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작업치료사회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회와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경상남도 장애인 가족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목표로 3월 1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3월 14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경상남도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발달장애인의 권리 향상과 가족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건강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통합을 위한 협력사업 개발, 전문 인력 및 시설 연계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 지원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대한작업치료사회는 경남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포용적 지역사회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