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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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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색결과

  • 신천지자원봉사단, 국가 유공자 위한 ‘장수 사진 촬영’…부산에 퍼지는 따뜻한 물결
    부산 지역 국가 유공자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생의 마지막을 품격 있게 남기려는 ‘장수 사진 촬영’ 열풍이 조용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지부장 성창호, 이하 부산서부지부)가 있다. 부산서부지부는 지난 2월부터 ‘백세만세, 영원히 빛날 평화의 영웅’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 유공자들에게 장수 사진을 촬영해주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 시작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사하구지회의 요청이었다. 이 뜻깊은 취지를 들은 사상구지회와 영도구지회에서도 연달아 요청이 이어지며, 봉사의 물결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2월과 3월에는 사상구보훈회관에서, 4월 9일에는 영도구보훈회관에서 장수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전문 사진작가와 청년 봉사자들이 한 팀이 되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80여 명의 국가 유공자 어르신들이 정장을 차려입고 정중하게 카메라 앞에 섰다. 긴 세월을 품은 얼굴엔 자부심과 평화에 대한 신념이 묻어났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영도구지회 이판식 지회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에는 언제나 진심이 느껴진다”며, “우리를 기억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것만으로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 봉사자는 “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시는 유공자분들의 모습을 보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희생과 헌신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고 감동을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이분들은 단순한 노인이 아닌, 우리 시대가 잊지 말아야 할 산증인이자 평화의 영웅”이라며 “이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일은 단지 과거의 보존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활동이 단순한 사진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서부지부는 5월부터 사하구보훈회관에서 국가 유공자 대상의 치매 예방 노래교실과 미술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체·정신적 건강을 함께 돌보는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회
    2025-05-19
  • Ebts 부산서부지국, 삼락생태공원 환경정화… 실버세대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다
    지난 5월 14일 오후 2시, 따스한 봄 햇살과 시원한 강바람이 어우러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이곳 연꽃단지 일대에선 특별한 나눔의 시간이 펼쳐졌다. Ebts 부산서부지국(총괄지점장 우경옥) 소속 조합원들이 함께 모여 공원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는 정화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공원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 과자 봉지, 페트병 등 쓰레기를 직접 주워 담으며, 단순한 청소를 넘어 자연을 아끼고 질서를 지키는 삶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현장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쓰레기를 줍다 보니 ‘나부터 사회질서를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벤처, Ebts는 어떤 기업인가 이번 활동을 주도한 Ebts는 단순한 영리기업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벤처기업이다. 일반 기업과 달리 단기적인 수익보다 사용자 수, 미래 성장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장기적 비전으로 평가받는다. Ebts는 은행 대출이 아닌 글로벌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받아 성장하고 있으며, 기업의 수익도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앱 사용자 기반과 플랫폼 영향력에 의해 형성된다. 신개념 플랫폼 ‘신주유천하’… 주유소 살리고 사람도 살리는 앱 Ebts가 운영 중인 ‘신주유천하’ 앱은 단순한 주유 서비스 앱이 아니다. 이 플랫폼은 지역 내 영세 주유소를 살리고, 주유소 근로자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되찾아 주며, 동시에 야간 배달 주유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 모델을 제시한다. 이 앱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일반 근무가, 이후 밤 시간에는 배달 주유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유소 이름도 ‘독도사랑주유소’로 정해 기업 정체성을 ‘애국’과 ‘공동체’로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국적인 네트워크 확장과 나스닥 상장까지 도전하고 있다. 실버세대와 함께하는 정년 없는 일자리 모델 Ebts는 특히 55세 이상 중장년층과 실버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다. 현재 전국에 약 80여 개의 지국을 운영 중이며, 정년이 없는 구조를 통해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처럼, Ebts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기업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참된 기업’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우경옥 총괄지점장은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이번 정화활동은 단지 쓰레기를 줍는 행위가 아니라, 자연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한 귀한 시간이었다”며, “Ebts는 앞으로도 환경, 일자리,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bts의 움직임은 이제 작은 지역 활동을 넘어 전국적인 소셜 임팩트로 확대되고 있다. 환경을 돌보고 사람을 잇는 기업, Ebts의 가치 있는 발걸음이 지역 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 사회
    2025-05-19
  • Ebts 부산서부지국, 백양복지관에서 사랑의 배식 봉사
    지난 4월 25일, Ebts협동조합 부산서부지국의 우경옥 총괄지점장과 조합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위치한 백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조합원들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배식 및 식사 배달, 설거지, 식당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백양복지관은 60세 이상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겐 식사를 직접 배달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Ebts 조합원들은 조를 나눠 배달 활동을 진행했고, 배달 후에는 설거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빈 그릇과 뚜껑을 분리해 주방에 전달했다.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직접 식당을 찾아오신 어르신들께 배식을 하며 정성껏 봉사했다. 우경옥 총괄지점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며, “이러한 봉사가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를 마친 후에는 조합원들도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식당 살균과 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Ebts는 기존의 스타트업과는 결이 다른 소셜벤처기업이다. 개인이나 소수의 기업가가 사회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설립하였으며, 높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Ebts는 유엔(UN)이 제시한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6개 항목을 실천하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 쿠팡, 토스 등 혁신형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Ebts는 **‘혁신형 기술기업 +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독자적인 정체성으로 차별화된다. 전국적으로 약 80개의 지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55세부터 79세까지의 중·장년층에게 정년 없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bts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 지점장은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며 조합 참여를 독려했다.
    • 사회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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