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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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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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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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22대 총선을 달린다] 양산갑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제 경제전문가 이재영이 세상을 바꾼다"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후보는 최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경제전문가 이재영이 국가를 반석위에 올려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당시 반독재 민주화 투쟁은 시대적 사명이었는데, 운동권 청산을 하자는 말은 해방 후에 독립군 청산하자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며 힐난했다. 이 후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향해서도 “한동훈 씨는 뭘 했나. 시대적 아픔을 나눴나? 골방에서 공부만 하지 않았나. 지금은 운동권 청산을 할 때가 아니라 경제살리기에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학생시절 민주화 투쟁에 나섰던 이 후보는 소련과 미국, 영국 등에서 유학하고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수장을 맡은 바 있는 대표적인 ‘북방통’이다. 윤석열 정부의 진영외교가 경제를 경색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하는 이 후보는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북방외교에 전면적으로 나서야 한다”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국과 러시아와 외교관계를 회복해서 수출이 잘되고 세계적으로 존중받는 나라가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양산시가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해 물금읍 부산대 유휴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부지는 지난 1994년 착공 후 일부(약 10만 평)만 활용되고 있고 나머지 약 23만 평은 20여 년간 빈 땅으로 방치돼 있다.이 후보는 “이 문제는 이 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한 계획과 확고한 의지를 가진 ‘능력 있는 정치인’이 전무했기 때문에 일어난 비극”이라며 “이곳에 ‘국제의료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미래지향적인 방안이다. 양산이 동남권 대표 의료거점도시가 될 수 있음은 물론 많은 일자리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역민의 행사에 생일 빼고 다 참가한다는 이재영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보다 ‘인물’을 봐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 후보는 “저는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용기를 내서 행동하는 외유내강형 사람”이라며 “4년 동안 중도와 보수층 주민들의 이야기도 들으려 노력했다. 세계경제 전문가 이재영에게 맡겨주면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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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22대총선소식],국민의힘 수영구 정연욱후보, "무소속 장예찬과 후보단일화 없다"
    국민의힘 수영구 정연욱 후보는 27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무소속 장예찬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동아일보와 채널A에서 32년간 기자생활을 했던 중견 언론인 출신 정 후보는 “그 동안 겪은 숱한 풍파와 인맥이 정치적 자산”이라며 경쟁력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무소속 장예찬 후보와 ‘보수 단일화’를 주장하는데 대해 정 후보는 손사레를 쳤다. 정 후보는 “집권 여당이 후보를 낸 것은 국민에게 선택을, 심판을 받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단일화는 없다”며 “장예찬 후보의 공천취소의 배경에 대해 국민들과 유권자들이 이해를 하실 거라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정 후보는 “(장 후보의)여러 이야기들이 자기 모순적이다. 예를 들어 선당후사라는 것. 다른 후보에게 했던 선당후사라는 표현이 왜 본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느냐. 공인이고 정치인이라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민주당이 김용민 씨의 막말 파동으로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하고 박근혜 비대위에 참패를 당했다. 수영구 유권자들이 냉정하게 짚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수영구 지역발전 공약에 대해서는 △광안리의 세계적 관광지화를 들었다. 정 후보는 “수영은 부산 18개 선거구 가운데 지역민들의 자존심 자부심 시민의식이 가장 높다고 자부하는 곳이다. 그런 수영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이 광안리 해변이다. 광안리 해변 자체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핵심적 공약으로 추진하겠다.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있다. 세계적 비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정연욱 후보는 동아일보 사회부·정치부 기자, 동아일보 논설위원(차장급), 채널A 정치부장, 동아일보 정치부장,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 동아일보 논설위원(국장급)을 지냈다. 채널A 시사프로그램 ‘쾌도난마’를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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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22대총선소식] 국민의힘 박성훈 북구을 후보, "북구에 자율성 사립고 유치하겠다."
