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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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 범국민운동이 시작되었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는 한국생활체육연합,(사)저탄소산업개발원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탄소중립실천 기후행동걷기운동, 넷-제로워킹’(NET-ZERO WALKING)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양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으로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걷기운동을 위한 기후행동걷기플렛폼 '넷제로워크( NET-ZERO WALK) 앱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하고 기후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홍완식 이사(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 최대 재앙, 기후위기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늘 출시된 탄소중립걷기 '넷제로워크'앱의 특징은 하루 얼마나 걸었고 얼마만큼 탄소를 줄였는지를 계수화해서 보여준다. 또한 탄소를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인 넷-코인을 1만보당 500포인트 제공, 이 코인으로 앱에 있는 친환경저탄소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앱은 1차버전으로 곧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영어버전도 준비 중이다. 넷제로워크를 다운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넷제로워크를 검색하고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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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오는 28일 개최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효운스님)는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 오시리아 물음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하프마라톤 △10km △5km의 세 종목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4000~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의 한 카페 옆에 ‘마라톤 파크’가 조성돼 대회 참가자의 이름이 동판에 영구히 새겨질 예정이다. 또 하프 코스 남녀 우승자는 각각 내년에 열리는 인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전액 무료로 참가할 기회도 얻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경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팜트리커피, JM커피, 대선주조, 기장물산, 하이트진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기장군과 부산경찰청,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가 안전지원에 나선다. 특히 국제탐정경호협회(회장 조성직)는 협회 소속 전직 경찰, 기장군과 해운대·금정구 경우회원 등 60여 명이 각 코스별로 배치돼 대회 안전을 책임진다.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장인 효운스님은 "행복은 건강에 있는 것이고 육신의 건강이 있어야 수행도 할 수 있다"며 "뛰고 걷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원도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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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일광서울병원, 한국미디어연합과 MOU 체결 "지역의료 붕괴 막겠다"
    전국에서 전문의 집단 사직 등 의료대란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일광서울병원이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료 해법찾기에 나섰다. 13일 오전 일광서울병원 8층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일광서울병원 조수아 대표원장과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조하연 이사장 및 회원사 기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사는 △공동 콘텐츠 개발 △공동 사업 진행 등으로 붕괴되고 있는 지역의료에 효율적인 대처에 나선다. 일광서울병원과 한국미디어연합은 유튜브 ‘조수아TV’를 공동으로 제작하며 탈북민에 대한 의식개선과 재미를 더한 의료정보를 시청자들에 제공하고 있다. 조수아 원장은 "병을 치료하는 의사는 많겠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들의 마음을 만지는 따뜻한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우리동네 주치의 일광서울병원을 사랑해달라"라고 말했다. 조하연 이사장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일광신도시는 향후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되지만 그와 반대로 종합병원급 병원이 없다시피한 상황"이라며 "준종합병원인 일광서울병원이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광서울병원은 부산시 기장군 일광신도시에 개원한 준종합병원이다. 일광신도시 중원타워 4~8층에 위치한 일광서울병원은 △내과 △피부성형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통증의학과 △건강검진 등을 진료한다. 산부인과와 정형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등 서울대 의대 출신 조수아 원장을 비롯, 서울대학교 출신의 전문의료진이 포진돼 있다. 특히 일광서울병원의 암재활센터는 최고급 장비와 입원실을 갖춰 지역에서 큰 주목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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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이혜영 북구강서구갑 예비후보 "분만의료진 수가 조정 등 저출산문제 대책마련 시급"
