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평가 통해 먹는물 분야 분석 역량 증명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올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PT: Proficiency Testing)에서 최고 수준의 먹는물 분야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ISO) 인증을 받은 ERA가 주관하는 평가로,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대학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여하여 국제적 인지도를 자랑한다.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번 평가에서 먹는물(17항목) 분야 전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국제 수준의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미생물 분야(3항목) 숙련도 시험에서도 합격하여 먹는물 분야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
2024년에는 시험 분석 능력 향상 및 근무자 안전을 위해 이화학 및 미생물실 시험시설을 모두 최신화하여 중금속, 미생물, 미세플라스틱 등 수질검사 항목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분석 시험실을 구축했다.
정정아 정수과장은 "시험실 최신 시설 도입, 전문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수질검사 및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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