    국민의힘 박성훈 북구을 후보는 지난 27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 산업은행 부산이전 공약을 처음 제시하고 구체화한 사람이 저 박성훈”이라며 북구의 발전 나아가 부산의 발전을 위해 전략가인 후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성훈 후보는 하버드대학교 존 피츠제날드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근무한 이력을 가진, 경제전문가로 불린다. 박 후보는 “경제부시장으로 4년 전 근무할 때 사상최고의 예산을 확보했고, 수십년간 풀지 못했던 현안을 해결했다”며 “세계은행에서 시니어 스페셜리스트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BIFC에 6개의 글로벌 기업을 유치했고, 그 때의 성과가 오늘의 저를 이 곳 북구을로 이끌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북구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좋은 비전도 필요하지만, 예산을 가지고 오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기획재정부 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것. 박 후보는 북구의 경제발전을 위해 △교통 △교육 △주거의 명품화가 선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명(만덕)~서면 간 직결 도시철도를 신설하고 부전역 BuTX 환승을 통해 해운대와 가덕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화명에서 서면까지 15분, 해운대 20분, 가덕신공항 40분 시대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화명∼김해 초정 간 광역도로 미개통 구간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북구 주민의 높은 교육열을 반영해 서울의 하나고등학교와 같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또, 저평가된 북구의 아파트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후화된 아파트이 재건축과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박성훈 후보는 부산 동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부산시에서 경제부시장과 경제특별보좌관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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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22대총선소식]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 부산진구갑 후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4.10 총선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 부산진구갑 후보는 지난 21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 후보는 “국가 균형발전은 노무현대통령이 만들어낸 민주당의 가치”라며 “산업은행도 반드시 부산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서 후보는 산업은행에 더해 수출입은행과 해사법원의 부산 유치 및 설립도 주장했다. 서 후보는 “획기적인 이전 없이는 부산의 미래가 없다”고 주장했다.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산업은행 부산이전은 노조측의 반발로 쉽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산업은행의 본점을 서울에 둔다는 한국산업은행법 4조 1항을 개정해야 하는 문제도 걸림돌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비협조로 인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서 후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수도권의 공공기관과 국회의원의 반대가 있는 것은 맞지만, 부산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적극적이지 못했다는 것이다. 서 후보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분들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그렇게 주장하시면 단식농성, 삭발투쟁이라도 했느냐. 민주당의 박재호 의원은 수도권 의원에 맞서서 열렬히 싸웠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함께했는지 반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 후보는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제다. 21대 국회가 무책임하게 끝나고 있다. 22대 국회의 숙제가 산업은행 부산이전이다. 민주당 모든 후보가 동의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약방의 감초처럼 변명거리로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부산에 무책임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정부에서 부울경메가시티 건설에 35조 원의 예산을 만들어냈음에도 2023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현 정부가 아무런 절차없이 걷어찼다는 주장이다. 서 후보는 “부산이 서울에 맞설 수 있나. 비수도권의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오히려 그 기회를 걷어찼다. 그 무대책과 오만함에 대해 부산시민이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은숙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도시철도 6호선(센텀-레이카운티-부암-당감-개금) 신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유권자를 만나고 있다. 서은숙 후보는 “‘우리 은숙이 왔나, 우리 은숙이가 최고’지라는 주민들 때문에 힘내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키워주고 일할 기회를 주신 서은숙이다. 부산진구의 과거현재를 알고 미래를 만들어갈 준비된 서은숙이다. 주민의 손을 맞잡고 주민이 주신 이야기 놓치지 않고 부산진구의 숙제를 하나하나 해결하겠다. 부산진구는 그래 서은숙으로 선택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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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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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육계원로 및 부산연제구 장로회,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 지지선언