    이혜영 국민의힘 부산 북강서갑 예비후보가 12일 국가적 재앙 수준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혜영 예비후보는 “최근들어 저출산 쓰나미가 닥치면서 산후조리원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라며 저출산문제의 심각성과 지역분만시설폐원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부산 북구 화명일신기독병원은 오는 5월 분만 진료를 종료할 예정이며, 기장군에 위치한 정관일신기독병원은 이달 29일 폐원한다. 출산에 필수적인 산후조리원은 산모 10명 중 8명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최근들어 부산의 산부인과 중점병원이 저출산을 이겨내지 못해 분만진료를 포기하는 상황이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일신기독병원 출신 조수아 병원장(일광서울병원)을 만나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확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조수아 병원장은 “대부분 경영악화로 폐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분만의료진의 수가를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혜영 예비후보는 조 병원장에 의견에 공감하며 저출산 공약과 지역 공약에 이를 반영키로 했다. 이 예비후보는 “여성과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명지에 이달부터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어린이 인구가 많은 북구 지역에 추가 배치하고 전문의료진 확충과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소아과 등 시설 확충에도 정부나 지자체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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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 1 대 1천의 전설 '김상옥 열사 항일 투쟁실기' 복간 기념 북콘서트 열려
    일제강점기였던 1923년 1월 12일 오후 8시, 종로경찰서에 폭탄이 날아들었다. 이 폭발로 건물의 일부가 파손되고 행인 7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큰 소동이 났다. 범인으로 지목된 이는 3년 전 수배 대상자에 올랐던 김상옥 의사였다. 김상옥은 자신을 잡으러 온 일본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그는 1000여명에 달하는 일본 경관과 권총 두 자루에 의지해 전투를 벌여 일본군경 15~16명을 쓰러뜨렸으나 탄환이 금세 바닥나고 말았다. 결국 그는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마지막 한 발을 자신의 몸에 겨눴다. 그렇게 김상옥은 34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엄혹했던 시절 항일무장투쟁의 발판을 마련한 김상옥 열사의 애국정신과 헌법의 아버지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를 다시금 새겨볼 수 있는 행사가 전국에서 개최된다.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가 기획, 주최하고 삼균주의청년연합회가 주관한 <김상옥 열사의 항일투쟁 실기> 복간 기념 북 콘서트 & 작은 음악회가 지난 13일 종로종각 영풍문고 책향에서 열렸다. ‘조소앙 김상옥을 기억하여 기록하다’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의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소앙 선생의 후손 조인래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상옥 열사의 후손 김세원 선생, 독립운동가 김승학 지사의 후손 김병기 선생, 강문기 학생, 삼균주의 청년연합회 회장 이혜영 변호사 등 독립운동가 후손 및 시민들이 참석해 뜻을 더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음악극과 음악회, 시낭송, 항일투쟁 실기 낭독 및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팀 ‘미라보’가 연출한 음악극 <항일투쟁실기>에서는 배우 길덕호와 박경주가 각기 김상옥, 조소앙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김상옥 열사의 손자 김세원 선생은 눈물을 머금고 <김상옥 열사의 항일투쟁실기> 129페이지, 16장 김 열사와 장규동의 상해 생환과 장규동의 죽음 부분을 낭독해 장내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세원 선생이 낭독한 <김상옥 열사의 항일투쟁 실기>는 1948년 광복 후 조소앙, 김구, 이시영, 신익희 등 독립운동가들이 중심이 돼 해방조국에서 첫번째 기념사업회를 발족하고, 김상옥열사의 행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회에서 발간한 구술소설이다. 당시 출간된 ‘투쟁실기’는 국내에 단 두 권만 존재해 일반 시민들은 알지 못하고 있어 올해 김상옥 의사 순국의 결정체인 ‘일 대 천 시가전’ 100주년을 맞이해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복간작업을 해 출간하게 됐다. ‘투쟁실기’ 원본 책자와 같이 활자방식으로 출판되어 자간과 행간 등 전반적으로 개화기시대적인 문체로 이뤄져 있어 읽는 독자입장에서는 어색할 수도 있지만 최대한 원문을 살려 편집해 복간했다. 김세원 선생은 “애국열사의 강인한 구국의지를 잊지 않고 승계해 이 시대 조국의 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삼균주의청년연합회 회장 이혜영 변호사는 "조소앙 선생님의 헌법사상과 김상옥 열사의 강인한 애국심, 구국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는 개인간, 민족간, 국가간, 정치 경제 교육의 균등을 이루자는 대한민국 건국정신이자 헌법사상이다. 