한 객관성을 담보하여 좋은 연주자들을 찾아 발굴하는 목적의 취지에 잘 맞아 아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6. 이번에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예술가들이 부산마루국제음악제를 찾으며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모차르트 페스티벌, 영국의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 독일의 바이로이트 페스티벌과 같은 유럽의 음악제와 견줄 수 있는, 부산이 세계적인 음악의 도시가 되기 위한 노력과 나아갈 방향은? - 부산은 대한민국에서도 국제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많은 국제축제와 행사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국제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영화의 전당 등 많은 시설들도 함께 지어지거나 계획되고 있습니다. 이제 부터는 만들어지고 수정해 나가는 시간들이며, 아직은 많은 시간이 걸릴 것 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는 이미 70년이 다 되어가는 축제이며 에든버러 도시전체가 움직여 축제를 맞이합니다. 축제기간의 공연은 클래식음악, 오페라, 연극, 전시 등 다양한 장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모차르트 축제는 100년이 넘은 클래식음악축제이며 인물 축제입니다. 이렇듯 우리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짧은 시간이지만 현재 이만큼 성장하였고, 한국에서의 차별화된 형태로써의 우리만의 색채로 만들어 가는 페스티벌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도 부산마루국제음악제만이 가지는 특별함으로 더욱 내실 있게 꾸려 나가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워크 유튜브채널을 통해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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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부산시, 고령화대비 자립지원 위한 「제3회 노후준비 북콘서트」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민과 공무원들의 노후준비 인식 제고를 위해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노후준비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보건복지부의 노후준비 전달체계 시범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부산시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보건복지부 고령화대비 자립지원 지자체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에 이어 노후준비 전달체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올해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 2개소와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2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참여하는 지자체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북구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사상구가 올해 신규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 건강, 대인관계, 여가 등 노후 준비에 대한 강의 및 정보제공, 노후 준비 종합상담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무 분야는 ‘상속에 대한 궁금증을 자산전문가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건강 분야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에서 ‘건강한 노후준비의 첫걸음, 만성질환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노후준비 종합상담 및 진단서비스는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 생애설계컨설턴트가 설명 및 안내를 진행한다. 안경은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부산시 신중년들의 노후 준비율이 56.7%로 매우 낮은 실정”이라며, “부산시 노후준비 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하여 부산시민 누구나 노후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부산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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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매직컨벤션」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강열우)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흘간 영화의 전당에서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 이하 BIMF)’ 「매직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신예 마술사들이 펼치는 ‘국제마술대회’ ▲국내외 최정상급 마술사들 무대인 ‘매직 갈라쇼’ ▲한국 마술의 역사에 대해 논하는 ‘매직토크쇼’ ▲2018년 세계마술챔피언십(FISM WCM) 수상자인 아르헨티나의 스타맨(Starman)이 강연하는 ‘렉쳐’ ▲관객들이 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매직라운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신예 마술사들의 등용문인 ▲‘국제마술대회’는 세계로 나아갈 신예 마술사들이 펼치는 참신하고 새로운 마술 경연대회로, 국내 최초로 세계마술연맹(FISM)의 인증을 받은 ‘FISM QC(Qualified Contest) BIMF’ 이름으로 더욱 특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사전심사로 선별된 총 24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참가한다. 