    교육계 원로들과 연제구 장로회가 8일 오후 김희정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에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김희정 후보 당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육계 원로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종북좌파가 주창하는 사회주의 사상을 가르칠 수 없다”며 “북한의 주체사상을 가르치게 둘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2014년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을 ’폭력 혁명으로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 정당‘으로 규정하고 해산을 결정한 내용을 설명한 뒤 “이석기 등 통합진보당 주도세력은 북한의 주체사상을 추종하고, 폭력에 의해 북한식 사회주의를 실현하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었다”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교육계 원로들은 “그런 세력들이 헌재의 결정에 따라 강제 해산된 후 당 이름만 바꿔 탄생한 집단이 지금의 진보당”이라며 “진보당의 기본방침 역시 통진당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미동맹 파기, 주한미군 철수, 자유시장경제 부정 등 대한민국 체제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는 게 이들 원로들의 설명이다. 진보당은 좌파도 아닌 그냥 반국가세력의 후신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에는 부산자유기독인총연합회와 연제구장로협의회가 같은 장소에서 역시 대한민국 부정 세력에게 연제구를 맡길 수 없다며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성용 연제구 장로협의회 회장은 성명서에서 “북한찬양고무 등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1년 집행유예2년 선고를 받은 간첩에게 부산 연제구를 맡길 수 없다”며 “만약 총선에서 진보당 후보를 막지 못하면 부산의 모든 기밀이 북한으로 송출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목숨걸고 역지사지로 진보당 당선을 막아야 한다”며 “낙동강 전선 최후의 보루가 위기”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 단체는 “좌든 우든 나쁜 것은 나쁘다고 해야 하지 않나”라며 “부산 시민과 연제구민 여러분들 손끝에 희망이 있다”며 투표 독려와 함께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시민단체인 자유시민연합도 “위헌 정당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신인 진보당이 연제에 들어서게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주요뉴스
    2024-04-08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 지지 공개 선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오후 2시께 금융노조 관계자 20명이 물금읍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금융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 △소비자 권리 침해, 금융소외계층 발생 방지 등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지방 은행의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역할 강화 △ESG정보공개 조기 의무화 및 기후 관련 공시규정 도입 등 지속 가능한 금융산업으로의 전환 노력 △월권적 시행령에 의한 노동기본권 침해 방지 노력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입법화 △사무직 노동자 대상 노동안전시스템 구축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리와 뜻을 함께해 주기로 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자 전국 10만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후보는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다.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꼭 국회에 입성해 큰일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 역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계신 금융노조 구성원들이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바쁘신 중에 이렇게 모여 저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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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22대총선소식]국민의힘 부산 금정구 백종헌 후보,"품격 있는 보수,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겠다"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 백종헌 후보는 3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16년간의 시의원 생활을 토대로 ‘품격 있는 보수,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겠다"며 또한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지역경제 발전방안, 주요공약을 밝혔다. 백 후보는 금정구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침례병원의 정상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보험자병원 설립 취지에 대해선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동의했다”라며 “소위원회라는 통상적인 논의 절차를 거치는데, 현재 의료파업이 끝나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 후보는 “재선 의원이 되면 금정구민 염원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KTX 금정양산역 신설도 주요 공약이다. 백 후보는 “부울경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반영돼 올해 6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행한다”며 “노포역 일대에 KTX 금정양산역을 건립, 지역을 혁신하고 부울경 메가시티의 심장이자 사통팔달의 요지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4년의 의정생활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으로 ‘내손내만 입법추진단’을 들었다. ‘내손내만’은 내 손으로 내가 직접 만드는 법안의 줄임말로 청년들이 직접 입법 과정에 참여하는 국민의힘 체험형 청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백 후보는 내손내만 입법추진단 프로젝트의 결과물로서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과 함께 공연장 안전관리 규정 강화를 골자로 하는 공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백 후보는 “해당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원실과 연계해 법률안을 직접 기획하고 발의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체험 프로그램이었다”며 “대학생들과 법을 만들다보니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선이 되면 제2 제3의 내손내만법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16년간의 시의원 생활이 지역밀착형 정치인으로 만들어줬다는 백 후보는, 주민들과의 벽을 허물고 ‘허물 없는 스킨십’으로 유명하다. “아직도 지역민들을 제일 무서워한다”며 미소를 보인 백종헌 후보는 “조금 더 다가가고 조금 더 열심히 한발한발 더 뛰는 후보가 되겠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진다.