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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5-27(화)
 
  • 자연도 살리고, 마음도 씻는 하루… 삼락생태공원 정화활동 펼쳐져

지난 5월 14일 오후 2시, 따스한 봄 햇살과 시원한 강바람이 어우러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이곳 연꽃단지 일대에선 특별한 나눔의 시간이 펼쳐졌다. Ebts 부산서부지국(총괄지점장 우경옥) 소속 조합원들이 함께 모여 공원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는 정화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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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Ebts 부산서부지국

 참가자들은 공원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 과자 봉지, 페트병 등 쓰레기를 직접 주워 담으며, 단순한 청소를 넘어 자연을 아끼고 질서를 지키는 삶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현장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쓰레기를 줍다 보니 ‘나부터 사회질서를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벤처, Ebts는 어떤 기업인가

 

이번 활동을 주도한 Ebts는 단순한 영리기업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벤처기업이다. 일반 기업과 달리 단기적인 수익보다 사용자 수, 미래 성장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장기적 비전으로 평가받는다.


Ebts는 은행 대출이 아닌 글로벌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받아 성장하고 있으며, 기업의 수익도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앱 사용자 기반과 플랫폼 영향력에 의해 형성된다.


신개념 플랫폼 ‘신주유천하’… 주유소 살리고 사람도 살리는 앱

 

Ebts가 운영 중인 ‘신주유천하’ 앱은 단순한 주유 서비스 앱이 아니다. 이 플랫폼은 지역 내 영세 주유소를 살리고, 주유소 근로자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되찾아 주며, 동시에 야간 배달 주유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 모델을 제시한다.


이 앱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일반 근무가, 이후 밤 시간에는 배달 주유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유소 이름도 ‘독도사랑주유소’로 정해 기업 정체성을 ‘애국’과 ‘공동체’로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국적인 네트워크 확장과 나스닥 상장까지 도전하고 있다.


실버세대와 함께하는 정년 없는 일자리 모델

 

Ebts는 특히 55세 이상 중장년층과 실버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다. 현재 전국에 약 80여 개의 지국을 운영 중이며, 정년이 없는 구조를 통해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처럼, Ebts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기업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참된 기업’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우경옥 총괄지점장은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이번 정화활동은 단지 쓰레기를 줍는 행위가 아니라, 자연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한 귀한 시간이었다”며, “Ebts는 앞으로도 환경, 일자리,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bts의 움직임은 이제 작은 지역 활동을 넘어 전국적인 소셜 임팩트로 확대되고 있다. 환경을 돌보고 사람을 잇는 기업, Ebts의 가치 있는 발걸음이 지역 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전체댓글 1

  • 49826
박부연

보람된 일을 하셨네요 ~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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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ts 부산서부지국, 삼락생태공원 환경정화… 실버세대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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