세계마술연맹(FISM) 회장인 이탈리아 안드레아 바이오니 등 세계마술연맹 대표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세계마술챔피언십과 동일한 규칙을 적용해 엄격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첫 시작인 ▲‘매직갈라쇼’에는 한국마술계의 코믹아이콘 김민형, 정교하고 예술적인 카드 마술을 선보일 이영우, 스트릿 매직 저글링의 절대 강자 오장욱, 독일의 니콜라이, 스페인의 라모&알레그리아, 이탈리아의 다리오 에딜레타가 출연하여 뮤지컬과 마술 장르가 융합된 새로운 형식의 마술 공연을 선보인다. ▲‘매직토크쇼’에서는 「상상력의 기원, 마술」의 저자 백현충 작가가 참여하여 마술사의 유래 등 한국 마술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며, ▲‘렉쳐’는 아르헨티나의 스타맨(Starman)이 놀이처럼 게임을 통해 본인만의 상징적이고 독창적인 마술 기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직라운지’는 외발자전거 공연인 웅성웅성쇼, 트럼프 카드로 점을 볼 수 있는 타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부대행사인 ‘제5회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이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해운대 구남로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는 마술 한류문화 관광콘텐츠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MF 입장권은 ‘YES24 공연 홈페이지(ticket.yes24.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hibimf.org)와 사회관계망서비스(www.instagram.com/busanmagicfestival)를 참고하거나,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사무국(☎051-626 7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4월에서 6월까지 ‘매직서커스(봄)’에 이어 9월에서 10월 매주 토・일 스포원파크에서 ‘매직서커스(가을)’가 열릴 예정이며,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매직 판타지아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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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2023 부산푸드필름페스타, 6월 30일 개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축제 ‘2023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가 오는 6월 30일 ‘오프닝나이트(Opening Night)’를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3 BFFF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나이트’는 6월 30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메인 주제 및 프로그램 소개 ▲‘세레나데의 뮤지컬’ 주제공연 ▲개막작 ‘입천장 까지도록 와그작’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2,0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빵, 행복을 굽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2023 BFFF에는 세 개 부문(블랑제리, 파티스리, 무비 다이닝)으로 나눠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영화 9편을 선보인다. 또한, 영화 상영 전 영화 속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사전에 들을 수 있는 BFFF의 프로그래머들과 함께하는 영화 가이드 ‘쿡톡’을 시작으로 영화 속 음식을 직접 맛보고 알아보는 미식클래스 ‘푸드테라스’,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가 올해도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별바다부산 나이트푸드테라스’로 명칭을 변경해 시민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화제의 미공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인 ‘주주(主酒)클럽’, 트렌디한 푸드트럭과 이색적인 음식점들의 팝업스토어 ‘푸드존’을 운영하며, 올해의 주제에 맞춰 부산을 대표하는 제과 명장인 이흥용 명장을 초청해 재미있는 푸드 콘텐츠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야외광장에서도 테마존, 푸드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포트럭 테이블 등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관객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포트럭 테이블’에서는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직접 가지고 온 음식을 다양한 공연과 행사,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부산의 우수한 수산물을 선보이고 홍보할 수 있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홍보 및 특화상품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며, ‘테마존’에서는 주제인 ‘빵’에 맞추어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유명 블랑제리와 파티스리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나볼 수 있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부산만의 특색있는 행사인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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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부산시, 시민·동백광장 및 후문 보행로 정비 완료… 안전·쾌적한 보행환경 선보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5일) 시청사 주변 시민·동백광장과 후문 보행로를 정비하는 ‘청사광장 등 옥외공간 환경개선’ 2단계 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지난 2012년에 조성한 시민광장과 동백광장 내 목재데크 부식과 후문 보행로 보도블럭 요철 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 시는 시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 말부터 3개월간 사업을 추진했다. □ 먼저, 시민광장과 동백광장에 미끄러짐, 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가 심각한 목재데크 전부를 안전성과 내구성을 갖춘 화강석 판석(388㎡)으로 교체했고, 잔디(406㎡)를 식재했다. ○ 10여 년 전 목재로 조성된 바닥이 점차 노후화되면서 꺼짐과 우천 시 미끄러움 현상이 발생해 시민과 직원들의 미끄러짐이나 