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해서 주민들이 잘 뽑았다는 생각할 수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에서 태어나 동해중학교와 브니엘고등학교, 부산산업대(현 경성대학교), 부산대학교 환경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백종헌 후보는 백산금속 대표이사, 제4-7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자유한국당 금정구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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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22대총선소식] 부산 남구 박수영 후보,"산업은행 부산이전 꼭 이뤄내겠다”
    국민의힘 부산 남구 박수영 후보는 지난 4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당선돼서 산업은행 부산이전 꼭 이루내겠다” 고 밝혔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남구가 접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박 후보는 “지금은 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이긴한데, 아마 1~2% 더 올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8년이면 최 의원 충분히 많이 했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그분들도 목마름이 있다는 것이다. 승산이 있다고 본다”며 자신했다.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1호 공약으로 내건 박수영 후보는 박재호 후보가 산업은행 부산이전에 대해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산업은행 부산이전 꼭 하겠다고 현수막을 걸고 있는데, 국회만 가면, 중앙당에만 가면 묵묵부답이 된다"라며 "남구 주민들과 부산시민들은 박재호 후보가 중앙당에서 아무말도 못하는 것에 실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산업은행을 부산 해운대로 이전시키겠다는 민주당 후보의 의견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표를 설득할 정도였다면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됐을 것”이라며 웃어넘기기도 했다. 박 후보는 상대 민주당 박재호 후보의 ‘트램 공약’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박 후보는 “사실 8년 됐다. 12년 희망고문이 될 수 있다. 그걸 막아야 한다”고 했다. 박수영 후보에 따르면, 박재호 후보가 추진하는 것은 표준형 트램으로, 크기가 지하철과 비슷하다. 경성대에서 용호 복개천을 지나는데 애로가 많으며 차선을 많이 차지한다. 용호동에 맞춤형 슬림한 트램이 들어와야 하는 것. 또한 하루에 3만명이 타야 적자를 면하는데 대형 중량 트램으로는 불가능하다. 즉, 박재호 후보가 추진하고 있는 트램은 실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박수영 후보는 “곧 예비타당성조사가 나올텐데 이대로는 절대 유치 못할 것”이라면서 “당선되면 예타를 면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트램으로 가능한 빨리 사업을 추진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수영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과 조국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이 꼭 1당이 돼 산업은행을 부산 문현동 BIFC에 반드시 유치하겠다. 부산엑스포 유치실패로 인한 새로운 동력은 산업은행 부산이전이 될 것이다. 산업은행이 오게 되면 2천명 이상이 문현동 와서 근무하게 되고, 남구와 부산이 한단계 도약하게 된다. 산업은행의 신규직원을 뽑게 되면 35%를 부산에서 뽑는다. 부산의 내로라 하는 대학 졸업생들이 산업은행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5년 뒤 해운대, 10년뒤 강남을 따라 잡을 수 있다고 본다"고 자신했다. 끝으로 박수영 후보는 "누가 더 일을 잘 할 것인지를 기준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재명과 박재호, 한동훈과 박수영 둘 중 어느 카드가 남구 발전을 이룰 것인지, 합리적이고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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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양산갑 시민 여론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남 양산갑 지역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로 최종 등록한 다음 인물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44.0%, 윤 후보가 46.0%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김효훈 후보는 3.1%, ‘없음’은 2.7%,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2%다. 짧은 시간에 고무적인 결과를 받아낸 이 후보는 “믿고 지지해 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양산의 진정한 변화를 꾀하는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다 못해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더 뜻을 모아주시면 우리 손으로 직접 대한민국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조금 모자라다’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다. 정말로 2%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마지막 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12년 전에 머물러 있는 양산에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우세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고 평가하며 이어 “민심은 천심이다. 4월 10일 투표로 성난 민심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투표장으로 향하도록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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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원 유세, 국민의힘 부산진구(갑) 정성국 후보 지지 호소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부산진구(갑) 정성국 후보 승리를 위해 지원 유세에 나섰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구름 인파가 모인 가운데 4월 1일 오후 12시 40분에 부전역 앞을 찾아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4월 첫날 부산시의 심장이자 정중앙인 부산진구를 찾아 부산시가 변하자면 심장에 해당하는 부산진구가 변해야 하고, 그 첫걸음으로 ‘국민의 마음에 드는 정치를 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 인물 새 정치를 표방한 깨끗한 정성국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를 해 달라고 호소했다. “언제 탈선할지 알 수 없이 폭주하고 있는 기관차처럼 위태로운 거대 야당을 멈출 수 있는 것은 부산진구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 한표에 달렸다”며, “이번 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꼭 심판해 달라”고 했다. 