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2(토)
 
  • 경남 도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

양산시는 지난 26일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공동 주최한 제1회 낙동강 물결따라 건강걷기대회가 황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의 자랑인 낙동강의 아름다운 강변길을 걸으며, 경남 도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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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낙동강 건강걷기대회 모습/사진=양산시 제공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도·시의원 등 1,3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대회 코스는 황산공원 중부광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반려인쉼터와 강민호 야구장 및 황산캠핑장을 거쳐 돌아오는 낙동강코스(3km)와 월당 나루터를 거쳐 돌아오는 물결코스(5km)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 및 완주 기념품이 증정됐다.


부대 행사로는 낙동강 연안 8개 시군에서 금연·절주체험관, 신체활동체험관, 구강건강체험관, 혈관건강체험관 등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양산국화축제 현장에서는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걷기대회에 참석해 경상남도와 낙동강 연안 시군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첫걸음을 내딛는 제1회 낙동강 물결따라 건강걷기대회가 앞으로 낙동강 연안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 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지역사회가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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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낙동강 건강걷기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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