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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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2025 부산교육합창제’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박은혜)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회관 대극장에서 ‘2025 부산교육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부산교육합창제는 부산 지역 초·중·고등학교 합창동아리 학생들에게 무대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교육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학교 합창동아리와 교사 노래동아리 등 총 42개 팀, 1,700여 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첫날 무대는 송수초등학교 송수잔솔합창단의 ‘어기영차 바다로 가자’로 막을 연다. 이어 동요, 가곡, 뮤지컬 넘버,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 공연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개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현장 관람뿐 아니라 유튜브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과 ‘KNN 캐내네’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학생들의 합창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서로의 마음을 모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이번 무대가 학생들의 값진 배움과 행복한 성장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합창의 울림이 부산교육가족 모두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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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1
  • “억울한 죽음 넘어, 교육의 길을 잇다”… 김해 ‘강성갑 선생 특별전’ 열린다
    김해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진영의 역사 인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영 지역 출신의 다양한 역사 인물 가운데, 행동하는 교육자로 불린 강성갑(1912~1950) 선생의 서거 75주기를 맞아 그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은 강성갑 선생이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에 걸쳐 펼쳤던 교육·계몽 활동과 그가 남긴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자리로, 관람객들이 김해의 근현대사를 인물의 삶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에는 해방 이후 지역의 교육 선각자로서 활약하던 강성갑 선생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자료, 그리고 그가 설립한 복음중학교의 학생회 명부, 손글씨, 1954년 함태영 부통령이 참석했던 동상 제막 현판 등 귀중한 사료들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은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해 강성갑 선생의 생전 모습을 재현하고, 관람객에게 인사를 건네는 디지털 영상을 선보인다. 이는 전통적인 전시 방식에 최신 기술을 결합해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갑 선생은 1912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1931년 장유금융조합 서기로 근무하며 김해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46년 진영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그는 같은 해 복음중등공민학교를 설립해 농촌 지역의 교육 기회를 넓히는 데 헌신했다. 또한 1948년에는 한얼중학교를 세우고, 이듬해 진례에 분교를 설립하며 청소년 교육과 계몽 운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한국전쟁 중이던 1950년 8월 2일, 그는 공산주의자로 몰려 억울하게 총살당하는 비극적 운명을 맞았다. 이후 그의 무고가 밝혀지면서 1954년 한얼중학교 교정에 강성갑 추모 동상이 세워졌고, 1988년에는 첫 추모행사가 열렸다. 2008년 진실·화해위원회는 그의 억울한 죽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명예를 회복시켰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김해가 지닌 문화적 자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이라며 “강성갑 선생의 생애를 통해 지역민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진영의 역사적 정체성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영역철도박물관은 1905년에 건립되어 10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옛 진영역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국내 최초의 등록 공립철도박물관이다. 2019년 개관 이후 이곳은 지역의 산업·생활·인물사를 함께 아우르며 김해의 근현대사를 연구·보존·전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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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0
  • ‘오드삭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 팝업스토어 오픈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오는 30일(목)까지 스포츠·패션 양말 전문 브랜드 ‘오드삭스(ODD SOCKS)’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오드삭스’는 개성과 유머를 입은 양말 브랜드로, 독창적인 그래픽과 재치 있는 디자인을 통해 자신만의 패션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 캐릭터, 팝컬처 등 다양한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과 재미를 결합한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이며, 젊은 세대는 물론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우수한 통기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일상 속 작은 포인트로 스타일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오드삭스 팝업스토어는 개성과 유쾌함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패션 속 작은 차이로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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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1
