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7(금)

주요뉴스
Home >  주요뉴스

실시간뉴스
  • 부산시, '2024 동물사랑 천사기업' 추가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 부산광역시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반려동물 업체 3곳을 추가로 선정하고 지난 5일 천사기업 명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업체는 한국반려동물문화식품연구소, 레이지키친, 그리고 이소블랜딩이다. 이들은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수제 간식 100킬로그램 등 약 2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 기부 물품은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의 보호·복지 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천사기업 명패 수여식은 지난 5일 시 주관 반려동물 문화축제 '위드펫스타'의 행사장인 화명생태공원 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3개 업체 대표와 함께 지난 8월 동물사랑 천사 기업으로 선정됐던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관계자가 이날 참석해 명패를 받았다. 한편, 시는 생명 존중 가치를 실천하고 동물보호·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나 의류, 용품 등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들을 2018년부터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39곳의 기업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나눔뱅크를 통해 기부한 물품은 동물사료 등 현재까지 모두 약 24.8톤으로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와 위탁동물보호센터 등에 지원됐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 물품 후원을 통해 동물사랑 실천과 나눔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4-10-13
  • 부산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 확대 개편… 기업 애로 해결에 총력
    부산시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지원 플랫폼인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협력해 기업 현장에서의 지원을 강화하려는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시는 2일 오전 11시 부산상공회의소 1층 로비에서 원스톱기업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6월 제44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이 주재한 ‘원스톱 기업투자 신속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기업의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접근성과 기능 강화가 핵심이다. 지난해 부산상공회의소가 제안한 지역기업 소통 플랫폼의 공동 운영을 시가 수용하면서 구체화된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번 개편으로 원스톱기업지원센터는 기존 시청 1층에 위치했던 18㎡ 규모의 공간에서 부산상공회의소 1층에 위치한 69㎡ 규모의 확장된 공간으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센터는 시 기업옴부즈맨을 중심으로 △기업 애로사항 접수 및 상담, △현안 및 동향 조사,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 발굴, △법률·세무·노무 등 전문분야 컨설팅,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의 규제 개선 건의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기업통합콜센터 운영 등 다양한 기업지원 경험을 보유한 부산경제진흥원이 센터 운영을 맡아 전문성과 대응력을 더욱 강화했다. 부산시는 이번 확대 개편과 함께 시·부산상공회의소 합동 기업현장방문반 운영, 방문기업 확대 등 기업의 실질적인 애로 해소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시는 지난 7월 1일 전담조직인 원스톱기업지원단을 신설하고, 8월 26일에는 부산상공회의소에 기업정책협력관과 실무직원을 파견하여 시와 부산상공회의소 간의 원스톱 소통창구를 강화했다. 이들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협력사업과 정책 현안을 조율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원스톱기업지원센터 확대 개편을 통해 부산만의 특색 있고 혁신적인 기업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과 기업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편으로 부산시는 미래 신산업 및 전략산업 분야에서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주요뉴스
    2024-09-03
  • '제14회 부산로봇경진대회' 24일부터 개최… 로봇 산업 인재 육성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 산업의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해 '2024 제14회 부산로봇경진대회'를 내일(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며,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한다. 또한, 국립부경대학교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부산로봇교사연구회, 초등S/W교육공학연구회 등이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대회의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로봇에 관심 있는 부산 지역 초·중·고등학생 291팀, 약 560명이 참가하며, 초등부 4개 종목, 중·고등부 3개 종목으로 구성된 총 7개 경연 종목과 초등부 체험 3개 종목이 진행된다. 경연 종목으로는 ▲로봇컬링 ▲로봇공성전 ▲로봇방탈출 ▲초등해커톤(초등부)과 ▲로봇소프트웨어(SW)융합 메이커톤 ▲인공지능 로봇창작 ▲미션 투 마스(중·고등부)가 있다. 체험 종목은 ▲언플러그드 코딩미션 ▲로봇컨트롤 미션 ▲보물찾기 미션이 포함된다.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부산시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로봇과 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부스도 운영되어 시민들의 로봇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벡스코에서 열리며, 시 첨단산업국장,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부산AI로봇산업협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박수영 국회의원(남구)은 영상축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로봇경진대회 누리집(www.busanrobotco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의 과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현장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 종목은 가족 모두가 로봇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4-08-23
