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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5-27(화)
 
  • 비화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박물관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년 6월 1일까지 8개월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비화가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창녕박물관 특별전시 개최1.jpg
창녕박물관 특별전시

 

전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2008년 국내 최초로 진행된 **‘가야사람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된 가야소녀 ‘송현이’의 인골 전시다. 이 전시에서는 송현이 복원 과정과 함께, 가야인들의 독특한 순장 문화를 엿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동Ⅱ지구 62호분에서 출토된 특수 기형 토기가 특별 전시된다. 이 토기들은 관람객에게 독창적인 가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억에 남는 전시를 선사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전시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통해 비화가야의 정치적 성장과 소멸을 이해하고, 가야 문명 속 순장제도의 의미를 탐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녕박물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에는 휴관한다. 특별히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10월 28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창녕군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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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박물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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