한편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와 삼균주의청년연합회는 <김상옥 열사의 항일투쟁실기> 복간 기념 북콘서트를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오는 2월 중순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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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2월 2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어린 자녀들과 부모 등 온 가족이 함께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산타클로스가 사회를 맡는 이번 콘서트는 ▲목각인형을 줄로 조정해 연출하는 '마리오네트 공연' ▲3인조 클래식 탱고 앙상블팀 '친친탱고'의 탱고 음악과 캐롤 메들리 연주 ▲4인조 뮤지컬 혼성 보컬팀 '세레나데'의 무대가 준비돼있다. 마리오네트 공연은 목각인형 공연가와 변사가 함께 펼치는 줄인형극으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한다. 반도네온과 피아노,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탱고 앙상블팀은 탱고 음악과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를, 뮤지컬 가수들로 구성된 보컬팀은 겨울왕국 OST와 캐롤, 문어의 꿈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을 연주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산타 소원의자’에 산타클로스와 함께 앉아서 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돼 이번 크리스마스에 들락날락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가족,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연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이외에도, 콘서트 다음 날인 24일에는 낮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정오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4~7세 유아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이,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료는 무료로 제공되며, 4, 5세 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입구 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주말,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콘서트와 체험행사를 즐기며 어린이들이 즐겁고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들락날락에서 가족을 위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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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뉴스워크 특별대담]부산마루국제음악제 백진현 공동조직위원장 대표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인터뷰_백진현 공동조직위원장 대표 대담 2023.7.13 (Thu.) 11:00 동서대 소공연장 ■진행 : 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1.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 부탁드린다. -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부산의 다른 문화 행사와의 균형과 조화를 통하여 국제도시 부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공감대를 유도하여 음악을 매개로한 국제적인 클래식음악 페스티벌로 추진하여 왔습니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부산 유일의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이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축제입니다. 2010년부터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4회째를 준비하며 국제음악제로 발돋움해 왔습니다. 오케스트라는 물론 앙상블연주와 수 많은 해외초청 팀, 국내외 아티스들이 음악제에 참여하여 연주하였습니다. 메인콘서트를 비롯해 앙상블 콘서트, 프롬나드 콘서트, 아웃리치 콘서트, 컴피티션, 그리고, 부산음악인들을 위한 부산음악인 시리즈, 드림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져 있습니다. 2. 이번 메인 콘서트와 음악제의 주제는? - 이번 메인콘서트로는 BMIMF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개막연주를 포함하여 콘체르토 컴피티션 본선“갈라콘서트”와 부산시향, KNN방송교향악단 등으로 준비 되어져 있다. 올해 음악제의 주제는 『Drawig Hope』 “희망을 그리다”로 선정 되었습니다. 우리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음악인들 뿐아니라 시민과 모든 분들에게 음악제를 통해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코로나로 고생하셨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음악축제를 통해 그 즐거움을 희망으로 표현 하고자 하였습니다. 3. 2021년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씨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등 세계 정상급 예술가들이 메인 무대 등을 장식하고 있다. 이번 라인업은? - 2023년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아티스트를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개막공연이 8월3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작으로 올해 음악제가 열립니다. 개막연주 초청지휘자로 그리고르 팔리카로프는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20년간 소피아 국립 오페라 발레단의 수석지휘자로 활동하였고, 판초 블라디게로프 음악원 전임교수로 재직중이다. 해외의 수많은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국제적 객원 지휘자로로서의 명성이 아주 높은 사람이다. 