걸림에 따른 넘어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 또한, 시는 후문 보행로 내 보도에 조성돼 조성 당시(2015년)부터 불편과 불통, 꼼수 행정으로 지적받아 온 로프화단(63m)을 과감하게 철거했다. ○ 후문 덮지붕(캐노피) 아래에 설치된 로프화단 11곳은 과거 상습 시위구간에 시공됐을 뿐만 아니라, 보행로를 축소·단절해 로프화단의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정비로 행정의 신뢰성과 시민들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 정당한 집회·시위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 아울러, 수목의 뿌리들뜸으로 보행과 휠체어 등의 이동이 어려웠던 잔디광장과 녹음광장 사이의 보행로(왕복180m)도 노후 보도블럭을 철거하고 투수블럭 포장, 평탄화 시공을 통해 보행안전을 확보했다. ○ 또, 이곳에 맥문동 화단을 조성해 사계절 자연친화적인 청사 환경을 만들었다. □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개청 24년 만에 시비 8억 원을 투입, 1단계 정비사업을 추진해 후문 주변의 낡고 노후화된 녹음광장과 어린이놀이터를 전면 보수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 휴게공간으로 단장한 바 있다. ○ 녹음광장 어린이놀이터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부산시청 들락날락’을 방문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연계 체험활동 장소로 활용되면서 많은 어린이와 보호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장소가 됐다. □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1단계 사업이 어린이의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 우범지대였던 녹음광장의 재정비가 목표였다면, 2단계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라며, “그간 코로나19 선별검사소로 활용돼 정비사업 대상에서 제외했던 등대광장도 전문가 자문과 다양한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내실 있게 정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3-09-26
  •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IMF)」… 한가위 축제 개막!
    한가위를 마법처럼 물들이는 특별한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강열우)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 한가위 매직 판타지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내 사흘간 펼쳐지는 한가위 마술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비한 마술 공연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황홀한 순간들을 선물할 예정이다. ▲100% 한국 사람인 인도 마술사의 배꼽빠지는 왁자지껄 코믹 매직쇼! ▲자연산 아니면 100% 환불! 마술로 만드는 자연산 해산물 매직쇼! ▲빛으로 환상을 만들다! 한가위맞이 환상의 엘이디(LED) 불빛나레 쇼! ▲1%의 확률을 뚫어버린 슈퍼맨의 귀환! 아찔하고 환상적인 슈퍼맨의 저글링쇼! ▲뻔&펀! 뻔한 마술쇼는 이제그만! 심쿵유발 아슬아슬 외발자전거쇼! ▲풍선으로 모든 걸 가능하게 한다. 국내 최대규모 자이언트 벌룬쇼! 등 어른, 아이 관계없이 추석맞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형식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로비에서는 한가위의 풍성함을 더할 룰렛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권은 예스(YES)24 공연, 네이버, 놀이의 발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당일 현장 매매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매직페스티벌 공식 누리집 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추석에 부산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연휴 기간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마술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에도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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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단기 4356년 개천절 경축행사"..10월3일 국학원 한민족 역사문화 공원에서 개최 예정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오는 10월 3일(화) 단기 4356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개천절의 의미와 홍익인간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 16개 시ㆍ도 지역 국학원과 함께 경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개천의 빛으로 공생하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국학원 개천절 경축기념행사는, 천안 국학원 본원에서 오후 2시~ 오후 4시까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부는 개천 천제 재연 문화행사, 2부는 개천절 경축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행사인 개천 천제 재연행사는 고대로부터 전승되어온 천제문화를 재연하여 국민들에게 전통 문화 속에 깃들어 있는 우리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정신문화를 선보여줄 예정이며 2부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개천절 경축행사로, 개천절 축하공연 및 축하영상과 함께 대한민국 생일을 축하하는 대형 떡케잌 축하식이 이어질 예정이고, 마지막으로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하는 신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 16개 지역 국학원에서도 개천절 경축 행사를 온. 