이에 수많은 부산진구 구민들은 큰 소리로 화답하며 한동훈과 정성국 후보를 연호했고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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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22대 총선을 달린다] 양산갑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제 경제전문가 이재영이 세상을 바꾼다"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후보는 최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경제전문가 이재영이 국가를 반석위에 올려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당시 반독재 민주화 투쟁은 시대적 사명이었는데, 운동권 청산을 하자는 말은 해방 후에 독립군 청산하자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며 힐난했다. 이 후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향해서도 “한동훈 씨는 뭘 했나. 시대적 아픔을 나눴나? 골방에서 공부만 하지 않았나. 지금은 운동권 청산을 할 때가 아니라 경제살리기에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학생시절 민주화 투쟁에 나섰던 이 후보는 소련과 미국, 영국 등에서 유학하고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수장을 맡은 바 있는 대표적인 ‘북방통’이다. 윤석열 정부의 진영외교가 경제를 경색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하는 이 후보는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북방외교에 전면적으로 나서야 한다”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국과 러시아와 외교관계를 회복해서 수출이 잘되고 세계적으로 존중받는 나라가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양산시가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해 물금읍 부산대 유휴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부지는 지난 1994년 착공 후 일부(약 10만 평)만 활용되고 있고 나머지 약 23만 평은 20여 년간 빈 땅으로 방치돼 있다.이 후보는 “이 문제는 이 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한 계획과 확고한 의지를 가진 ‘능력 있는 정치인’이 전무했기 때문에 일어난 비극”이라며 “이곳에 ‘국제의료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미래지향적인 방안이다. 양산이 동남권 대표 의료거점도시가 될 수 있음은 물론 많은 일자리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역민의 행사에 생일 빼고 다 참가한다는 이재영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보다 ‘인물’을 봐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 후보는 “저는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용기를 내서 행동하는 외유내강형 사람”이라며 “4년 동안 중도와 보수층 주민들의 이야기도 들으려 노력했다. 세계경제 전문가 이재영에게 맡겨주면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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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22대총선소식],국민의힘 수영구 정연욱후보, "무소속 장예찬과 후보단일화 없다"
    국민의힘 수영구 정연욱 후보는 27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무소속 장예찬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동아일보와 채널A에서 32년간 기자생활을 했던 중견 언론인 출신 정 후보는 “그 동안 겪은 숱한 풍파와 인맥이 정치적 자산”이라며 경쟁력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무소속 장예찬 후보와 ‘보수 단일화’를 주장하는데 대해 정 후보는 손사레를 쳤다. 정 후보는 “집권 여당이 후보를 낸 것은 국민에게 선택을, 심판을 받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단일화는 없다”며 “장예찬 후보의 공천취소의 배경에 대해 국민들과 유권자들이 이해를 하실 거라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정 후보는 “(장 후보의)여러 이야기들이 자기 모순적이다. 예를 들어 선당후사라는 것. 다른 후보에게 했던 선당후사라는 표현이 왜 본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느냐. 공인이고 정치인이라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민주당이 김용민 씨의 막말 파동으로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하고 박근혜 비대위에 참패를 당했다. 수영구 유권자들이 냉정하게 짚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수영구 지역발전 공약에 대해서는 △광안리의 세계적 관광지화를 들었다. 정 후보는 “수영은 부산 18개 선거구 가운데 지역민들의 자존심 자부심 시민의식이 가장 높다고 자부하는 곳이다. 그런 수영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이 광안리 해변이다. 광안리 해변 자체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핵심적 공약으로 추진하겠다.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있다. 세계적 비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정연욱 후보는 동아일보 사회부·정치부 기자, 동아일보 논설위원(차장급), 채널A 정치부장, 동아일보 정치부장,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 동아일보 논설위원(국장급)을 지냈다. 채널A 시사프로그램 ‘쾌도난마’를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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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22대총선소식] 국민의힘 박성훈 북구을 후보, "북구에 자율성 사립고 유치하겠다."