그리고, 개막공연의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소피아 바쉐룩은 모스코바 출신으로 그네신음악대학과 쇼팽음악대학에서 공부하고, 다양한 국제 콩쿨의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피아니스트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스페셜 콘서트로 퀸엘리자베스 콩쿨 입상자 1, 2, 3위 모두 참여하는 음악회가 계획 되어져 있습니다. 이번 피아니스트 플로리안 콜툰과 신왕은 중국 장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초청공연을 이루며, 부산시향과 협연하는 프랑스출신 바이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국제영상음악제로 런던심포니와 함께 지휘자 마이클 틸슨 토마스, 로얄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알랭 알티노뤼 등 30여개의 크고 작은 콘텐츠로 2023 부산마루국제음악축제를 다채롭게 구성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브로셔를 통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4. 유럽에서는 클래식 버스킹도 보편화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클래식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대중화되어 있지 않은 편이다. 매년 음악제를 진행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관람객들의 인식 변화를 느끼는지? - 우리 음악제에서도 몇 해 전에 프린지 공연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클래식음악은 장소나 공간의 제약이 있으며 대중음악과는 분명 차이 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해 14회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와 발전적 방향으로 음악제를 즐기기 위한 관객들은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대중음악처럼 폭발적 호응이나 이벤트는 없겠지만 클래식을 더욱 널리 알리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4-1. 아울러 마루국제음악제는 축제기간 동안 거의 매일, 세계 각국의 유명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앙상블팀이 내한해 무대를 만들어간다. 꽤 긴 기간동안 축제가 진행된다. 섭외뿐 아니라 예산문제 등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 같다? - 올해 제14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8월3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22일까지 마지막 행사가 이루어 집니다. 20여일 동안 음악제의 다양성과 수많은 콘텐츠로 만들어 갑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 부분으로 예산을 이야기 안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현재 음악제 준비를 위해 작은 오피스텔에서 사무국을 운영 하며 소수의 인원으로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부산에 많은 단체들이 있지만 적은 예산으로 알차게 꾸려가려는 노력은 어느 단체보다 뛰어나다고 자부 합니다. - 앞으로는 후원회 등 더욱 다양한 지원을 받기 위한 노력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그동안 노력이 좋은 결실로 지속 되기를 희망합니다. 5. 축제기간 동안 부산국제실내악컴퍼티션, 콘체르토 컴피티션도 열린다. 올해의 관심도는 어느정도 였는가? - 우리 음악제는 콘체르토 컴피티션, 컴포지션 컴피티션, 그리고 작년부터 국제 실내악 컴피티션으로 3가지 국제컴피티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콘체르토 컴피티션과 컴포지션 컴피티션은 이제 안정적으로 자리가 잡혀져 국내외 많은 지원자들이 꾸준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자들의 수준도 해가 갈수록 실력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국제 실내악 컴피티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콘체르토 컴피티션은 본선에 오케스트라와 함께 진행하는 부분이 연주자들에게 아주 매력적이라 생각되며, 최대한 객관성을 담보하여 좋은 연주자들을 찾아 발굴하는 목적의 취지에 잘 맞아 아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6. 이번에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예술가들이 부산마루국제음악제를 찾으며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모차르트 페스티벌, 영국의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 독일의 바이로이트 페스티벌과 같은 유럽의 음악제와 견줄 수 있는, 부산이 세계적인 음악의 도시가 되기 위한 노력과 나아갈 방향은? - 부산은 대한민국에서도 국제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많은 국제축제와 행사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국제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영화의 전당 등 많은 시설들도 함께 지어지거나 계획되고 있습니다. 이제 부터는 만들어지고 수정해 나가는 시간들이며, 아직은 많은 시간이 걸릴 것 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는 이미 70년이 다 되어가는 축제이며 에든버러 도시전체가 움직여 축제를 맞이합니다. 축제기간의 공연은 클래식음악, 오페라, 연극, 전시 등 다양한 장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모차르트 축제는 100년이 넘은 클래식음악축제이며 인물 축제입니다. 이렇듯 우리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짧은 시간이지만 현재 이만큼 성장하였고, 한국에서의 차별화된 형태로써의 우리만의 색채로 만들어 가는 페스티벌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도 부산마루국제음악제만이 가지는 특별함으로 더욱 내실 있게 꾸려 나가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워크 유튜브채널을 통해 보실수 있습니다.
