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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5-27(화)
 
  • 샤스타데이지까지 어우러진 봄의 물결… 사진작가·나들이객 발길 이어져

경남 함안군의 대표 봄꽃 명소인 악양둑방(법수면 악양길 49-10)과 악양생태공원(대산면 서촌리 1418)이 지금,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선홍빛 꽃양귀비와 노란 금계국,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악양둑방_0523 5월에는 함안에서 꽃과 인생사진 남겨요!.jpg
악양둑방 전경/사진=함안군

 함안군에 따르면 5월 23일 기준 꽃 개화율은 약 80%로, 이른 더위 속에서도 만개에 가까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 화려한 꽃물결에 매료된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주말마다 끊이지 않고 있다. 방문객들은 형형색색 꽃들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있다.


특히, 매년 이맘때면 함안의 봄꽃길은 ‘전국 최고의 출사지’로 꼽히며 사진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푸른 들판과 꽃밭이 어우러진 조용한 풍경 속에서 연출되는 자연의 색감은 사진 작품으로 남기기에 더없이 완벽한 무대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꽃 개화 상태가 최상인 지금이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환경 정비와 안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매년 봄마다 악양둑방과 악양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꽃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곳은 남강변과 연계된 생태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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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홍빛 꽃양귀비와 노란 금계국의 향연… 함안 악양둑방, 봄꽃 절정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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