  •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김해시민도예대학’ 3기 수료생 배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도내 공립박물관 중 최초로 개설한 도예인력 양성 교육과정인 ‘김해시민도예대학’의 3기 수료생을 8일 배출했다고 밝혔다. 제3기 김해시민도예대학은 지난 4월부터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15주간 매주 1회, 3시간씩 운영되었으며, 이날 수료식과 함께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도예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도자기 이론부터 분청사기 제작기법을 포함한 다양한 도자기 제작 과정을 지도했다. 교육 기간 동안 수강생들이 제작한 200여 점의 작품은 ‘처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한 수강생은 “부울경 지역에서 공공기관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도예 교육을 제공하는 곳은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유일하다”며, “김해에서 도자문화를 접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 김해도자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도예교육 프로그램이 어느덧 3기 수료생을 배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비록 많은 인원을 배출하지는 않지만, 지역 도자문화를 알리고 김해를 대표하는 도예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요뉴스
    2024-08-09
  • 양산시, 멸종위기 가시연꽃 1,000송이 만개
    양산시는 멸종위기종 2급 야생식물인 가시연꽃이 양산신도시 한가운데 있는 범어빗물펌프장에 대규모 군락지를 형성해 약 1000송이 이상 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어빗물펌프장 유수지는 남양산역 앞에 위치하며 데크 산책로, 연꽃, 수생식물 등이 서식하는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하고 있다. 이전에도 가시연꽃 일부가 관찰되다가 2022년부터 유수지 전면에 분포됐고, 2023년도부터는 일부 개화가 확인됐다. 특히 올해에는 1,000송이 이상 개화해 시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진작가들에게는 출사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개연이라고 불리는 가시연꽃은 수심이 낮은 저수지나 연못에 자라는 수생성 한해살이풀로, 풀 전체에 억센 가시가 나 있고 잎이 원형으로 물 위에 뜨며 지름이 30120cm로 대형이다. 79월에 가시가 돋은 화살촉 모양의 긴 꽃줄기가 올라와서 보랏빛의 꽃을 피우고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 오므라드는 특징이 있다. 가시연꽃의 서식지는 주로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대만 등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개발이나 수질오염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이미 멸종됐거나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경우는 신도시 개발 중심부에서, 개발된 지 20년 만에 자연 복원되면서 개화하는 실로 보기 어려운 광경이다. ‘그대에게 행운을’이라는 꽃말을 가진 가시연꽃은 접근이 어려운 습지 등에서 자생하여 접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이번 개화가 시민들에게는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욱 하수과장은 “군락지가 훼손되지 않게 잘 보전해 가시연꽃의 신비한 자태를 시민들이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유수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주요뉴스
    2024-08-08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 부산시, 차세대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에 ‘마이비 컨소시엄’ 선정
    부산시는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로 ‘㈜마이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은 오는 8월부터 ▲비접촉 결제 ‘태그리스’ 도입, ▲모바일 동백패스 구축, ▲버스·도시철도 통합정기권 도입, ▲광역환승체계 개선 등 차세대 교통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편의 증대와 교통약자 복지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주요뉴스
    2025-01-12
  • [뉴스워크 칼럼] “헌법 수호: 대한민국의 위기를 넘는 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헌법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진행 중인 대통령 탄핵 절차와 관련된 헌법적 문제점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그는 내란죄 삭제로 탄핵소추안의 정당성이 흔들렸으며, 공수처의 불법 수사와 사법부의 역할을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헌법 수호는 국가 위기 극복과 민주주의의 근본을 지키는 필수 조건임을 강조하며, 국민과 국가기관이 헌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호소했습니다.
    • 오피니언
    • 데스크칼럼
    2025-01-05
  • [뉴스워크 강석종 칼럼] “을사년과 이재명!”
    1905년 을사늑약의 치욕에서 비롯된 "을씨년스럽다"라는 표현은 오늘날의 정치적 혼란을 상징적으로 떠올리게 한다. 독립운동가 이재명은 1909년 을사오적 이완용을 처단하려 했던 민족 영웅으로 평가받는 반면, 현대 정치인 이재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국정 혼란의 중심에 서 있다는 논란이 있다. 글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사이의 선택, 그리고 친미반중의 윤석열 정부와 친중반미의 이재명 민주당 간의 대립을 강조하며, 국민들에게 역사적 교훈을 통해 국가의 방향성을 고민할 것을 촉구한다.
    • 오피니언
    • 강석종 칼럼
    2025-01-01
  • 더민주당과 검찰(공수처 포함)과 언론의 내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도는 더불어민주당, 검찰(공수처 포함), 그리고 언론의 협력이 만들어낸 정치적 음모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간부들의 간첩 혐의 사건과 맞물려, 정치와 사법, 언론이 조직적으로 헌법과 법률을 왜곡하며 국가 체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동하고, 검찰은 공수처에 수사권을 넘겼으며, 공수처는 권한 밖인 내란죄 수사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같은 행태는 잘 짜인 각본에 따른 내란적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각계가 제자리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 오피니언
    • 황영석 칼럼
    2025-01-01
  • "피로 쓴 역사, 안중근의 총성은 아직 울린다"
    영화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처단을 중심으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결의를 그려냈다. 영화는 역사적 사실과 허구적 상상력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오늘날 우리의 사명을 일깨운다.
    • 오피니언
    • 강석종 칼럼
    2024-12-3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