    • 주요뉴스
    2023-07-18
  • 부산도서관, 기획전시 개최
    부산도서관은 오늘(18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花夏多화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부산도서관 기획전시 <花夏多화하다>는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상상 속 여름 정원을 연출한 설치작품 전시회이다. 관람객들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규모의 꽃들과 연잎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설치작품 사이를 산책할 수 있는 공간예술과 관객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 기획은 부산 출신 작가인 유미연 작가가 맡았다. 유미연 작가는 현재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 중이며, 작년까지 19회의 국내외 개인전을 가졌고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했다. 작가는 주로 식물과 관련된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유 작가는 이번 전시를 참관객들에게 미학적 체험과 마음의 휴식처 제공을 위한 관객 친화형 전시로 기획했다. 이번 전시 작품 제작 과정에서 느낀 작가의 생각 등을 작가 노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도서관이 일상적인 독서 중심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시도 중 하나이며 설치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민에게 새로운 미학적 경험의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인문학적 요소와 미술적 요소가 가미된 혼합전시회 형태의 예술작품을 구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도서관은 앞으로도 가족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작품과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부산도서관의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 주요뉴스
    2023-07-18
  • 「화합물반도체 디텍터 한일 공동심포지엄」 부산에서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 오후 2시 30분 부경대학교 미래관 2층 씨이오(CEO)홀에서 전력반도체 산업 주요기업인 ㈜비투지가 「화합물반도체 디텍터 한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화합물반도체 디텍터 심포지엄’은 그동안 일본 내에서 화합물반도체 검출기(디텍터) 연구개발의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일본 내 협력 관계망(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 일본 산학연 관계자들이 개최하던 모임이다. 올해부터는 범위를 확장하여 한일 간 협력 관계망(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부산지역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심포지엄은 ㈜비투지가 주최하고 향후 부산지역의 개최 정례화를 위해 부산시가 후원 협력을 하며, 올해부터는 한국 산학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행사명을 기존 ‘화합물반도체 디텍터 심포지엄’에서 ‘화합물반도체 디텍터 한일 공동심포지엄’으로 변경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일 간의 전문가 관계망(네트워크) 구축과 국제 공동연구 등을 위해 화합물반도체 검출기(디텍터)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아오키 토루 교수(일본 시즈오카대학 부총장) ▲시마조 겐지 교수(일본 도쿄대학) ▲히로키 다나카 교수(일본 교토대학) ▲히토미 게이타로 교수(일본 도호쿠 대학) ▲코지마 타카히로(일본 옥사이드 CTO) ▲박찬선 교수(한국 고려대학교 바이오 의공학부 교수) ▲오경민 박사(한국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한다. 특히, 18일 오전에는 기장군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에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하여 의료 방사선 영상 관련 연구 시설을 견학하고 향후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국책사업 관련 한일 공동연구 협의를 진행한다. 심포지엄의 주관사인 ㈜비투지(전력반도체 사업의 주요기업)는 질화갈륨(GaN) 소재를 적극적으로 의료 영상 분야에도 적용하려는 전력반도체 분야 강소기업(2009년 설립)이다. 질화갈륨(GaN) 기판(웨이퍼) 및 수직형 질화갈륨(GaN) 전력 소자 개발 등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질화갈륨(GaN) 기술을 보유한 일본 대학과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왔다. 지난 6월 2일에는 부산시-비투지-옥사이드 3자 간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옥사이드는 일본 야마나시현에 위치한 반도체 소재 분야 강소기업(2000년 설립)으로, 단결정 및 레이저 관련 기술개발을 통해 반도체 소재 및 의료분야의 상용화를 기업 목표로 하고 있고, 비투지와 적극적인 기술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화합물반도체 디텍터’는 두 종류 이상의 원소가 결합하여 반도체의 성질을 나타내는 질화갈륨(GaN), 카드늄텔룰라이드(CdTe)를 이용한다. 기존 하나의 원소로 구성된 실리콘(Si), 게르마늄(Ge) 반도체 검출기(디텍터)보다 방사선에 감도가 좋고 잡음이 적다. 특히, 의료분야에 적용되면 작은 엑스(X)-레이 피폭량으로 좋은 화질의 방사선 영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송복철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은 “이번 ‘화합물반도체 디텍터 한일 공동심포지엄’을 통해서 최신 연구 동향 공유 및 한일 간 협력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화합물반도체의 미래 응용 분야의 기술을 선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부산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화합물 반도체 산업 및 의료 영상 기기 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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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부산시, 로컬 관광 콘텐츠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부터 부산 로컬 관광콘텐츠 2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2023 권역별 특화 콘텐츠 사업」의 일환인 로컬 관광콘텐트로, 지난 4월 16개 구·군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들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부산만의 특색을 담은 로컬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는 1, 2차로 나누어 각 콘텐츠의 차별성, 성장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 다방면으로 평가한다. 