  •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다빈치 SP 로봇수술 300례 달성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지난 9월 30일, 산부인과 지용일 교수가 10대 여학생의 우측 난소낭종 절제술을 단일공 로봇수술로 성공적으로 집도하며,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 300례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7월 말 담낭절제술로 200례를 달성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300례를 돌파했다. 올해 3월 다빈치 SP 로봇수술 시스템을 추가 도입한 이후, 환자 상태와 적응증에 맞춘 맞춤형 로봇수술을 적극 시행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300례 수술 통계에 따르면, 외과가 63%, 산부인과 32%, 비뇨의학과가 **5%**를 차지했다. 주요 수술에는 ▲자궁절제술 ▲자궁근종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갑상선절제술 ▲담낭절제술 ▲전립선절제술 ▲신낭종절제술 ▲대장절제술 ▲저위전방절제술(직장암 수술) 등이 포함됐다. ‘다빈치 SP 로봇수술 시스템’은 약 2.5cm의 단일 절개창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첨단 기술로, 하나의 로봇팔에 세 개의 수술 기구와 3차원 고해상도 카메라가 장착되어 좁고 깊은 부위에서도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절개 부위가 작아 감염·흉터가 최소화되고, 합병증 위험이 낮으며 회복이 빠른 장점을 지닌다. 지용일 교수는 “청소년이나 젊은 여성 환자는 향후 임신과 출산을 고려해 난소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최소 절개로 환자의 부담을 줄이면서 병변만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6월 로봇수술 3,000례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 3,500례를 넘어섰으며, 지역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로봇수술 선도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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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3
  • 부산시교육청,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교육부문 1위 쾌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교육부문 대상(1위)을 수상했다. 이는 부산시교육청이 해당 상을 받은 최초의 사례로, 뉴미디어 기반 소통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SNS를 통한 소통 성과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부산시교육청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교육정책을 쉽고 투명하게 전달해왔다. 특히, 현장 이야기를 담은 영상 시리즈, 정책 이해를 돕는 카드뉴스,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구조를 마련해 공감을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부산시교육청은 총 118개 공공기관 가운데 교육기관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뉴미디어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SNS 기반 소통을 강화해 교육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고, 부산교육의 가치를 널리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진 대변인은 “교육가족과 함께 소통의 장을 넓혀온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교육정책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알려 소통과 공감 속의 부산교육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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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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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2025 부산교육합창제’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박은혜)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회관 대극장에서 ‘2025 부산교육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부산교육합창제는 부산 지역 초·중·고등학교 합창동아리 학생들에게 무대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교육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학교 합창동아리와 교사 노래동아리 등 총 42개 팀, 1,700여 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첫날 무대는 송수초등학교 송수잔솔합창단의 ‘어기영차 바다로 가자’로 막을 연다. 이어 동요, 가곡, 뮤지컬 넘버,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 공연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개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현장 관람뿐 아니라 유튜브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과 ‘KNN 캐내네’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학생들의 합창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서로의 마음을 모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이번 무대가 학생들의 값진 배움과 행복한 성장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합창의 울림이 부산교육가족 모두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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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1
  • “억울한 죽음 넘어, 교육의 길을 잇다”… 김해 ‘강성갑 선생 특별전’ 열린다
    김해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진영의 역사 인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영 지역 출신의 다양한 역사 인물 가운데, 행동하는 교육자로 불린 강성갑(1912~1950) 선생의 서거 75주기를 맞아 그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은 강성갑 선생이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에 걸쳐 펼쳤던 교육·계몽 활동과 그가 남긴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자리로, 관람객들이 김해의 근현대사를 인물의 삶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에는 해방 이후 지역의 교육 선각자로서 활약하던 강성갑 선생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자료, 그리고 그가 설립한 복음중학교의 학생회 명부, 손글씨, 1954년 함태영 부통령이 참석했던 동상 제막 현판 등 귀중한 사료들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은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해 강성갑 선생의 생전 모습을 재현하고, 관람객에게 인사를 건네는 디지털 영상을 선보인다. 이는 전통적인 전시 방식에 최신 기술을 결합해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갑 선생은 1912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1931년 장유금융조합 서기로 근무하며 김해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46년 진영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그는 같은 해 복음중등공민학교를 설립해 농촌 지역의 교육 기회를 넓히는 데 헌신했다. 