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할 예정인데 특히, 서울국학원은 10월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천절 퍼레이드와 함께 보신각 타종 행사를 통해, 개천절의 의미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개천 대축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국학원 권나은 원장은 “전국에서 열리는 이번 개천절 경축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개천의 의미와 역사, 문화를 바르게 알리고, K스피릿의 뿌리인 홍익정신이 대한민국의 공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계승되어 세계속에 한류문화정신으로 꽃피게 되길 희망한다”고 행사의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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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2023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우수디자인 46점 발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통해 우수디자인 46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부산의 가치를 공공디자인으로 향상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 올해 공모전은 ‘누구나 배려하고 존중받는 공공디자인 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 공모 결과 공간, 시설물, 시각 등 디자인 분야 전반에서 총 156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6점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 공모 결과 ▲대학·일반부 114점 ▲중·고등부 42점이 접수됐다. ○ 부문별로는 ▲ 대학·일반부에서 대상 등 27점 ▲ 중·고등부에서 최우수상 등 19점이 최종 선정됐다. □ 대학·일반부 대상은 'X SPACE'(장현숙)'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도해수욕장에 차수벽 역할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가변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중·고등부 최우수는 'Open Cleaner'(성도원)로, 버스 바닥에 우산 빗물 털이개를 설치해 미끌림 사고를 방지하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매년 우수하고 참신한 디자인들이 발굴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디자인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 공공디자인 공모전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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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부산형 수요응답형(DRT) 버스 '타바라' 개통식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 기장군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부산형 수요응답형(DRT) 버스 '타바라'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부산시 교통국장, 시의원, 기장군수,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부산시 교통국장의 환영사 ▲기장군수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의 순으로 간결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디알티(DRT, Demand Responsive Transit)는 고정된 시간, 경로 없이 여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최적 경로를 생성해 탄력적으로 여객을 운송하는 운행체계로, 시내버스와 택시의 장점만을 결합해 만든 대중교통 서비스다. 앱으로 디알티(DRT)를 호출하면 택시처럼 이용자가 있는 장소에서 목적지와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편리하게 수송하는 서비스로, 대중교통 수요가 많지 않은 관광지나 농어촌 지역에 적합한 여객 운송사업이다. 이용자는 시내버스 요금만 지불하면 버스보다 빠르게 갈 수 있고, 운수사업자도 호출이 있을 때만 운행하므로 유류비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양쪽 모두 선호도가 높다. 이번에 부산시가 도입하는 디알티(DRT)는 지난 3월 박형준 부산시장이 발표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 3개 분야 12개 과제 중 하나다. 시는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교통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평가위원회,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타바라(TABARA)*'라는 부산형 수요응답형(DRT) 버스를 선보이게 됐다. 타바라는 우선, 관광지가 조성되고 있는 기장군을 대상으로 1년간 시범 운영한다. 기장군의 주요 거점지역인 오시리아역, 기장역과 기장의 주요 관광지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공수마을 등 지정된 15개 정류장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정보 통신 기술(ICT)과 관광이 결합한 특별한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9월 말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 앱 서비스도 출시해 기장군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관광, 축제 정보와 수요응답형(DRT)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짓부산패스 등 외국인 관광객 연계 상품과도 결합해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시내버스가 부족한 기장 오시리아 지역의 대중교통 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그 간 인근 관광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교통체증 및 주차장 부족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앞으로 시범 운영될 타바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타바라' 버스 이용객이 증가하면, 사업을 확대하고 운행 지역 확장도 검토하겠다”라며, “기장군을 방문하는 시민들께서는 꼭 이 버스를 이용해 부산의 신개념 운행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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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부산마루국제음악제 31일 개막... “세계 최정상급 연주로 화려한 오프닝"