그 결과 2022년 금정구, 남구, 북구에서 총 3건의 콘텐츠가 발굴돼 성공적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는 중구와 수영구에서 발굴된 콘텐츠 2건이 7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중구에서 진행될 콘텐츠는 영주동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하는 ‘아트스테이’ 프로그램이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가 위치해 있는 영주동의 산복도로는 부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아트스테이는 이러한 중구의 매력을 활용한 예술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오래된 듯하지만, 고유의 개성을 가진 영주동 숙박 시설과 풍경 그리기, 골목 전시회 등 예술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끈다. 특히 별도 숙박 비용 없이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은 부담 없이 영주동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아트스테이는 오는 7월 24일부터 정식 오픈이지만, 지난주 호우로 인한 시설 재정비 등이 필요해 실질적으로 8월 첫째부터 운영,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어, 수영구에서 진행될 콘텐츠는 ‘썬데이 모닝 마켓’(이하 ‘마켓’)이다. 1974년 개장해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재래시장인 광안종합시장을 배경으로 한다. 많은 점포가 영업을 종료했지만, 최근 시장과 인근 골목에 개성 넘치는 베이커리, 카페 등 젊은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 마켓은 이러한 감성을 활용해 광안종합시장 골목 판매자(셀러)들을 중심으로 부식, 서적, 주류, 사진 포스터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품목들을 판매한다. 그뿐만 아니라 친환경 참여형 이벤트와 체험 부스, 골목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마켓은 총 6회(일요일) 개최되며, 지난 7월 9일 시범적으로 운영되어 8월 27일, 9월 10일과 24일, 10월 8일과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개장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군과의 협업 하에 진행되는 이번 로컬 관광콘텐츠가 지역의 특색을 최대한 알릴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부산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고유의 매력을 풍부하게 담은 콘텐츠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하반기에도 매력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과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도심 관광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개최된 영도 커피위크에 이어 전포에서도 7월 17일부터 일주일간 커피위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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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WCG 2023 BUSAN」 준비됐나? 준비됐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SKY31) 컨벤션에서 열리는 미디어 시사회에서 「월드사이버게임즈 2023 부산(WCG 2023 BUSAN)」 대회의 세부 계획이 전격 공개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WCG 2023 BUSAN」은 빅픽처인터렉티브(대표 송광준, 이하 ‘빅픽처’)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빅피처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또한 기존 종목 최강자를 겨루는 경쟁 대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대회를 기다리는 이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랜드파이널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KD올스타전 ▲라이벌 한중전 ▲라이벌 인도네시아VS필리핀 등이 있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꼽으라면 단연코 작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WCG 글로벌 상설 대회’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WCG 그랜드 파이널(하스스톤, 클래시로얄, 모바일 레전드)이다. 또한 ▲WC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에픽세븐, 원신:일곱 성인의 소환), ▲KD올스타전(카트라이더 드리프트), ▲WCG Rivals#4 한중전(워크래프트3, 스타크래프트2), ▲WCG Rivals#5 인도네시아vs필리핀(모바일 레전드)도 개최돼 행사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신작 ‘쿠키런:브레이버스’가 최초 공개되며, 이외에도 관객과 함께하는 풍성하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데브시스터즈 신작 쿠키런: 브레이버스가 WCG 2023 BUSAN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에픽세븐 성우 토크쇼, ▲WCG 레트로 게임존, ▲전문 코스프레 팀 포토존 행사 ▲게임 영향력자(인플루언서) 팬 사인회(트레저헌터, 카론 크리에이티브 소속), ▲가상(버추얼) 아이돌 그룹 레볼루션 하트와 에스더의 콘서트 무대 등 다양한 이벤트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WCG 2023 BUSAN 개최를 위해 작년부터 쉼 없이 달려온 빅픽처인터렉티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부산시도 오랫동안 대회를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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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부산음식(B-FOOD) 레시피」 공개 시식회 개최…‘미식도시 부산’을 맛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7일) 오후 6시 30분 라발스호텔 볼레로홀(영도구 소재)에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공개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시식회는 시가 지난 2월부터 개발해 최종 완성한 「부산음식(B-FOOD) 레시피」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다. 「부산음식(B-FOOD) 레시피」란 부산 식재료의 특색을 살리고 부산만의 이야기를 담은 새롭고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고자 전문가 자문 등 논의를 거쳐 구상된 사업이다. 그간 국제행사 등에서 진행되는 만찬 행사에 활용할 부산 음식이 부족하고 부산 음식들이 한식 위주로 편중됐다라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지난 2월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 씨를 포함한 미식 전문가 및 분야별 셰프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조리법(레시피) 개발팀을 꾸렸다. 지역 식재료 현장 조사, 사례연구를 통해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팀원별 조리법(레시피) 개발, 합동 테스트, 내부 시식·평가 단계를 거쳐 지난 5월 말 최종적으로 23종의 조리법(레시피)을 완성했다. 