또한 1948년에는 한얼중학교를 세우고, 이듬해 진례에 분교를 설립하며 청소년 교육과 계몽 운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한국전쟁 중이던 1950년 8월 2일, 그는 공산주의자로 몰려 억울하게 총살당하는 비극적 운명을 맞았다. 이후 그의 무고가 밝혀지면서 1954년 한얼중학교 교정에 강성갑 추모 동상이 세워졌고, 1988년에는 첫 추모행사가 열렸다. 2008년 진실·화해위원회는 그의 억울한 죽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명예를 회복시켰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김해가 지닌 문화적 자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이라며 “강성갑 선생의 생애를 통해 지역민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진영의 역사적 정체성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영역철도박물관은 1905년에 건립되어 10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옛 진영역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국내 최초의 등록 공립철도박물관이다. 2019년 개관 이후 이곳은 지역의 산업·생활·인물사를 함께 아우르며 김해의 근현대사를 연구·보존·전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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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0
  • ‘오드삭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 팝업스토어 오픈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오는 30일(목)까지 스포츠·패션 양말 전문 브랜드 ‘오드삭스(ODD SOCKS)’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오드삭스’는 개성과 유머를 입은 양말 브랜드로, 독창적인 그래픽과 재치 있는 디자인을 통해 자신만의 패션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 캐릭터, 팝컬처 등 다양한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과 재미를 결합한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이며, 젊은 세대는 물론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우수한 통기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일상 속 작은 포인트로 스타일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오드삭스 팝업스토어는 개성과 유쾌함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패션 속 작은 차이로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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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1
  •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다빈치 SP 로봇수술 300례 달성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지난 9월 30일, 산부인과 지용일 교수가 10대 여학생의 우측 난소낭종 절제술을 단일공 로봇수술로 성공적으로 집도하며,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 300례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7월 말 담낭절제술로 200례를 달성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300례를 돌파했다. 올해 3월 다빈치 SP 로봇수술 시스템을 추가 도입한 이후, 환자 상태와 적응증에 맞춘 맞춤형 로봇수술을 적극 시행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300례 수술 통계에 따르면, 외과가 63%, 산부인과 32%, 비뇨의학과가 **5%**를 차지했다. 주요 수술에는 ▲자궁절제술 ▲자궁근종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갑상선절제술 ▲담낭절제술 ▲전립선절제술 ▲신낭종절제술 ▲대장절제술 ▲저위전방절제술(직장암 수술) 등이 포함됐다. ‘다빈치 SP 로봇수술 시스템’은 약 2.5cm의 단일 절개창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첨단 기술로, 하나의 로봇팔에 세 개의 수술 기구와 3차원 고해상도 카메라가 장착되어 좁고 깊은 부위에서도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절개 부위가 작아 감염·흉터가 최소화되고, 합병증 위험이 낮으며 회복이 빠른 장점을 지닌다. 지용일 교수는 “청소년이나 젊은 여성 환자는 향후 임신과 출산을 고려해 난소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최소 절개로 환자의 부담을 줄이면서 병변만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6월 로봇수술 3,000례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 3,500례를 넘어섰으며, 지역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로봇수술 선도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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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3
  • 부산시교육청,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교육부문 1위 쾌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교육부문 대상(1위)을 수상했다. 이는 부산시교육청이 해당 상을 받은 최초의 사례로, 뉴미디어 기반 소통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SNS를 통한 소통 성과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부산시교육청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교육정책을 쉽고 투명하게 전달해왔다. 특히, 현장 이야기를 담은 영상 시리즈, 정책 이해를 돕는 카드뉴스,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구조를 마련해 공감을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부산시교육청은 총 118개 공공기관 가운데 교육기관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뉴미디어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SNS 기반 소통을 강화해 교육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고, 부산교육의 가치를 널리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진 대변인은 “교육가족과 함께 소통의 장을 넓혀온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교육정책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알려 소통과 공감 속의 부산교육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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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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