    세계 최정상급 클래식 음악축제 ‘2023 제14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2023 Busan Mar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가 오는 8월 31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개막공연을 펼친다. 8월 3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공연(메인 콘서트)은 BMIMF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세계 최정상급 지휘자 ‘팔리카로프(불가리아)’와 피아니스트 ‘소피아 바쉐룩(러시아)’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의 협연이 마련된다. 관람료는 VIP 3만원,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제14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부산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 영화의전당 등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희망을 그리다(Drawing Hope)’로, “코로나19를 극복한 예술인 및 국민들이 그동안 꿈꿔 왔던 예술의 세계를 음악제 기간에 희망차게 펼쳐 나간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백진현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장은 “여러분 곁에 있는 아주 활기찬 음악제로, 여러분을 환영하고 기다리고 있겠다. 꼭 찾아주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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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부산 대저 들녘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대형 논그림 눈길 사로잡아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30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부산 유치를 기원하며 조성한 대형 논 그림이 8월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뚜렷하게 모습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4가지 색상의 유색벼를 활용해 강서구 대저동에 8천610제곱미터 규모의 논 그림을 조성했다. 논 그림에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BUSAN KOREA'라는 문구를 들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올해로 7년째 추진하는 ‘유색벼 활용 논 그림 조성사업’은 매년 한 가지 주제를 정해 농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부산시정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논 그림 조성에는 부산의 청년 농업인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크다. 논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손 모내기를 해야 하는데,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청년 농업인들이 흔쾌히 힘을 보탰다. 논 그림은 부산김해경전철 대저역과 등구역 사이에 위치한다. 해당 구간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전동차 안에서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논 그림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알의 볍씨가 농부의 땀과 정성을 통해 풍성한 벼로 자라나듯 많은 사람의 땀과 노력으로 심은 2030세계박람회라는 씨앗이 올해 좋은 결실을 보길 바란다”라며, “뚜렷해진 논 그림만큼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도 뚜렷해지길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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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부산시, 2023년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에서 ‘2023 부산시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의 알맞은 사회화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에티켓·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반려견 동반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기본 반려동물 돌봄 교육과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으로 구성된다. 기본 반려동물 돌봄 교육에서는 반려동물 전문가에게 기본예절, 배변, 위생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에서는 반려견의 짖음, 분리불안, 공격성 등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거주 반려인을 대상으로 주 1회씩, 2주 과정으로 총 15기수 30회를 진행하며, 회당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부산경상대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누리집(https://detc.bsks.ac.kr/) 또는 전화(☎051-850-1340)로 하면 된다. 교육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비는 무료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조화로운 공존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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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최만순의 약선요리,피로를 해복하는 닭백숙