행사는 ▲인사말 ▲개발 과정 오프닝 영상 소개 ▲개발 메뉴 조리법·이야기(레시피·스토리) 소개 ▲시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이종환 부산시의회 의원,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이태섭 부산관광협회장, 강인중 외식업부산시지회 회장, 부산광역시 병원회 회장 김철, 홍신애 요리연구가, 강레오 셰프, 서울미쉐린레스토랑 ‘온지음’ 박성배 셰프, 삼진식품 박용준 대표, 지역신문사, 바앤다이닝(Bar&Dining) 매거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셰프 등 미식전문가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참석자들은 개별 조리법(레시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개발팀 셰프들이 직접 조리한 11개의 코스요리를 순차적으로 시식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개발한 23종 조리법(레시피)을 다양한 방법으로 집중 홍보 및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매체를 통해 23종의 조리법(레시피)을 홍보할 예정이며, 행사장, 호텔, 가까운 외식업소 등에서 맛볼 수 있도록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등에 공식 메뉴로 활용되고, 부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부산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이목을 끌며 부산 음식 브랜드로서 국제적 미식 도시 부산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의 향토음식, 식재료, 역사, 환경을 살린‘부산다운’ 국제적 표준 음식과 코스를 개발해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국인들에게 맛으로 발견하는 부산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국제적 미식 도시 부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미식 이벤트와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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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부산시, 첨단의료산업(바이오 헬스) 분야 정책고문에 서울대학교 강대희 교수 위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의 첨단의료산업(바이오 헬스) 분야 자문 및 시정 홍보 등을 위한 정책고문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인 강대희 교수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늘(17일) 오전 11시에 7층 의전실에서 위촉식을 열며, 이날 위촉된 강 교수는 향후 2년간 부산의 의료산업 분야를 비롯하여 생명 건강(바이오 헬스)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강대희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환경보건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학교 의학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2022년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의사과학자 양성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미래신산업을 이끌 핵심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협회 이사장(2012~2016), 보건복지부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위원(2014~2019) 등 첨단의료산업(바이오 헬스) 분야의 다양한 기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올해 하반기 개소하는 서울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을 예정이다. 센터는 지방자치단체 협력 연구, 디지털 의료 기술 기반 주민건강관리, 초고령사회 의료기반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대희 정책고문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의료의 접목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부합하는 지능형 건강관리(스마트 헬스케어)를 비롯한 첨단의료산업(바이오 헬스) 육성이 필요하다. 이에 지방자치단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병원이 모두 협력해야 하고 특히, 융복합인재인 의사과학자 양성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국내외 정책과 산업 동향을 주시하면서 부산의 첨단의료산업(바이오 헬스) 발전과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고령화, 디지털 기술과 의료분야와의 융합,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등으로 첨단의료산업(바이오헬스) 분야의 체계(패러다임) 전환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정책과 상승효과를 높일 구체적인 추진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시 현안 사업인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한 첨단의료산업(바이오헬스) 분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강대희 정책고문의 오랜 경험과 풍부한 관계망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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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2023 국제해양영화제, 오는 21일 개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과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2023 국제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조하나)가 주관하는 ‘국제해양영화제’는 ‘바다와 영화의 도시 부산’에 걸맞은 국내 유일의 해양 전문 영화제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영도구(구청장 김기재)의 후원으로 행사 장소를 기존 영화의 전당에서 영도구 아미르공원 일원으로 확대해 동시 개최함으로써 영화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바다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영화제는 '서로 다른 바다에서:Across Different Seas'라는 주제 아래 10여 개 국가로부터 초청한 29편의 장·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을 지나 일상회복(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올해, 세계 각지의 서로 다른 바다를 다룬 작품들을 한데 모아 이번 영화제 작품들을 구성했다. 개막작은 야생동물 영화감독 및 작가로 활동하며 에미상 등 다수를 수상한 마크 플레처의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Patrick and the whale>이 선정됐다. 