    국민의힘 박성훈 북구을 후보는 지난 27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 산업은행 부산이전 공약을 처음 제시하고 구체화한 사람이 저 박성훈”이라며 북구의 발전 나아가 부산의 발전을 위해 전략가인 후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성훈 후보는 하버드대학교 존 피츠제날드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근무한 이력을 가진, 경제전문가로 불린다. 박 후보는 “경제부시장으로 4년 전 근무할 때 사상최고의 예산을 확보했고, 수십년간 풀지 못했던 현안을 해결했다”며 “세계은행에서 시니어 스페셜리스트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BIFC에 6개의 글로벌 기업을 유치했고, 그 때의 성과가 오늘의 저를 이 곳 북구을로 이끌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북구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좋은 비전도 필요하지만, 예산을 가지고 오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기획재정부 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것. 박 후보는 북구의 경제발전을 위해 △교통 △교육 △주거의 명품화가 선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명(만덕)~서면 간 직결 도시철도를 신설하고 부전역 BuTX 환승을 통해 해운대와 가덕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화명에서 서면까지 15분, 해운대 20분, 가덕신공항 40분 시대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화명∼김해 초정 간 광역도로 미개통 구간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북구 주민의 높은 교육열을 반영해 서울의 하나고등학교와 같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또, 저평가된 북구의 아파트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후화된 아파트이 재건축과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박성훈 후보는 부산 동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부산시에서 경제부시장과 경제특별보좌관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을 지낸 바 있다.
    • 주요뉴스
    2024-03-28
  • [22대총선소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장예찬 부산수영구 무소속후보,"그 누구보다 강력한 2번으로 다시 돌아가겠다”
    공천취소에 반발한 장혜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그 누구보다 강력한 2번으로 다시 돌아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부산수영구 현역 지역 구의원들과 당 지지자들은 탈당과 함께 공개 지지선언을 하며 장 후보 지키기에 나섰다. 장예찬 후보는 26일 뉴스워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총선 이후에 승리한 무소속 후보가 당으로 돌아가지 않은 적이 없다”면서도 “지금은 복잡한 생각을 할 때가 아니라 수영구 주민들의 민심을 얻기 위해 앞만 보고 뚜벅뚜벅 걸어갈 때”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누가 진짜 보수인지 판단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갑자기 다른 동네에서 지고 공천 준다니 가볍게 수영으로 날아온 것과, 오랜 세월 수영구에서 자라고 보수를 위해 쌓아온 진정성을 판단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를 위해서, 보수를 위해서 앞장서서 싸우며 보수의 스피커 역할을 했던 자신의 지난 행적을 봐주십사 당부하기도 했다. 지금은 무소속이지만,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했던 경력, 언론이 붙여준 윤석열 대통령의 1호 참모 등은 아직도 유효하며, 대통령의 신뢰를 받고 있는 후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장예찬 후보. 선거공약으로는 부산지하철 3호선 연장 및 동방오거리역 신설, 수영고등학교 유치,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보수 후보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구민들이 원하신다면”이라고 조건을 달면서도 “만약 그래야 할 경우가 온다면, 어떠한 조건없이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장예찬 후보는 “딴 동네에서 진 후보로 수영구에서 민주당 잡지 못한다. 이 동네에서 이긴 후보로만 민주당을 잡을 수 있고, 그 바람이 저는 마지막까지 불 것이라 생각한다”며 “당선돼 돌아가서 국민의힘을 웰빙 정당이 아니라 전투형 정당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주요뉴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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