    최만순의 약선요리 동양에서 요리신(料理神)으로 불리는 세 사람이 있다. 양생음식을 하는 사람은 이들을 기억한다. 이윤(伊尹), 팽조(彭祖), 그리고 역아(易牙)다. ′역아′는 제나라 사람이다. 역아는 문헌상으로 제일 처음 약선만찬인 ′팔반오궤연′을 만들었다. 지금도 당시 만들었던 요리와 레스피를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 제나라의 ′환공′은 춘추전국시대의 제왕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관포지교의 관중, 포숙아 등 천하의 재상들을 두고 춘추오패를 이루게 된다. 이 제나라의 환공은 한편으로 최고의 미식을 탐하는 자였다. 어느 날 환공이 역아에게 세상의 모든 음식을 먹었지만 인육은 아직 먹지 못했다. 역아는 자기 자식을 삶아 요리로 바치고 재상이 되었다. 하루는 환공이 제일 사랑하는 왕비 위히가 중병에 걸리게 되었다. 어의들이 와서 온갖 약으로 치료를 하였으나 차도가 없었다. 이 때 역아가 ′오미계(五味鷄)′를 끓여서 진상했다. 음식을 먹은 왕비는 씻은 듯이 나았다고 한다. 역아는 불과 물의 조절을 통하여 맛을 만들었다. 그리고 어떤 식재료와 약재를 섞으면 가장 이상적인 맛과 효능을 발휘하는지 알고 있었다. ′오미계(五味鷄)′는 하나의 약과 하나의 식재의 합이다. ′오미자(五味子)′를 암탉1마리의 뱃속에 넣어서 삶으면 된다. 여씨춘추(呂氏春秋)에 기록하기를 ″공자는 물을 섞을 때 그 물맛을 아는 자는 역아가 최고″라고 하였다. 그만큼 역아는 맛을 구별하는 미각이 탁월하였다. 그러므로 최고의 요리와 약선인 식료의 기술을 발휘할 수 있었다. 후대 임취현지의 인물지에도 ″공자는 맛에서는 역아를 최고로 숭배하였다″고 기록 하고 있다. 또 맹자도 ″맛의 조화를 만드는 능력은 역아가 최고다″고 말했다. 역아는 또 중국의 황실만찬의 시조다. 그리고 현재의 북경요리인 산동요리의 시조(始祖 맨 처음 시작한 사람)이기도 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한문인 신선 ′선(鮮)′자도 만든 사람이다. 산동요리 중에 유명한 어복양육(魚腹羊肉)이 있다. 어복양육은 생선뱃속에 양고기를 넣은 요리다. 이 요리의 특징은 모든 재료가 신선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사용한 생선인 고기어(魚)자와 양고기의 양(羊)자를 합하여 신선 ′선(鮮)′자가 되었다고 한다. 역아는 선천적으로 어떤 식재료든 보면 알 수 있었다. 이것은 역아가 팽조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역아는 팽조의 학문을 배웠다고 주장했다. 음식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역아식료책′에 기록되어 있다. ■피로를 회복하는 닭백숙 ▲효능-로를 회복하는 닭백숙습기와 더위로 힘과 의욕이 생기지 않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해진다. 이런 증상을 없애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암탉1마리, 동충하초3g, 영지5g, 소금, 생강, 대추3개 ▲만드는법 1.약재를 손질하여 준비한다. 2.재료를 전부 넣고 솥에 1시간 삶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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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별바다 부산’의 밤, 8월이 더 힙하고 즐겁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함께 8월에도 별바다부산의 밤을 계속 빛낼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2일 에이펙(APEC)나루공원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리버사이드 디제잉 파티」를 개최하고, 「미드나잇 디너 크루즈」를 시범 운영한다. 7월에는 ‘용두산 나이트팝업’과 ‘아기상어 밤놀이터’가 성황리에 운영됐다. 「리버사이드 디제잉 파티」는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공원 내 해운대리버크루즈 주변이 국내 유명 디제이(DJ)들이 출연하는 야외클럽으로 변신하는 행사다. 메인스테이지(Main Stage)와 서브스테이지(Sub Stage)로 나뉘어 운영된다. 메인스테이지에는 클럽 디제이(DJ) 서린, 디제이 디아(DJ DIA), 디제이 루시(DJ LUCY)가 출연해 힙합/이디엠(EDM) 장르의 스탠딩 형식으로 공연하며, 서브 스테이지에서는 디제이 로브(DJ ROBE), 디제이 티이씨9(DJ TEC9), 디제이 김프로(DJ kimpro)가 출연해 팝·펑크·알앤비(R&B) 장르를 중심으로 공연한다. 사전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당일 무알콜 음료와 간단한 안주류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참가신청할 수 있다. 「미드나잇 디너 크루즈」는 오는 12일 저녁 7시와 9시, 10시 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 총 3회 운영된다. 강과 바다를 모두 볼 수 있는 도심형 유람선을 타고, 수영강의 야경을 고급도시락, 무알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유람선은 수영강(APEC나루공원)을 시작으로 영화의전당, 과정교, 민락교, 마린시티, 광안대교를 거쳐 수영강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한다. 다음으로,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나이트 뮤직 캠크닉*」을 개최해 ‘서부산의 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야간 감성 캠프닉 음악회로 오는 10월까지 총 4회(8.12, 8.19, 9.9, 10.8)에 걸쳐 진행된다. * 캠크닉 :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로, 소풍 가듯 도심 근교에서 가볍게 즐기는 캠핑을 말한다. 지난 7월 폭우로 한차례 공연이 연기돼 8월에는 12일과 19일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총 2회 개최되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순순희, 버닝소다, 노블레스(클래식), 제이티(JT)패밀리 이진수·김창아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사전신청자에게는 당일 맥주와 안주, 접이식 돗자리를 제공한다.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영화와 토크, 영화 속 음식, 그리고 요트 탑승과 함께하는 「나이트 푸드테라스」가 8월 26일, 27일 양일간 해운대 리버크루즈 루프탑에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8월 ‘별바다 부산’의 밤은 더 힙하고 더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라며,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과 국제관광도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물론, 부산을 찾아주신 모든 분이 한밤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부산에서의 행복했던 밤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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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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