관람객은 암컷 향유고래 ‘돌로레스’를 찾기 위한 패트릭의 여정과 감동적인 교감을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으며, 수년간의 연구와 관찰을 통해 고래의 생활방식을 배워가는 패트릭의 이야기는 인간과 해양생물, 그리고 바다의 조화로운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서핑을 금지하는 쿠바 정부에 대항해 자유로운 바다 향유를 위한 서퍼들의 투쟁기 <하바나 리브레>, 새만금간척사업으로 파괴된 국내 갯벌 생태계의 실상을 담은 <수라>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국제해양영화제 상영지원 공모전의 상영작으로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다른 것: The Old, The New and The Other> 등 총 9편의 작품을 선정해 우리 바다를 배경으로 제작한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개막식은 오는 7월 21일 오후 6시 영도 아미르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홍보대사 최송현 배우의 사회와 밴드 '사우스카니발'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최송현 배우’는 스쿠버다이빙 강사이자 지난 10여 년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내외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밴드 ‘사우스카니발’은 라틴, 스카, 레게 등 중남미권 음악의 리듬에 제주도의 정서를 가미해 한국적인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는 그룹이다. 개막작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상영 후에는 영화의 주인공인 해양탐험가 패트릭이 직접 영화제를 방문해 관객들과 함께 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영화제 기간동안 영화 상영 후 영화감독, 평론가, 해양전문가 등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과 해양 관련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영화제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22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Fisherman’s Friends: 피셔맨즈 프랜즈> 상영 이후 영화, 음악 평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가 초청 손님(게스트)으로 참석한다. 23일에는 <인어춘몽> 우광훈 감독과 문희경 배우 그리고 상영지원작 감독들이 참석해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해양환경교육원의 해양생물 만들기 체험, 국내외 비영리 해양단체의 장난감 낚시체험, 폐플라스틱 사출 체험, 해양쓰레기 재활용 작품 전시 등 해양환경 오염 실태 및 보호 방법을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해양 관련 만들기 체험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기념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국제해양영화제는 해외 해양영화제의 주요 출품작들을 소개하는 자리이자 우리나라 바다의 이야기를 담은 국내 작품들을 상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세계의 다양한 바다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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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나의 핫플레이스 어때’ 영상 경연(콘테스트) 기간 연장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성호)는 ‘나의 핫플레이스 어때, 60초 영상 경연(콘테스트)’ 접수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해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의 핫플레이스 어때, 60초 영상 경연(콘테스트)’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나만 알고 있는 부산의 매력적인 명소를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으로 담아내면 된다. 작품 접수 기간은 당초 7월 10일까지였으나, 여름의 해수욕장 등 더욱 다양한 부산의 명소를 발굴하고자 오는 8월 11일까지 기간을 연장한다. □ 응모작품 중 심사를 통해 100개의 작품을 선정해 총 상금 천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찾은 100곳의 인기 명소 영상은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부산국제건축제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바다를 접하고 있어 여름이 더욱 아름다운 도시이다. 이번 영상 경연(콘테스트) 접수 기간이 늘어난 만큼 부산만의 정서가 담겨있는 다채로운 부산의 명소들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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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2023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오는 13일 부산서 개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도·전남도와 함께 ‘2023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부산, 경남(통영), 전남(여수)을 잇는 국내 최장구간 크루저 요트대회로, 3개 시도가 신성장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조성하여 남해안권 상생발전 및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공동 주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5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개막식은 내일(13일) 오후 6시, 부산 누리마루 에이펙(APEC) 하우스에서 열린다. 선수단과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개회선언,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대회는 개막식 다음 날인 14일부터 부산 수영만에서 통영을 거쳐 여수까지 이어지는 요트 경기와 각 시도별 시민체험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16일 여수 웅천원형마리나에서 열리는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전체 일정은 마무리된다. 본 경기는 ▲14일 1구간(부산 수영만~통영 도남항), ▲16일 2구간(통영 도남항~여수 신항)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경기 구간이 장거리인 만큼 15일에는 통영에서 선수들이 휴식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부산에서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정오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더베이101 요트 승선장 데크 위에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일반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양폐기물 새활용(업사이클링) 행사에서는 헌 돛을 이용해 무선이어폰 복주머니와 고리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내외 우수선수들이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팀원들 간의 합을 맞춰나가는 것이 이 대회의 매력”이라며, “남해안이 세계적인 해양레저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경남도, 전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우리시는 2030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하여 남부권 전체가 상생 번영하는 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남해안이 지역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남해안권 시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주요뉴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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